피로이야기(6), 만성피로, 자율신경부전과 활성산소, 근막통증증후군
김과장은 얼마 전 연차 휴가를 내서 가족과 함께 2박 3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피곤하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고 있었기에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은 긴 가뭄 끝의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일상으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심한 피로감에 사로잡힌 것 같았습니다. 목 뒤편은 만성적으로 뻣뻣하고, 등과 어깨 부위의 이곳저곳이 쑤시고, 머리는 안개가 낀 것처럼 맑지 않고 두통이 간단없이 찾아왔습니다. 무엇보다 온몸의 기가 흘러나간 것 같은 무기력한 느낌이 지속되었지요. 설상가상으로 새 제품의 런칭을 준비하면서 회사 임원진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할 시간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함께 입사한 동기 중에서도 가장 먼저 부장승진을 앞두고 있을 만큼 인정을 받고 있던 터였습니다. 어제는 상무님으로부터 지난번 올린 기획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서 다시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