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인 40대의 이 과장은 언제부터인지 왼손은 쥐어도 힘이 들어가지 않고 감각이 사라지는 듯한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목·어깨·손 부위뿐만 아니라 가슴 부위의 흉통까지 느껴서 협심증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심장에는 이상이 없고, 또 목디스크나 목관절염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여러 가지 검사를 받고 나서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겨울그리다, 출처 여기서 흉곽출구란 목 아래의 쇄골과 가슴 맨 위의 첫 번째 갈비뼈가 이루는 공간을 뜻합니다. 손으로 어깨에 가까운 목 아래 쇄골 안쪽을 더듬어 누르면 움푹 들어가는 부위가 흉곽출구입니다.
흉곽출구는 신경이 그물망처럼 모여 있는 상완신경총(brachial plexus)에서 척수로 연결되는 부위이며, 정맥과 동맥혈관이 복잡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흉곽출구가 어떤 원인에 의해 눌리고 좁혀져서 신경을 누르거나 정맥혈관 또는 동맥혈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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