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서 사람들이 행하는 본능적인 행동이 있습니다. 바로 기지개입니다.
기지개를 하면서 밤사이에 쉬고 있던 근육과 관절, 그리고 그 안에 함께 잠들어 있던 신경세포들에게 움직일 준비를 하라는 신호가 전해지게 됩니다. carolinehdz, 출처 Unsplash 엑서사이언스, 운동생리학맛집, 정일규 근육이나 힘줄, 관절 부위에는 우리 몸의 움직임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들이 존재합니다.
이 센서들을 고유수용기(proprioceptors)라고 하지요. 고유수용기는 근막(fascia)이라는 결체조직에도 많이 존재합니다.
근막(fascia)은 피부에서부터 몸 깊숙한 내장영역까지 걸쳐있는 점성과 탄성을 가진 결체조직입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있는 동안 근육뿐만 아니라 근막도 뻣뻣한 상태가 됩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일 때 근막은 서로 슬라이딩하는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슬라이딩에 의해 근막의 수분이 골고루 재분포되고, 근막은 적절한 탄성과 점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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