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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Cafe] 프리퍼 (PREFER)

오늘도 혈기왕성한 인즈 브라더들과 무얼할지 고민하던 중, 평택에 꽤나 규모있는 까페 PREFER 가 생겼다길래 인즈 브라더 들 + 내무부 장관과 함께 올랭이를 타고 출발했다. 어디인가 봤더니 오리고기를 먹으러 갈때 자주찾는 부락산 부근에 있네 Go Go !! 외관은 깔끔하고 고급지고 큐트하고 ~ 특히 캐릭터 디자이너 리스펙 합니다. 전경 주차공간 인즈 브라더들과 내무부 장관이 자리를 서치하는 사이 주문을 시작한다. 깔끔한 맛의 아아를 선호하지만 스페셜이라는 말을 지나치지 못하고 동키모카(내꺼)와 골든썸머(내무부장관꺼) 그리고 우유 팥빙수(아이들꺼)를 주문한다. 매장은 1층 2층 그리고 옥상 이렇게 3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1층에는 원래 좀더 다양한 빵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간 타이밍이 약간 맞지 않은지 가지수는 많지 않았다. 2층 좋은 자리는 모두 다른분들이 이미 선점했고, 우리는 가운데쪽 자리를 잡았다. 주문벨이 울리고, 아빠의 숙명으로 열심히 내려가서 메뉴들을 주섬주섬 챙겨온다. 오늘의 일용할 양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서, 어떻게 하면 예쁘게 찍지? 했는데, 내무부 장관이 말씀하시길 이미 쟁반위에 놓고 찍을 때부터 자세가 글러먹었다고 하셨다. ㅎㅎ 동키모카, 골든 썸머, 우유 팥빙수 음료 평가 동키모카는 부드러운 크림맛이 좋으나, 역시 난 깔끔한 맛의 커피가 좋다 ㅠ 골든 썸머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잘 조화된 맛이 꽤나 신선했다. 우유 팥빙수는 크 .. 맛있다. 빙수는 왜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맛이 다를까? 여기 빙수 참 맛있다. 다음에는 빵도 먹으러 와봐야 한다. Mountain View 귀가길에 아이들이 더 놀고 싶다는 성원에 힘입어 부락산 부근 놀이터에서 신나게 훈련하고 집으로 귀가 인테리어: 맛: 가격: 주변: (View + 놀거리) 총점: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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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6 <흔들흔들 댄스파티>

때는 바야흐로 13년전 내무부 장관님과 연예하던 시절 뮤지컬과 연극을 꽤나 즐겨봤다. 지갑 사정상 대학로 작품 위주로..ㅎㅎ 그런 추억에 돋아서인지 내무부 장관께서 우리 인즈 브라더즈 문화활동을 예매해 주셨다. 그것은 바로 후뢰 시맨이 아닌 헬로카봇 흔들흔들 댄스파리 우리시절에는 2D로만 보던걸 이제 뮤지컬로 볼 수 있다니 이제 그 첫경험을 공유하러 하남으로 Go Go 서울 인근으로 올때면 항상 주차와 운전이 걱정이지만 의외로 꽤나 넉넉한 주차공간과 안전요원들의 안내로 어려움 없이 주차 할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진행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며 아이템들을 챙겨주신다. 그리고 본 게임에 앞서 의기투합하며 결의를 다지는 인즈 브라더즈 과연 그들은 무사히 첫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인가.. 영브라더 인이와 기다리며 사진 한컷 당연한 이야기지만 뮤지컬 진행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ㅎㅎ 항상 인즈 브라더즈와 만화로만 보던걸 실제로 보는데도 연기자분들의 목소리가 너무도 똑같아서 더빙인가 의심스러울 정도 ㅎㅎ 그렇게 만화 같은 뮤지컬이 끝나고 사진이 허락된 시간 배우분들 뿐 아니라 우리의 히어로 팬타스톰X도 !! 안에 계신 여러분들은 진정한 히어로 이십니다. ㅠ 마무리는 역시 배우분들이 내려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정말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 었다. 아이들도 무서워 할줄알았는데, 신기하고 재밌는 감성으로 잘 봤다고 한다.ㅎㅎ 아이들 문화생활치고 꽤나 비싸지만 신선했던 경험 !! ㅋㅋ 애들이 재밌었으니 재미는 5개준다 가격: 재미: 장소: 유익: 평점: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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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키즈카페] 아동 놀이 연구소 플레이랩

주말이 돌아오자 아이들을 어디서 놀려나 고민하다가 키즈카페 대신 새로 찾은 놀이공간을 다녀왔어요. 총 4개의 개별 공간에서 50분 놀이에 10분 휴식이 한 사이클로 흘러가고, 2개 타임이 1회권 3만원, 4개 타임이 반일권 6만원으로 나뉘어요. 보호자 입장은 3천원에 음료 한 잔이 포함됩니다. 주차마다 각 방의 진행 내용이 바뀌니 예약 전에 그날의 내용을 카톡 플친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Information 센터가 있고 상담·계산·음료를 살 수 있는 곳이 한켠에 모여 있어요. 우리가 갔던 타임은 흙과 체육 1교시였고, 흙 클라스에서 아이들은 마리오로 변신한 인즈 브라더즈가 흙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놀이였어요. 우리 영거 인이는 흙을 좋아해 머리에 뿌리며 즐기고, 올더 인은 열심히 찾느라 진짜 몰두하더군요. 끝나고 10분 휴식 시간엔 보호자의 케어 아래 환복하고 화장실 다녀오며 수분도 보충했어요. 2교시 체육은 선생님의 지도 아래 몸풀기와 운동장을 한 바퀴 도는 시간으로 꾸려져 있었고, 테마에 맞게 잘 구성됐어요. 에어바운스 속 포켓몬도 챙겨오고, 선생님의 케어 덕에 밖에서도 아이들의 환성이 크게 들려 민망하기도 했죠. 마무리로 음료 시간이 다시 돌아오고,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해서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다며 연신 말하더군요. 처음엔 2클라스가 3만원이라 다소 비싸게 느껴졌지만, 실제로 참여하니 선생님들과 케어가 뛰어나 가격 대비 가치가 확 느껴졌어요. 놀이하는 동안 부모도 완전히 자유로웠고 아이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는 제 마음도 뭉클했답니다. 재방은 확실히 예정이고, 이곳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의 질을 올려 준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가격 재미 장소 유익 평점 4.25로 남겨요. 평택점에서의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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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런치] 서양밥집

오늘은 고된 첫 캠핑을 마친 뒤, 내무부 장관님이 쉬는 월요일에 휴가를 냈다. 밥 먹으러 가자는 결재가 이미 머릿속에 꽂혀 있어서 애들이 부르건 말건 나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 모드로 밀고 나갔다. 밖에 나와 있는 호갱 메뉴판을 훑으며 뭘 먹을지 고민하고, 실내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데 나는 소심해서 내부 사진은 못 남겼다. 자리 잡고 나니 최신식 주문을 시작했고, 2인 구성이면 송담세트가 맞을지, 안중세트가 맞을지 머뭇거렸다. 송담세트는 샐러드1 파스타1 음료1으로 가격이 30,900원이었고, 안중세트는 샐러드1 파스타1 리조또1 음료2로 48,900원이었다. 가격 대비 구성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브런치로는 다소 과하다 생각했다. 나는 파워블로거가 될 사람이라는 의지를 불태우며 과감히 안중세트를 선택했다.<br><br>디테일을 고르자고 마음먹고 최종 조합은 roaster드 치킨 샐러드와 수비드스테이크 토마토파스타, 매운 불고기 크림리조또로 정했다. 음료는 배석에이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정리했다. 먼저 음료가 등장했는데 배석은 상상한 맛보다 다소 싱거웠고 건더기는 많아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내 스타일로 진했고 비주얼도 훌륭했다. 양이 어마어마해서 둘이서도 충분했을 뻔했지만, 애들이 없을 때 식욕이 폭발하는 편이라 더 시켰다.<br><br>음식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로스트 치킨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가 돋보였고, 수비드스테이크 토마토파스타는 부드러운 수비드의 식감에 토마토파스타의 기본 맛이 잘 살아 있었다. 매운 불고기 크림리조또는 양이 많아 초기엔 후회했으나 한 입 먹는 순간 모든 고민이 사라졌다. 올해 먹은 리조또 중에 최고로 꼽을 만큼 맛있었다. 양이 많아 남겼지만, 맛있어서 포장해 집까지 가져가 저녁에 가족과 나눠 먹었다.<br><br>인테리어는 아늑했고, 맛과 가격은 보통 수준이었다. 주변 분위기도 좋았으며 놀거리도 있어 꽤 만족스러운 브런치 경험이었다. 총평은 3.75점.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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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키즈카페] 코코몽키즈랜드 뉴코아아울렛 평택점

주말마다 내무부 장관이 출근하는 날은 다가오고 걱정과 두려움은 따라온다. 아이들은 늘 무언가 재미를 강구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뻔한 답이 올걸 알면서도 질문을 던진다. 얘들아 뭐가 하고 싶니?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킷츠 카페 같은 놀이 감을 찾지 못한 나는 평택의 부족한 키즈카페를 원망하며 또 찾기 시작한다. 소문으로 들은 뉴코아 아울렛 주차가 빡시다던 얘기를 떠올리며, 아껴두었던 코코몽 키즈카페 뉴코아아울렛 평택점을 가기로 한다. 너희들만 즐거울수 있다면 주차 쯤이야… <br><br>주차장에 도착해 네이버 예매 표를 보여주고 신발장을 거쳐 입장하자, 거대한 코코몽 미끄럼틀이 먼저 맞이한다. 시설은 생각보다 노후화되지 않았고, 부모가 위치하는 공간이 가운데여 쉬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긴 좋다. 다만 부모가 앉을 자리가 별로 없다ㅠ 공간을 하나씩 둘러보자.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볼풀장도 있고, 레이싱을 펼치는 공간도 있다. 엉아 인이는 이제 제법 자라 속도가 난다. 우리 꼬마 인이를 위한 소꿉놀이 공간도 있고, 두 인즈들이 신나게 삽질하며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블럭도 있고 어디 놀러 갔을 때 누르면 반대쪽으로 밀려나오는 장난감이 있는 곳도 있다. 사진을 보니 코코몽 빌리지라고 부르는구나. 방방 뛰는 애기는 멈출 줄 몰라 항상 찍기가 힘들다. 마지막으로 킷 인증샷을 찍으며 아껴두었던 코코몽 키즈카페 투어를 마친다. 집에 가기 전에 푸드코트에서 식사하고 돌아갈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았다. <br><br> 가격: 재미: 장소: 유익: 평점: 3.5 총평: 구조와 놀이 구성은 Good. 부모가 앉을 자리 Bad. 주차 Bad. 아울렛이라 푸드코드가 있는점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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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음식점] 용호낙지 평택 PPO점 (Feat. PPO CGV)

오늘은 여차저차 핑계로 연차를 내고 집에서 쉬기로 한 날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평일에 쉬는 날이면 먹자 놀자 로 들떠 있었는데, 이제 이런 자유가 주어지느 날이면 아이들과 못 먹는 걸 먹고 그냥 퍼질러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사람은 참 간사하지만 이런 건 또 기가 막히게 적응하는 동물이다. 그래서 오늘의 계획은 1) 영화보기(범죄도시2)로 시작해 성공하고 2) 아이들과 못 먹는 걸 먹은 뒤 3) 찜질방에 가서 퍼질러 쉬다오는 것이었다. 다만 미리 스포하자면 PPO에는 사우나만 있고 찜질방은 없어 결국 찜질방은 못 갔다. 그래도 올 때마다 느끼는 넉넉한 주차공간은 여전히 마음에 들었다. 다만 입구가 오피스텔과 상가 방문 입구로 나뉘어 처음 오면 헷갈릴 수 있다 정도의 소소한 불편은 있었다.<br><br>우선 점심은 아직 이른 관계로 CGV를 먼저 방문했다. 내무부 장관님께서 다른 장관님들을 통한 귓동냥으로 리클라이너 의자에 굉장한 관심을 보이셨다. 여느 CGV처럼 티켓팅과 팝콘을 구매할 수 있는 시설이 함께 있지만, 우리는 LG U+ 3000원 할인 2인을 받아 미리 티켓팅 해놓아 무인 발급기로 처리했다. 우측에 보이는 사전 정산 PC에서 주차를 3시간 30분 무료로 정산해 둘 수 있다.<br><br>그리하여 우리는 영화관의 실수품인 팝콘을 갈릭팝콘과 콜라2로 구매하고 내무부 장관님이 학수고대하시던 리클라이너 의자의 이열에 누워 편안함을 만끽했다. 다만 내 발과 앞 사람의 머리가 다소 가까워 다소 민망함도 함께했다. 1차 미션인 영화 관람을 끝내고 2차 미션인 아이들과 못 먹는 음식 미션으로 출발했다. PPO 푸드코트는 점심시간이라 붐볐고, 곧 망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영업 제한도 풀려 다들 활력을 되찾은 듯했다.<br><br>음식점을 찾던 중 낙지 음식점으로 눈길을 돌렸고, 선택장애가 있던 우리는 결국 낙지 + 삼겹 2인을 골랐다. 밑반찬은 낙지 볶음집의 일반적인 구성과 비슷했고, 낙지가 탱글하게 살아 있어 기대에 부응했다. 매운맛은 그리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았다. 밥 대신 김과 콩나물을 함께 비벼 맛있게 한 끼를 해결했다. 그 사이 가게의 광고 문구들도 눈에 들어왔다. 최종 목적지인 PPO 찜질방으로 가려 했지만 사우나만 있어 찜질방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br><br>인테리어와 맛, 가격, 주변까지의 종합 평가를 적어두면 총점은 3.25로 남긴다. 오늘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느낀 점은, 계획의 일부가 빗나가더라도 의도했던 여유와 가족과의 작은 즐거움을 찾는 일이 여전히 소중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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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디저트] 브릭샌드 강남역점

평택에서 강남 가는 M버스 시간표를 찾느라 평택 사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을 먼저 떠올렸다. 강남까지의 길이 의외로 생각보다 괜찮았고, 본 포스팅의 흐름과는 다르지만 이왕 이렇게 된 김에 평택에서 강남까지의 이동과 도착 후의 작은 기억들을 정리해 본다. 퇴근시간의 혼잡 속에서도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고, 그 덕에 강남역 지하상가 쪽에서 본점이 아니라 동탄에 위치한 브릭샌드를 찾으러 다니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브릭샌드 본점이 강남이 아니고 동탄에 있다는 정보는 처음 알게 되었고, 강남역 지하상가의 신분당선 쪽 방면에서 위치를 찾느라 애를 먹었지만 결국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br><br>메뉴판을 보며 10가지 휘낭시에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실제 전시장에 놓인 본품을 매의 눈으로 바라보며 무엇을 고를지 생각하는 시간은 짧았다. 바쁜 퇴근길이라 모든 맛을 다 맛보고 싶었지만 시간은 늘 한정되니 결국 나는 모든 휘낭시에를 하나씩 구매하기로 선택했다. 아르바이트 직원이 초콜릿이 발라진 제품은 오늘 먹을 게 아니면 냉동 보관해야 한다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고, 그렇게 구입한 브릭샌드를 저녁식사를 마친 뒤 우리 내무부 장관님과 인즈들이 함께 나눠 먹었다. 한 입 한 입 맛을 음미해 보니 초콜릿이 발라진 제품은 생각보다 달콤했고, 다른 휘낭시에들도 퍽퍽하지 않고 의외로 부드럽고 맛있었다. 가족들은 맛있다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내게도 작은 행복이 밀려들었다. 인테리어와 맛, 가격, 주변의 놀거리 등을 떠올리며 총점이 3.25로 남은 이유를 스스로도 짚어 보았고, 가족의 반응이 좋았기에 작은 만족감을 얻었다.<br><br>이번 경험은 길 위에서의 이동과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디저트를 시도하는 즐거움을 확인시켜 주었다. 앞으로도 바쁜 날에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의 작은 즐거움을 찾아 본다면, 의외로 일상의 피로를 달래 주는 순간들이 생길 거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기다리는 저녁의 한 상을 더 빛나게 만들기 위한 작은 선택들이 또다시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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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 결혼식장] 빌라드지디 수서 (VILLA DE GD)

나는 엄청난 더위에도 친구의 결혼식을 핑계로 내무부 장관님께 전담시키고 서울로 SRT를 타고 여유롭게 참석했다. 수서역 1번 출구에서 내려 바로 보이는 기아자동차 수리점 맞은편에서 셔틀이 10분마다 운행되어 친구를 만나고 5~10분 이야기한 뒤 빌라드지디 수서점에 도착했다. 식 진행 내내 한 팀만 이 5층 건물을 쓰는 구성이 신선했고, 입장해보니 홀과 하객 맞이실이 다른 층에 있고 까페가 단독층으로 있어 독특했다. 술을 먹느라 블로거임을 깜빡했지만 까페에는 가지 못했다. 먼저 결혼 축하를 건네고 3층에서 인사를 나눈 뒤 홀에 가기 전 잠깐 화장실에 들렀는데 층마다 화장실이 있어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 문 열고 닫을 때 조심해야 한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식장이 동남북 방향으로 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전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정말 굳건한 분위기였다.<br><br>그리고 또 하나 놀랄 만한 점은 결혼식장의 꽃 식이 진행되는 홀이었다. 신부를 포함해 주인공들과 하객 모두가 빛나 보였다. 식이 끝나고 연회실로 이동해 식사를 즐겼는데, 나는 원래 한식 타입의 부페보다 구체적으로 한식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달랐다. 특히 직접 구워주는 스테이크와 다양한 소스가 인상적이었고 싱싱한 연어회도 훌륭했다. 아쉽게도 음식 사진은 남기지 못했고 나는 아직 블로거로서 준비가 덜 된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멋진 식사를 마치고 손에 슬러쉬를 들고 밖으로 나오니 정말 맛집 같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멋짐과 맛짐으로 가득 찬 결혼식장이었다.<br><br>친구에게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도 이 자리에 와서 지인들의 결혼식에 꼭 참석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남았다. 인테리어, 맛, 분위기, 주변 놀거리까지 모두 만족스러웠고, 총평으로는 5.0 만점을 주고 싶을 만큼 상당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비용은 하객으로서 모르지만 분명히 비쌌겠지만 그건 패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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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점] 하얀밤1.5

방학이 오니까 예전엔 아이들이 방학만 되면 얼마나 즐거웠는지 생각나더라. 이제는 나보다 내무부 장관님이 아이의 방학 관리 전담이시고, 내무부가 주도하는 세심한 계획이 필요해졌어. 그래서 월화수는 장관님이 아이를 돌보고 목금은 존경하는 장모님이 케어해주기로 했다. 사실 그 관리 체계가 내 스타일이기도 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었지만, 동시에 내 마음속 불안도 조금은 남아있더군. 그래서 오늘은 도착해 보니 부부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다 모여 앉아 소주를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메뉴를 보며, 예전에 멸치회를 늘 먹고 싶었지 근데 우리 애기 인이가 먹기에는 어려워 포기하고 우리가 시킨 C 코스로 합의했지. 내 입장에선 애기를 생각해 아빠가 괜찮다 해도 마음 한구석은 자꾸 걸리는 느낌이었어. <br><br>음식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어. 항정살 꼬치는 지방이 풍부하게 어울리긴 했지만 아이가 질겨서 먹지 못했고, 꽃게튀김은 기대보다 아쉬웠지. 꽃게 껍질의 질김은 있었지만 살 자체가 생각보다 강하게 살아나지 않아 느끼는 맛의 현저한 차이가 있었어. 또 통골뱅이탕은 맑고 시원한 조개류 탕의 맛이 정말 좋았고, 한라토닉은 역시 제 맛대로였어. 그러나 애기가 못 먹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분위기가 조금 더 아쉬워졌지. 결국 전체적으로는 맛이 기대보다 약간 못 미친 느낌이 있었고, 애기가 먹지 못한 점이 부담으로 남았어. <br><br>다음엔 멸치회를 꼭 도전해 보리라 다짐했어. 인테리어와 분위기, 가격, 주변 놀거리까지 종합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점이 많았고, 뭔가 2% 아쉬운 맛의 반전이 남은 하루였지. 그래도 아이를 위한 방학 관리 체계와 가족의 소소한 시간을 생각하면 오늘의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고 느껴. 앞으로도 이렇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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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베이커리] 오브닝 베이커리

저는 평택 고덕 호반에 이사 와서 불현듯 가장 좋았던 베이커리와 카페를 떠올리던 중 한 가지 아쉬움을 만났습니다. 글림이 주인 바뀌면서 이름도 바뀌어 버렸고 더 이상 글림의 소금빵을 맛볼 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에 큽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빵집이 글림 하나뿐일까요? 엉아 인이의 생일 케익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오브닝 베이커리였습니다. 이 빵집은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정말 착하고, 큰 규모의 더마트 옆에 있어 장보기도 함께 할 수 있어 위치적 이점이 큽니다. 오늘도 엉아 인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자를 사고, 제 술도 챙겨 더마트에 들렀습니다. 구매한 빵은 제 취향과 엉아 인이의 요청을 모두 만족시키는 선택이었고, 내무부 장관님의 오더대로 식빵 하나와 인이가 먹고 싶은 빵 하나를 골랐습니다. 빵 외에도 아침마다 즐겨 먹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도 준비되어 있어 아침 식단으로도 제격입니다. 내부로 들어가 보니 1층 베이커리 카페, 2층과 3층은 라운지 공간, 4층은 빵 만드는 공간으로 구성된 한 건물 전체를 활용하는 구조였습니다. 입구의 메뉴판을 보니 브런치도 판매하나 보였고, 다음에 어머니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러 올 계획도 생겼습니다. 오늘의 중심은 빵 가격의 합리성과 맛이었고, 케익은 생각보다 몇 점 남아 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아침의 샐러드와 어울리는 샌드위치, 그리고 다양한 빵들 사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케익의 미감이었고, 초식인들을 위한 샐러드 코너도 눈에 띄었습니다. 창가 쪽 좌석도 여유가 있었으나 손님이 많아 카운터를 중심으로 커피와 브런치 메뉴를 살펴보는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곳의 인테리어와 분위기, 맛과 가격, 그리고 주변 환경이 모두 어우러진 점을 종합해 평가를 내립니다. 접근성은 더마트 바로 옆이라 아주 편리했고, 지역 로컬 빵집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실속 있어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방문은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이 빵집에서의 새로운 메뉴 탐험을 기대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총점은 3.75로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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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음식점] 지게울

오늘은 지게울이라는 서울식 불고기 집에 가족 단위로 다녀온 이야기다. 2주간 지독한 감기로 고생했지만 코로나는 아니었고 회사 출근과 밤낮으로 아이의 고열 돌봄까지 겹쳐 몸이 더 천근만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만큼은 꼭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경기도 양주로 향하는 길에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육아의 짐을 함께 나누고, 일요일에는 아점을 먹으러 동생 가족과 나까지 합쳐 총 8명이 모였다. 아들이 블로거 자부심을 내세워 내가 가고자 하는 곳들을 먼저 찾아 동생네 세 가족과 우리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러 간다. 목적지는 건물과 음식 사진이 블로거의 피를 흘리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인 지게울이다. 옥정 신도시 옆 한적한 곳에 위치했고 주차 공간이 넓은 편이다. 건물 외관은 나무 느낌과 흑백의 조화가 깔끔하고 정갈하다. 다만 화면이 잘 안나와 건물이 조금 잘려 보인 점은 아쉽다.<br><br>영업시간은 OPEN 11시, CLOSE 9시, 매주 화요일 휴무다. 다만 작은 문제 하나는 테이블이 4인용뿐이라 8명이 앉을 자리가 부족했다.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고 대표 메뉴를 2인씩 불고기로 시키고 물냉면 1, 비냉 1, 갈비탕 1에 공기밥은 갈비탕을 제외한 것도 따로 주문했다. 반찬은 정갈하고 양이 적당했고 아이들을 위한 식기도 미리 준비되어 있어 편했다. 물은 아이들 의자도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었다. 먼저 육수를 살짝 끓이고 불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직원이 고기를 구워 올려 주셨고 이후에는 셀프로 굽는 구조인데, 가게에 따라 처음 한두 번만 도와주고 바로 손님이 전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선 그런 설명이 따로 없어서 약간 당황하기도 했다. 그래도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가 맛있었다. 냉면과 갈비탕은 아이들 돌봄으로 사진이 선명하게 남기진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맛은 좋았다. 살짝 싱거운 편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는 딱 적당했다. 특히 갈비탕이 내 입맛에 가장 잘 맞았다.<br><br>식사를 마치고 더위 속에서도 초록의 풍경을 느끼며 다음 코스로 이동했다. 서비스의 아쉬움과 싱거운 맛이 약간 남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끼를 나누기에 충분히 괜찮은 식당이었다. 인테리어와 맛, 가격, 주변 환경 모두를 종합해보면 도심 속의 한적한 초록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 맞는 곳이었다. 총점은 3.5점으로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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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베이커리 까페] TREDEN (트레든)

가족과 함께 우리 동네 소식통 어머님의 강추로 가게 된 까페 TREDEN( 트레든) 에 다녀왔다. 우리 팸은 세 식구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주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데, 이곳은 넓은 주차장을 자신 있게 내세워 올라타자마자 편했다. 건물 옆에는 타프와 천막이 캠핑 느낌으로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있어 들어가기 전에 검은 냥이가 누워 반겨주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입구를 지나 카운터에서 전시된 케익과 음료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함께 찍어야 해서 카운터 전체를 다 담지는 못했다. 그래도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뒷쪽에 더 많은 빵이 있었지만 다 담진 못했다.<br><br>1층 좌석들을 둘러보고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다. 우리 엉아 인이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2층에는 토스트기와 간단한 식기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 편안해 보이는 쿠션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2층에서 바라보는 외곽 전경은 푸르른 풍경이 한층 돋보였고, 그때까지 기다리던 빵들이 차례로 나왔다. 전체적으로 맛은 다 좋았지만 특히 소금빵이 인상적이었다. 내가 먹어본 소금빵 중 가장 뛰어나다고 느꼈던 글림의 소금빵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겉바속촉이 일품이었다. 이곳의 소금빵은 정말 훌륭했고, 트레든과 우리 가족의 추억을 또 하나 남겼다.<br><br>인테리어와 맛, 가격, 주변 분위기까지의 종합적 느낌을 매길 때 이곳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출신 지역에 대한 약간의 지역감정(?)이 섞인 대화도 있었지만 그마저도 이곳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만든 요소였다. 결과적으로 나는 트레든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와 빵의 품질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 가족이 느낀 만족감을 진실하게 기록한다. 총점은 3.75로, 다음 방문에서도 또 다른 메뉴를 기대하게 만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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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음식점] 동동식탁

오늘 동탄 라크몽에서 네이처스케이프를 한 바퀴 탐험하고 나니 배가 정말 고팠고, 우리 인즈의 식도락 여정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동동식당 운영시각은 AM 11:00 부터 PM 21:00 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PM 3:00 부터 PM 5:30이라 메뉴 선택 전에 시간도 체크했다. 메뉴판 앞에서 우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음료가 그려진 어린이돈가스 음료세트를 자동선택하는 바람에 먼저 웃음이 나왔고, 본격적으로 우리의 메뉴 고민이 시작됐다. 큐브 스테이크 덮밥, 매콤 낙지 덮밥, 프리미엄 크림파스타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역시 시그니처를 지나칠 수 없었다. 결국 우리는 큐브 스테이크 돌솥 덮밥 1 개와 매콤 낙지 덮밥 1 개, 어린이돈가스 음료세트 2 개를 선택했다.<br><br>식사의 시작은 에피타이저로 바삭한 빵 위에 쨈과 치즈가 올려진 소소한 울림이었다. 우리 아이 인이는 치즈와 쨈을 바닥에 흘리며도 빵의 맛에 집중했고, 돈가스 세트는 튀김의 생동감과 국의 조화가 돋보였다. 고구마 무스와 오렌지 망고 주스도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으로는 큐브 스테이크 덮밥이 속을 촉촉하게 살려주고 바삭한 부분과 함께 어울렸다. 웰링크에 가까운 미디엄 웰 스테이크에 와사비를 살짝 얹어 먹으니 고기가 살아 있는 느낌이 강했다. 낙지 덮밥은 매콤함과 불맛이 살아 있었고 낙지의 탱글함도 기대에 부합했다. 전체적으로 쉐프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구성과 맛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br><br>인테리어와 분위기, 음식의 맛과 구성, 소스의 조합까지 종합적인 만족감이 남는 식사였다. 다만 전체적인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우리가 기대한 만큼의 맛과 아이들까지 만족시키는 메뉴 구성이었다. 총점은 3.5점으로, 다음 방문에서도 새로운 시도와 함께 또 다른 시그니처를 맛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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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학원-축구] 평택블루윙즈 송북점

나는 벌써 엉아 인이가 6살이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내무부장관인 나와 함께 교육에도 슬슬 눈을 떠가고 있다. 처음 관심을 갖는 만큼 지.덕.체 중 체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중에서도 애착이 강한 축구에 더 깊게 매달리게 된다. 학교생활의 기본은 축구에서 나온다고 믿으며 나와 아이의 주관적 시각이 200% 반영되어 있다. 엉아 인이도 부족한 운동신경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여기저기 유소년 축구팀을 알아보던 중 명문 축구팀인 블루윙즈가 평택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결국 평택블루윙즈 송탄점을 찾게 되었다. 블루윙즈 송탄점은 평택시 지산로 85 우남빌딩 4F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은 건물 뒷편 학원차 주차 공간을 이용한다. 초등학생 엉아들이 있는 팀은 학년별로 나뉘고, 유치부 반은 이제 막 모집 중이라고 한다. 현재 유치부는 화요일과 금요일 PM 4:30에 수업이 진행되며 반에 1~2명의 원아가 있다는 소식이다. 차량 운행 선생님이 15~20분 거리까지 픽업·하원을 도와주실 것이고 수업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다.<br><br>먼저 다닐 축구클럽의 체육시설을 확인해보니 구장은 성인 사이즈의 3 대 3 규격으로 13m x 9m이며, 그늘망 뒤로 교육 장비와 선생님이 원무를 보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포토존에 설 인재가 나올지 기대는 크지 않지만 재미를 느끼고 있다. 원아 모집은 유치부부터 진행되며, 현재 유치부 가입비는 150,000원으로 삼성 유니폼 1벌, 스타킹 1족, 축구화가방, 수원삼성 프로팀 홈경기 연간회원권까지 포함된다. 아빠 입장으로는 마지막 연간회원권이 가장 탐난다. 원비는 월 60,000원으로 1달에 4회 수업이 포함된다. 또한 현재 이벤트 기간 동안 시합용 유니폼 외에 추가로 1벌의 연습용 유니폼이 추가로 제공되는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현재 약 40~50벌 정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축구 명가답게 유니폼이 멋지다고들 말한다. 우리 인이는 상당히 흥분했고 나 역시도 함께 기대에 부풀었다. 현재 유치부는 5~7세가 함께 하며 인원이 많아지면 연령별로 구분될 예정이고, 우리 인이와 함께할 팀 동료를 많이 신청해 달라는 이야기가 있다. 모두가 함께하는 팀워크와 멋진 엠블럼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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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음식점] 코브라 독스 (평택 세교점)

추석 대명절이 캠핑과 장인어른 댁 방문으로 시작되어 아주 스펙타클했고 재미있었어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의 쉬는 날 창립기념일이라 감사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꺼번에 몰린 재미를 더 크게 이어가고 싶었죠. 인즈를 등원시키고 잠깐 볼일을 본 뒤 점심을 빨리 해결하기로 결정했고, 예전에 체크해 둔 곳으로 향했어요. 그곳은 통복시장 근처에 있는 코브라독스 평택세교점이에요. 근처에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가 갓길에 주차를 했고, 영업시간은 AM 11:00 ~ PM 11:00 이라서 여유롭게 이용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번호표를 받아 대기하는 방식이었죠. 제가 고른 메뉴는 킹스네이크콤보였어요. 블로그 글들 중에 이 메뉴가 우리가 아는 핫도그와 비슷하다는 평을 봐서 그 기대감으로 주문했죠. 메뉴를 보며 떠오른 다른 블로거의 평처럼 슈프림볼도 맛있다던데 다음엔 꼭 시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점심시간이 살짝 늦은 편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매장 사진도 편하게 찍을 수 있었어요. 카운터 인테리어는 귀여운 분위기에 이태원식 외국 느낌이 섞여 있어 제 취향에도 꽤 잘 맞았죠. 드디어 킹스네이크콤보가 등장했고, 빵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서브웨이의 빵과 달리 부드러워요. 부드러운 빵이 오히려 맛의 포인트를 살려줘서 많은 이들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하다고 느꼈어요. 단, 핫도그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고요. 퇴식구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스티커를 구경한 뒤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즐겼어요. 인테리어·맛·가격 여부를 종합해 본 총점은 3.5였고, 주변 분위기도 편안했습니다. 오늘의 방문은 창립기념일 휴일의 여유를 느끼게 해 준 소소한 즐거움으로 남았고, 앞으로의 다음 방문에서 슈프림볼과 다른 코스도 꼭 도전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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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키즈카페] 올포키즈

오늘도 장모님댁에 와서 육아를 좀 쉽게하려고 이천에서 검색을 시작했고 결국 충북 음성의 올포키즈를 찾았다. 이천에서 대략 30분 정도 달려가 조카네 가족과 함께 ㄱㄱ. 도착하자마자 동네 키즈카페 스케일이 상상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은 아주 넓고 영업시간은 AM 10 30부터 PM 20 00까지 연중무휴라 편했다. 안내와 주의사항으로 마스크와 양말 착용이 필수였고 단체예약과 대관도 가능했고 음식물 반입은 금지였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신발장 열쇠를 챙겨 들어가야 하는 시스템이 특이했고 동네 키즈카페의 규모에 살짝 놀랐다. 사진 한 장에 다 담기지 않는 구조라 카운터의 메뉴판을 촬영했는데 초점이 흐려질 만큼 내부가 넓었다. 평일 2시간 13 000원, 3시간 16 000원, 종일 22 000원이고 주말·공휴일은 2시간 14 000원, 3시간 17 000원, 종일 26 000원으로 가격대도 제법 합리적이었다. 매점 옆에 고된 육아의 한줄기 빛 같은 맥주가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아이들이 노는 공간과 좌석들이 한눈에 보였다. 유아존은 큰 볼풀과 블록존이 있고 통로도 아이들이 쉽게 다닐 수 있게 구성돼 있었다. 클라이밍 존도 있어 부모의 근력도 같이 올라갔다. 1부를 지나 2부로 넘어가면 초딩존이 크게 펼쳐지고 여기도 게임기와 다양한 놀이시설이 어마어마했다. 좀 더 빡시게 놀고 편히 쉬라고 놓인 폭신한 의자와 안마의자도 있었지만 사람들로 자리가 없었다. 3부 유아존에서 또 문을 지나면 방방존이 나오고 끝났나 싶었는데 4부가 있다. 하늘정원존으로 올라가려면 초록 카펫 계단을 오르고 신발을 갈아 신고 올라가야 한다. 이렇게 동네 키즈카페의 스케일을 충북 음성에서 실감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가격, 재미, 장소, 유익을 종합해 본 평가는 4.25로 남겼고, 다 못논 거 같아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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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요리주점] 다슬음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다. 가족을 내버려 두고 혼자 놀러 가는 날이니까 육아하는 모든 부모가 바라는 그런 날이다. 그래서 강남에서 지인들을 만났고 최종 멤버는 10명으로 정했다. 꽤나 정숙하지 못한 멤버들이라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했지만 그래도 Will be 파워블로거인 내 입맛대로 맛집을 찾기로 했다. 검색 대상지는 10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지,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지, 그리고 맛집인지였고 결국 뱅뱅사거리 부근의 다슬음으로 결정하고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했다. PM 5:00 오픈이지만 포스팅 소스를 위해 30분 일찍 도착했고 전경 골프존 건물과 함께 쓰는 1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는 불가하다고 했다.<br><br>영업시간은 평일 PM 5:00 ~ AM 03:00, 토요일 PM 5:00 ~ AM 2:00,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라 일찍 도착해도 사진은 손님 없이 찍을 수 있었고 주방 직원분들도 허락해주셨다. 야외 테라스석은 있지만 담배 피우는 존처럼 보일 가능성이 있어 실제로 활용은 제한적이었다. 인테리어는 룸이 아니어도 나름 프라이빗한 구분이 되어 있어 좋았고 술장고에는 다양한 술이 늘 눈을 끌었다. 오늘의 예약은 벽계수룸으로 정했고 의자를 하나 더 달아 10명이 앉을 수 있었지만 실제로는 8~9인이 최댓인 듯했다. 벽계수 룸은 산과 꽃의 그림이 어우러져 있던 분위기가 술과 잘 어울렸다. 그냥 나 역시 술에 취해 버린 탓일지도 모른다.<br><br>메뉴판을 부탁하니 홀 직원이 아직 와 있지 않아 주방에서 술 메뉴판을 받았다. 다양한 종류의 사케가 있었고 우리는 소주와 맥주를 사랑했다. 다 먹어보고 싶었으나 당일 재료 관계로 7. 과 8. 셋트메뉴 중 쭈꾸미 재료가 떨어져 닭갈비로 대체했다. 그리고 코리안 타임에 맞춰 PM 5:00 예약이 PM 5:30으로 늦춰지며 10명이 모두 모였다. 술판이 시작되자 서로 바빠진 입들에 웃음이 터졌다. 민물새우탕과 닭갈비를 먹고 노느라 바빴지만 지인들이 내 블로거임을 상기시켜 주었고 사진도 여러 장 남겼다. 감자전은 손이 많아지자 갑자기 전을 자르기 시작하신 지인도 있었다. 이어진 오늘의 베스트 사진은 부라타치즈샐러드였고 정신이 차려 보니 쌓여 있는 술병들로 가득했다. 오늘 처음으로 느낀 새로움은 가로세로가 아니라 새로움이었다고나 할까.<br><br>다 먹어보며 맛에 대한 평을 길게 남기진 못하겠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제 위치를 잘 살려줬고 덕분에 과음을 한 것 같았다.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메뉴로는 갑오징어볶음, 닭갈비퐁듀, 연어샐러드, 부라타치즈 샐러드가 꼽힌다. 불맛이 살아 있는 느낌의 메뉴들이 돋보였다. 그렇게 활활 불타며 즐겁게 놀다 보니 어느덧 10시를 넘었고 내일 육아를 해야 하는 나의 위치상 나는 빠르게 귀가를 선택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사실 아무도 잡지 않지만 말이다. 인테리어와 맛과 가격과 주변 환경을 종합해 본 총점은 3.75였다. 북적거리는 강남에서 친구들과의 단체 모임으로 프라이빗한 맛집을 찾는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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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정육식당] 남부식당, 남부정육점

이번주와 저번주는 일정이 많아서, 블로거로써의 소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ㅠ 그렇게 미쳐가고 있는 중에 마침 5명이서 회식이라는 기회가 왔고, 소스가 목말랐던 나는 회식자리에서 블로그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고, 오늘의 회식장소의 이름은? 평촌에 있는 #정육식당 남부식당 (with 남부정육점) 그렇게 회사 업무를 마치고 회식장소로 ㄱㄱ 평촌은 언제나 사람이 북적북적하다 요즘 코로나가 끝나가니 다시 더 많아지는거 같다. 그렇게 도착한 #남부식당 #남부정육점 #전경 이 한샷으로 음식점의 절반 이상은 알수 있는 느낌이다. 평촌의 대부분의 음식점이 그렇듯 #주차장 열악하다 #회식 최적화되어 있다. (시끌벅적하다) 외부에 있는 #메뉴판 한번 슥 스캔해주고 들어간다. #상차림비 1인당 2000원 있고, 음식값은 대체로 싼거 같다. 술값은 요즘 음식점들이 대부분 5000원 까지 물가 상승되있는 상황 홀에 들어와 보니 이미 회식분위기를 품기며 단체 손님이 술과 고기를 즐기고 계셨다. #홀 꽤나 넉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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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분식] 리틀꼬마김밥

오늘은 집에 육아 중인 내무부 장관을 위해 내가 저녁을 사가기로 했다. 밥 같으면서도 가장 만만한 게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결국 김밥류의 분식집이 제일 편하겠다고 판단했고, 열심히 지하철에서 요기요를 검색했다. 오늘 선택한 곳은 평택시 이충동 금강프라자 1층에 위치한 리틀꼬마김밥이다. 주문해서 오는 길에 음식이 다 준비되었다고 전화 주신 가게 아주머니가 참 친절하셔서 고마웠다. 차를 몰고 금강프라자로 들어가니 주차장이 있었고, 구형 상가라 다소 허름해 보였지만 주차 공간은 여유가 있었다. 포장해 갈 예정이라 잠깐 주차를 하고 올라가 가게 전경을 보며 소개 자석을 가져왔으나 어디선가 분실해버렸다. 주 메뉴는 가게 이름답게 꼬마김밥과 그 밖의 분식류였다. 가게에 들어서니 4인용 테이블 두 개가 보였고 한 자리는 이미 손님이 차지하고 있었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꼬마김밥, 참치꼬마김밥, 우동, 떡볶이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이 조금만 매워도 잘 못 먹을 터라 매운 음식을 피하려 했다. 매운 걸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요정도는 먹어야 아이들과의 행복이 가능하다고 느꼈다.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씻기고 바쁘게 준비하는 내무부 장관에게 오늘의 음식을 건네 주었다. 사진은 아이들 소란 속에 급히 찍어 화질이 다 망가졌고 포장 음식의 모습도 다 생생하지 않다. 꼬마김밥은 일반적으로 심심하고 기본 맛이 잘 살아 있어 아이들과 먹기 좋았다. 성인들이 먹으면 다소 싱겁다고 느낄 수 있지만 맵찔이인 나처럼 심심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딱 적당한 정도였다. 화려하고 부담스러운 요리들을 자주 포스팅하던 나의 습관에서 벗어나 이렇게 일상적인 맛을 다시 접하니 의외로 맛있다고 느꼈다. 인테리어는 단순했고 맛과 가격, 주변 분위기가 골고루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다. 총점은 3.25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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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중식당] 우루루

사태를 겪고 난 뒤 점심 회식이 만연한 요즘 우리도 점심회식을 가기로 했다. 점심이니 만큼 최대한 회사 인근으로 가자며 중식 맛집을 골랐다. 매번 가게 앞에 사람이 많아 예약은 필수다. 주차장은 작지만 발렛이 있어 차키를 맡겨두고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AM 11:00~PM 09:30, 라스트오더는 PM 08:50이고 일요일도 같은 시간대다. 나는 연중무휴인 곳을 제일 선호하는데, 쉬는 날이면 조금 속상하더라. 입구의 술장식이 화려하고 중식은 꼬량주가 빠질 수 없지. 오늘은 돌아가야 할 때를 생각하며 과음은 피했고, 홀 대신 룸으로 들어가려 예약 손님으로 자리했다. 우루루에는 약 10여 개의 룸이 있고 회전 원형식탁도 있어 프라이빗 공간에서 단체로 이용하기에 제격이다.<br><br>자리에 앉자마자 Will be 파워블로거로서 양해를 구하고 메뉴판을 열심히 찍기 시작했다. 단품 메뉴와 코스요리, 그리고 단품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 중에서 점심 특선인 런치코스로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리장을 선택했다. 대화도 나누고 음식을 기다리며 시작된 첫 접시는 사품냉채다. 새우의 탱글함과 연어의 식감이 특히 좋았다. 두 번째는 해물누룽지탕으로 바삭한 누룽지가 따뜻한 국물에 어우러져 촉촉함과 바삭함이 어울렸다. 팀의 분위기도 좋았고 다들 잘 먹었다. 세 번째 음식은 삼슬게살차우로 비주얼만 봐도 해산물과 야채의 조합이 훌륭했다. 절반 정도를 먹었을 때 네 번째로 등장한 것은 중새우 요리로 소스는 칠리, 크림, 깐풍 중에 선택 가능했고 우리는 칠리를 택해 모두가 만족했다. 1인당 2개씩 나오는 양이라 맛보기에 충분했다. 파트장님의 한마디 “참 맛있군”도 기억에 남는다.<br><br>다섯 번째 음식은 어향우육으로 듬뿍 묻은 소스 속에 육즙 가득한 고기가 돋보였다. 우리의 맛 비교를 남겨두고 집 근처의 송쉐프 어향우육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이어지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은 선택의 여지가 많았지만 나는 짜장면을 골랐다. 짜장면은 그냥 무난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했다. 식사를 마친 뒤엔 커피도 즐겼다. 코스 요리는 식사 구성이 딱 먹고 나면 1시간 또는 2시간의 타임이 정확히 맞춰진다. 이곳은 평촌 산업단지 쪽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에게 특히 점심 식사하기에 부담 없고 맛있으며 단체 회식에 적합한 식당으로 추천하고 싶다. 인테리어 맛 가격 주변 총점은 3.5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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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반찬가게] 찬장 고덕점

오늘 아침도 바쁘게 시작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 집은 여전히 육아와 생계를 함께 끌고 가야 해서 늘 조금은 지친 느낌이다. 의류나 이불, 밀가루 알레르기처럼 원인 파악에 이어진 뜨거운 토론과 치열한 내분이 있었지만, 결국 아침은 밥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내무부 장관님의 협력과 함께 아침 식사를 든든하게 차리자고 마음먹었고, 등원을 도와주시는 이모님이 걱정하셨던 것도 이제는 웃으며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상황은 잘 풀려 간다.<br><br>그 와중에 우리 인즈의 아침 해결책을 돕기 위해 이모님이 한 곳의 반찬가게를 소개해 주셨다. 고덕신도시에 자리한 찬장이라는 이름의 반찬가게였다. 영업시간은 평일에 10시부터 8시까지이고 주말은 휴무라 일정을 조금은 확인해야 했다. 외관은 마치 고급 일식요리점처럼 보였고, 내부로 들어가니 틸 그린 색상에 청록이 돋보이는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반찬가게의 규모도 비교적 넓었고, 수제 반찬집이라서 키오스크 없이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계산해 주신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요리실이 좌측에 보일 만큼 실제로 수제 반찬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었다.<br><br>반찬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고 가격대도 일반적인 동네 반찬가게와 비슷했다. 특히 생선구이가 눈에 띄는 점이 좋았다. 보통 반찬가게에서 보기 어려운 아이템인데, 우리 가족 모두 생선을 좋아하니 더 반가웠다. 결국 오늘 장보기를 통해 알밥, 메추리알장조림, 감자채, 알타리김치, 콩나물무침까지 여러 가지를 샀다. 덕분에 오늘 저녁은 알밥과 수제 반찬으로 든든하게 차려질 예정이라 가족 모두가 기대에 차 있었다.<br><br>집으로 돌아와서는 반찬을 하나씩 맛보고, 장관님의 충성스러운 지원 아래 식사가 무리 없이 마무리되었다. 오늘의 경험은 간단하지만, 동네의 작은 가게 하나가 가족의 일상을 얼마나 풍성하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 좋은 예였다. 인즈와 내무부 장관님의 협력이 빚어낸 작은 변화가 앞으로의 일상에도 긍정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가격과 맛, 그리고 분위기를 종합한 이곳의 점수는 3.5점으로 남았고, 앞으로도 동네 반찬가게를 다시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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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음식점] 안성갈비

우리 가족의 외식 패턴은 늘 선택지가 생길 때의 현명한 분기점이 된다. 오늘은 바쁘다 때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 외식을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안성갈비로 유명한 곳, 평택 이충동의 숯불갈비집이었다. 주차장은 옆으로 진입해 층마다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었고, 영수증은 꼭 챙기자고 다짐했다. 야간엔 주차 체크하는 직원이 없던 것 같아 조금 불안하긴 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넓은 구획의 코너 자리를 차지했고, 내부는 한적한 분위기여서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넉넉했고, 손님이 많아지기 전이라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다.<br><br>메뉴판에서 우리는 세트A를 골랐다. 셋트A의 선택2인 수제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하면 계란찜과 서비스가 함께 나온다. 함께 공기밥 2개와 비빔냉면도 추가했다. 반찬으로는 파채와 명이나물, 비빔게장을 맛봤다. 파채와 명이나물은 아주 맛있었고 비빔게장은 그저 그랬다. 드디어 숯불갈비가 등장했고 비주얼만으로도 만족감이 넘쳤다. 고기를 굽는 동안 아이들 밥도 챙겨야 해서 사진 찍을 겨를은 없었다. 그래서 한 입 가득 고기를 먹은 뒤에 지평막걸리와 비빔냉면으로 입가심을 했다. 운전은 내무부 장관님이 무료 대리 운전을 해 주셨다 덕에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었다.<br><br>음식의 맛은 고기 특유의 풍미가 살아 있었고, 가격도 이 정도면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느꼈다. 전반적으로 외식의 만족도는 높았고, 이정도 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면 나름 괜찮은 외식이었다. 마지막으로 인테리어와 분위기, 서비스까지 고려하면 가족 외식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총평은 3.5점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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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식당] 메이콴

도봉구청 맞은편 현대리치타운 1층에 위치한 메이콴에서, 축구 끝나고 간만에 모인 13명의 친구들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겼다. 주차는 건물 우측의 주차 공간이 한정적이라 도봉구청 무료 주차를 이용하거나 상가 전용 주차를 이용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부터 21:30까지이고 점심은 11:30~15:00(라스트오더 20:30)이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당일에는 PM 04:30에 예약이 가능하도록 배려받았고, 배고픈 우리는 서둘러 들어갔다.<br><br>내부는 홀 좌석이 4인석으로 나뉘고 통로를 따라 룸들이 있어 단체 손님에 최적화되어 있었다. 룸으로 들어가려니 이미 우리 팀이 자리를 찜한 상태여서 사진이 다 조금은 애매하게 나왔다. 그럼에도 분위기와 배치가 단체 식사에 잘 맞았다.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주문했고, 대자 주문은 나눠 담아 주셔서 아주 섬세한 서비스에 미소가 지었다.<br><br>음식은 다양하고 진득하게 맛있었다. 양장피를 시작으로 망치탕수육을 기대했으나 항목상 망치탕수육은 대체로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대신 일반 탕수육의 바삭함이 인상적이었고, 겨자소스는 네 스푼으로 더해 달라는 요청에 내 취향에 맞춰 조금 더 뿌리니 맛이 한층 살아났다. 칠리새우는 풍미가 강했고 해물쟁반짜장은 해물의 감칠맛이 돋보였다. 옆 테이블에서 전달된 찹쌀탕수육과 꿔바로우 역시 훌륭했고, 해물뚝배기짬뽕탕은 술안주로도 제격이었다. 그 외에 게살볶음밥, 옛날짜장면, 해물특짬뽕도 함께 주문했지만 사진 찍을 여유가 부족할 만큼 먹느라 바빴다.<br><br>총평으로 맛과 분위기, 가격, 주변 환경까지 만족스러웠고, 회식이나 단체 모임에서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한다면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다. 다만 주차는 다소 불편할 수 있어 이 부분은 미리 확인하면 더 원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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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식뷔페] 한식상회

오늘도 힘들다 ㅎㅎ 맞벌이 부부라 평일은 매일매일이 80% 확률로 너무 힘들다 ㅠㅠ 지난번 분식집에 이어 이번엔 이웃님들의 소문을 건너건너 듣게 된 한식뷔페집 한식상회에 다녀왔다. 퇴근 후 차를 타고 내무부 장관님과 나는 도보와 킥보드를 병행하는 동선으로 이동했다. 위치는 르플로랑 옆 고덕로데오거리 성산타워 2층으로, 주차장이 신도시답게 넉넉한 편이라 주차 걱정 없이 편했다. 엘리베이터 광고가 보이고 입구에 키오스크로 입장권을 구입하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었다. 영업시간은 평일 05:30부터 22:00까지로,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은 휴무이며 점심은 11:00~14:00, 저녁은 17:00~ 메뉴 소진 시 종료된다. 성인은 9,000원, 초등 7,000원, 미취학 5,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아이를 위한 아이수저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br><br>음식 구성은 밥이 두 종류, 국도 두 종류로 시작했고 난 콩나물국이 살짝 조미료 맛도 나면서 시원하고 맛있었다. 내무부 장관님은 특히 김치가 맛있다고 칭찬하셨고, 아이들 반찬도 잘 먹었다. 잔치국수도 있었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찍지 못해 아쉬웠다. 음료와 주류도 마련되어 있어 식사 분위기를 더했다. 맛은 전반적으로 한식뷔페답지 않게 정갈했고, 라면 소문이 자자해서 꼭 맛보려 했다. 라면은 스프를 먼저 넣어야 잘 녹는다는 직원분의 설명이 인상 깊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분위기가 과하지 않아 저녁 한 끼를 해결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다. 직원들은 대체로 친절했고, 홀에 계신 분의 안내도 매너 좋았다.<br><br>총평은 맛, 인테리어, 가격, 주변 분위기까지 모두 무난하게 만족스러운 한식뷔페였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구성에 부담 없이 깔끔한 분위기가 어울려, 다음에도 가족 외식이나 친구 모임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오늘의 방문으로 한 끼를 마무리하며 만족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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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자카야] 타마루

오늘 불금을 앞두고 내 주변 친구 둘을 불러 모아 평택 소사벌의 타마루를 찾아갔지. 지제역에서 택시로 10분 정도면 도착하고, 지인들이 멀리서 올 때도 모여 놀기 딱 좋은 곳이라서 선택했다. 택시 타고 가는 길에 지인이 찍어둔 평택 하늘 사진이 멋지게 남아 있더라. 주차장은 스타타워 건물에 새로 생긴 편의가 좋고 B1~B2까지 넉넉해 주차 걱정이 없었다. 건물 외관은 강렬한 레드 간판이 인상적이었고 밖에 배치된 메뉴판과 행사 안내도 바로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운영시간은 화~일 16:00~02:00, 라스트오더는 01:00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인스타 해시태그와 네이버 예약으로 방문하면 히야시토마토와 후토마끼 5피를 서비스로 준다는 이벤트가 흥미로웠다.<br><br>실내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 자리가 넉넉했고, 이자카야 특유의 시원한 냉장고가 시원함을 더해줬다. 메뉴판을 펼쳐 보니 사시미와 일품 요리, 다양한 주류 구성이 눈에 들어왔고, 우리 일행은 소맥 한 잔을 거른 뒤 소주로 이어지는 루트를 즐겼다. 먼저 나와 준 에피타이저와 밑반찬은 바삭한 식감과 단맛의 조합이 매력적이었다. 모둠회 2인 분은 다양한 해산물의 식감이 돋보였고, 성게알은 비리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낙지 소스의 비율이 적절했고, 나가사키짬뽕은 해물과 게가 풍부해 국물도 시원했다. 명란아보카도구이는 명란의 짭짤함과 아보카도, 마요네즈의 조합이 정말 잘 맞았고, 서비스로 받는 후토마끼 5피도 기대 이상으로 퀄리티가 좋았다. 회와 함께 먹는 요리들 역시 일식과 중식의 느낌이 어우러져 충분히 만족스러웠다.<br><br>주류와 안주를 더 주문하며 분위기는 만석에 가까웠고, 남녀 비율도 균형 잡힌 편이었다. 우리는 지인들이 택시로 지제역으로 돌아가 지하철과 SRT를 이용해 각자의 집으로 흩어지는 걸 마지막까지 지켜봤지. 불금을 보내고 나니, 맛있고 든든한 식사와 함께한 시간 덕분에 후회 없던 하루였고, 다음에도 다시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사벌 일식맛집으로서의 매력과 함께한 이 순간이 여운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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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까페] 보아즈맨션

10월의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체육대회가 3번이나 겹쳐 마음이 분주했다. 본인과 엉아인, 애기인이 모두 참여했지만, 본인의 햄스트링이 지난주부터 아파서 시작부터 무리 없이 컨디션을 살폈다. 첫 게임부터 점프와 민첩성을 요구하는 구간에서 다리에 통증이 올라와 결국 복귀를 선택했다. 오는 길에 아이들의 섭섭함을 달래고자 까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부락산의 정기를 받아 회복한다는 마음으로 예전에 괜찮았던 기억이 남아 있던 평택 보아즈맨션으로 가기로 했다. 주차장은 지상이라도 넓은 편이라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왠지 그리스나 크로아티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유럽풍 감성이 돋보였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1층 내부는 레트로와 유럽풍이 조화를 이루며, 반가운 빵 냄새가 따라붙었다. 이날의 메인은 당근케익과 함께 이곳 빵들이 맛있다고 느껴져 당연히 기대가 커졌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시작했고, 최종 선택은 부락산라떼와 딸기스무디였다. 딸기스무디를 반으로 나눠 달라는 요청에 친절히 응해 주어 감사했다. 보아즈맨션이 3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왔고, 나는 아직 블로거로서의 자신감이 다소 어색했지만 조용히 기록으로 남겼다. 1층은 깔끔했고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어 전화로 예약하면 여러 사람이 독립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엉아인은 2층으로 올라가 보고 싶다고 했고, 2층은 노키즈존이라 내려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내부와 외부로 나뉜 좌석 중 외부의 캠핑 분위기가 특히 마음에 들었고, 2층 외부에서 날씨와 구름을 즐기며 자리를 잡았다. 주문한 1당근케익 1부락산라떼 1딸기쉐이크를 나눠 마셨지만, 급하게 먹느라 사진을 찍기 전 먼저 맛을 보게 됐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음식의 맛이 배가 되었고, 엉아인은 “산을 보며 먹으니 너무 맛있다”라고 말해 주어 그 말이 오래 남았다. 식사를 끝내고 나오는 길, 오늘의 작은 위로가 커다란 위로가 되었다. 인테리어와 맛, 가격, 주변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고, 운동회를 떠나보낸 마음을 살짝이나마 달래 준 보아즈맨션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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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키즈카페] 볼베어파크 천안점

저는 은평구에 있던 볼베어파크의 좋은 소문을 듣고 천안역 인근 힐스테이트 천안 1층에 새로 생긴 것을 확인했고, 대중교통으로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지하철을 탑승했고 좌석이 만석이라 자리를 양보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과 미안함이 교차했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천안역에서 우산을 들고 걷는 길이 어둡고 힘들었지만, 도착해서 보니 볼베어파크 외에도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 있어 즐거운 기대가 생겼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신발을 벗고 카운터에서 번호키를 받아 입장했고, 내부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존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카페가 보였고, 좌측편으로는 좌식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이미 자리가 다 차 있어 음료와 음식을 픽업해 다시 반납하는 방식으로 이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br><br>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복싱 링이었고 아이가 신나게 뛰놀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야구장과 축구장, 카레이싱존이 있어 아이와 함께 어른들도 함께 흥미롭게 놀 수 있었습니다. 트램펄린 존은 유명하지만 이번 방문에서는 비교적 많은 시간을 차지하진 않았고, 레일기차와 하늘기차가 번갈아 운행돼 아이가 하늘로 가는 기차를 타고 싶어했으나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볼링슬라이드 존 역시 아이가 좋아했지만 어른들이나 아이의 체력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달라졌습니다. 디지털게임존은 재밌었지만 요금을 따로 지불해야 했고, 내부를 원으로 둘러싼 통로가 독특했습니다. 블럭놀이 존은 아이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여러 존이 어우러져 신나게 놀았습니다.<br><br>식사나 간식은 현장에서 해결했고, 호두과자를 사서 출발지로 돌아오는 길에 가볍게 먹었습니다. 방문 소감은 “다른 키즈카페와 달리 다양한 존이 있어 6~7세 아이들이 특히 즐길 수 있다”로 정리됩니다. 위치적으로도 천안역 주변이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했고, 앞으로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공간으로 남습니다. 총평은 인테리어와 재미, 가격, 주변 여건까지 고려해 4점을 주고 싶었고, 특히 다양한 체험 존이 아이의 흥미를 오래 유지시켜 주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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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음식점] 샤브촌 평촌점

어제 회사 체육대회가 끝났고 부상 탓에 나는 구경만 하다가 뽑기 당첨으로 신세계 상품권 20만원 어치를 득템했다. 지친 마음을 달래려 파트장님이 준비한 점심회식에 다들 모였고, 요즘은 저녁보다 점심회식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다. 술은 아직 생각뿐이고 점심의 맛에 집중하기로 했다. 부서원들이 고른 식당은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촌이다. 거리도 가까워 모두 걸어서 도착했고, 입구의 자동 기계가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만 아직은 임무가 주어진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 웃음을 자아냈다. 내부에 들어가면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았고, 나올 때는 비교적 한가해져 자리를 살펴볼 수 있었다. 벽 쪽 좌석은 혼자 와서 식사하기에 특히 좋았고 트렌드에 맞는 구조였다. 카운터 옆의 냉장고와 다이슨 공기청정기도 눈에 띄었다.<br><br>메뉴판은 간단했고 백종원이 말한 것처럼 너무 많지 않으며 그 집의 강점에 집중한 구성이었다. 닭한마리 샤브샤브와 소고기 샤브샤브 중에서 나는 닭한마리 샤브샤브를, 옆자리에 앉은 부서원은 소고기 샤브샤브를 각각 선택했다. 소스는 간장소스, 땅콩소스, 칠리소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촉촉한 궁물과 함께 먹다 보니 칠리소스가 의외로 마음에 들었다. 소고기 샤브샤브는 비주얼이 깔끔했고 단독으로도 맛있었으며 칼국수까지 함께 나온다는 점이 독특했다. 나는 닭한마리 쪽을 먼저 맛봤는데, 야채를 넣고 고기를 먹은 뒤 한 입 먹고 나면 진한 궁물맛이 인상적이었다. 닭의 특유한 느끼함이 중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힘들어지기도 했지만, 이는 샤브샤브의 일반적인 구조로 생각되었다. 매콤한 버전도 한 번 시도해 보고 싶다.<br><br>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깔끔했고 맛도 좋았으며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느꼈다. 주변 환경도 점심시간의 혼잡을 벗어나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혼자 먹기에 정말 적합한 곳이었기에 그릇 크기의 한계로 인해 궁물이 조금 더 우려나고 느끼해지는 점은 아쉬웠다. 다음 방문에서는 매콤한 버전을 도전해 최종 평가를 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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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음식점] 고삼식당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다. 왜냐하면 인즈와 킥보드를 타고 걸어서 술도 한잔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갈 수 있는 평택 고덕 고기집이 생겨서 너무 반갑다. 본인은 다른 일정으로 차 편하지만 우리 인즈는 킥보드로 쌩쌩 가고 내무부장관님은 도보로 열심히 걸어왔다. 주차는 건물 뒤편 주차장과 상가 뒷편의 공용노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외관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대기가 생기면 앉아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다. 가게 외곽에 메뉴를 크게 전시해줘서 멀리서도 어떤 고기를 파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소갈비살이 당겼다.<br><br>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AM10:00~PM11:50이고 라스트오더는 PM10:50, 연중무휴다. 가게 정면 칠판에는 오늘의 한장 메뉴와 점심 메뉴가 소개돼 있는데, 다가오는 탈출 모임에서 점심에 한잔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육사시미도 먹고 싶었지만 인즈가 아직 날것의 싱그로움을 못 느끼는 게 아쉽다. 입구를 지나자 소주냉장고가 눈에 들어오고, 입구 좌편에는 예약석으로 구분된 독립된 모임공간이 있었다. 우리는 주말 오후 다섯 시 사십오분에 도착해 자리가 꽤 남아 있었고, 미리 주문해둔 덕분에 바로 시작했다.<br><br>메뉴는 딱 적당한 선택지였고 우리의 주인공은 소갈비살 2인분과 고삼갈비 2인분으로 정했다. 밑반찬의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높았고 특히 고기국에 들어간 고기도 신선했다. 버터숙주나물은 고기의 맛을 돋우는 차별점으로 큰 역할을 했다. 와사비는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매운맛으로 많이 넣어도 부담이 없었다. 소고기와 함께 양념의 조합으로 구워진 고기 맛은 숯향과 육즙이 어울려 훌륭했고, 버터를 입힌 숙주나물과의 조합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양념고기도 질감과 풍미가 좋았고, 씹히는 살도 부드러워 만족스러웠다. 식사 말미에는 누룽지탕으로 마무리했고, 나오면서 주변 분위기가 붐벼 예약 시간대의 압박을 느낄 정도였다.<br><br>평택 고덕맛집으로서 삼성전자 인근의 고덕소고기와 함께 가성비와 편의성을 모두 갖춘 선택이라 생각한다. 우리 가족과 인즈 모두에게 좋은 식사와 회식 분위기를 제공하는 곳으로, 앞으로도 집에서 가까운 안심 장소로 계속 이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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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까페] 아티블랑

주말에 집에 있는 날이면 인즈 입에서 항상 나오는 단어는 키즈카페다. 키즈카페를 안가려면 본인은 선수를 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카페 검색에 열중했고 드디어 못 보던 곳을 발견해 아티블랑으로향했다.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은 건물을 한 바퀴 돌아 들어가면 우측편과 정면에 넉넉한 공간이 있어 편했고 파란 하늘 아래 노랗게 익은 벼가 어우러진 전경이 멋졌다. 내부 요소도 햇살이 잘 들고 넓직한 공간에 아이들이 뛰놀기 좋았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10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로 라스트 오더는 8시 30분, 연중무휴 성격이라 금방 생각보다 편했다.<br><br>빵들이 눈에 먼저 들어왔고 쌀로 만든 빵과 떡도 있어 애기인에게도 배려가 좋았다. 그래서 선택한 건 블랑 쉬폰 케이크로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애기인과 내가 사랑하는 쉬폰의 조합, 그리고 다 잘 먹는 엉아 인의 취향도 반영한 최고의 구성이었다. 음료는 내가 아이스로 아메리카노를, 인즈는 딸기 스무디를 나눠 달라고 했는데 이모가 흔쾌히 받아주셨다. 내부는 할로윈 분위기가 가득하고 넓은 공간에 빵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마음이 편안했다. 아이들이 거미를 둘러싸고 놀던 순간도 있었고, 애기인이가 거미를 두려워하다가 엉아인이 발견한 거미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블로거 감성으로 사진도 두 컷 남겼고, 음료와 빵이 나오자 두 잔이 한꺼번에 나와 살짝 당황했지만 그 덕에 더 즐거운 식사가 되었다.<br><br>빵이 금세 부서져 아이들 입에 녹아들고, 포장대에서 내무부 장관 몫까지 챙겨 두툼하게 남겨두는 아이들과 함께 여유롭게 마셨다. 옆 이모님의 친절한 응대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고, 화장실도 깔끔했고 휴식도 충분했다. 마무리로 가볍게 햇살을 받으며 밖으로 나오자 이곳이 내 마음속 원하던 전원 속 카페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인테리어 맛과 음료, 가격, 주변 환경까지 삼박자가 완벽히 맞춰져 있어 총점은 4.25였다. 북적이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쌀로 만든 빵의 매력이 특히 돋보였고, 이곳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내 취향에 딱 맞아 앞으로도 자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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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음식점] 고기원

오늘의 외식은 늘 그렇듯 바쁘고 피곤한 하루의 끝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 앞의 고기집을 선택한 이유는 주차가 조금이라도 수월할 거라는 기대와, 가게가 불백도 함께 한다는 점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가게 앞 주차는 넉넉하진 않지만 노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고, 가게 외곽에 전시된 메뉴를 스캔하니 불백도 함께 가능하단 점이 확인되었다.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20명가량의 회식 손님들이 남긴 분위기가 남아 있었고, 나는 곧장 오늘의 주인공인 오겹살에 시선을 고정했다.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함께 다루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셀프바에서 반찬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구조도 마음에 들었다. 1인 접시가 각자 나오도록 구성된 점도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느껴졌다.<br><br>주문한 것은 물고기 같은 다른 메뉴는 아니고 오겹살과 함께 공기밥, 소고기라면이었다. 공기밥은 살짝 눌어붙지 않은 적당한 식감이었고, 소고기라면은 비주얼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오겹살은 두껍고 큰 덩어리로 다가와 불판에 올려놓자 고기가 금세 수분을 머금고 달궈진 열에 반응했다. 지방과 살코기의 조합이 예쁘게 어우러져 질김 없이 입안에서 잘 풀리는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드라이에이징이라는 표기가 눈에 들어왔는데, 옆에선 다들 연이은 에이징 소리를 내며 현장의 분위기가 더해졌다. 뇌가 포스팅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느낌이라 조금은 웃음이 나왔다.<br><br>반찬은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고, 먹는 동안 꼼꼼히 구워진 삼겹살과 목살의 차이를 체감했다. 고기가 자극적으로 질기지 않고, 기름기의 풍미와 살코기의 식감이 균형을 이루었다. 인지는 오늘도 고기를 보자마자 더 달려들었고, 나 역시 부쩍 허기를 참지 못해 금방 입안을 채웠다. 다 먹지는 못했지만 남은 한 조각까지도 정성껏 남겨두지 않고 끝마쳤다.<br><br>마지막으로 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떠올리면, 맛은 훌륭했고 회식 자리로도 손색이 없었다. 다만 주차 공간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고, 우리 동네 내에서도 같은 위치의 가게들 대부분이 주차 문제를 겪는다는 점은 확실했다. 그럼에도 오겹살을 먹고 싶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총점은 3.25였고, 주차 압박만 조금 더 개선되면 더 높은 만족도가 가능하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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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까페] 커피이쩜영 랩 송탄점 (COFFEE 2.0 LAB)

3주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작된 이 얘기는 2주 전 애기인 체육대회 준비로 이어졌고, 1주 전에는 본인 체육대회까지 다가왔다. 이번 주에는 엉아인이 체육대회로 3주 연속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었고, 난 결국 체육대회 행사장으로 이미 출발한 상태였다. 미세먼지 문제로 1시간이나 지연된 덕에 카페를 미리 찾게 되었다. 서정리역 인근의 커피이쩜영 송탄점으로 인즈 팸 모두를 이끌고 모였다. 주차장은 건물 안에 따로 없고 서정남로 131에 주차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벨루스하임 쪽으로 돌아서 주차하면 안 된다는 점이 헷갈리게 만들었다. 이 건물은 전경이 2층으로 구성된 곳으로 검정색 외관이 마음에 들었고 길가 쪽에도 좌석이 있어 편했다. 영업시간은 매일 AM 08:00 부터 PM 11:50 까지로, 라스트오더는 PM 11:40였다. 장소 자체가 서정리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고 일찍부터 열려 좋았다.<br><br>메뉴판은 다양했고 아이스크림이 산양아이스크림으로 나오는 점이 특이했다. 산양아이스크림은 호불호가 갈리므로 체크가 필요했다. 본인은 아아를 내무부 장관님께 말씀드려 사진도 찍고, 또 나눠줄 수 있는지 물어보아 무사히 수락받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다만 내무부 장관님도 본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위한 나눠줄 것을 확인했고, 이로 인해 또 한 차례 작은 난이도를 겪었다. 2층이 메인 공간으로 느껴졌고 구석구석 좋은 자리가 많아 지하철과 차들을 바라보며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데 제격이었다. 좌석에는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어 노트북과 핸드폰 충전도 가능했다. 드디어 나는 주문을 시작했고 트레이가 두 개나 나와 두고두고 오르락내리락 하며 배달의 민족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주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자몽차 수제차, 딸기 라떼 아이스크림, 다쿠아즈, 크로크 무슈로 구성되었고, 산양아이스크림은 결국 우리에게는 불호였다. 그래서 혼자 신나게 즐기려던 계획은 어긋났고, 애기인이가 절대 자기 꺼를 줄 수 없다며 결국 포기한 채 1시간의 즐거운 토킹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체육대회를 향해 떠난 이날은 쉽지 않았지만 Life is Good 이었다. 인테리어, 맛, 가격, 주변 환경까지 모두를 보며 서정리역 인근에서 지하철과 차를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기에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 결국 총점은 3.25였고, 이곳은 서정리역 인근에서 약속 시간 맞춤으로 즐기기 좋은 곳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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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호두과자] 코코호도 평택고덕점

어린이집에서 알림장이 울렸다. 띠리띠리 !! 애기인이가 어린이집에서 생일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어린이집 관례상 생일이면 선물이 오고 생일인 본인은 답례품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까지 다 알게 되었다(ㅋㅋㅋ 미니 결혼식급 ㅋㅋㅋㅋㅋ). 그래도 상황에 따라 본인과 내무부 장관은 퇴근해서 내용을 확인했고, 당연히 준비는 되어 있지 않았다. 내무부 장관은 곤란함을 표시했고, 본인이 출동할 때가 되었다!<br><br>집에 오면서 장난감 가게, 떡집, 기타를 둘러보다가 집 주변에서 발견한 코코호도 인터넷 메뉴를 확인하니 간식용으로 4개 혹은 6개를 작은 봉지에 담아주는 메뉴가 있었다. 바로 이거다 싶어서 예약했고, 퇴근길에 전화로 급히 주문하니 지금 호두과자들이 뜨거워 식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봉지에 바로 넣으면 김이 서려 맛이 없어진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예약을 마치고 퇴근길에 코코호도 쪽으로 향했다.<br><br>가게 특성상 넓은 주차장은 없지만 건물 뒤편으로 잠깐 주차할 공간은 있었다. 뒷문은 주방으로 연결되어 있어 닫혀 있었고 앞문으로 들어가니 운영 시간은 월~토 AM 09:00 ~ PM 09:00, 일요일 휴무였다. 메뉴판에선 선물용 호두과자(소/중/대/스페셜), 답례용(미니/소/중/대, 초코컵, 딸기컵, 레드컵), 간식용이 적혀 있었고 견과류도 판매하는지 궁금했지만 확인은 못했다. 내부는 애기인이의 답례품 4개짜리 단체 간식용 13개를 주문하고 호두가 식는 시간과 포장하는 시간을 기다리며 구경했다. 조리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즉석에서 만드는 뜨끈한 호두과자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대에는 카운터 샘플과 쇼윈도우에 견과류와 초코컵/딸기컵이 전시되어 있었고 실온에서 3~4일간 보관 가능하단 안내가 있었다.<br><br>답례품으로 너무 딱이지 않나 생각하며 선택한 나의 결정에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전시대의 호두과자가 어떻게 예쁘게 포장되어 나가는지 눈으로 확인했다. 그렇게 우리 애기인이네 어린이집에 가져갈 호두과자를 받아 집으로 오자 동생이 나도 달라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인테리어, 맛, 가격, 주변 환경까지 감안해 본 총평은 3.25점이다. 큰 행사보단 작은 행사에서 부담 없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답례품으로 충분히 Best of Best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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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양꼬치-중식당] 귀빈루

내일 2박 3일 캠핑이 시작되니 체력을 아끼려 외식을 선택했다. 내무부 장관님과 우리 인즈를 모시고 갈 곳을 찾다가 메뉴가 다양하고 우리 인즈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귀빈루를 골랐다. 퇴근길에 우리 가족을 픽업하고 주차는 평택 번화가라 자리가 마땅치 않았지만 근처의 지란공영주차장이 비교적 크고 요금도 저렴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귀빈루는 2층으로 이뤄진 양꼬치 전문점이고 외관이 무협지의 객잔을 떠올리게 해 언제나 기선제압 당하기 십상이었다. 다채로운 메뉴가 눈에 들어오고 생선을 직접 수족관에서 보며 요리한다는 점이 특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물고기가 수족관에 비친 모습은 가끔 유령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살아 있는 생선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11시부터 자정까지이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 50분이란다. <br><br>입구에서 인사를 드리고 2층으로 올라가니 1층은 입석으로 양꼬치를 주로 하지만 저녁 시간이라 사람들로 붐볐다. 우리 목표는 양꼬치보다는 다양한 요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2층의 프라이빗 룸으로 들어갔다. 2층은 아직 리모델링 중이었고 2개의 프라이빗 룸이 있었지만 원형 회전테이블이 있어 분위기가 좋았다. 우리는 1개 룸으로 들어가 달리라는 분위기의 말들을 실감하며 식사를 시작했다. <br><br>메뉴는 정말 방대했고 나는 D세트를 먼저 주문했다. 튀김꼬치와 마라탕이 함께 나오는 세트였고 동파육과 새우볶음밥도 함께 주문했다. 식탁에는 밑반찬과 우리 인즈가 특히 좋아하는 뻥튀기 안주가 나와 신나게 시작했다. 이어서 다양한 튀김이 등장했고 그중 닭가슴살로 만든 돈까스와 송이버섯 튀김이 우리 입맛에 딱 맞았다. 동파육은 아이들과 나눠 먹으려 매콤함이 살짝 있었지만 내무부 장관과 나는 충분히 즐겼다. 새우볶음밥은 우리 인즈들이 짜장을 사랑하는 마음에 잘 맞아 배를 든든히 채웠다. 옆에서 내무부 장관과 함께 칭따오 맥주도 곁들여 아주 기분 좋은 식사를 마무리했다. <br><br>배를 채운 우리는 집으로 돌아갈 준비로 차근차근 길을 재촉했고 캠핑 준비는 내일로 미루게 되었다. 다음에 또 양꼬치를 맛보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남아 있었다. 평택중식당, 평택양꼬치, 귀빈루를 다시 떠올리며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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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순대국-육개장] 담소 소사골

오늘도 점심을 찾아 헤매던 나는 회사 주변에 입맛을 돋우는 곳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고 오늘의 선택은 담소 소사골이었다. 예전 방문에서 궁물은 맛있었지만 순대와 살코기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이번엔 이를 보완해볼 생각으로 가볍게 기대를 품고 자리에 앉았다. 위치는 오비즈타워 인근으로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아주 붐볐다. 주메뉴인 순대국과 육개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순대국은 포장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체인점이라는 점도 한눈에 알 수 있었고, 매장 곳곳에 체인점임을 암시하는 디스플레이가 있었다. 영업시간은 월~금 09:00~21:30, 토 09:00~15:00로 회사원들의 점심 짧은 시간대와 업무 마무리 직후를 노린 구성임을 알 수 있었다. 가격대는 점심으로 8천 원대가 적당하다고 느껴졌고, 1인 1식의 규칙 아래 추가로 수육정도를 주문하려다 포기했다.<br><br>실내 분위기는 다른 식당가와 비슷하게 좌식형 좌석이 많고, 다정한 분위기로 상사와의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았다. 나는 일반 순대국을 주문했고 기다리면서 국밥이 끓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김치는 신선했고 음식의 회전이 빨라 보였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데기의 양이 상당해 다데기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다음 방문에선 다데기의 양을 조절해보려 한다는 생각이 들 만큼 강한 맛이 인상적이었다.<br><br>건더기에는 순대와 살코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었고, 국물은 자극적이지만 깊은 맛은 다소 아쉬운 편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체인점답게 안정적인 맛을 갖추고 있었고 간이 다소 강하다는 점이 호불호를 갈릴 수 있다고 느꼈다. 인테리어와 맛, 가격, 주변 환경까지 종합하면 이 매장의 강점은 명확하지만 간이 강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남는다. 결국 점심 한 끼의 만족도는 높았고, 앞으로의 방문에서도 먹는 즐거움을 기대하게 만드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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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 두피관리] 탑스칼프 (TOP SCALP)

저는 머리카락이 출산 이후부터 빠지는 문제로 고민이 많았고, 함께 이 고민을 나눴던 내무부 장관님과 함께 평택의 두피관리 전문 샵 탑스칼프를 찾아갔다. 상가가 많아 주차도 여유롭고 건물도 쾌적해 흐트러진 마음을 차분히 다잡을 수 있었다. 매일의 흐름 속에서 두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 책자와 사례들을 보며 믿음을 쌓아가던 차에, 실제로 두피 상태를 점검받고 적합한 케어를 받기로 했다. 상담에서 관리사님의 수상 경력도 확인했고, 두피 상태를 확인해 주는 기계와 제시된 프로그램 조합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 우리의 예상은 샴푸와 간단한 마사리로 끝날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다단계의 체계적 관리가 이어졌다.<br><br>먼저 등과 어깨의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승모근 마사지로 시작했다. 빗질 하나에도 각질이 일부 일어나 샴푸의 세정력이 올라간다는 점이 신선했고, 두피에 스케일링까지 하는 것에 놀랐다. 이어서 EGF 에너지 스칼프 팩으로 수분과 진정을 돕고, 미스트로 노폐물을 불리는 단계가 10분가량 진행되었다. 독서를 즐기던 장관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디톡스 관리로 앞선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샴푸실에서는 피지를 조절하는 탈모 샴푸로 가려움 완화와 항염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잔여 샴푸를 제거하는 아쿠아 펀치 샤워가 도입되며 마사지와 함께 시술의 흐름이 또 하나의 예술처럼 느껴졌다.<br><br>샴푸 단계 이후 목 마사지와 아이언맨 장갑을 끼고 누워 있는 모습을 보며 출산 후 가족의 손길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금 느꼈다. 밸런싱 앰플 네블라이저를 통해 두피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다듬고, 2차 재생앰플 토너로 촉촉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라이트 테라피의 블루 색상으로 두피균과 염증 관리의 기대를 품었다. 10단계의 케어를 마치고 상담실로 돌아와 재방문 전의 두피 상태를 재확인하니 각질이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리사님의 안내에 따라 샘플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법까지 자세히 듣고 난 뒤, 이곳의 프로그램은 확실히 효과적이라 느꼈다. 두피와 머리카락의 변화를 보며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탈모 두피 고민이 있다면 탑 스칼프를 주저 없이 찾기로 마음먹었다. 평택 전문 두피 관리의 강력한 선택지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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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까페] 어떤커피

오랜만에 인즈와 셋이 집에서 보내는 주말이지만 편하기만 한 건 아니다. 눈치가 보이고 그래서 오늘도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느꼈다. 애들이 낮잠에서 깰 때까지 서로를 구박하며 옷을 골라입고 카페로 향했다. 목적지는 평택의 어떤커피인데, 이름이 아니라 이곳의 분위기와 커피를 맛보려는 마음으로 갔다. 주차 후 가을의 향기에 취하며 걸었고, 개발이 덜 된 듯한 길 사이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가 보였다. 1층으로 들어서자 엔틱한 분위기가 반가웠고 로스팅기가 보이는 작업실 같은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 2층은 커피향이 진하게 퍼지는 공간이었다. 바리스타님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주문을 시작했고, 메뉴판은 의외로 심플해 커피 맛으로 승부하는 곳임을 직감했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아이들은 쪼꼬우유를 각각 주문했다. 원두는 산미가 적은 다크라인을 선택했고, 휘낭시에가 남아있지 않아 아쉬웠다. 2층의 분위기를 지나 3층으로 올라가자 노키즈 존이었던 자리가 손님이 없으니 이용 가능하단 안내를 받았다. 3층은 공방 느낌으로 가구와 소품 하나하나가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외부의 테라스에서 공기도 마시며 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바리스타님이 직접 쟁반을 들고 다가와 주시던 작은 배려가 인상적이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산미가 의외로 낮아 고소한 맛이 좋았고, 쪼꼬우유는 초코칩이 많이 들어 있어 저어야 달콤하고, 휘낭시에는 견과와 달콤함이 어우러졌다. 화장실은 3층 여자, 2층 남자로 구분되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평택에서 커피의 본연 맛과 가을의 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서 한타임 쉬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커피 맛집 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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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맛집-캠크닉] 룩스 바베큐

오늘은 우리 가족이 집에 널브러져 뭐할까 고민하던 중 캠핑을 가고 싶었지만 추울 것 같고 일요일이라 망설이다가 평택 옆 안성에서 캠크닉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알게 되었고, 룩스 바베큐 방문은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저녁 7시로 예약하고 출발했다. 해가 짧아져 도착은 06:30로 밤 풍경 사진인 점은 양해를 구했다. 주차는 동안성 휴게소에 두고 내려가면 바로 룩스 바베큐라 굳이 차에서 내려 굳이 들어오지 말고 넓은 휴게소 주차를 이용했다. 우측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면 입구가 보이고, 입구에서 캠핑장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외부음식물 금지, 반려견 동반 금지라는 안내를 처음 듣고 관리동으로 들어가 입실 확인과 이용 안내를 받았다. 정말 캠핑장을 이용하는 느낌으로 사이트를 배정 받고 고기도 구워먹고 아이들과 놀다 분리수거 후 퇴실하면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캠크닉이라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장소였다.<br><br>관리동 안내동에는 카운터 매점이 있었고 3시간 놀아도 부족하다고 느껴 더 놀고 싶은 이들을 위해 2층 무료홀도 있었다. 캠핑장처럼 관리동에서 전자레인지나 물 같은 것도 이용 가능했고 아이들 의자도 넉넉히 대여할 수 있었다. 매점은 특히 알차서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고 여기서 다 해결하란 느낌이 확 와 닿았다. 과자, 음료, 주류, 햇반, 라면은 물론 구워먹을 고기와 야채, 소시지, 닭꼬치, 버섯 모둠, 치즈소떡 등 여러 가지가 준비돼 있었고 물 500ml와 일회용품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됐다. 숯, 장갑, 고기 굽는 철망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정말 모든 것이 무료인 듯 느껴질 만큼 갖출 것은 다 있었다.<br><br>2층 대기홀은 실내외 공간이 모두 있어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고, 어린이 놀이터가 정말 대단했다. 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못지않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포토존도 세 곳이나 있어 저녁 조명과 함께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배정된 우리 사이트는 4번으로 온풍기와 선풍기, 숯을 이용한 토치, 가스레인지도 준비돼 있었다. 매점 내 고기불판도 있어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식사를 할 수 있었다.<br><br>식사 시간에는 아빠가 열심히 고기를 굽고 버섯과 마늘도 함께 구웠다. 매점에서 구매한 고구마를 숯 속에 숨겨 두고 김치와 함께 먹으니 캠핑의 진짜 맛이 났다. 배가 불러질 무렵 아이들은 놀이시설로 보내고 나는 분리수거 장소로 이동해 정리의 즐거움을 느꼈다. 당일치기로 다녀왔지만 에너지가 넘치고 재밌었고 집에 와서는 깔끔하게 정리할 게 없었다. 인즈와 함께 운치와 재미를 만끽한 이 하루가 더없이 기뼀고, 안성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맛과 이색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캠크닉이라는 선택을 다시 한 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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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술집-이자카야] 철길 부산집 (송탄출장소 술집, 송탄출장소 맛집)

오늘은 애기인이와 엉아인이랑 같이 밖으로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어릴 때는 내무부 장관님과 함께 산책도 하고 맛난 것도 자주 먹었는데, 애기인이가 나오고 나서는 거의 다니지 못했다. 그래도 오늘은 꼭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고 다짐했다. 그런데 잠들기 전부터 불안했고, 평소엔 괜찮게 잘 자던 애기인이가 오늘은 난동을 부려 울어잿겼다. 엉아인이는 애기가 운다며 뛰쳐나왔다. 조금 달래다 눈을 질끈 감고 탈출했다. 그리고 송탄의 관광특구로 향했다. 이 골목엔 꽤나 맛집들이 많다며 기대를 품었다. 오늘 우리가 정한 곳은 본인의 술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송탄의 이자카야, 송탄출장소 술집 서정동 술집 송탄 오뎅바 철길 부산집 송탄점. 내무부 장관님과 스팕이를 타고 돔황챠 가듯이 달려 들었다.<br><br>주차는 대로변 근처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들었고, 3~4분 정도 걷자 도착했다. 야외석은 추울까 봐 담요를 준비해둔 싸장님들 덕에 따뜻하게 자리를 잡았고, 2인석 하나가 남아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자카야는 메뉴가 많아 선택이 힘들지만 여기서는 한 페이지로 정리된 대표 메뉴와 세트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 선택은 광안리세트(부산집 어묵 2인 + 시그니처 1)로 정했고, 소고기 타다끼를 꼭 먹고 싶어 고민 없이 그것으로 결정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자카야와 철길의 목재 느낌이 어우러져 분위기가 좋았고, 손님이 많아 금방 흩어지자 사진으로 공간을 조금만 남겼다. 어묵 궁물이 먼저 등장했고, 짭쪼름하고 뜨끈했다. 부산집 어묵은 꼬불이, 물떡, 어묵볼, 유부모찌주머니, 흑곤약, 매콤오징어, 치즈 어묵까지 다양한 식감이 좋았고, 특히 오뎅궁물에 젖은 떡이 오랜 시간 불수록 더 맛있었다. 오늘의 히로인인 소고기 타다끼도 등장했고, 어묵 궁물과의 조합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훌륭했다. 함께한 내무부 장관님과 나는 은밀하고도 맛있는 심야 데이트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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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치킨] 종로 통닭

나는 치킨을 좋아하지만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다 생각했다가도 오늘 기억이 떠올라 예전 맛있게 먹었던 통닭의 기억을 따라 종로통닭을 찾았다. 수원왕갈비통닭과 양념통닭을 반씩 주문하려고 전화로 요청했고, 온라인은 불가하니 전화 주문으로 가능하다고 들었다. 위치는 종로가 본점일지, 수원점일지 헷갈렸지만 결국 우리 동네 평택 고덕에서 포장을 했다. 영업시간은 월~토 15:00~23:00이고 매주 일요일은 쉰다는 점, 매장은 체인점처럼 보이지 않지만 동네에선 이미 맛집으로 소문 난 분위기였다.<br><br>가게 내부는 8~9개 정도의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고, 지인들과 와서 맛있는 닭을 나누어 먹으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였다. 포장해 와서 봉지에서 나온 치킨은 내 마음을 흔들었다. 양은 어마어마했고 보통의 서비스에 비해 닭똥집까지도 포함된 채 소스 두 가지가 함께 제공되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메인 디시인 양념통닭과 수원왕갈비통닭을 맛보았다.<br><br>양념통닭은 반마리 기준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비주얼이 훌쩍 뛰어올랐다. 살은 부드럽고 양념은 고추장 베이스의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자극적이되 지나치지 않아 술안주로도 잘 어울렸다. 수원왕갈비통닭은 간장 소스에 불맛이 더해져 간장 치킨의 깔끔함과 숯불 바베큐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다. 이 조합은 내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다가왔고 매번 먹던 체인점 치킨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었다.<br><br>마지막으로 결론적으로, 종로통닭의 이 조합은 내 동네 최강 통닭으로 남게 되었다. 인테리어나 맛, 가격, 주변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총점은 3.75로 평가된다. 이곳의 독특한 양념과 수원왕갈비의 조합은 확실히 다시 찾고 싶은 매력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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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중식당] 홍콩반점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라는 지시를 받고 친정에 들렀다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누워 자다 깬 듯 정신이 편안해졌다. 점심 시간이 다가올 때까지도 속이 비어 공복이 심했고, 그래서 삼성전자 부근의 국밥집을 찾다가 다들 문 닫는 시간에 걸려도 어쩔 수 없이 근처의 홍콩반점 체인점을 선택했다. 예전에는 백종원 체인점이 맛의 보장으로 유명했지만 요즘은 로컬의 맛집도 많아져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그래도 종원형님의 체인점이라는 점이 나에게는 작은 신뢰를 주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AM 10:30 부터 PM 9:30 까지였고, 라스트 오더는 PM 08:50, 브레이크타임은 평일 PM 03:20 부터 PM 05:00, 주말은 PM 04:00 부터 PM 05:00으로 적혀 있었다. 다행히 아직은 브레이크타임이 아닌 시간이라 직원분들 사이로 조용히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살폈다.<br><br>메뉴는 홍콩반점의 정석 같은 구성이었다. 짬뽕, 짜장면, 탕수육이 중심이고 나는 아직 먹어본 적 없는 고기짬뽕을 선택했다. 내부는 손님들과 직원들로 북적였고, 나는 대놓고 사진을 찍기보다 빈자리를 살짝 담았다. 단무지 리필을 마음껏 즐긴 뒤 본격적으로 기다리자 고기짬뽕이 등장했고, 비주얼이 정말 대단했다. 맵지 않고 깊은 국물 맛이 살아 있었고, 불맛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고기에서 특히 풍미가 느껴졌고, 매운맛을 지겹게 밀어붙이는 대신 매콤한 맛의 여운이 남아 음식의 균형이 잘 잡혀 있었다.<br><br>나는 이 체인점의 인테리어나 가격, 전반적 분위기까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테리어는 깔끔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만족스러웠다. 맛은 확실히 나의 취향에 맞았고, 고기짬뽕의 매력은 예상보다 더 들었다. 이 모든 요소들을 종합해 본 결과의 총점은 3.25점이었다. 오늘의 선택이 실패가 아니었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종원형님의 체인점 메뉴를 다시 한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끼로 늦은 시간에 자리 잡았지만, 결국 배고픔을 채우고 마음의 여유까지 얻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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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수제버거] 크레이지 윙스 앤 버거(Crazy Wings & Burger) 팽성 맛집 안정리 맛집

오늘 저녁은 우리 인즈가 외가에 머무르는 멋진 새러데이 나잇이라서, 내무부 장관과 1년에 몇 번 없을 만큼의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평택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느끼고자 안정리로 향했고, 송탄보다 안정리가 이국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고 생각했다. America 의 향기를 느끼려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햄버거가 제일 어울리겠다 생각해 크레이지 윙스 앤 버거에 들렀다. 길가에 주차한 뒤 팽성읍 안정쇼핑로를 따라 이국적인 분위기에 한껏 매료되었다. 오늘의 목적지는 이곳에서 미국 본토의 햄버거를 맛보는 것이었다. <br><br>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외국인 손님과 직원이 어울리는 분위기부터 이국적 SWAG가 물씬 풍겼고, 내부에는 애기의자까지 준비돼 있어 베Baby들의 방문도 환영하는 느낌이었다. 단체석이 많아 미군들이 함께 찾는 모습도 보였다. 사장님은 미국에서 사업 경험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오신 분이라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렵다면 사전에 연락하면 친절하게 도와주신다고 들었다. 메뉴를 보니 음료도 다양했고, Frozen margarita 도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다음 방문을 기대하게 했다.<br><br>음식은 맵찔이라 매운맛은 피하고 베이컨 치즈버거를 기본으로, 프렌치프라이가 포함된 콤보와 필리 치즈스테이크, 미디엄 윙스를 주문했다. 하이네켄과 환타를 함께하며 내무부 장관과 MBTI에 대해 열띤 토론도 나눴다. 모든 음식이 미국식 SWAG를 느끼게 해주었는데, 가게의 식재료가 미국에서 직접 공수되었다고 해서 더 신뢰가 갔다. <br><br>미디엄 윙스의 비주얼은 일반 양념치킨과 비슷했지만 맛은 미국스럽다. 랜치 소스를 찍어 먹으니 상쾌함이 배어들어 새로웠고, 다음에는 더 매운 맛도 도전하고 싶었다. 필리 치즈스테이크의 빵은 아주 부드럽고, 거기에 불고기의 달콤한 맛이 떠오르는 조합이 어우러졌다. 베이컨 치즈버거의 고기는 부드럽고 그릴드 한 겉면의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그러고 나서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에 감사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br><br>미국 본토의 버거 맛을 느끼고 싶다면 팽성의 안정리에서 크레이지 윙스 앤 버거를 한 번쯤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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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 피부관리] 스킨위드그레이스

오늘은 내무부 장관님과 제가 피부를 관리받기 위해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샵 스킨위드그레이스를 찾아간 이야기다. 위치는 평택 고덕신도시의 서정타워 2차에 있어 서정리역에서 도보로도 닿을 수 있었고, 주차시설도 넓고 쾌적함이 돋보였다.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관리사님의 자격증들도 눈에 띄어 오늘의 피부관리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간단한 설문과 상담을 통해 내무부 장관님의 고민을 먼저 물어보아 주셨고, 턱과 코 주변의 트러블은 피지선이 부분적으로 발달한 점으로 확인되었다. 그래서 최종 프로그램으로 프리미엄 골드테라피를 선택했다. 골드테라피는 금의 흡착성으로 중금속과 미세먼지 같은 유해 성분을 제거해 맑은 피부톤과 탄력을 되찾아 준다는 설명을 들었다. 시술 과정은 클렌징으로 시작해 딥클렌징, 두상 전용 리셀럼, 골드호일마스크, 데콜테 전용 아줄렌크림 테라피, 그리고 골드모델링 순으로 진행되었다. 처음 클렌징은 자극 없이 부드럽게 이루어졌고, 트러블 부위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피지를 녹이는 팩과 도구를 이용해 살살 제거해 주셨다. 골드 호일마스크를 붙이고 잠시 기다린 뒤 제거하자 피부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눈에 보일 만큼 나왔고, 금팩을 통해 피부가 한껏 차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관리 과정을 거치며 피부 표면이 매끈해지고 탄력도 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금팩으로 영양을 충분히 채운 뒤 피부가 한결 맑아졌고, 장관님도 피부 톤이 밝아진 것을 확인했다. 다만 관리에 임한 뒤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들었고, 앞으로 물을 많이 마시며 피부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스킨위드그레이스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리사님의 섬세한 맞춤 관리 덕분에 피부가 건강해졌고, 앞으로 웨딩이나 산후 전후 같은 상황에서도 도움될 만한 피부 관리가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곳을 평택 고덕동에서 추천하고 싶고, 나 역시 앞으로도 필요할 때 재방문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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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칼국수] 공주맛칼국수

최근 일이 많아 블로그가 소홀해진 점 먼저 양해를 구한다. 그래도 점심 한 끼를 먹으려 회사 근처의 공주맛칼국수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한다. 먼저 일행이 예약이 필수라 해서 1인 1칼국수 원칙으로 예약 후 도보로 이동했고,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자릿 수가 모자랄 만큼 붐비는 분위기였다. 내부는 깔끔하고도 약간 노후된 상가 건물의 1층에 자리해 있는데, 오래된 맛집의 외형이 진짜 맛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업시간은 주중과 일요일은 11시부터 9시 30분까지이고 매주 토요일은 휴무다. 점심 맛집의 본능을 느낄 수 있도록 빈자리가 없어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br><br>먼저 메뉴판을 훑어보고 오늘은 칼국수만 맛보기로 했다. 앞으로는 수육과 쏘주를 곁들여 보고 싶다는 소망도 생겼다. 여름에는 콩국수도 판매하는 모양인데, 일행들 사이에 콩국수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렸다. 이곳의 김치는 직접 만드시며 자부심이 강하다고 들었고, 가격은 천원대에 가볍게 웃으며 남길 정도로 푸짐했다. 김치 맛이 음식의 궁물과도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다. 칼국수 그릇은 내 취향에 딱 맞고 양도 충분했고, 면발은 손칼국수의 정석처럼 쫄깃했다. 바지락 육수의 육수깊이가 얼큰함을 더해 아주 시원했고, 면의 식감이 계속 입맛을 당겼다. 수제비 반죽이 칼국수로 태어난 듯한 느낌도 인상적이었다.<br><br>배가 부른 상태에서 일행의 대장이 볶음밥을 사주셔서 3인分의 볶음밥까지 맛보았다. 배가 더 늘어난 듯 느껴지면서도 또 한 입이 당겼고, 볶음밥의 맛 역시 아주 훌륭했다. 이 자리에선 지금까지 먹어본 칼국수 중에서 가장 맛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어머니의 칼국수도 좋지만 이곳의 맛은 독특하게 남다르게 다가왔다. 인테리어와 맛, 가격, 주변 분위기를 종합해 보았을 때 이곳은 내 인생 맛집으로 남게 되리라 생각한다. 결국 이곳은 칼국수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으로 남았고,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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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파스타] 소아베 비스트로(Soave)

오늘도 역시 우리 가족의 삶의 그런날이었다. 내무부 장관님이 힘드셔서 외식이 하고 싶다 속내가 살짝(많이) 드러난 날, 맛집을 찾다 동네에 새로 생긴 파스타 집을 가기로 결정했다. 어제까지는 밀가루를 끊겠다던 내무부 장관님은 바로 오케이 콜!을 외치셨다. 퇴근하고 인즈를 모시고 소아베 비스트로 Soave로 향했다. 주차는 근처 길가에 숨겨서 해야 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맛은 보장된다며 꼭 방문해보길 권했다. 화~일은 AM10:30~PM10:00, 라스트오더 PM9:30, Break PM3~PM5, 매주 월요일 휴무. 작은 1인 쉐프로 운영되는 이곳은 크리스마스 풍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와인 병들이 곳곳에 있어 분위기를 더했다. 와인셀러도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셀프바에는 깔끔한 피클류와 위생적인 일회용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블로그하기에도 제격이었다.<br><br>파스타, 리조토 류, 스테이크 류, 피자 류, 샐러드 류로 나뉘고 매콤함 여부와 시그니처 메뉴 표기가 있어 선택에 도움됐다. 우리 픽은 트러플 포르치니 버섯크림 리조토, 부라타 토마토 파스타, 베이컨 루꼴라 피자였다. 아이들을 위한 2구 스댕 식판이 미리 준비되고, 식전빵이 먼저 나왔는데 겉바 속촉의 마늘빵이 겨울 추위를 금세 녹여버릴 만큼 훌륭했다. 음식은 1인 쉐프로 운영되는데도 생각보다 빨리 나오고, 3가지 음식이 한꺼번에 나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br><br>트러플 포르치니 버섯크림 리조토는 아이들도 먹기 좋게 부드럽고 크림의 느끼함과 버섯의 풍미가 어우러져 만족스러웠다. 부라타 토마토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와 치즈의 조합이 의외로 잘 어울렸고, 토마토의 매콤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버무려졌다. 베이컨 루꼴라 피자는 피자 특유의 바삭함과 풍성한 토핑, 특히 베이컨의 고소함이 잘 살아났다. 아이인즈 역시 야채를 가리지 않고 신나게 먹었다.<br><br>마지막으로 분위기와 청결, 빠른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 우리 가족은 이탈리아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맛있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총점은 3.5점으로,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음식 퀄리티가 뛰어나 충분히 가볼 만한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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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키즈카페] 노랑버스키즈방방 비전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주말이다 ㅋㅋ 어제는 내무부 장관님과 함께 육아를 나눴다면 오늘은 역시나 돌아온 독박 육아 Day ~ !! 코로나로 일주일 쉬던 그시절이 참 그립다 ㅎㅎ 쨋든 우리 인즈의 살풀이를 위해 나의 이성적 판단과 달리 오늘도 집을 나서야한다 오늘도 역시 키즈카페를 찾아 헤메는 우리 하이에나 가족은 가성비 키즈카페로 노랑버스키즈방방 선택하고 ㄱㄱ!! 진입로가 약간 헷갈렸지만 당당히 지하주차장이 보이면 들어오면 된다. !! (안타깝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다 ㅠ) 노랑버스키즈방방은 롯데캐슬A 정문앞 상가 2층에 위치해 있다. 마음이 바쁜 우리 인즈 ㅎㅎ 월 ~ 금: PM 01:00 ~ PM 07:00 주말 및 공휴일: AM 11:00 ~ PM 07:00 어린이 1시간 5000원 (추가 30분 단위로 2000원) 어른(보호자)은 시간당 3000원 [식사/음료 주문시 무료 !!] (요즘 키즈카페는 2시간 기본 15000원인데 그에 비하면 정말 혜자 !!) 요즘 키즈카페들은 먹는것도 정말 잘되있다 ㅎㅎ 근데 본인은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고 애들은 뽀로로 음료수만 사줘서 사실 맛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ㅎㅎ 자리를 잡아 본다 가끔 부모 앉을 자리가 부족한 키즈카페가 있는데 여긴 규모에 비해 보호자용 좌석이 넉넉히 확보되어 있다 1층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래도 넓은 방방과 편백나무칩 놀이, 미끄럼틀, 유아존 같이 필요한 곳은 모두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나를 위한 오락기도 ㅎㅎ) 2층은 장난감 존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 인즈는 아직 장난감이 최고다 ㅎㅎ 파티룸도 꾸며져 있어서 친구들끼리 행사를 만들어줄수 있다 ~ 저렴한 키즈카페로 2시간이 다소 부담스럽고 오늘 하루 가볍게 놀기에는 정말 최적의 장소 !! 본인에게는 애기 인이를 낮잠지우고 2시간 놀기는 항상 부담스러웠는데 기본 1시간인 가성비 키즈카페를 드디어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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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 주류] 빙탄복 (탄산 복분자술)

내무부 장관님 지시 사항으로 아파트 앞에온 대방어 수족관 버스에서 방어 회를 뿌듯한 마음으로 입수해온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ㅋㅋ 사실 대방어가 오늘의 주인공급이긴 하지만 실제 오늘의 주인공은 대방어를 사오면서 본인을 위한 위로주로 #저온 숙성 탄산 복분자술 빙탄복 를 집앞 편의점에서 4천원 가량에 구매했다. (복분자의 안주인 보해 복분자주에 비해 거의 절반 가격이 었던거 같다.) 외관 복분자술 답게 보라 빛에 탄산의 상큼한을 섞어서 연보라 빛의 톤을 내는 듯 하다. 제품 정보 제조사: 배상면주가 용량: 370ml 알콜도수: 7% 복분자 16.5% 액상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픈 !! 내무부 장관과 마시는 만큼 공식적인 장소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와인잔에 준비해봤다 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ㅋㅋ 와인잔에 따라본 만큼 한껏 심취해서 잔을 흔들어본다 같이 구매해온 방어와 한잔 .. 후기 가장 비교하기 좋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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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중식당] 짬뽕대장

이번 여행은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충북으로 떠난 이야기로 시작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생각으로 진천의 중식당 짬뽕대장에서 우리집과 장인 장모님의 댁 사이의 중간 지점을 집결 포인트로 잡았다. 누가 플랜을 짠 걸까? 본인이었다 ㅎㅎ 12:30에 만나기로 하고 항상 일찍 도착하시는 분들을 생각해 15분 일찍 도착했지만, 예상보다 더 일찍 오신다며 장인 장모님은 무려 한 시간이나 먼저 도착하셨다 ㅠㅠ 주차는 넓은 편인 짬뽕대장이 해결해 주는데 외관은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 벽돌 스타일의 취향으로 완성된 공간이다 ㅎㅎ 영업 시간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넉넉하고, 좌석 배치도 넓고 트여 있어 편했다. 우리가 간 날은 매장 입구 쪽의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br><br>메뉴는 많지 않지만 그만큼 각 음식점이 잘하는 것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었다. 짬뽕이 대표 메뉴인 곳이라 나는 짜장면 한 접, 대장굴짬뽕, 간짜장, 볶음밥, 탕수육 中을 주문했다. 밑반찬으로 단무지와 배추 장아찌가 깔끔하게 나왔다. 사진은 찍을 여유가 많이 없었던 게 아쉽다. 장모님은 짜장면을 드시며 “평이하다”는 느낌을 전했고, 장인어른의 대왕굴짬뽕은 맵지 않고 깊은 육수 맛이 일품이었다. 인즈를 위한 볶음밥도 밥알이 과하지 않게 잘 어울렸고 간은 세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 좋았다. 다만 간짜장의 사진은 실패로 남았는데 짜장과 면이 따로 나와 해산물이 풍부한 짜장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탕수육은 찹쌀탕수육으로 덩어리가 통으로 나오는 독특한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다. 본인과 인즈는 맛있게 많이 먹었고, 내무부 장관님은 다소 아쉬움을 느끼셨다.<br><br>계산을 마치고 나가려 할 때 커피 자판기 생각에 한두 모금 하고 싶었지만 남은 일정들을 고려해 커피는 포기했다. 공단 초입에 위치한 짬뽕대장은 맛도 좋았고 매장 인테리어 역시 마음에 들었다. 다만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라 느껴졌지만 요즘은 맛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 끼 배부르게 먹고 나와 다음 일정을 준비한 우리의 점심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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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한식] 교동식당

이번 여행에서 나의 큰 오점은 조식쿠폰이 있는데도 조식을 안 먹은 거야 ㅠㅠ 늦잠이 아니라 깜빡해서 결국은 아침을 대접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쓰라렸지 그래서 아점을 찾기 시작했고, 매운 걸 못 먹는 아이들에겐 물론 어르신들까지 배려한 식당이 필요했다 우리 가족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려 애썼고, 결국 검색에서 잘 안 보이던 곳이 마음에 들어 가보기로 했어 교동식당이라는 생선구이와 보리밥이 주 메뉴인 곳이었고 주차장은 넉넉했지만 나는 사진을 깜빡하고 찍지 못했다 동네 분위기는 시골의 골목 같은 느낌이었고 노란 간판이 시선을 강하게 끌었지 영업 시간은 월 화 목 금 일 AM 11:00 ~ PM 08:00로 마감은 PM 07:30 마지막 주문이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였어 내부는 총 3개 섹션이 나눠져 있는데 우리는 2개 테이블이 있는 룸 형식으로 자리했고 예상 외로 좌석은 넉넉한 편이었어<br><br>메뉴는 심플했고 기본은 보리밥과 생선구이, 여기에 된장찌개를 고를지 청국장을 고를지 결정했고 나는 매콤한 맛도 조금 섞고 싶어서 낙지덮밥도 추가했지 맵다거나 자극적이지 않고도 다양한 맛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선택이었어 우리는 보리밥과 된장찌개를 기본으로 하고 낙지덮밥 1인, 칼국수 1인을 곁들였어 다 같이 섞어 먹는 방식이었고 청국장은 빼고 모두 섞어 먹었지 한식당답게 반찬도 다양했고 나물들이 깔끔하게 정갈했어 생선구이는 임연수와 고등어로 나왔는데 살은 많지 않았지만 바삭하게 구워져서 밥과 잘 어울렸고 내 취향의 강된장을 함께 곁들여 더 깊은 맛을 냈어 낙지덮밥은 토실토실한 낙지와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당겼고 칼국수도 순하게 잘 어울렸지<br><br>전체적으로 밥과 반찬의 조화가 좋았고 생선구이와 나물, 된장류가 어울리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어 특히 어르신들까지 고려한 식단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무난하고 든든했지 나물의 간이 과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모두의 입맛에 맞았고 강된장과 함께 식사를 마무리하는 흐름이 참 좋았어 이곳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담백하고 균형 잡힌 맛의 조합이었고, 오점을 남겼던 아침 시간을 보상받는 느낌으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식당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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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배달] 닥엔돈스 평택고덕점 (Feat. PORTO 와인)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으로 집에서 립 느낌의 쪽갈비를 즐겨보려 해요. 패밀리 레스토랑은 못 가더라도 배달로 쪽갈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려 주더라고요. 그래서 주요 쪽갈비 시리즈 중 직화양념 쪽갈비, 직화간장 쪽갈비, 허브소금 쪽갈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사이즈는 소, 중, 대 중에서 고를 수 있기에 저는 2가지 맛으로 구성된 세트에서 직화간장 쪽갈비와 허브솔트 쪽갈비를 中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매번 고민하던 양념의 보통맛도 소스 형태로 한 번 더 넣어줄 수 있느냐고 마음속으로 요청했답니다.<br><br>약 40분 정도 기다린 뒤 메뉴가 도착했고 쪽갈비(직화간장 + 허브솔트), 콜라, 무가 함께 왔고 소스 2종이 추가로 왔는데 이건 요청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먼저 쪽갈비를 시식해 보니 비주얼부터 이미 맛이 기대감을 높여 주더군요. 소금직화쪽갈비는 아주아주 맛있다며 인즈가 크게 만족했고, 저는 아이처럼 행복이 막 느껴졌어요. 직화간장쪽갈비는 매움이 어쩌면 아주 조금만 있으면 OK일 정도로 무난했고, 내무부 장관과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간이 잘 배어 있었답니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운맛으로 느껴졌고요. 양념 쪽갈비가 함께 있어 떡이 들어 있었는데 인즈들이 떡에 특히 환장을 하더군요.<br><br>마지막으로 이 크리스마스 디너의 분위기를 완성한 포트와인도 함께였어요. PORTO 와인은 포도주 특유의 달콤함과 도수가 높은 편으로, 일반 와인보다 강한 느낌이 있어 식사와 잘 어울렸습니다. 도착부터 즐기기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크리스마스 디너를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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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까페] 스몰콤마

충청북도 투어를 마치고 배가 가득 찼으니 어른들에겐 카페인 배를, 아이에게는 간식배를 채워줘야 했다. 그래서 집으로 가는 길에 좋은 뷰를 가진 카페를 찾다가 스몰콤마를 발견했다. 마당도 넓고 주차장도 넉넉해 차를 댄 뒤 밖으로 보이는 눈이 쌓인 듯한 풍경을 한참 바라보니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아이보리색 벽에 우드 톤의 문으로 구성된 스몰콤마의 외관은 마치 눈이 오기만을 기다린 듯 예뻤고, 시그니처 메뉴도 있고 커피뿐 아니라 논커피 메뉴와 차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빵 종류도 다양했고 오늘의 추천빵이 따로 있어 추가 할인을 받을 기회가 제공되는 점도 좋았다. <br><br>1층은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큰 창으로 뷰가 정말 잘 어우러졌고, 좌석도 룸식, 단체석 등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여유로웠다. 하지만 2층은 애기 엄마 아빠들에게는 노키즈존이라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계단을 올라가 본 2층에서 보이는 눈 내린 마운틴 뷰는 1층에서 본 풍경과 또 다른 감동을 주었다. 배가 이미 포만감으로 가득 차 있었기에 빵으로 당근 케익과 러스크를 주문했고, 커피는 초코라떼, 카푸치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랐다. 아이즈는 어린이 과채주스를 주문했다. 당근 케익은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고, 러스크는 겉바속촉의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내가 좋아하는 메뉴라 마음이 편해졌다. 이제 뷰도 맛도 모두 만족스럽게 즐겼으니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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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뷔페] 마벨리에

연말 회식 장소를 고르다 보니 코로나가 사실상 종료된 분위기에 맞춰 넓고 맛도 좋은 곳으로 찾다가 마벨리에 평촌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외관은 마치 시청 건물을 닮은 듯 웅장했고, 내부는 고품격 패밀리 뷔페답게 세팅이 잘 되어 있었어요. 지상뿐 아니라 지하에도 넉넉한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다만 뷔페로 올라가려면 화물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점은 조금 웃음이 나왔지만 그만큼 공간 구성은 효율적이었죠.<br><br>연말이라 룸 위주 예약이 많아 사람은 많았지만 안내데스크에 직원이 여럿 배치돼 있어 안내가 빠르고 친절했습니다. 룸과 홀 모두 넓고 자리가 부족할 염려가 없을 만큼 공간 여유가 커 보였어요. 실제로 테이블 간격도 촘촘하지 않아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육해공 모든 음식이 두루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특히 음식의 품질은 전반적으로 높았고,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br><br>즉석 코너 중 일본식 라멘이 특히 호평을 받았고, 제가 찍은 디저트 메뉴 역시 뷔페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디저트가 이곳의 진짜 하이라이트로 느껴질 만큼 다양하고 품질도 훌륭했습니다. 주류 역시 합리적인 가격대의 레드와인과 샴페인, 그리고 고급스러운 1865 레드와인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가 와인에서 1865로 넘어가자 향과 부드러운 맛에서 확실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br><br>모임 장소를 쉽게 잡을 수 없고 무작정 좋아 보이는 곳으로 가기보다는, 음식의 품질과 공간의 쾌적함 모두를 만족시킨 곳으로 마벨리에 평촌점을 오늘의 선택으로 보았고, 연말 회식 장소로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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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치킨-피자] 피자나라치킨공주 평택고덕점

본인은 뭐든지 한가지를 잘하는 음식점을 좋아하지 이것저것 하는 음식점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꼭 자식이 2명 있으면 그 2명은 N극과 S극으로 태어나서 항상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오늘의 인즈가 그랬다. 한놈은 치킨으로 가고 싶었고 한놈은 피자로 가고 싶었다. 이성의 끈을 놓아가고 있을 때, 우리집 문앞에 붙어 있는 전단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피자나라치킨공주 라는 동화속 꿈의 이야기 같은 전단지였다. 평소에 선호하지 않지만 본인의 선호와 상관없이 육아의 고통을 끝내야만 했다. 보자보자 자세히 한번 보자. 오호 피자와 치킨 세트를 피치세트라고 하는 구먼.. 우리 맵찔이들에겐 사실 그렇게 많은 선택권은 없었고, 피치세트 (M사이즈)에서 피자는 #스위트불고기 피자 치킨은 #양념반후라이드반 을 선택했다. 40분 가량이 지나서 벨이 울렸고 드디어 본인과 인즈의 배를 채우기 위한 음식이 도착 했다. 크 ~ 팩트와 신경질로 웃기는 장훈이형님이 모델이신가보다 ㅎㅎ 먼저 피자 부터 ~ 오 토핑 퀄리티가 생각보다 큼직큼직하게 괜찮았고 피자도 꽤나 두툼하게 올라와 있었고 내무부 장관과 본인도 맛있어서 인정을 남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은 양념반 후라이드반 독특한 맛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달달매콤한 양념 치킨 맛과 정석 튀김옷을 입고 있는 후라이드 치킨 본인 입맛에는 다소 밍밍했으나 인즈가 너무 맛있게 먹었던 치즈떡 토핑까지 ㅎㅎ 치킨과 피자를 같이하는 가게는 맛이 없다는 본인의 선입견은 오해라는걸 인식시켜준 피자나라치킨공주 였다 ~ ㅎㅎ 다음에도 또 인즈가 N극과 S극으로 나뉘면 시켜먹어야 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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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송탄, 회] 잘회타운

오늘은 집에 항상 즐겁게 모이는 멤버들이 모이기로 했어요 오늘은 음주가무의 판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회를 포장해 가기로 결정한 것이 주요 흐름이었어요 송탄에서 새로 생겨 핫하다고 소문난 잘회타운에서 당일 포장을 선택했고 비도 오는 날이라 더 서둘렀습니다 주차장은 1층과 2층에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어디로 들어가도 편했어요 건물 뒤편으로 들어가면 2층, 정면으로 들어가면 1층 주차라 접근성이 좋았고 타운 안에는 골프장 당구장 회집 등 다양한 놀거리도 있어요 7층은 현재 단체 손님을 위해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 향후 단체 모임에도 적합하다고 들었고 외부 수조관에서 즉석으로 물고기를 잡아 회를 바로 손질해 주는 구조라 신선함이 남달랐습니다 홀 공간은 새로 생긴 만큼 쾌적하고 넓었고 룸도 있어 단체 모임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물고기와 조개류가 풍성했고 아이컨택도 가능해요 수족관 속 물고기들이 보여 주는 다채로움은 시선을 끌었습니다<br><br>그날 선택된 물고기를 바로 손질해 주셨고 막회 메뉴와 함께 조개 멍게 해삼 등의 해산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또 포장 메뉴로 모둠 막해 대를 선택했고 당일 신선한 물고기를 야채와 함께 먹을 수 있게 세팅해 주셨습니다 집으로 바로 가져가 먹기 좋게 포장까지 깔끔하게 되었고 회는 겉보기에 두껍지 않게 썰려 있어 여러 점을 한꺼번에 야채와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회와 함께 주인 이모님께서 추천해주신 야채 모둠은 양념이 더해져 야채와 어우러지는 식감을 살려 주었고 초장에 싸먹으면 맛이 더 좋았어요<br><br>그 following 으로 지인들과 함께 맥주를 곁들여 먹으니 분위기가 더욱 즐거웠고 만족스러운 맛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단체 모임이 있을 때도 매장을 직접 이용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이 곳은 송탄의 초대형 유망주로 꾸준히 기대됩니다 잘회타운은 회와 해산물의 신선함, 넉넉한 좌석과 프라이빗한 공간, 다양한 부대 메뉴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방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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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샌드위치 & 샐러드] 샌드리아 이충점

오늘도 만족도 높은 저녁식사를 겸할 샌드위치를 찾다 샌드리아 이충점으로 결정했다. 먼저 배민으로 주문하니 빵도 고를 수 있는 점이 신선했고, 포장 주문으로 퇴근길에 픽업했다. 매장에 도착하니 주차 uitzicht가 항상 자리가 있던 점이 반가웠다. 샌드리아의 전경은 샐러드 느낌이 물씬 나는 초록초록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으며, 월 화 수 금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됐고 배민 주문은 대략 오후 7시까지로 보였다. 매장 안은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였고 혼자 와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정돈돼 있었다.<br><br>집으로 가져와 문을 여는 순간 강아지처럼 반가운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메뉴를 소개해 주었다. 사이드로 치즈볼을 먼저 꺼냈는데 겉바속촉이 잘 살아 있었고, 아이들 상황에 따라 모두가 다 즐기진 못했다. 크랜베리 빵에 이탈리안 샌드위치가 기본에 가까운 구성으로, 햄류가 들어가고 샐러드가 듬뿍 담겨 빵이 부드럽게 맛있었다. 다음은 호밀잡곡 빵에 휠렛 핫칠리치킨으로, 빵은 크랜베리 빵보다 곡물 느낌이 강하고 구수했다. 치킨은 생각보다 매운 편은 아니었으며 빵 속에 치킨 샐러드를 함께 먹는 느낌이었다. 이런 구성으로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평택 샌드위치로도 손색이 없다고 느꼈다. 평택 이충동의 샌드리아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사이드, 음료까지 한 공간에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번 방문 의향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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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정육식당] 백가네정육식당

오늘은 설을 앞두고 본가를 방문했다. 항상 신세를 진다고 느끼지만 이제 가정을 이룬 가장으로서 식사를 준비해 드릴 책임감을 느끼며 마침 새로 생긴 정육식당을 찾았다. 건물 우측편 1층에 주차장이 있고 지하에도 주차가 가능하단 안내를 보았지만 지하주차장 입구를 찾지 못했고, 맞은편 상가들이 저녁에 다 문 닫아 우리는 맞은편 주차장에 주차했다. 전경은 돼지와 소를 파는 정육식당다운 느낌으로 흑색과 백색의 간판이 깔끔하고 인상적이었다. 영업 시간은 화~금 오후 4시부터 11시, 주말과 공휴일은 낮부터 11시까지였고 설에도 특수한 휴무가 있었다. 포장도 가능했고 포장 시 5000원 할인 혜택이 있었다. 내부는 검정과 흰색의 조화에 빛이 더해진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미술품 덕에 마치 미술관에 온 듯했다. 홀은 넉넉했고 좌석 간격도 넓어 편했고 단체석도 있어 회식에도 최적화되어 보였다. 우리는 홀에 자리를 잡았고 단체석에는 손님들이 이미 회식을 하고 있어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단체석도 충분히 넉넉해 보였다. 양념들과 찬과 쌈은 셀프로 이용 가능했고 각 좌석마다 패드가 있어 패드로 주문이 가능했다. 메뉴는 소 돼지의 생고기 외에 양념돼지갈비도 있었다.<br><br>결정은 대비마마께서 돼지고기를 택하실 때까지 많은 고민 끝에 결국 #돼지한판 800g(삼겹+가브리살+목살+항정살)을 잔치국수, 비빔냉면, 공기밥, 된장찌개, 주먹밥과 함께 주문했다. 먼저 나온 반찬과 된장찌개를 포트에서 따로 끓여 먹는 점이 좋았다. 이어진 돼지고기 한판은 비주얼부터 돼지고기의 신선함이 느껴져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숯을 올려 구워보며 특히 담백한 가브리살과 기름진 항정살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소리도 맛도 모두 훌륭했고 고기가 두껍지 않으면서도 촉촉하고 잡내가 전혀 없었다. 주식인 잔치국수와 비빔냉면도 함께 어울려 풍성한 한 끼가 되었다. 주먹밥은 아이들에게도 잘 맞았고 잔치국수의 국물 맛과 냉면의 매콤함이 조화를 이뤘다. 살치살도 추가해 먹었는데 역시 실패가 없었다. 물을 따뜻하게 달라고 부탁하면 양파물도 함께 준비해 주셨는데 건강하고 맛도 좋았다. 이렇게 우리 본가 양주 삼숭동에 이렇게 맛있고 모임하기 좋은 곳이 생겨서 양주 사람으로서 자부심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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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키즈카페] 헬로방방 향남점

설을 맞아 우리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헤어지는 장소로 아이들 촛점에 맞춰 키즈카페를 정했다. 늘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역시나 가본 적 없는 곳으로 가자고 하니 선택은 헬로방방 향남점으로 확정됐다. 아침밥을 허둥지둥 챙겨 먹고 출발해 도착하니 향남은 오랜만에 생긴 상가들로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었고 주차 공간도 여유로웠다.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있고 지하 1층에도 충분한 주차가 가능했다. 먹을 곳과 운동·놀이 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가족이 함께 다니기에 편리했다.<br><br>신발을 벗고 입장하니 매일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무휴다.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10세 이하를 위한 공간 구성이 잘 되어 있었고 모임 대관도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요금은 어린이가 1시간에 7,000원, 2시간에 12,000원이고 보호자는 하루에 4,000원이다. 보호자가 입장료를 내면 음료 교환권도 주는 체계였는데, 본인은 커피를 즐겨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그 혜택을 사실상 누렸다. 아이들 간식과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br><br>실내는 알록달록한 색상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로 가득했고, 트램펄린과 점프 존 같은 놀이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금방 흥분하고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충분했다. 부모도 주변의 테이블에 앉아 차분히 음료를 마시며 아이들을 지켜보거나 멀리 떨어져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좋았다. 영유아를 위한 온돌 좌석과 아이들 의자도 구비돼 있어 편리했고, 아이가 작은 공간에서 놀 수 있는 동선도 마련돼 있어 형아·누나들이 끼임 없이 놀 수 있었다.<br><br>마지막에 아이들의 흥분과 땀으로 가득 차오르는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귀가를 다짐했다. 가족들이 함께한 시간이 모두 즐거웠다고 스스로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소풍 같은 나들이를 자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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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돈까스] 홍익돈까스 향남점

오늘 아이들과 인즈와 지인팸과 신나게 놀다 배가 고파져 맛집탐방 블로거로써 오늘의 발걸음을 옮겼다. 골라진 곳은 남녀노소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 곳, 돈까스 음식점이자 이탈리안 푸드까지 즐길 수 있는 홍익돈까스 향남점이다. 외관은 우드톤으로 따뜻하고 이자카야 느낌이 살짝 섞여 있어 첫인상부터 마음이 편안했다. 주차는 가게 옆에 작게 마련되어 있고 주변 길가에 대면 충분히 주차가 가능했다. 천안에서도 몇 번 보았던 곳이라 보며만 다니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어 반가웠다.<br><br>영업시간은 월~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6:30로 공지돼 있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땐 자리가 여유로웠지만 시간대가 지나자 대기가 붙기도 했다. 튀김 기름은 영업 시작 전에 교체해 위생과 청결에 신경 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내부는 우드 인테리어의 통일감이 느껴져 편안했고, 아이들을 위한 식기와 의자까지 준비된 점이 가족 방문에 아주 좋았다. 셀프바도 있어 구슬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거리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br><br>주문은 일행이 왕돈까스와 해물 토마토 파스타를 선택했고, 나는 로제돈까스 세트와 불고기 볶음밥을 주문했다. 로제돈까스 세트를 시키면 소우동이 저렴하게 나오고,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이 완벽한 돈까스의 기본기가 탄탄했다. 우동의 간도 적당했고 면빨도 탱글탱글해 만족스러웠다. 불고기 볶음밥은 불맛이 나면서도 아이들에게도 무난한 맛이었다. 토마토 해물 파스타와 왕돈까스도 함께 맛보았는데, 파스타임에도 돈까스 소스가 어울려 이색적인 맛의 조합을 선보였다. 돈까스의 바삭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파스타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의외의 궁합이 돋보였다.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무난했고,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에서 첫 식사를 아주 만족스럽게 마무리했다. 다음에도 돈까스가 생각나면 재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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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 불고기] 직화 연탄불고기 & 직화 고추장불고기

나는 우리 가족이 외식하는 걸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안다. 그래서 오늘도 밀키트를 통해 집밥의 즐거움을 느꼈다. 아이들을 위한 간장소스의 직화 연탄불고기와 우리 가족의 ‘내무부장관’이 좋아할 매콤한 직화 고추장불고기를 주문했고, 안전하게 포장된 두 종류의 불고기가 2일 만에 도착했다. 포장을 벗기니 오늘의 반찬이 달랑 등장하는 게 아니라 깔끔한 포장과 상세한 상품 기록이 함께였다. 연탄불고기에는 꿀이 들어간 게 신기했고, 알레르기 성분 표기도 아이가 있는 우리에겐 반가웠다. 겉 포장 뒷면에 조리방법과 레시피가 적혀 있어 전자레인지도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나는 전자레인지보단 후라이팬 조리법을 택했다. 고기만 먹으면 심심하니 야채도 함께 곁들이고 아이들에게도 야채 섭취를 유도하려고 마늘, 양파, 쌈무를 준비했다. 야채는 대강대강 손질했다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살살 볶은 뒤 고기를 넣고 네다섯 열쯤으로 좌우를 모아 볶았다. 불맛을 더하기 위해 토치를 한 차례 더 올려주었다. 완성된 직화구이는 좌측 간장양념, 우측 고추장양념으로 색이 비슷해 보였지만 각각의 매력을 드러냈다. 깻잎에 싸 먹으니 불맛과 양념의 조합이 밥도둑이 되었다. 쌈무의 시원한 맛과 고기의 감칠맛도 훌륭했고, 내무부장관의 총평을 듣기 위해 깻잎과 쌈무를 함께 조합해 입에 넣어봤다. 끝판왕으로 느껴진 그 맛은 정말 입에 착 감겼다. 처음엔 별 기대 없이 주문했지만 우리 인즈팸의 열렬한 환호 속에 저녁식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평소에 흔히 맛보던 밍밍한 불고기가 아닌 간장 직화구이의 고유한 맛과 매콤한 고추장 직화구이가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웠다. 함께 곁들인 깻잎과 쌈무가 비로소 이 식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본 제품은 내 돈으로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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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기집] 삼수갑산

오늘은 불토로 끄적거리듯, 퇴근 후 자유를 찾아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집으로 퇴각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서울역 인근에 있는 고기 애호가들의 핫스팟, 삼수갑산이다. 약속 시간 20분 전에 도착해서 열심히 블로그 자료를 준비해 보려 했다. 오랜만에 서울에 온 김에 서울역의 향기도 느껴보고 싶어서 사진은 필수였다. 7번 출구로 나오니 바람도, 사람도 북적이고 서울역답다 느껴졌다. 본인에게 서울역 부근 음식점이라 하면 떠오르는 건 다소 노후한 건물과 다국어 메뉴판인데 오늘의 식사 장소는 고깃집임에도 깔끔한 외관을 자랑했다.<br><br>이프라자라는 깔끔한 건물에는 유료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도 가능하고, 이 건물 속에는 삼수갑산 외에 칼국수, 스시집도 있고 상부층에는 각종 회사의 오피스가 보였다. 월~금은 AM 10:00~PM 10:00, 토는 AM 11:00~PM 10:00까지 운영이라 촬영과 동선 짜기에 편했다. 레이아웃도 단체 손님을 받기에 최적화돼 있었고,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여럿 준비돼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오늘은 음주가 예정이라 컨디션 환도 한두 개 챙겨 두고, 시트도 살짝 데워 놓으며 미리 주문을 스캔해 보았다.<br><br>전형적인 소고기와 돼지 구이 메뉴가 핵심이었다. 베이스로 삼겹살 3인분을 주문하고 밑반찬이 차려지자 깔끔한 구성에 먼저 감탄했다. 각자 쌈장과 소금, 와사비가 준비됐고, 우리는 기름을 더 달라고 하니 참기름도 함께 주셨다. 한덩이 두께가 두툼한 고기가 올라오자 불도 좋고 두께도 마음에 들어 기대가 커졌다. 지인이 고기 굽는 달인으로 변신해 서걱서걱 자르고 나니 맛은 입에서 살살 녹았다. 술은 테라와 참이슬의 조합으로 소맥을 즐겼고, 수다와 함께 3인분을 금세 비워 버렸다.<br><br>다음으로 양념돼지갈비가 등장했고, 이 화로 위에서 구워지는 맛은 또 다른 차원의 즐거움이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냉면이었다. 냉면의 시원하고 진한 맛은 고기 맛과 어울려 정말 훌륭했다. 이곳의 냉면이 정말로 인상적이었고, 진짜 맛의 포인트를 잘 보여 주었다. 이렇게 맛좋은 고기와 함께 정겨운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2차로 또 다른 곳으로 움직이며 밤의 분위기를 더했고, 결국 오늘의 이 흐름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NoNo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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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평촌, 양식] 벨라로사 평촌본점

오늘 회식 장소로 선택한 곳은 벨라로스 평촌본점이다. 평소에 맛과 비주얼을 겸비한 곳을 찾다 보니 이곳이 제 블로그에 도움을 준 부서 여러분께 보답하는 장소가 되었다. 퇴근 시간 딱 맞춰 팀원들과 함께 입장했고, 입구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를 받으며 발렛 주차 2시간 무료도 확인했다. 1층 로비에서 2층 정장·바버샵을 지나 4층으로 올라오며 루프탑의 초록빛 외관이 한눈에 들어왔다. 건물 내부는 블랙·화이트의 조합으로 깔끔했고, 식사 공간은 따뜻한 카페풍 좌석이 인상적이었다. 포토존과 미술품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br><br>주문은 패드를 이용한 키오스크로 진행되었고, 우리는 채끝 등심 코스를 선택했다. 와인은 칠레산 까사로마타 까베르네쇼비뇽을 시켰고, 와인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약 10도 정도로 시원하게 보관된 듯했다. 식전빵은 겉바속촉의 매력으로 와인과 잘 어울렸다. 에피타이저로 마리네이드 해산물이 먼저 나왔는데 상큼한 맛과 해산물 식감이 돋보여 기대를 높였다. 팥스프는 달콤하고 부드러웠고, 샐러드는 한층 다채로운 색감으로 정원 같은 느낌을 주었다.<br><br>미들 코스로 라구 라자냐가 나왔는데 부드러운 빵 사이에 다진 고기와 양념이 어우러져 고급진 맛이었다. 위에 올려진 말린 과일이 의외의 조합으로 맛을 더했다. 메인은 채끝 등심 스테이크였고, 레어에 가까운 굽기로 나와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주변 채소들도 모두 훌륭했다. 후식으로 폴드포크 패스츄리 피자를 추가 주문했고, 피자와 패스츄리의 조합은 잘 맞았다. 디저트로 아이스 히비스커스와 달콤한 푸딩, 커피와 함께 얼그레이 하이볼도 맛봤다. 루프탑의 야경과 함께한 마무리는 분위기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런 고급스러운 회식의 가치를 다시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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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금정역맛집, 전] 미술관전

오늘 금정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오붓하게 한잔하려고 골목 끝에 위치한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했다. 가게는 오후 다섯시부터 열고 열한시까지인데 일주일에 이틀은 쉬는 독특한 운영방식이 눈에 띄었다. 돈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분위기도 그렇고, 남색과 핑크가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세련돼 한눈에 들어왔다. 좌석 구성도 다양했고, 옷을 걸 수 있는 공간까지 배려된 의자 등이 인상적이었다. 우리 셋은 이미 먹을 메뉴를 정해두고 와서, 먼저 소맥으로 입을 헹구고 함께 할 막걸리도 준비했다.<br><br>오늘의 주인공은 육새전 세트였다. 육전에 와사비와 어리굴젓의 조합이라 기대가 컸고, 새우전은 특제 소스와 양파 장아찌와 함께 나와 정말 맛있었다. 양도 생각보다 많아 놀랄 정도였고, 기본으로 나오는 정갈한 상차림과 무거운 자기 그릇이 왠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계란찜은 푸딩 같은 식감으로 나와 신기했고, 영상으로 남기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었다. 이어서 골뱅이무침을 추가했고, 양이 넉넉해 모두 깜짝 놀랐다. 철이의 간택으로 감자채전도 함께 시켰는데, 바삭한 겉과 진한 속의 조합이 일행의 입맛을 다시 한 번 확실히 사로잡았다. <br><br>사장님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눠주며 옛 이야기도 풀어주시고, 우리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먹는 맛에 집중했다. 추가로 주문한 탕과 함께 모든 메뉴가 한 자리에서 어우러지며 흐뭇한 오후가 흐른다. 오늘은 분위기와 맛,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가 어우러진 시간이었고, 나 역시 이 현장을 정성껏 기록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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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돼지갈비] 둔포갈비

생일을 앞두고 장인장모님께서 축하 방문을 해주셨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자가에 머물려보려 했지만 편하지 않아서 오늘은 장인 장모님과 내무부 장관 근무지인 둔포까지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둔포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곳은 유명한 둔포갈비다. 외관은 시골 읍내의 맛집답고 주차장은 3~4대 정도면 충분하다고 느낄 만큼 작다 보니 단체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도 화요일은 마감이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업 시간이 빼곡히 적혀 있는데, 우리가 간 날은 저녁 시간대가 특히 붐볐다.<br><br>메뉴는 의외로 심플했고 Best 메뉴가 유난히 눈에 박혀 있었다. 나와 가족들을 위해 공기밥도 함께 시켰고, 나의 안주로 된장찌개도 주문했다. 최종적으로 수제 양념갈비 4인분과 공기밥 3개, 된장찌개 2개가 나오는 구성이었다. 점심에는 쌈밥 정식도 맛볼 수 있다고 안내받았지만 우리는 저녁 시간대라 이 메뉴는 맛보지 못했다. 둔포 내에서 이미 고깃집으로 소문난 만큼 이른 시간임에도 손님이 많았고, 가족 단위의 손님이 주를 이뤘다. 파티션으로 구분된 자리가 두 군데 있어 단체 손님 회식에도 적합해 보였고, 주차만 원활하면 최적의 장소다.<br><br>장인어른과 나는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과 동시에 소주를 즐겼고,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될 만큼 아이들을 위한 의자와 식기 또한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 편했다. 밑반찬은 고기와 어울리는 구성이 차곡차곡 깔려 한정식 집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양파절임은 소스와 양파를 따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의 취향에 맞춰 칭찬했고, 선지국도 은근한 향과 깊은 맛이 어우러져 술마신 다음날에도 다시 먹고 싶을 정도였다. 가장 큰 기대였던 수제 양념갈비가 나왔을 때는 아이가 계속 먹는 모습을 보며 맛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우리가 먹느라 바쁘게 먹느라 그 맛을 100% 온전히 느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br><br>오늘의 방문을 통해 둔포에서 맛있는 양념갈비를 찾고 싶다면 둔포갈비를 추천한다. 이곳은 가족끼리 편하게 식사하기 좋고, 아이 동반 가족에게도 무난한 선택지로 느껴졌다. 내가 다시 이 곳을 찾게 된다면 좀 더 여유 있는 시간에 맛의 진가를 천천히 음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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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평촌, 참치] 도원참치 평촌2호점

오늘은 점심에 멤버들과 무엇을 먹을지 정하지 못하고 기쁨의 발걸음으로 도원참치 평촌2호점으로 다가갔다. 전단지를 보고 알게 된 리오픈 소식이 반가웠고, 대명글로벌비즈스퀘어 2층에 자리한 이곳은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옆으로 올라가면 바로 보였다. 월요일부터 토요일이 영업이고 일요일은 휴무, 점심시간은 AM 11:30부터 PM 11:00까지인데 라스트 오더는 PM 10:00, 브레이크 타임은 PM 02:00부터 PM 04:30까지라고 안내를 받았다. 카운터를 지나면 요리사님들이 회를 정갈하게 다듬고 계시고, 여러 룸이 파티션으로 나뉘어 있어 회식이나 고객 접대에도 좋다고 느꼈다.<br><br>처음 방문 때는 알탕(11,000원), 대구지리(11,000원), 일품 초밥(25,000원)을 주문했고, 두 번째 방문엔 점심 메뉴의 꽃이라 불리는 혼마정식(35,000원)을 맛보았다. 알탕과 대구지리는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고, 정갈한 반찬 중 오징어 젓갈의 매콤한 맛이 입맛을 강하게 돋웠다. 서비스로 제공된 초밥도 언제나 훌륭했고, 참치 전문점답게 일품 초밥의 질도 확실했다. 두 번째 방문에서 룸은 4인 규모의 단독 공간이었고, 혼마구로 정식을 점심의 꽃으로 즐겼다. 샐러드와 생선 조림, 톳밥, 미역, 무조림이 나와 이전 반찬들보다 고퀄리티를 느꼈다. 특히 뱃살, 배꼽살, 뽈살 등 다양한 부위가 나왔고 뱃살 위에 금가루가 살포시 뿌려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인상적이었다. 뽈살의 식감이 특히 좋았고 해동 정도를 이렇게 해야 제 맛이라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br><br>그 사이 맑은탕에 이어 알밥, 튀김, 데마끼까지 차례로 나왔는데 맛은 여전히 훌륭했고 폭풍 흡입으로 배가 거의 터질 뻔했다. 코로나 이후 물가가 올라 도원참치 메뉴의 가격이 10~20% 정도 올랐지만, 매번 신선한 재료의 힘이 느껴져서 식사마다 만족감이 크다. 앞으로도 이곳에 와서 식사의 가치를 계속 확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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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수제버거] 666버거 고덕점

生日를 보낸 날이자 곳곳이 아팠던 그날, 나는 반차를 내고 병원 가는 길에 점심 겸 저녁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1시는 병원 휴게시간이라 모르는 채로 있었고, 혼자 밥도 먹을 겸 더 맛있고 화려하고 비싼 것을 먹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러다 햄버거를 보자 뇌리에 찌르는 그 강한 탐욕으로 결국 666 Burger 고덕점에서 햄버거를 포장해 집으로 가져가기로 했다.<br><br>파라곤과 종덕 초등학교 사이, 고덕 수변 공원 근처 상가 주택 1층에 있는 유텐이 빌의 1층에 위치해 있다 보니 주차장은 넉넉하진 않았지만 코너라 차 한 대 정도의 공간이 남아 있었다. 666 Burger 간판과 육텐이빌이 함께 눈에 들어와서 이곳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은 AM 11:00~PM 10:00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가격대는 8000원에서 10000원 정도의 다양한 버거가 있었고, 4000원만 추가하면 세트로 웨지 감자와 콜라가 함께 나온다.<br><br>본인은 마늘을 매우 사랑해 갈릭붐(갈릭칩) 버거 세트를 주문했고 사이드로 Chicken Drumstick 하나를 추가했다. 내부는 특별한 건 없고 아메리칸 스타일로 스틸 느낌의 주방 앞에 일렬로 배치된 탁자와 의자가 4~5개 정도여서 혼자 먹기 좋았다. 귀여운 악마가 그려진 빨간 포장 박스를 열자 버거와 웨지감자 그리고 치킨 다리 한 조각이 들어 있었다.<br><br>갈릭붐버거는 부드러운 빵과 수제버거 특유의 다진 패티가 어우러져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버거 속 마늘 칩이 들어 있어 맛이 더 풍성했고, 웨지감자도 각기 다른 크기에 소금이 뿌려져 있어 그냥 먹어도 짭조름했다. 당연히 케첩도 함께 곁들여 먹었다. 치킨 다리는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이 어우러져 어릴 적 처음 버거집에서 맛봤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을 떠올리게 했다. 겉바속촉의 매력은 여전했고, 오늘도 만족스럽게 한 끼를 마쳤다. 앞으로도 수제버거집을 보면 쉽게 지나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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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송탄, 양꼬치] 상하이 숯불양꼬치

오늘은 본인과 내무부 장관님께서 저녁밥을 준비할 힘이 남아 있지 않다는 핑계로 외식에 나섰다. 그래서 찾은 곳이 송탄의 상하이 숯불양꼬치 로다. 주차는 가게가 3대가량 가능했고, 주차가 안 되면 골목에 잘 대면 된다며 기대를 품게 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AM 11:00 ~ AM 12:00까지 연중 무휴로 열심히 영업한다는 안내를 보며 이곳의 의외의 근면함에 고개를 끄덕였다. 카운터에는 다양한 고량주가 놓여 있었고 좌석도 생각보다 넉넉해 여럿이 와도 식사하기 좋았다. 아기의자도 있어 꼬마 손님이 온다 해도 문제없을 듯했다.<br><br>배가 너무 고픈 밤, 사진 찍는 시간을 줄이고 주문에 집중했다. 우리는 Set 2를 선택했고 칭다오 대신 공깃밥도 추가로 주문했다. 먼저 깔리는 밑반찬 중 땅콩이 연달아 사라질 만큼 인기였고, 땅콩의 고소함은 식욕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리고 숯이 등장하자 고기의 향이 더 살아났고, 숯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점을 빈틈없이 체감했다. 숙주볶음은 의외로 기대감을 넘는 맛이었다. 아삭하고 간이 적절히 배어 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이 2배 3배로 상승했다.<br><br>주문한 양꼬치와 양꼬치 1인분은 기본적으로 매콤한 분말이 뿌려져 나오지만 우리는 분말 없이 먹길 원해 요청했다. 불길에 살살 구워지는 모습에 우리 둘 다 탄성을 질렀고, 숙주볶음과 함께 먹으니 그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렸다. 양꼬치는 양꼬치를 더 맛있게 만들어 주었고, 양늑간살과 꿔바로우도 나왔다. 양늑간살은 식감이 달랐고, 꿔바로우는 바삭함과 기름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여전히 맛있었다. 껍질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꿔바로우의 매력은 변함없다.<br><br>오늘도 평택에서 또 하나의 맛집을 발견한 기쁨에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잠시 접고, 다음에는 통 양 갈비를 먹어볼 것을 다짐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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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 치킨] 올닭 왕갈비치킨

주말의 대미를 장식하는 일요일 저녁 나는 오늘도 블로그 본문처럼 궁리하다가 전에 공구대에서 산 올닭 왕갈비 치킨을 꺼내 조리하기로 했다. 역시 블로거답게 간단한 소개를 먼저 남긴다. 올닭 왕갈비 치킨은 요즘 대세답게 압축포장으로 배송되었고 중량은 무려 800g이다. 당일 바로 먹는 게 아니라면 냉동보관이 필요하고 원산지는 국내산이라고 한다. 포장 전면에는 조리방법과 주의사항이 이미지로 잘 설명되어 있으며 왕갈비 맛 소스까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오늘 본인은 세 가지 조리방법 중 에어프라이어를 택했고, 양면을 15분씩 굽고 소스를 발라서 3분 더 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마무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br><br>배송 온 지 며칠이 지나 냉동실에 머물렀다가 오늘 저녁을 위해 아침에 냉장실로 옮겨 해동을 시도했으나 완벽히 해결되진 않았다. Start! 먼저 종이 호일을 깔고 닭들을 투하했다. 800g이라 양이 꽤 있어서 꽉 찬 에어프라이어가 조금 낑겼다. 겉바를 원했고 190도에 15분으로 시작했고, 애들이 목욕 다녀오는 사이에 소리가 나자 재빨리 돌아와 뒤집어 주었다. 이번엔 중간에 양념도 뿌리려고 190도에 20분으로 추가로 굽기. 중간에 자리도 자주 바꿔주며 Shake it Shake it 하다가 15분 정도 지나 어느 정도 익은 느낌이 들자 왕갈빗 소스를 넣고 버무렸다. 혹시나 양념 뿌린 부위를 아이들이 못 먹을까봐 반 정도만 양념을 넣고 비닐장갑으로 버무려 주었다. 퍽퍽살이 많아도 양념이 부드럽게 감싸주었고,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들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br><br>밥은 뒷전이고 치킨만 잔뜩 먹었다.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저녁 식사를 완성했고, 나는 이 소소한 조리 과정을 통해 가족과의 시간을 또 한층 더 맛있게 보냈다. 오늘도 맛있게 먹고 나니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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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까페] 네쥬

오전 내내 인즈와 바깥공기를 못 마시는 뼈대 덩치처럼 누워 있던 터라 오후에는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나도 나가고 인즈도 나가고 싶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갔어 ㅎㅎ 산책 전에는 카페인 흡수와 인즈의 간식이 서로의 합의에 따른 필수요소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가 가게 된 곳은 네쥬라는 우리 동네에 막 자리 잡은 지 100일 된 카페였어 ㄱㄱ 외관은 상가 주택의 아기자기한 규모인데, 요즘 공사판으로 시끌벅벅한 동네라 이 카페 하나가 소중하기만 했지. 실제로는 평범한 카페 같았는데 손님이 엄청 몰려 자리가 숨어 있을 정도였어. 우리 인즈는 형제답게 취향이 달랐지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엉아 인즈는 바나나라떼를, 애기 인이는 딸기라떼와 딸기초코케익을 함께 주문했어. 애들이랑 이런 걸 먹으면 안 되는데도 어쩔 수 없었지.<br><br>음료가 나오자 직접 가져다 주셨고, 내 아이스아메리노는 산미가 낮고 고소한 맛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지. 인즈의 바나나라떼는 달콤함이 가득했고, 애기 인이는 딸기라떼에 건더기가 아이들 입에 맞게 큼직하게 잘려 있어 함께 즐기기 좋았어. 드디어 딸기초코케익이 나왔지. 이 가게의 케익은 7000원대라 다소 비싼 편이지만 한 입 베어 물면 그 달콤함과 촉촉한 빵에 딸기가 어우러져 정말 황홀했어. 인즈가 그것을 흡입하려는 걸 보며 오늘 2+1이었는데 막상 1조각씩 먹으려다 아쉽게도 한 조각 더 먹지 못한 걸 후회했지. 다음에는 우리 내무부 장관님과 단둘이 여유롭게 케익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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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덕맛집, 김치돼지볶음] 삼산회관 평택고덕삼성점

오늘은 인즈가 체험학습 다녀온 뒤 우리 내무부 장관님과 컨디션이 아주 저하된 상태를 끌어올리려, 몸보신 겸 피로 풀기로 고덕 삼성 캠퍼스 앞 골목의 삼산회관 평택고덕삼성점으로 다녀왔다. 사진을 찍다 보니 차를 홍보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본의 아니게 나온 외관과 노란 대기의자까지도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회관느낌의 아날로그 감성과 셀프바가 준비돼 있어 흐름을 따라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리가 선택한 대표메뉴는 돼지김치구이(소)와 돼지김치지개였고, 인즈를 위해서는 함박스테이크와 셀프주먹밥 계란말이까지 주문했다. 재료는 모두 국내산이라 맛과 신선도가 확실했다. 술은 막걸리로 분위기에 맞춰 복분자막걸리를 택했고, 물과 반찬이 먼저 나오는 동안 식탁에는 김이 올라와 식욕을 돋웠다. 본인과 내무부장관의 메인 주인공은 역시 돼지김치구이와 반주로 흐르는 복분자막걸리였다. 배를 채워주는 주먹밥은 오물조물 손수 조합한 느낌으로, 네모난 함박스테이크의 독특한 모양도 인상적이었다. 함박스테이크 소스와 어울리는 고기의 질도 우수했고, 두툼한 계란말이는 조금 길게 말려진 탓에 식감이 특히 좋았다. 애기인이는 소스까지 싹 긁어 먹을 정도로 몰입했고, 메인 메뉴가 나오자 배가 금세 가득 찼다. 이처럼 오늘의 메뉴 구성은 배를 단번에 채워 주었고, 복분자막걸리의 달콤하고 진한 맛이 여운으로 남았다. 다음에는 소주도 꼭 한 번 더 도전해 보고 싶어졌고, 다음 방문도 꼭 다시 하리라 마음먹었다. 평택고기집, 고덕동맛집으로서의 입지가 확실하고, 다시 찾아도 실망하지 않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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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봉담 맛집, 팔덕뼈계탕] 팔덕식당 화성봉담점

나는 금요일이 다가오자 화성에 사는 지인1, 지인2와 함께 팔덕식당 화성봉담점에 다녀왔다. 주차가 건물 앞에 아주 넓지 않지만 딱 맞춰 주차할 수 있었고, 4층 상가 입구 옆 1층에 빨간 간판이 눈에 확 띄었다. 식당은 화려한 레드 톤과 짙은 원목의 조합으로 옛날 새마을 운동 시절 느낌의 분위기를 풍겼다. 단체손님이 이미 많아 예약이 꽤 필요해 보였고, 앞치마는 일회용으로 위생적으로 편했다. 포장도 가능해 가족에게도 나눠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가마솥으로 곤드레밥을 조리해주는 방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다음 방문에 꼭 맛보고 싶었다.<br><br>메인으로 팔덕등갈비와 팔덕뼈계탕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사이드도 있었지만 우리는 닭과 뼈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팔덕뼈계탕과 소주를 주문했다. 원재료는 대부분 국내산이라고 들었고 점심 특선 메뉴도 확인했다.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매운 음식에는 역시 동치미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의 육아를 생각하며 코팅된 내장을 다루는 탓에 바쁘게 흘러가던 식사였지만, 금세 주류가 차려지자 분위기는 더 달아올랐다. 나는 새로 나온 새테로의 조합으로 입가심 소맥 두 잔 후 소주로 달려가려 했다.<br><br>주문이 빠르게 들어가자 팔덕뼈계탕이 먼저 등장했고, 비주얼과 농도가 인상적이었다. 닭 사이즈에 맞춘 아주 진한 국물과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었다. 등갈비가 먼저 나와 먹으니 양념이 잘 배어 있어 소주와의 궁합이 정말 좋았다. 수제비 사리도 넉넉히 제공되어 금방 추가로 투하했고, 조리된 음식은 바로 먹어도 맛있었지만 닭은 양념이 더 눌어붙지 않게 나중에 먹으라고 안내를 받았다. 그래서 등갈비부터 차례로 즐겼다. 매콤한 소스의 깊은 맛과 점도가 입 안에 오래 남아 소주를 더 부르게 만들었다.<br><br>다 먹고 나니 메밀전 추가가 2000원이라는 사실이 의외였지만, 바삭한 식감에 금방 다 채워 버렸다. 가벼운 간식 같은 느낌의 메밀전이 의외로 큰 만족감을 주었다. 이렇게 우리는 담소를 나누며 기억의 끈을 붙들고 계산과 인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이 모든 시간을 가능하게 해준 지인1, 지인2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팔덕식당의 팔덕뼈계탕과 팔덕등갈비를 다시 찾아갈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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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일일체험] 콩콩이자연미술체험장

오늘은 내무부 장관님이 쉬는 관계로 가족 넷이 함께 할 만한 놀이를 찾다가 예전에 즐겨찾아두었던 콩콩이자연미술체험장에서 일일체험을 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월~일 AM11:00~PM7:00 이고 휴게시간은 PM 1:30~2:00이다. 동네에서 차로 25분 정도를 달려 시골길을 지나 도착했고 외관은 화덕피자와 색채 물감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였다. 본 체험은 시골 주택에서 진행되어 주차는 옆 길과 공터에 가능했고 한꺼번에 많은 팀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신발을 벗고 바닥 매트 위로 나오면 신발을 신지 않아도 되는 공간 배치가 인상적이었고 피아노와 꽃, 나무 같은 자연 인테리어가 오늘의 테마와 잘 어울렸다. 자리 배정은 1팀당 1자리로 짐과 옷을 내려놓고 체험을 시작했다.<br><br>체험 종류로는 미술 퍼포먼스 물감체험(아이 1인당 7000원)과 화덕피자 만들기(2만5천원)이 있었다. 매점도 있어 간식이나 음료를 해결할 수 있었다. 각 시간대 참여 팀은 최대 6팀으로 나눠 피자 만들기와 실내놀이터를 각각 체험하는 방식이었고 우리는 먼저 물감놀이를 하는 팀에 배정되었다. 미술체험장은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있어 팀이 돌아가며 물감을 배급받았고 부모도 힐링되는 체험이라는 안내에 따라 함께 참여했다. 보호자는 파란색 큰 사이즈 아이들은 핑크색 작은 사이즈를 입었다. 체험은 시작하자마자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어지는 손놀이로 진행되어 아이들뿐 아니라 나까지도 손으로 놀이에 참여하게 되었다. 약 30분 정도 푹 즐겼고 아이들이 물감이 지워질지 걱정했지만 물과 비누로 쉽게 지워졌다.<br><br>다음으로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으로 이동해 도우 반죽부터 토마토 소스 바르기, 모짜렐라 치즈 뿌리기, 토핑 올리기를 차례로 체험했다. 우리 애인이가 파인애플을 제일 좋아해 피자 위에 자꾸 올리곤 했다. 피자 반죽은 지도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고르게 넓히고 소스를 넓게 펼친 뒤 토핑을 얹었다. 피자는 주인 선생님이 화덕에서 구워 주셨고,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 실내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놀기도 했다. 마당에는 썰매와 공놀이, 제기차기, 훌라우프를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움직였다.<br><br>완성된 피자를 집으로 가져다 주어 구워낸 피자를 맛있게 먹고, 오늘 하루를 아이들도 나도 아주 즐겁고 만족스럽게 보낸 것 같았다. 아이들은 “오늘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었다”라고 말했고, 내 역할은 아이들의 즐거움을 따라가는 가이드였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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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돼지갈비 맛집] 명륜진사갈비 평택안중점

오늘 저녁은 우리 인즈패가 다 함께 모여 맛난 풀 코스로 즐겼다. 본인: 어제의 술달림, 내무부장관: 일주일간 육아의 시달림, 인즈: 귀차니즘에도 불구하고 저녁은 먹어야 해서 평택 맛집 명륜진사갈비 안중점으로 향했다. 후문 쪽 길로 들어와 주차장에 주차하니 넓은 광장급 주차장이 한눈에 보였고, 대기 중에도 셀프 호루라기 소리를 흥얼거리며 가볍게 놀았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업하며 AM 11:00~ PM 10:00, Last order PM 9:00, 연중 무휴. 무한리필 가게답게 이용시간은 평일 2시간, 주말/공휴일 1시간 40분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매장이 커서 대기가 꽤 있었지만 예약 대기로 알림이 와 생각보다 금방 입장했다. 양념돼지갈비, 등갈비(프렌치렉), 통삼겹살, 숯불닭갈비를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시간 내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구조였고, 셀프바의 배려로 부드럽고 질 좋은 사이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넓은 매장은 단체나 가족, 지인 모임이 많아 보였고 아이들을 위한 의자와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와도 좋겠다 싶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들을 가져와 맛보자 하고 먼저 셀프바를 휘둘러 보았다. 빵, 튀김류, 잡채, 떡볶이, 묵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 밥까지 무한 리필이라 욕심껏 즐겼다. 다만 과다 반입으로 남기면 환경부담금 3000원이 있어 주의했다. 인즈는 튀김류를, 본인과 내무부 장관은 떡볶이가 특히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메인 고기와 함께 나오는 채소들도 무한으로 즐길 수 있었다. 숯이 도착하자 양념돼지갈비부터 맛봤는데 양념이 잘 배어 있어 우리 팀이 아주 만족했다. 이 양념갈비를 활용한 갈비버거 레시피도 내무부 장관이 우리들에게 선보여 주었고, 프렌치렉은 뼈 때문에 손이 좀 가긴 해도 그 맛을 알게 되니 굽는 고생이 충분히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닭갈비 역시 매콤한 양념이 속까지 잘 베어 들어와 입맛을 돋웠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까지 한 개씩 먹고 나니 우리 모두 포만감에 행복한 표정으로 가게를 나와야 했다. 오늘의 저녁은 정말 만족스러웠고, 명륜진사갈비 평택 안중 지점은 확실히 맛있다 라고 인정하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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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역, 회] 횟집역

오늘도 금요일이라 지인들과의 약속에 맞춰 급히 음식점을 잡았다. 서울역 인근은 금요일 저녁에 예약이 쉽지 않지만 다행히 깨끗해 보이는 곳이 7시에 5명 예약을 받았다. 바로 그곳이 오늘의 장소다. 새로 생긴 가게라 그런지 외관이 눈에 띄고 수족관에 국내산 생선이 팔팔 돌아다니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오늘의 우리 모임은 5명이고 맥주 한 잔 시작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요즘의 영업시간은 월~토 PM 05:00~11:30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라는 안내가 있던 덕에 우리도 그 흐름에 맞춰 움직였다. 5시 오픈에 11시 클로징이라면 우리에게는 완벽한 타임라인이었다.<br><br>가게는 역사적 역으로 진입하는 느낌의 인테리어였고, 들어가자마자 생선을 손질하는 공간이 보였다. 1층은 오픈된 홀, 2층은 룸으로 단체 손님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는 구성이라 정석적으로 느껴졌다. 의도치 않게 1층 대형 스크린에서 오늘의 WBC 한국 대 일본 경기를 보여주었고, 분위기상 라이브 음악 분위기도 가미되는 날이었다. 손님이 많아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이곳은 회만 파는 곳이 아니라 안주로 피자와 감튀도 팔아 퓨전 이자카야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우리도 피자와 감튀를 주문했고, 기본 안주로 뻔데기가 함께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br><br>드디어 등장한 메인 안주인 모둠회 중 사이즈다. 구성이 광어, 우럭, 도미, 연어로 국내산 생선임이 확실했고, 회가 도톰하게 큼직하게 썰려 나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회의 퀄리티도 훌륭했고 식감이 특히 좋았다. 회를 충분히 즐긴 뒤 우럭 매운탕을 주문했고, 국물의 진한 맛과 우럭의 식감이 정말 만족스러웠다. 이게 바로 이 모임의 메인 아닌가 싶었다.<br><br>다시 집으로 가는 길, 지하철을 잘못 타는 바람에 막차를 놓치고 택시를 탔더니 요금이 3만 원이나 나왔다. 그래도 오늘의 만남은 만족스러웠고, 퀄리티 높은 회와 매운탕이 어우러진 저녁으로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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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일식당] 모리코무

오늘도 회식비로 밖에 나가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맛집 소문이 자자하던 곳이라 기대를 품고 갔는데, 다름아닌 회사의 도움을 받아 평소엔 내 돈으로는 도저히 먹기 힘들었던 곳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위치는 평촌의 복잡한 유흥가 beware 건물 중 신세대상가 203호 2층, 모리코무다. 외관부터 입구까지 일본식당 특유의 향기가 물씬 풍겼고, 영업시간은 매주 수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이다. 월·화는 휴무이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이라는 점도 미리 알고 가면 좋다.<br><br>메뉴는 제철 해산물 덮밥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고, 사진만 봐도 고퀄리티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스페셜 카이센 지인을 선택했고, 지인은 장어구이가 얹혀 있는 히츠마부시를 골랐다. 주문은 근대식 키오스크로 빠르게 끝냈다. 매장은 일식당답게 고급스러운 우드톤 인테리어에 작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있어 분위기가 참 좋았다. 좌석은 주로 4인석이었고 8인 정도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룸도 준비되어 있었다. 음식을 기다리며 먹는 법도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고, 덕분에 기대가 더욱 커졌다.<br><br>먼저 나온 스페셜 카이센동의 구성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계란찜처럼 보이지만 달콤하고 지단과 잘 어울리는 에피타이저가 입맛을 돋우며 시작했고, 본 식사인 스페셜 카이센동은 식재료의 품질과 비주얼이 모두 압도적이었다. 김에 싸서 먹는 방식이 특히 돋보였고, 해산물의 종류도 다양해 질리지 않았다. 부드러운 도톰한 계란말이가 올라가 있어 식사의 재미를 더했고, 씹히는 알과 성게도 훌륭한 조연이었다. 지인은 히츠마부시를 맛보았는데, 장어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간이 완벽했고 밥과의 조합이 끝내줬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말이 아직도 귓가에 남아 있는데, 그 여성분이 “난 여기와 보르는 게 소원이었어”라며 감탄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평촌에서 직장을 다니며 맛본 음식점 중 탑3에 충분히 들어갈 만큼의 퀄리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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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갑오징어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안산고잔점

아침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노는 것도 볼링 한판 친 뒤 배에서 진동이 오기 시작했고, 멀리 갈 힘도 없어 우리팀은 시아테마파크 내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그곳은 조가네갑오징어, 간만에 인즈가 없으니 매콤한 것도 먹고 탱글탱글한 맛도 좋아하니 찬성! 위치는 시아테마파크 G-마트 옆 계단으로 바로 올라가면 2층에 있어 장보고 식사하러 가기 딱 좋은 장소다. 월~일 AM 10:00~PM 09:00 연중무휴라 더 편했고, 정말 돌아다니다가 가볍게 식사하러 오기 좋은 인테리어에 정겨운 아주머니들이 친근하게 맞아주셨다. 아기들을 위한 의자도 마련돼 있어 가족 방문에도 좋고 단체손님도 언제나 환영에 포장까지 오케이다.<br><br>메뉴를 보며 든 생각은 아.. 차도 가져오고 낮임에도 술이 정말로 먹고 싶다는 욕구였다. 점심특선 메뉴도 뚜렷했고 우리는 갑오징어 불고기와 갑오징어 전골을 선택했다. 밑반찬이 쫙 깔리는데 정말 이 메뉴에 어울리는 정갈한 반찬이었다. 밥상에 놓였을 때부터 벌써 입안에서 매콤한 향이 도는 게 확 느껴졌다. 우리가 주문한 갑오징어 전골은 해물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가 싶을 정도로 재료가 든든했고 한 숟가락 뜨자 쫄깃한 갑오징어와 함께 진한 국물이 입에 감겼다. 궁물맛이 정말 환상적이었고 이건 진심 소주가 필요하다고 느낄 만큼이었다. 옆 테이블의 갑오징어 불고기도 비주얼과 식감이 확 느껴졌고, 맵지 않아서 맵찔이인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감칠맛과 쫄깃함도 역시 소주가 필요했다.<br><br>대미를 장식한 볶음밥은 기대 이상이었다. 알도 톡톡, 눈꽃치즈가 올라가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풍미가 폭발했고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점심을 맛있게 마치고 우리는 이곳저곳을 더 구경하며 놀았다. 마치 인즈가 신나서 방방다니는 것처럼 나 역시 들뜬 분위기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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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베트남쌀국수] 연제네

열정의 워크샵이 끝난 다음날 아침, 개인적으로 해장을 위해 컵라면으로 간단히 시작하고 다시 움직이려 했다. 잠시 뒹굴 거리다 점심 시간도 다가오고 다음 일정도 생각나며 왜인지 맛집 선택에 의견이 모였다. 결국 연제네로 가기로 결정했고, 숙소를 아주 잠깐 정리한 뒤 향했다. 이색적인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는 곳이었고 젊은 분들이 운영하는 가게라 그런지 페인트로 그린 그림 같은 외관이 독특했다. 안산 문화광장 인근 1층 좌측 호실에 자리했고 메뉴판이 밖에 붙어 있어 맘에 드는 것이 없으면 지나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는 별도 공간이 없으니 대림프라자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했고 점심 시간에는 단속이 없다고 들었기에 길가에 주차하는 분위기였다.<br><br>식당 내부는 주택처럼 아늑하고 인테리어가 베트남 음식을 잘 어울리도록 꾸며져 있었다. 쌀국수류와 볶음면, 팟타이류, 볶음밥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우리는 취향대로 각자 주문했다. 처음 나온 팟타이꿍은 새우 풍미가 살아 있었고 나오는 순간 맛있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려왔다. 본인은 나시고랭을 선택했고 비교적 큰 양에 비해 간이 강하게 맞춰져 있어 계란후라이와 함께 먹으니 더 어울렸다. 강한 간과 달콤한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그릇을 금세 비웠다. 양지칼국수는 해장에 좋다고 여럿이 입을 모아 이야기했고, 젊은 팀원이 주문한 짜조 에피타이저는 배가 이미 부른 상황에서도 한입 먹고는 놀라운 맛이라며 칭찬했다. 사진은 먹느라 남겨지지 않아 두세 장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다른 이들도 맛에 감탄한 기억이 남는다.<br><br>마지막으로 모두의 분위기는 만족스러웠고, 우리 팀의 분위기도 잡히는 듯해 여행식사로서의 완성도가 높았다고 느꼈다. 다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맛있게 식사를 마무리했고, 이렇게 맛집 탐방까지 무리 없이 마친 이번 워크샵의 점심 식사는 더 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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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생태체험박물관] 자연아놀자

저는 워크샵이 끝나고 바로 주말이 시작되자마자 강원도로 가족여행을 떠났어요. 날씨가 맑고 파랗던 하늘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올라요. 우리 가족은 부모님의 의무감으로 생태체험장을 먼저 찾았고, 아이도, 저는 다소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함께 가기로 했죠. 주차장은 넉넉했고 건물은 깨끗해 보이는데 인테리어가 다소 올드패션해서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운영 시간은 월~화, 목~일 AM 10:00부터 PM 07:00까지이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였어요. 입장료는 어른 아이를 가리지 않고 1만원이더군요.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예약이 가능했고, 먹이는 동물별로 따로 구입할 수 있었어요. 사료와 당근을 포함해 두 종류를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더군요. 체험시설은 관람과 가이드와 함께하는 체험 두 가지를 함께 할 수 있는데, 일정이 조금 엇갈려 관람을 먼저 시작했어요.<br><br>먼저 안내를 읽고 출발했죠. 음료와 장난감을 살짝 이겨내고 상어와 피라냐 같은 무시무시한 어류를 지나 작고 예쁜 물고기들을 구경했어요.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 동물 관리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등 부분에서 내무부 장관님께 허락을 구하는 과정이 기억에 남고, 귀엽고 무서운 거북이들에게 인사를 했죠(일부는 모형이더군요). 밖으로 나오자 양과 염소들이 먹이를 달라 난리였고 우리 강아지 같은 멍멍이들이 이를 지켜보며 아이와 함께 귀여운 모습을 보였어요.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니 또 다른 세계의 친구들이 반겨 주었고 꿀이, 토끼들, 햄스터, 냥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어요. 특히 새끼 토끼가 가장 귀여웠고, 아이의 호루라기 소리에 숨는 모습도 정말 사랑스러웠죠.<br><br>관람을 마치고 다시 체험 시간이 시작되자 가이드분과 함께 previously 만났던 동물들을 다시 보며 설명을 들었고, 아이와 저는 가이드분의 설명이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어요. 엉아인이는 처음엔 조금 무서워하고 싫어했지만 실제로 보니 너무 즐겁고 신기해하며 시간을 보냈죠. 오늘의 결론은 처음엔 두려움이 있었지만 현장에서의 체험과 가이드의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고, 가족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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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그림까페] 소소한 그림카페

오늘은 건강검진이 있는 날이라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이슈가 생겨 더 미묘했다. 점심은 금식, 저녁은 죽만 먹어야 한다는 지침에 나와 내무부 장관님의 데이트가 예고된 맛있는 식사 계획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 그림까페라 부르는 이색 카페를 찾아가 보기로 했다. 밖에서 보니 소소한 그림카페 느낌이 물씬 풍겼고, 들어서자마자 벽이 하얗고 그림으로 가득 차 있어 마치 도화지에 발걸음을 대는 느낌이었다. 아이패드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대표 메뉴라 들었기에 우린 나란히 앉아 시작했다. 내무부 장관님과 원플러스원으로 참여하는 게 더 저렴하다고 해서 서로를 격려하며 흥을 돋웠다. 먹을 것은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초콜릿 라떼, 그리고 누텔라 마시멜로우 토스트를 주문했고, 그림에 방해되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맛을 음미했다. 가게는 그림 공방의 분위기도 살려 얼음까지 곰돌이 모양으로 배치했고, 그 디테일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내무부 장관님의 그림은 색감이 너무 예뻤고 내 그림은 정직히 말하자면 해볼 만한 만큼의 도전이었다. 선을 따라 외곽선을 그리고 채색하는 과정을 거쳐 점차 형태가 나오자 두 사람의 눈빛이 더 빛났다. 스텝 선생님은 한마디 한마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모니터 옆에서 응원해 주는 모습이 참 따뜻했다. 중간에는 명암과 주름을 더하는 단계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애를 먹였던 코스였다. 그래도 선생님의 조언과 분위기 덕분에 서로의 그림을 바라보며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는 얼굴 묘사를 마무리하고 볼터치를 더해 완성했으며, 출력물과 보너스 스티커까지 받으니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를 정도였다. 집에 와서는 배경이 바뀐 4컷 이미지와 메이킹 필름까지 전달되었고, 그 모든 과정을 되새기며 오늘의 추억을 곱씹었다.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 와도 좋을 만큼 가게의 분위기도 넓고 아늑했으며, 원데이 클래스로 가족 단위의 체험에도 딱 어울리는 곳이라 생각했다. 오늘의 데이트는 그림으로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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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탄 횟집] 서정818

오늘은 우리 내무부 장관과 내가 결혼한 지 벌써 9년이 된 결혼 9주년이다 ㅎㅎ 그래서 인즈가 잠이 든 사이 일탈을 꿈꾸며 송탄으로 달렸다 !! 수요일 저녁임에도 송탄 관광특구엔 여러 연령층이 즐기고 있었다 ㅎㅎ 시끌벅적한 골목에 맛집들이 쭉 있는데 그중에서도 화이트앤 핑크의 해물포차집이 눈에 딱 들어왔다 그렇게 나는 감성해물포차 서정818 로 ㄱㄱ !! 화 ~ 일: PM 05:00 ~ AM 02:00 매주 월요일 휴무 우디한 영업시간 간판이 마음에 든다 ㅎㅎ 오 세트 구성이 너무 좋다 메인 회와 우럭매운탕의 조합이라니 이것은 정말 엄청나구나 ㅎㅎ 그 외에도 다양한 제철회와 여러 해물, 찌개 외에도 다양한 안주들이 있어서 다 먹어보고 싶었다 ㅎㅎ 우리 내무부 장관과 내 선택은 모둠회 (중) + 서더리 매운탕 주문 !! 감성 느낌으로 외부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게 꾸며져 있고 내부엔 노란 조명과 여러 그림들 .. 그리고 약간 학교스러운 정겨움이 있어서 친구들과 술 먹을 때 감성스럽게 마시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ㅎㅎ 밑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크 ~ 횟집에 콘치즈는 진짜 더 완벽한 에피타이저는 없다 ㅎㅎ 그리고 미역국이 간이 짭짤하게 잘 되어 맛있게 입맛을 달궈줬다 ㅎㅎ 본인은 #별빛청하 를 내무부 장관님은 사이다를 시켰는데 와 .. 잔이 진심이다 나 소주잔에 환장하는 1인이어서 이 잔은 너무 몰래 가져가고 싶었다 ㅎㅎ 이어서 회김밥을 해먹으라고 얄과 밥과 김을 주시는데 이걸 회랑 싸먹으니 진짜 맛이 어마어마 했다 ㅎㅎ 먼저 쪼물쪼물 준비를 해주고 ~ 그렇게 준비하는 사이에 바로 모둠회가 나왔다 ~ 처음엔 양이 적네? 라고 했지만 이게 절대 적지 않았다 마지막에 내무부 장관님은 더 먹지 못하고 GG했다 ㅎㅎ 그리고 구성이 도미, 연어, 광어, 우럭, 새우, 참치, 계란 와 정말 다양한 회들로 구성되 있어서 질릴 수 없었다 이렇게 나온 회를 여러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데 처음은 이전에 준비해주신 회날치알김밥 ㅎㅎ 어우야 이게 맛이 없을수가 있겠니 ㅎㅎ 또 다른 방법은 밑반찬으로 나온 씻은 김치와 참기름인데 저 김치 분명 그냥 김치 씻은 거 같은데 회를 올려서 참기름에 탁 찍어서 먹는데 와 진짜 너무 깔끔하고 맛있고 탱글탱글했다 #서더리매운탕 도 나와서 바글바글하게 깊게 끓여서 먹는데 으 ~ 진짜 이것 역시 내가 너무 사랑하는 칼칼한 맛 ㅎㅎ 너무 맛있었고 소주와의 환상적 조합이었다. 그렇게 엄청 호다다닥 정신 못 차리고 먹고 있는데 사장님이 돌아다니시며 김밥 더 드리냐 김치 더 드리냐를 계속 챙겨주시면서 따로 번거롭게 주문하지 않아도 직접 서빙해서 채워주셨다 또한 있다 서비스로 새우튀김을 주셨는데 와 .. 이 새우튀김은 내가 아는 느낌과 좀 달랐다 튀김옷도 맛있지만 뭔가 간이 확실히 배어 있어 맛있다 그렇게 9주년 일탈 저녁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집으로 귀가했다 서정동 송탄출장소 횟집 송탄 횟집 서정동 횟집 맛집으로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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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동 술집] 달씨

오늘은 간만에 내가 자란 고향 의정부에 왔다. 인즈를 할마이님께 맡기고 열심히 고향 친구들에게 전화했다. 제발 나와줘 제발! 그렇게 약속이 달성됐고 우리는 너무 남자 남자스러운 술집보다는 감성주점을 선택했다. 그곳은 용현동에 있는 달씨 Dal. C. 이곳의 입구는 내가 좋아하는 블랙과 층고가 높은 느낌이 잘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살짝 보이는 노란 불빛이 감성을 자극한다. 영업시간은 AM11:00부터 AM02:00까지이고 브레이크는 PM03:00~04:00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라 안내되어 있다. 감성 주점답게 주광 라이트와 다양한 술 전시가 내 마음을 흔들었다. Jazz 한 곡이 나오면 울면서 술 마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br><br>오픈 시작은 오전 11시라 점심 특선 메뉴도 있고 셋트 메뉴 구성도 야무졌다. 쉼 없이 만들어주는 만큼 메뉴는 Main과 Side로 나뉘고 술 종류도 다양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하이볼도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맥주를 가볍게 먼저 시키고 짐빔 하이볼과 샹그리아 하이볼을 한 잔씩 주문했다. 먼저 SET 1(스키야끼 + 깐풍 가지튀김)을 주문했다. 밑반찬으로 양파링이 나왔는데 이렇게 양념이 더해진 양파링은 처음 먹는 맛이었다. 의외로 술안주로 아주 제격이었다.<br><br>짐빔 하이볼과 샹그리아 하이볼이 먼저 등장했고, 전문가가 만든 조합 비율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이어서 스키야끼가 등장했고 고기 퀄리티도 좋고 들어 있는 야채들도 싱싱해 보였다. 끓이면서 익을 때 하나 둘 집어먹다 곤약면을 넣고 육수를 살짝 더 끓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스끼야끼를 살살 풀어낸 계란에 찍어 먹으니 완전 술안주로 제격이었다. 세트 1번에 나온 깐풍 가지튀김은 따끈따끈한 튀김옷이 주는 바삭함과 깐풍양념의 조합이 정말 끝내줬다. 나가사키 짬뽕도 남자 둘이서 술자리에 맞춰 주문해 술에 곁들여 먹으니 더 좋았다. 이렇게 친구들과 너무 맛있게 잘 먹고 퇴근했다. 달씨는 의정부의 감성 주점으로 내 마음에 확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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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 순두부] 농촌 순두부

다른 이야기를 좀 썼지만 다시 강릉여행 하던 시절로 돌아간다 슈우우우웅 ~ 그렇게 강원도 여행중인 인즈팸 우리는 자연아 놀자에서 동물들과 진을 뺀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강릉하면 수산물 등도 유명하지만 역시 관광 맛집은 초당 !! 우린 초당순두부를 먹기 위해 농춘순두부 를 찾아 갔다 ㄱㄱ !! 엄청 넓은 주차장이다라고 하긴 그렇지만 북적북적한 초당동에서 이정도 규모의 음식점에 딱 적당한 규모의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다. 구수 ~~~ 한 음식을 먹으러 가는 만큼 향토와 약간 고목 느낌 나는 그런 음식점 외관과 그에 걸맞는 글시체 ~ 크 ~ 누가봐도 이건 순두부 먹으러 가는거다 월 ~ 목, 토 ~ 일: AM 07:00 ~ PM 08:00 [Last order PM 07:30] (매주 금요일 휴무) 신기하게도 매주 금요일 휴무다ㅋㅋ 우리가 아는 상식선의 음식점들은 금요일에 조금이라도 더 장사하고 싶을텐데 ㅋㅋ 게다가 AM 07:00 오픈이라 #아침식사 도 가능 진입 !! 오 .. 입구부터 다양한 맛집으로 선정된 느낌이 물씬난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고, 우리는 애기 인이가 소망하는데로 2층으로 올라갔다 넉넉한 자리로 단체손님을 받기에도 적절하다. (사진에는 손님이 없는거처럼 보이지만 ㅋㅋ 사람이 없을때 살짝살짝 찍은거다 ㅋㅋ) 5가지 종류의 정식이 있고, 정식 숫자에 따라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반찬들이 추가 된다. 우리는 3인 낙지 담백 순두부 전골을 시켰다. (인즈야 너네가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아직 합쳐서 1인분이다 ㅎㅎ) 드디어 나온다 오오오 계속 나온다 나오다 보니 테이블이 가득가득 차버려서 사진 한장에 다 담을수가 없었다 ㅎㅎ 근데 메뉴들을 소개하기전에 밑반찬들을 먼저 소개해야 하는게 순두부는 한식 즉 !! 한식집답게 밑반찬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애기인이 조차 나물을 잘먹을 정도니 말이다 ㅎㅎ) 그리고 3인이다 보니 나오는 코다리찜 크 ~ 따로 매콤한걸 못시키는 우리로써는 이마져도 참 감사하다 ㅎㅎ 그리고 속살도 야들야들한게 코다리의 매력이 그대로 살아 있다. 애기인이들의 입맛에 딱맞는 가자미 구이도 있고 ~ 전병도 나왔는데, 사실 전병은 아니 전병자체가 원래 내입맛에는 잘 맞지 않아서 PASS ㅋㅋㅋ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 ㅎㅎ) 오늘의 메인반찬 낙지 담백 순두부 전골 !! 와 .. 맵지도 않은데 어떻게 이런 식감과 이런 담백함이 살아 있을 수가 있나 ㅎㅎ 내무부장관, 인즈, 본인 모두 환장을 하고 먹었다 ㅎㅎ 그리고 이건 바로 낙지 담백 순두부 전골 !! 낙지는 자고로 살짝 데쳐야 하는법 !! 크 ~ 꺼내서 먹는데 바로 이거다 ㅎㅎ 너무 맛있다. 하뚜하뚜 뿅뿅 그렇게 우리의 강릉 맛집 탐험대의 첫 식사는 대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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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이스크림] 순두부젤라또 초당110

강릉에 가면 꼭 먹어보라고 하는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으로 초당 아이스크림을 들었고, 그 옆에 농촌 순두부에서 나오는 순두부젤라또를 파는 가게가 바로 앞에 있어 눈에 띄었다. 이름은 순두부젤라또 초당110인데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보며 우리 일행은 서둘러 줄에 합류했다. 가게 외관은 파스텔톤으로 꾸며져 있었고 캐릭터들이 귀여운 디테일이 눈에 잘 띄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선선하던 날이라 파스텔톤의 밝은 분위기가 더 잘 어울렸다. 영업 시간은 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였고 주말엔 앞뒤로 한두 시간씩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적혀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좌석은 작았지만 외부와 마찬가지로 소품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귀여운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았다. 우리는 줄 서서 주문을 빨리 마치고 포장을 택했고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웠다.<br><br>메뉴를 보자마자 고민 없이 순두부 젤라또를 선택했다. 흑임자 아이스크림도 당장 맛보고 싶었지만 우선 순두부 맛을 직접 느껴보기로 했다. 날씨와 어울리는 장소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몇 장 남겼다. 그리고 숟가락 네 개와 초당 아이스크림 하나의 다섯 가지가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4대 1의 작은 전쟁이 벌어지듯 아이스크림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의외로 젤라또가 순두부의 맛을 갖고 있어 신기했고, 강렬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무난하고 좋았다. 이 색다른 조합이 왜 사람들에게 먹어보라고 하는지 적당한 이유를 확실히 느끼게 해 주었다. 다만 특별한 맛이라고까지 말하기는 어렵고,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어 가볼 만한 곳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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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까페] 도깨비시장 - 강냉이 소쿠리(sokuri)

숙소를 정리하고 먹보 대마왕 인즈 가족은 걸어서 까페를 찾아 나섰다. 날씨도 환상적이고 배경은 말 그대로 최고였다. 푸른 하늘과 바다를 지나 골목길을 지나 마침내 우리가 도착한 곳은 도깨비시장의 한 공간인 소쿠리 까페였다. 도깨비시장은 이름처럼 시장이라기보단 까페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변신해 있었고 벽에는 사랑스럽고 또 한편으론 분위기를 살리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시장의 지도를 보며 앞마당에는 넓은 자리가 있어 까페에서 테이크아웃한 음료를 밖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었다. 우리가 찾던 소쿠리 외에도 콩방앗간 같은 곳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인즈를 만족시킬 음료나 아이스크림은 없었다. 결국 도깨비시장을 조금 더 뒤지다 소쿠리를 발견했다. 소쿠리 앞에는 넉넉한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을 지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도깨비가 살 것 같은 아주 아기자기하고 고소한 분위기의 집 같은 까페가 자리하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니 뭔가 모르게 예쁨이 퍼져 나왔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스트오더 5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라스트오더 6시). 연중무휴로 표기되어 있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주문하는 곳이 보였고, 인테리어가 참으로 집 디자인과 잘 어울려 고소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다. 내부는 반복되는 말풍으로 가득했지만 그 고소한 인테리어가 꽤나 특별하게 느껴졌다. 우리는 외부의 테라스 자리에 자리를 잡았고, 강냉이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라떼, 미숫가루 같은 음료를 시켰다. 메뉴의 고소한 느낌과 인테리어의 달콤함이 서로 어울려 아이스크림과 음료가 아주 달콤하고 포근하게 다가왔다. 아이들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달콤했고, 우리 인즈팸은 그 맛과 분위기에 만족하며 산책과 시식을 마쳤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해변을 바라보며 걸어 돌아오는 길은 다시 한 번 이곳의 매력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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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라멘] 따따라멘

오늘은 무거운 마음 없이 퇴근했고, 우리 인즈가 커서 라멘을 먹으러 우리 팸이 모이기로 했다. 가족 alike 느낌으로 인즈 팸과 함께 즐거운 저녁을 기대했고 나도 라멘을 좋아하니 분위기가 좋았다. 따따라멘은 평택 고덕의 중심상업지구 리치타워 1층에 자리하고 있고 매주 금요일은 휴무지만 월~목, 토~일은 11:00부터 20:00까지 영업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한층 여유롭게 방문하기 좋다. 실내는 에어컨이 두 대 달려 더운 여름에도 시원했고 4인용 테이블 외에 혼밥 좌석도 있어 평택 혼밥 라멘으로도 강추다. 일본식 라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으로 하이볼도 함께 판매되어 위스키 소품이 인상적이었다.<br><br>주문은 우리 인즈 팸의 입맛을 우선으로 구성했다. 토리소유, 풀토핑 마제소바, 오코노미야끼, 공기밥으로 시작했고, 토핑 추가로 라멘의 맛을 풍성하게 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하얀 단무지가 신기하다고 웃던 순간도 기억에 남고, 인즈가 좋아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에피타이저로 오꼬노미야끼가 나오자 크지 않아 가볍게 시작하기 좋았고, 매운맛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토리소유의 맵지 않은 맛이 인즈도 잘 먹게 했다. 육수는 맑고 담백한 사골 국물 같아 느끼하지 않고, 항정살 고기가 어울려 깊은 맛이 났다. 면의 식감도 좋았고 토핑의 품질이 인상적이었다.<br><br>마제소바가 나오자 면과 토핑을 골고루 비벼 먹으며 그 풍미를 흡수했다. 면의 쫄깃함이 살아 있고 토핑과의 조합이 훌륭했다. 식초와 밥을 함께 넣어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질리지 않는 마무리를 경험했고, 매콤함 없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깊은 맛이 남았다. 인즈들과 함께 하는 저녁이라 더 뜻깊었고, 분위기와 맛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결국 우리는 저녁 내내 다 함께 맛있게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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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 돼지고기 맛집] 제주꼬기

저는 부모님 댁으로 올라와 육아의 도움을 받는 동시에 작은 탈출을 꿈꾸며 인즈와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부산스러운 일상에 작은 숨 고르기를 주고 싶었고, 친구와 저녁 식사 겸 술 한잔을 곁들일 돼지고기 맛집을 찾다가 제주는 아니겠느냐 하는 마음에 제주스러운 분위기의 제주꼬기로 결정했지요. 의정부와 양주 사이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느끼며 이동하던 중 어느새 눈에 띈 제주의 억양이 묻어난 간판은 한라산 그림에 주황빛 귤이 더해진 독특한 매력이었습니다. 한때의 기억처럼 구불구불 흘러온 도로를 지나 도착한 곳은 옥정신도시의 거대한 신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있었고, 처음 들어서자 웨스턴 느낌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유아의자도 준비돼 있어 모임이나 가족 방문에 편안해 보였고 넉넉한 셀프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표 메뉴인 오겹살의 두툼한 지방층이 돋보이는 숙성 오겹살 한 판이 먼저 등장했고, 기름이 한쪽으로 흐르는 독특한 셋팅과 칸막이가 있어 식사가 흘러갈 걱정은 없었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춘 술도 다양했고 지인은 제로슈거 핑크로에 샤워하듯 맥락을 맞춰가며 인생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고기와 함께 사이드에 깔린 야채들—무채, 김치, 고사리, 콩나물—을 돼지고기 기름에 구워 먹으면 입안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고, 참으로 멋진 조합이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역시 김치말이 국수였고, 비주얼도 양도 어마어마했습니다. 시원한 맛과 탄력 있는 면의 식감이 완벽했고, 지인이 도와준 젓가락질 덕분에 먹기가 더 편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특수부위인 꽃살, 가브리살, 꼬들목살까지 다양하게 등장해 식감의 변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오늘은 본가에 올라와 맛집 목록에 이곳을 당당히 추가하는 보람찬 하루를 남겼고, 양주 옥정 오겹살 맛집이라는 새로운 기억이 제 마음 속에 또 하나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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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송탄 순대국] 김박사 순대국

지인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을 빡시게 2시간 돌고나서 아무래도 육체적인 노동을 했으면 쐬주 한잔 해야제 ~ 하면서 찾아간 그곳은 바로 송탄역 인근에 위치한 순대국 맛집인 김박사순대국. 친구 빠방을 타고 ㄱㄱ!! 주차장이 걱정되던 와중에 음식점 옆에 넉넉한 주차장이 있어 깜놀했고 외관은 비교적 새것 같아 보였어. 위생관리기준 A+라는 표기도 눈에 들어와서 더 믿음이 갔지. 화~일은 AM 10:00 ~ PM 10:00 이고 매주 월요일 휴무. 뜨끈한 국밥답게 조명과 인테리어가 포근했고 깔끔한 분위기에 국밥집 특유의 테이블 느낌이 살아 있었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도 식사와 반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여럿 보였지.<br><br>메뉴는 순대국이 메인이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곱창순대전골, 곱창순대볶음도 있더라. 순대를 따로 먹을 수 있는 묘미까지 있는 구성이 정석이었어. 우리의 주문은 쏘주는 약간 매콤한 맛과 잘 어울리는 곱창순대전골(소)과 순대의 풍미를 느끼기 위한 모둠순대(소)였지. 밑반찬 중 김치의 식감과 시원한 맛이 국밥의 맛을 살려 주더라. 싱싱한 새우젓갈도 넉넉하게 나와서 입맛을 더 돋웠지.<br><br>드디어 음식이 차례차례 나오기 시작했고 먼저 모둠순대가 등장했어. 오소리와 토종순대를 새우젓갈에 찍어 먹으니 술이 숭숭 넘어가더라. 이어서 나온 곱창순대전골의 비주얼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먹음직스러웠고, 얼큰한 칼칼함에 곱창과 순대의 식감이 소주와의 조화로 정말 금상첨화였지. 파글파글 끓여서 한입 먹자마자 그 풍미에 금세 흡입됐어. 양이 생각보다 많아 둘이 과하게 시키다 보니 남은 순대는 포장해 가기로 했는데 포장퀄리티도 꽤 좋더라. 송탄의 곱창전골과 모둠순대를 이렇게 잘 만나는 곳이라니, 앞으로도 꼭 다시 올 맛집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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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베이커리 까페] 비에델 (B'ethel)

요즘 이것저것 하는 게 많아 밀려 있던 포스팅 중에서 내무부 장관님과의 결혼기념일 9주년을 기념해 샀던 케익을 다녀온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곳은 평택 고덕 LH2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 비에델 고덕으로, LH2단지와 르플로랑이 한눈에 보이는 위치에 있다. 사람들 사이에 옛날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고 손가락질하는 이들도 있지만 내 눈에는 꽤 멋진 외관과 좋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요즘 서정리역 앞 상가들이 생기면서 분위기가 더 살아난 것도 한몫했다.<br><br>당일 오전에 가능한 케익들을 물어봤고, 생크림 딸기케익이 마음에 들어 바로 예약해 오후 7시에 찾아갔다. 단지 내 고급스러운 원목 톤의 외관은 엔틱 느낌이 나서 매력적이었다. 매주 화~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토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인 점도 미리 확인했다. 젊은 분이 운영하는 카페답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밝게 맞이해 주셨고, 수제 케익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케익과 빵이 꽤 충실해 보였다. 다음에는 이것저것 시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음료 쪽도 커피 메뉴보다 논-커피가 많아 내무부 장관과 함께라면 더 매력적일 거 같았다.<br><br>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케익을 픽업했다. 비주얼은 보는 순간 감탄이 나올 정도였고 케익이 결혼기념일 케익으로 적합하다고 느낄 만큼 잘 어울렸다. 맛은 생크림 딸기케익의 본연의 풍미를 충분히 살려 준 편이었고, 비주얼이 이미 충분히 확실한 점에서 맛도 크게 기대되지 않으면서도 만족스러웠다. 특별한 날에 특별한 케익으로 고덕의 비에델 카페를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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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네일 & 왁싱] 누아뷰티살롱

오늘은 휴가를 내고 내무부 장관님과 함께 힐링을 위한 시간을 가졌어요. 영업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밤 8시 반까지이고 주말은 휴무라 길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누아뷰티살롱을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뽀얀 간판이 눈에 확 띄었고, 다양한 네일 서비스와 부위별 왁싱 시술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여성전용 관리샾이라 기대가 컸어요. 오늘은 왁싱 시술을 받기로 했고, 입장해서 신발을 벗고 귀여운 슬리퍼로 갈아신은 뒤 자리에 앉아 10분 정도 가볍게 상담을 진행했고 편하고 유쾌한 분위기 덕에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우리 장관님은 왁싱 시술을 받고 저는 네일 서비스도 함께 구경했어요. 컬러풀한 네일들이 눈에 확 띄고, 시술실은 밝고 환한 분위기여서 긴장감이 많이 완화됐습니다.<br><br>왁싱 시술은 보통 아플 거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프라이빗한 공간과 커튼으로 가려진 시술 구역 덕에 사적인 분위기가 잘 유지됐고, 대기실에서 우리 둘은 편안한 프리타임을 즐겼어요. 시술 중에는 손님이 갑자기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문 단속도 철저했고, 관리사님이 통증을 자주 확인해 주어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슈가링으로 진행된 시술은 피부에 좋은 편이지만 다소 아픈 편인데도 밝은 분위기 덕에 두려움이 많이 줄었고, 장관님도 큰 무리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휴가를 내고 이렇게 좋은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정말 마음이 놓였고, 서로의 시간을 돌려가며 힐링을 만끽했습니다. 평택에서의 네일과 왁싱이 모두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재방문하고 싶은 관리샾으로 누아뷰티살롱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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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오토캠핑] 꽃댕이 오토캠핑장

나는 2023년의 첫 캠핑으로 꽃댕이 오토캠핑장을 선택하고, 인즈와 지인들 1·2·3과 함께 출격했다. 진입로 앞 하나로마트 백운농협 본점에서 만난 뒤 시골길을 따라 도착하니 매점 겸 체크인 안내실에서 쓰레기 봉투와 사이트 이용 안내를 받았다. 입실은 오후 1시, 퇴실은 다음 날 새벽 11시, 매너 타임은 오후 10시로 안내됐고 성인 4명에 소인 2명, 차량 1대 구성으로 1만 원 추가비용에 대해 안내받았다. 금연과 분리수거는 필수였고, 캠핑장은 넓진 않지만 관리동 뒤쪽을 제외한 모든 사이트가 계곡 뷰를 자랑했고 계곡 뒤로는 산의 웅장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멋졌다.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도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었다.<br><br>우리는 성인 4명, 소인 2명으로 2개 사이트인 B5 와 B6을 예약했고 주차는 각 사이트 옆에 두고 물건을 내린 뒤 조금 뒤로 이동해 주차하는 방식으로 편했다. 좌측에 B-5, 우측에 B-6로 텐트를 치며 정자도 앞에 있었고 계곡이 흐르는 풍경이 한층 더 분위기를 살려줬다. 우리 텐트 주변에는 파쇄석이 잘 깔려 있어 정돈된 모습이 좋았고, 다른 A·B 사이트 사이의 간격도 여유로웠다. 텐트를 치고 나서는 점심으로 부대찌개를 즐겼고, 식사 후에는 인즈가 주변에서 잘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사이트들을 살펴보며 정자와 나무 배치, 조경의 아름다움도 잊지 않았다.<br><br>밤에는 각 사이트 앞의 계곡과 산의 조화가 빼어나고, 매점이 있어 놓친 물건들을 보충했다. 신규 캠핑장 특유의 트램펄린은 아이들과 형아들이 서로 만나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었고, 아직은 뺑뺑하게 돌아가는 모습도 귀여웠다. 샤워장, 개수대, 화장실은 칸칸이 분리되어 있고 내부도 깨끗하게 관리돼 있어 편했다. 캠핑장은 크지 않아서 가운데 편의시설에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있는 정자들은 외관이 예뻐 방문하기 좋았고 분리수거장과 화로대를 씻는 곳도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다. 특히 AM 08:00에 해장 콩나물국을 서비스로 내주던 점은 비주얼대로 해장을 제대로 도와주는 강력한 요소였다. 가족이 운영하는 캠핑장이라 관리도 뛰어나고 캠지기 가족분들도 친근하고 정겹게 다가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br><br>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지인들과 웃고 떠들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긴 첫 캠핑은 즐겁고 보람찼다. 아니, 집에 오면 피로가 몰려오는 것도 캠핑의 매력이라고 느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다음 캠핑도 기대하게 만드는 첫 캠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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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육회 & 연어] 육회야문연어 평택점

오늘은 연어가 먹고 싶었던 날이라 블로거로서 직접 연어를 공수해 오기로 결심했다. 평택역 인근의 육회야문연어 평택점은 포장 배달 전문점이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훌륭했고 간판의 색깔과 매장에서 나는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다. 주문은 네이버 전화를 통해 직접 했고 배달의 민족이나 배달의 특급으로도 가능하다고 들었다. 주 메뉴는 육회와 연어가 중심이고 구도상 문어가 서포트하는 구성, 초밥과 덮밥류도 함께 제공하며 시원한 오징어짬뽕탕도 있어 술안주나 반주로도 제격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엔 포장 배달 전문점이라 홀엔 좌석이 없을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홀도 꽤 넓었고 단체 예약도 가능해 보였다. 포장하러 갈 때 3000원 할인 혜택도 얻었다. 포장을 펼쳐 구성품을 보니 내가 주문한 연어 작은 것 하나와 육회 덮밥 하나가 들어 있어도 충분히 알찬 구성이었다. 함께 온 미역국은 간이 딱 맞아 전체 구성의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첫 번째 메뉴인 육회덮밥은 양념을 둥둥 넣고 비벼 먹으니 야채의 식감까지 살아 있어 맛이 아주 좋았다. 김을 함께 싸먹으니 또 다른 매력이 더해졌다. 그리고 내무부 장관님이 기다리던 연어는 촉촉하고 부드러워 아주 만족스러웠다. 다만 동봉된 소스가 여러 종류로 많아 같은 연어를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소스의 차이가 만들어 낸 풍미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우리 둘 다 육회와 연어를 함께 맛보고 싶을 때 이 곳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feat. 시원한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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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회 포장] 생선장수 평택안중본점 - 포장 전문점

저는 평택에서 회 포장으로 가장 핫한 곳으로 자주 찾던 생선장수 평택안중본점을 오늘 이야기에 자랑스레 담아봅니다. 이사는가 전부터 단골이었고 이번에 좀 더 한적한 안중으로 옮겼는데, 외관은 화이트톤의 깔끔함에 비해 내부는 일본 시골풍 카페 느낌이 물씬 나서 호기심이 커지는 곳이었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벤치와 우체통 같은 외부 인테리어까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1시 반부터 10시까지로 여유롭고 요즘 트렌드처럼 월요일 휴무도 반가웠습니다.<br><br>가게 안으로 들어가 좌측 수족관부터 확인했습니다. 물고기들이 팔팔하게 움직여 싱싱함이 한눈에 느껴졌고, 회 포장 전문점답게 내부 역시 포장 상태를 염두에 둔 구성이었어요. 포장으로 들여놓는 음식들 앞에서는 은박으로 따뜻함을 유지해주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메인 구성은 회와 초밥 중심의 메뉴에 물회, 회덮밥, 후토마끼, 튀김 등 다양한 사이드까지 골고루 준비돼 있었습니다. 예약해둔 음식을 포장해 집으로 가져오는 순간, 우리 가족과 함께 먹기 딱 좋은 세트 구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br><br>포장된 구성은 먼저 미니 모듬회와 함께 후토마끼 시식으로 시작되었고, 기대 이상으로 도톰하게 썰린 회와 다채로운 쌈이 더해져 맛의 다채로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초밥과 튀김 역시 남김없이 흡입했고, 전반적으로 식감과 맛이 균형 잡혀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마치 집에서 즐기는 오마카세 같은 기분으로 다가왔습니다. 평택에서 회를 포장해 먹을 때 저는 단연 이곳을 강력 추천합니다. 생선장수 안중본점은 회 포장, 초밥, 후토마끼까지 알찬 구성과 신선함으로 여전한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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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양꼬치] 오구오구양꼬치 고덕점

오늘 저녁 우리 인즈팸은 외식을 선택했고 목표는 양꼬치였다. 집근처 평택고덕점의 오구오구양꼬치가 핫하다는 소문을 듣고 주말 저녁으로 골랐다. 연중 무휴에 영업시간도 넉넉해 언제든 갈 수 있는데, 대기는 피하고 싶은 마음에 주말 저녁으로 딱 맞췄다. 가게는 삼성전자 앞 유명한 동네 핫플레이스들과 함께 위치해 있고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가 눈에 띈다. 아이들을 위한 의자와 비닐 팩으로 냄새를 잡은 세심함이 인상적이었고, 술 진열대가 냉정하게 반짝였다. 주문은 자리의 키오스크로 편리하게 가능했고 구이류 요리류 무침류 탕류 식사류 주류 음료로 나뉘어 있었다. 지삼선과 꿔바로우도 꼭 먹고 싶었지만 우리 인즈팸의 선택은 양삼겹꼬치와 양목살꼬치, 온면, 토마토계란덮밥이었다. 내무부 장관은 운전을 맡았고 나는 칭따오 하나를 주문했다. 인즈는 물에서 만족하라며 재미있게 시작을 알렸다. 잔에 한 모금 맞추며 칭따오의 향을 보며 먹기 시작하자 분위기가 금방 달아올랐다.<br><br>밑반찬과 양념들은 스캔하듯 둘러봤고 접한 쯔란의 향도 기대감을 더해주었다. 땅콩을 처음에 폭풍 흡입하는 인즈들 덕에 웃음이 났고, 아삭한 밑반찬의 식감과 간이 양꼬치와 잘 어울려 입맛을 돋웠다. 숯도 제법 멋지게 달궈져 불맛이 살아 있었고 첫 주인공인 양삼겹꼬치와 양목살꼬치는 모양만으로도 차이가 뚜렷했다. 양삼겹은 조금 더 단단하고 지방이 적당히 있어 씹는 맛이 좋았고, 양목살은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이 매력적이었다. 모두를 돌려가며 구워내는 그 과정도 도구 없이도 분위기를 살려주었다. 온면은 궁물의 진하고 농익은 맛이 깊었고 옥수수면의 식감이 특별했다. 토마토계란덮밥은 색감이 화사했고 한입 먹자 인즈들이 한입 더 달려들며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양꼬치를 구워내는 냄새와 함께 식탁에 올라온 모든 메뉴가 주말 저녁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만들었다.<br><br>마지막으로 주류의 시원함이 식사를 완성했고, 우리 인즈와 내무부 장관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대학 다닐 때 친구들과 즐겨 먹던 양꼬치의 맛과 추억이 생각나도록 여전히 그 맛의 기본에 충실했고, 이곳의 새로운 분위기와 구성은 앞으로도 다시 와도 좋겠다고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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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덕동 떡볶이] 떡볶이참잘하는집 떡참 평택고덕점 - 떡치밥 세트

오늘은 연휴가 끝나고 첫 평일이라 밥 하는 게 귀찮았던 날이에요. 그래서 아이디어 하나로 치맥 대신 떡볶이와 함께하는 든든한 밥대용을 찾았고, 드디어 떡참잘하는집 평택고덕점이 정답이었죠. 이곳은 평택 고덕의 삼성전자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정확한 주소는 경기 평택시 고덕여염12길 50 1층 2호 이고,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AM 11:00부터 PM 11:00까지예요. 연중 무휴라 안심이고, 주로 배달과 포장을 많이 하는 곳이라 매장 내 좌석은 그리 넉넉하지 않은 편이에요. 그래도 4인 테이블 두 개가 있어 매장 내 식사도 가능하더군요.<br><br>메인은 떡볶이고 치킨, 튀김, 순대, 참치마요 같은 토핑이 든든하게 서포트해요. 메뉴가 다양해 세트구성이 특히 좋고, 제 선택은 인즈와 내무부장관 그리고 저까지 모두 만족하는 떡치밥 세트였어요. 포장을 해가면 집에서도 금방 맛이 그대로 유지되죠. 요기요나 배민 같은 배달 어플을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고, 포장 주문 시 14,000원 이상이면 2,000원 할인이 적용돼요. 포장하면 귀여운 미니언즈 포장도 볼 수 있어요 ㅋㅋ<br><br>집에 와서 인즈의 배고픔을 달래기 시작했는데, 참치마요부터 비벼 먹으니 입맛이 돌아오더군요. 구성은 생각보다 알찬 편이고, 떡볶이의 간도 속까지 잘 베어 있어 내무부 장관도 아주 흡족해했어요. 특히 치킨과 새우칩의 조합은 떡볶이에 찍어 먹을 때 의외의 조화를 보여줬고, 오랜만에 우리 인즈팸이 하나도 남김없이 깔끔히 먹었답니다. 고덕동의 맛집으로 꼽히는 떡볶이참잘하는집 평택고덕점, 포장과 배달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저녁이 되었어요. 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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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칼국수] 달인 대보손칼국수 평택점 고덕동맛집

오늘 나는 내무부 장관님께 긴급한 소식을 전하며 오늘의 식사 방문기를 남긴다. 우리 인즈팸이 집근처에서 먹고 싶은 음식점을 찾았고 목욕을 마친 뒤 퇴근시간에 맞춰 후문 대기하면 픽업해주겠다던 약속대로 달인 대보손칼국수 평택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은 평일 저녁 시간에 핫한 골목에 위치했고 주차도 골목 가운데나 옆에 약 4대가 가능해 편했다. 배달의민족으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강서구에 본점을 둔 칼국수 맛집으로 여러 방송에 오른 곳이라는 점이 이미 알려져 있었다. 저녁 시간 끝자락인 7시쯤 도착하니 매장 안은 손님들로 가득했고 우리는 4인석 8개 테이블에 자리했다. 비빔류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일회용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었다. 메뉴는 대표메뉴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칼국수는 원조손칼국수와 비빔칼국수, 밥류로 보리밥칼국수와 육회비빔밥이 있었다. 사이드로는 왕만두가 있었다.<br><br>우리는 손칼국수 1개, 비빔칼국수 1개, 보리비빔밥 1개, 왕만두 2개를 주문했고 양이 처음엔 몰랐지만 음식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며 그 양이 아주 많을 것이라는 예감을 받았다. 먼저 만두가 나왔고 우리는 만두를 반으로 나누어 먹었다. 비빔칼국수는 면이 칼국수인데도 비빔국수처럼 맛이 좋았고 내무부 장관님의 원픽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손칼국수의 면은 대표 메뉴답게 좋았고 우리 아이인도 아주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보리밥은 기대를 넘는 상큼한 맛으로 다소 독특했고, 양파 절임 덕분일까 상큼함이 잘 살아 있었다. 김치를 먹어도 나는 생김치를 더 좋아하지만 여긴 다른 맛의 매력이 있었다. 덕분에 배가 터질 듯 부풀었지만 아이가 만두를 더 달라고 하자 그것도 포장해 가져왔다.<br><br>이날의 흐름은 점심과 저녁 모두 활용 가능한 기본기가 탄탄한 맛이었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선택이었다. 평택에서 우리 인즈 같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음식점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남았다. 고덕동 맛집으로서의 평택 칼국수 문화를 체감하게 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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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돈까스] 쑝쑝돈까스 평택고덕점

어제 외식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도 또 외식을 도전했다. 금요일엔 내무부 장관님이 힘들어 하시니 오늘도 외식으로 피로를 풀어주기로 했다. 가게는 쑝쑝돈까스 평택고덕점으로 결정했고 우리 동네의 삼성 앞 먹자골목처럼 맛으로 실패가 없는 곳이라고 믿게 된다. 연중무휴에 영업시간도 넉넉한 점이 특히 맘에 들었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니 바쁜 날에도 편하다. 매장에 들어서자 예쁜 이름의 쑝쑝 돈까스가 반긴다. 외부에서부터 돈까스 전문점 느낌이 확 들고, 셀프코너가 매장 분위기를 한층 편하게 만들어 준다. 물수건 수저 장국까지 셀프로 가져다 쓰는 시스템도 익숙하게 적응된다. 매장 내부의 미술작품들도 눈길을 끈다.<br><br>오늘은 프리미엄 돈까스의 일식 스타일과 뿌먹의 일반 돈까스 스타일이 함께 나오는 구성을 골랐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빠르게 했다. 모듬카츠 1, 토마토파스타 1, 냉모밀 1을 중심으로 즐겼다. 모듬카츠는 등심 카츠 1EA, 큐브치즈 2EA, 새우튀김 1EA, 감자튀김, 돈까스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튀김옷이 바삭하고 간도 알맞아 아이들이 특히 더 잘 먹었다. 와사비와 소금 파우더도 함께 제공되는데 이것으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신기했다. 아이들이 돈까스를 너무 사랑해 환호성이 터졌고 나 역시 함께 맛있게 먹었다.<br><br>토마토파스타는 기대 없이 주문했지만 생각보다 훌륭했고, 가족 모두 호불호 없이 다 만족했다. 냉모밀은 여름에 제격으로, 파스타와 돈까스를 먹는 사이 한껏 시원하게 즐겼다. 이곳에서의 외식은 항상 완벽에 가까운 만족감을 준다. 쑝쑝돈까스는 돈까스 기본의 맛을 지키면서도 하나 하나 허투루 만들지 않는 육각형 같은 정밀함이 느껴진다. 여전히 우리 동네 삼성 앞 먹자골목의 맛집으로 꼽고 싶다. 평택 고덕동, 고덕신도시, 고덕맛집으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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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삼겹살] 담고 - 평택 고덕 맛집

저는 오늘도 배고픔을 안고 평택 고덕의 담고를 찾았습니다. 킥보드가 아닌 제 걸음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의 이 고기집에 도착했고, 외관의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내부 역시 같은 분위기로 조명과 레이아웃이 단체모임에 최적화되어 있어 회식장소로도 적합합니다. 의자 위치는 외투나 악세사리가 냄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배려되어 있고 셀프로 반찬을 리필할 수 있습니다. <br><br>메인은 심플하게 삼겹살과 목살, 공기밥, 계란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삼겹살과 목살을 한 점씩, 공기밥과 계란찜까지 간단하게 즐긴 뒤 볶음밥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돼지고기는 무항생제라는 점이 돼지고기의 수분과 육즙을 살린다는 느낌으로 다가왔고, 옛날처럼 빠삭하게 굽지 않는다는 선언이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여름이라 맥주를 함께 하려 했고, 제 취향에 맞춰 생와사비를 곁들여 마셨습니다. 밑반찬은 고기국과 파채, 마늘장아찌, 쌈무가 기본으로 구성되어 간이 살짝 맑은 국물이라 술과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br><br>고기가 먼저 나오고, 고기의 질감을 살린 섬세한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기름기의 적당한 함량 덕에 육즙이 살아 있었고, 쌈채소에 싸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쌈무와 무생채, 파채의 조합은 풍미를 더했고, 김치는 아쉬움 없이 깔끔하게 나온 편이었습니다. 삼겹살의 담백함과 목살의 촉촉함을 교차로 즐기며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았고, 끝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볶음밥 위에 계란후라이를 두 개 더 올려 달라고 요청하자 기대 이상으로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br><br>캠핑 트렌드에 맞춘 그릴과 함께 질 좋은 삼겹살과 목살을 맛보고 싶은 분들, 단체 모임으로 적합한 고깃집을 찾는 분들께 이곳 담고를 추천합니다. 평택 고덕 맛집으로도 손꼽히는 곳이며, 고덕동과 고덕신도시 인근의 맛집 탐방에도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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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까페] 카페디그레이브스 - 디저트맛집

오늘은 우리 애기인이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병원을 가야 하는 관계로 하루 연차를 냈고 겸사겸사 카페 데이트 코스를 짜봤다.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가게 된 곳은 평택 고덕 디저트 맛집 카페디그브레이스. 고덕신도시는 빠르게 변화하고 생기고를 반복하는데 그 중에서도 매일 달라지는 곳은 중앙상업지구 한가운데에 있는 대창P타워 1층 엘리베이터 옆 호실이다. 경기 평택시 고덕중앙로 200-5 대창P타워 124호, 125호로, 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br><br>투명창에 샤르르 커튼의 화이트 계열 외관과 깔끔한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내부는 화이트 계열 인테리어에 스틸과 그레이 톤이 살짝 섞여 깔끔하다. 요즘은 밖으로 빨리 내보내는 인테리어가 많은데 이 카페는 의자와 등받이, 넓은 테이블로 편안함을 주고, 곳곳에 식물과 미술작품이 포인트를 준다. 상가 안과 매장 밖에도 트인 테이블이 있어 높은 천장 탓에 외부에서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을 생각한 배려로 아이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다.<br><br>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도 선택의 폭이 넓다. 내무부 장관님과 함께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ㅎㅎ 음료 외에 샌드위치와 휘낭시에, 스콘 등 디저트도 판매 중인데 도착했을 때 앞팀이 모두 사 갔다가 남은 두 가지를 간신히 픽해서 맛봤다. 약과와 휘낭시에는 인기가 많았고, 사장님 부부의 친절함이 인상적이어서 육아 동지애를 느낄 수 있었다. 디저트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 주시고 모든 재료에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을 사용해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br><br>애기인은 약과 휘낭시에 마음에 들어했고, 나는 르뱅쿠키-쑥의 쌉싸름한 매력이 좋았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조합이 입 안에서 어울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애기인이가 좋아하는 초코라떼도 함께 즐겼다. 초코라떼는 원래 다른 디저트를 주문했으나 과정상의 이슈로 바뀌었다가 다시 제공되어 운 좋게 맛볼 수 있었다. 달콤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으로 커피를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약과의 위 크림과 토핑을 한입 베어 물고 남은 건 살살 저어 달달하게 마시면 좋다.<br><br>사장님들과 아이와의 이야기도 즐겁고, 추가 디저트들이 하나둘 완성되며 더 기대가 커졌다. 결국 집으로 귀가할 때 우리 가족의 간식까지 포장해 가져올 만큼 만족스러웠다. 아이의 건강과 어른의 맛 모두를 충족시키는 이 멋진 카페를 자녀를 둔 부모로서 더 널리 알리고 싶다. 고덕 지역의 디저트 카페로 강력 추천한다. 평택 고덕 디저트 카페로 추천한다. 고덕동카페 평택카페 평택데이트 고덕동디저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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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우, 소고기] 우심 - 고덕소고기맛집

오늘은 지인이 평택 고덕으로 이사를 와서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그래서 특별히 소고기 맛집을 한 곳 다녀왔다. 맛집 이름은 우심이다. 삼성전자 앞 평택 고덕에 자리 잡은, 맛집이 모여 있는 코너의 세주플라자 1층 코너호실에 위치해 있다. 영업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블랙 간판과 실내 주광색 조명이 어우러져 밖에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분위기 있는 블랙 인테리어와 차분한 분위기가 있어 중요 고객과의 접대에도 잘 어울릴 만하다. 가게 안에는 다수의 와인과 와인 셀러가 있어 사장님이 와인에 진심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br><br>고기에 곁들인 와인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술 역시 퀄리티가 있었다. 오늘은 모임 특성상 소주를 택했지만, 역시 고급 안주에 어울리는 등급 높은 술을 준비해 두었다고 느꼈다. 최종 주문은 안심 1인분, 특수부위 1인분, 아보카도 명란구이 1인분, 안동소주 1병으로 선택했다. 먼저 밑반찬이 나오고 샐러드와 고기 무국이 함께 차려져 간이 딱 맞는 맛이 정말 좋았다.<br><br>주문한 안동소주는 분위기와 잔까지 맞춰 제공되어 한 잔을 기울이며 시작했고, 숯이 들어오자 고기의 색감이 더욱 선명해졌다. 드디어 등장한 안심과 특수부위는 각각의 매력이 뚜렷했고, 함께 곁들인 과일과 야채, 은행꼬치까지 더해 한층 풍성했다. 특수부위인 갈비본살은 매번 가장 좋은 부위를 준비해 주신다는 말이 와닿았다. 아보카도명란구이는 숯불에 바로 구워 나와 그 맛의 차이가 확실했다. 고기 색깔이 정말 아름다웠고, 소스에 찍어 먹으니 고기가 진짜 고기다 느껴졌다. 육회를 사이드로 추가했더니 깔끔한 맛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졌다.<br><br>손님을 귀하게 모시고, 소고기를 중심으로 한 품격 있는 접대를 원한다면 이곳을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덕동의 이 곳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최상의 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고덕동 한우와 고덕동 맛집으로도 손꼽히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고덕동 고기집으로서의 매력과 한우의 훌륭함을 다시 한번 확실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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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사벌 고기집] 김형제고기의철학 소사벌점

오늘은 지인들과의 금요일 폭주를 뒤로하고 토요일은 돼지고기 맛집 탐방으로 정했고, 평택 소사벌에 위치한 김형제고기의철학 평택소사벌점에서 저녁을 예약했다. 건물은 스마일 본병원인 스마일타워와 함께 있어 주차는 건물 앞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고, 월~일 04:00~12:00 연중무휴인 점이 편리했다. 입구를 보니 규모가 커 보였고, 매장은 두 갈래 느낌으로 식당 가까운 쪽은 연인석 같은 분위기, 멀지 않은 곳에 넓은 가족존이 있어 가족 단위 손님에게 좋겠다 싶었다. 하이볼도 트렌드에 맞게 함께 판매하고 인테리어에 위스키가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br><br>주요 메뉴는 이베리코 숙성 고기의 3대장과 국산 숙성 돼지고기 외에 소갈비와 블랙앵거시 살치, 갈비살이 주 메뉴였다. 우리는 이베리코 3대장인 꽃목살, 갈비살, 양념갈비살을 주문했고, 하이볼인 붐베이토닉 하이볼과 누룽지, 공기밥도 함께 예약 좌석에서 기다렸다. 아이를 동반한 자리라 숟가락 포크가 셋팅되어 있어 시작이 편했고, 밑반찬과 함께 장아찌도 다양했다. 샐러드는 신선했고 국은 칼칼하면서도 시원했다. 와사비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갈치속젓 등 취향껏 곁들일 수 있어 좋았다.<br><br>숯이 바로 셋팅되자 숙성 고기들이 등장했고 흡기시스템이 잘 돼 있어 고기 굽는 데 신경 쓸 일이 많지 않았다. 먼저 꽃목살과 야채들을 구워 주셨는데 두툼했고 육즙이 풍부했다. 특히 인즈가 어리기에 더 익혀 주시고 작게 잘라 주신 점이 감동이었다. 강원도산 감자도 맛있었다. 갈비살은 길게 나와 구워 주셨고, 식감이 독특해 꼼장어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매력적일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양념갈비살은 양념이 직접 입혀져 간이 확실했고, 바닥까지 남김없이 젓가락이 갔다. 오늘 인즈가 정말 많이 먹었고 누룽지도 다 먹고 더 달라고 해서 하나 더 시켜먹었다.<br><br>전반적으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와도 편하고, 직원들이 손님을 세세히 챙겨주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 이곳의 강점은 내부 구성과 세심한 서비스, 그리고 이베리코를 100%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앞으로도 이베리코 얘기를 꺼내면 바로 이곳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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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역, 회] 현대수산

오늘은 초등학교 시절 지인과의 만남처럼 시작했다가 엠지 느낌으로 결혼식을 PASS하고 결혼 선언을 한다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술 한 잔 얻어먹으러 다녀왔다. 그곳은 예전부터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해온 현대수산인데 오랜만에 충정로쪽으로 내려와 드디어 다녀와 리뷰를 남긴다. 예전엔 서울역 쪽에 가까운 호수집 근처 포장마차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SK리첼블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지 말고 입구 우측편에 자리 잡은 모습이다. 월~금은 오후 4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매주 토·일은 휴무인 점이 아쉽지만 퇴근길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이해했다. 우리는 예약을 했는데도 자리 배치가 궁금했고, 결과적으로 모두 예약된 자리였다.<br><br>횟집답게 술도 다양했고, 나는 요즘 즐겨 마시는 켈리와 세로를 주문했다. 특히 오늘의 켈리는 잔까지 켈리잔으로 나와 인상적이었다. 양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기대감이 커졌다. 에피타이저로 매운탕이 먼저 나왔고 간이 적당해 입맛을 잘 돋워줬다. 이어서 회가 등장했고 연어, 참치, 광어, 우럭, 도미 등 다양한 생선이 차례로 나왔다. 회가 종류별로 나오는 점은 좋았지만 전부 다 한꺼번에 오는 게 아니라 살짝 기다려야 했다. 그 사이 메인급 메뉴들이 잇따라 들어왔는데 전복구이의 실하고 간이 잘 맞아 인상적이었다. 또한 전복은 신선했고 새우튀김은 바삭한 식감에 마요네즈 소스가 어울려 남김없이 즐겼다. 초밥은 말 그대로 훌륭했고 새우초밥과 광어 불꽃초밥이 특히 맛있었다. 이름을 까먹은 한 가지 뱅이도 있었는데 아는 분의 댓글이 필요했다.<br><br>마무리로 서비스가 나왔고 그 덕에 분위기가 더 좋았다. 사장님의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흐르는 즐거움이 금요일 저녁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앞으로 또 방문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곳에서의 맛과 분위기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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