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화성-봉담 맛집, 팔덕뼈계탕] 팔덕식당 화성봉담점

 [화성-봉담 맛집, 팔덕뼈계탕] 팔덕식당 화성봉담점

나는 금요일이 다가오자 화성에 사는 지인1, 지인2와 함께 팔덕식당 화성봉담점에 다녀왔다. 주차가 건물 앞에 아주 넓지 않지만 딱 맞춰 주차할 수 있었고, 4층 상가 입구 옆 1층에 빨간 간판이 눈에 확 띄었다. 식당은 화려한 레드 톤과 짙은 원목의 조합으로 옛날 새마을 운동 시절 느낌의 분위기를 풍겼다. 단체손님이 이미 많아 예약이 꽤 필요해 보였고, 앞치마는 일회용으로 위생적으로 편했다. 포장도 가능해 가족에게도 나눠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가마솥으로 곤드레밥을 조리해주는 방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다음 방문에 꼭 맛보고 싶었다.

메인으로 팔덕등갈비와 팔덕뼈계탕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사이드도 있었지만 우리는 닭과 뼈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팔덕뼈계탕과 소주를 주문했다. 원재료는 대부분 국내산이라고 들었고 점심 특선 메뉴도 확인했다.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매운 음식에는 역시 동치미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의 육아를 생각하며 코팅된 내장을 다루는 탓에 바쁘게 흘러가던 식사였지만, 금세 주류가 차려지자 분위기는 더 달아올랐다. 나는 새로 나온 새테로의 조합으로 입가심 소맥 두 잔 후 소주로 달려가려 했다.

주문이 빠르게 들어가자 팔덕뼈계탕이 먼저 등장했고, 비주얼과 농도가 인상적이었다. 닭 사이즈에 맞춘 아주 진한 국물과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었다. 등갈비가 먼저 나와 먹으니 양념이 잘 배어 있어 소주와의 궁합이 정말 좋았다. 수제비 사리도 넉넉히 제공되어 금방 추가로 투하했고, 조리된 음식은 바로 먹어도 맛있었지만 닭은 양념이 더 눌어붙지 않게 나중에 먹으라고 안내를 받았다. 그래서 등갈비부터 차례로 즐겼다. 매콤한 소스의 깊은 맛과 점도가 입 안에 오래 남아 소주를 더 부르게 만들었다.

다 먹고 나니 메밀전 추가가 2000원이라는 사실이 의외였지만, 바삭한 식감에 금방 다 채워 버렸다. 가벼운 간식 같은 느낌의 메밀전이 의외로 큰 만족감을 주었다. 이렇게 우리는 담소를 나누며 기억의 끈을 붙들고 계산과 인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이 모든 시간을 가능하게 해준 지인1, 지인2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팔덕식당의 팔덕뼈계탕과 팔덕등갈비를 다시 찾아갈 마음이 크다.

# 닭요리맛집 # 화성맛집 # 팔덕식당 # 팔덕뼈계탕 # 점심식사맛집 # 점심식사 # 뼈요리맛집 # 뼈계탕추천 # 봉담맛집 # 봉담 # 반주 # 화성봉담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