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박 3일 캠핑이 시작되니 체력을 아끼려 외식을 선택했다. 내무부 장관님과 우리 인즈를 모시고 갈 곳을 찾다가 메뉴가 다양하고 우리 인즈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귀빈루를 골랐다. 퇴근길에 우리 가족을 픽업하고 주차는 평택 번화가라 자리가 마땅치 않았지만 근처의 지란공영주차장이 비교적 크고 요금도 저렴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귀빈루는 2층으로 이뤄진 양꼬치 전문점이고 외관이 무협지의 객잔을 떠올리게 해 언제나 기선제압 당하기 십상이었다. 다채로운 메뉴가 눈에 들어오고 생선을 직접 수족관에서 보며 요리한다는 점이 특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물고기가 수족관에 비친 모습은 가끔 유령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살아 있는 생선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11시부터 자정까지이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 50분이란다.
입구에서 인사를 드리고 2층으로 올라가니 1층은 입석으로 양꼬치를 주로 하지만 저녁 시간이라 사람들로 붐볐다. 우리 목표는 양꼬치보다는 다양한 요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2층의 프라이빗 룸으로 들어갔다. 2층은 아직 리모델링 중이었고 2개의 프라이빗 룸이 있었지만 원형 회전테이블이 있어 분위기가 좋았다. 우리는 1개 룸으로 들어가 달리라는 분위기의 말들을 실감하며 식사를 시작했다.
메뉴는 정말 방대했고 나는 D세트를 먼저 주문했다. 튀김꼬치와 마라탕이 함께 나오는 세트였고 동파육과 새우볶음밥도 함께 주문했다. 식탁에는 밑반찬과 우리 인즈가 특히 좋아하는 뻥튀기 안주가 나와 신나게 시작했다. 이어서 다양한 튀김이 등장했고 그중 닭가슴살로 만든 돈까스와 송이버섯 튀김이 우리 입맛에 딱 맞았다. 동파육은 아이들과 나눠 먹으려 매콤함이 살짝 있었지만 내무부 장관과 나는 충분히 즐겼다. 새우볶음밥은 우리 인즈들이 짜장을 사랑하는 마음에 잘 맞아 배를 든든히 채웠다. 옆에서 내무부 장관과 함께 칭따오 맥주도 곁들여 아주 기분 좋은 식사를 마무리했다.
배를 채운 우리는 집으로 돌아갈 준비로 차근차근 길을 재촉했고 캠핑 준비는 내일로 미루게 되었다. 다음에 또 양꼬치를 맛보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남아 있었다. 평택중식당, 평택양꼬치, 귀빈루를 다시 떠올리며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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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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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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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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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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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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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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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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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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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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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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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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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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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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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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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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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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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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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중식당
원문 링크 : [평택, 양꼬치-중식당] 귀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