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를 겪고 난 뒤 점심 회식이 만연한 요즘 우리도 점심회식을 가기로 했다. 점심이니 만큼 최대한 회사 인근으로 가자며 중식 맛집을 골랐다. 매번 가게 앞에 사람이 많아 예약은 필수다. 주차장은 작지만 발렛이 있어 차키를 맡겨두고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AM 11:00~PM 09:30, 라스트오더는 PM 08:50이고 일요일도 같은 시간대다. 나는 연중무휴인 곳을 제일 선호하는데, 쉬는 날이면 조금 속상하더라. 입구의 술장식이 화려하고 중식은 꼬량주가 빠질 수 없지. 오늘은 돌아가야 할 때를 생각하며 과음은 피했고, 홀 대신 룸으로 들어가려 예약 손님으로 자리했다. 우루루에는 약 10여 개의 룸이 있고 회전 원형식탁도 있어 프라이빗 공간에서 단체로 이용하기에 제격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Will be 파워블로거로서 양해를 구하고 메뉴판을 열심히 찍기 시작했다. 단품 메뉴와 코스요리, 그리고 단품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 중에서 점심 특선인 런치코스로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리장을 선택했다. 대화도 나누고 음식을 기다리며 시작된 첫 접시는 사품냉채다. 새우의 탱글함과 연어의 식감이 특히 좋았다. 두 번째는 해물누룽지탕으로 바삭한 누룽지가 따뜻한 국물에 어우러져 촉촉함과 바삭함이 어울렸다. 팀의 분위기도 좋았고 다들 잘 먹었다. 세 번째 음식은 삼슬게살차우로 비주얼만 봐도 해산물과 야채의 조합이 훌륭했다. 절반 정도를 먹었을 때 네 번째로 등장한 것은 중새우 요리로 소스는 칠리, 크림, 깐풍 중에 선택 가능했고 우리는 칠리를 택해 모두가 만족했다. 1인당 2개씩 나오는 양이라 맛보기에 충분했다. 파트장님의 한마디 “참 맛있군”도 기억에 남는다.
다섯 번째 음식은 어향우육으로 듬뿍 묻은 소스 속에 육즙 가득한 고기가 돋보였다. 우리의 맛 비교를 남겨두고 집 근처의 송쉐프 어향우육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이어지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은 선택의 여지가 많았지만 나는 짜장면을 골랐다. 짜장면은 그냥 무난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했다. 식사를 마친 뒤엔 커피도 즐겼다. 코스 요리는 식사 구성이 딱 먹고 나면 1시간 또는 2시간의 타임이 정확히 맞춰진다. 이곳은 평촌 산업단지 쪽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에게 특히 점심 식사하기에 부담 없고 맛있으며 단체 회식에 적합한 식당으로 추천하고 싶다. 인테리어 맛 가격 주변 총점은 3.5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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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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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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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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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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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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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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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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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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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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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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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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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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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누룽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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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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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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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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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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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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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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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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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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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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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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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품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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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슬게살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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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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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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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우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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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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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원문 링크 : [안양, 중식당] 우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