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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 치킨] 올닭 왕갈비치킨

 [제품 - 치킨] 올닭 왕갈비치킨

주말의 대미를 장식하는 일요일 저녁 나는 오늘도 블로그 본문처럼 궁리하다가 전에 공구대에서 산 올닭 왕갈비 치킨을 꺼내 조리하기로 했다. 역시 블로거답게 간단한 소개를 먼저 남긴다. 올닭 왕갈비 치킨은 요즘 대세답게 압축포장으로 배송되었고 중량은 무려 800g이다. 당일 바로 먹는 게 아니라면 냉동보관이 필요하고 원산지는 국내산이라고 한다. 포장 전면에는 조리방법과 주의사항이 이미지로 잘 설명되어 있으며 왕갈비 맛 소스까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오늘 본인은 세 가지 조리방법 중 에어프라이어를 택했고, 양면을 15분씩 굽고 소스를 발라서 3분 더 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마무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배송 온 지 며칠이 지나 냉동실에 머물렀다가 오늘 저녁을 위해 아침에 냉장실로 옮겨 해동을 시도했으나 완벽히 해결되진 않았다. Start! 먼저 종이 호일을 깔고 닭들을 투하했다. 800g이라 양이 꽤 있어서 꽉 찬 에어프라이어가 조금 낑겼다. 겉바를 원했고 190도에 15분으로 시작했고, 애들이 목욕 다녀오는 사이에 소리가 나자 재빨리 돌아와 뒤집어 주었다. 이번엔 중간에 양념도 뿌리려고 190도에 20분으로 추가로 굽기. 중간에 자리도 자주 바꿔주며 Shake it Shake it 하다가 15분 정도 지나 어느 정도 익은 느낌이 들자 왕갈빗 소스를 넣고 버무렸다. 혹시나 양념 뿌린 부위를 아이들이 못 먹을까봐 반 정도만 양념을 넣고 비닐장갑으로 버무려 주었다. 퍽퍽살이 많아도 양념이 부드럽게 감싸주었고,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들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밥은 뒷전이고 치킨만 잔뜩 먹었다.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저녁 식사를 완성했고, 나는 이 소소한 조리 과정을 통해 가족과의 시간을 또 한층 더 맛있게 보냈다. 오늘도 맛있게 먹고 나니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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