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비중 9년 만에 최저 ‘반도체 부진’에 코스피 대표주 흔들
코스피가 지난달 ‘역대급 랠리’를 펼쳤지만, 정작 삼성전자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한국 증시의 대표주자이자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도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 시총 비중, 9년 만에 16%대 추락 지난 6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내 삼성전자 보통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14.53%로 집계됐다. 우선주를 합치면 16.17%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6년 3월(보통주 기준 14.53%) 이후 9년여 만에 기록한 최저치다.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한때 2020년 3월 27.82%까지 치솟으며 코스피를 상징하는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이제는 20% 선마저 붕괴된 모습이다. 삼성전자 부진, SK하이닉스와 극명한 온도차 삼성전자의 부진은 반도체 사업, 특히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약세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의 지속적인 적자와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