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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공포에 금값 급등… 사상 첫 3,400달러 돌파

 트럼프 관세 공포에 금값 급등… 사상 첫 3,400달러 돌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여진이 다시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회귀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 시장에 퍼지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강화되며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21일 기준,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온스당 3,40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27% 오른 수치로, 금 선물이 처음으로 3,400달러선을 돌파한 것이다. 현물 금값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 3,393.34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오후 3시 58분 기준 3,391.96달러로 전일 대비 1.96% 상승한 채 거래됐다. 이번 급등은 단순한 금융시장 변동성을 넘어, 세계 경제의 구조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향후 대선 국면에서 재집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그의 대표 정책인 ‘관세 압박’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무역 갈등 재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