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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 열풍 타고 ‘사상 최대 실적’

 SK하이닉스, HBM 열풍 타고 ‘사상 최대 실적’

SK하이닉스가 2025년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중심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폭발적인 수요와 차세대 HBM4 양산 준비가 실적을 견인했다.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가 HBM 시장을 가속화시키며 SK하이닉스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에 매출 17조 원 이상, 영업이익 7조 원 초반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수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였던 6조 60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4일 이 같은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실적의 중심에는 HBM3E가 있다. 글로벌 AI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했고, SK하이닉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HBM 시장 점유율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