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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모빌리티를 넘본다' 현대차 시총 턱밑 추격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모빌리티를 넘본다' 현대차 시총 턱밑 추격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가총액 기준 국내 제조업의 대표주자 현대차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가파른 상승세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2024년 연초까지만 해도 양사의 시총 격차는 3배 가까이 났지만, 4월 들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현대차의 시총을 장중 추월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2024년 1월 2일 기준 현대차의 시총은 약 44조3962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14조8822억 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4월 18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대비 1.47% 상승한 주가에 따라 시총 37조712억 원을 기록했고, 장중 한때 5.64%까지 치솟아 현대차를 앞지르기도 했다.

현대차는 종가 기준 3.03% 상승하며 시총 38조 원 선을 회복했으나, 상승폭만으로는 위기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 같은 변동은 외국인 자금의 명확한 선택지 변화를 드러낸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80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한 반면, 현대차는 1조5000억 원 이상 순매도 대상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