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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채소가게 5천원 계좌이체ㅣ바가지장사 반말지거리 불친절

우리 동네 시장, 새벽 5시 좀 넘으면 문을 여는 채소가게 두 군데가 있다. 이 중 아침 산책길에 가끔 들러 이것저것 필요한 걸 사 오는 가게, 엄마와 아들이 운영하는데 엄마 연세는 족히 팔순에 가까울 듯 보이고, 아들은 쉰 언저리로 보인다. 물건들도 싸고 좋을뿐더러 두 분 모두 아주 친절하시다. 오늘 아침 역시 이 채소가게에 들렀다. 야채킬러인 울 초롱이, 요즘 부쩍 몸이 안 좋아 동물병원 들락거리는 통에 영 체력마저 바닥인 듯. 해서 소고기 넣고 북어 넣고 채소 다져 넣고 푹 끓여 보양식으로 먹일 요량이라 배추 한 통 양배추 한 통을 사기 위함이었다. 현금이 없어서, 채소가게 벽에 붙어있는 계좌번호로 이체해 주려 했는데... 헐~ 우리은행뱅킹 시스템점검일세. 6시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떠 있네. 나는 아들사장님께 말했다. 그랬더니 '아이고, 괜찮심더. 낸중에 시장 오실 때 갖다 주이소.' 하는 거라. 물론 카드로 계산하면 되겠지만, 편의점도 아니고 시장에서 고작 5천 원어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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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만들어 오랜만에 맛있는 집밥ㅣ꽈리고추무침 감자조림 맑은뭇국 등 확실한 레시피

(꽈리고추무침) 꽈리고추무침 레시피 찜솥이나 삼발이에 얹어 찌면, 또 밀가루 들러붙은 찜솥이며 삼발이며 그 설거지 하는 게 귀찮은 일. 해서 음식 만들 땐 잔머리를 굴리는 것도 매우 필요하다. 1-비닐팩에다 물 잔뜩 묻힌 꽈리고추를 넣는다.(큰 꽈리고추는 포크로 구멍을 내줌) 2-밀가루를 넣어 골고루 묻도록 흔든다.(찹쌀가루 비추.떡이 짐) 3-전자레인지에 넣고 6~8분 정도 돌린다.(봐가며 시간 조절) 4-뜨거운 상태에서 양념해 무친다.(진간장,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겨울초나물) 겨울초란 유채의 어린 잎을 말함. 월동초라고도 하고 동초라고도 하고 일본에선 시나나빠라 하던가. 오직 겨울에만 먹을 수 있음. 흔히 생으로 겉절이 해서 먹는데, 이렇게 살짝 데쳐 소금 마늘 참기름 통깨 넣고 조물조물 무쳐 먹어도 맛있다. (감자조림) 감자조림 레시피 시간이 없을 땐, 끓는 물에 감자를 반 정도 먼저 익혀 조리기도 하지만, 이렇게 하면 감자녹말이 빠져나가서 확실히 맛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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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티팬티의 트랜스젠더ㅣ성적지향과 젠더정체성은 비례하지 않는다

이른 아침부터 희한한 경험을 했다. 살면서 처음으로 있는 일이었다. 기분 참 묘하고 거시기하다. 아침 6시 경 초롱이 데리고 산책 중, 저만치서 웬 검은 승용차가 스르륵 서더니 조수석 유리문을 내렸다. 그리곤 차량 운전자인 여성이 나를 향해 말했다. "강아지 넘 예쁜데 좀 봐도 돼요?" 난 흔쾌히 그래도 된다고 했다. 사이드기어를 당긴 그녀가 차에서 내리더니 내쪽으로 걸어왔다. 나는 한눈에 그녀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트랜스젠더! 걸음걸이만 보아도 대번 알 수 있었다. 키는 168cm 정도, 나이는 40대, 노랗게 염색한 퍼머머리, 떡 벌어진 어깨, 요란한 액세서리, 진한 화장, 아찔한 굽의 힐. 무엇보다 겨우 엉덩이만 덮은 검은색 반짝이 스판미니스커트. (트랜스젠더 업소에서 일하는 사람인가 보네. 이제 퇴근하는 길인가 보네.) (트랜스젠더) 내게로 다가오며 강아지 예쁘다 호들갑을 떠는데, 목소리를 들으니 역시 트랜스젠더가 더 확실했다. 그런데, 그녀(?)가 쭈그려 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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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어머니들은 다 그런가ㅣ아들한테만 반찬 밀어주는 시어머니

(휴먼다큐 412회 흑염소 농장 시어머니) 휴먼다큐 흑염소농장 시어머니 '아들밖에 난 몰라' 자, 많이 먹어. 아들한테만 온갖 반찬 다 밀어줌. 버젓이 며느리도 옆에 앉아 있건만. 응? 아들만? 며느리야 조금 먹든 많이 먹든 나 몰라? 시어머니들은 원래 다 그런가요? 나야 며느리 입장도 아니고, 시어머니 입장도 아닌 사람인데, 저 시어머니 보노라니 화가 막 치미는 것이. 아니, 자기는 며느리 아니었어? 자기는 또 어느 집 귀한 딸 아니었어? 지 아들 입은 입이고, 며느리 입은 주디여? 다 큰 아들, 어디 손이 없나. 본인이 집어다 먹도록 그냥 냅두던가. 반찬을 밀어주려면 며느리한테도 좀 밀어주던가. 저래놓고 며느리한테 일 시킨다. 하이고, 이 할매야. 참말로 왜그러셔요! 우리 엄마 생각이 납니다. 시어머니 역할을 단 2년도 못 하고 돌아가셨지만, 아직도 눈에 선한 장면이 많습니다. 큰올케가 첫 출산을 했는데, 애 낳고 조심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 아프다고 삼칠일 꼬박 올케언니를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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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배려하다가 봉변을ㅣ개똥 빼박 cctv 증거 영상ㅣ개똥방치 과태료 얼마

초롱이 데리고 오후 산책을 나갔는데... 모퉁이를 돌자 웬 골든리트리버 대형견이 맞은편에서 오고 있었다. 나야 뱀 빼곤 강아지든 고양이든 세상 모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소형견 아닌 대형견 키우는 견주들의 특히 눈치 보이거나 이런저런 곤란한 상황들도 충분히 아는 사람이다. 하여 대형견을 보면 그 견주가 위축되지 않도록 늘 먼저 배려하고자 한다. 아무튼 우리 초롱이 덩치의 스무 배도 족히 넘을 듯한 골든리트리버 견주가 초롱이와 나를 발견하곤, 냉큼 벽 쪽으로 붙더니 걸음을 멈춰 섰다. 콧물이 찔찔 나와서 마스크를 착용 한 채 나는 그녀에게 나직이 말했다. "괜찮아요. 퍼뜩 지나갈게요." (천사견 골든리트리버) (천사견 푸들) -대표 천사견 종류 및 특징- 골든 리트리버: 지능이 높고 인내심이 강해 안내견, 치료견 등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공격성이 매우 낮고, 사회성이 뛰어나 가족과의 유대감이 깊습니다. 푸들: 지능이 높아 훈련이 쉽고, 애교가 많으며 가족 중심의 성격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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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포스팅과 누락에 대해ㅣ창작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 네이버

시인이 사라져간다. 창작시가 기근해졌다. 감성을 시에 적시는 이들도 드물어졌다. 이렇게 된 이유, 대한민국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가 큰 주범이다. 수많은 이들의 창작공간이라 할 수 있는 네이버블로그, 하지만 이 창작(새로운 것을 처음으로 만듦, 예술 작품을 독창적으로 짓거나 표현함)에 관해 네이버는 절대로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네이버는 양질의 블로그 포스팅을 돋운다. 네이버가 지양하는 양질의 포스팅이란 적어도 글자 수 1000자 이상, 흔한 제목 및 내용이나 비근(쉬운)하고 박절(반복)한 내용물 등 원하지 않고, 게다가 사진까지 몇 장 가능한 첨부해야 좋은 점수를 준다. 네이버 입맛에 딱 맞추려면, 이 외에도 수십 가지 더 있다. 그러니 시를 어찌 써서 올리겠는가. 서사시 장시가 아닌 다음에야 시 한 편 고작 몇 자 된다고. 시를 쓰는 이들의 멀쩡한 창작시가, 기자단이나 체험단의 홍보글 따위에 묻혀 아예 보이지도 않는 아작의 형국이라니. (양질의 포스팅) 아무리 지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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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통령 손톱에 시퍼런 멍ㅣ정수리 머리숱 빽빽한 남자

속된 표현으로 유난히 여자 밝히는 남자가 있고, 또 남자 밝히는 여자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젊으나 늙으나 바람기(이성과 함부로 사귀거나 관계를 맺는 경향이나 태도) 다분하단 것. 20여년 전, 나이트클럽에 놀러 간다며 치마 속으로 불가리향수를 뿌리던 그녀... 나는 아직도 이해불가다. 나이트클럽 가는 걸 뭐라는 게 아니라, 엄연히 유부녀가 왜 향수를 아랫도리에다 뿌렸던 것일까. 바람기라곤 없는 나인데, 한창 젊은 나이도 아닌 나인데, 언제부턴가 이재명대통령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좋아서 환장하겠다. 사실 평범한 남자였다면...........이재명 오빠야는 절대 내 스타일 아니다. 남자는 역시 높은 자리가 가장 큰 매력인 것인가. 아니다. 무엇보다 지성과 박력이 내 가슴을............. 생각해 보니까 아주 오래전부터 나는, 남자가 머리를 숙일 때, 정수리 머리숱이 빽빽한 걸 좋아한 것 같다. 휑하지 않은 정수리, 모량 가득한 정수리... 묘하게 심쿵하거든.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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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천일녹즙은 오뎅 500원ㅣ기장 해동 용궁사 어묵은 3000원 바가지

(우리동네 온천시장 천일녹즙)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온천시장 입구의 천일녹즙 가게다. 아주 큰 천일탕(목욕탕)이 바로 뒤에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지고, 아무튼 그래서 이 가게 이름도 천일녹즙이다. 아마도 수십 년 됐을 듯하다. 내가 본 것만 해도 족히 30년은 되니까. 주인할머니가 작년인가 돌아가시고, 이제는 딸(50대 초. 키 억수로 큼)이 물려받아 부지런히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아침 일찍 오픈과 동시, 일년내내 늘 손님들 바글바글 문전성시. 우리동네 천일녹즙에서 파는 먹거리는 어묵, 떡볶이, 호떡, 군만두, 식혜... 아마도 이게 전부일 듯. 녹즙은 천일탕이 사라진 후부터 판매 안 한다. 보시라. 어묵 한 개에 500원이다. 뿐만 아니라 물떡 만두 호떡 식혜도 500원 밖에 안 한다. 요즘 1인분에 1000원 하는 떡볶이 어디 있나? 이 가격 또한 수십 년 째 그대로. 근데 뭣이라? 어묵 한 개 3000원? 아니 어떻게 해서 오뎅 하나에 3천원이나 받을 생각 한 거야? 오뎅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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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제나일만년필과 파카조터볼펜ㅣ모나미심 제나일 소규모 공방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미국 방문 때 사용한 네임펜이 화제다. 직원수 고작 청년 다섯 명인가 하는 제나일에서 무려 두 달 동안 제작한 수제 만년필인데, 이 펜에는 모나미심이 사용되어 모나미 주가까지 급등, 잠깐이지만 상한가도 기록했다. *모나미 뜻 프랑스어 'mon'은 '나의', 'ami'는 '친구'를 의미하며, 발음상 '모나미'로 표기 수백 만원은 능히 할 줄 알았는데 12~15만원 선이란다. 오! 무척 저렴한 가격이다. 참고로 이건 이재명 대통령의 파카 조터 볼펜. 파카조터볼펜 1954년 출시 이후, 70여 년간 고유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클래식 볼펜의 정석'이라고 불림.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세공 기술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제작된 화살촉 클립과 특유의 ‘똑딱’ 소리가 나는 노크 방식이 특징. 클래식한 실루엣, 다채로운 컬러 라인업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중적인 아이템. 파카조터볼펜, 처음 들어본 이름이다. (2025.8.25.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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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홈플러스의 현재 모습ㅣ상한 정다운 훈제돼지목심슬라이스

(정다운 훈제 돼지 목심 슬라이스) 담백한 돼지고기에 훈연을 더해 쫄깃하고 맛있는 정다운 훈제돼지목심슬라이스 훈제돼지목심슬라이스. 어제 홈플러스에서 사왔다. 30% 할인판매 시작일 2025년 8월 24일 가격은 6290원. 물론 내가 먹으려 산 건 아니다. 난 거저 줘도 안 먹는 음식 중 하나다. 오직 우리 초롱이 먹이려고 샀다. 며칠 동안 울 노령견 초롱이... 꽤 아팠었다. 엄마도 아프고 강아지도 아프고... 집구석 꼬라지. 아무튼 이제 좀 나은 거 같으니까 초롱이가 좋아하는 걸로 하나 사줘야지 뭐. 마침 할인도 하니까 오예! 사오자마자 봉지를 뜯었는데 아주 불쾌한 냄새가 훅 올라왔다. 훈연이라 함은 연기로 익혔다는 거. 그런데 어찌 연기 냄새가 이리도 고약할까. 훈연소시지 훈연햄 같은 제품 냄새는 억수로 좋은 것을. 음... 상했다. 정다운 훈제 돼지 목심 슬라이스인지 뭔지 상해도 매우 상했다. 찐득찐득~ 훈제 돼지에서 어찌 낫토의 바실러스균 실 같은 이런 것이. 썩은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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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트라우마 겪던 인천 소방대원 실종 미안해요 메모

30대 인천 소방대원, '미안해요' 메모 남긴 채 1주일째 실종 참사 때 지원 나간 뒤 극심한 트라우마, 우울증 대원 가족, 전단지 배포하며 행적 찾는 중 (소방대원 실종 전단지) 실종날짜-2025년 8월 10일 오전 8시경 실종장소-남인천톨게이트 인천광역시 남동구 부근 실종자 특징-나이 31세, 상의 나이키 티셔츠, 아이다스볼캡, 흰색슬리퍼, 하의 긴바지 착용, 키 178cm, 넓은 어깨와 근육질, 30대 초반. 휴대전화 마지막 신호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아파트 인근에서 확인됨. 가족 연락처-010 7626 2551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참사 당시, 사건 현장 지원 나갔던 젊은 소방대원이 벌써 1주일 동안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행적을 찾고 있다. 2023년 언론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를 돌아보며 “사망하신 분들을 검은색 구역에다 놓는데 그 구역에서 감당이 안 됐다”며 “저희 부모님은 제가 그 현장을 갔다 왔다는 것만 해도 힘들어하시는데 희생자들의 부모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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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한다던 신천지 이만희교주가 사망을 하면ㅣ이만희 후계자는 누가

간밤에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죽는 꿈을 꾸었다. 희한하네. 사이비 신천지와 아무 상관도 없는 내가, 왜 이만희 교주 사망 꿈을 꾼 걸까. 그렇다고 어제 신천지 관련한 어떤 영상을 본 것도, 기사를 읽은 적도 없는데. 참말로 뜬금포다. (이만희) 아, 이만희 본명이 이희재구나. 1931년 경상북도 청도군 충각면 현리동 출생. 음... 경북 출신이였군. 대한민국의 종교인으로, 개신교 계열 신흥종교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총회장(교주)이다. 한국 개신교 교단에서는 종말론 및 교주 신격화 등의 이유를 들어 신천지를 이단 및 사이비 종교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만희 역시 사이비 종교의 교주로 보고 있다. 신천지 측에서는 자신들의 교주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이만희는 그저 대표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나무위키) 신천지 내에서는 이긴자 약속의 목자 보혜사로 여겨지며, 예수그리스도의 영이 함께하는 사람으로 믿는다. 이러한 교리에 따라 신천지 교인들은 이만희가 육체적으로 죽지 않고 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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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고추다짐장 기성품 말고 직접 만들어ㅣ간단한 청양고추다짐장 레시피

옆집할매한테 뭐 좀 얻으려고 갔는데 할매 막 병원 가려던 참이시라고. "병원엔 또 왜 가는데예?" "어제부터 속이 자꾸 아프다." "속이요?" "어. 무단히 속이 아프고 글타." 음... 병원 가시지 말라 했습니다. 대신 위장약 있으면 암꺼나 드시라고요. 속 아프신 이유를 제가 다 알거든요. (수제 청양고추다짐장) 바로 이거. 고추다짐장, 고추다대기, 멸치비밥장, 청양다짐이, 고추맵때기, 고추맵땡이 고추맵짤이... 이름도 다양하지요. 몇 달 전 만들어 옆집할매 좀 가져다 드렸더니 이게 그렇게도 맛있더라면서... 사흘 전 또 만들어 달라 하시는 거라. 그러나 손가락 문제가 심각한 관계로 고추를 다지거나 썰 수 없으니 고추만 잘게 썰어달라 했지요. 그랬더니 한 보따리(ㅋㅋ) 다져 주셨어요. 멸치 넣고 냉큼 만들어 드렸습니다. 할매, 아침 점심 저녁 고추다짐장에다 밥을 비벼 드셨다네요. 그러니 속이 안 아프실 수 있나. 암튼 제가 고추다짐장 그거 때문에 속이 그렇다 하니까 할매 바로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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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도 착용 바쉐론콘스탄틴 시계ㅣ김건희 6천만원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김건희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바쉐론? 이런 이름의 시계도 있었어? 바세린은 알아도 바쉐론은 첨일세. 특검 압수수색에 의해... 사업가 서씨가 윤석열 와이프 김건희에게 전달한 모델이 바로 이거. 바쉐론 콘스탄틴의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모델 정가는 5천만원. 서씨는 여기 단골(?)이라서 3천5백에 사가지고 김건희한테 줌. 꼴랑 시계 하나에 5천? 와이? 그럴 만한 이유가 뭐냐고? 다이아몬드도 한 개 안 박혀 있구만. 음... (바쉐론콘스탄틴 건물) 바쉐론콘스탄틴 역사가 무려 270년이나 된다 하고 교황, 이집트 왕, 나폴레옹, 미국 대통령, 트루먼 등, 왕족과 유명인들이 착용한 시계라는데 (김건희 대단하네. 이런 냥반들과 급을 같이 했어.) 더 자세히는 궁금하지 않다. 어차피 나랑은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먼 물건이라서. 그래도 홈페이지에 한 번 들어가 보긴 해보자. ㅋㅋ 솔직히 이쁘긴 하다. 특히 초록색 시계. 히히~ 그러나 5000만원이나 해야 하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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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통장이 목숨인 줄ㅣ자꾸 안 하시던 행동을

'퍼뜩 와봐라!' 옆집할매가 식전 댓바람부터 또 호출하셨다. 할매께오서 부르시면, 난 뭘 하든 바로 뛰어간다. 이건 내 씅질머리가 하도 급해서 그런 거다. 할매 아닌 어떤 누가 불러도 반응속도는 똑같다. 아무튼 부리나케 뛰어갔는데 옆집 벨을 누를 때까지 단 5초. 음... 은행 종이통장을 이미 꺼내 들고서 스마트폰을 내게 쑤욱 내미시며 '문자가 왔는데 내 통장에서 돈 빠져나갔는지 봐라.' '예?' '내가 지금 가슴이 벌렁거린다. 돈 빠져나갔나?' '일단 함 보입시더.' '거 머꼬, 보이...보이스...보이스피...피.... 싱....당한 거 아이가? '아따, 보이스피싱인지 고스톱피싱인지 우선 봐야 알 거 아닝교.' SMS수수료 30원 00월00일 출금예정 엥? 난 수수료 900원이더만 할매는 30원이구만. 어쨌거나 설명을 해드렸다. 이렇게 문자로 받는 수수료가 나갈 거란 문자라고. 물론 열 번은 더 같은 말 해드려야, 아니 풀고 풀고 쉽게 쉽게 해드려야, 그나마 알아들으신다.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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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5회 스위트홈 푸드에세이 공모전ㅣ가족과 음식에 얽힌 소중한 추억

(오뚜기 제5회 스위트홈 푸드 에세이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 소개 <오뚜기 스위트홈 푸드에세이 공모전>은 가족과 음식에 얽힌 소중한 추억을 글로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가족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매개체입니다. 여러분이 들려주는 맛있고 행복한 이야기와 함께 오뚜기가 지향하는 '스위트홈' 철학도 더욱 가치있게 키워갑니다. *공모 자격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연령, 등단작가 제한 없음 1인당 출품작 수 제한 없음 (단, 중복 수상 불가) *공모 주제 가족을 이어주는 가장 소중한 추억, 우리 가족의 행복이 담긴 맛있는 음식 이야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 담긴 우리 가족 집밥 이야기 가족 여행 중에 먹었던 재미있는 음식 에피소드 우리 가족의 전통이 깃든 특별한 기념일 밥상 가족을 위해 처음으로 차려본 서툴지만 의미있는 식탁 오뚜기 푸드에세이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가족이 함께하는 이야기라면 어떤 소재라도 응모 가능 *접수 기간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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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보좌관 배송기사한테 잘못 전화 빼박ㅣ통일교 윤본부장 큰 거 한 장

국민의힘 권성동 이노무시키, 이거 빼박증거다. 으이구~ 통일교 사이비 한학자한테 넙죽 큰절하고, 해서 얼마나 받아 먹은 것이냐. 큰 거 한 장이 권씨 기준으로 꼴랑 1억? 설마...10억이겠지. 1억이야 당신 기준으론 껌값이잖아. <간단정리> 지난 7월 22일 오후, 어떤 택배기사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택배 배송을 하게 되었다. 택배를 받을 사람은 권성동 의원이었지만, 전화번호는 권성동의원 보좌진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택배기사-권성동 의원님한테 보내시는 ㅇㅇ를 지금 가지고 가고 있거든요. 보좌진-경비실에 맡기시면 들어가다 제가 찾아서 전해드릴게요. 택배기사-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날 저녁 8시쯤 택배기사가 갑작스러운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보좌진-아까 전화 통화했던 권성동 의원 비서인데요. 택배기사-네? 보좌진-권성동 의원님 보좌진인데요. 택배기사-아, 네네. 보좌관님! 보좌진-조사받고 나오시면 의원님이 통화 좀 하셨으면 하시는데요. 택배기사-저하고요? 보좌진-아니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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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더파크 무개념 아가씨를 고발함ㅣ빗물받이에 우편물 투하

좀 전에 너무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 아직까지도 어안이 벙벙하고 전두엽 측두엽 후두엽... 몽땅 어질어질합니다. 차라리 안 봤다면 좋았을 수도. 화가 나서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구멍 송송 난 빗물받이 보이시죠? 비, 폭우, 호우 등, 반드시 있어야 할 시설물이잖아요. 만약 이 빗물받이가 곳곳에 없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우편물 투하한 무개념 아가씨)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가 있어서 그런지 빗물받이 안에 그 많던 담배꽁초 같은 게 거의 보이지 않아요. 아주 바람직한 풍경입니다. 그러나, 저기 저 노랗고 하얀 건 뭘까요? (빗물받이 우편물 쓰레기 투하) 외진 곳이라 사람들은 없고 그래서 그랬을까. 웬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아가씨가 우편물을, 그것도 퐈쇄하지 않은 봉투 그대로, 빗물받이 안에다 투하하는 겁니다. (나중에 사진 찍고 보니 우편물 두 개와 안내서 같은 거 하나, 총 세 개를 투하했네요.) 와, 세상에! 이런 걸 보고도 그냥 지나친다? 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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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서희원 묘소를 지키는 구준엽의 사랑ㅣ리멤버 포에버 영원히 기억해

당신의 그리움을 바람 낮게 알아채는 날, 초승달 떠 있다면 그 접시에다 별빛 받아 어둠 길인들 전해줄 거야 사흘 나흘 닷새 엿새 또 차마 떠나지 못한 날, 반달 되어 뜬다면 그 그릇에 이슬 담아 가슴 한 번 씻어라도 보고 사랑을 실패한 게 아니란다 단지 함께 못 할 뿐이지 사랑은 때로 당신의 사랑은 그리움 속에서 완성되거든 /2025.7.30 jangjak 아주 오래 전, 양귀자 님의 '천년의 사랑'을 읽었다. 두 권으로 된 소설책이었는데,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이름은 성하상이고 여자 주인공 이름은 오인희였다. 천 년 전 성하상은 아힘사였고, 오인희는 수하치였다. (양귀자 소설 천년의 사랑) 이틀인가, 아무튼 초집중해서 읽긴 읽었다. 나름대로 감동도 많이 받았다. 지고지순한 사랑, 지극한 사랑, 고귀한 사랑,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사랑.... 하지만 왠지... 아무리 소설이어도 너무 소설 같아서(?) 꽤나 괴리가 느껴졌다. 쉽게 말하자면 나도 바라긴 바라나 '절대 현실에선 일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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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실내수영장 대변테러 과연 고의일까ㅣ목욕탕청소가 가장 밑바닥 일

'수영장 물에 대변이 둥둥 떠다녀요.' '수영장인데 인분이 떠다닌다고요!' 으악! 경북 영주시 실내수영장에서 들어온 신고란다. (영주 공공수영장 물에서 대변) 신고 받은 영주 실내수영장 측에선 즉각 수영장을 패쇄했고, 약품처리 및 전체소독에 이어 700톤이나 되는 전량의 물을 새로 갈아야 했다. 인분테러? 대변테러? 경북 영주실내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된 지 10일 만에 또다시 같은 사건이 발생해 주민 불만이 거세다.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00여명에 달하는 영주실내수영장의 잦은 임시 폐쇄와 위생 우려로 대변을 보고 달아난 사람을 찾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과연 고의일까? 이용객 민원이 들끓자 영주시와 수영장 측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대변을 보고 달아난 사람을 상대로 재물손괴죄와 업무방해죄가 성립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대변테러가 고의였든 실수였든 암튼 비위 엄청 상한다. 공공장소에서 인분이라니. 허걱~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 일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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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없는 선한영향력의 유튜버 육은영쌤ㅣ강강약약 매드브로 유튜브

(악플없는 매드브로 유튜브채널) 매드브로 MadBros 설명 구독해주시고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알림설정 해주신분들 진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일상의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릴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Please subscribe, like, and set the comment notification And I'll do my best to always make you laugh Thank you. (유튜브 매드브로 MadBros) 유트브채널명은 매드브로. (구독했음) 본명은 모르겠는데 육은영이란 금쪽같은 내새끼의 오은영에서 따온 이름. 왜 육이냐? (나무위키-유튜버 육은영쌤) 오메~ 덩치가 아주 크다. 근데 살이 아니라 모두 근육.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각종 무술유단자. 척 봐도 피지컬이 장난 아니다. 뚜벅뚜벅 쿵쿵 다가오면 누구나 겁먹을 거야. 후덜덜~ 주먹으로 칠때마다 기록경신. 기계마다 힘으로 다 뿌셔버림. 남자는 힘이지. 근데 그 힘을 엉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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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우피해 현장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ㅣ아름다우신 광주 할머니

(호우피해 광주할머니) 광주 이 할머니, 진짜 내 엄마라면 좋겠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광주 호우피해 현장에 직접 점검 나갔는데, 피해주민인 할머니와 만나는 장면이다. 국무총리가 집으로 들어서자 할머니는, 마치 버선발로 뛰쳐나와 맞이하듯 활짝 웃는 얼굴로 반기신다. '오메~ 오메~' '오메~ 반가운거~' 그리곤 포옹을 한 후 손 꼭 잡고 하신 첫 마디가 '축하합니다.' 아! 이럴 수가 있나. 폭우로 인하여 그리 피해를 입고서도, 국무총리 되신 걸 축하한다는 말씀부터 하시다니. 어딜 가면 면전박대가 일쑤요, 보자마자 고함부터 지르거나 욕까지 하는 것도 다반사요, 며칠 전엔 다짜고짜 군수를 폭행까지 하던 사람마저 있었는데. 광주 이 할머니는, 그저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문해 주신 것만으로고 감지덕지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신다. 기후환경, 수위...이런 말씀들 하시는 걸로 보아선 소싯적 그래도 배우신 분. 아니, 배우고 안 배우고를 떠나 이는 어디까지나 이 어르신의 곱고 바른 인품이자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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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안 한 발목인대파열 관리ㅣ동여맨 고무줄 복숭아뼈 위쪽 흉터

(발목인대파열) (발목인대파열 고생 중) 족발 꼬라지. 왼쪽 발목 인대파열 된 지 오늘로써 딱 10일 되었다. 다행히 수술은 안 해도 되었으나 이 염천에 진짜 홀로 고생 중이다. 의사 왈, 개인에 따라 관리에 따라 물론 차이는 있지만, 대충 자유로이 운신할 수 있게 나으려면 적어도 20일 더 지나야 한다나. 나의 왼 발목, 잊힌 듯 잊히지 않은 사건 몇 있다. 중에서 하나... 자세히 보면 복숭아뼈 위쪽 부분에 흐릿한 자국, 무려 50년 흐른 지금까지도 흉터는 남아있다. (복숭아뼈 위쪽 흉터) 강원도 산골, 나 대여섯 즈음 겨울이었다던가. 자면서 내가 끙끙 앓는 소릴 내더란다. 그러자 어머닌 자다 깨 호롱불 심지 성냥으로 밝히고 즉각 나를 살펴보았는데, 그 찬 한겨울임에도 식은땀까지 뻘뻘 흘리고 있더란다. '이 여슥아가 우쩌 이러는기래?' 이윽고 어머니가 발견한 내 왼쪽 발목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 도무지 영문 모를 일 아닌가. 느닷없이 발목의 피라니. 원인은 쉽게 파악되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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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폭행 욕설한 민원인 엄벌ㅣ공무원의 권위도 국민이 지켜주자

언 놈이야? (박정현 충남 부여 군수) (부여군수 폭행) "내 상가 침수됐잖아!" 충북 부여 규암면 수해현장 확인을 위해, 박정현 부여군수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60대 민원인 남성 A씨가 다가와 주먹을 휘두른 사건. 박정현 군수가 급히 피하면서 뺨을 스치는 정도로 끝났으나, 계속해서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음. 지난 16일 내린 극한호우로 자신의 상가가 침수된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새벽부터 공무원들이 나와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물막이 공사를 했지만, 결국 빗물이 상가로 유입되자 민원을 제기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나름 군민을 위해 일 잘한다고 평이 좋지 않았나? 상황 점검하고 피해 상황을 발 빠르게 파악하려 수해현장으로 직접 찾아온 공무원을 폭행한다는 거 자체가 말 안 된다. 하늘에서 퍼붓는 비를 군수란 사람이 대체 어쩌란 말이냐. 또 새벽부터 공무원들이 나와서 차수벽 설치, 물막이 공사 다 했다잖아. 최선 다해 노력을 했는데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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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옆집에서 들고온 커다란 수박ㅣ수박 한 통 가격 거의 3만원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 어제 오후 초인종이 울렸다. "누구세요? 누구세요?" "저...저쪽 옆집인데요." 옆집할매 또 그 옆집에 사시는 여성분이다. 현관문을 열자 커다란 수박 한 통 내게 내민다. (커다란 수박 한 통) 이게 웬 수박? 사연인 즉 이렇다. 옆집 그 옆집은 몇 달 전인가 새로 이사를 왔다. 그런데 통화소리만 간간히 밖에서 들릴 뿐, 목소리로 볼 때 중년 여성일 거라는 추측 뿐, 어떤 사람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러다 며칠 전 저녁, 초롱이 산책을 시키고 오던 중 마주쳤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이래저래 내가 쓴 책 '눈물아 달려라' 한 권을 드렸다. "아이고, 이 무거운 걸 만다꼬 사가지고 오십니꺼. 내가 몬산다." 했더니, 그녀는 하얀 치아를 드러내 환히 웃으며 대답했다. "언니, 책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저도 비슷한 시절을 보내서... 책 너무너무 잘 읽고 있어요." 언니................ 울 언니 죽은 후부턴, 내가 누굴 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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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욕실슬리퍼 미끄러져 발목 인대파열ㅣ시원한 선풍기바람 얼음주머니 만들기

폭우로 인해 홍수가 일어 다리가 끊기는 해외 영상을 보다 잤다. '아이고, 어떡하노.' 그리고 새벽 1시 즈음,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는데... 뭐 금방이니까 화장실 불 안켰다. 평소에는 켜고 들어갔거늘 왜 컴컴한 화장실로 입실을 했느냐고. (발목인대파열) 아주 오지게 미끄러졌다. 욕실 슬리퍼 바꾼단 걸 만날 잊었던 게 이리 큰 화근을 불러올 줄 몰랐다. 다리 끊긴 거 보고 잤더니 이런, 내 다리 발목 인대가 끊어진 거야. 저놈의 낡은 욕실슬리퍼. 이 염천에 인대파열로 붕대 칭칭. 덥고 가렵고 진짜 환장하시겠다. 퉁퉁 부은 발에 얼음팩을 대고 있는데 문득 떠오른 게 있었으니. 가뜩이나 다친 발 때문에 불면의 밤, 열대야까지 진짜 미치게 하는 여름밤. 선풍기에다가 얼음을 매달면 선풍기 바람이 시원해진다고 했지? 미지근한 바람이 시원한 바람으로 바뀐다고 했지? 아, 이런 걸 파는구나. 근데 17900원? 나 안 산다. 머리를 굴려 직접 만들어보겠다. 시원한 선풍기바람 얼음주머니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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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자니유튜버 집값떨어진다 속이 다 시원ㅣ해운대에 국힘당 주진우 집 없다

(유튜브 한두자니 채널) 한두자니 한두자니 레쓰기릿 집값떨어진다 집값떨어진다 뚝뚝~ 아 뚝뚝 집값떨어진다 어제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보곤 진짜 오랜만에 소리 내 깔깔깔 웃었다. 남자 둘인가 본데 한 사람은 한잔이, 또 한 사람은 두잔이, 뭐 그런가 보다. 주당들인가 봄. 상위 소득권의 정치 유튜버들은 구독자 수에 비해 후원 규모가 월등히 크다는 특징을 보인다. ‘유령 구독자’가 적고 이들의 영상에 대한 구독자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다는 의미다. 일례로 진보성향 채널 ‘한두자니’는 구독자가 3만 7000명 정도로 10만 명도 되지 않지만 3월 한 달 동안 4500만 원을 후원받아 슈퍼챗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RE2LV52R 헉! 대단하구만. 하긴 한두자니 유튜브채널 쇼츠 나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 웃음도 마구 나오더라. 당연히 돈 벌려고 만든 거겠지만 이것이 바로 신박한 콘텐츠의 승리. 우리 큰오빠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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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빤히 나만 바라보는 강아지

어디로 갈까. 오늘은 멀리, 어디 멀리로 갈까. 부르릉~ 응? 초롱아? 얼굴도 잊은 나를 마음도 잃은 나를 우리 강아지 초롱이는 뭐 그리 좋다고 본다. 잠이 든 시간 외엔 오직 주인만을, 나만을 쳐다본다. 눈도 깜빡이지 않고 하루종일, 정말 하루종일 빤히 바라본다. 나는 살이 빠졌고 초롱인 털이 쪘다. 힘든 고난 이겨내지 못할 시련 강아지는 모른다. 그저 나와 같이만 있으면 그걸로 세상이자 우주다. 자기 지친 것도 모른다. 자기 늙은 것도 모른다. 오로지 내 머리끝서부더 발끝까지 오롯이 제 눈에 담으면 되는 거고, 엄마가 가자는 대로 엄마가 이끄는 대로 아무런 까탈없이 따르면 되는 거고, 집으로 돌아와 꿀떡꿀떡 물을 마신 후 드러누워 자면 되는 거고. 일어나 엄마가 옆에 있으면 또 되는 거고. 저기 저 어디에 눈이 쌓인들 얼음이 언들 엄마랑 함께 있음으로 울 강아지 삶은 꽃밭. 강아지의 이 단순한 숙명이란 게 때론 얼마나 가련하고도 역설적으로 또한 부러운지. 잠에서 깨면 다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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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표예림의 마지막 라이브ㅣ이재명 대통령께 보낸 메시지

나다움(표예림) 라이브 스트림이 시작됩니다 www.youtube.com 故 표예림의 마지막 라이브 늘 듣고 달리던 댓글들. 못 믿겠는데. 거짓말이지? 돈 벌려고 이러지? 너는 관종이야. 지겹다. 후원금 돌려줘. 실시간 채팅창에는 이러한 댓글들이 달렸다. 적당히 해라. 쇼하지 마라. 쇼하지 마라는 댓글을 마지막으로, 그리도 살고자 몸부림치던 표예림은 저수지로 뛰어갔다. 이재명 대통령께 보낸 메시지. 나 너무 외로웠다. 나 너무 힘들었다. 너무너무 답답하고 너무너무 말을 하고 싶었다. 아무하고나 그냥 쉼없이 떠들어대고 싶은 날 많았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으면 단 한 마디도 잘 나오지 않았다. 술... 먹고 싶은 적 거의 없었다. 정말 먹기 싫은데...말을 하고픈 간절함이 더 커서 마셔야했다. 그러다 보면, 가슴속 쌓였던 울분이 마구 튀어나와 엉뚱한 단어들과 표현들이 튀어나와 이는 곧 실수로 이어졌다. 다음날 후회할 일을 만들곤 했다. 그럴 때마다 내 가슴을 때렸다. 멍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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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개 술병 빈병 방치 이유ㅣ법적인 용어 예기 둔기 흉기 뜻과 차이

집 바로 옆, 벌써 2~3년 째 술집 문 입구에다가 술병을 수백 개나 늘어두었는데 볼 때마다 희한한 광경이다. 아주 흉물스럽다. 대체 왜? 가게 오픈 얼마 후부터 술병이 하나둘 세워지기 시작했다. 단 한 번도 치운 적 없다. 관리(?)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먼지가 쌓이든 말든 저리 줄곧 비치만 해두고 있는 것이다. 하물며 대로변에 사람들 엄청 오가는 인도인데 도대체 이유가 뭘까? 그렇다고 공병이나 캔 수집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들고가지도 않는다.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대형 정종 공병가격이 개당 350원? 소주병 맥주병보다 세 배나 더 비싼데도 안 들고간다. 이것 역시 너무도 이상하고 희한할 뿐이다. 정말 상식불가 이해불가인 건 따로 있다. 도시 환경 및 미화에 관한 건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에서 담당한 업무인데, 어찌 저걸 2~3년이나 그냥 방치해 두느냔 것이지. 또한 공공의 질서와 안전과 범죄예방에 관한 건 지구대 파출소 경찰서 등에서 담당한 업무인데, 어떻게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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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에서 특란30구 한 판 7천원ㅣ계란값이 오르는 이유

(계란 한 판 7000원) 또 계란 가격 폭등한다는 뉴스가 여기저기. 하... 돌아서면 오르고 돌아서면 또 오르는 물가. 계란값이 오르는 이유가 뭘까. 여름철 폭염으로 산란계 생산성이 저하된 데다 지난 3월 충청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지역 간 물량 불균형이 나타났기 때문. 여름철 폭염과 그놈의 조류인플루엔자. 작년부터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서울대학교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연구개발에 나섰다고는 하는데, 대체 언제쯤 닭들도 사람처럼 주사 한 방만 맞으면 조류인플루엔자에서 완벽한 해방이 될까. 해마다 살처분 되는 돼지며 닭이며 오리며 너무 불쌍하다. 흑흑! 아침산책길, 계란이 딱 네 알 남아 있는 관계로 시장 과일가게에서 특란 한 판 7000원 주고 사왔다. 그래도 아직까진 값이 오른 거 모르겠다. 신문기사 하나를 봤는데, 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달걀 가격 마저 폭등하면서 계란 한 판(특란 30개 기준) 소매가격이 4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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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바르게 읽기ㅣ1부터 99까지 한자식으로 읽는 것과 한글식으로 읽는 것

유튜브를 보는데 웬 알고리즘이 이런 걸. 응? 그러고 보니 내 나이잖아 ㅋㅋ 아무튼 섬네일에 뭐라 적혀 있느냐면 '경상도 사람들만 다르게 읽는 숫자' 라고. 그 숫자라 함은 56. 남자가 경상도여성에게 물어요. 이거 읽어 보라고. 그러니까 오십여섯이라 답합니다. '응? 오십여섯!' 56 이 두 자릿수를 서울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제주도 다른 지방에선 어찌 읽어요? 진짜 경상도에서만 오십여섯이라 읽는 건가요? 난 아니거든. 너무나 당연히 경상도 사람들 만의 특징이라 여기며 웃는 유튜브 영상 보며 좀 뭐랄까... 니들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숫자 읽는 법을 제대로 안 가르쳐 주시드나? 아무것도 모르면서 웃긴? 하는 생각. 뭐가 희한한 사람들이란 말인고? 뭘 태어나서 첨 알았단 말인고? 경상도만 이렇게 읽는단 걸 알곤 무릎을 탁 치고 간다? 아이고, 답답님들. 하긴 tv 보면 말입니다. 연예인이든 기자든 아나운서든 언론인이든 바르게 숫자 읽는 사람들 몇 없더라 이 말입니다.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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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근파근하고 포슬포슬한 감자는ㅣ감자조림 색깔 진하게 황설탕이나 흑설탕

바야흐로 감자의 계절이 왔습니다. 초여름 6월엔 감자가 가장 맛있을 때지요. 감자 종류도 많아요. 크게는 분질감자 점질감자 이렇게 2가지 품종으로 나뉩니다. -분질감자 특징- 속살이 노랗고, 껍질이 얇고, 전분이 많고, 수분이 적고, 단맛이 풍부함. 분질감자 종류는 두백, 남작, 러셋 등. -점질감자 특징- 속살이 희고, 껍질이 두껍고, 적분이 적고, 수분이 많고, 단단하고, 쫀득한 식감. 점질감자 종류는 수미, 대서, 추백 등. 쪄서 먹으면 파근근파근하고 포슬포슬한 감자, 분이 나는 감자, 우리가 흔히 먹는 감자는 수미감자가 제일 많다고 하는군요. 왜냐면 수미감자 생산량이 월등해서 그렇대요. 저도 자세히는 몰라요. 아무리 내 고향이 감자의 고장 강원도 정선이라도 감자껍질을 벗기기 전엔 뭐가 두백인지 수미인지 몰라요. *파근파근하다 뜻은 '가루나 음식 따위가 보드랍고 조금 팍팍하다.'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의 대표적 구황작물이었던 감자. 감자껍질은 칼이 아닌 숟가락으로 벅벅 긁어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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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김용현 요한 김씨돌ㅣ오! 도라지 꽃

도라지꽃 피는 칠월, 이틀 째 그리운 사람. 자꾸만 그리운 사람. (요한 씨돌 용현) 11세에 고아가 되어 노동자를 위해 법조인이 되고자 했던, 장애인을 위해 일하고자 했으나 간첩으로 누명이나 썼던, 파라과이 한인교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독재정권에 희생된 수녀들 시신을 수습했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정연관 구타 사망사건 진상규명에 앞장섰던, 대통령 공정선거와 참된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최루탄에 맞서 시위하던, 삼풍백화점 붕괴현장으로 달려가 울며불며 생존자 구조 및 시신 수습을 하던... 이름 김용현 요한 김씨돌! 이름을 김씨돌로 바꾸고 어느 날 갑자기 강원도 정선(내 고향) 산골 오지인 봉화치마을로 들어간 건, 세상이 그를 버린 게 아니라 그가 세상을 버린 것이었다. 팬티도 입지 않은 알몸으로 돌아다니고, 뱀과 산짐승들과 아무렇지 않게 어울리고, 흙 묻는 풀이며 뿌리며 씻지도 않은 채 그대로 먹고... 비소로 모든 근심걱정 다 털어낸 자연인이 되었노라 행복해 했지만, 그마저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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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가루분 면경과 루주ㅣ배롱꽃 화사했고 분꽃 분분했고

(배롱나무 배롱꽃) 경대도 없이 낡은 면경 옆 어머니의 진분홍 루주 나 다섯 살 때도 나 열 살 때도 오직 그거 하나였다 가뭄 콩나듯 간간 발랐는데 그래도 해마다 줄었는지 어머니는 결국 손가락 찍어내 바르더라 검지에서 중지로 중지에서 약지로 가장 가는 소지로 파내 바를 쯤 배롱꽃 화사했고 어머니 병들었고 (분꽃) 시집 올 때 들고 왔겠지 남의 집 식모살이하다 왔지만 새색시는 새색시라 가루분 한 통 갸륵 들고 왔겠지 면경보다 낡은 나무옷궤 속 어머니 열 몇 살 때 수놓다 만 조각천에선 나지 않던 폴폴 가루분 냄새 루주만큼도 안 발라 분통은 통 열릴 줄 모르더니 바닥에 꾸덕꾸덕 루주 마를 쯤 분꽃 분분했고 어머니 잠들었고 /2024. 7 21. jangjak 옛날 루주(립스틱) 옛날 가루분(파우더) 옛날 거울 물론 사진들은 추억의 카페에서 가져옴. 저한테 이런 게 있을 리 없잖아요. 한바탕 아침 소나기가 퍼부었군요. 일찍 개산책 다녀오길 잘했죠. 하마터면 초롱포도나 나나 쫄딱 비 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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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자전거에 매달고ㅣ지옥불로 떨어져라ㅣ전현무와 또또

촌집을 보러 갔는데 한바탕 싸우고 왔어요. 아니, 싸움이 아니라 퍼붓고 왔지요. 다 쓰러져 가는 집, 진짜 다 쓰러진 집. 집주인은 그 마을에 사는 할아버지. 제가 전화하자 10분 지나 자전거를 타고 오심. 그런데 자전거에다 작은 똥개 한 마리를 달고 온 거예요. 아니죠. 질질 끌고 온 거예요. 이 더운 날, 강아지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꼬라지가 말도 못하겠고 늘 그렇게 자전거에 매달려 끌려서 다닌 건지 온몸에 상처 흉터 같은 것도 보이고... ㅠㅠ 보자마자 저는 화가 치밀어 집이고 나발이고 할아버지한테 왜 강아지를 이리 끌고 다니느냐며... 할아버지는 노발대발 왜 남의 물건 갖고 g랄 하느냐며... 동물학대로 신고하겠다 하니 하래요. 당장 하래요. ㅠㅠ 근데 가뜩이나 목소리 안 나오는데 살이 떨려 어디 전화할 수가 있어야 말이죠. 어차피 집은 1초 내로 아니다 싶었으니 (주변 땅도 같이 사야 한다고 함) 아무튼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다 듣다 돌아왔어요. 집이야 뭐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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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큰 아삭 생대파김치ㅣ외국며느리 대파 이야기

오랜만에 반찬을 만들었어요. 요리하는 거 엄청나게 좋아하는 제가 말이죠. 그간 이차저차 자질구레 일도 많았고 돌아왔던 입맛이 도로 나가 버렸고 만사 귀차니즘 번아웃에도 빠졌고 하여 냉장고가 텅~ 비었더랬습니다요. (생대파김치) 오늘의 메인은 생대파김치. 작년이었나? 재작년이었나? 푸우님이셨나? 아니셨나? 제 기억으론 푸우님 맞아요. 삼겹살 구워 드실 때, 파채 대신 대파김치 맹글어 드신다꼬. 아이가? 흐흐흐~ 산책 중 폭우가 쏟아져 울 세 식구 비 쫄딱 다 맞았어요. 폭우 쏟아지기 전 대파는 사서 똥가방에. 이 대파 3천 원어치. 요즘은 상추가 젤 비싼 듯요. 2천 원어치 달라니까 세 뿌리 주심. 헐~ 암튼 대파는 알아서 멋대로 썰어요. 정해진 센티 없으니께. 달큰 아삭 생대파김치 레시피? 만드는 법? 음... 이걸 말해야 됨? 대충 알아서 때려 넣으시면....... 액젓 아무거나 고춧가루 아무거나 마늘 아무거나 설탕 아무거나 통깨 아무거나 무쳐. 됐어. 끝! * 겨울 대파는 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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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에어컨 갑자기 덜덜 윙윙 소음ㅣ에어컨 소리 셀프해결

벽걸이에어컨을 켰는데 갑자기 덜덜거리는 소음이 납니다. 아주 크게 납니다. 우리집 엘지휘센 에어컨은 무려 20년이나 다 되어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맛이 갈 때도 간 것이고, 고장이 났어도 이미 났어야 했지요. '아... 하필 더운 여름 문턱에서 에어컨 고장이라니.' 하며 제가 에어컨 교체를 고민했을까요? 그럴 인간 아니란 것은 이미 아실 분만 아실 테고요. 어차피 고장이 나서 못 쓸 거라면 내가 한 번 보자, 아니면 뜯어나 보자... 뭐 이런 마인드니까요. 우선 텀을 두고 몇 번 껐다 다시 켜보았으나 여전히 덜덜덜 윙윙하는 소음 여전. 벽걸이에어컨 몸통을 툭툭 쳐보았으나 마찬가지. 아차, 에어컨 소음은 동영상 촬영 못했어요. 이 소리가 어디서 나는 걸까. 왜 나는 걸까. 뭐가 문제인 걸까. (에어컨소음) 음... 일단 네이버검색을 해봐야겠어요. 처음 겪는 일이니까요. 1-해당 증상의 경우, 필터 청소가 안되어 있거나 청소 후 조립이 잘못되어 있는 경우 발생. 2-조립이 잘못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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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누구 찍었느냐고ㅣ이재명을 찍은 이유

오늘은 좀 늦게 초롱이 오후산책 시키던 중, 집앞 벤치에 울 건물 할머니들 옹기종기 모여 앉으셨다. 초롱이를 보시곤 다들 '야야, 아이고 강쥐야, 이리 오니라.' 해서 다가갔다. 그런데 나더러 대뜸 물으셨다. "니는 대통령 누구 찍었드노?" 사실 누구 찍었느냐 이런 거 묻는 거 아닌데 할매들이니까 뭐 그러려니. 당연히 나는 대답 안 하고 얼버무렸다. 동서지간 왜이래. 며칠 전, 부침개 부쳐 옆집엘 갔는데 옆집할매 나더러 다짜고짜 무조건 '김문수 찍어라' 하셨다. 난 씨익 웃으며 '싫은데예!' 했다. 그러자 옆집할매 왈, 박근혜도 불쌍한데 김문수가 대통령 한 번 해야 할 거 아이가~~ 음...이 무슨 얼토당토 안 하신 말씀. 대체 뭐가 불쌍하단 말이신가. 한 나라의 대통령을 불쌍하다고 뽑나. 아니 불쌍한 게 대체 뭐냐고. 윤석열 때도 똑같았다. 옆집할매 나한테 윤석열 찍으라며 그리도. 국회의원 한 번 안 했던 사람을 대통령으로 모신다니. 물론 박근혜 때 역시 마찬가지였다. '불쌍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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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멸치로 미역국 끓이기ㅣ마늘볶음밥 무조건 센불로ㅣ진밥으로 볶음밥 만들때 요령

미역국을 끓여야겠는데 소고기도 없고 조개도 없고 황태도 없고 등등 아무것도 없을 때, 그럼 미역국 끓이는 걸 포기해야 할까요? 국멸치로 미역국 끓이기 스타트! (국멸치 마른팬에 볶기) 국멸치를 이용해서 끓이면 됩니다. 국멸치 넣어 끓인 미역국이 얼마나 시원한지 드셔보신 분만 알지요. 고기 싫어하시는 분, 고기 안 드시는 분들, 국멸치로 엄청 개운하고 시원한 미역국 끓여 드세요. 멸치는 비린내를 날리기 위해 미리 마른팬에 볶아서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이런 미역은 이미 데친(익힌) 미역이기 때문에 바락바락 주물러 빨듯이 씻을 필요 없습니다. 바다에서 채취해 바로 말린 돌미역, 산모미역 같은 거나 빨래하듯 빨아야 미역이 부드러워지고 쓴맛도 없어지고 불순물도 제거되지만, 마트 미역은 그냥 두어 번 정도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하면 됩니다. 특히 자른미역은 소쿠리 같은 거에 담아 씻으세요. 그러면 버려지는 것도 없고 깔끔하게 씻을 수 있잖아요. 쌀뜨물을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얼었군요.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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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퇴치 백반가루 산초가루 소용없음ㅣ나는 자연인이다 닭 잡는 장면

(나는 자연인이다) tv를 틀면 리모컨으로 '편성표 보기' 누른 후 '나는 자연인이다'를 좌라락 시청예약 해놓는다. 이게 tv보기 가장 먼저 하는 나의 행동이다. 이 프로그램 처음 시작되던 7년 전? 8년 전? 아무튼 초창기부터 내가 이러지는 않았어. 귀촌이 내 인생 버킷리스트1 되고 부터지. 하지만 산골로 들어가 살면 진짜 걱정 되는 게 있다. 추위? 아니다. 나 추위 안 탄다. 더위? 응. 더위는 추위보다 더 타질 않아. 교통? 차만 있으면 아무 문제없다. 고라니 멧돼지 같은 산짐승? 노! 난 동물 좋아. 무서움? 후훗! 노프라블럼. 난 겁이 없거든. 그런데 단 하나 그건 바로 '뱀' 뱀도 분명 동물이긴 한데 아...난 뱀 너무 무섭고 징그럽고 싫다. * 아버지 젊었을 적, 독사에 물려 돌아가실 때까지 험한 일 못하셨음. 어릴 적 고향 산골에서 그리 뱀을 많이 보면서 컸는데도 마당 대추나무 옆 풀집에서 잠을 자다 배 위로 뱀이 기어간 적도 있었는데 도무지 친해지지가 않더라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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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두부 가격ㅣ국산콩두부 수입콩두부 맛의 차이

내게는 참으로 징글징글하던 두부. 그 징글징글함이 또 그리움 된 두부. 아침 산책길 시장 두부가게 들러 한 모 사왔다. 수입콩으로 만든 두부는 2천원.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4천원. 나는 수입콩두부를 샀다. 글쎄, 내 입맛으론 맛 차이 잘 모르겠다. 국산콩부두가 더 맛있는지 어떤지. 거기서 거기. 다 똑같던데? 사나흘마다 이른 새벽, 어머니는 두부를 만들었다. 어제 불려놓았던 콩을 맷돌로 갈아 면포에 짜낸(비지) 콩국물만 가마솥에 끓여 적당히 간수를 한 후 몽글해진 그대로 뜨면 순두부. 판에다 눌러 굳히면 모두부가 되는 것이다. 조반을 치우자마자 어머닌 두부 함지박에 담아 이고 먼 읍내로 나갈 채비를 마쳤다. 오원짜리 엿 하나 먹어 먹으려 한사코 나는 어머니 치맛자락에 매달렸다. 산길을 따라 굴다리 지나 드디어 정선 읍내 도착. 어머닌 한 자리에 앉아 팔지 않았다. '두부 사드래요. 직접 만든 손두부래요.' 가가호호 대문을 두드려 팔았다. 그러나 한 모라도 사주면 될 것을 문전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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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맞은편 조은눈안과ㅣ눈에서 끈적한 눈물ㅣ흰색 작은 입자 이물질

안과 먼저 가기로 했다. 언젠가부터 눈에서 끈적한 눈물이 나오고 흰색의 작은 입자들까지 나와 매우 불편했다. 괜찮다가 그러다가 또 괜찮다가 그러다가 아무튼 한 번 가긴 가야지 미루다 미루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얼마나 많은 병원들이 있는지 모른다. 오래된 병원, 새로 생긴 병원, 그야말로 병원 천지다. 여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는 집에서 3분 거리 메디컬빌딩. 6~7층이 부산안과. 저기로 가볼까?....하다가 아직 진료시간 전이기도 하거니와 그래도 좀 오래된 안과가 더 잘 보겠지 싶어 홈플러스 맞은편 조은눈안과로 간 거다. (부산시 동래구 홈플러스 맞은편 조은눈안과) 오...안과 좋구만. 넓고 깨끗하고 무척 좋은 병원이구만. 오전 8시 50분. 내가 가장 먼저 안과 안으로 입장했고 바로 뒤를 이어 연세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 속속 입장. 전문의 보조 의료진들도 몇이나 되었는데 진료를 시작하려 분주했다. 드디어 9시 땡, 안과 진료 시작! 끈적한 눈물과 흰색 작은 입자 이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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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반 육성회비보다 비쌌던 바나나ㅣ500원 주고 산 바나나 한 개

바나나 한 송이 2980원 주고 샀다. 바나나가 여섯 개였으니 낱개로 하면 한 개 500원도 안 되는 가격이다. 먼저 세 개는 옆집할매 가져다 드리고 나머진 초롱이랑 내 몫으로 남겨두었다. 예전, 그러니까 70~80년대까지만 해도 비싸서 감히 사 먹을 엄두도 못 내던 열대과일 바나나. 1980년대 초 국민학교 육성회비가 월 450원꼴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바나나는 한 송이도 아닌 한 개에 500원도 훌쩍 넘었다. 그러니 바나나가 얼마나 비싼 과일이었느냐고. 1981년 부산으로 전학을 내려와서 우연히 먹어보았던 바나나 두어 입, 사실 바나나처럼 맛없는 과일도 처음이었다. 고향집 주변으로 손만 뻗으면 따 먹을 수 있었던 복숭아, 토마토, 참외, 자두, 수박, 앵두, 살구... 그 과실들에 비하면 진짜 턱도 없이 밍밍했다. 바나나는 단지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 호기심이었고 신기함이었고 또한 나도 부산이라는 대도시의 어린이가 되었다며 한껏 표시 내고픈 일종의 상징적 과일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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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화재경보기 소리ㅣ노후된 건물 화재경보음119신고

아침 6시, 초롱이랑 산책을 하는데 어디선가 요란한 경보음이 들림. 일단 토스트빵 한 개 사서 나왔고 경보음은 계속해서 들려옴. 버스정류장 앞엔 사람들 몇 있음. 삐이이이이이~~~~~삐이이이이이이이~~~~ 이 소리가 대체 어디서 울리는 거지? 응? 바로 여기서 나는 소리였네. 이거 분명히 화재경보기 소리 아닌가? (화재경보음) 잠긴 문 밖에서 클로즈업. 저거 화재경보기 맞지? 아니 근데 희한하다.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인데 누구도 화재경보음 소리에 신경쓰질 않는다. 이리 크게 들리는데도 어쩜 다들 무심하기 짝이 없다. 싸움 같은 거야 봐도 못 본 척 지나가겠으나 이건 상황이 다르다. 진짜 불이라도 난다면 어쩔? 적어도 오지랖과 정의는 구분할 줄 앎. 2층엔 가라오케 실내포차 마사지샵 1층엔 우동집 빵집 호프집 등 죄다 30년도 넘은 노후건물에 다다닥 붙어있다. 화재가 발생한다면 그야말로 속수무책 삽시간 다 타버릴 거라고. 이른 아침 시간이니 가게 안에 사람들은 하나도 없을 것. 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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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새소식 알림삭제ㅣ네이버 알림안됨

아침에 산책하면서 블로그앱 내소식을 열었는데 응? 새로운 알림이 없습니다? 이웃소식 및 댓글들이 죄다 사라진 현상. 이상하다. 이게 왜 이렇지? 블로그 환경설정에 이상이 있나? 음... 알림허용이 안 된다. 아무리 옆으로 밀어도 초록색으로 안 바뀐다. 완전 먹통이다. 그렇다면 폰 자체의 설정에 문제? (블로그 알림허용 안됨) 아무 문제없다. 블로그앱 알림허용 되어 있다. 또 방해모드 절전모드 다 들어가 보았지만 와이파이도 껐다 켰다 해보았지만 블로그앱도 삭제했다 다시 깔아보았지만 이게 와이라노. 흠.... 분명히 이건 내 폰의 문제가 아닌 듯하다. 그렇다면 pc를 보자. 테스트 해보니 헐~ pc도 네이버블로그 알림이 먹통이다. pc로 메일함에 들어갔다. 내가 내게 보내기를 해보았다. 평소 같으면 폰에서 띠롱 메일 알림이 뜰 텐데 안 뜬다. 해서 내린 결론은 현재, 네이버블로그 뿐만 아니라 메일알림도 오류란 것. 방금 검색을 해보니 나랑 같은 증상의 글 두어 개가 올라와 있구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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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토네이도구름 미확인비행물체 목격ㅣUFO(우주선) 영상촬영

2024년 9월 19일 이른 아침 6시 경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창공에서 희한한 현상과 물체를 목격했습니다.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려 좀체로 주체가 안 됩니다. 집에서 나와 하늘을 올려다보며 '오늘 구름 모양 참 희한하다.' 했거든요. 근데 잠시 후, 짜잔~ 이게 뭔가요? 토네이도구름 맞죠? 아니다, 용오름현상 그건가? 지진 징후? 용오름 현상 나타나면 뭔가 난리 난다는데. 14호 태풍 풀라산도 중국으로 간다는데, 어찌 대한민국의 하늘에 이러한 토네이도구름이 생겼을까요? 나 살다 살다 이런 구름 첨 목격을. (토네이도구름) 이건 줌으로 당겨 찍은 겁니다. 와, 진짜 대박! 비행기가 만든 비행운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비행기나 전투기나 헬기 등이 구름을 통과하면서 만들어낸 구름띠와는 완전 달라요. 이러한 십자가 모양의 구름도 형성이 되었고요. 한복판엔 둥글게 뭉친, 마치 밀도 높은 덩어리구름 같은 것도 보이고요. 여긴 공항도 없고요. 군부대도 없어요. 만약 비행기가 지나가는 거라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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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마다 쇠고기다시다 맛 차이ㅣ샘표 쇠고기다시다 가격 비교

저는 밤을 꼴딱, 아주 꼴딱 샜습니다. 단 1분도 못 잤어요. 술 마셨냐고? 노! 제가 어디 술 자주 마시던가요. 어제 저녁 집에 도착해서 초롱포도 케어만 잠시 해주고 너무 피곤해 자려 10시 경 누웠어요. 그런데, 눕자마자 위층 남자 컥컥~ 어커컥~ 소리 시작. 5초마다 해댐. 비위 상하고 귀따갑고(그 정도로 소리가 커) 환장. 아무리 귀를 막아도 다 들림. 드디어 11시 30분 정도 되니 끝남. 하지만, 세상에나 위층 아래층 둘이 약속했드나? 이제 아래층 남자 tv볼륨 이빠이 틀었음. 요즘은 웬 여자가 쉴 새 없이 떠들어대는 방송을 봄. 대체 무슨 방송인지 단 2초도 안 쉬고 떠들어댐. 무려 2시 넘어까지. 내가 고마 죽어야지. 몬살것다 진짜로! 이러해서 날밤 깠어요. 3시 30분 되니까 문앞에서 소리가 나네요. 네, 쿠팡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이죠. 어젯밤 위층 층간소음 때문에 잠이 들지 않아 똑 떨어져버린 걸 주문했거든요. 쇠고기다시다랑 계란 두 판. 떨어진지 한참 되었음.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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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된장국 깊은 맛을 내려면ㅣ김치냉장고에서 5년 익은 묵은지ㅣ제대로 된 묵은지 만드는 비법

아무리 소문난 식당엘 가도, 왜 된장찌개나 된장국 맛이 옛날 우리 할머니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그 맛 나지 않는 걸까. 이에 대한 답, 요리전문가 요리사들은 뭐라 대답할 수 있을까. 우리 할머니들 어머니들은 그 시절, 두부나 나중에 넣을까 육수 내는 멸치며 감자며 호박이며 마늘이며 재료 모두 한 번에 넣고 끓여 그렇다. 요즘 사람들은 멸치는 몇 분 우리고 건져라, 뭐 넣고 몇 분 지나 또 뭘 넣고 끓여라 하지만, 예전 분들이야 어디 그랬었나. 서로 어우러지는 시간이 길어야만 깊은 맛을 낸다 적어도 된장찌개 된장국만큼은 한 방에 다 때려 넣고 끓이는 것! 바로 이렇게 해서 깊은맛을 내 준 것이다. 그러니 식당 맛은 깔끔하기야 해도, 옛날 그 깊은 맛까진 결코 못 내는 것이다. 현대의 레시피에는 깊은 맛이 없다. (김치냉장고에서 제대로 숙성된 5년 묵은지) 이 묵은지는 무려 5년 된 거다. 땅속도 아니고 우리집 김치냉장고 안에 있던 거다. 이걸 어느 누가 5년이나 된 배추김치라 보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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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꽃 색깔ㅣ경상도에선 방아잎이라 불리는 배초향 뜻

이 지구라는 땅에서 피어나는 꽃들 중엔 하얀색(흰색)이 가장 많다.(우리나라 봄에는 노란색 꽃이 가장 많고) 붉은색 꽃은 의외로 노란색 하얀색 꽃들의 반도 되질 않는다. 푸른색 꽃보다 더 적을 것이다. 그런데도 인기는 세계 어디든 붉은색 꽃이 1위. 사람의 심장도, 인간의 혈액도, 모두 다 색깔이 붉어서인 까닭일까. (배초향 방아잎) 재개발로 텅빈 집들 앞 버려진 화분에 자라난 방아잎을 땄다. 정말 잘 자란다. 따도 또 자란다. 마치 우후죽순처럼 방아는 잘도 자란다. 전봇대는 저들이 유기하는 갖가지 사연과 세월을 묵묵히 받아주고 있었다. 가난할수록 버리는 것도 많다는 아이러니를 수 십 년 먼저 와 산 전봇대가 모를 리 없다. 서랍장 찬장 스탠드며 이불 베개, 이제는 쓰레기로 전락한 저 많은 물건들. 트럭이 아닌 전봇대로 투척하고서야 금 가고 갈라지고 곰팡이 쓸어 퀴퀴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차린다. 미련 무심히 진즉에 버릴 것을. ('공가' 中) 흔히 경상도권에서 방아, 또는 방아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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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저임금 얼마 1만30원 인상결정ㅣ1987년 하루 일당 5천원ㅣ80년대 최저임금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 인상 결정) 2025년 최저임금은 얼마일까. 드디어 2025년 내년 최저임금이 1988년 이후 37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1만원 시대를 맞게 됐다는 뉴스. 그러니까 올해 9860원 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인상 결정. 월급 기준으로 본다면 209만6270원인 셈이다. 하한선 1만 원(인상률 1.4%), 상한선 1만 290원(인상률 4.4%) 심의 촉진구간을 갖고, 표결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10,030원이 14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0,120원이 9표.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 추이) 2025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 1988년 최저임금(462.5원) 제도가 도입된 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1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라고는 해도, 이걸 잘 된 일이라 박수를 쳐야 하나, 아니면 또다른 걱정을 해야 하나. 당연히 물가도 우후죽순 오를 거 아녀. 늘 그래왔듯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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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리돌빵 복원 해결 잘해주는 곳ㅣ부산 경남 울산 출장 차유리복원전문가ㅣ정원차유리복원전문점 연락처

어디에 사는지, 나이는 몇 살인지, 그나마 이름 석 자도 또렷이는 몰랐던. 블로그이웃 중 어떤 남자분이 계셨다. 그렇다고 나와 소통을 자주 하던 사람 역시 아니었다. 가끔 서로 포스팅에 공감하트나 눌러주고 하던 단 그 정도. 올린 글들을 보노라면 아내(공주라 부름)를 엄청나게 위하고 사랑하는 애처가, 아들이 하나 있고, 울 초롱이랑 같은 나이의 커다란 강아지를 키우고... 그러나 암투병 중이란 걸 알았다. 암요양병원까지 들어간 걸 보면 1기 2기에서 이미 진행이 꽤 된 것 같았다. 그의 블로그가 어느 날부터 잠잠해졌다. '또 블로그를 쉬어야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끝으로. 어쩌다 들어가 본들 새로 올라온 글은 없었다. 걱정이 되었고... 제발 꼭 살아라 기원했으나, 사실은 마지막을 생각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짠~ 하고 다시 나타났다. 부산 돌빵 맞은 차유리 수리 잘하는, 차유리돌빵 복원 해결 잘해주는 곳. 전번 01040830077 부산에서 차유리복원을 가장 잘한다고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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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탐정 옥탐정ㅣ고양이 구조 포획 전문가ㅣ고양이 찾아주는 사람

고양이탐정이라는 직업도 있단 걸 처음으로 알았다. 고양이 탐정은 즉, 잃어버린(가출한) 고양이를 직접 찾아주는 사람이다. 여기서 찾아준다는 건 구조 및 포획을 말한다. 개와 고양이 차이, 개는 귀소본능이 있으니 스스로 돌아갈 수 있지만,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자기 살던 곳에서 벗어나면 거의 제자리로 찾아가지 못한다. 하니 사람이 나서야만 하는 거다. '우리 고양이는 안 나가요.' '우리 고양이는 풀어놔도 도망가지 않아요.' '우리 고양이는 집도 잘 찾아오던데요.' 완전 미친 소리다. 응, 고양이 기본에 대해 단 1도 모르는 개소리란 거야. 유튜브 고양이탐정 옥탐정TV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고양이탐정 옥탐정TV 가족같은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 드리는 고양이탐정 옥탐정입니다. (️ 010 7159 2545) 길위에서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가는 길고양이 구조도 도와드리고 있으며 특히나 위험한 상황이나 다친 길고양이 구조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이 채널에서 새롭게 방송 합니다. 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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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밥과 사식ㅣ유치장 영치금ㅣ유치장 알몸검사ㅣ구치소 수감 생활

(예전 유치장) 지연언니와 돈 12000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우리 둘은 파출소 근처 경찰관에게 잡혔다. 조서를 마친 후 열여덟 지연언니와 열여섯 나는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서로 끌려갔고 이어 유치장에 들어갔다. 당시는, 삼청교육대의 아류인 양 닥치는 대로 잡아넣던 때였다. 유치장에서 나오는 밥, 소금물 범벅 고춧가루 몇 개 뿌려진 갓김치와 단무지 몇 쪽, 그리고 보리밥과 멀건 된장국. 지연언니는 도저히 먹지 못하겠다 했으나 나는 우걱우걱 먹었다. 사식이 들어올 리도 없으니. 빙 둘러진 유치장 호마다 별의 별 사람들이 잡혀와 있었다. 각 방마다엔 떡하니 유치된 자들의 죄목과 이름이 붙어 있었다. 지연언니와 나는 특수절도였다. 고작 12000원에 특수절도라는 죄명을 붙여주었다. 유치장 밖 한복판에는 사복경찰관이 앉아 있었다. 세면시간은 단 5분이 주어졌다. 요란한 타임 벨이 울리면 머리에 비누칠이 남이 있든 말든 즉각 스톱해야했다. 꾸물대면 경찰관이 득달같이 달려와 삼단봉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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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촌 이내만 혼인 금지 축소ㅣ8촌도 아닌 5촌부터는 결혼 가능

앞으로 대한민국도 5촌 이상은 결혼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 8촌 이내는 결혼하지 못하도록 한 근친혼인금지법이 존재해 왔는데, 법무부가 4촌 이내만 혼인 금지하는 걸로 축소 검토 중이란다. 5촌이 부부가 된다고? 헐~ 이걸 어찌 생각해야 하나. 외국으로 들자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3촌 이상(3촌 포함) 혼인을 허용하는 나라들이다. 그리고 미국 영국 일본은 4촌 이상(4촌 포함) 혼인을 허용하는 나라들이다. 몇 다리 더 건너 8촌끼리 혼인을 법으로써 금지하고 있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서 딱 두 나라, 바로 한국과 북한 뿐이다. 당연히 유림에선 가족 파괴 및 족보 엉망 된다며 난리겠지. 과거 동성동본 불혼제 폐지(2005년) 때도 그랬는데 이번엔 더하겠지. (노나라 공자) *유림-유교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는 무리 (공자가 살던 집 뒤로 대나무 숲이 우거졌다 하여 수풀林을 씀.) 근 20년 전 쯤, 무려 6권이나 되는 그 방대한 최인호의 '유림' 읽다 지쳐 죽을 뻔. 아무튼 이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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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무인꽃가게 꽃할아버지ㅣ값을 치르지 않고 물건만 가져가면 절도범죄

히든아이 26회 방송 '키오스크를 몰라서' 꽃 도난으로 오해 받은 할아버지 요약하자면, 후드에 마스크까지 착용하신 80대 할아버지가 무인꽃가게 방문. 주인은 9시에 나온다는 쪽지 보심. 키오스크 들여다보곤 작동법을 몰라 그냥 꽃다발 하나 들고 가심. 꽃다발은 할머니께 선물하심. 3시간 후 할아버지 다시 무인꽃가게로 오심. 꽃가게 주인에게 꽃값 3만원 지불함. 꽃다발 할아버지 감동실화? cctv를 본 히든아이 진행자인 김성주도 김동현 소유 박하선 등 패널들도 할아버지 행동에 전부 감동 받음. 이 영상에 달린 댓글들도 모두 훈훈하다. 음... 그런데 내 생각은 다르다. 꽃값을 나중에 주인 계좌로 입금하든 저렇게 직접 가져와 현금으로 지불하든 어쨌거나 꽃을 그냥 들고간 그 즉시 절도라는 범죄가 성립된 것이다. 꽃값을 가게 어디에 두고 가지 않은 이상은, 주인한테 전화해 허락을 받지 않은 이상은, 행위 자체만으로 무조건 절도다. 훔친 물건 돌려줘도 이미 절도는 절도인 것과 같다. '80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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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경제 시니어 신춘문예ㅣ시 단편소설 동화 수필 공모(50세 이상 자격)

(2025 글로벌경제 시니어 신춘문예) *공모부문 시·단편소설·동화·수필(주제 제한 없음) *공모마감 -2025년 5월 23일 18시까지 *참가자격 -50세 이상(197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전국 일간지와 주간지, 월간지 문예전 수상자 등 기등단 문인은 제외 *보내실 곳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8번길 23(정원빌딩 10층) 글로벌경제신문 시니어신춘문예 담당자 앞 우편접수만 받음 *당선작 발표 -2025년 6월 16일(월) 글로벌경제신문 홈페이지 *시상내역 -대상 상금 2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부문별 당선작 각 상금 50만원 글로벌경제신문 사장상 *문의-글로벌경제신문 신춘문예담당자 02 6925 0218 응모요령 및 참고사항 -시 3편까지, 단편소설(원고지 80장 이내), 동화(원고지 25장 이내), 수필(원고지 12장 이내) --->수필 원고지 12장 이내라면, 쓰기에 따라 다르지만 어쨌든 절대 A4 2장은 넘기지 마세요. -한글 또는 워드로 작업한 뒤 A4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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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항아리도 예쁘다ㅣ독성 있는 꽃들ㅣ꽃, 아름답던 모든 길

조화 빼곤 싫어하는 꽃 없다. 장미. 정말 예쁘다. 우리 들꽃들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이 분홍장미, 정말 예쁘다. 꽃잎 살짝 만지려다 말았다. 너무 연해서 너무 순해서 나의 탁한 손길을 닿게하면 마치 죄 짓는 것만 같아서. 이 항아리들 안엔 간장 고추장 된장이, 또는 장아찌 같은 게 들어있을까? 관상용 장식용인가 보다. 항아리들 거의 엎어놨잖아. 뚜껑 덮은 항아리 세 개도 그냥 빈 항아리 같다. 비었더라도 예쁘다. 텅 비어도 예쁜 것은 이 세상 과연 몇 개나 될까. 수국이 피는구나. 얼마나 착하게 살아야만 이리 고운 봉분에서 잠들 수 있나 -편히 꽃들다- 비문 아닌 꽃文 한 줄 새겨놓고 수국수국 돌아서는 유월의 낮 /2023.6.3. (철쭉) 철쭉 꽃잎은 독성이 없다. 꽃대(줄기)에만 독성이 있어 먹으면 자칫 죽을 수 있다. 그러나 투구꽃 은방울꽃 자리공(장록) 동의나물 등은 뿌리 줄기 잎, 꽃 전체에 독성이 있다. 즉, 이들 모두 독초라 한다. 이 지상엔 얼마나 많은 독초들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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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깜이 될 인간 하나도 없는데

이렇게도 투표 못 하겠다 싶은 적. 대통령 깜이 될 인간 하나도 없는데 국민은 의무적으로 투표를 해야 한다. 노인들 대화는 당연히 대선. 김문수 압도적. 커피숍 죽집 꽃가게 미용실 폰가게 옷집 등, 바로 앞 벤치를 노인들이 점령. 금연구역인데도 다들 담배. 어떤 점주가 참다 못해 제발 좀 다른 데 가시면 안 되느냐 하니, '여가 니 땅이가?' 좌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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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 물린건지 벼룩에 물린건지 전염으로 옮은건지ㅣ비둘기색판타롱스타킹 세 겹

빈대에 물린건지 벼룩에 물린건지 알 수 없었다. 봉제공장 통근버스를 타러 가면서 열여덟 언니는 판타롱스타킹을 세 겹으로 껴 신었다. 그 후텁지근 덥던 여름 장마 7월에. (무료이미지) 몇 번이나 신고 빨고 코까지 다 나가버린 판타롱스타킹은 안에 신고, 그나마 성한 판타롱스타킹은 밖에 신더라. 하지만, 아무리 중무장했어도 비둘기색판타롱스타킹 밖으로 울긋불긋 드러나던 언니 다리의 많은 자국들. 잔업까지 하고 온 언니는 15시간 만에야 드디어 스타킹을 벗었다. 가장 안쪽 스타킹은 진물과 고름에 들러붙어 있었다. 게다가 미싱을 돌리며 얼마나 가려운 다릴 긁었는지 온통 시뻘겋게 손톱 줄도 가있었다. 약국에서 싸게 산 연고를 바르기는 했으나 차도라곤 전혀 없었다. 점점 더 심해져만 갔다. 병원 피부과... 언니는 갈 수 없었다. 그 시절 공순이들, 잠시의 조퇴조차 완장 찬 윗사람들은 쉬이 허락해주지 않았다. 단칸방, 언니는 바로 내 옆에 누워 밤새 다리를 긁었다. 포도막염 때문에 눈도 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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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나타내는 말과 단어 맞춤법ㅣ명사와 형용사의 차이

내겐 빨간색과 하얀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 내 생각도 그렇고, 남들 또한 그렇다 했다. 하여 옷을 살 땐(예전) 자연스레 빨간색 하얀색부터 보곤 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나와 잘 맞는 '꾸밈'의 색인 거고, 어릴 적부터 변함없이 제일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이다. 진짜 초록색만 보면 환장을 한다. 오죽하면 오래 전, 초록 옷들만 파는 옷가게를 한 번 해볼까 생각까지 한 적. 초록은 고향의 색 초록은 유년의 색 초록색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금세 풀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간밤에 꿈을 꾸었는데 온통 노랑이었다. 아주 자세하게는 기억나질 않지만, 카펫인지 커튼인지 완전 노란색으로 둘러쳐 있었다. 그리고 노란색 옷도 입은 거 같다. '어? 나 노란색 옷 안 입는데? 난 노란색 옷 입으면 요상시럽게 촌빨 날려 보이거든.' 아무튼 낙천적이고 안정된 걸 상징하는 색이라 그런지, 자고 났더니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하다. 삼원색 중 하나인 노랑은 돈, 부와 권위, 풍요로움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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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시원한 콩국수 만드는 시간 단 10분

포도 먼저 우리 강아지 포도 유해 뿌린 곳에 들렀다가, 초롱이랑 이리저리 실컷 나들이 하고 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초롱이는 떡실신 되어 쿨쿨. 에피소드 하나, 벤치 두 개가 나란히 있어요. 저는 쉬느라 벤치에 앉았어요. 잠시 후 젊은 커플이 다가왔어요. 남자가 벤치의 송홧가루를 털며 여자한테 말했어요. 자기 다리 아플 거니까 여기 앉았다 가자고요. 그랬더니 여자가 뭐랬게요? '아잉, 지저분해서 난 안 앉을래!' 음~ 벤치에서 일어나 걸으며 생각했어요. 저 남자도 참 여자 보는 눈 없구나. 가스나 지 궁디에는 금테 둘렀다냐. 남자가 손수건으로 송홧가루 털어준 성의도 모르고, 자기 생각해서 앉았다 가자는 말도 개무시하고, 또 타인인 내가 바로 옆에 앉아 있거늘 그럼 뭐 내 궁디에는 흙테 둘러 앉았게? 조디에서 나오는 대로 씨부리는 철딱서니. 오늘이 석가탄신일이니까 바로 옆 금정사나 소림사 가면 떡이라도 어찌 한 개 얻어올 수 있겠으나, 난 불자가 아니라서, 양심에 가책이 들어서, 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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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제육볶음 불향입히기ㅣ식탐대마왕 아저씨와 서귀포 함바집 제육볶음

웬일로 고기. 아침부터 돼지고기. 일 년에 다섯 번 먹으면 많이 먹는 게 다름 아닌 고기인데 냉동실에 대패삼겹살이 있어서 김치 넣고 들들 볶아 먹기로. 돼지고기가 두툼하면 양념에 좀 쟀다 할 거지만 얇은 대패삼겹살이라 바로 볶아도 됨. 먼저 양파부터 볶아요. 김치 넣고 볶아요.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하군요. 하도 안 먹어서요. 이상하게 저는 고기가 잘 안 당겨요. 물론 먹고싶을 때도 있긴 한데, 암튼 오늘이 그날인가 봐요. 집에서도 기사식당 제육볶음 맛을 냅니다. 재료는 대패삼겹살 김치 양파 대파 양념도 별 거 없어요. 고추장 진간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설탕 후추 통깨 젤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 가장 중요한 제육볶음에 불향입히기. 토치도 없고 연탄불도 아니고 그렇다면 집에서 어떻게 불향을 입히죠? 방법은 다 있어요. 가스레인지 불을 젤 세게 하고 웍이나 프라이팬을 기울게 해서 불꽃이 제육볶음에 닿도록 하는 거예요. (가스레인지 주변으로 양념 튈 거 감수해야 함) 불향을 입힌 제육볶음과 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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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복숭아문학상 공모ㅣ국민 누구나 시 수필 공모전

제17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제17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 제29회 햇사래장호원 복숭아축제 장호원의 [세계 일등 복숭아-장호원황도]를 널리 알리고자 아래와 같이 제17회 복숭아문학상을 공모하니 많은 분들의 응모를 기대합니다. *공모부문-시, 수필(복숭아를 주제로 한 작품) *응모자격-16세 이상 국민 누구나(기성, 신인 불문) *마감-2025년 7월 31일 *시상내역 -대 상:1편 (상금 100만원 및 상패) -최우수상:각 부문 1편 (상금 30만원 및 상패) -우수상:각 부문 3편 (황도 1상자 및 상장) *심사-심사위원은 추후에 공개 발표:2025년 9월 1일 다음 카페 (청미문학회) *원고 접수 및 기타 1. 응모: [email protected]으로 온라인으로만 접수합니다 2. 기 발표된 원고는 입선작에서 제외합니다. 3. 수필은 2백자 원고지 기준 15매 내외 4, 원고 말미에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꼭 기록해 주십시오. (기록이 없을 시 심사 제외) 5. 입상작은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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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수국 꽃말은 영원한 사랑ㅣ나비수국에 관한 시 한 편

(사진출처-감수성 님 '나비수국') 나비수국 누구에 미움이 있었단 건 가슴에 사랑이 없었던 것 손길보단 손가락질로 마음 켜봐야 쌍心지로 나이들수록 스스러워졌네 나-비로소야 부끄러워졌네 척박한 땅에선 지금도 연약한 숨이 트고 황량한 지상 위라도 훨훨 나는 가냘픈 날개 하여 모든 순하디 숨을 쉬며 사랑이란 바람으로 *바림으로 곱게 나풀거려야 했던 날들 가을겨울봄여름 또 계절 이제는 따신 나의 호흡 인연마다 하늘빛 보랏빛 맑고 맑게 번져가서 어느 오월 나도 꽃이 된다면 /2025.5.8 jangjak *색깔을 칠할 때 한쪽을 짙게 하고 다른 쪽으로 갈수록 차츰 엷게 나타나도록 하는 일(그러데이션 gradation) 엊그제 감수성님이 찍어 댓글로 올려주신 나비수국입니다. 꽃 사진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자마자 '시 한 편 쓰고 싶다.' 이런 생각을 했더랬지요. 감수성님 감사합니다. ^*^ 아프리카대륙이 원산지인 나비수국의 학명은 Rotheca myricoides랍니다. 이걸 우찌 읽노. 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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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ㅣ공모주제 연결, 마음을 잇는 편지

2025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편지쓰기 공모전) 손편지 한 장에 담긴 진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매개가 되길 바란다. (박태희 우정인재개발원장) 「2025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작품을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공모주제-연결, 마음을 잇는 편지 주요 키워드-연결 마음 우정 사랑 동심 위로 소통 공감 관심 감사 진심 가족 *공모기간-2025. 5. 1.(목) ~ 7. 21.(월) *응모자격-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청소년(중등), 청소년(고등), 일반(성인), 특별(외국인), 해외(해외 거주 외국인) *응모방법 및 요령 -작성기준 : 띄어쓰기 포함 글자 수 2,000자 이내 분량의 손편지 글씨체와는 별 상관 없음. 완전히 못 알아볼 정도의 악필만 아니면 됨. 중요한 건 내용! -접수방법 : 우편접수. 우편요금 본인 부담 -참가신청 : 공모전 홈페이지 우정사업본부(www.lettercontest.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접수번호 부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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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고명 없는 냉면ㅣ평양냉면 한 그릇 가격ㅣ냉면무김치는 쌈무로 만들어

어젯밤, 잠도 안 오고 어수선했다. 마음이 허하고 울적했다. 술 한 잔 하련다. 안주는 뭘로 하지? 먹을 만한 게 하나도 없구나. 난데없이 냉면이 당겼다. 살얼음 둥둥 시원한 물냉면이 먹고 싶어졌다. 개그맨 지상렬이 술안주로 가장 애정한다는 물냉면 나도 도전. 그런데 설마 한 그릇도 배달해 주는 곳 있을까. 오, 있다. 냉면전문 큰 가게란다. 물냉면 한 그릇 9900원. 뭐 이젠 비싸다며 놀랄 일도 아니다. 배달비무료 배민으로 주문했다. (냉물밀면) 용기 뚜껑을 열기도 전, 침이 꼴깍 넘어갔다. 새콤달콤 시원시원 얼마나 맛있을까. 드디어 2025년 첫 냉면 개식박두! 응? 밀면이네? 난 분명히 냉면을 시켰는데 냉물밀면이 왔어. 음... 괜찮다. 밀면도 좋아하니까. 음식 휘젓는 거 안 하는 사람인데, 아무리 휘젓고 뒤적거려도 고기고명이 없다. 양지머리 고명이라곤 단 한 점도, 아니 지스러기조차 아예 없다. 내 아무리 육식파는 아지지만 그래도 좀 서운하데이. 게다가 냉면에 있어서 화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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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한 카드 찾아주신 아주머니ㅣ동래구 온천장점 무인아이스크림할인점 아이스나라 사장님

분실한 카드 찾으러 아침부터 난리 복구통을 지기고(난리 북새통을 부산에선 이렇게 표현함). 비가 잠시 소강상태라 초롱이 데리고 아침산책을 나갔어요. 초롱이는 마트 앞에 잠시 두고(나를 잘 기다림) 뭐 살 게 있어 들어가려는데... 응? 카드가 없네요. 늘 사용하는 우리은행 에브리디스카운트 체크카드가 없네요. 화들짝! 폰지갑과 가방을 아무리 뒤져도 없어요. 이게 대체 어디로 간 거야? 생각해 보자. 마지막으로 카드를 언제 썼던가. 어제 오후 초롱이 산책 시키며 쓴 게 마지막이었구나. 집구석 어딘가에 있을 것인가. 아니면 설마 그 가게에다 카드를 두고 온 것인가. 으...또 비가 온다. 한 손으론 초롱이 안고, 또 한 손으론 우산 쓰고, 집으로 달렸어요. 뭐 그다지 급히 달린 건 아닙니다. 계좌에 돈이라곤 병아리 눈물만큼 들어있으니, 누가 혹 점유이탈물횡령으로 부정 사용한다 해도 내 생활에 크게 스크래치는 안 날 거니까요. 그렇지만 분실신고하고 새로 발급받고...이거 진짜 귀찮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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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버전 들깨누룽지탕ㅣ환자식으로 건강식으로 누룽지들깨탕

이 음식 이름을 뭐라고 해야 하지? 들깨누룽지탕? 누룽지들깨탕? 들깨감자양배추누룽지탕? 누룽지잡탕? 강아지 아침산책 마치고 와서 누룽지나 끓여 먹을까 하다가... 응용버전 실시! 누룽지에 다시마 우린 물을 부어요. 냉장고에는 양배추 찐 것도 남아있고 감자 삶은 것도 남아있고 그래, 이걸 사용하는 거야. 누룽지가 푹 무르면 찐양배추 찐감자 썰어 넣고 소금간 해서 다시 조금 끓여. 짜잔~ 누룽지들깨탕 완성! 좌-부지깽이고추장무침 우-열무김치 (환자식 건강식 속편한 들깨누룽지탕) 어떤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들깨누룽지탕 레시피 1-건다시마 우린 물에 누룽지 끓이기 (멸치 및 육수 사용 x) 2-누룽지가 퍼지면 찐감자 찐양배추 넣어 끓이기(양배추 감자가 생것이라면 미리 넣어) 3-들깻가루 가득 두 숟가락 넣기 4-오직 간은 소금으로만 하기 5-고마 끝일세 인생 사는 것도 음식 하는 것도 때에 따라, 때에 맞춰, '응용'이고 '적용'인 것이여 그렇잖아요. 삶도 딱 정해진 방식대로만 살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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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오가리볶음 할 때 주의사항ㅣ가장 큰 열매 무게 1톤 자이언트펌킨

속에선 천불이 나고 열은 정수리까지 뻗치고 그래도 배는 고프니까 먹고 살겠다고 반찬을 만들어요. 이런 내 모습에 피식 웃음이... (호박오가리) 가지반찬 감자반찬 내가 직접 구운 김과 더불어 정말 좋아하는 반찬인 호박오가리볶음. 호박고지나물이라고도 합니다. 오가리 뜻은 무나 호박 따위의 살을 길게 오리거나 썰어서 말린 것 호박오가리볶음 할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공장에서 나온 건 별 상관없는데 오일장이나 재래시장 같은 곳 가면 할머니들이 직접 말려 파는 거 있죠? 이거 잘 씻어야 해요. 건조기가 아닌 자연바람에 건조를 한 거라 흙 먼지 모래 등 많이 묻어 있거든요. 건나물 중 호박오가리가 유독 그런 듯요. 그리고 갠적으로 진짜 이해 안 가는 게 호박오가리가 어찌 그리 비싼 건지. 겨우 한 웅큼 정도가 5천원 가까이 한다는 거. 호박 썰어 식품건조기에 말릴까 하다가 한 번 사봤거든요. 그나마 웬일로 싸서 샀지요. 호박오가리나물을 하려면 먼저 물에 불려요. 빨리 한다고 뜨거운 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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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쿠팡 로켓프레시 계란 파손ㅣ신문지로 만든 계란판 난좌 뜻ㅣ김밥 대신 계란말이밥

어제 저녁밥을 안 먹고 자서 그런지 새벽부터 배가 고파서... 이상하게 김밥이 당기는데 김밥용 김도 없고 시금치도 없고 어묵도 없고 우엉도 없고 아무튼 김밥 쌀 재료는 거의 없고 마침 전날 쿠팡 로켓프레시로 주문한 계란 두 판 배송 톡. 으... 계란 주문할 때마다 쿠팡 배송 포장 심히 부담스럽다. 박스에다(우체국 가면 같은 박스 2500원 함) 비닐에어쿠션(충격완충에어캡)에 종이난좌에(난좌 뜻이 뭘까용?) 끈에 물론 재활용 되는 재질들이지만 생산가보다 재활용작업에 들어가는 인력 전력 인건비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아이가? *신문지로 만든 계란 포장용기 명칭을 '난좌'라고 함. 과일난좌 종이난좌 등 종류 다양함. 근데 왜 계란판을 난좌라고 하지? 난자 아님 주의! 국어사전에 보면 난좌의 뜻이 두 가지 있어요. 난좌(亂坐) 무질서하고 난잡하게 앉음. 난좌(卵座) 어미가 알을 낳거나 알을 품는 자리. 아마도 계란판을 뜻하는 난좌는, 아래 난좌가 아닐까 합니다. 卵(알 난) 座(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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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이 말이 어법상 맞을까ㅣ가세요 계세요는 인사말 아니다

이 새벽,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터트롯3 멤버들의 일상에 대한 영상들을 잠시 보다 문득 써봄. 고마워.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는 모두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는' 형용사며 또한 동사다. 그렇다면, 감사해요. 이 말은 과연 어법에 맞을까. 보아하니 미스터트롯3 톱10 외, 많은 연예인들이 대중들 앞에서, 또는 나이 지긋한 팬들 앞에서도 '감사해요.' 라고 인사를 하더라. '고맙'은 우리 고유어고, '감사'는 한자어니, 되도록 고맙다는 표현을 하는 게 더 낫다는 이들도 있지만, 고맙다나 감사하다나 동의어이므로 다 써도 된다. 다만, 한자어가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져 왔기에 좀 더 격식을 갖춰야 할 땐 '고맙습니다.' 보다, '감사합니다.'를 쓴다는 것. 아무튼 그래서 감사해요 이 말이 어법상 맞는 말일까? 엄밀히 따지자면 이는 어법에 어긋한 말이다. 어디까지나 jangjak표로 쉽게 설명해 보겠다. 종결어미 '~해요.'가 붙는 경우. 1-빨리 해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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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노령강아지가 사료를 잘 안 먹는데ㅣ노견강아지는 틀린말

울 초롱이 맘마 잘 먹는 강아지인데. 속도가 워낙 느려터져서 그렇지 늘 한 그릇 다 먹어치우는 그런 기특한 노령강아지인데. 이상하다. 저녁 맘마 시간이 되어 사료를 줬죠. 근데 영~ 사료를 잘 안 먹네 알갱이를 그릇에서 빼내 바닥에 놓고 씹네. 뭔가 불만 가득한 눈으로 날 째려봐가며. 음... 오늘 포도한테 다녀와서 많이 배고플 건데. 산엘 다녀왔으니 체력을 많이 썼을 거라고. 사료를 바꿔야 하나? 시니어사료를 다시 또 바꿔야 하나? 노령견 가수분해사료 뭐 그런 걸로다가? 아니면 어디가 아픈가? 하...걱정된다. 걱정된다. 넘 걱정된다. 아무튼 초롱이 맘마를 줬으니 한 알 두 알 시알리가메 먹긴 먹겠지. 이제 저도 밥을 먹어야죠. 늘 개 먼저 밥 줘. 엊그제 끓인 미역국 데워 밥상을 차렸어요. 아직까지도 초롱이는 사료를 마저 안 먹었어요. 먹어라! 먹어라! 어서 좀 후딱 먹어라! 제가 미역국에 밥말아 후루룩 거의 먹을 때쯤에야 겨우 초롱이는 식사를 마침. 시상으~ 밥을 다 먹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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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중앙교회도 리모델링 중ㅣ온천장 곰장어집들도 음식값 바가지

근 반년도 더 지나, 오늘 아침 산책은 예전에 초롱포도랑 잘 가던 온천중앙교회 마당으로 택했다. 포도 생각 너무 날까봐 그리움이 너무 무서워 피하고 또 피했던 저 길 아, 울 노령강아지 초롱이가 왜 이렇게 컨디션이 우수한 거야. 방방방 뛰고 달리고...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고... 내가 따라가기도 지칠 지경. 좋구로. ㅎㅎ (부산시 동래구 금강로 온천중앙교회) 응? 부산 동래구 온천중앙교회도 온천장재개발에 의해 리모델링 들어간 거야? 힝~ 마당이 사라졌다. *온천중앙교회는 1918년 9월 23일에 설립된 부산경남지방 최초의 성결교회. 돌복숭아나무도 없어졌고, 호박덩굴도 없어졌고, 대추나무 감나무도 없어졌다. 온천중앙교회 마당 넘 좋았는데 아쉽다. 물론 난 온천중앙교회 신도 아니다. 무교니께. 오랜만에 오니 좋지? 초롱이 아가때부터 늘 다녔던 온천중앙교회 옆 골목. '호박꽃이 거꾸로 피었네? 하기 쉬운 이 꽃 이름은 무엇이냐. 바로 천사의나팔. 영어명으론 엔젤트럼펫. 독초(독성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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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 맛있게 설탕 반스푼ㅣ손질먹태고추장무침 레시피ㅣ노가리 까세요 의미

밥을 비벼 먹을까 하다가 냉장고에 쉬어터진 깍두기 몇 개 있어서 급변경. (깍두기볶음) 깍두기 좀 얇게 썰어서 먹다 남은 열무김치도 섞어서 식용유 두르고 볶아요. 깍두기볶음이든 열무김치볶음이든 배추김치볶음이든 모든 김치볶음 만들 때 더 맛있게 하는 방법이 있으니, 첨부터 설탕 반 스푼 넣기. 설탕 반스푼 넣어 김치를 볶는 것과, 그냥 볶는 것은 맛을 비교해보면 바로 알아요. 센불에서 볶다가 약불로 은근히 뜸들이듯 볶는 것도 필히. 자반고등어도 한 토막 굽고 계란장조림도 꺼내고 상추도 올리고 (자반고등어구이) (먹태고추장무침) 그리고 이게 뭐게요? (손질먹태) 바로 이 손질먹태로 만든 겁니다. 술안주용으로 이미 볶아 나온 거예요. 전에 홈플서 손질먹태를 싸게 팔길래 사왔는데 영~ 니맛도 내맛도 없는 것이. 찬장으로 처박! 그렇다고 내가 저걸 버릴 잉간은 아니거덩. 우찌하든 응용 야매방법으로 해먹어요. 손질먹태고추장무침 레시피 고추장 진간장 마늘 물엿 설탕 참기름 통깨 황태채 북어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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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어린이날 4행시 아이코리아 N행시 공모전ㅣ상금 큰 행시 공모전

제2회 아이코리아 N행시 공모전 어린이날 4행시 공모전 (제2회 아이코리아 N행시 공모전) *응모주제 '어린이날' 키워드를 활용한 아이코리아 관련 4행시 창작 ->린은 두음법칙 가능 *응모자격 전국민(제한 없음) *시상내역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100마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으따~ N행시 공모전인데 상금 크다. *접수방법 [아이코리아 교육연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 폼에 접속한 후 신청서 제출 https://educenter.aicorea.org/yeonsu/sub_contest/slogan.htm *접수기간 2025. 5. 1(목) ~ 2025. 5. 30(금) *심사 기준 독창성(40%), 주제적합성(40%), 완성도(20%) ※ 공모전 정보 및 참여 내용 등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 3개(#아이코리아 공모전 #N행시공모전 #공모전추천)와 함께 공유할 경우, 가산점 부여함. ※ 심사일정은 법인 내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 가능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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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중국어로 씨과ㅣ훠거 먹는 쓰촨성 먹방유튜버

절대 공공장소에서 볼륨을 높여 들으면 안 됩니다. 십원짜리 욕이 막 나오니까요. 응? 아주 친숙하긴 한데... (수박이 벌써 다 열렸다) 이 정도 한자는 내가 읽을 수 있지. 都已經結西瓜了 우리말로 쓰면 도이경결서과료 맞나? ㅋㅋ 암튼 근데 이게 뭔 뜻인고? 성은 중국 성씨 장씨다만 중국사람도 아닌데 중국말을 우찌 아노. 답답해서 번역어플을 돌려봤어요. 씨바라 어쩌고 저 말은 '수박이 벌써 다 열렸다.' 이 뜻이네요. ㅋㅋ 수박을 중국어로 씨과(西瓜)라고 하는 건 아는데, 아마도 쓰촨성(사천성) 저짝에선 저리 사투리로 쎄게 발음하나 보아요. (수박 중국어 씨과) 씨바라 씨발라~ 이 중국 처자(이름-오메야),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는데 여느 먹방하곤 콘셉트 자체가 다릅니다. 속눈썹까지 붙이고 메이컵 할 거 다 하고 먹방하는 유튜버들 많지요. 오직 먹방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아 다른 일은 전혀 하지 않는 먹방유튜버들 역시 많지요. 아주 혐오스러울 정도로 많은 양을 먹어대는 먹방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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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고구마 같이 먹고 배탈설사ㅣ고구마와 계란은 상극음식

4시간 전,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 며칠 전 초롱이한테 고구마 삶아주며 좀 먹어보니 엄청 맛있었다. (고구마 감자) (계란) 해서 감자랑 고구마랑 계란을 직화냄비에다 구워 먹었는데. 넘 맛있게 잘 먹었는데. 먹고 나서 30분 지나자 배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더니 설사를 좔좔좔~ (로이디펜큐 지사제) 로이디펜큐 지사제 딱 두 알 남은 거 복용했으나 아직까지 화장실을 들락날락. 식은땀까지 나고 오메 돌것다. 초롱이 귀털도 다듬어줘야 하는데. 금정산에서 날아드는 송홧가루 때문에 청소도 해야 하는데. 암것도 몬하것다. 약국에 정로환을 사러 가야 하나? 그래도 배탈설사엔 정로환이 잘 듣긴 하잖아. 아... 고구마가 엄청 컸는데 완전 방망이만 했는데 나 대식좌 아닌데, 소식좌에 가까운데 좀 남길까 하다 고마 다 먹어버렸더니 이런 배탈의 사달이 났다. 근데 아무리 그렇기로 이리 심한 배탈이 날 수 있어? 계란과 고구마가 서로 음식궁합이 안 맞나? (고구마와 계란 상극음식) 헐~ 계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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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증 이겨내고 순두부찌개를 배달시켰는데ㅣ너무 맛없는 얼큰순두부

계란 고구마 같이 먹고 배탈설사를 며칠이나. 아무래도 탈수증까지 온 듯해서 병원 가 수액이라도 맞아야 하나 했습니다. 탈수증 증상 탈수증은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탈수 증상으로는 소변이 감소하고, 갈증, 입술과 혀가 마르고,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눈이 쑥 들어가기도 합니다. 맞아요. 탈수증 증세가 정확히 맞아요. 온 몸이 덜덜 떨리기 까지 한다는 것 추가. 외에도, (탈수증 증상) 겨우겨우 초롱이 산책을 시키는데, 조금씩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음을 느낌. 그리고 배가 고파옴. 마구 막 쌔리 고파옴. 어서 집에 가 밥 묵자. 근데 먹을 게 마땅히 없어. 아니 뭘 해서 차릴 힘도 없어. 거의 처음인 듯한데 한식을 시켜 먹기로. 메뉴는 순두부찌개로 정했어요. 쿠팡이츠로 배달주문. 굴 들어간 얼큰순부두 9900원. 와. 비싸다. 뭐 그만큼 맛있겠지. 하...완전 메뉴초이스 실패. 밥은 고두밥이고(나 진밥은 좋아하지만 된밥은 싫어함) 햄은 시중에서 젤 싼 거고(척 보면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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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과 습관의 차이ㅣ나만의 버릇 정리ㅣ완전히 바뀐 습관 버릇

나의 루틴, 나만의 루틴. 루틴 뜻도 '습관' '버릇' 뭐 이런 거긴 한데, 엄연히 따지자면 루틴이란 컨디션 발휘, 능률 향상, 좀 더 나은 결과 등을 얻기 위한 반복적 사전 행동이므로, 지금 내가 쓰고 싶은 건 루틴과 다소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나는 이 루틴이란 단어가 입에 찰싹 붙질 않는다. 하여 그냥 습관 내지 버릇이라 한다. 아니다. 한문인 습관보다 한글로 사용하는 버릇이 좋겠다. 어젯밤부터 일상에서의 내 버릇은 어떤 것들이 있나, 이상하게 블로그에다 한 번 정리해 놓고 싶었다. 나의 버릇 1 현관의 신발은 늘 가지런히 한다. 어쩌다 넘어져 있거나 비뚤어져 있으면, 반드시 바로 나란히 세워 놓는다. 아주 오래된 버릇인데, 특별히 생기게 된 이유가 따로 있진 않다. 현관에 신발들이 엉망진창인 걸 보면 아주 내 정신까지 산란해진다. 한 번은 유튜브영상을 보는데, 썸네일과 제목이 '아빠 기다리는 강아지' 대충 이런 거였다. 강아지가 잠도 안 자고 현관과 거실을 오가며 오매불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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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두 개로 뚱뚱한 계란말이 만드는 법ㅣ지단은 계란의 중국말ㅣ감자 잘 사는 법

계란 단 두 개로 뚱뚱한 계란말이 만들기. 먹다 남은 스팸꽁다리가 있어서 죄다 다져 넣음. 프라이팬 작은 걸로 해야 됨. 왜? 계란이 딱 2개니까. 울집에 사각팬 따위 없음. 걍 젤 작은 둥근 프라이팬임. (뚱뚱한 계란말이) 짜잔~ 스팸폭탄 계란말이 완성! 계란말이 잘 자르는 법 1-조금만 식혔다가 자른다. 2-뜨거울 때 자를거면 칼을 불에 달궈 자른다. 근데 여기서 잠깐! 계란지단은 과연 맞는 말일까요? 안 맞는 말일까요? 역전앞 닭도리탕 메밀소바 팥앙꼬 처갓집... (역앞앞, 닭닭탕, 메밀메밀, 팥팥, 처의집집) 등과 같이 겹말입니다. *겹말-같은 뜻의 말이 겹쳐서 된 말 왜냐면 계란을 중국말로 '지단'이라 하니까요. 그러니 계란지단은 계란계란, 달걀달걀인 거죠. 그럼 뭐라 해? 달걀부침, 또는 달걀풀어얇게부친것.(넘 기나? ㅋㅋ) (강원도식 감자볶음) 여기서 강원도댁이 팁 하나 드립니다. 감자 잘 사는 법에 대해서요. 1-감자 수확철인 6월부터 가을까지는 작은 감자도 거의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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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수제비 1인분 들깻가루 두 숟가락 가득ㅣ들깨수제비 육수 낼 때ㅣ수제비반죽에는 식용유

날도 꾸무리하고 해서 오늘 점심메뉴는 장작표 들깨수제비. 먼저 밀가루반죽을 합니다. 익반죽으로 해요.(뜨신 물로) 그래야 30분만 덮어둬도 잘 엉기니까. 수제비반죽에는 식용유 반스푼과 소금을 약간 넣어요. 이게 말입니다. 그냥 밀가루로만 반죽한 수제비와 식용유 넣고 반죽한 수제비는 드셔보면 차이를 알아요. 쫀득쫀득 훨씬 더 찰지고 맛있다는 거. 상온에다 30분 방치. (들깨수제비 육수) 그동안 육수를 만들지요. 국멸치와 다시마 한 조각만 있으면 됩니다. 또 뭘 여기다 무도 넣고 양파도 넣고 어쩌고저쩌고들. 육수 낼 때 잡스런 거 넣지 마요. 만고 씰데없는 헛짓잉께로. 일반 수제비와는 달라서 들깨수제비 들깨칼국수 들깨탕 같은 경우, 들깨 맛이 포인트니까 다른 거 마구 쌔리 넣으면 오히려 맛만 버립니다. 들깨향을 살려도! 감자 애호박 마늘 단 이것 뿐. 아주 충분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들깻가루. 요즘 들깨수제비나 들깨칼국수 얼마 해요? 7천원? 8천원? 국산 들깻가루 한 봉지 사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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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마우스휠 먹통 고장 해결ㅣ블로그지수 포스팅지수 블로그운영방법

엥? 컴퓨터 마우스가 안 되네. 마우스 휠이 안 되네. 휠스크롤이 먹통 되어 버렸네. 고장인가. 안 고장인가. 요즘엔 컴퓨터 데스크탑 사용하는 분들 많이 없죠? 대부분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사용하니까요. 그러나 저는 데스크탑을 워낙 오래 써와서 이게 편합니다. 암튼 이노무 마우스부터 일단은 고쳐야. (마우스 휠 먹통 고장) 이 마우스를 내가 언제 교체 했더라? 마우스 수명 보통 2년 정도인데, 음... 3년 이상 된 거 같단 말이죠. 그럼 또 바꿀 때 되었을 수도 있지만 나의 신조, '어차피 버릴 거, 직접 살펴보고 뜯어보고 고쳐보고 해본다!' 첫째, 제어판으로 가서 마우스속성 보기(이건 이상 무) 둘째, 본체를 끌어내 뒤쪽 살피기 (데스크탑 본체) 까만색 잭은 키보드잭 하얀색은 마우스잭 밑에 꽂혀있던 마우스잭을 뽑아 위에다 다시 꽂았음. 마우스 휠 잘 됨! 이렇게 usb 꽂는 곳이 많으니까요. 딴데다 다른 거 꽂아도 인식 잘 하니까요. 암튼 5분 만에 마우스휠 먹통 해결! 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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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효소 넣은 비빔국수ㅣ어머니가 팔던 국수

오늘의 점심메뉴는 비빔국수입니다. 비빔국수 진짜 오랜만에 만들어 먹네요. 국수를 삶을 동안 양념부터 해야겠지요. 비빔국수 양념은 가정에 따라,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도 해요. 저는 어디까지나 내 입맛에 맞도록. (1인분 비빔국수 양념장) 비빔국수 1인분 기준 양념 레시피 고추장 깎아서 한숟가락 진간장 반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식초 반숟가락 고춧가루 조금 익은 김칫국물 서너숟가락 통깨 (개복숭아효소) 그리고 여기서 개복숭아효소 한 숟가락 작년 가을 직접 따서 직접 담가 놓은 개복숭아액기스. 이게 들어가면 비빔국수 맛이 극대화 된다는 점! 비빔국수 풍미가 확 살아난다는 점! 삶아 건져 씻은 국수 풍덩 먹고 남은 오이무침 단무지무침 투하 상추도 있어서 찢어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짜잔~ 비빔국수 완성. 오이무침이랑 단무지무침에 간이 되어 있어서 고추장은 조금만 넣었어요. 어떤가요? 침이 질질 흘러 발바닥까지 적시나요? 국수 나 스무 살 때까진 아예 쳐다도 보기 싫던 국수 어머니 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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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된 폴더폰이 켜짐ㅣ회전형 카메라 삼성애니콜 피처폰

오 마이 폰! 놀래라. 폰이 켜진다. 모델명-삼성애니콜 SPH-X7809 피처폰 (2002년 9월 출시 삼성애니콜 피처폰 SPH-X7809) 애니콜 회전형 카메라. 2002년 9월에 출시된 폴더폰이다. 이 폰은 신기하게도 폴더가 180도 돌아가며, 이름답게 카메라 역시 회전하는 구조라 폴더를 닫은채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이 폴더 회전관절의 내구도가 좋지 못해 점점 헐거워지는 결함이 있었으며, 굉장히 AS가 잦은 것으로 악명높았다. 이렇게 관절이 헐거워지면 관절 뒷면의 나사를 조여줘야 하는데, 일반적인 십자 나사를 쓰므로 작은 십자 드라이버가 있다면 직접 보수할 수 있다.(출처-나무위키) 까불면 돌린대요. ㅋㅋ 2000년대 초반 당시만 해도, 카메라가 돌아가는 이 피처폰은 그야말로 혁신이었다 아닙니까. 카메라 돌아간다고 사진 찍는데 뭐 짜다리 좋은 것도 없더만. 아무튼 여러분은 현재, 무려 23년 된 폴더폰이 켜지는 순간을 목격하고 계십니다. 와, 이 전화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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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2025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포스터, 동영상, 사진시, 안전수기)

2025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공모 분야-포스터, 동영상, 사진시, 안전수기 공모전 기간 접수기간-2025년 4월 3일-5월 30일 접수방법-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우편 방문 접수 불가, 마감일 이후 접수 불가) 공모 주제 교육시설 안전문화 확산 *학교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생활 중 사고예방 활동을 강조하는 작품 *교육시설 이용자 등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작품 공모 대상 전국민(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제한없음 결과 발표 8월 중 시상 내역 부문별 대상-100만원 최우수상-각 50만원 우수상-각 30만원 사진시란? 사진과 짧은 시 몇 줄 곁들이는 장르. =디카시 안전수기 양식 다운로드 첨부파일 안전_수기_양식_2025년_우리가_바라는_안전한_학교_공모전.hwp 파일 다운로드 첨부파일 초상권_사용_동의서_2025년_우리가_바라는_안전한_학교_공모전.hwp 파일 다운로드 더 자세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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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강원도식 자반고등어조림과 찐양배추쌈

요즘 내가 와이라노. 사흘 째 먹방을 찍네. 오늘 점심메뉴는 자반고등어조림과 찐양배추쌈. 경상도 이쪽에선 생고등어에 시래기 넣고 된장 넣고 자작하게 하던데 전 당연히 내 고향 강원도식으로 고등어조림을 합니다. 먼저 무를 큼직하게 썰어 깔아요. 강원도식 고등어조림은 생고등어가 아닌 자반고등어를 씁니다. 어째서? 강원도 그 심심산골에 생고등어가 있을리 없지요. 해서 짜디 짠 자반고등어(옛날 자반고등어는 완전 소태였음)를 물에 담가 어느 정도 소금기 뺀 후 고등어조림을 합니다. * 어릴 적 자반고등어 해봐야 다섯 번도 못 먹어 본 듯 합니다. 칫! 울 부모님 남아선호사상이 으찌나 대단했는지 그 귀한 자반고등어살 발라서 큰오빠 작은오빠 막내 밥그릇 위에만 올려주셨음. 나랑 울언니는 침만 질질... 겨우 고등어 냄새만 맡다가 밥상 물림. 암튼 그나마 가뭄에 콩나듯 먹었던 생선은 당시만 해도 가장 싸고 흔하고 살밥 많던 임연수어(강원도에선 새치라 함) 또 겨울엔 걍 양미리. 조려 먹거나 화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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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철도문학상 공모전(산문 운문)ㅣ장미자 정선역의 어머니ㅣ역대 철도문학상 대상작

제11회 철도문학상 공모전 공모기간 : 2025년 4월21일(월)~6월1일(일) 공모자격 : 국민 누구나 *등단문인 제외 공모분야 : 산문(수필, 에세이) 및 운문(시) 작품주제 : 철도를 주제로 한 작품 공모방법 : 이메일 접수([email protected]) - 이메일 제목 : 제11회 철도문학상 공모(이름, 작품명) - 작품 파일명 : 참가대상-참가분야-이름(작품명) - 첨부 파일명 : 참가대상-참가분야-이름(참가신청서) ex) 중등-산문-김대한(철도) / 중등-산문-김대한(참가신청서) 일반-운문-홍길동(기차) / 일반-운문-홍길동(참가신청서) 작품서식 : 한글파일(바탕체, 제목24p, 본문13p, 양쪽정렬)-->반드시 지킬 것 시상내역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5명-각 200만원 장려상10명-각 20만원 유의사항 - 국내외 타 공모전, 문학지 등에 출품되지 않은 본인의 순수한 창작품이어야 함 - 응모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표절 또는 이전에 발표된 작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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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만 피우다 수선 없이 진

수선화의 시 수선화 이미 져 버리고만 뜰 자전을 멈춘 달 아래 별들의 가시광선조차 엉겅퀴 가시가 되었는지 밤새 어둠 속 동맥이 욱신댔다 오래가봐야 기껏 미련두어야 고작 오직 너 밖에 너도 된 적 없고 다만 너 밖에 너도 둔 적 없고 인연은 늘 꽃 필 때처럼 환했다가 시들시들 권태로 저버리는 것 수선화만 피우다 수선 없이 진 이 새벽 내 봄날의 빈터 가시 찔려 순환을 멈춘 핏방울 어느 길로 떨구며 가야 인제 그만 별에 닿아질 수 있나 /2025.4.5 jang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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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사기 당하고 상품 민두릅 득템

입맛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밥도 누룽지도 다 먹기 싫고 수제비나 끓여 먹을까? 밀가루반죽 치덕치덕 하긴 했는데 음... 귀찮다. 육수 내고 뜯어 넣고 끓이는 자체가 귀찮다. 수제비 패스! 반죽은 냉장고 안으로 드가! 배가 고파서 속은 메스껍고 허연 거품을 토하고 흐... 이러다 죽것네. 쌩으로 아사하것네. 그래도 단 하나 먹고픈 것이 있었으니 바로 또 두릅! 엄나무순을 사실 더 좋아하긴 하지만 엄나무순은 두릅 뒤에 나오니까 아직. 마침 오늘은 일요일, 온천지하철 육교 위로 올라가면 온갖 풀때기들 파는 할매 할배들이 계시다. (일욜이라 노점 단속 안 함) 반은 직접 농사 지어 채취한 거. 아니면 직접 어딜 가서 채취한 거. 그래, 두릅은 나왔다. 온천지하철역 육교로 가보자. 두릅이라도 처처묵해야 살 거 아이가. 좌-하품가시두릅 우-상품참두릅 할매 아니라 웬 아지매가 자연산 두릅을 팔고 있다. 나이 해봐야 나랑 비슷해 보여. 언뜻 한 200g될라나. 두릅 하품은 5천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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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손가락 피고임ㅣ뻐큐 욕하는 거 아님

뻐큐! 욕 하는 거 아님 주의. ㅋㅋ 자고 일어났는데 가운데 손가락 지문 부위에 이런 게 생겼어요. 응? 이게 대체 뭐임? 두릅 다듬다 가시가 박힌 건가? 근데 하나도 안 아픈데요. 이해를 몬하겠데이. 참고로 산을 수화로 표현하면 가운데손가락 바로 이거랍니다. 첨 알았음. ㅎㅎ 확대를 해보면 이래요. 두릅가시가 박힌 것도 아니고 피가 맺혀 있어요. 피고임? 살다 살다 이런 경험 첨인데, 혹 경험 있으신 분? 바늘로 푹 찔러 고인 피를 빼야 하나? 그러다 파상풍 걸릴까? 피 빼고 소독하면 되지 않을까? 네이버 뒤져보니 비슷한 경우 많군요. 특히 아가 손에 피가 고여... 엄마 억수로 놀랐겠음. 걍 냅둬도 되겠지요? 괜히 솓 댔다가 2차 감염 같은 거... ㅎㅎ 어쨌거나 초롱이 산책부터 시키고 올게요. 오늘 제가 좀 바쁠 예정입니다요. 키보드 뚜드리는 데는 가운데손가락에 고인 피 따위... 별 지장 없네요.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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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규정위반 신고포상금 파파라치 극성ㅣ내다버린 종량제봉투 쓰레기봉지 뒤져 신고

여러분들 조심하세요. 하긴 이게 조심한다고 될 일인가 싶기도. (knn 뉴스 분리수거 신고포상금 파파라치) 요즘 분리수거 규정위반 신고포상금 파파라치가 극성이랍니다. 그러니까 남들 버린 종량제봉투까지 샅샅이 뒤져서, 하나라도 걸리면 바로 신고해 포상금을 받는다지요. 과연 안 걸릴 사람 있을까요? 별 그지겉은 파파라치도 다 있구만요. 진짜 돈 버는 방법도 여러 질이고, 여러 짓이고, 여러....음... 그렇다고 뭐라 딱히 반박도 불가일세. 법적으로 애초에 분리수거 규정을 위반한 사람 잘못이니까요. ㅋㅋ 토마토꼭지 일반쓰레기로 버렸다고 과태료 10만원 닭뼈에 살 남았다고 과태료 10만원 고무장갑 일반쓰레기로 버렸다고 과태료 10만원 그니까 토마토는 살도 꼭지도 음쓰 닭뼈는 일반쓰레기 살은 음쓰 근데 고무장갑은 재활용이 안 되므로 일반쓰레기 맞는데 말입니다. 지역마다 분리수거 기준이 제각각이라 이런 일 생긴다는. 이거야 원 분리수거하다 스트레스로 죽겠군요. 계란 내용물은 음쓰, 껍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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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할아버지가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풀어헤쳐ㅣ분리수거 규정위반으로 신고 당할까봐

현재 시간 새벽 4시 50분. 분리수거 규정위반 신고포상금 파파라치, 어제에 이은 2탄입니다. 전 보통 새벽 이 시간에 쓰레기를 내다 버리거나 분리수거 해요. (춘장&일회용기) 이것은 춘장이 담겨있던 일회용기입니다. 당연히 일회용기야 분리수거 해야 하지요. 그런데, 춘장은 우짜노? 춘장이 음쓰임? 일쓰임? 된장 고추장 쌈장 등은 염분이 많아 일반쓰레기 배출인 걸 아는데, 그렇다면 춘장도 장은 장이니까 일반쓰레기로? 아, 헷갈리고 어지럽다요. 찾아보니까 춘장도 음쓰가 아니라 일쓰군요. 해서 춘장은 일쓰로. 깨끗이 씻은 일회용기는 재활용 분리수거로. 분리수거 할 플라스틱용기 전보다 더 깨끗이 씻음. ㅋㅋ 물걸레청소포입니다. 플라스틱 뚜껑은 떼어내서 플라스틱 따로, 비닐 따로 분리수거 해야겠죠? 원두커피 찌꺼기입니다. 이건 음쓰? 일쓰? 음... 음식물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일반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대요. 그것도 걍 버리면 안 되고, 물기를 쫙 말려서 말입니다. 이성적으론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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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슈크림빵 먹고 장염ㅣ몽블랑제 뜻

장염에 걸려서 사흘 째 골골골 뭘 먹고 장염? 빵요. 홈플러스 내 몽블랑제 슈크림빵. 이 빵을 슈크림빵이라고 하는 거 맞죠? 빵순이가 아니라서 빵이름 거의 모름. 홈플러스 뭐 사러 갔다가 커다란 슈크림빵 네 개 4천 얼마 밖에 안 하길래 샀어요. 유통기한 임박 빵들 앞으로 내놓고 싸게 팔잖아요. 아....그래서 싸서 덥석 샀는데. 사오자마자 슈크림빵 한 개 먹음--->2시간 후부터 배가 부글부글. 가스도 차고 설사도 하고. (슈크림빵 때문일 거란 생각 못함) 이틀 뒤 슈크림빵 또 한 개 먹음--->1시간 후부터 배가 더 부글부글. 가스도 차고 설사도 하고. (슈크림빵을 조금 의심함) 그리고 어제 2개 남은 슈크림빵 중 한 개 또 먹음--->으아아악~ 배가 완전 난리 났음. 도저히 약국 약으론 안 됨. 병원으로 뛰어감. 주사 맞고 약 처방 받아서... 진짜 죽다 살아남. 아니다. 아직 내 배는 정상 아님. 슈크림빵 한 개 남았는데 냉동실에서 꺼내 버리기로. 다신 홈플 몽블랑제 슈크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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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토마토주스 대신 지평막걸리 한 통ㅣ우리엄마가 빚던 그 옛날 옥수수막걸리

어제 저녁 8시 경, 우유를 사러 편의점으로 갔다. (https://www.pexels.com/ko-kr/search/) 그런데 뜬금없이 토마토주스가 눈에 들어왔다. 토마토주스도 브랜드가 많군. 대체 어떤 토마토주스가 맛있나. 그러다 어쩌다 그만, 아래칸 막걸리를 툭 떨어뜨리고 말았다. 물론 막걸리통이 유리는 아니니까 깨지거나 박살나진 않았다. 아무렇지 않았다. 해서 퍼뜩 막걸리를 주워 있던 자리에 넣으려다... 카운터로 들고 갔다. 나도 모르게. (지평막걸리) 어절씨구~ 막걸리를 샀네. 막걸리 살 계획이라곤 단 1도 없었건만, 우유 토마토주스 대신 지평막걸리나 한 통을 사왔다고. 괜히 마음이 그랬어. 파손 내지 훼손되진 않았으나 어쨌든 땅바닥에 떨어뜨린 거라, 이 막걸리 사갈 사람에게 쪼매 미안했거든. 집에 왔다. 뭔가 허전하다. 아주 많이 허전하다. 응? 우유를 안 사왔네. 토마토주스도 안 사왔네. 막걸리 한 병만 달랑 들고 와버렸네. 어쩔~ '내가 이 지평막걸리를 언제쯤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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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위반 저작권침해에 해당되는 흔한 행위ㅣ리뷰와 구전을 일체 막는 저작권법 때문에

저작권법은 누굴 위한 법인가. 모든 창작자들을 위한 법인가. 문화육성을 위한 창의존중, 창작보호, 이익보장. 그래, 창작자는 당연히 존중 보호 보장 받아야지. 근데 갈수록 엄격해지는 저작권법, 이게 과연 모두를 위한 건가 말이지. 저작권법은, 저작물이라는 일정한 대상 위에 있는 저작자의 이익을 보호한다. 따라서 저작권법은 저작자가 만들어 낸 결과물로서의 저작물 위에 존재하는 이익이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저작권법은 저작물을 다음과 같이 예시하고 있다. ① 소설, 시, 논문, 강연, 연술, 각본, 그 밖의 어문저작물 ② 음악저작물 ③ 연극 및 무용, 무언극 등을 포함하는 연극저작물 ④ 회화, 서예, 조각, 공예, 응용미술저작물, 그 밖의 미술저작물 ⑤ 건축물, 건축을 위한 모형 및 설계도서를 포함하는 건축저작물 ⑥ 사진 및 이와 유사한 제작방법으로 작성된 것을 포함하는 사진저작물 ⑦ 영상저작물 ⑧ 지도, 도표, 설계도, 약도, 모형, 그 밖의 도형저작물 ⑨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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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수납장 위 성인용품 러브젤ㅣ의처증 남편의 행동

의처증 의부증 쉽게 말해 의처증은 자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는 병 의부증은 자기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병 흔히 배우자에 대해서 의처증이나 의부증 증세를 보이는 경우를 일반인들은 사랑이 지나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확실히 병이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배우자가 의심스럽다가도 아니라는 증거가 확실하면 믿는다. 그러나 의처증, 의부증 환자들은 반대로 아니라는 증거를 들이대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우자 가 바람을 피웠다는 증거를 찾고 싶어한다. 배우자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질투망상과 그 망상 때문에 행동이상이 동반될 때는 의처증이나 의부증 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유병률은 1~4%이며 대개 35~55세 사이에 발병한다. 최근 사회적인 요인이나 매스컴, 성 윤리 의식의 변화, 피임방법의 개발 등으로 의처증이나 의부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출처:분당차병원 의처증 의부증은 대개 35세에서 55세에 발병한다고? 나이와는 무관할 거 같은데. 암튼 해서 일단 발병하면 평생 가겠지. 전에 tv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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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된 구형 김치냉장고 고장 얼음

옆집할매 전화, '야야! 김치냉장고가 안 된다. 고장인갑다. 와서 좀 봐줄 수 있나?' 성질이 불 같은 나. 뭐든 미루지 않는 나. 바로바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나. 곧장 달려갔지요. 뭐가 문제냐 여쭈니 김냉에 비지를 넣어놨는데 주르륵 흘러 내릴 정도로 녹았대요. 일단 김냉 뚜껑부터 열어 보았더니 오메~ 사방으로 얼음이 3센티 두께로 붙어있네. 나 잔소리 폭격 들어감. '아이고 세상에나. 김치냉장고를 이렇게 쓰는 사람이 오데 있능교? 얼음 한 번도 안 떼어 냈지예?' 그랬더니 할매 왈, 20년 된 옛날 구닥다리 김치냉장고인데 전에 한 번 칼로 얼음을 떼다가 기스만 났다고. 다시 나는 잔소리 폭격 이어감. (이런 구형 김치냉장고) '내가 몬산다. 다 꺼내고 전원 끄고 냅두면 알아서 얼음 떨어지는데 칼로요? 함 생각해 보이소. 엄마 몸에 이렇게 두꺼븐 얼음이 붙어 있으면, 80년도 넘은 구닥다리 엄마 몸띠가 지대로 작동을 하능교? 몬하능교?' 할매 씨익 웃으시며... 몬한답니다.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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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생고등어 소금 팍팍ㅣ장마철 썩은 갈치

어제 오후, 옆집할매가 문을 두드리심. '이게 뭡니꺼?' 했더니 '니 좋아하는 고등어다. 자갈치시장 가서 사왔다. 생고등어 소금 팍팍 쳐왔니라. 맛나게 꾸바 묵그라.' (자갈치시장 생고등어 소금 팍팍) 고등어 크기가 상어만 합니다. 그리고 아주 신선한 고등어네요. 소금도 팍팍 쳐서 짭짤할 거 같고요. 뭐 나 줄라고 일부러 자갈치시장엘 다녀오신 건 아닐 테고. 옆집이 고스톱하우스니(하루 한 끼 식사 제공) 할배할매들 반찬으로 내놓을라꼬 사는 김에 내 묵을 고등어도 사신 거 알지요. 옆집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올 수리 해주는 대가라고나 할까요. 제발 그러지 마시라고 고장난 거 고쳐드리는 일들 내 기준에선 암것도 아닌 일이라고 그리 그리 씨부려 드려도. ㅋㅋ 몇 해 전 여름, 할매가 자갈치에서 갈치를 사오셨더라고요. 근데 까만봉다리를 풀자마자 안 좋은 냄새가 진동하는 거라. 그래도 두 토막 구웠는데 우웩~ 완전히 맛이 간 상한 갈치였던 거. 어째요, 모두 내다 버렸죠. 저는 딜레마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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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탈출ㅣ샤머니즘 타파ㅣ순창고추장 이마트노브랜드고추장 맛 비교결과

오늘 아침, 접시가 깨졌다. 완전히 두 동강이 나버렸다. 이 접시를 그러니까... 23년 전 길바닥에서 천 원 주고 산 거다. 헐~ 오래도 썼다. 안 깨지면 이상하지. 아침에 접시가 깨지면 재수 없는 일 생긴다? 이것도 일종의 샤머니즘 미신 뭐 이런 거잖아. 난 원래 이딴 소리 믿질 않는 사람이거덩. 오히려 깨지니 시원하다. 뭔가 홀가분한 기분이 들어. 어쨌든 샤머니즘 타파! (이마트 노브랜드 정성깃든 고추장) 고추장은 순창태양초고추장만 먹어왔다. 해찬들고추장은 내 입에 맛 없어. 순창궁이니 뭐니 짝퉁 순창고추장도 많긴 하던데, 역시 오리지널 순창고추장이 젤 맛있어. 근데 비싸지. 고추장이 떨어져서 이마트로 갔는데, 아니 어디 갔다가 잠시 들렀는데, 홈플러스가 저 모양 되어 버린 관계로다가 이마트는 바글바글. 휴일이라 더 바글바글. 차를 주차하려 하니까 웬 아지매가 자리를 맡아 놨단다. 엥? 주차하는데 자리 찜하는 법도 있어? 참말로 왕싸가지 아니니. 걍 차 궁둥이를 쌔리 들이밀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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