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꾸무리하고 해서 오늘 점심메뉴는 장작표 들깨수제비. 먼저 밀가루반죽을 합니다.
익반죽으로 해요.(뜨신 물로) 그래야 30분만 덮어둬도 잘 엉기니까.
수제비반죽에는 식용유 반스푼과 소금을 약간 넣어요. 이게 말입니다.
그냥 밀가루로만 반죽한 수제비와 식용유 넣고 반죽한 수제비는 드셔보면 차이를 알아요. 쫀득쫀득 훨씬 더 찰지고 맛있다는 거.
상온에다 30분 방치. (들깨수제비 육수) 그동안 육수를 만들지요.
국멸치와 다시마 한 조각만 있으면 됩니다. 또 뭘 여기다 무도 넣고 양파도 넣고 어쩌고저쩌고들.
육수 낼 때 잡스런 거 넣지 마요. 만고 씰데없는 헛짓잉께로.
일반 수제비와는 달라서 들깨수제비 들깨칼국수 들깨탕 같은 경우, 들깨 맛이 포인트니까 다른 거 마구 쌔리 넣으면 오히려 맛만 버립니다. 들깨향을 살려도!
감자 애호박 마늘 단 이것 뿐. 아주 충분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들깻가루. 요즘 들깨수제비나 들깨칼국수 얼마 해요?
7천원? 8천원?
국산 들깻가루 한 봉지 사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