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감자의 계절이 왔습니다. 초여름 6월엔 감자가 가장 맛있을 때지요.
감자 종류도 많아요. 크게는 분질감자 점질감자 이렇게 2가지 품종으로 나뉩니다.
-분질감자 특징- 속살이 노랗고, 껍질이 얇고, 전분이 많고, 수분이 적고, 단맛이 풍부함. 분질감자 종류는 두백, 남작, 러셋 등.
-점질감자 특징- 속살이 희고, 껍질이 두껍고, 적분이 적고, 수분이 많고, 단단하고, 쫀득한 식감. 점질감자 종류는 수미, 대서, 추백 등.
쪄서 먹으면 파근근파근하고 포슬포슬한 감자, 분이 나는 감자, 우리가 흔히 먹는 감자는 수미감자가 제일 많다고 하는군요. 왜냐면 수미감자 생산량이 월등해서 그렇대요.
저도 자세히는 몰라요. 아무리 내 고향이 감자의 고장 강원도 정선이라도 감자껍질을 벗기기 전엔 뭐가 두백인지 수미인지 몰라요.
*파근파근하다 뜻은 '가루나 음식 따위가 보드랍고 조금 팍팍하다.'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의 대표적 구황작물이었던 감자.
감자껍질은 칼이 아닌 숟가락으로 벅벅 긁어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