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6387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331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눈에서 끈적한 눈곱 눈물 나오고 흰 입자도 나옴ㅣ성한 곳 없는 이목구비

실시간 제 눈입니다. 새벽눈이지요. 여러분들의 안구 건강을 위해 당연히 눈가 큰주름은 살짝 지워줬어. 마이 놀랬쥐? 음청 무섭쥐? 울 엄마 울 아버지 두 분 다 진한 쌍꺼풀이 있어서 우리 오남매도 죄다 자연산 쌍꺼풀로 태어났어요. 신체 부위 칭찬에 관해 제가 정말 지긋지긋하게(ㅋㅋ) 들었던 말이 두 가지 있다는 겁니다. 그 하나는 '각선미 쥑이네요.' 또 하나는 '눈이 너무 예뻐요.' 히히히~ 작작 좀 하라꼬? 알써, 화내지 말고 기달리봐! 어디까지나 다 지난 옛말이고요. 이제는 눈에 문제가 생겨 죽것습니다. 한 몇 달 되었지 싶은데 양쪽 눈이 이상하게 찝찝한 느낌. 그렇다고 뭔가 들어간 이물감도 아닌 것이. 점질성이랄까, 눈에서 끈적한 눈곱? 눈물? 암튼 그런 게 나오는. 또 눈 끝에서 먼지보단 크고 모래알보단 작은 흰 입자도 생겨나오거든요. 끈적거리는 물질 정체가 뭣이고? 하얀 입자는 또 왜 나오는 것이고? 자꾸 손이 가지요. 계속 닦지요. 문지르지요. 비비지요. 그래서 이렇게

Naver Blog

장아찌는 복잡하게 담그는 거 아니오ㅣ머위장아찌 아주 간단하게 쉽게 담가요ㅣ나물 냉장보관 냉동보관

언니한테 다녀왔어요. 김해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요. 왜? 그냥요. 산나물도 뜯었지요. 산으로 들어가 여기저기 훑어보니 머위 참나물이 많더라고요. 혹시나 주인 있는 곳인가 싶어 홑잎나물 뜯고 계신 할머니께 여쭤보니 맘껏 뜯어가도 된답니다. 뉴스 보셨죠? 남의 두릅 훔치다가 딱 걸린 아줌마. 손가락에 금반지 다섯 개. 두릅 주인은 선처 없음. 절도죄가 되겠네요. 아, 같이 한 공범도 있었죠? 그럼 특수절도가 되겠네요. 두릅 주인은 10년 동안 두릅을 도둑 맞았다고, 이 아줌마 짓이니까 처벌해 달랬다는데, 글쎄요... 지난 건 증거가 없으니 처벌 불가! 2명 이상 특수절도 현장검거이긴 하나 전과 없으면 뭐 약식기소로 벌금 쪼매 물것죠. 두릅밭 주인이 그래도 손해봤던 거 보상 받고 싶다면 그거슨 민사로~ 암튼 산에서든 들에서든 함부로 채취하면 안 됩니다. 저처럼 꼭 알아보고 캐든 뜯든 따든 해야 해요. 하..머위를 너무 많이 뜯었네. 장아찌 담가야지. 나물 보관하는 법 아세요? 생으로

Naver Blog

150톤 바위 착지한 부산 금정산 약수정사ㅣ세상에 이런 일이 약수정사 불가사의

부산 금정산 사찰을 덮친 150톤 바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27회 20170309 (약수정사 장군이) 이 이야기 아시는 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보신 분? 무려 150톤이나 되는 바위가 굴러 떨어져 대웅전을 완파하고 법당 마당에 착지. 우리 집 코앞 금정산에 있는 약수정사입니다. 바위가 굴러 떨어진 게 2016년 12월 22일 새벽 1시 거든요. 당시 저는 하루도 안 빠지고 아침마다 금정산 케이블카 종점까지 걸어 올라갔다가 (해발 500미터 정도) 약수정사 쪽으로 하산 했었어요. 대웅전 앞마당을 가로질러야 하산 할 수 있거든요. 하루 전날인 12월 21일에도 당연히 갔었죠. 장군이(약수정사 저 개 이름)랑 실컷 놀아준 뒤 스님한테 말했어요. '비가 엄청 내릴 거 같은데 단디 대비하이소.' 그리고 이틀 후 금정산 꼭디까지 갔다가 약수정사로 하산을 하는데 헉! 아주 초토화가 되어 있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는 완전 달라요. 그야말로 폭격을 맞았는데 대웅전에 부

Naver Blog

중국 물폭탄 홍수, 미국중서부 토네이도, 물에 잠긴 두바이, 인도네시아 불의고리, 합천 지진

몇 년 만에 금정산 산행 후 약수정사 들러 약수 받아오려 했는데 봄비가 억수로 내립니다. 하여 오늘은 취소. 기상이 나의 의지를 돕지 않네. 중국 물폭탄 침몰하는 중국땅? 중국대륙은 100년 만에 홍수로 물바다가 되었고 골프공보다 더 큰 우박이 떨어지는가 하면 특히 광저우는 초강력 토네이도까지 강타해 난리네요. 미국 중서부 역시 토네이도가 동시다발로 발생 중이며 사막 도시 두바이는 2년 내릴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네요. 사막이 물에 잠기다니요. 비행기가 활주로 물을 가르다니. 환태평양 지진대 위치한 인도네시아에선 루앙 화산 불의 고리가 하루 천 번 가까운 지진 활동 후 용암이 흘러내리는 공포의 분화를 시작했답니다. 일본 인도네시아 지진은 계속 이어지고 우리나라 경남 합천에서도 2.2 규모이긴 하지만 어제 아침 지진이 발생했다지요. 몇 해 전 누가 제게 묻어군요. 만약 세계3차대전이 일어난다면 우리나라는 어찌 될까요? 제가 뭐라 대답했을 거 같나요. '세계3차대

Naver Blog

65세 설계자의 이미숙, 25세 뽕 주연배우 이미숙

하루 종일 뽕뽕거리다 보니 영화 뽕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뽕 시리즈는 3탄까지 나왔는데 뽕1이 개봉한 건 1986년도. 그러니까 내 나이 열일곱 살 되던 해. 뽕의 주연배우는 이미숙 이대근. 어제 '설계자'라는 영화 제작보고회를 가진 바로 그 이미숙입니다. 남자 주연배우는 강동원이라네요. 배우 이미숙 씨는 1960년생이래요. 그니까 우리나라 나이로 65세. 헐~ 개인적으로 비슷한 연령대의 여배우들 중 성형 별로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이든 거의 유일한 배우 아닐까 싶어요. 이미숙 씨 연기는 뭐 말해 모해 끝내주지요. 65세의 이미숙 25세의 이미숙 나이만 들었을 뿐, 크게 달라진 거 없어 보이지 않나요? 1980년대만 해도 대부분 여배우들은 에로영화에 출연했었죠. 홍콩액션영화 인기가 최고이던 시절, 대한민국 영화계는 에로영화가 최고였단 거. 해서 극장엘 가면 늘 홍콩액션영화랑 우리나라 에로영화가 동시상영 했쓰. 일제치하의 용담골에는 투전꾼 삼보(이무정 분)을 남편으

Naver Blog

어린이날 제정 취지 연도ㅣ소파 방정환의 종교는 천도교ㅣ어버이날 제정은 언제

신록의 계절 5월이 시작되었네요. 오메~ 무슨 무슨 날도 많아라. 울 아버지 제삿날도 끼어 있고. 법정공휴일인 어린이날은 일요일이네요. 해서 월요일은 대체휴일이 되고, 이틀 지나면 또 어버이날이 되고. 그럼 어린이날 제정 취지와 제정 연도를 저의 상식선에서 간단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919년 3.1운동 때, 어린이들에게도 민족정신을 알려주자 하여 전국 곳곳마다 소년회가 창설되었지요. 그리고 2년 후인 1921년 소파 방정환이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 설립하게 됩니다. 1923년엔 일본에서 색동회라는 어린이 운동단체도 창설합니다. 처음엔 어린이날이 5월 1일이였으나 광복 이후 5월 5일 어린이 행사를 재개했으며 어린이날이 법정공휴일로 제정 된 건 1981년도입니다. *참고 년도로 표기할 땐 숫자 뒤에만. 예)1919년도. 1923년도. 2024년도. 여기서 아하, 그렇구나 하는 거 있죠? 네. 소파 방정환의 종교는 바로 천도교였다는 거. 뭐 그 시절에야 대부분이 천도교였긴 했죠. 동

Naver Blog

식물인간 뇌사상태의 기적 빅토리아 알렌ㅣ사랑을 받는다는 건 갚아야 할 빚을 지는 일

이것은 승부 근성이다. 이기느냐 지느냐가 아닌, 지는 건 없고 오직 이기기 위한 승부 근성. 겨루는 상대는 닥터들과 조롱꾼들과 자신의 의지다. 승리를 위해 스타트! (빅토리아 알렌) -빅토리아 알렌- 미국 수영국가대표선수 런던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은메달리스트 스포츠채널 ESPN 리포터 열한 살 빅토리아 알렌은 감기 증상을 호소하더니 하루아침에 식물인간이 되었다. 의사들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 할 거라 했다. 뇌사판정도 받았다. 의사들은 회복할 가능성 완전 제로라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런데 4년 만에 빅토리아가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손가락을 움직이더니 가족들과 눈도 마주치기 시작했다. 드디어 말도 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한 말은 '저 다 들을 수 있었어요.' 였다. 하지만 하반신은 딱딱하게 굳어 휠체어를 타야 했다. 이번에도 의사들 말은 죽을 때까지 휠체어를 타야 한다 했다. 그러자 세 오빠가 빅토리아를 일부러 수영장에 던졌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어릴 적 수영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Naver Blog

음식물 기도 막혀 응급처치ㅣ사람이나 개나 하임리히요법으로 토해내기

완전 오랜만에 울 강아지 포도가 개껌을 씹다 그만 꿀떡 삼켜버렸어요. 간식 줄 땐 늘 예의 주시하여 마지막 큰 덩어리는 못 삼키게 하는데 아주 잠깐 사이 그만! 괜찮겠지. 트림만 나온다면 걱정할 거 없지. 근데 트림왕인 포도가 트림을 안 하네? 그러자 웬걸, 포도 눈이 거봉만 해지더니 저기 저 구석으로 가선 헐떡이기 시작. 바로 다가가 몸을 만져봤더만 딱딱하게 굳어가고 있음. 헐~ 동물병원 응급실? 아니오. 이건 백퍼 식도나 기도에 개껌이 걸린 거예요. 빼내기만 하면 된다는 거죠. 그럼 어찌 빼? 하임리히 요법 응급처치 자녀들 키워 보셨으니 대부분 아실 거예요. 저도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겁니다. 이렇듯 기도 식도는 사람이나 개나 비슷합니다. 음식물이 식도에 걸리면 급체한 거고 음식물이 기도에 걸리면 기도폐쇄(폐색)인거죠. 식도를 막든 기도를 막든 무조건 구강(목구멍)을 통해 빼내야 해요. 간혹, 막힌 음식물이 내려가게끔 하는 분들도 있는데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기관이므로 절대

Naver Blog

맨김은 유통기한 지난 거라도ㅣ오래된 김으로 김밥ㅣ국민학교 소풍 때

오랜만에 음식 등장이오! 갑자기 김밥이 당겨서요. 근데 김밥 쌀 재료가 없네. 그래도 나는 싸지. 암거나 넣어 둘둘 말아버리지. 당근 꽁다리 있는 거 채썰어 볶고 없는 다깡 대신 오이피클 고추피클 썰고 스팸햄 구워 썰고 계란지단 부쳐 썰고 시금치 대타 데쳐서 냉동실에다 얼려 두었던 취나물 무치고. 근데 영 김 상태가 메렁일세. 유통기한 보니 한 달 지났네. 음... 개얀타. 싸자. 김이 갈변하거나 보랏빛으로 변하는 이유는 엽록소가 빠져 나가서 그래요. 만약 조미김이라면 안 먹는 게 좋겠죠. 기름의 산패, 즉 상한 거니까. 그러나 맨김은 유통기한 조금 지난 거라도 아주 역하게 쿰쿰한 냄새만 나질 않는다면 먹어도 된다는 게 나의 생각. 단, 오래된 김이라 맛은 없겠죠. 뭐 우짜겠노. 김밥용 김 하나 사러 나갈 수도 없고. 과거 김밥장사 출신. 김발 없어도 손으로 둘둘 잘 말지. 눈 깜짝 할 사이 스르륵 말아버리지. (취나물김밥) 취나물 김밥 완성. 저는 뚱뚱한 김밥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

Naver Blog

블로그 최적단계 진입 최적블ㅣ내 블로그 글들이 네이버 제일 상위에

최적블 꺄악! 아버지 제사를 지낸 후 자고 일어났더니 내 블로그가 드디어 최적단계에 진입했다요. 헐~ 아버지 기일에 블로그 최적. 이게 머선 일이고? ㅎㅎ 저품질->일반->준최1->준최2->준최3->준최4->준최5->준최5.5->준최6->최적1 그야말로 블로그 하는 사람들이 희망하는 꿈의 최적 단계. 대한민국 활성 네이버 블로그 숫자는 비공식 수백만 개. (판다랭크) 전체 블로그 중 순방문자수 상위 2.6% 어나더 레벨. 블로그 순방문자수란? 중복되지 않은 방문자 수--->한 사람이 내 블로그에 몇 번을 들락거리든, 몇 개의 글을 보든, 하루 방문은 단 1로만 카운트 됨. 블로그 주제로 가장 지수 올리기 어렵다는 흔한 일상 생각 방문자수 상위 1.5%...믓찌다. 내 블로그! 이웃수는 쪼매 낮은 편이지요. 왜? 이웃수 늘리는 거엔 전혀 공을 안 들였거든요. 만약 이웃수가 많다면 내 블로그 지수는 더 빨리 최적이 되었겠지만, 모든 건 순리대로 해야 안정/유지된다고요. 자기 블로그 이웃

Naver Blog

영양실조에 의한 합병증ㅣ내 평생 처음으로 입원 결정

허걱! 한쪽 눈 실핏줄이 터져 구신 됐슴다. 전엔 이렇게까진 안 터졌었는데 너무 심하게 터져버려 내가 봐도 무스바. 어제 팥죽 쑬 때부터 몸이 점점 가라앉더니 주걱으로 죽을 젓는데 팔이 달달 떨리고 급기야 다리도 달달달 떨리고 겨우 팥죽은 완성했지만... 온몸이 방바닥으로 내려앉아. 그리고 화장실 기어가서 볼일 보고 거울을 봤더만 허럴~ 눈까리가 저...저....저 지경이 되어버렸네. 다시 화장실에서 기어 나왔으나 치아도 전부 다 흔들림. 잇몸에선 피가 남. 아, 나 이러다 죽는 거 아이가? 하는 생각마저 듦. 초롱포도 얼굴 번갈아 보는데 야들이 나 없으면 우야노? 이리하여 자발적 병원 응급실행. 응급실의사 1차 소견으로는 영양실조에 의한 합병증 의심. 얼마 전 전염성위염도 영양실조 때문이였다고. 이걸 치료도 안 받고 방치하면 사망까지 할 수 있다나. 나더러 나이도 나이니 만큼이라 하심. 당장 입원하셔욧! 그러나 초롱포도 때문에....ㅠㅠ 아니지, 내가 건강해야 개님들도 키울 거 아

Naver Blog

상추에 붙어온 무당벌레ㅣ행운의 상징 무당벌레

지난번 욕실 거미에 이어 우리 집에 무당벌레가 나타났다. 무당벌레 또한 진짜 처음이다. 창고 쪽 창문 모기장에서 발견. 바깥이 아니라 안이다. 그러니까 무당벌레는 울집 안에 있는 거지. (무당벌레 방생) 무당벌레를 조심스레 종이컵에 담아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곤 화단 식물 이파리 위로 올려주었다. 이것도 방생이라 하나. 아무튼 잠시 멈춤하더니....잘 기어간다. 무당벌레가 사라지는 걸 보고난 후 나는 옥상에서 내려왔다. 사실인 즉, 열흘 전인가 온천지하철역 육교 위에서 상추 3천 원어치를 샀었다. 그 이른 아침, 웬 할아버지가 상추만 달랑 바닥에 놓고 파시길래 먹을 생각 전혀 없었지만 걍 마수해드린다는 요량으로 산 거였다. 집에 와서 상추쌈이라도 좀 싸서 먹어볼까? 하여 상추를 씻는데 헐~ 무당벌레 한 마리. 고향 산골에서 보고 처음 자세히 보는 거니까 근 45년 만이었다. 상추에 붙어온 무당벌레, 이 무당벌레를 어쩌지? (난 하루살이 한 마리도 함부로 안 죽인다. 이건 맹

Naver Blog

부산 동래 에어컨청소 세탁기청소 전문 한결홈케어ㅣ에어컨 청소는 반드시 전문가 기술로

이제 슬슬 에어컨 가동할 때지요. 그래서, 에어컨 청소를 셀프로 하시겠다는 건가요? 까짓 거 뭐 나도 남자인데 하시는 건가요? 워워~ 그런 근자감은 선풍기 씨끌때나 사용하세요. 달리 전문가 기술자가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에어컨 청소는 반드시 전문가 손에 맡기십시오. (에어컨 청소 전) 헐~ 우리 집 벽걸이 에어컨입니다. 에어컨 뚜껑을 언박싱 하자마자 음...곰팡이에 녹에 난리난리. 이 더러운 걸 튼다고 생각해보세요. 내 입으로 울 강아지들 코로 죄다 들어올 거 아닌가베. 호흡기질환 딱 걸리지 십상. 심각하다 심각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 맨날 눈에 보이는 곳만 쓸고 닦고 하며 나 깔끔한 여자래. 색상은 장희빈이 삼키고 죽은 사약보다 시커멓고, 농도는 추사 김정희가 갈던 먹물보다 진하구나. 이것이 정녕 울집 에어컨에서 쏟아져 나온 거란 말인고. 기절초풍하것다. 드디어 에어컨 환골탈태. 하....비포 에프터의 차이 확 보이시죠? (에어컨 청소 후) 완전 새 에어컨이 된 거 같아요.

Naver Blog

어깨 종기 비슷한 혹ㅣ표피낭종 수술로 떼어내야

(어깨 혹) 아침부터 너무 야한가요? 하긴 뭐 야할 나이는 지났고. 암튼 제 신체부위 중 어디일까요? 어깨입니다. 오른쪽 어깨에 종기 비슷한 게 났어요. 마치 정체 모를 벌레에 물린 듯한. 뭐 아프거나 그렇진 않고 약간 가려울 정도. 이게 뭐지? 살다 첨인데? 참 찾아보자. 어느 날 어깨 종기가 발생하더니 점점 크기가 커진다면 양성종양 중 표피낭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은 피부 아래에 주머니 형태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제거 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통해 주머니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시간을 걸쳐 크기가 점점 커져 통증을 일으키거나 미관상 좋지 않게 만들기도 하므로 의심되는 병변이 있다면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체안성형외과) 헉! 표피낭종? 표피는 피부껍질을 말함이고 낭종은 주머니 모양의 혹을 말함인데 쉽게 말해서 표피낭종은 그럼 피부 혹? 내 어깨에 혹이 생겼다는 거네? 좀 배운 사람처럼 설명하자면 표피낭종이란 피부 아래 생기는 피부 각질과 부산물을 함유

Naver Blog

흑백tv 1970년대 전설의 고향ㅣ구미호와 내 다리 내놔

전설의 고향을 시청했습니다. 물론 유튜브로요. 1977년 첫 방송~1989년 종영. 그 후 1996년과 2008년에 리메이크 방영하긴 했으나, 전설의 고향하면 흑백 tv시절 옛날 오리지널 전설의 고향이 갑이죠. (전설의 고향) 현재 1970년대 전설의 고향, 그러니까 흑백은 딱 3편 만이 남아 있어요. 1978년 느티고개 1979년 정선아리랑 1979년 이어도 전설의 고향 첫 회는 마니산 효녀였다는데 이건 제 기억에 없어요. 하긴 마니산 효녀 할 땐 우리 집 tv 없었음. 저는 보고 또 보고 해서 잘 알아요. 혼술 할 때 특히, 흑백 전설의 고향 시청하면서 마십니다. 너무 많이 봐서 아예 대사를 다 외운답니다. 옛날티비 전설의 고향 느티고개는 전혀 무서운 거 아니에요. 물론 1978년에 봤을 땐 무서웠겠죠? 1978년이면 내가 아홉 살 때니까 강원도 정선 산골에서 12인치 흑백tv로 보았겠네요. 원래 전설의 고향은 KBS에서 방영했는데 TBC가 KBS로 통합되고 KBS2채널이 새로

Naver Blog

7월부터 병원도 모바일신분증ㅣ폰에 모바일신분증 등록하기(PASS 앱, 정부24 앱)

아침 먹읍시다. 식빵 한 쪽 굽고 (프라이팬에 아무것도 안 두르고 그냥 굽기) 산딸기 한 종지 (야생산딸기 아닌 재배산딸기) 오랜만에 추억의 오뚜기 크림스프 구운 식빵에 산딸기도 올려 먹고. 이게 아메리칸스타일이여? 코리안스타일이여? ㅋㅋ 내 스타일임. 평소에는 전해 해먹지 않던 희한한 뉴~스. 어젠 피부과에 갔었어요. 가끔 얼굴이 가려워서 미리 알레르기약 보름치 처방 받아다 놓으려고요. 병원 오픈하자마자 가서 그런지 내 뒤로 할아버지들 다섯 분이나 속속 들어오심.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 5월 20일부턴 병원에 가면 신분증 제시해야 하잖습니까. 처음 가는 병원이든 자주 갔던 병원이든요. '간호사님이 신분증 확인할게요. 신분증 좀 주세요.' 이 말에 따라 다들 순순히 신분증 제시. 그런데, 그 중 가장 젊으신 할아버지(60대 아저씨)가 간호사선생님들 향해 소리를 버럭 지르더라고요. "한 달에 한 번씩 오는데 사람도 몰라보요?" 헐~ 뭔 이런 말도 안 될 말씀을 하시고 그러시까용. 병원이

Naver Blog

느릅나무로 비염에서 탈출될까ㅣ유근피차 하루 2~3잔

새벽에 잡곡 불려놓고 산책 나가면서 취사를 누른다는 게 깜빡 까마귀고기. ㅋㅋ 지금 밥하는 중입니다. 입맛이 돌아오긴 했는데 뭐 짜다리 땡기는 건 아직 없고요. 그래도 밥을 해 묵으니께. (논산팜 느릅나무껍질) 다들 고질병 하나씩 있나요? 고질병-오랫동안 앓고 있어 고치기 어려운 병 저도 딱 하나 있어요. 그것은 바로 비염. 비염이라곤 없었는데 몇 해 전 어느 날부터 갑자기 생겼어요. 그러니까 거기가 충북 단양이였지요. 도담삼봉 둘러보고 쏘가리매운탕에 소주 한 잔? 아니 괄라가 되어 다음 날 자고 일어났는데 엥? 코가 막히더니 재채기가 나더니 콧물이 흐르더니 그때부터 비염으로 고생을 합니다. 비염 증세는 만성 악성 점점 심해져. 이비인후과 병원도 다녀보고 한의원에서 수십만 원짜리 치료제도 사서 사용해보고 그러나 아무 소용없음. (액티피드정) 오직 약국에서 액티피드정이나 사다 복용하는데, 이건 비염 치료제가 아니잖아요. 딱 8시간만 지나면 다시 비염 증상 시작. *액티피드 60정 가격

Naver Blog

블로그 글(포스팅)을 어떻게 써야 검색노출이 잘 될까ㅣ키워드 잘 쓰기ㅣ상위노출 효자포스팅

블로그 글(포스팅)을 어떻게 써야 검색노출이 잘 될까요? 당연히 블로그지수가 높아야겠죠. 그럼 블로그지수를 어찌 높인다? 노출에 유리하도록 좋은 글을 쓰는 겁니다. 저는 오늘 새벽 이강인 롤렉스시계에 관한 글을 썼어요. 이렇게 키워드를 다르게 해도 모두 1위로 네이버에 노출 되고 있어요. 생각해 보세요. 이강인 시계에 관한 검색을 한다면 사람들은 어떠한 키워드를 사용할까요. 사람이 다 다르니, 키워드도 다 다르겠죠? 해서, 본문내용에다 똑같은 단어만 반복하지 말고 키워드 유리한 비슷한 단어나 문장을 또 쓰기. 반드시 포스팅 제목도 본문에 있는 단어와 문장으로. 제 블로그는 준최7입니다. 하여, 웬만하면 거의 상위노출 됩니다. 그러나 준최7이 아니라 아무리 최적화 블로그라도 대충 쓴 글 및 영양가 없는 포스팅은 저 아래로 가요. 블로그를 하다보면 그야말로 '효자 포스팅'이 있어요. 이는, 늘 상위노출에 떡하니 박혀 있단 거예요. 제 블로그 포스팅들 중 딱 두 개만 예를 들어보죠. 이렇

Naver Blog

JMS 정명석 가짜 뉴스 탄원서ㅣ성폭행 도운 치과의사

오늘은 온천천으로 운동을 나갔는데 온천천 내려가자마자 중년의 남자와 앳된 여학생인지 아가씨 둘이서 지나는 사람들에게 뭔 종이를 내밀고 있었음. 응? 웬걸, 내게도 아가씨가 다가와서 종이를 내밀며 "저, 억울한 가짜뉴스 때문에 그러는데요. 서명 좀 해주세요." 억울? 가짜뉴스? 나 서명 잘 해주는 사람인데 내민 종이를 보니 기독교복음선교회 가짜 뉴스 탄원서. 헉! 기독교복음선교회라 함은 JMS 정명석이잖아. 아, 여신도들을 성폭행하여 구속된 JMS 정명석 총재를 구명하려 하는 거구만. 쏘리, 총재가 아닌 교주. 아따, 명색이 치과의사가 뭣이 아쉬워서 정신줄 나가 정명석의 성폭행까지 도왔노. (JMS 정명석) 아니 근데, 억울하다며? 가짜뉴스라며? 그럼 사람들한테 더 널리 알리기 위해서 또 한눈에 알아보게끔 플래카드 내지는 피켓이라도 좀 설치하지 않고서. 쬐끄만 간이테이블 하나 놓고 뭐하는 것이냐. 전에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시청하면서 으...몇 번이나 구역질 했다. 지금도 유튜브에 잘

Naver Blog

빈예서 출연 행사ㅣ진짜 천재 중 천재 빈예서

(빈예서) 이 조그만 아이 빈예서. 미스트롯3에 나왔었던가. 근데 왜 톱7에 안 들어갔나요? 최종 8위를 했구만요. 끝까지 보질 않아서 어찌 된 건지 잘 모르겠네요. 빈예서, 이런 아이들을 두고 천재라 하지요. 아니, 천재 중 천재 같아요. 크~ 꺾는 거 봐. 노래 부르는 거 봐. 그야말로 12세 트로트장인일세. 위는 빈예서가 진주 남강 중년가요제에 출연한 영상인데 헉~ 아주 돈을 끌어 담는구만요. 알고리즘 타고 우연히 봤어요. 오만 원짜리가 막 나오네. 통에 오만 원짜리 대체 몇십 장인 거야? 출연료보다 용돈이 더 많은 거임? 으따~ 진짜 부럽다. 헝! 팬카페도 생겼고 전국에서 불러주는 행사 공연도 엄청 많고 앞으로 치아 교정만 하면 지금보더 훨씬 노랠 잘 하겠네요. 여자 아이니 변성기도 그닥 없을 테고요. 빈예서 본인이 행복하겠죠? 젤 중요한 거잖아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아이지만 정00처럼 어른들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마음고생 하는 일 생기지 않기를. 그나저나 좀 힘들겠다.

Naver Blog

가수 김기태의 가창력과 호소력ㅣ5.18광주민주화운동과 못다 핀 꽃 한 송이

싱어게인2 우승자인 김기태 나 싱어게인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얼마 전 우연히 이 노랠 듣곤 뿅 갔어요. 못다 핀 꽃 한 송이 노래를 이렇게 잘 부르는 가수, 근 40년 만에 처음 보거든요. 어제가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4년 된 날이었지요. 아, 김수철 님이 못다 핀 꽃 한 송이 이 곡을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요절한 이들 위해 쓴 곡이란 걸 처음 알았네요. 왜 몰랐지? 못다 핀 꽃 한송이 한창 히트치던 1983년, 딴 아이들은 죄다 조용필 전영록에 미쳐 있었지만 난 해바라기 노래를 좋아했고 못다 핀 꽃 한송이도 만날 따라 부르곤 했었는데. 아무튼 김기태라는 가수, 거칠고 탁한 목소리 때문에 참 힘든 무명세월이 있었군요. 무려 17년. 목소리.....헝! 그런데 그 특이한 허스키보이스가 오메~ 빛을 발하네요. 개인적으로 지나친 탁성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건만 김기태가 부르는 노래는 탁성이라 매력 두 배. (가수 김기태) 가수 김기태는 나이 42세. 헐~ 결혼해서 로하라는

Naver Blog

추억의 어린이 영양제 원기소ㅣ옛날 원기소

제 집에 있는 약통입니다. 보통 가정집보단 적죠? 저야 뭐 혼자 사니까 그럴 거예요. 오른손 봉합수술 후 먹었던 소염진통제 (하루치 남음) 겨울이면 달고 사는 얼굴 알레르기약 (이건 2년 됨, 전엔 안 그랬음) 그냥 사놓은 거예요. 평소 파스를 그다지 애용하진 않는데 왠지 사두면 든든한 느낌이랄까. 지긋지긋한 비염.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비염. 서서히 악성이 되어 사람 괴롭히는 비염. 특히 찬바람 부는 가을부터 봄까지 환장하게 하는 비염. 비염약은 저녁 자기 전 복용, 해서 약사님께 잠 오는 걸로 달라 했어요. 엑스티린이 난 젤 좋던데 없는 관계로 약성 같은 엑소도스. 이것도 그냥 사둔 상비약. 종합 감기약 없는 집 없잖아요. 역시 상비약으로 사둔 위장약. 소화불량? 나 이런 거 없음. 속쓰림? 거의 없음. 숙취? 술 자주 안 마심. 신경성위염? 글쎄, 잘 모르겠음. 신경 쓰면 나 위가 아프나? 게보린은 늘 우리 집에 있음. 펜잘이니 타이레놀이니 다른 진통제는 안 들어요. 전 희한

Naver Blog

캠핑을 취미로 하려면ㅣ캠퍼 유튜브 류캠프 류아

요즘 푹 빠져서 보는 캠퍼 유튜브 류캠프. 현재까지 구독자 56만+명 콘셉트는 간단하다. 남자 혼자 캠핑을 해. 아니 혼자가 아니네. 류아라는 강아지랑 둘이서 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캠핑을 한다. 그러나 아무 걱정 없지. 캠핑장비들이 워낙 다양하고 든든하니까. 진짜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 나는 듣도 보도 못했던 캠핑장비가 어마어마. 옛날에야 뭐 캠핑한다 하면 텐트랑 코펠 버너만 있으면 됐다 아이가. 요즘은 캠프장 시설도 아주 많은 데다 훌륭한 장비들로 인해 캠프 안팍이 완전 호텔 수준. 아무튼 류캠프가 내 정서에 딱 와닿았어. 비슷한 컨셉의 캠핑 유튜버 많더만 그래도 유튜버 말 많이 안 하고, 거의 안 하고, 빗소리 바람소리... (노스페이스 도그페이스) 그 중 가장 나를 홀딱 빠지게 한 건 바로 요녀석 류아. 아빠 성이 류씨라서 류아. 아빠는 더노스페이스 류아는 더도그페이스 ㅋㅋㅋ 울 초롱이랑 같은 토이푸들이다. 나이도 열 살 넘어 거의 비슷한 거 같다. 하...심장폭행하는 류

Naver Blog

온천사우나 허심청 휴무일 영업시간 이용요금 주차ㅣ허심청 의미ㅣ허심청 할인 제휴카드

우리 집에서 직진으로 약 300m 앞 위치. 온천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위치.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소재 1991년 개장한 동양 최대 규모 사우나 허심청. (동래 온천장 허심청) 허심청 뜻? 虛(비울 허) 心(마음 심) 廳(관청 청) 즉, 마음을 비우는 곳이라는 의미. 그러나 막상 방문하면 마음이 잘 안 비워집니다. 목욕탕은 목욕탕인데 뭐든 비싸니까. 허심청 바로 맞은편엔 온천장 농심호텔. 허심청 건물 1층엔 스타벅스, 지하는 아시아드 나이트클럽. 허심청 주변엔 노래방건물, 온천장 유명 곰장어집들, 온천시장. 허심청 내에는 베이커리, 허심청브로이(수제맥주, 라이브), 식당 등. *허심청브로이 수제맥주 맛있음. 매일 라이브 공연을 함. 나처럼 고막 약한 분들은 방문 자제 요망. (시끄러워 미침) 내 기억으론 허심청 내 탕의 개수는 노천탕까지 총 21개. 사우나실은 3개던가, 4개던가.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대형 수영장도 있고, 세신할 수 있는 공간도 넓고, 너른 찜질방도 따로

Naver Blog

보라도 풍년 트바로티집 김호중소리길 철거ㅣ김호중은 부모, 어른들 더 잘못

김호중이 전학 갔던 김천예고는 결국, 트바로티집 쉼터 현판을 철거 했다지. 그렇다면 곧 김호중 소리길도 철거가 되려나. 김호중에 대한 모든 우상 물들이 연기처럼 사라지려나. (보라 풍년 김천 트바로티집, 김호중 소리길) 트바로티집이나 김호중소리길이나 보라도 풍년일세. 인기란 한낱 바람 같은 것이라 했거늘, 미스터트롯1 끝나자마자 하동에는 정동원길, 김천에는 김호중길이 생기더라. 온갖 조형물과 시설물을 만들고 세워 '산 자 숭배'로 난리치더라. 그에 들어간 수억의 돈은 다름 아닌 서민 혈세. 예끼, 이보시오들! 정히 원한다면 그 대상(목표나 목적으로 삼는 인물)이 혁혁한 공(업적)을 세운 뒤 무탈하게 눈 감은 후에나 만들든 세우든 하는 겁니다. 백 번 천 번 김호중 본인 잘못이긴 한데, 애초 정동원이나 김호중이나 부모를 잘못 만났다. 인격이 잘 정돈되지 않은 부모를 만났던 게 본의 아닌 첫 번째 잘못이었다. 그리고 다음으론 사회의 어른을 잘못 만났다. 미투 사건이 막 터져 나올 무렵,

Naver Blog

터울 뜻 올바른 사용ㅣ터울 대신 나이 차이ㅣ염건령 탐정학과 교수 박사

'저희 부부는 궁합도 안 본다는 네 살 터울요.' '우린 한 살 터울인데 그냥 친구하기로 했어요.' '저는 장모님과 터울이 고작 열 살이랍니다.' '겨우 두 살 터울인데 동서가 시어머니 같아요.' '삼촌과 몇 살 터울 나지 않아 친구처럼 지내요.' 이게 왜? 이상한 거 없는데 why? 다 틀립니다. 터울의 같은 말은 '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한 터에 있는 울타리'란 뜻의 터울은 형제간 나이 차이를 말 할 때나 사용하는 명사입니다. 네이버 어학사전(국어사전)에는 터울을 이렇게 설명해 두었으나, 이 역시 시대적으로 반은 틀립니다. 한 어머니로부터만? 아니지요. 입양이나 재혼가정도 많잖아요. 의형제 의자매 의남매도 있고요. 즉, 친어머니 아니라도 형제의 관계가 되었다면 터울을 쓸 수 있어요. * 네이버 어학사전도 애초에 잘못 설명을 해놓았거나, 또는 업그레이드 하질 않아 바르지 않은 거 많습니다. (김복준 염건령) 가끔 유튜브에서 김복준의 사건의뢰를 보는데, 우측의 염건령

Naver Blog

김복준 교수(32년 형사 경력, 법학박사)ㅣ김복준 교수의 소신

(김복준 교수) 이 분 누군지 아시는 분? tv에서 유튜브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요. 맞은 편엔 염건령 교수. 전에 블로그에서 내가 한 번 씹어 드렸던. (죄송해요. ㅎㅎ) 32년 형사 경력 법학박사, 범죄학 교수 tv방송 및 유튜브 채널(김복준의 사건의뢰) 운영 대학 강의 및 강연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김복준 교수입니다. 그래서? 제가 김복준 교수 억수로 좋아합니다. 팬이죠. 좋아하는 이유 많아요. 일단 키가 겁나 크셔. 저 연세에 184라던가. 완전 터프하셔. 상남자 스타일은 내 스타일. (자연인 김도연 씨도 그렇듯 난 역시 상남자 좋아함) 박학다식하셔. 세상 모르는 게 없으신데 이 안다는 것이 학업으로만 얻는 지식 아닌, 실제 경험 플러스 진짜 생생하게 살아있는 지식들. 대학에선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셨다는데 국어국문학 전공했다 하여 다 우리말에 능하느냐, 결코 아니거든. 그런데 김복준 교수 어휘는 정말 유려하심. 욕도 잘 하셔. 아주 속이 뻥뻥 뚫리는데 또 욕을 하니

Naver Blog

흔한 가시상추 뜯어 가시상추김치 담그기ㅣ가시상추랑 비슷한 식물들

골골 누워만 있다가 집 뒤편 공터로 가서 가시상추 뜯어왔어요. 공터 가시상추 군락이거든요. 아무도 안 뜯어가요. 왜? 저게 먹는 건지 가시상추인지 아무도 모르니까. 걍 잡풀인 줄 아니까. 상추보다 더 맛있다는 노지 가시상추, 이거 많이 보셨죠? 정말 흔한 식물인데요. 그러나 쌈밥집이나 고깃집 가면 아주 고급 쌈채소로 대우 받는다는 점. 가시상추는 워낙 번식이 왕성해서 생태교란종으로 분류된 식물입니다. 개체수가 어마어마. 가시상추는 주맥에 이렇게 가시들이 있어요. 여린 잎에는 솜털같고 잎이 자라면서 경화되어 가시도 아주 날카롭게 변하죠. 가시가 날카로워지기 전엔 크게 쓴맛 안 나요. 뭐 이정도 가시 붙은 건 얼마든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이나 입맛 까다로운 분들껜 비추합니다. 따가우니까. 이건 아직 경화가 덜 된 거. 이제 가시상추김치를 담그기. 가시상추는 워낙 부드러워서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패스합니다. 씻기만 잘 씻어서 건져요. 가시상추김치 양념은 고춧가루 마늘 생강 소

Naver Blog

3심 재판까지 구치소 최장 수감 기간은?ㅣ요즘 구치소 예전 구치소 차이

요즘 구치소와 예전 구치소 환경, 생활은 하늘과 땅 차이. 이는 유치장이나 교도소도 마찬가지다. 예전에야 죄 짓고 들어온 놈(년)한테 인권이 어디 있었나. 파출소 경찰서 검찰청, 유치장 구치소 교도소, 한치 다름 없이 나이 상관없이 성별 무관하게 무조건 팬다. 그냥 머리통 한 대? 노노! 피가 터질 정도로 폭행해도 누구 하나 안 말렸다. 요즘 세월 이러다간 즉각 옷 벗지. 구속이 되면 경찰서 유치장에서 최장 10일. 검찰로 이감 후 피의자 조사 10일 이내 법원 기소. 형 확정 3심제도에 의해 1심 재판까지 최장 6개월 2심 재판까지 최장 4개월 3심 재판까지 최장 4개월 *사건에 따라 수감기간은 줄어도 들고 늘어날 수도 있음. 아무튼 14개월 이내에 재판 마무리 하도록 되어 있으나 꼭 지킬 필요는 없음. *실형에는 유치장 구치소에서 있던 기간도 포함시킴. 예전에는 구치소 입감 전, 남녀노소 망라하고 죄다 알몸검사를 했다. 당연히 여성피의자는 여수사관이 했다. '30초 내로 다 벗어

Naver Blog

DxE 코리아 채식주의자 단체ㅣ음식이 아니라 폭력ㅣ인류 최초 사냥 고기

( DxE 코리아) 참말로 맛탱이 단단히 간 냥반을 많구나. 채식주의자 단체 일명 DxE 코리아 조직원들이, 지난 2019년 영업 중인 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에 들어가 '음식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라는 피켓을 흔들며 영업방해 했었단다. 이에 벌금 50만원 땅땅땅, 현재는 활동중단. 비건이든 베지테리언이든 채식을 하려면 지들만 하면 되지, 왜 멀쩡히 장사하고 있는 자영업자들한테 해를 입히노. 니들이 폭력이잖아. 아니 그럼 또 식물은 어디 무생물이냐? 식물도 엄연히 생물이다. 활동하는구만 뭐. 헉! 상반신 훌러덩? 음.... 꼭 저런 퍼포먼스까지... 만약 최초의 인류부터 채식만을 해오다가 어느 시점 이르러 육식이 시작된 거라면 저들의 주장에 그나마 동조할 수 있다. 그런데 400만 년 전 오스트랄로피테쿠스도, 200만년 전 호미닌도, 풀을 뜯어 잡수셨던 게 아니라 사냥으로 먹잇감을 마련했었어. 원시의 사냥법까진 잘 몰라도 육식 아니었으면 인류의 생존과 진화와 보전은 절대 불가능했다고

Naver Blog

점유이탈물 횡령죄ㅣ농심호텔ㅣ소개팅ㅣ뽕

엘리베이터 안 벽에 붙어 있음. 점유이탈물 횡령죄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며칠 전 새벽산책 나가는데 엘리베이터 구석 헨드레일에 웬 시커무리 츄리닝 같은 상의 발견. 아, 누가 뒤져 쿠폰과 상품권을 가져간 모양. cctv가 빤히 지켜보고 있건만 모지리 같으니. 05시 04분. 동그란 달이 아직 선명하게 떠있다. 집에서 4분 거리 온천장 농심호텔 객실은 커녕 커피숍에도 못 가봤음. 온천장 연리지 이게 뭐게요? 사과나 배를 싸는 스티로폼 포장지. 길바닥에서 보자마자 떠오르는 에피소드. 오래 전, 요즘처럼 푹푹 찌는 여름. 아는 동생의 소개팅 날이었죠. 동생은 살랑살랑 원피스를 입고 소개팅 할 커피숍으로 가는데... 헉! 이를 어쩐다? 부라자에 뽕을 안 넣었네. 참고로 동생은 완전 미인에 키도 크고 날씬해요. 유일한 고민 하나는 가슴이 작다는 것. 네. 등짝과 구분이 안 된다 보심 됩니다. 아무튼 동생은 당황했어요. 빼먹을 걸 빼먹어야지요. 화장도 곱게 하고,

Naver Blog

몸살감기 30분 코피ㅣ옛날 교실 나무 바닥

살면서 코피는 딱 한 번 흘려보았다. 아주 정확한 기억이다. 물론 폭행을 당해 코피가 터진 건 예외다. 여기서 딱 한 번이란 질병에 의해 절로 난 코피를 말한다. 중학교 1학년 때였다. 수업시간 중 갑자기 뚝뚝 흐르는 코피. 선생님이 나더러 냉큼 나오라 했다. 그리곤 나를 교실 나무 바닥에 눕혔다. 교탁 안에 있던 화장지를 뜯어 내 콧구멍에 쑤셔 넣더니. 나는 휑한 교실 천장을 바라보며 누워있었다. 나무 바닥의 한기가 고스란히 온몸으로 느껴졌다. 반 아이들과 선생님, 아무 일 없다는 듯 수업을 진행했다. 참 이상했다. 배만 조금 아프다 해도, 머리만 조금 아프다 해도, 다른 아이들 같았으면 당연히 양호실로 가라 했을 텐데. 난 왜 이 차가운 교실 나무 바닥에 누워 있는 거지? 마치 검시 당할 시체처럼... 부끄럽고 서글퍼서 빨리 교실바닥에서 일어나고 싶었으나 코피가 멈추질 않았다. 코피 나는 사람을 반드시 눕히면 절대 안 된다는 거야 나이 들어 알았다. 아마도 족히 30분은 나무 바

Naver Blog

블로그 댓글수 기록ㅣ네이버 역사상

세상에나~ 어제 오전부터 늦은 밤 특히 자정 무렵 아주 네이버 블로그 역사상 최고 기록의 댓글이 달렸네요. 놀래자빠지거쓰. ㅋㅋㅋ 찬찬히 훑어보는데 배꼽 빠져 온천장 길바닥을 굴러댕기고 있어요. 네버엔딩 네버엔딩 아무 말이나 c부려 보라하질 않나. ㅋㅋㅋ 고맙습니다. 쥔장이 아파 깨롱거리니 블방을 활기차게 해주셔서요. 하여 장작 블로그는 더욱 나날이 마구 올라가고 있다구. ^*^ 어제 아침 산책길에 만난 배롱나무 봉오리. 딴 배롱꽃들은 만개했던데 이 배롱나무 개화는 많이 늦네요. * 여기서 잠깐 상식 대다수가 봉오리와 봉우리를 잘못 표기하시더군요. 봉오리는 아직 피지 않은 꽃의 망울. 봉우리는 뾰족이 솟아난 산의 부분. 오메~ 자고 일어났는데 어제보다 더 아프네. 이게 말이죠. 출간 홍보 판매 등 스트레스 지속에 한 달 넘도록 다른 일로 속도 끓였고 땡볕에 나가 심하게 운동을 했고 나는 춥다 싶어도 초롱포도 더워하니 24시간 에어컨 풀가동을 하고 거기다 가장 왕성한(?) 갱년기 시기

Naver Blog

비타민고추-->배타던고추

이게 머게요? 예, 고추입니다. 누가 봐도 고추지 부추는 아닙니다. 오늘 아침 개산책길에 샀어요. 흔히 보던 풋고추나 땡초랑은 좀 다른. 해서 할머니께 여쭸더니 이게 비타민고추라네요. 비타민고추? 난 첨 봐. 아무튼 아주 맛있어 보여 사왔죠. 그런데 좀 전에 밥 먹으며 비타민고추를 한 입 깨물었더니 에잇! 하나도 안 매워. (근데 아삭함으론 고추 중에서 갑임) 전 맵지 않은 고추 시러해요. 하...어쩐다. 놔둬봐야 어차피 손도 안 댈 거. 우짜긴 뭘 우째. 옆집할매한테로 슝~ (비타민고추) 고추봉다리 째 갖고 갔더니 고스톱멤버 할아버지 세 분 와계심. 옆집할매-그기 머꼬? 나-이게 비타민고추라캅니다. 옆집할매-머라꼬? 배타던 고추? 나-예? 예예. 비타민고추라고 백날 갈쳐드려봐야 이제부터 이 고추는 배타던고추인 것. 옆집할매-배타던고추라 카는기 있나? 나-모르겠심더. 걍 잡수소. 항개도 안 매버요. 곧장 옆집할매가 의자에 앉아계신 할아버지들을 향해 이기 배타던 고추라 카네. 마침 진

Naver Blog

희망캔버스 창작글귀 공모전(7.26~8.25)ㅣ온천장 그지님

희망캔버스 창작글귀 공모전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줄” 희망캔버스 창작글귀 공모전 응모자격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주제 :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공감, 위로, 희망이 되는 창작글귀(30자 이내) 응모기간 : 2023년 7월 26일(수) ~ 8월 25일(금) 24시까지 심사 및 결과발표 : 9월 예정 문의사항 : 공모전 운영사무국 (054-608-0068) 참가규정 1. 공모전 출품작은 신청인의 작품이어야 합니다. 2. 접수 마감일이 지난 뒤 출품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합니다. 3. 응모작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으며, 응모자는 공모전에 문안을 제출함으로써 경북도서관에 출품작을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또한 경북도서관은 당선작에 한하여 홍보 용도로 활용 및 2차 가공을 할 수 있습니다. 4. 심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심사 기준과 과정은 심사위원단에서 정합니다. 5. 표절, 무단 도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작권 문제

Naver Blog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쌈무채나물ㅣ후다닥 비빔밥

운동하고 오는데 갑자기 비빔밥이 당겨서 그럼 한 그릇 사묵는다? 노노! 직접 만들어 무거야 장작이죠. 중국을 아무리 욕해도 보세요. 고사리 가격이 2000원도 안 해요. 국산은 두 배 정도 비싸겠죠. 물론 맛이야 더 좋겠지만 사실 조리만 잘하면 별 차이 엄서. 도라지를 왕소금 넣고 바락바락 막 치대야 해요. 그래야 쓴맛 나는 알리신을 빼주니께요. 이제 식용유 두르고 볶아. 간은 소금간. 마늘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 고사리는 뚜껑 덮고 약불로 뭉근히 조려야 되지만 도라지는 그랬다간 폭망. 중불로 파라락 볶아내야 맛있음. 도라지나물 완성. 잠깐 여기서 시장 반찬가게에서 파는 도라지나물(볶음)이 왜 맛없게요? 도라지를 소금으로 치대지 않고 끓는 물에다 데쳐 볶기 때문입니다. 소금으로 치대면 팔도 아프고 귀찮거덩. 그러니 도라지 특유의 맛이 사라진 거임. 아, 몇 분은 시장표가 더 맛있것지. 분명 소금으로 치대 볶았는데도 글캤지. ㅋㅋ 이제 고사리를 볶아요. 언뜻 보아선 좀 덜 삶

Naver Blog

기미 사라짐ㅣ무릎 말짱함ㅣ눈물아 달려라 블로그 난리 남

이건 제 신체부위 중 어디일까요? 광대뼈 볼때기입니다. 깨끗하죠? 잡티 하나 엄꾸. 확대해서 그렇지 오톨도톨한 것도 전혀 없음. 보정했냐고? 노노! 백퍼 쌩이라요. 돌아가진 모친 얼굴의 반은 기미였어요. 저도 어머니를 닮았는지 20대 후반부터 이미 기미가 생겨 진짜 말도 못했더랍니다.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었죠. 아무리 파운데이션으로 떡칠해도 드러나고 기미에 좋다는 오이꼭지로도 매일 문지르고 기미에 특효라는 도미나크림도 발라대고 피부과 가서 ipl레이저시술도 몇 차례나 받고 기미 없애는데 도움된다는 음식도 매일 먹고 그러나 아무 소용없었어요. 돈만 갖다 버림. 그런데 30대 후반 어느 날, 기미가 사라졌어요. 진짜 자고 났더니 사라진 거예요. 조금 남아있던 기미는 일주일 후 완전히 없어짐.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 그리 미칠 정도로 기미 없애느라 공을 들일 땐 꿈쩍도 안 하던 게, 에라 모르것다~ 걍 냅둬 버리니 없어진 겁니다. 확 달라진 제 얼굴을 보곤 사람들이 말했어요. 대한민국

Naver Blog

온천장 간판 없는 이자카야 낭만ㅣ굽네치킨 시카고피자

(온천장 낭만 이자카야) 집 옆에 술집이 생겼네요. 여긴 세탁소가 있던 자립니다. 제가 늘 놀러가던 곳이죠. 이자카야, 즉 일본식 선술집. 퍼뜩 뭐가 느껴지세요? 보시다시피 번듯한 간판이 없네요. 물론 사업자 허가야 냈겠습니다. 간판은 그냥 손글씨로 '낭만' 와...진짜 낭만 있지 않나요? 포렴도 아주 소박하고요. 가게를 차릴 때 흥할 집은 손맛 먼저 고민하고 망할 집은 간판 먼저 고민한다 저야 뭐 해만 빠지면 일체 안 나가니까 밤거리 풍경이 어찌 돌아가는지 잊었으나 사실 간판들 너무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렇게까지 으리으리 찬란할 필요 있나? 이런 점에선 일본이 한국보다 낫지요. 적어도 간판은 굉장히 검소하게 하잖아요. 하긴 일본은 뭐든 작지. 그릇도 작고 의자도 작고 거시기 뭐냐...음..... 작고. 저는 굽네치킨 시카고피자를 시켰어요. 웬일로? 야외운동을 너무 심하게 해서 열사병에 걸렸는지 계속 오심 증상이 나타나고 있음. 근데 뜬금없이 피자가 땡기네? 헐~ 피자 햄버거 저 좋

Naver Blog

동래구 온천동(온천장) 낭만 이자카야ㅣ사장님 접선

어제 우리집 바로 옆에 있는 (걸어서 10초) 온천장 낭만 이자카야 이 가게 글을 올렸잖아요. 올리고 얼마 후부터 그리고 이른 새벽에도 온천장 낭만, 온천장 이자카야 키워드로 검색해서 누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거라. 엉? 오픈한지 이제 겨우 며칠인 가게거늘 과연 누가? 아까 초롱포도 산책 나가는데 어? 아직 가게에 불이 켜져 있는 거예요. 살금살금 가만가만 다가가서 안을 보니 사장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30대 초중반) 혼자 장사 뒷정리를 하는지 설거지 하는 중. 혹시 사장님이 검색을? 이상하게 궁금궁금. 히히~ 사장 외엔 아무도 없으니 조심스레 들어갔어요. 사장님은 황당했겠죠. 개 두 마리를 델꼬 들어오니. ㅋㅋ 저는 걍 대놓고 물어보았습니다. "네이버 검색 하셨어요?" 그랬더니 사장님 어리둥절하며 "네?" 3초 뒤, 다시 사장님 얼굴이 환해지며 "아? 네네. 제가 검색했어요. 그럼 글 올려주신 분이? 글 정말 이쁘고 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감사합니다." 저는 글 올린 사람 제가

Naver Blog

메밀가루 대신 부침가루ㅣ배추찌짐 명태회무침

배추 겉잎을 소금에 절인다. 여름철엔 두 시간만 절여도 배추가 축 늘어진다. 메밀가루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다. 그렇다면 부침가루로 한다. 계란? 안 넣는다. 부침개에 계란 넣는 거 난 별로다. 식용유 두르고 절인 배춧잎 깔고 묽은 반죽을 두른다. 초짜들이나 배춧잎을 반죽에 적셔 부친다. 그래도 절대 안 찢어지게 얄브리하게 부친다. 난 초짜가 아니다. 완전 고수다. 음하하하하! 빗소리 같나? 아무튼 맛있는 소리가 난다. 배추찌짐 asmr. 다 됐다. 다섯 장 부치는데 20분도 안 걸렸다. 부침개엔 막걸리지만 나는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시뻘건 대낮이다. 요즘 꽂힌 제로 웰치스. 제로인데도 아주 맛있다. 탄산이라 톡 쏘는 게 콜라보다 좋다. (명태회무침) 아, 이게 끝이다. 얼마나 혼자 먹어 조졌는지. 이거 다 먹고 다시 주문해야겠다. 휴가 가신 분들은 신나게 노시고 막콘 가신 분들도 즐겁게 노시고 집에 있는 분들 맛난 거나 드셔요. 배추적(강원도 정선 방언) 해서 간장

Naver Blog

흔한 경상도 대화ㅣ서울말 쓰고 싶다

초롱포도 산책시키고 왔는데 계란국이 갑자기 당겨서 해먹을라니까 엉? 계란 엥꼬. 옆집할매한테 전화했죠. "일어나셨으예?" "하모. 와?" "계란 있능교?" "와서 가가라." 총알같이 달려갔는데 할매 발가벗고 수건으로 하체만 가린 채 문을 여심. "목욕하니라꼬." "가릴라믄 다 가리지 즈티는 와 다 내놨능교?" "80 넘은 즈티야 좀 내놓으면 으떻노. 계란 가가라." "두 개만 가져 갈끼예." (샴푸) 신새벽부터 빈손으로 가긴 뭐해서리 이거 한 개 들고 갔거든요. 쿠팡서 산 싸구리 샴푸. 쓰시라며 드렸더만 "저승 가서도 쳐감을게 창고에 꽉 있다. 니가 쓰라." 아무튼 냉장고에서 계란 두 개 꺼내 나오려고 하는데 할매 화장실에서 나를 부르심. "등때기 좀 밀고 가라." 헙! 이리하여 할매 등 밀어드리고 왔어요. 공복에 할매 등짝 미느라 죽을 뻔. 좀 넓어? 나으 두 배인 등짝. ㅋㅋ 흔한 경상도 대화, 진짜 멋대가리 없지 않나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선 어찌 하는지 궁금. "일어나셨어요?"

Naver Blog

여름 시ㅣ가슴을 헹구다

(사진-새롭게 님) 저 하늘 조금만 끊어와 가을날 쓸 식탁보 만들고 저 구름 한 뭉치 들고와 겨울날 잘 베갯솜 만들고 고개 들어 보길 잘했다 미움 따위로 오염시킬 뻔한 이 귀한 여름 나날들 바다에 풍덩 헹궈낸 가슴 /2023.8.1 jangjak

Naver Blog

별명 울보ㅣ오른팔 감각 없음

시원한 여름풍경 보세요. 아, 구름 깔린 걸 봐선 오늘도 엄청 덥겠? 제가 어릴 적부터 워낙 눈물이 많아 별명도 울보였는데요. 아주 작정을 하고 펑펑 울어보았어요. 왜? 아몰랑. ㅋㅋ 그래서 우니 시원해지더냐? 노노! 눈탱이만 팅팅 부어 떠지질 않음. 괜한 짓 했구만요. 히히~ 그건 그렇고요. 어제부터 오른팔에 감각이 없어요. 힘도 줘지질 않고 축 늘어지는 게. 이거 이유가 멀까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첫경험이라... 응? ㅋㅋ 또 첫경험 댓글이 달리겠군요. 저의 첫경험은 교회오빠랑 절오빠랑...이카믄서. ㅋㅋ

Naver Blog

어리다고 봐주지 마

어찌 이럴 수 있나. 초등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다니. 것도 교실에서. 그래도 교권 살아 있을 때의 세상이 지금보다야 좀 낫지 않았나? 어리니까 봐주는 촉법소년제 폐지해라. 불량청소년 시절을 보냈던 사람으로서 크게 잘못한 건 응당의 처벌 받는 것이 사실상 인생에 도움 되더라. 그리고 그 어떤 범죄든 동종 전과 3회 이상인 자는 무조건 무기징역 때려버려라. 제발 밖으로 내보내지 마. 사회악이잖아. 같은 죄를 계속 짓는다는 거. 어디 살인만 사회악이야? 또 국민세금으로 교도소 저 잡것들 먹여 살리지 말고 빵에서 뭐든 지들 손으로 일해 돈 벌어 살라 캐라. 영치금도 없애라. 돈 있는 자는 영치금으로 파스타도 사 먹는다. 하루 2만원 안에선 얼마든 뭐든 살 수 있지. 영치금 제도 아예 없애고 똑같이 일해서 화장지든 치약이든 오직 지들 힘으로 사라니까. 나도 하루 2만원 안 쓴다고. 하... 이젠 뉴스 보기도 싫네. 뭐 얼마나 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날까. 자야겠다. 너무 일찍인가?

Naver Blog

수비드ㅣ수박ㅣ계란꽃

슬픔, 잠시 밀봉했다 한 점의 공기조차 호흡않고 못난 성숙을 가열했다 물컹하게 수비드 된 가슴 문득, 계란꽃이 그립다 (수비드 계란) 어제 오전, 목욕탕 다녀오는데 반대편 길에 3층 할매가 수박 한 덩어리와 또 어떤 걸 양손 무겁게 들고 가셨다. 어쩌지? 저거 들어 드려야 하는데... 하지만 나의 힘없는 팔 상태론 도저히 불가였다. 또 한쪽 손엔 목욕바구니가 들려 있잖아. 에라, 고마 모른 척 하자. 저녁이 되었다. 옆집할매가 밥 해 놓은 거 있으면 한 공기만 달라네. 냉큼 들고 갔다. 3층 할매도 놀러와 계셨구만. 그런데 3층 할매, 입은 웃고 있으나 아주 퉁명스런 말투로 내게 말씀하시길... "니 낮에 나 봤제? 젊은기 수박 좀 들어다 주면 어디 덧나나?" 순간 화가 정수리까지 치솟았다. 내가 뭐 동네 공동 며느리야? 마음 같아선 '들고 오지도 못하실 거 와 샀등교?' 하려다 참았다. 그러자 옆집할매가 3층할매한테 쏘아 붙이셨다. "팔에 파스 붙였구마. 니 눈에는 안 비나? 글쓴

Naver Blog

행복한 콩(해피빈) 아시나요? 함 열어보세요.

이번 폭우로 수해 입은 분들께 약소하나마 기부를 했습니다. 해피콩으로 했어요. 해피콩(해피빈) 아시죠? 저는 블로그에 글 하나 쓸 때마다 100원씩 해피콩이 모여요. 좀 모인다 싶으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곤 해왔어요. 해피콩 모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리뷰작성이나 답변 등... 그간 모인 해피콩 모두 기부하고 다시 또 1200원 모아서 좀 전에 마저 기부했어요. 네이버에 들어가시면 요래 해피빈이 뜹니다. (위쪽 파란 동그라미) 이건 pc버전인데 폰으로 들어가셔도 네이버 메인페이지 중간에 뜹니다. 보세요. 십시일반 해피빈에 후원금이 이렇게 모였답니다. 해피빈 한 번 열어보세요. 나도 모르게 모여있는 해피콩이 있을 수 있어요. 이건 돈과 같은 거예요. 세금 없이 액수 그대로 100% 후원되는 거죠. 블방님들 오늘도 해피한 하루 되세요. ^*^

Naver Blog

국회전자도서관-눈물아 달려라

국회전자도서관? 난 첨 봄. 국회의사당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름. ㅋㅋ (국회전자도서관) 그건 글코 눈물아 달려라가 언제 여기도 들어갔노? (장미자 눈물아 달려라) 0002995214 811.8 -23-398 [서울 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0002995215 811.8 -23-398 [서울 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Naver Blog

허름한 일기 노트

6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고 일기상을 받았다. 나를 호명한 선생님은 일기장과 상장을 70명 반아이들 앞에서 주었다. 아이들은 일제히 박수쳤다. 그러나 나는 죽고만 싶었다. 호떡장사 리어카를 팽개치고 어머니가 가출했다는 내용의 일기, 반찬이라곤 단무지 밖에 없다는 내용의 일기, 발등이 까졌는데 붙일 대일밴드 하나조차 없다는 내용의 일기, 이대로 죽고 싶단 내용의 일기 등. 까짓 이런 걸 선생님께 모조리 들켰다는 부끄러움보다 더, 내 허름한 일기 노트 때문이었다. 다른 아이들 일기장은 전부 어린이용 일기노트, 하지만 내가 쓴 일기장은 아주 두꺼운 어른용 노트였다. 정확히 기억엔 없지만 아마도 아버지가 쓰던 거였거나 큰오빠가 쓰던 거였을 거다. 오래 지난 년도 적힌 페이지와 군데군데 뜯어낸 후 쓴 일기 노트. 예쁜 어린이 일기장들 속에서, 마치 샬럿 브론테의 제인에어 두께만한 거지같던 내 일기장. '일기장 하나도 못 사서 그런 데다 쓴 거야?' 가식적으로 박수 치고 있는 아이들이 내게 말하는

Naver Blog

미니밤호박 아우님, 우리 다시 만나요.

(미니밤호박) 오늘 아침, 육교 위에서 미니밤호박을 샀다. 우리 초롱포도 쪄서 먹일 간식으로 샀다. 고작 지름 10센티 미니밤호박, 이 작은 것들이 어찌 이리 동글동글 모난 데라곤 없을까. 천둥도 번개도 다 견디며 시간을 이겨내고 세월을 인내했나 보다. 선뜻 산 건 아니었다. 집에서 나와 홈플로, 온천지하철역 육교로. 그런데 새벽 6시도 되기 전이건만 40대 후반 정도의 웬 아주머니 혼자 노점을 펴놓고 있었다. 파는 건 가지 몇 개, 옥수수 몇 개, 그리고 미니밤호박 스무 개 정도. 사실 육교 위에서 산 물건치고 성공한 예가 별로 없었다. 대부분 품질 아주 떨어지는 것들이었다. 어쩌다 직접 농사 지어 팔러 나오시는 할머니 상추 부추 외엔. 미니밤호박 울 초롱포도 좋아하는데. 그러나 의심이 가고 믿을 수 없었다. 어디서든 정말 맛있는 미니밤호박을 사본 적 없었으므로. 하물며 아주머니 추레한 모습으로 볼 때 더욱 신뢰가지 않았다. 온천천을 산책하는데 자꾸 육교 위 미니밤호박이 생각났다.

Naver Blog

블방 안심님 가게ㅣ울산 일산해수욕장 육향ㅣ우대갈비 방송출연

(울산 동구 일산지 육향) 블방 안심님이 회장님으로 계신 '육향'입니다.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지 우대갈비죠. 와~ 규모 어마어마. 마치 유럽의 어느 호텔 같은. 야자수가 있으니 더 그런 느낌. 지금껏 살면서 나 이리 고급진 곳에선 고기 못무거 봤음. 네이버 보니까 리뷰도 억수로 많네요. 며칠 전 안심님이 톡을 하셨어요. 방송에서 울 가게 곧 나온다꼬. 자식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 ^*^ 18분부터 나옵니다요. 안심님 사위분. 어디서 마이 본 듯한....ㅎㅎ (우대갈비) 보다가 캡처를 했어. 아, 숯향처럼 짚향을 입히는구나. 오메, 사위분 완전 상남좌 스딸이네요. 운동도 겁나 마이 하셨나 봄. 근육이....소네 소! ㅋㅋ 일산지... 내 책 [눈물아, 달려라] 98p부터 125p까지의 배경인 곳. 열여덟의 미자가 스무살 될 때까지 설움과 눈물과 고통과 배신으로 바닷물보다 더 시퍼렇게 멍 들던 곳. 반드시 복수하리라 이를 갈며 그 컴컴한 밤길 나홀로 악악대던 곳. 이리 오랜 세월이 흘러

Naver Blog

저녁 메뉴 까기ㅣ식혜&식해

블방님들 저녁 메뉴는 뭔가요? 까셔요. 저는 팔도비빔면 한 개 먹었어요. 삶은 계란도 올리고요. 근데 인간적으로 팔도비빔면 양이 너무 적지 않나요? 그렇다고 두 개는 좀 많고. 진짜 헝그리 할 땐 두 개 가능. 그리고 저 위에 올린 뻘건 건 뭐게요? 바로 명태식해라는 겁니다. 명태회무침이라고도 하지요. 제가 반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식해랍니다. 가자미식해 회때기(방언)식해...죄다 겁나 좋아하지요. 식혜는 안 좋아함. 쿠팡서 이거 하나 샀어요. 어제 저녁 주문했더니 새벽에 왔음. 벼르고 벼르다 큰맘 먹고 샀죠. 기대 이상으로 맛있음. 양도 많음. 잠깐 상식 흔히 밥알 동동 마시는 건 '식혜'라 합니다. 생선류+밥 양념해 숙성한 건 '식해'라 합니다. 식혜에서 혜는 식초를 뜻하는 한자인 醯 식해에서 해는 육장을 뜻하는 한자인 醢 그러니 식혜와 식해는 엄연히 다른 음식입니다. 전 그럼 초롱포도랑 동네 한바꾸 돌고 오것습니다.

Naver Blog

인동장씨 조상님이 돌보사

새벽에 3000번 몸흔들기랑 요가까지 하고요. 찐 미니밤호박 계란 먹기 여러분은 이거 보자마자 어떤 생각 드세요? 1-우는 거 같다 2-웃는 거 같다 저는 2번이거든요. 만약 1번으로 보인다면 님은 현재 마음 좋지 않은 상태인 거예요. 희한테이. 나 마음 안 좋은 상태인데 한달 넘도록 계속 이런 지경인데 그래도 미니밤호박은 활짝 웃는 거 같아요. 이 두 개 박아줌. 그럼 이 사진은 보니 어때요? 1-노인 같다. 2-아기 같다. 1번은 자신 스스로 늙었다 생각하는 것이고 2번은 나이야 들었든 말든 마음은 아직 청춘. 전 아기를 연출한 거예요. ^*^ 자, 이제부터 오늘 아침에 있었던 대환장 파뤼를 시작하것어요. 초롱포도 잘 갖고 노는 인형의 배가 터져 솜이 튀어 나오길래 새벽부터 바느질을 했어요. 의자에 앉아서요. 그런데 잡아 당기는 스킬에서 바늘로 그만 내 즈티를 찌름. 아야! 당연히 집구석인데 부라자 안 찬 상태. 구안와사도 오지 않았건만 뭐한다꼬 바늘로 내 몸을 찔러쌌노? 초롱포

Naver Blog

막말 삼가 퐈이아

인동장씨 글에 달린 댓글입니다. 최잡가님, 가끔 제 블로그에 오셔서 이상한 소리 해쌌던데 와 그라요? 참말로 블로그 하기 힘들어라. 제가 올린 글이 맘에 안 들면 걍 지나가이소. 내 머리가 아무리 좋다한들 사람 하나 하나 다 입맛에 들구로 몬쓰니께. 전 블로그에 글 올릴 때 1분도 고민하거나 주저하지 않아요. 걍 그때그때 손꾸락 가는대로 써제껴. 우이쒸~ 셀프 찌르고 찢고 했으면 됐지 님이 와 나를 찌르노? 한 번 더 헷소리 하시면 아이디 차단할낍니다. 기분 좋게 시작하려는 아침, 요래 재를 팍 뿌리? 웃다 울다 이랬다 저랬다 이건 감정기복이 심한 게 아니라 죽을 힘으로 노력 중인 것! 예컨대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람에 대고 흔히, '어제까진 전혀 안 그랬어요. 잘 웃고 했는데.' 하...이런 말이 얼마나 무심한 말인지. 하루 백 번 죽고 싶은 마음 들지만 그래도 그리 애써 힘내보려 했던 건데 마치 기분 좋아 웃던 사람으로 알고들. 그러나 저는 씩씩하게 운동 나갑니다. 최잡가님, 또

Naver Blog

블로그 이름 변경-눈물아 달려라

블로그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기존 '내가 조선의 jangjak이다'에서 제 책 제목인 '눈물아 달려라'로 변경. (블로그-눈물아 달려라) (네이버에 반영되는 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림) 왜 갑자기 바꿨냐고요? (신림 흉기난동범) 신림 흉기난동범인 바로 이놈 때문입니다. 이 악마시키 이름이 '조선'이라잖아요. 어제 살인자 신상공개가 된 후부터 계속 기분 찝찝하더라고요. 애초 내가 조선의 jangjak이다 라고 정한 건 큰 의미 없었어요. 어릴 적 우리 엄마가 툭하면 제게 '니가 조선의 울보다.' '니가 조선의 성격이다.' 등등 해댔었거든요. 내 블로그 이름을 바꾼다는 건 사실 카페 활동 닉 바꾸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큰 영향은 없다지만 조금의 영향은 있겠죠. 그렇더라도 조선 저놈이 자꾸 떠오를 거 같아서. 이건 이제 역사속으로 뿅!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손님 많은 어떤 가게가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간판을 확 바꿨네? 자리도 그대로고 파는 메뉴도 똑같은데 말이죠. 손님들 헷갈리

Naver Blog

참치깻잎마요김밥ㅣ9일김밥

갑자기 깁밥이 당겨서 운동 다녀오자마자 쌌슴다. 참치 넣은 거랑 참치 안 넣은 거 두 가지. 참치마요 먹고 활짝 웃는 깻잎. ㅋㅋㅋ 이건 참치 안 드간 거. 오늘 9일이죠? 해서 숫자 '9'를 함 표현해 봤어요. 못된 장사 심보ㅣ참치김밥 한 줄 4500원 오늘은 온천천으로 운동을 나갔어요. 반환점을 돌아 오면서 점심은 뭘 먹지? 여전히 가출한 입맛은 안 돌아... blog.naver.com 전에 사먹었던 울동네 김밥집 참치김밥. 한 줄에 4500원짜리 문디겉은 참치김밥. 참치는 눈을 씻어야 겨우 보임. 마요네즈? 없음. 적어도 이 장사집구석보단 제가 싼 게 낫죠? 더 예쁘게 쌀 수 있는데 걍 집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배가 너무나 고파서 대충 둘둘. 김밥발 겉은 거 울집에 엄슴. 손으로 둘둘 말아 김밥. 히히히~ 억수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Naver Blog

새벽달-견우직녀 찻잔

새벽달 견우직녀 칠석날 차 마시려 하얀 찻잔을 빚고 있나 보다 오늘도 비가 오려나? 창문을 열어 새벽하늘을 올려다보니 하얀 조각달이 떠있네요. 새벽달(하나의 명사) 붙여 쓰면 음력 하순(21일~31일) 새벽에 뜨는 달 새벽 달(각각의 명사) 띄어 쓰면 새벽에 뜨는 모든 달 *작가지망생 및 글 쓰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맞춤법의 중요성. ^*^

Naver Blog

칭찬하고 칭찬 듣고ㅣ목욕비 오름

이 옷이 뭐게요? 원래는 후드가 달려 있던 운동복인데 이노무 후드 때문에 목이 더워서 몇 년을 처박아 둠. 요래 입었던 거. 후드 보이죠? 그래도 돈 좀 주고 샀던 메이커라 버리기엔 아깝고 (브랜드라 해야 되나? 메이커라 하는 사람 옛날 사람. ㅋㅋ) 하여 온천시장 옷수선골목으로 들고 갔죠. 2주 전에요. "이 모자 좀 떼주이소." "수선하기가 좀 상그러버서. 암튼 낼모레 와보이소." 이틀 후 갔죠. 아직 안 되었다네요. 나흘 후 갔죠. 여태 안 되었다네요. 음... 이리하여 무려 2주일이나 걸림. 화가 막 날라캄. 아까 목욕탕 가면서 들렀더니 이제서야 수선 완성. 옷수선집 아주머니, 아니 할머니가 제게 말씀하셨어요. "나이가 들다보니 자꾸 깜빡해서 좀 늦어뿟네." 저는 싱글벙글하며 "아주 맘에 쏙 드네예. 진짜 솜씨 좋으시네예." 화 대신 폭풍칭찬을 해드렸죠. 젊은 나도 깜빡깜빡하는데...충분히 이해해서요. 무엇보다 늦긴 해도 너무나 정성스레 해주셔서요. 얼마냐 물었더니 1만원인데

Naver Blog

포도 뽀뽀 세례ㅣ초롱이 침 범벅

암막커튼 다 치고 낮잠을 자는데 무슨 소리가 나서 깨어 보니 포도가 초롱이를 핥고 있네요. 흐뭇하게 바라보다 동영상 찍음. 포도 한참 핥은 후 보니까 초롱이 얼굴이며 귀며 침 범벅. 초롱이 자다가 뽀뽀 봉변을. ㅋㅋ 사이가 매우 좋긴 해도 핥아주고 이러진 않았거든요. 정말 자주 있는 일 아니었는데 말이죠. 이번에 초롱포도 교대로 수술한 후부터 매일 이래요. 진짜 애틋하고 갸륵할 정도로 뽀뽀 세례. 초롱이보다 포도가 더요. 늘 초롱이한테 의지를 많이 하니까. 초롱이는 또 포도 모든 걸 묵묵히 받아주고요. 사람도 그렇지요? 어렵고 힘든 걸 함께 겪고 나면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잖아요. 아마도 울 초롱포도 아프고 나서 더더더 서로 존재를 귀하게 여기나 봐요. 전문가들 말에 따르면, 이리 핥아준다는 건 '난 네가 너무 좋아. 널 많이 사랑해.' 뜻이랍니다. 그리고 또, 히히히~ 서열은 초롱이가 위여요. 포도가 사실 초롱이보다 한 두어 살 많을 거 같은데 아무튼 포도가 동생이죠. 초롱포도 서열

Naver Blog

어머니가 팔던 50원짜리 호떡

비단향꽃무(첼로&피아노 버전) 개인적으로 아주 오래 너무나 좋아하는 연주곡 천둥 번개 요란하게 친다. 비가 억수같이 내린다. 자다 말고 나는 왜 갑자기 호떡 생각일까. 딱 한 개만 간절히 먹고 싶다. 호떡! 부산으로 이사 내려온 얼마 후 어머니는 호떡장사를 시작했다. 어느 부잣집 담벼락에 친 주황색 포장, 겨울이면 희미한 카바이드 등을 저녁 8시까지 켠 채. (카바이드 등) 막걸리로 치댄 밀가루 반죽의 그 고약한 쉰내는 단칸방에서 사라질 날 없었다. 호떡 소로 넣을 황설탕의 끈적임도 가실 날 없었다. 50원짜리 동전을 세는 어머니 한숨도 고요할 날 없었다. '생활력 강하다' 어머니라는 명사에 이처럼 가혹한 형용이 또 어디 있나. 어머니가 생활력 강하단 건, 반대로 아버지의 무능을 뜻한다. 아버지 할 일을 어머니가 다 해야 한다는 것이고, 아버지 대신 어머니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저 음식솜씨 참 좋단 말만 듣고 사셨어야지. 참 깔끔하게 살림한단 말만 듣고 사셨어야지. 어머니

Naver Blog

아닌 척 쌩까봐야ㅣ딱 걸림

(오뚜기 크림스프) 오뚜기 크림스프를 샀지요. 예전엔 돈가스 시키면 꼭 이 크림스프를 줬는데 요즘도 주나? 어제 저녁, 집앞 호호닭발이 갑자기 당겨서 하나 사와 먹다가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헐~ 얼마 전 대패삼겹살처럼 또 감쪽같이 사라짐요. 설마 포도가 훔쳐 먹었어? 컴퓨터의자를 차지하고 자는(?) 초롱이가 또? 도대체 범견이 누구지? 아닌 척 쌩까고 자는 초롱이 맞네요. 요래 장난감에다 흔적을 남겨놓았...ㅋㅋㅋ 저는 일단 아침산책 나갑니다. 오늘도 할 일은 태산처럼 많고요.

Naver Blog

족발이 00로 변질

이제야 운동 나가려고 하는데 옆집할매 전화, "야야, 조빨 좀 시켜주가." 조빨? 음... 할매한테 갔지요. "조빨이 먼교? 족발 말씀이신교?" 맞대요. 임플란트 한다고 치아를 빼놨더만 족발 발음이 안 된다셔요. 하우스 멤버들한테 한 턱 내는 날이라나. (족발) 뭐 아무튼 배달앱으로 시켜드릴 테니 그 돈을 낸테 주소 했지요. 알았다고. 하여 족발을 주문했네. 마침 하씨 할아버지 전화. 열집할매 하씨 할아버지한테 할매-조빨 잡수러 건너오소. 하씨할배-야? 뭔 빨요? 할매-조빨요. 조빨! 이빨이 엄서서...조빨 잡수러 퍼뜩 오소. 하씨할배-족발 말씸인교? 할매-야. 조빨요. 조씨도 조빨 묵게 조씨캉 같이 오소. 하씨할배-알았심더. 니도 같이 묵자는 거 지금 운동 나가는 길이라고 조빨 맛나네 드시라 했어요. 근데 하...조빨 조빨 조빨! 자꾸 머릿속에서 조빨 조빨 조빨.... 환장하것어요.

Naver Blog

외로움은 자유가 되었는데

인생 3분의 2를 오직 나 혼자서만 살았더니, 외로움은 자유가 되었는데 이 자유는 의외로 종종 타인을 등한시 하나 보다. 아무리 내 마음은 그렇지 않고 나름의 계획이 다 있다 한들, 지켜보는 인내란 그리 길지 않단 것. 바다여, 바람이여, 하늘이여... 그래도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발바닥 아프게 달리는 중이니까...

Naver Blog

술버릇 말 없어짐ㅣ새벽 공복 소주 두 병

서른아홉 살 까지의 내 술버릇은 단 하나였다. '또 말 없어지는 거 보니 취했네.' 친구들 지인들 늘 하던 말이었다. 사실 그랬다. 취기가 오른다 싶으면 나도 모르게 입이 뚝 닫혔다.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고 다만 남들 이야기에 나사 풀린 여자마냥 실실 웃기나 했다. 원래는 안 그랬다. 조잘조잘 말 많았다. 그런데 유년시절 어린시절 꺼내며 눈물 질질 짜던 어느 날 술자리, 누군가 조롱하듯 내게 말했다. '지난 이야길 뭐 그렇게 해대노. 분위기 망치게시리.' 라고. 그때부터 나는 절대, 내 이야길 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하지만 입을 닫으니 사람들은 또 다른 소릴 해댔다. '넌 비밀이 너무 많아.' '네 속을 알 수가 없어.' 등등. 날더러 어쩌란 말이냐. 언니 자살한 후 신경정신과 의사가 내린 처방은, 뭐든 말하고 누구에게든 떠들어야 이 고통과 충격에서 속히 벗어날 수 있단 거였다. 다시 말하고 떠들기로 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 병이 들어버린 성대. 서서

Naver Blog

무인도의 침묵

차라리 안 보고 안 들었더라면 하여, 게보린 따위 필요도 없는 무인도로 간 거였다 누군가 버린 누군가 두 눈을 도려내고 두 귀를 잘라내고 오해와 평가처럼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게 또 없어 훌훌 바다나 바라보다 침묵하며 죽기로 한 것이다 그저 가슴에다 바닷물만 담고 /2023.7.16 jangjak

Naver Blog

수국ㅡ지다

아무리 달처럼 환해본들 넌 결코 달이 될 수 없으니 하나 둘 사람들은 길을 틀어 달빛 길로 간다 단 한 잎의 허물도 오류도 용서 받을 수 없는 거다 아니 아직 이유조차 모르는데도 쯧쯧 퉤퉤 보기조차 싫다며 셋 넷 사람들은 걸음걸음 다 지우고 간다 아니 아니 달 아래서 핀 유한했던 죄 달빛인 양 행복했던 그 죄 /2023.7.17 jangjak

Naver Blog

시장표 만원짜리 족발ㅣ매운족발볶음으로 둔갑

엊그제 시장에서 만원짜리 족발을 샀어요. 평소 좋아하지도 않는 족발, 20여년 전에 먹어본 게 마지막이었던 족발. 그냥 샀어요. 뭐든 뜯고 싶어서요. 이유도 모른 체 서글퍼진 마음을 억지로라도 달래보려... 그런데 맛이 없더군요. 마치 쉬어버린 막걸리빵을 뜯는 기분. 그대로 남겨 냉장고에 넣었죠. 그리고 어제 저녁, 다시 족발을 꺼냈습니다. 그래도 돈 주고 산 건데 버릴 순 없잖아요. 이걸 어쩐다?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마늘 올리고당 땡초 양파 대파 후추 참기름 뒤적뒤적 양념해서 가스불 이빠이 한 후 불향을 마구 입혀... 이리하여 매운족발볶음 탄생! 아주 맛있었어요. 새 음식처럼 정말 맛있었어요. 잘했네요. 맛 없다고 냉큼 내다 안 버리고 또 이리 정성을 들이니 몇 만 원짜리 음식 저리 가라할 정도로 훌륭한 음식 되었잖아요. 그럼 저는 다다다 좀 할게요. 며칠 간 모든 거 스톱했더니 할 일이 겁나 밀렸... 푸반장님을 비롯, 벤함음시 블방서 씨부려주시어 모든 분들 감사 감사합니당.

Naver Blog

잔돈 600원ㅣ택배기사

착불로 받을 택배가 있었다. 기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4400원 준비해 주세요. 5분 내로 갑니다." 현금을 찾아 놓지 않아서 내겐 6천 밖에 없었고 5천 원짜릴 미리 꺼내 두었다. 잠시 후 택배기사가 문을 두드렸다. 나는 5천 원을 드리며 말했다. "잔돈 안 주셔도 됩니다. 수고하세요." (잔돈 600원) 3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택배기사, 내게 90도 몸을 숙이더니 "감사합니다." 했다. 택배기사는 갔고 나는, 자꾸 가슴이 찌릿했다. 세 시간도 더 지났는데 계속 마음이 그렁댄다. 겨우 돈 600원에 그토록 정중히 고맙단 인사를. 나도 배달해 줘서 고맙다고 좀 더 살뜰하게 인사할 걸. 이 시간까지도 택배기사는 온갖 물건을 들고 배달 중이겠지. 어쩌면 누군가의 아들일 테고 어쩌면 누군가의 남편일 테고 어쩌면 누군가의 아빠일 테고 (저녁풍경) 저녁밥은 먹었을까? 다리는 아프지 않을까? 오늘 하루, 600원 곱하기 한 100정도 되어 그 젊은 택배기사의 퇴근길이 그나마 흐뭇했으면

Naver Blog

5년 전 일인데ㅣ나는 안면인식장애

(온천포장센타) 초롱이랑 아침산책길, 온천포장센타 앞에 서계시던 어떤 할머니가 저를 보며 아는 체 하시는 겁니다. "와이래 오랜만이고? 강아지 두 마리 아이가? 한 마리는?" 난 첨 보는 분인데, 온천포장센타 코너 운영하시는 분인가 본데, 희한하네. 내가 여기 와서 마지막으로 술 마신 건 몇 년도 넘었지 싶은데. 전 물었죠. "저 아세요?" 그러자 할머니는 "내 발 다쳤을 때 이모야가 택시 불러줬다 아이가." 헙! 그러니까 5년 전, 온천장재개발로 현재 한창 아파트 짓고 있는 저 위쪽 오르막길, 어떤 할머니가 발에 피를 철철 흘리며 서계셨어요. 저는 초롱포도 산책시키고 내려오던 길이었고요. 제가 구급차 불러드릴까요 물었더니 한사코 구급차 말고 택시를 타실 거래요. 그런데 거긴 택시가 거의 오지 않는 곳. 저는 잠시만 여기 계시라 하곤 초롱포도를 한품에 안고서 200미터나 쌔리 달려 도로까지 나와 택시 한 대 세웠죠. '저 위에 발 다친 할머니가 계시니까 빨리 올라가세요.' 그러자 택

Naver Blog

약지 소지 파스 칠갑

(금정산) 운동 갔다가 초록이 하도 좋아서 찍었어요. 바람도 거의 없는 초록. (손가락 통증) 보시다시피 약지와 소지에 파스 칠갑을. 아침부터 퉁퉁 붓고 넘 아파서요. 이게 직업병인데 20년 째 고생중인데 안 아프다가도 가끔 이리 통증이...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볼까요? 아마도 손가락 연골이 다 닳아버렸을 거임. 히히히~ 일단 파스의 효능을 믿어보갓슴다. 비싼 파스 사왔거덩. 전 그럼 포도 실밥 풀러 동물병원 갑니당. 슝~ ^*^

Naver Blog

컴퓨터 휴대폰 하루 쉼

어제 하루, 컴퓨터와 휴대폰을 일체 사용 안했어요. 왜? 손꾸락이 아파서리. 확실히 쉬게 했더만 좀 낫네요. ㅋㅋ 제가 컴퓨터를 처음 한 건 1998년이었어요. 컴퓨터 역시 오직 독학. 무엇보다 키보드 연습을 하는데 (키보드연습) 이건 요즘 건가 봐요. 암튼 그 당시에도 자판연습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죠. 매일 눈만 뜨면 연습 연습. 그리고 채팅을 하면 타자실력이 급 향상된다 해서 방가 하이루 직딩 어쩌고 채팅까지. 하여 몇 달 만에 정타 분당 800타 이상 신의 손꾸락 됨. 근데 이렇게 비주기적으로 아파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요즘 더 아플 수밖에 없었... 초롱포도 교대로 동물병원 들락대느라 특히 포도는 안고서 왔다갔다 대체 몇 번? 일단 아침밥부터 먹고요. 오늘 할 거 많거든요. 초롱포도는 이미 산책 마쳤음. 밀린 댓글은 이따 모두 보것슴돠. 히히~ 블방님들 신난 하루 오예!

Naver Blog

[눈물아, 달려라] 2쇄 인쇄 기념(독후감, 육행시, 시) 공모전

[눈물아, 달려라] 2쇄 인쇄 기념(독후감, 육행시, 시) 공모전 공모 주제: 도서 [눈물아, 달려라] 공모 내용: 독후감, 육행시, 시 독후감-500자 이상~2000자 미만 육행시-눈물아달려라(책 내용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 시-눈물, 가난, 희망 등(제목 자유) *독후감 가산점 지원 자격: 제한없음 모집 기간: 7월10일~ 8월 30일 지원 방법: [email protected] 응모신청서 및 작품 발표: 9월 중순경 https://blog.naver.com/hw6387 발표 및 개별연락 (별도의 시상식은 없습니다.) 시상내역: 최우수상-통합 1명 100만원 우수상-부문별 각 30만원 장려상-부문별 각 10만원 문의 사항: [email protected] * 유의사항 1차 눈물아 달려라 독후감 공모전에선 이미 누군가 써놓은 리뷰 짜깁기 및 책 내용만을 발췌하여 작성한 응모작이 아주 많았습니다. (심사 제외) 또한 응모신청서 누락도 많았어요. (심사 제외) 공모 요강을

Naver Blog

7월 7일. 도라지꽃 스케치(sketch)

나 잊고 산 어느 거친 가슴에도 우주가 떨어뜨린 눈물 씨 몇 개, 홀로 틔워 홀로 피어 꽃이 되었다 한다 나는 또 뉘 잊고 산 메마른 가슴일지언정 우듬지 흘러내린 칠월 비 방울방울, 목 축이며 몸 적시며 머잖아 흐드러지다 /2023.7.7 jangjak

Naver Blog

소대창 좋아하시는 분 손!

(대창구이) 부산지방은 현재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어요. tv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헙! 소대창구이. 진짜 맛있어 보인다. 침이 질질~ 그러나 저는 소대창을 못 먹습니다. 막창도 곱창도 못 먹습니다. 볼 땐 언제나 너무나 맛있어 비는데 막상 먹으라면 못 무. 특유의 누린내. 으... 몇 번 시도를 해봤지만 두 점도 성공한 적 엄쓰. 소든 돼지든 부속을 암튼 시러하는. 근데 왜 저리 맛나 보이노. 울 블방에서 대창 진짜 좋아하는 분은 누규? 도저히 감이 안 잡히는데 한 번 까보셔요. 보통 술꾼들이 좋아하는 안주류 아닌가요? 블방엔 술꾼도 없는데. 음... 매운맛진라면이나 끼리 무야지. 히히~

Naver Blog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ㅣ눈물아 달려라

(오히라 미쓰요-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일본. 작가, 변호사)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래전 읽었던 책. 갑자기 다시 읽고 싶어 책장을 뒤졌으나 도무지 찾질 못하겠다. 이 책을 읽을 당시만 해도 '아, 어찌 사람의 인생이 이런...' 했는데 나랑 참 많이 닮았다.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와 눈물아 달려라가 닮았다. 물론 나보다 몇 배 더 대단한 여성이지만. 오히라 미쓰요를 생각하며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다짐. 일단 자야겠다. 낼 또 열심히 살라믄. ^^

Naver Blog

나는 준법정신 강한 개엄마

(집 뒤편 주차장 공터) 아까 아침 잠시 비가 소강 상태, 초롱포도 델꼬 나갔어요. 집 뒤편, 재개발로 여관이며 집이며 텅텅 비어 있는. 위 사진은 공사인부들 사용하는 임시 주차장인가 봐요. 하지만 몇 달 째 공사가 멈춰 방치되어 있죠. 사람 하나 안 다니는 골목, 초롱포도랑 지나고 있는데 바로 옆 2층집 대문이 벌컥 열리더니 험한 인상의 아저씨가 나오셨어요. (사람 안 사는 줄 알았음) 그리곤 내게 거침없이 걸어오심요. 내가 뭘 잘못했나? 마치 급히 따질 게 있는 듯한 표정. 아, 무스바라. 아무튼 가까이 와선 하시는 말씀, "이 주차장이 내 땅임더. 개들이 어찌나 똥을 싸대는지 아주 노이로제가 걸릴 판임더. 도대체 어떤 인간들 개인가 싶어서 cctv를 확인해봤더만 어제 아침 저 흰 개(초롱이) 여따 똥쌌지요?" (난 분명히 치웠는데...덜덜덜) "아이고, 개똥 봉다리에 담아가는 사람은 아지매가 첨입디더. 보는 사람 없으니 죄다 똥을 걍 두고 갑디더. 개 키우는 사람들이 다들 아지

Naver Blog

프랑스 생장피드포르-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880km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늘까지 약 880km를 걸었다. 비오는 날 빼고, 뭐 이런 저런 일로 빼고. 880km면 부산 서울을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 서울에서 베이징까지 거의 다다른 거리.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생장피드포르-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또한 나의 버킷리스트에 들어있는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생장-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거리. 75일간 꽤 걸었네. 순례길 걷듯 계속 걷기만 했다면 아마도 생장 콤포스텔라를 왕복했겠다. 레벨 13에 도달하려면 앞으로 110km를 걸어야 한다. 그러니까 부산에서 대구까지 거리 정도. 나 언젠가는 꼭,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 있을 거야. (몇 해 전 '스페인 하숙'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며 산티아고 순례길에 완전 꽂힘. 나는 무교. ㅋㅋ)

Naver Blog

2023년 발행 지류문화상품권ㅣ이거 몬쓰것다

서울시청에서 20만원 문화상품권이 왔는데 근처 상품권 매입하는 단골 매장 방문, '2023년도 발행 지류문상은 현금교환 안 됩니다.' 응? 알아봤더니 컬쳐랜드와 찢어졌대요. 지금까진 컬쳐랜드에다 등록하고 사용했었잖아요. 근데 이젠 안 됨. 해서, 문화상품권 홈페이지로 들어갔더니 안 됨. 다시, 메타클럽은 되다 싶어 신규가입하고 메타포인트로 전환 후 네어버페이로 다시 전환하려 했더니 이 역시 2023년 발행 문상은 안 됨. (2023년 이후 발행 지류문상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물론, 곧 컬쳐랜드 비스무리한데서 충전 가능하게 하것지만. 하....긁다가 두 장 버림. 절대 5백원짜리로 벅벅 힘줘 긁으면 낭패. 백원짜리로 얼라 다루듯 살살 긁어야 함. 씅질 급한 거 이리 또 손해를. 아무튼 북앤라이프는 되긴 하는데 네이버페이가 아니라 네이버포인트로만 전환 가능. (원래 네이버포인트는 현금인출 불가!) 우이쒸~ 중고나라에 내놨습니다. 180000원--->155000원에요. (문

Naver Blog

금강공원ㅣ바위를 뚫고 자란 소나무

바위를 뚫고 자란 소나무 아까 금강공원 운동 갔다가 찍었어요. 신기하죠? 젤 아래 사진 좀 보셔요. 사람들이 막 긁어간 흔적들이랍니다. 왜? 제주도 잠시 살 때, 돌하르방 코를 긁어 먹으면 불임부부에게 애가 들어 선다나 하는 말도 안 될 미신? 속설? 해서 돌하르방 코들이 훼손된 걸 많이 보았죠. 저 바위도 마찬가지. 대체 뭐가 그리 간절하여 저렇게 긁어갔을까요. 돌하르방은 제주도니까 현무암인데 저 암석은 종류를 모르겠어요. 언뜻 보기엔 사암 같긴 한데 혹 아는 분 계시면 갈차주삼. ㅎㅎ 어쨌거나 좋은 거라니까 사진들 보면서 기운 받으시고요. 그럼 전 이만...낮잠을. ㅋㅋ

Naver Blog

벌 또한 사랑으로 주는 거다

홈플에 뭐 사러 갔다가 어떤 여자와 한바탕 하고 왔다. 내 또래로 보이는 여자, 아주 작은 강아지를 안고 벤치에 앉아 있었다. 강아지가 하도 예뻐 물었다. 몇 개월이냐고. 이제 4개월이란다. 엊그제 샀단다.(물건이냐. 사게?) 그런데 여자는 신문지를 돌돌 말더니 스카치테이프로 두르고 있었다. 그건 뭐하실 거냐 또 물었다. 여자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이거요? 몽둥이 만들어요. 얘 말 안 들으면 혼내주게요. 호호!" (사진 네이버-똑같은 것) 웃어? 순간적으로 폭발해버렸다. 몽둥이? 내 머릿속에선 완전히 잊힌 단어인데 어쩜 이 여자는 이리 아무렇지 않게 쓰는 건가. 나는 버럭 했다. (화 이빠이 나면 목소리 잘 나옴) "몽둥이를 만들어요? 지금 제정신인 건가요?" 여자는 당황한 듯했으나 나를 도리어 이상한 여자 보듯 하며 지껄였다. "웃기는 사람이네 진짜. 왜 소릴 지르고 난리야? 신문지로 만든 몽둥인데 하나도 안 아퍼!" 싸라기밥을 처먹었군. 반말하는구나. 나도 스원하게 잘라주마

Naver Blog

1997년 IMF 때ㅣ길바닥 계란토스트 재현

얼마 전에 블방에서 추억했던 길바닥 계란토스트를 그대로 재현해 보았어요. (계란토스트) 짜잔~ 완성품 먼저. 이렇게 종이로 말아 줬지요? 초스트용 식빵계의 룰은 뭐다? 피스가 홀수임. 소주도 홀수로 잔이 나오듯 같은 거. 왜? 그래야 짝 맞춰 토스트 만들려면 또 식빵을 하나 사지요. 이런 식빵~ 모든 요리에는 순서가 있는 법. 먼저 계란 한 개 풀고 양배추랑 당근 곱게 썰어 풍덩. 소금간 살짝. 요즘 파는 데선 햄 같은 것도 넣어주더만 옛날에는 그런 거 엄었어. 오직 양배추랑 당근만. 빠다를 넣어요. 이래 마이 넣어도 되나 할 만큼. 식빵 두 쪽을 앞뒤 노릇하게 빠다에 구워요. 양배추 당근 계란 섞은 걸 또 빠다에 구워요. 반드시 약불로 천천히 꾸바요. 센불로 하면? 계란은 익어도 양배추 당근이 설컹대. 설탕과 케첩으로 슉슉. 파는 데선 머스타드소스도 넣더만 옛날에는 그런 거 엄었어. 오직 설탕과 케첩만. 이제 구워냈던 식빵을 양쪽으로 붙여부러. 뒤집개로 꾹꾹 눌러가며. 이제 믹스커

Naver Blog

대패삼겹살 음주ㅣ매운맛 진라면 해장

(해장) 어제 저녁, 한 달 만인가? 아무튼 술 한 잔 했습니다.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을 사왔어요. 상추도 사고 깻잎도 사고 마늘도 사고. 그리곤 짜잔 술상을 차려 먹다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 왔는데 엉? 남은 대삼 몇 점 감쪽같이 사라짐. 세상에나~ 울 초롱이가 훔쳐 먹은 거예요. 이런 일 전혀 없었는데. 밥상 위에다 뭘 나둬도 가만 냅두던 울 초롱포도. 근데 넘 귀엽지 않나요? 아마 포도 때문에 신경을 써서 배가 고팠었나 봐요. 대삼 훔쳐먹고 하우스 들어가 내 눈치 보느라. ㅋㅋ 라면으로 해장. 매운맛 진라면입니다. 라면도 한 석 달 만에 첨인가? 암튼요. 저는 그럼 좀 있다가 포도 델꾸 동물병원 댕겨 오것어요. 아직 술이 안 깸. ㅋㅋㅋ

Naver Blog

서울사람 그녀ㅣ오랜만이군

좀 전 새벽 4시11분, 초롱포도 먹일 고구마 계란 찌고 있는데 띵똥! 어? 이 시간에 누가? 비디오폰 모니터 고장이라 확인불가. 또 띵똥 초인종을 눌러. 오뽜~ 하믄서 눌러. 음...심증 백퍼. led등 밑에서 나란히 섰던 까만봉다리 그녀. "누구세요?' 하며 문을 벌컥 열었더니 역시나. 이리 오래만에 보는데 여전히 꽐라가 된 모습일세. 아무튼 물을 열자마자 그녀는 "오뽜~" 멀끄디는 미역처럼 늘어뜨린 채 날더러 오빠래. 보시다시피 현관문 센서 고장임. 컴컴함. 나는 그녀에게 말했어. 집을 또 잘못 찾아왔노라고. 그런데도 그녀는 맛탱이 간 눈으로 "어? 엉? 여기가 아니라구요?" (서울사람임) 니가 뭐 나폴레옹이여 뭐여. 그러자 울 초롱포도가 막 짖기 시작함. 초인종 소리엔 별로 짖지도 않더니 멍멍 왈왈 와라라랑 커러러렁~ 그녀가 다시 말함. "어? 개소리가 나네?" 나도 다시 말함. "개소리 고마하고 아래층으로 내리가소!" 비틀비틀 내려감. 언니 미안~ 하믄서. 아고, 엊그제 오

Naver Blog

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 될 거다.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나는 치열하게 회복을 위한 극복중이다. 할퀴어지고 도려내진 자존심, 더 스스로 무너뜨리지 않아야 한다. (침치김치볶음) *참치 제공-아가다님 중학교 1학년 시절, 뒷자리 소라가 도시락 반찬으로 싸오던 참치김치볶음. 아, 정말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 물론 워낙 넉살 좋던 성격이라 젓가락 하나 가지고 교실 한 바퀴 돌면 도시락 못 싸간 내 뱃속 채우고도 남았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이러한 짓을 딱 멈추었다. 이유는 글쎄, 어떤 애의 독한 말 한 마디에 더는 자존심 상하기 싫어서? '우리 엄마가 나 혼자 먹으라 했어.' 소라는 2학년 올라갈 때까지 오직 오뎅볶음과 참치김치볶음만 싸왔다. 수업시간마다 공책엔 만화나 그려대었고. 소라는 지금쯤 어찌 살고 있을까. 참치김치볶음을 하며 용기 낸다. 소라를 떠올리며 그래, 나 용기 낸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데. 내가 어떻게 안 죽고 살아왔는데. 내가 어떻게 그 짧은 학력으로도 다 보란 듯 글공모전 바닥 유명인사가

Naver Blog

도마 세척법 가슴 소독법-항균

(20년 넘게 사용한 도마) 이 이른 새벽, 나는 도마를 씻는다. 20년도 더 된 플라스틱 도마, 이걸 내가 어디서 샀던가? 시장? 마트? 다0소? 천0마트? 기억에 없다. 찬물로 씻으려니 때가 잘 안 진다. 온수를 틀고 도마 전용 락스로 씻는다. 그래도 오랜 세월 찌들어버린 때는, 철수세미로 벅벅 아무리 문질러본들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김칫국물 자국도 없어지지 않는다. (이 행주는 일회용으로 나온 건가?) 행주도 깨끗이 빨고 소독했다. 길 갈 때마다 여기저기서 얻어오는 흔하디흔한 행주 한 장, 겨우 이 행주에도 나는 왜 이 새벽, 이토록 공을 들이고 있는 걸까. 내 가슴은 도마다. 어떤 날엔 물렁한 걸 가져와 썰어대고 어떤 날엔 딱딱한 걸 가져와 칼로 내려친다. 비린내 진동하는 것도 헤집고 누린내 풍겨나는 것도 뒤적이고 단 하루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는다. 꽤 힘들었겠다 가슴도마가. 썰어대고 내려치고 헤집고 뒤적이고 그런 뒤엔 대충 씻어 세워만 두었으니 뜨신 물로도 전용 락스로도

Naver Blog

블로그 가족 뒷담화 하기

아까 아침에 초롱포도 산책하고 있는데... (카톡대화) 과연 이분은 우리 블방패밀리 중 뉘실까요? 알아맞혀보셔요. 블방에서 씨불이고 있는걸... 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웃음이 안 떠나네요. 어떤 남자가 있었는데 지인이 가족 환갑잔치를 한다고 했대요. 해서 온 마음 다해 축하의 말을 전했답니다. "육갑잔치 잘 하세요." 환갑이란 말이 안 떠올랐어. 너무나 자연스럽게 육갑이 떠올랐어. 나도 하마터면 팔순잔치 대신 '시끄럽고 즐건 팔갑잔치 되세욤.' 이라고 할 뻔. 헉! 전 홈플러스 갑니다. 뭐 사러? 짜장면 해먹게요. 에이, 고마 한 그릇 사 먹지? 시러요. 제 손으로 만들어 먹고 싶어요. 탱글탱글 면도 직접 뽑고 채소 듬뿍 짜장도 직접 볶고 인증샷 이따 올리지요. 근데 춘장은 어디 춘장이 맛있을까요? 참고로, 춘장이 왜 춘장이게요? 파를 찍어 먹는 장이라 해서 총(파 蔥)장이던 게 변형된 거라 해요.

Naver Blog

중식당 주방장도 울고 갈 집쿡 짜장면

짜잔~ 장작표 백퍼 수제 짜장면 완성! (집에서 만든 짜장면) 포도 궁디만하게 밀가루반죽 해놓고 마트 가서 딱 이것만 사옴. 다른 건 집에 있어. 죄다 저렴한 할인행사상품. ㅋㅋㅋ 큼직큼직하게 썰어 먼저 식용유 두르고 파, 양파 기름부터 돼지고기 넣고 바짝 볶아 물 넉넉히 붓고 끓임 전분물 준비 자, 이제 면을 만들어 볼까. 홍두깨도 없고, 큰 도마도 없고, 소주병으로 밀었음. 없으면 없는 대로 나는 다 해. 칼국수 썰듯 썰어 난 면발 좀 넓적하거나 굵은 거 좋아하지. 중국집에서 파는 면은 우찌 그리 가늘고 얄브리하노. 씹는 맛도 없게시리. 면 삶고 춘장은 따로 먼저 볶은 다음 갖은 재료 펄펄 끓을 때 볶은 춘장 투하. 그리고 전분 푼 물을 휙 돌려가며 저어. 디테일한 레시피 필요 없죠? 짜장면 못 만드는 사람 어디 있으시려구. ㅋㅋㅋ 아,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중식당 주방장들 낸테 와서 짜장면 만드는 기술 좀 배워가야 할 거야. 호호호! 저는 그럼 이만 배를 뚜둘기며 목욕탕에

Naver Blog

개털 정전기 안 일게 하는 방법 없나요

드디어 전쟁이 시작되었다. 기온이 내려가자 어김없이 울 강아지들 털에 정전기 발생. 날이 추워지면 개털(케라틴) 정전기가 진짜 말로 못하게 심해진다. 특히, 추워서 이불속에 들어가 있다 나오면 파바박! 불꽃이 튀지. 나 역시 현관문 손잡이 잡을 때마다 정전기 때문에 늘 조금 긴장하곤 한다. 아무튼 울 초롱포도 털 정전기 발생 막느라 좋다는 거 다 써봤다. 싼 것도 다 써봤다. 그런데 별 효과 없더라고. 대체 뭘 써야 완벽하게 정전기를 차단할까. 혹, 극세사 이불이 정전기를 더 일으키나? 그렇다면 목화솜이불로 바꿔? 음.... 아니다. 목화솜 넘 무겁다. 난 뭐든 무거운 건 영~ 불편하다. 아, 아니다. 입은 무거운 게 좋다. 고럼 고렇지. 나 지금 뭐라는 거임? 횡설수설~ (초롱이 잠 안 깨떠?) 응? 또 자네? 어찌 이리 찰싹 붙어 있는 걸 좋아할까. 다른 집 강아지들도 이러나? 그래, 자라 자. 엄마는 아침밥 한다. 잡곡(초이님 협찬)밥에 두부조림에 그리고 음....됐다 고마.

Naver Blog

중국집 짜장에 감자가 없는 이유

우동 사먹는데 쑥갓이 없을 때, 야채호빵 사먹는데 당면이 없을 때, 짜장면 사먹는데 감자가 없을 때, 나는 왠지 허전하고 아쉽다. 그래도 짜장면은 이해한다. 왜냐면, 짜장에 감자가 없는 이유를 잘 아니까. 오래전 어느 날, 친구와 동네 중국집으로 갔다. 우리 둘은 짬뽕을 시켰다. 잠시 후 중년여성 둘이 들어왔다. 둘 다 짜장면을 주문했다. 마침 브레이크타임인지 주방장은 짜장면 두 그릇 내주곤 밖으로 쌩하니 나가버렸다. 가게엔 알바 아가씨 혼자 뿐. 바로 옆자리에서 중년여성 둘은 똑같이 짜장면을 휘적거리더니 구시렁대기 시작했다. 그리곤 알바를 큰소리로 불렀다. "짜장면에 감자가 하나도 없잖아. 감자 들어간 짜장면 먹고 싶었는데 이게 뭐야?" 여성 둘 모두 속사포로 따지는 통에 알바 아가씨는 그만 울상이 되어 버렸다. "주...주방장님 지금 안 계셔서..." 홀서비스 알바한테다 주방서비스를 왜 따져? 보자 하니 알바 아가씨가 가여웠다. 에라, 모르겠다. 말해주자. 나는 몸을 돌려 중년여

Naver Blog

공모전 입상 취소 사건ㅣ11월의 哀歌(애가-슬픈 노래)

-11월의 哀歌- 꼭 쥐고 있던 너의 얼굴을 이젠 툭 내려놓을까 한다 미안하구나 그리움 조금만 더-붉도록 延引하게 못하여 너를 내려놓고 나도 가야지 서릿바람 서리서리 차가워만 오는데 *延引(연인)-길게 잡아 늘임 /2003.11. 정확히 20년 전이다. 나는 이 시를 모 문예지 공모전에 응모했다. 지금 보면 참으로 형편없는 시다. 아무튼 응모 해놓고 발표를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응모하신 작품이 대상에 입상했습니다." 뛸 듯 기뻤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전화 한 사람은 다른 말을 이어갔다. "일단 만나서 대상 관련 이야기 좀 합시다." 나도 이때는 글쟁이 및 공모전 초짜였으니 당연히 밟는 수순인 줄 알았다. 아무튼 그러마 했다. 남자는 우리 집 가까운 곳으로 친히 온다 말했다. 다음 날 남자가 왔다. 서울이었던가 대전이었던가 기억나진 않는다. 집 근처 호텔커피숍에 마주보며 앉았다. 양복차림의 남자, 나이는 50대 중후반의 남자. 먼저 본인 소개를 했다. 등산시인

Naver Blog

붓 세 자루 예언 ㅣ 자전거에 누굴 태워

저녁 8시 30분 경에 잠들어 아주 곤히 잤다. 그리고 꿈을 꾸었다. 자전거를 끌고 어디론가 향했다. 골목길도 아닌 아스팔트 길도 아닌 뿌연 흙길 같았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내게 다가왔다. 여자였다. 나는 그녀를 자전거 뒷자리에 태워 구불구불 길 따라 한참이나 갔다. 바다가 나타났다. 자전거를 세웠고 그녀와 나 둘은 조용히 바닷가 백사장에 섰다. 노을이 물들었다. 노을을 바라보며 참 행복했다. 잠에서 깼다. 너무나 선명한 꿈이었다. 자전거? 탈 줄은 알지만 우리 집엔 자전거도 없고 자전거 타본 게 수십 년도 넘는데 왜 이런 꿈을? 하긴 뭐 꿈은 꿈이니까. 아무튼 꿈을 꾸면서도 아주 기분좋았다. 다시 잠들기가 싫어. 빨리 블로그에 꿈 이야기를 올리고만 싶어. 희한하게 마구 그래. 일단 커피부터 내려야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한스님 조달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4) 누군가는, 아니 대다수는, 뭘 쓰고 싶어도 쓸 게 없다거나 글 한 편 쓰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지만, 난 이

Naver Blog

나이 별 뱃살(복부) 통과 테스트

동래구 온천장 금정산 아래 금강공원 광장 모습. 난 희한하게 꽃은 좋아도 저런 조형물엔 눈쌀 찌푸림. 이건 나이 별 비만도 내지 뱃살 체크하는 통과기래요. 제가 먼저 해보겠습니다. 네, 50대지만 전 당연히 20대로 들어가 보아요. 넉넉하고 가뿐하게 통과! 다들 한 번 해보세요. 응? 이것이 약을 잘못 묵었나, 왜 식전 댓바람부터 염장질이냐고요? 깔깔~ 중년의 뱃살이여 지구 밖으로! 노년의 뱃살이여 안드로메다로! 청년의 뱃... 너거들이 아라서 하그라! 현재 시간-오전 7시 2분 장소-금강공원 내 벤치에서

Naver Blog

금 가고 틈 벌어진 콘크리트 사이 풀씨

(고마리) (털별꽃아재비) 어느 날 길을 가다 멈췄다. 콘크리트 위로 삐죽 올라온 풀들, ‘목질도 아닌 연약한 풀이건만 어찌 이리 뚫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아니다. 풀이 콘크리트를 뚫은 게 아니라 금 가고 틈 벌어진 콘크리트 사이 풀씨 떨어져 자란 거다. 종종 내 가슴도 균열난다. 이제는 그만 단단히 굳었다고 여겼지만 휙 불어오는 바람 한 줄에조차 영락없이 터지곤 한다. 기다리자, 또 어떤 때 뭍바람 불면 나풀나풀 풀씨 이 가슴에 날아와 푸릇푸릇 저 남은 날들 가훼(嘉卉)를 이루겠지. 오늘도 아침산책을 늦게 나갔어요. 초롱포도가 늦잠 자는 바람에. 금강공원 정문 가까이 가서야 아차, 요즘 한창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공사 중인데. 그 공사 소음 때문에 울 강아지들 무서워 하는데. 발길을 돌렸어요. 온천천 쪽으로 다시. 그러다 작년 보았던 저 풀을 또 발견했지요. 같은 곳에 돋아난 같은 풀. 난 까마득 입고 있었건만 아무데도 가지를 않았네. 콘크리트는 금에서도 풀을 키워 올리는데 사람

Naver Blog

정선에서 메밀묵 팔던 어머니, 육교에서 도토리묵 파는 여인

예전 어느 날 친구가 내게 말했다. "너는 혼자 살면서 뭔 음식을 그리 잘 해 먹냐? 귀찮지도 않아? 맛있는 거 파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야야, 그런 것도 다 청승이다." 친구의 말에 한 마디 하려다 그만 말았다. 그저 속으로나 내가 내게 대답했다. "지금까지 엄마가 해주는 음식만 먹고 살아온 사람이 어찌 알겠나. 어머니에 대한 좋은 기억이라곤, 어머니에 대한 밝은 추억이라곤, 겨우 음식 만들던 모습뿐이라서. 또 내가 어머니 꼭 빼어 닮은 건 음식솜씨라서. 그래, 나는 매일 하루 세 끼 어머니를 짓고 어머니를 끓이고 어머니를 무치고 어머니를 삼킨다." 그리움이 습관 된 거다 이토록 오랫동안 오늘 아침 산책길, 처음 보는 웬 젊은여자가 온천장역 육교 위에 앉아 깎은 밤과 도토리묵을 팔고 있었다. 아무리 보아도 나이 고작 마흔 몇. 앞 손님에게 파는 걸 보노라니 완전 장사 초짜배기 같았다. 대체 저 여인은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나도 모르게 다가갔다. 그리곤 물었다. "도토리묵 얼마

Naver Blog

블로그, 글 이제 안 써!

힘듭니다. 난 왜 이렇게 사람 눈치를 보는 건지. 늘 보이다 안 보이면 혹 내가 잘못했나 싶고, 갑자기 조용하면 또 내가 죄를 졌나 싶고. 너 때문 아니라지만 눈치코치 148이여. 휴~ 제발~ 그냥 말로 해줘요. 말 안 하면 누가 알아. ㅠㅠ

Naver Blog

걱정마세요

어떤 사람과의 충돌이 있었어요. 블방패밀리와는 아무 상관 없어요. 잘 다스리고 있습니다. 좀 더 다스려 낮에 올게요. 걱정마세용. ^*^

Naver Blog

타인의 슬픔 술안주로 씹지마라

(포도 엉덩이) 이모, 삼뚠, 함무니! 포도예요. 저 궁디 귀엽져? (청국장) 청국장찌개 끓여 먹었다. 와중에도 청국장은 참말로 맛있네. 가슴 속 울분을 풀어낼 길 없다. 남들은 가족에게 또는 친구에게 한바탕 수다로 풀어내곤 한다는데 난 그럴 수 없다. 말이 어디 나와야 말이지. 목소리는 떨리고 호흡은 달리고 그렇다고 술을 매일 마실 수도 없고. 나의 슬픔은 결국 타인에게 약점이 된다지만 어찌 그러고들 사나. 통화해보니 목소리가 이상하더라 쓴 글들 대부분 지어낸 내용 같던데 돈 대주는 남자 있겠지 뭐 흠... 술안주 할 게 없어서 나를 그리 씹는 거니 너희들이 나를 만나 보기나 했니 분명히 목에 병이 있다 말까지 했었는데. 너희들은 얼마나 꾸며대며 사는지 몰라도 나는 단 한 줄 허구로 쓰지 않아. 그리고 뭐 돈 대주는 남자? 그래, 고맙다. 나를 싱싱한 여인으로 봐줘서. 목구멍에다 염산을 콸콸 들이붓고 싶던 날들, 여기저기 마루타 되어 목구멍을 벌리던 날들, 나의 이 설운 세월 알지

Naver Blog

상처! 껍질 모두 발가벗겨진 듯한

부산으로 전학 내려와 다니던 6학년 시절, 나는 담임선생한테 뺨을 맞았다. 아주 세게 맞았다. 이상하리만치 맞은 이유에 대해선 전혀 기억나질 않는다. 아무튼 퉁퉁 부은 뺨을 하고선 펑펑 울며 다른 아이들보다 먼저 집으로 왔다. 한 시간 정도 흘렀을까, 혼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나를 밖에서 누가 불렀다. "선생님이 걱정된다며 가보라고 하셔서 왔어." 남자 반장, 여자 부반장, 그리고 반장과 부반장과 친한 아이 또 셋. 총 다섯이었다. "드...들어와." 네 평도 안 되는 판잣집 단칸방, 부잣집 아이들 다섯이 쪼르르 앉았다. 아마 태어나 다들 처음일 것이다. 이리 누추하고 가난한 단칸방에 온 건. 그리고 또 놀랐을 것이다. 이런 데서도 사람이 살 수 있단 건지. 어떻게 하나, 뭐라도 내와야 하는데. 하지만 우리 집에 과일 한 쪽 있을 턱없고, 콜라 사이다 한 병 역시 있을 리 만무하고. 할 수 없이 대문 열면 있는 공주엄마네 구멍가게로 갔다. "하드 여섯 개만 외상으로 주세요. 저녁에

Naver Blog

언니 일기장에 적힌 이름과 번화번호

다른 건 다 태우고, 앨범은 조카가 갖고, 언니의 휴대폰과 전화번호수첩과 일기장만 내가 들고 부산으로 내려왔다. 나는, 언니의 유품을 들여다 볼 수 없었다. 화장대 가장 밑칸 서랍에 넣어둔 채. 꼬박 두 달이 지나서야 휴대폰과 전화번호수첩과 일기장을 보았다. 눈물범벅인 상태로 넘기다 발견한 이름, -희숙언니- 희숙언니는 우리 언니 공장 다닐 때 둘도 없이 친했던 언니보다 세 살 위 언니였다. 그래봐야 희숙언니도 열여덟 열아홉 즈음. 나도 희숙언니는 기억에 선했다. 둥근 얼굴에 단발파마에 나직하던 목소리. 언니 일기장엔 희숙언니로부터 500만원을 빌렸다는 내용과 집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스물 몇에 서로 연락 끊긴 채 살다가 나이 마흔 다 되어 우리 언니가 어찌저찌 희숙언니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 했단다. 형부가 남의 돈 800만원이나 들고 잠적하는 바람에 당장 죽을 지경이었단다. 뜬금없이 자꾸 희숙언니가 생각나더란다. 염치도 그런 염치가 있을까, 십여 년 만에 처음 전화하고선 너무 급

Naver Blog

이마 알레르기 가슴까지 번짐

며칠 전부터 얼굴, 특히 이마 쪽에 자그마한 돌기들이 오톨도톨 생겼다. 이게 뭐지? 사춘기 때 여드름 났던 거 말곤 피부에 뭐가 난다거나 이런 일은 없었는데. 수포성은 아닌 듯하지만 가렵다. 가려워! 뭐, 괜찮아지겠지. 그런데 아까부터 마구 심해졌다. 얼굴에 최루탄 직통으로 맞은 듯. 게다가 가슴쪽까지 번졌다. 가려움도 더 심해졌다. 아.... 못살겠다. (상 이마, 하 가슴팍) 사진 참말로 구리군. 보시는 분들 눈 버리셨겠......쏘리! 아무튼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비뇨기과/피부과로 갔다.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뭔가 피부에 마찰되어 생긴 알레르기입니다." 녱? "접촉성 알레르기라고 하죠. 많이 가려우세요?" 몬살것습니다. "주사도 맞으시고, 약 이틀 분과 연고 처방해 드릴게요. 술, 밀가루 같은 거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금요일 다시 오셔서 또 살펴보도록 하세요." 아, 녱! 대체 내 얼굴에 뭐가 닿았다는 거지? 뭣이 마찰되었다는 거냐고? 음... 난 깊은 생각의 늪에 빠졌

Naver Blog

네 시간 간격 피부약 부작용

(처방받은 피부약) 어젯밤 약 먹고 자는데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하더니 메스껍더니 끝내 오바이트. 아, 속은 난리부르스거늘 잠은 왜 이리 쏟아지노. 그렇군. 저녁 약에는 수면제도 처방 되었군. 하긴 난 약이란 약은 먹었다 하면 잠을 못자니까. 어제 의사가 감기약 같은 거 먹으면 잠 잘 주무시냐 묻길래, '은지예. 전혀 못잡니다.' 했거든. 오후 3시 30분 경, 온천동 피부과 1층 있는 약국으로 갔었지.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한 약사가 내게 말했지. "다른 약 드신 거 없죠?" 네. "그럼 가셔서 식사 후 바로 아침 약 드시고, 나중 주무시기 전 밤에 또 드세요." 넹! 약국서 오자마자 밥 한그릇 국에 말아 먹었다. 그리고 딱 30분지나 약 먹었다. 저녁 먹고 다시 30분 지나 잠들기 전 약 먹었다. 나는 분명히 약사가 시키는 대로 아주 충실히 따랐다. 그런데 왜? 약 중에선 피부과 약이 가장 독하다더니 그래서 이런가 보네. 보통은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하루 약 세 번 복용 아닌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