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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큰 아삭 생대파김치ㅣ외국며느리 대파 이야기

 달큰 아삭 생대파김치ㅣ외국며느리 대파 이야기

오랜만에 반찬을 만들었어요. 요리하는 거 엄청나게 좋아하는 제가 말이죠.

그간 이차저차 자질구레 일도 많았고 돌아왔던 입맛이 도로 나가 버렸고 만사 귀차니즘 번아웃에도 빠졌고 하여 냉장고가 텅~ 비었더랬습니다요. (생대파김치) 오늘의 메인은 생대파김치.

작년이었나? 재작년이었나?

푸우님이셨나? 아니셨나?

제 기억으론 푸우님 맞아요. 삼겹살 구워 드실 때, 파채 대신 대파김치 맹글어 드신다꼬.

아이가? 흐흐흐~ 산책 중 폭우가 쏟아져 울 세 식구 비 쫄딱 다 맞았어요.

폭우 쏟아지기 전 대파는 사서 똥가방에. 이 대파 3천 원어치.

요즘은 상추가 젤 비싼 듯요. 2천 원어치 달라니까 세 뿌리 주심. 헐~ 암튼 대파는 알아서 멋대로 썰어요.

정해진 센티 없으니께. 달큰 아삭 생대파김치 레시피?

만드는 법? 음...

이걸 말해야 됨? 대충 알아서 때려 넣으시면.......

액젓 아무거나 고춧가루 아무거나 마늘 아무거나 설탕 아무거나 통깨 아무거나 무쳐. 됐어.

끝! * 겨울 대파는 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