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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 시즌 2가 나온다고요?

저는 드라마를 잘 챙겨 보지 않는 편이에요. 주말에 조용해서 티브이를 켜 놓는 정도죠. 그래서 손에 꼽히는 본방사수 작품이 많지 않았는데, 그런 제게도 특별히 몰입하게 만든 작품이 바로 시그널이에요. tvn.cjenm.com을 통해서 조진웅 배우님의 뒷모습을 보며 팬이 되었고, 이재한 형사의 뒷이야기가 얼마나 궁금했는지 모릅니다. 그때의 저는 “이재한 형사가 그래서 어떻게 된 거야?”, “여기서 끝내면 안 되잖아!”, “아, 시즌 2 나오겠지?”라며 속으로 계속 기다렸어요. 시즌 2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순간이었죠.<br><br>다음으로 조진웅 배우님의 인터뷰를 보며 시즌 2의 고사가 다가오는 걸 느꼈어요. 살인 미제 사건을 다루는 연기가 너무 힘들다며 후속작 출연 의사를 밝히지 않으려는 그 말씀에 아쉬움이 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2 제작 소식이 들려오는 기사를 보며 다시 한 번 기대가 생겼습니다.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로 한동안 무기한 연기되었다는 소식에 실망도 크았지만, 포기가 아니라 기다림의 자세로 남아 있었어요. 그런 제가 시그널 시즌 2가 준비 중이라는 뉴스를 접하자 정말 반가웠고, 김은희 작가님이 대본을 집필 중이라는 기사와 함께 제작 소식이 공식화된 점이 더 큰 설렘으로 다가왔어요.<br><br>8년의 기다림은 저에게도 큰 감동이었고,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기대합니다.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이렇게 세 배우가 여전히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이들이 보여준 매력과 팀워크가 여전히 설렘으로 남아 있어요. 첫 방영 날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티브이 앞에 앉아 본방을 꼭 지킬 것이고, 그 날까지 제 마음 한편에는 늘 설렘이 자리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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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며 좋은 것

나이가 들수록 얼굴의 유분이 예전보다 덜 나오고 피부가 복합성이라 티존은 지성이고 나머지는 평범한 편이라는 제 피부 이야기가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바디는 계절에 관계없이 건조해 바디 크림이 필수였고, 여름에는 번들거림이 줄었으니 노세범 파우더의 도움으로도 충분해요. 노화가 진행되더라도 지금은 뽀송함이 늘었고, 이 상태가 제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느낍니다.<br><br>두 번째로는 명품에 대한 욕심이 줄었다는 점이에요. 20대·30대 초반에는 남이 가진 것과 내가 가진 것을 비교했고, 모임에서 샤넬 백 같은 물건을 갖고 싶었어요. 지금은 제 돈으로 샤넬 백을 살 수 있지만, 비싼 가방이 주는 가치에 비해 제가 그 값을 다 주고도 대접받지 못할까 걱정되기 때문에 겉으로는 아직도 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방이나 구두가 낭비될까 두려워, 실용성과 제 마음에 맞는 간단한 선에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br><br>세 번째로는 질투심이 없어졌다는 점이에요. 예전에는 친구의 좋은 소식에 자격지심과 낮은 자존감으로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했죠. 이제는 누군가가 좋은 곳에 취직했다면 기쁘게 축하하고, 그 과정에 대해 존중하며 응원하게 됩니다. 내면이 성장한 결과라고 느낍니다.<br><br>네 번째로는 타인의 좋은 점을 잘 찾아보게 되었다는 점이죠. 예전에는 누군가의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보려 했지만, 지금은 그들의 좋은 점에 더 초점을 맞추며 바라보게 되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발 사이즈가 줄어들고 좋아하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며 식당에서 메뉴를 고르는 시간도 빨라졌습니다. 이런 작은 변화들이 나를 더 사랑하게 해주고, 결국 제 자신을 더 든든히 만들어 줍니다.<br><br>이런 네 가지를 정리하면, 나이 들면서 주름만 늘지 않는다는 사실이 오히려 긍정으로 다가오고요. 앞으로도 제게 일어나는 좋은 점들을 계속 찾아내며 스스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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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즐겁고, 내 몸에겐 미안하고...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고 토요일의 여유를 만끽하려고 버스를 타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집에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어쩌다 보니 반쪽이 일하는 가게로 가는 길에 버스를 탔고, 점심으로 먹으려고 서브웨이에 들러 샌드위치 두 개를 포장해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래간만에 버스를 타보니 흥미로운 변화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버스정류장에는 새로 깔린 나무데크가 반갑게 다가왔고, 제가 관심이 덜했던 전기버스의 모습도 처음은 낯설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br><br>마트도 즐겨 찾는 편이라 부산 명지 스타필드 지하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들렀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몰을 구경했습니다. 창고형 마트의 묘미인 시식코너를 기대했지만 오늘은 운이 따라주지 않아 거의 못했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물건들을 하나하나 고르고 담았고, 쇼핑을 마치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br><br>저녁은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반쪽이 갑자기 쿠우쿠우에 가고 싶다고 해서 함께 들렀습니다. 다이어트는 언제나 “모든 인간관계를 끊어야 성공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아이러니가 있는데, 오늘은 그 생각이 또다시 나를 흔들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순간에는 죄책감이 멀리 멀리 물러난 듯했고, 먹고 난 뒤의 배를 두드리며 잠시의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 죄책감이 스며들고 마음이 무거워졌고, 결국 주말 디너의 비용을 지불하고 맛있게 잘 먹고 말았습니다. <br><br>다이어트는 내일로 미루자고 다짐하지만, 오늘도 내 돈으로 먹은 살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배가 부르니 한결 마음이 편안했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스쿼트와 플랭크로 몸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작은 하루를 이렇게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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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과식으로, 오늘 점심은 샐러드로 클렌징

어제 정말 맛있게 먹고 행복했어요 하지만 많이 먹은 탓에 오늘 아침까지도 제 몸에 죄책감이 남아 샐러드로 하루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손질 샐러드 팩을 저렴하게 산 덕에 대용량을 들고 올 수 있었고, 죄책감을 덜려 가볍고 간단하게 먹기로 마음먹었어요. 평소의 샐러드 레시피를 떠올리며 토핑으로는 냉동 모짜렐라 보코치니 치즈, 그래놀라나 견과류, 냉동 블루베리, 가격이 착할 때 구입하는 아보카도, 닭 가슴살, 삶은 달걀 등을 준비했어요. 쿠팡에서 자주 쓰는 모짜렐라 보코치니 치즈는 냉동 상태에서 필요한 양만 덜어 냉장고에서 자연해동하고, 해동된 치즈를 먹기 30분 전에 생수에 담가 쫄깃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전처리까지 해두었어요. 이날은 미리 준비해 두지 못해 일반 슬라이스 치즈를 손으로 찢어 올렸고, 냉동 블루베리도 함께 올려 달아주었습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닭 가슴살과 삶은 달걀도 올려야 하지만 오늘은 가볍게 먹기로 하고 생략했어요. 그래놀라는 빼먹었고, 샐러드 채소와 함께 식감이 살아나던 오도독한 느낌도 아주 좋았지만 깜빡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샐러드 팩에는 슬라이스 아몬드와 오리엔탈 소스가 들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제 죄책감을 달래는 샐러드 드레싱은 올리브오일을 가볍게 두 바퀴 하고, 후추를 세 번, 발사믹 크림을 두 번, 발사믹 식초를 두 스푼으로 맞췄어요. 이 조합은 시판 드레싱처럼 바로 입에 쏙 들어오진 않지만 익숙해지니 다른 드레싱은 잘 찾지 않게 되었고, 채소의 식감과 반찬으로 거친 식감을 주는 호밀빵 같은 식사 빵과 함께 먹으면 더욱 든든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샐러드로 배를 채우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입을 마무리했어요. 이렇게 건강한 샐러드로 아침 겸 점심을 즐기니 죄책감 지수가 한층 낮아졌고, 저녁까지도 힘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 건강한 한 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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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고기 소분하기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고기 종류나 냉동식품, 베이글 등을 사 와요. 토요일에 갔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호주산 소고기를 포함해서 이것저것 사 왔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면 소고기는 그날 살 수 있는 것 중 저렴한 것으로 골라와요. 이날은 호주산 윗등심이 많이 저렴했어요. 1.9kg을 41,420원에 샀어요. 잘 산 것 같아요. 이렇게 사서 집에 오면 소분하는 게 일이에요. 이번에는 소분해야 할 식재료는 소고기 딱 하나만 사 왔기 때문에 정말 다행이에요. 만약에 베이글도 샀다면 베이글 반 잘라서 종이 포일 중간중간에 다 집어넣는 게 참 손이 많이 가거든요. 정말 다행이에요. 저는 이 고기를 한 장씩 진공포장을 해서 냉동실에 보관할 예정입니다. 저처럼 살림 1단이거나, 정리를 잘 못한다면 집에 진공포장기는 필수인 것 같아요. 창고에 보관해서 먼지와 지문이 잔뜩 묻은 진공포장기에 전원을 연결해 줄게요. 미리 구매해 둔 진공포장 비닐팩 롤도 함께 꺼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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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베이커리에서 빈손으로 나갈 순 없지...

저는 아침 메뉴를 거의 정해 놓고 매일 다솜 베이커리로 들렀어요. 그날은 샌드위치를 만들 식빵이 다 떨어져 샌드위치를 위해 빵을 샀고, 역시 이 빵집은 문을 여는 순간 은은한 빵 냄새가 코를 스친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빵 냄새는 언제나 제 마음을 설레게 하고, 향 디퓨저도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합니다. 일요일 오전 11시경 빵이 넉넉해서 기분이 좋았고, 윤기 자르르한 소금 빵은 언제 먹어도 맛있었어요. 팡도르는 예전과 모양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이고, 신메뉴인 쑥 모닝빵은 쌀빵으로 만들어 쫀득하고 은은한 쑥 향이 마음을 편하게 해 주더군요. 식빵의 뒷면도 언제나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이성을 잃게 만드는 빵의 매력에 또 빠져들었어요.<br><br>저의 최애 식빵은 칠곡 식빵이라 결국 이것만 사 가려 했어요. 다이어트를 핑계로 모든 인간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혼자 생각해 보지만, 반쪽이는 제 다이어트에 도움은커녕 저를 자꾸 빵으로 이끕니다. 예쁜 팡도르를 하나 집어 계산대 위에 올려 놓고는 저에게 “사면 먹을 거잖아”라며 말문을 막더군요. 결국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사 버렸고, 반쪽이는 계산을 하지 않아 당황했지만 저는 그냥 먹기로 했어요. 다이어트는 그 빵을 다 먹고 나서부터 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팡도르를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지 상상하며 망설임을 없앴습니다. 달콤한 슈가파우더와 크림이 입안을 달궈 주고 아메리노가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그 맛이 너무 좋았어요. 빵 한 개를 조심스럽게 예쁜 접시에 올려 놓고 잘라 먹는 여유를 누리며, 저는 결국 빵이 이성을 누구보다 먼저 빼앗는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제 빵 순이는 오늘도 계속되고, 저는 다시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한다는 다짐을 다짐대로 또 반복합니다. #다솜베이커리 #베이커리다솜 #다솜베이커리신메뉴 #쑥모닝빵 #쌀빵 #마산중리맛집 #마산베이커리 #창원빵지순례 #마산내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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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웰씽킹 미라클 모닝 - 밍자

미라클 모닝이란 이른 아침에 일어나 일과 시작 전에 독서나 운동 등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제 생활패턴과는 잘 맞지 않아 도전해 본 적이 없었고, 나도 다시 시도해 볼까라는 생각만 마음속에 남아 있었어요. 그러다 밍자님의 웰씽킹 미라클모닝 전자책 출간 소식을 보며 이번 기회에 읽어보고, 도전할 용기를 얻고자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내가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새벽은 제가 잠들어 있는 시간대와도 맞지 않지만, 나를 사랑하기 위한 시간이 새벽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보통 1시에서 2시 사이에 자므로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점이 책 도입부에 적혀 있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br><br>목표에 대한 선언이 어려운 이유로 저는 2가지를 꼽았습니다. 못 이뤄면 쪽팔릴 것 같고,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죠. 밍자님은 나의 선언을 가장 잘 들어주는 청자는 바로 나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몸과 생각은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작용하고, 이는 청각적 피드백으로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내면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죠. 선언은 스스로 말하는 행위가 되며 신념과 의지를 강화시킵니다.<br><br>선언은 변화의 필요를 느꼈을 때, 새로운 시작을 할 때 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누구에게 선언하느냐에 대해서도 저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들의 피드백이 나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선언은 SMART하게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Specific, Measurable, Achievable, Realistic, Time-bound의 다섯 글자처럼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달성 가능하고 현실적이며 기한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선언하는 것이 버팀목이 되며 목표를 흔들리지 않게 해 준다고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도 제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가까운 사람에게도 선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br><br>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바쁘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 운동과 명상과 선언과 독서를 모두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바로 새벽이 그 시간일 수 있습니다. 저는 늘 시간이 모자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새벽 시간을 활용할 생각과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불평하는 대신 도전해 볼 용기를 내보자고 다짐합니다. <br><br>미라클 모닝의 시행착오로는 알람이 들리지 않거나, 알람의 추억만 남거나, 눈을 떠도 다시 잠에 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는 세 번째 유형에 속했고, 이를 극복하려면 1) 일찍 잠들기 2) 알람시계 위치를 바꾸기 3) 양치질하기 4) 물 한 컵 마시기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이 네 가지는 흔한 조언이지만, 실제로는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앞으로는 1번과 2번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3번과 4번도 루틴에 포함시키려 합니다.<br><br>기상할 때의 또 다른 핵심은 즐거운 것을 아침에 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하면 즐거울 것을 찾고, 그것을 반복하는 습관 형성이 핵심이라고 배웠습니다. 습관 형성은 30일에서 100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매일 지키지 못해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 역시 100일 동안 매일 일찍 일어나는 것이 항상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br><br>미라클 모닝은 반드시 아침에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퇴근이 이른 직장인이라면 저녁 시간대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나만의 시간을 방해받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아침식사는 모닝이 끝난 뒤에 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소화를 위한 에너지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성장입니다. 매일 2시간 정도 새벽에 시간을 낼 수 있다면 70% 이상은 개인의 성장을 위한 활동에 투자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독서나 영어 공부 등 내가 잘하고 싶은 것을 집중적으로 진행해야 하고, 이 시간은 오롯이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br><br>저도 처음부터 완벽히 시작하지는 못했습니다. 주말에 일찍 일어나면 낮잠을 자다 끝나 버리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마음속에 있던 잘하고 싶은 것들을 실제로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즉, 당장 내일부터 미라클 한 모닝을 완벽히 실행하겠다는 목표보다는, 자신 내면의 핵심가치를 찾아 우선순위를 정하고 계획을 차근차근 다듬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책의 내용이 저의 거부감을 낮춰 주었고, 잘 계획해서 실제 도전에 나가려 합니다. 밍자님의 책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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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에서 재료 소진이라니요!

저는 새로 생긴 치킨집 “갓튀긴후라이드” 이야기를 전합니다. 위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10길 11이고 전화번호는 055-231-5755입니다. 이곳의 오픈 행사는 프라이드치킨 포장 시 현금 8,000원에 준다는 이벤트였어요. 며칠 전부터 저는 그 오픈 이벤트의 프라이드치킨을 꼭 먹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고, 현수막에 치킨맛집 랭킹 1위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 기대감이 커졌습니다.<br><br>그런데 이 이야기가 시작된 배경에는 제 예전 국숫집이 자리하던 곳이 있었어요. 여름엔 콩국수, 겨울엔 팥칼국수로 제법 맛있게 운영되던 곳이었는데, 아쉽게도 그 국숫집은 폐업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전했고, 다행히도 이전이 잘 이루어져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국수도 좋았지만 치킨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고, 새로 생긴 치킨집의 오픈 이벤트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br><br>저는 오픈 이벤트 기간이 이틀이라는 것을 알고 어제와 오늘 두 번의 기회를 비교했고, 어제는 못 먹었으니 오늘은 퇴근 후 바로 주문해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며 몸 관리에 신경 썼고, 오늘은 반쪽이에게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덕분에 피곤한 하루였지만, 기대가 큰 만큼 포장 주문을 통해 맛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br><br>마지막으로, 마산 내서에 계신 분들이 오늘까지 이 오픈 이벤트를 이용해 보시길 바랐고, 제가 직접 후기를 남길 예정임을 밝힙니다. 저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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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공지] [이벤트] 문고리 여사, 첫 전자책 무료 배포 안내

독서 이야기 [공유] [공지] [이벤트] 문고리 여사, 첫 전자책 무료 배포 안내 치즈케이크 2024. 3. 19. 10: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문고리 여사'님께서 첫 전자책을 출간하셨어요. 제목은 '마흔아홉 생일, 1년 후 죽기 전에 읽기로 결심했다'입니다. 오늘부터 이틀간만 한다고 하니 어서어서 신청하세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데, 속은 세상 말랑한 상태입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벤트 신청해봅니다 ^^ 출처 [공지] [이벤트] 문고리 여사, 첫 전자책 무료 배포 안내 by 문고리 여사 공지 이벤트 문고리 여사, 첫 전자책 무료 배포 안내 1. 안녕하세요. 문고리 여사입니다. 저의 속도로 천천히 가다가 이제 잠시 뒤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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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기념 이벤트 치킨은 못 먹었지만, 쌀통닭은 먹었어요.

저는 동네에 새로 생긴 치킨집의 오픈 이벤트를 기대했어요. 프라이드치킨을 포장 주문하면 8,000원에 구매하는 기념 이벤트였고 어제오늘 진행됐죠. 어제는 재료 소진으로 주문이 마감돼서 아쉽게도 못 먹었고, 오늘 다시 마음을 다잡고 퇴근 후 그 치킨집으로 갔어요. 주문하시고 오셨어요? 오늘도 역시 재료 소진으로 받아주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저는 사실 이런 이벤트를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아쉽죠. 오늘은 제가 조금 바빴고 퇴근이 평소보다 약 40분 늦었어요.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찾아가면 더 나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는 그렇게 하지 못했죠. 늘 전화로 주문하고 찾아가던 습관이 있었는데, 꼭 이럴 때만 그냥 가버리곤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실패한 걸까요. 섭섭하진 않으면서도 아쉬움은 남더군요.<br><br>동네에 치킨집이 ‘갓 튀긴 치킨’ 하나뿐인 건 아니잖아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곳에서 주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포장 주문 시 할인 혜택이 많아 저렴하게 느껴지는 편인 곳으로 방향을 바꿨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 4길 40의 쌀통닭인데, 전화가 필요 없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저는 늘 ‘쌀통닭 반반’, 즉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주문합니다. 포장 주문을 통해 배달의민족에서 3,000원 할인도 받았고, 요즘 치킨 가격이 오르고 배달비도 비싸지다 보니 포장으로 더 치킨을 즐기는 편이 되었습니다. 쌀통닭은 포장이 특히 잘 어울리는 편이고, 지역의 다른 매장들보다 할인 혜택이 자주 있어 기분이 좋죠.<br><br>다시 한 번 단순한 제 취향 때문에 저는 갓튀긴 치킨의 오픈 이벤트를 놓친 것을 잊으려 했습니다. 이미 손에 쥔 치킨이 있기에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죠. 쌀통닭의 특징은 포장 시 함께 주는 알새우칩이에요. 치킨과 함께 먹으면 바삭한 식감이 더 돋보이고, 후라이드는 쌀가루 튀김옷이라 바삭한 식감이 특히 매력적이에요. 양념 치킨의 경우 양념 소스의 진하고 눅눅한 맛이 일품이라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늘 먹은 치킨이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어제와 오늘의 이벤트 실패를 이 음식이 대신해 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결국 치킨은 제게 큰 기쁨을 주는 음식이고, 이 모든 상황을 지나고 나니 치킨은 사랑이라는 생각이 다시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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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체험단 모집? 그게 뭐야?

저는 체험단이라는 것이 이렇게 신청하는 방식이구나 하는 의문이 들었던 초보 블로거입니다. 조회수도 많지 않은 글을 쓰는 제 입장에서 왜 저한테 이런 댓글이 달렸을까 궁금했고, 주위를 둘러보면 체험단을 통해 후기 작성으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늘 궁금했지만, 직접 찾아보고 신청하는 일은 저에게는 무리였습니다. 게으른 탓에 찾고 기다리는 과정이 쉽지 않았고, 그만큼 궁금함이 크지 않아서 그냥 넘겨버리곤 했죠. 아침저녁으로 포스팅 두 편도 버거운 것이 현실인데 체험단까지 도전하기에는 제게는 너무 큰 부담이었습니다. 욕심이 많지 않은 편이라 관심 자체가 크게 없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제가 올리는 맛집 글은 제 입에 맛있다고 느낀 맛을 담아 쓴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었지, 광고성 후기처럼 느껴지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체험단으로 음식을 받아 후기를 남겨야 한다면 솔직한 맛 평가가 어려워질 거라고 생각했고, 제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을 맛있다고 적는 것은 양심에 어긋난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니 광고성 댓글이라도 달리면 기분이 좋아지던 제 모습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저는 초보 블로거로서 한걸음씩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1일 1포든 여러 포든, 초보 블로거로서 서로를 지지하며 열심히 커가자는 마음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부지런해져서 당당하게 좋은 제품을 자신 있게 홍보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요. 이 길이 제 길이고, 제 마음이 가는 방향은 변치 않는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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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으로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져요.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벤저민 프랭클린 dan mall - unsplsh.com 온 미국인들의 존경을 받는 정치가이자 사업가인 '벤저민 프랭클린'이 한 말입니다. 바쁘게 살다 보면 오늘 할 일을 어쩔 수 없이 미루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나 바쁘지 않더라도, 다양한 이유로 미루는 경우도 있지요. 최근 제가 지인분께 해주기로 한 일이 있었어요. 기한을 이번 주까지로 잡았거든요. 어려운 일은 아닌데, 귀찮은 일이었어요. 일의 난이도는 낮은데, 개수가 많아서 조금 번거로웠어요. 그래서 조금씩 하다가 절반 정도 남았을 때, 미루기 시작했어요. glenn carstens - unsplash.com 보통 일을 할 때, 일의 우선순위를 생각해 계획을 세우잖아요. 쉽고 빨리 끝낼 수 있는 일을 앞에 두고, 순차적으로 처리를 해나가면 돼요. 하지만 저는 너무 귀찮은 나머지, 미루고 미룬 나머지 일을 어제 저녁에 몰아서 했어요. 덕분에 모든 일을 끝마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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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초보블로거를 위한 글쓰기 근력, 멘탈 근력 강화 비법서 - 생각쟁2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믿으며, 두려운 글쓰기를 두근거림의 글쓰기로 바꿀 수 있는 비법을 전합니다. 글쓰기는 연습을 통해 늘어나고, 대형 블로거들이 자주 하는 말처럼 쓰다 보면 자연히 나아진다고 느낍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을 하며, 모두를 만족시킬 글을 욕심내기보다 먼저 첫 문장을 쓰는 용기를 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생각의 물고가 트이고 손이 저의 생각을 바로 받아 적는 신기한 경험을 기대하게 되죠. 그러나 제안하는 방법은 자기 검열을 세워두고 글이 나오지 않게 만드는 제동을 거는 버릇을 버리는 것입니다. 좋은 글, 나쁜 글의 판단도 잠시 내려놓고 먼저 첫 문장을 써 보는 것이 핵심이고, 처음 쓴 생각을 그대로 남겨 두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행 버튼을 눌러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도 삭제 버튼을 누르기 전에 일단 발행 버튼부터 눌러봐야 한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제 자신을 되돌아보며 느낀 것은 욕심이 너무 많았다는 점입니다. 잘 쓰고 싶고, 많은 사람이 읽는 좋은 글을 쓰고 싶었지만, 글의 검열을 너무 칼같이 했다 보니 글의 흐름이 막혔던 것입니다.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고, 결국 내 글이 정답이며, 글쓰기는 지속적으로 향상된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 결심이 제 멘탈에 어두운 부분을 다독이고, 점차 근력을 키워 준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멘탈의 근력이 차곡차곡 붙기를 기대하며, 글쓰기의 여정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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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이벤트]'자기 혁명 글쓰기' 전자책 무료 배포합니다. (3/21~3/24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자기 탐구를 돕는 글쓰기 책으로 전자책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변화와 성장을 바라지만 앞에서 주저하거나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글쓰기 과정을 제시합니다. 내면의 싸움을 매번 회유하거나 설득하는 대신 용기와 패기로 맞서는 힘을 얻어, 글쓰기를 통해 자기 내면의 힘을 채우고 혁명처럼 승리하는 기쁨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저는 성장의 문턱을 넘는 길로서 자기 혁명을 강조했고, 책의 핵심은 자기 변화의 극대화를 위한 글쓰기 순서와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있습니다. 다양한 글쓰기 종류를 배열하고 조합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거나 해봤던 글쓰기들 가운데서도 성장에 구체적으로 이끄는 방식을 찾도록 구성했습니다. 마치 맛있는 라면을 만들 때 반드시 물을 끓이고 면을 넣는 순서를 지키듯, 글쓰기도 시작 단계와 순서를 제대로 잡아야 맛과 효과가 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글쓰기가 좋다고 들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한 분들, 글을 쓰긴 하는데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는 분들, 나다움을 찾았다고 느끼지만 이후가 막막한 분들께 특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늘 무언가를 시도하는데 결정적인 순간의 내적 갈등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이 책이 길잡이가 되길 바랐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이고, 전자책 배포 기간은 3월 25일 이후 순차적으로 메일로 발송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일로 다시 안내하겠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자기 혁명 글쓰기>가 제시하는 글쓰기의 순서와 방법으로 자기 변화와 성장을 극대화하는 것이며, 여러분의 내면에 있는 힘을 깨워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라는 의도를 명확히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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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시간을 간직한 나의 오래된 책갈피

최근의 저는 전자책을 주로 읽고 있어요. 전자도서관에는 종이책으로는 존재하고 있지만, 전자책으로는 나오지 않은 책들이 많아요. 그래서 종이책도 많이 읽고 있어요. 전자책도 참 편리하고 읽기 좋지요. 하지만 책은 종이책으로 읽어야 읽는 맛이 납니다. 책장을 넘길 때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종이의 느낌을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책의 냄새도 정말 좋아요. 새 책 냄새, 도서관의 오래된 책 냄새 모두 다 좋습니다. 그리고 또 좋아하는 것은 책을 읽을 때 책갈피 끼워두는 것을 좋아해요. Dario Fernandez Ruz - pexels.com 여러분들은 어떤 책갈피 쓰시나요? 대형서점이나 문구점, 또는 관광지에서 구입한 책갈피를 사용하고 있나요? 사실 저는 아무거나 끼울 때도 많아요. 사람이 가방 속에 본인 책갈피를 항상 가지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가끔 지갑 속의 명함이 나의 책갈피가 될 때가 있고요. 아니면 포스트잇을 사용할 때도 있어요. 정말 좋아하는 책갈피가 딱 하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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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구입하는 창원 식빵 맛집 - 화이트리에 유니 시티점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창원 식빵 맛집 '화이트리에 유니 시티점'입니다. 화이트리에 유니시티점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103 1층 112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창원시 의창구 중동 중앙로 103, 365빌딩 1층 112호 0507-1420-3323 10:00 ~ 20:00 (13:00 ~ 14: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365빌딩 4층 ~ 7층까지 주차 가능 주차 시, 점원에게 주차증록 해달라고 해야 됨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0분간 무료 주차 가능, 이후 30분당 1,000원 이미 식빵 맛집으로 너무 유명하더라고요. 네이버에 '유니시티 빵집'으로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화이트리에 유니 시티점'이 나옵니다. 저는 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 줄이 있었어요. 저도 제일 뒤쪽에 줄을 서고 기다렸습니다. 매장 벽에 식빵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요. 모형 모양을 보시면 식빵은 두 가지 사이즈가 있어요. 위 사진의 긴 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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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멋진 휴게소 - 학섬 휴게소

경상남도 고성에서 통영 방면으로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만나는 작은 휴게소가 바로 학섬 휴게소예요. 큰 휴게소처럼 다양한 간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경치가 정말 예뻐서 지나칠 때마다 꼭 들르는 곳이죠. 간단한 간식을 살 수 있는 슈퍼마켓과 카페가 있고 어묵꼬치와 핫도그도 팔아서 허기는 충분히 달랠 수 있어요. 안으로 더 들어가면 식당도 있지만 저는 아직 이용해 본 적이 없어요. 둘러보다 보면 작은 전망대처럼 보이는 ‘학섬 스카이’가 보이고, 올라가 보니 눈으로 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는 게 아쉽더라고요. 풍경이 잘 보이는 곳에는 흔들의자도 있어요.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몸을 앞뒤로 흔들면 정말 즐겁습니다. 그래서 지나치지 않고 한참을 앉아 쉬다 왔어요. 표지판에 ‘천국의 계단’이라고 쓰인 이정표가 보여 따라가 보았고, 용감한 부녀가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올라가 보았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제 반쪽이 뒤에서 ‘떨어지지 않게 잡아줄게’라며 제 옷을 꼭 잡아주던 모습이 더 무섭게 다가왔답니다. 한편에는 투구 놀이와 제기차기가 있어 아이들을 비롯한 휴게소 방문객들이 전통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귀여웠고, 부모님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느라 바빴죠. 작지만 나름대로 잘 꾸며진 공간에서 저는 미리 챙겨 간 바나나를 맛있게 먹으며 경치를 충분히 즐겼어요. 지나가다 학섬 휴게소를 보신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 번 들러보세요. 시원한 경치가 꼭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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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공곶이 수목원 대신 바람의 언덕에서 만난 풍경

얼마 전 이웃 블로거님이 거제도 공곶이 수선화 축제 포스팅을 올리신 것을 보고 예쁜 노란 수선화 사진에 마음이 끌려 직접 가보고 싶었어요. 날씨가 맑은 오늘, 거제도로 출발했고 목적지는 공곶이 수목원이었답니다. 도착하자 경찰관이 교통 통제를 안내했고, 주차장은 300대까지인데도 이미 만차라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주차 공간을 찾아 주변을 여러 바퀴 돌아봤지만 결국 제게 맞는 주차장은 찾지 못했고, 급히 목적지를 바람의 언덕으로 바꿨습니다.<br><br>주말의 바람의 언덕은 항상 사람이 많아요. 18년 동안 거의 매년 두세 번은 왔는데도 오늘도 풍차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 사이를 걷느라 바빴고, 제 지정 벤치는 왼쪽 벤치였어요. 풍차 왼편에는 지상 2층의 근린 생활공간을 짓는다고 허가 표지판에 적혀 있었고, 다음번에 오면 다 지어져 있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풍차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보이는 풍경이 정말 예쁘고,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파도가 바위를 치는 소리도 들려 여유롭게 바다를 바라봤고, 한겨울의 강한 바람과 파도 소리와는 또 다른 여유를 느꼈습니다.<br><br>풍차 아래의 계단을 내려가면 바람의 쉼터가 있어요. 도장포 방파제를 관광객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곳으로 여름에 발을 담글 수 있다고 들었지만, 저는 여전히 한겨울이나 봄‧가을에 더 많이 왔어요. 이번 여름에는 발을 담가보려 계획 중이고, 다리를 건너 다리난간에 걸려 있는 소망의 하트 나무패도 보았습니다.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관심이 없던 기념품 상점을 돌아보며, 집으로 돌아갈 때는 가볍게 기웃거리게 되더군요. 저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성미로 뭔가를 항상 손에 들고 지나가지만 오늘은 반쪽이 강력한 디펜스로 빈손으로 지나갔어요.<br><br>바람의 언덕에 이미 수십 번 왔지만 유람선은 관심이 없었어요. 사진을 열심히 찍다 보니, 유람선을 타볼 생각은 한 번도 떠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18년간 익숙하게 보던 풍경을 다시 바라보며 걷던 길만 걸었나 봐요. 블로그를 하다 보니 주변을 더 많이 둘러보게 되었고, 다음번에 유람선을 타고 포스팅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블로그를 시작한 덕에 주변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생겼으니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나 자신 칭찬해 칭찬해. 오늘도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 사이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보며,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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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서 우연히 만난 중국집 - 몽돌 반점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다녀온 날, 배가 너무 고파 보이는 곳곳을 둘러보다 마침 들른 곳이 바로 몽돌 반점이었어요. 주소는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 4길 5, 1층이고 매일 09:00~22:00로 운영된다고 들었죠.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이미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계셨고, 뒷자리에 앉은 중년 부부가 짜장면과 짬뽕을 나눠 드시는 걸 보며 저도 곧바로 메뉴를 결정했어요. 사장님은 아주 친절하셨고, 세트메뉴를 권해 주시더니 탕수육까지 곁들인 구성으로 바꿔 달라고 했어요. 포스가 강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아주 다정한 분이셨어요. 저는 원래 짜장면 2인분이 기본인 세트메뉴를 짜장 한 그릇과 짬뽕 한 그릇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고, 가볍게 분위기를 맞춰 주셨습니다.<br><br>가게 벽면의 사진 메뉴판 아래 조개껍질 장식이 눈에 띄었고, 바닷가 인근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데코가 인상적이었어요. 음식을 기다리며 하나씩 나오는 요리는 모두 정성스러운 모습이었고, 탕수육과 만두에는 소스가 함께 부어져 나왔습니다. 저는 찍먹과 부먹을 다 좋아하는 편이라 소스의 맛을 함께 음미했고, 탕수육 소스 덕분에 만두가 훨씬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br><br>짬뽕 국물은 한 수저 떠먹자마자 진한 해물 향이 가득 퍼졌고, 넉넉한 해물이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맵지도 짠지도 않아서 여느 때보다 국물을 많이 마셨고, 짬뽕의 깊은 풍미가 오래 남았습니다. 평소에 짬뽕 국물을 즐겨 마시지 않는데 이날은 특히 맛있게 느껴졌고, 이 집이 짬뽕 맛집이라는 속설이 왜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어요. 우연히 들른 곳에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고, 배고픔이 해소되며 기분도 아주 좋아졌습니다.<br><br>거제도에서 우연히 만난 중국집이 이렇게 맛있을지 몰랐고, 몽돌 반점에서의 식사는 기대를 넘어서는 경험이었어요. 해산물과 면의 조합이 잘 어우러진 국물의 깊이와 함께, 친절한 서비스가 더해져 다음 방문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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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링 웜'이 나아지고 있어요.

저의 말티즈 말자는 링 웜으로 인해 피부염이 심하게 생겼지만, 병원 진료 없이 홈케어로 관리하고 있어요. 현재 심장비대증 약을 같이 복용하고 있어 외래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래서 집에서 가능한 방법으로 상태를 개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링 웜으로 고생하는 이웃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 루틴을 공유합니다. 다만 링 웜 사진은 올리지 않아요. 원래 주말에 샴푸 목욕 후 쑥 약욕도 했지만 지금은 샴푸보다는 쑥 약욕을 주 2회로 집중하고 있어요.<br><br>먼저 소독약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정제수와 알파헥시딘 5% 액인데요, 동물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는 정제수 1,700원, 알파헥시딘 10,000원 정도로 구입했고, 약병도 함께 샀습니다. 말자의 증상이 심해서 정제수와 알파헥시딘의 비율을 6:4로 맞췄고, 증상이 호전되면 점차 비율을 줄여나갈 계획이에요. 배합율은 링 웜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렇게 만든 소독약으로 아침저녁 하루 두 번 피부를 소독했고, 빈 통에 화장솜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은 뒤 그 위에 소독약을 부어 미리 적셔두었어요. 냉장고에 보관해 차갑게 유지했고, 소독할 때는 냉장고에서 꺼내 문질러 바르고 그 위에 댕댕카솔을 발라 마무리했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 소독약을 강아지의 귀 안이나 생식기, 얼굴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br><br>원래는 주말에 샴푸 목욕 후 쑥 약욕도 함께 진행했는데, 현재는 샴푸 목욕은 생략하고 쑥 약욕만 주 2회로 집중하고 있어요. 말자의 초기 상태는 아주 심했고 전신에 빨간 원형 상처들이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퍼져 등과 옆구리를 덮고 있었어요. 지금은 상태가 많이 나아져 상처가 새끼손톱 만큼 남은 정도로 크게 개선되었고, 제 경험으로 본다고 하면 소독약과 쑥 약욕을 병행한 지 약 두 달 정도 지났습니다. 저의 체감으로는 쑥 약욕이 특히 효과적이었고, 개 특유의 비린내도 사라지며 발사탕(혀의 끈적임이나 침 습윤 현상)도 줄었습니다. 사람도 피부질환이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면 링 웜으로 고생 중인 견주, 묘주님들께 이 방법을 한 번 시도해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재료도 저렴하고, 강아지도 스트레스가 덜한 편안한 관리가 아니겠냐고 느꼈어요. 말자의 현재 상태를 보면, 초기에 비해 크게 좋아졌고 남은 작은 상처들만 잘 관리해도 회복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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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비가 오니, 꽃들이 걱정입니다.

현재 경남 진해에서 군항제가 열리고 있어요. 지난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이어진다고 들었고요. 지난 토요일은 정말 더워서 꽃이 더 잘 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지난주 일요일에 비가 살짝 와서 오늘은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비가 꽃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서로 다른 생각이 교차했답니다. 비가 와서 꽃이 더 잘 피겠지, 하지만 다 떨어지지는 않을지. 밖으로 강아지 산책을 나갔더니 비가 또 흩뿌려서 그 사이사이의 꽃들을 보며 들어왔어요. 이번 주 들어서 날이 더 풀리면서 벚꽃도 점점 더 많이 피고 있었고요. 지난주 금요일의 더위 덕분인지 분홍색 동백꽃이 특히 예뻐 보였어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 분홍색 동백꽃이 이렇게 눈에 띄게 피어 있는 걸 보니 놀랍고도 아름다웠죠. 말하자면 벚꽃의 흐름도 한층 더 활기를 띄었고, 19살인 우리 말자 옹을 한 손에 안고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는 일도 쉽지 않더군요. 창원은 내일인 화요일과 목요일에 비 소식이 있어요. 부디 꽃들이 이 비를 맞고 더 활짝 피어 주길 바라며, 저는 이번 주말 벚꽃을 보러 갈 계획이라 꽃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어요. 가지를 꼭 붙잡아 오는 비를 맞고 더 예쁘게 피어나자고 다짐하는 마음도 담았고요. 봄의 아름다움이 정말 너무 좋아서, 제가 좋아하는 봄 노래를 한참 들으며 이 감정을 마무리하고 싶어요. 꽃들이 잘 버텨 주고 많은 관광객이 예쁜 꽃들을 구경하길 바라며, 봄의 기운이 가득한 이 계절을 함께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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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리는 생활패턴 다시 세우기

제 생활패턴은 이제껏 단조로웠어요.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고, 또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다녀왔죠.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되는 이 패턴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어요. 좋게 생각하면 괜찮은 습관이지만, 나쁘게 보면 그 자체로 한계가 보였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최근에는 변화에 대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생각했어요. 대형 블로거님들의 포스팅이나 책에는 계획을 자세히 세우라는 말이 많았고, 저는 큰 계획만 세우고 자세한 실행계획을 못 세웠어요. 그 탓에 어제부터 제 생활패턴이 완전히 무너져버렸습니다. 픽사베이의 핑계라도 하나 댈 수 있다면 써보려 해요. 우리 반쪽이는 왜 그렇게 일찍 자려고 하면 미루는지, 미라클 모닝을 맞이하기 위해 일찍 자려 애쓰면 말려 들어가는지 말이에요. 미라클 모닝의 기본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라는 생각이 강했죠. 늦게 자면 일찍 일어나기가 어렵고, 늦게 일어나니 계획했던 모든 것이 흐트러졌어요. 결국 누구의 탓도 아니고 제 탓이 더 컸어요. 대형 블로거들의 말은 옳았고, 저는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지금 제가 개선해야 할 점은 두 가지로 정리되더군요. 첫째, 계획은 최대한 자세하고 세심하게 세우기. 둘째, 일어날 시간을 정한 뒤 평균 취침시간을 계산하고 그에 맞춰 정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꾸준히 지키기. 일상이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고, 무너진 지 이틀이 되면 멘탈도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3일째도 넘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내일은 제 자신이 뿌듯한 하루였으면 좋겠어요. 할 수 있어요, 나 자신! 힘내요,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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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괜찮을 수도 있겠다.

저는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에 대해 생각합니다. 저녁시간은 정말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요. 반쪽이가 보는 유튜브 웹드라마 소리가 귀에 거슬려서 이어폰을 꽂고 책을 읽거나 블로그 글을 쓰곤 합니다. 다만 아침에는 그런 필요가 없다는 걸 최근에야 느꼈어요. 뇌가 완전히 깨어나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미처 떠올리지 못했죠. 그래서 내일은 일어나자마자 5분 명상을 하든지, 아니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보려 합니다.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 보면 나에게 딱 맞는 방법이 하나쯤은 나올 거라고 믿어요. 아직은 미라클 모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단계이니까요.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나만의 루틴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에 깨달은 가장 큰 점은, 독서로 시작하는 아침이 꽤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아침과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도서관을 자주 찾게 되지 않을까 싶어 벌써부터 설렙니다. 평소에 하지 않던 일을 해보니 지금은 살짝 피곤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거라 여깁니다. 이렇게 고요한 시간에 블로그 글쓰기도 해봤고, 나쁘지 않다고 느낍니다. 지금 떠오르는 계획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영양제를 잘 챙겨 먹기. 둘째, 잠을 좀 더 빨리 자야 한다는 사실. 5시간 정도 잤기에 뇌가 필요로 하는 회복이 충분하지 않을 거예요. 셋째, 아침에 읽을 책 목록을 미리 뽑아두어 뇌가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 아직은 익숙해지는 단계이지만 미라클 모닝은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쌓이면서 덜 뚝딱거리며 한 차례의 미라클 모닝을 만들어 갈 수 있겠지요. 셀프 허그와 셀프 머리 쓰다듬으로 나 자신을 칭찬해 주고, 작은 성취를 축하하려고 합니다. #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연습 #미라클모닝예행연습 #모닝독서 #자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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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남지 유채꽃 축제에 미리 다녀왔어요.

봄 분위기에 맞춰 경남 창녕 남지읍의 유채꽃 축제를 미리 다녀왔습니다. 축제 기간은 2024년 4월 4일부터 7일까지이고 남지권 남지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주차는 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여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남지 체육공원에 들어서자 주차장이 매우 넓어 깜짝 놀랐고 낙동강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시원하게 펼쳐져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직 축제 전이라 유채꽃이 완전히 피지는 않았지만 넓은 단지에 노란빛이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해 아름다웠고 걷다 보면 곳곳에 앉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주 거제도에서 보지 못한 수선화가 남지에서 반갑게 맞아주었고 노란 수선화가 눈에 띄게 예뻤습니다. 길가에 피어 있는 이름 모를 작은 풀꽃들도 아주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습니다.<br><br>창녕군 남지읍 유채 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가장 큰 규모로 약 33만 평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넓은 공간에 가득 피어 있는 유채꽃은 장관이었고 산책 중 만나는 튤립정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한반도 모양으로 튤립을 심었다고 들었는데 글로 다 설명되진 않더라도 다양한 색의 튤립이 만들어내는 색감이 정말 다채로웠고 특히 핑크 계열의 분홍색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이라 꽃들이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인파에 휩쓸리지 않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각자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며 사진을 남겼고,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걷는 가족들 모습도 보였어요. 축제 입구 쪽엔 낙동강의 경치를 배경으로 한 작은 조형물들이 있어 포토 스팟으로도 좋았습니다. 또한 축제 기간에 낙동강 유채꽃 열차 운행 소식이 있어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들에게 특히 매력적일 것 같았습니다. 축제 당일을 기다리며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몰려드는 모습을 대비해 미리 찾은 이곳의 풍경은 여유로웠고, 축제가 시작되면 더 많은 꽃들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남았습니다. 축제 기간 전후로도 방문하기 좋고, 바람이 잔잔한 날엔 낙동강의 흐름과 함께 노란 유채의 물결을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축제 장소를 찾는 분들께는 이 같은 여유로운 관람과 더불어, 가족 단위의 방문이 좋다는 느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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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남지읍의 숨은 카페 - 카페 남고길2

저는 창녕군 남지읍 남고길 2에 위치한 카페 남고길2를 우연히 발견했어요. 4월 초에 열릴 유채 축제를 미리 보고 돌아가는 길에 커피가 당겨서 들렀죠. 축제 기간에 맞춰 3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는 정기휴무 없이 정상영업한다고 들었고, 축제장 근처라 찾기 쉬웠습니다. 남지 유채 단지는 약 33만 평으로 넓게 펼쳐져 있었고, 축제 전이라 먹거리 부스가 아직 준비되지 않아 주변 카페를 더 찾아볼까 고민하다가 이곳을 마주했습니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자마자 디저트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너무 실감나서 만져보고 싶었지만 안내문으로 만지지 말라 하여 조심했어요. 매장 구조는 원형 테이블 3개와 1인 좌석이 있고, 안쪽에도 공간이 더 있어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메뉴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고,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비커피 음료가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항상 그렇듯 커피를 주문했고, 카페인 저항력이 남다른 편이므로 특별한 이변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기본 사이즈는 2,000원이었고, 사이즈 업으로 3,000원을 지불했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가 2,000원이라는 가격은 참 이색적이었고, 주방도 매우 깨끗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맛은 기대 이상이었고, 처음 가는 곳에서 길 찾는 센스가 잘 작동해 그때의 기분까지 좋았어요. 이 카페는 유채 축제 행사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축제장을 들르거나 지나가면서 들르면 좋고, 아이들 또는 어르신과 함께 와도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어 가족 방문에도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축제 기간에 방문객이 많아도 조용히 커피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분위기도 좋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보고 싶은 곳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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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전의 용량은 클수록 좋다.

대형 가전의 용량은 클수록 좋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에어컨 등의 용량은 클수록 좋다는 말입니다. 냉장고와 에어컨은 집의 크기에 맞춰서 사야 하는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에어컨은 본인의 집 평수보다 조금 큰 것을 사라고들 하죠. 공간이 빨리 시원해지기 때문에, 오래 켜놓지 않아도 되어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고 합니다. ai drawing - copilot.microsoft.com 저에게는 이런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나는 빨래 많이 안 하니까'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세탁기가 갑자기 고장 나는 바람에 생각을 길게 못했어요. 저는 12kg의 통돌이 세탁기를 샀어요. 하지만 건조기를 구입하려 할 때에는 지인이 조언을 해주었어요. 덕분에 큰 용량의 건조기는 큰 용량을 구입했고, 현재 만족도는 200%입니다. 건조기 용량이 크니, 세탁기를 두 번 돌려서 건조기에 넣어야 되는 상황이 한 번씩 생기더라고요. 그제야 세탁기도 큰 용량으로 구입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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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가 치매라니...

어제부터 말자가 예전과 많이 달라 보이기 시작했고, 그 변화에 저는 바쁘게 대응했습니다. 말자는 예전에 용변 실수가 거의 없던 아이인데 최근 들어 잦아진 실수는 뒷다리에 힘이 떨어져 화장실까지 가기 힘들어 생긴 자연스러운 추측으로 넘겼지요. 그래서 이별의 시간이 가까워진 건가 하고 가볍게 생각하며 관찰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말자를 더 가까이에서 살피게 되었고, 어제는 특히 심하게 나타난 증상들이 저를 당황하게 만들었어요. 눈뜨자마자 이불에 실례를 하고 같은 자리를 빙빙 돌며 방향을 잃는 모습, 간식을 주어도 지나쳐 보이지 않는 듯 반응이 없다는 점,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다는 점이 잦아졌습니다. 피가 차갑게 식는 느낌이 무엇인지 이제야 몸으로 이해가 되었고, 갑자기 자고 일어나 보니 치매가 더 악화된 모습에 패닉에 가까운 상태로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말자는 제 옆에 꼭 붙어있고 싶어 하는 듯 제스처를 보내 왔고, 제가 옆으로 데려오면 비로소 안정을 찾고 잠들곤 했습니다. 잃어가는 기억 속에서 제 품이 얼마나 그리웠을지 생각하니 눈물이 났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었다면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하니 더 가슴이 아팠고, 강아지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함께 울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노령견과 함께하는 이웃분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싶고, 저 역시 말자와 함께 힘을 내기로 다짐합니다. 말자는 제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의지하고 있고, 이 시간을 함께 견뎌내야 한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앞으로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모를 두려움도 있지만, 우리가 서로를 지켜 주는 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보려 합니다. 노견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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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유청으로 '딸기라씨'만들

저는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좋아해서 사는 대신 집에서 직접 요거트를 만들고 유청도 매주 얻고 있어요. 유청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데, 리코타치즈를 만들기도 하고 라씨를 만들고 때로는 피부 관리에 쓰기도 했죠. 오늘은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둔 유청을 활용해 딸기라씨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딸기라씨가 무엇인지 모르는 독자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요거트에 물과 소금, 향신료 등을 섞어 거품을 낸 인도의 전통 음료예요. 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를 구입할 때 받은 레시피북의 딸기라씨를 참고했고, 이 레시피북은 요거트와 남은 유청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줘서 하나씩 따라 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그 레시피북의 기본을 참고하되, 저는 1잔 분량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조금 달리 준비했습니다. 준비물은 유청 150ml, 우유 150ml, 꿀 반 스푼, 레몬즙 1티스푼, 냉동딸기 5알, 알룰로스가 없어서 꿀로 대체했습니다. 블랜더에 재료를 넣고 갈았더니 레시피북의 사진과는 색이 다르지만 벚꽃색의 예쁜 딸기라씨가 완성되었고, 벚꽃 모양 코스터를 깔아 봄 분위기를 더했어요. 꿀 반 스푼은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주었고, 달게 드시는 분들은 더 넣어도 좋다고 느꼈습니다. <br><br>완성된 딸기라씨를 작은 유리잔에 따라 보니 의도보다 양이 많아 두 잔이 나왔고, 요리 초보인 제 계량이 또 한 번 도전이 되었어요. 그래서 남은 양으로도 내일 또 맛있게 마실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잔에 따른 음료를 두꺼운 스무디용 빨대에 꽂아 카페 분위기를 낸 것도 즐거웠고, 집에서도 충분히 특별한 기분을 낼 수 있었어요. <br><br>딸기라씨는 새콤달콤하고 맛이 훌륭했고, 레시피북에 따르면 유청은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딸기와의 조합이 좋다고 하니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음료로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바나나라씨도 도전해 볼 예정인데, 예전에 방문했던 인도 음식점에서 맛본 바나나라씨가 아직도 떠오르네요. 남는 유청이 있다면 이렇게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도 유청의 다양한 활용법을 찾아 계속 시도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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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아침 식사 대용 abc 스무디 만들기

아침에 시리얼 대신 간편하게 시작하던 습관을 바꿔 보려는 제 이야기를 오늘은 제 간편식의 한 가지인 abc 스무디를 중심으로 전해드릴게요. 저는 아침식사를 건강하게 챙기려 여러 가지를 시도했고, 현재는 포만감과 가벼움을 함께 주는 abc 스무디를 자주 먹어요. 주스로 만드는 방법은 쉽지만 원물 100% 착즙을 찾기 어렵고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주스가 없으면 스무디로 대체하는 것을 선택했고, 이 스무디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포만감이 오래 가는 점이 특징이에요. 뇌가 포만감을 인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요즘 새삼 느껴졌고, 아침에 천천히 씹으면서 식사를 마치면 점심시간까지 버틸 수 있어요.<br><br>재료는 사과 1개, 비트 중간 크기 반개, 당근 2/3개, 비트즙 1포 또는 생수 1컵으로 시작해요. 사과와 당근은 그대로 사용하고 비트는 껍질을 벗긴 뒤 살짝 쪄서 드세요. 저는 비트를 미리 구매해 껍질을 벗긴 뒤 찌고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고, 필요할 때 5조각 정도 넣어요. 처음에는 비트의 흙맛이 느껴져 양을 조절했고 지금은 5조각 정도가 적당하다고 느껴져요. 비트는 색감을 예쁘게 만들어 주고, 비트 즙이 없으면 물로 갈아도 충분히 맛있게 완성돼요. 완성된 스무디는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아침에 한 잔을 머그잔에 따라 실리콘 스푼으로 떠먹으며 시작합니다. 맛은 달콤한 사과와 당근의 조합이 주를 이루고, 필요하면 비트의 양을 더 늘려도 좋지만, 저는 지금처럼 비트를 조금만 넣어도 색감과 맛이 잘 어울려 만족합니다. 비트를 좋아하지 않는 이웃님들께도 먼저 소량으로 시작해 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천천히 씹으며 드시는 이 스무디가 아침의 든든한 시작이 되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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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스타 '말자'

19살 먹은 우리 집 강아지 '말자'의 치매 증상이 급격히 심해진 뒤 저는 굉장히 바빴어요. 애견 치매는 처음 겪는 일이라서 온 신경을 말자에게 집중하니, 피로감도 굉장히 높았어요. 이런 시간들 덕분에 말자가 하는 행동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어요. 말자 덕분에 요즘 짧은 산책을 자주 나갑니다. 나이를 많이 잡수신 말자 옹은 잘 못 걸으시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주위로 산책을 시킵니다. 말자가 치매를 앓기 전부터 가지고 있는 이상한 버릇이 있어요. 우리 말자 사전에는 '기다림'이란 없어요. 산책 중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릴 때면 짖어요. 걷다가 힘들어서 잠시 벤치에 앉으면 또 짖어요. 맞아요. 말자는 계속 걸어야 하는데 멈추면 짖어요. '왈왈왈'이 아닌 '깨~앵'하고 짖어요. 지금은 체력도 약해져서 빠르게 걷지도, 오래 걷지도 못하면서 여전히 짖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와중에도 짖어요. 그것도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짖습니다. 아파트 주위를 산책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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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덕동 식물이 가득한 예쁜 카페 - 카페 노마드

덕동에서 점심 약속을 마친 뒤 발견한 카페 노마드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길 39이고 11:00~21:40(21:00 주문 마감) 이고 주차는 카페 앞에 가능해요. 입구에 들어서면 노란 수선화와 키 큰 갈대가 반겨 주고, 빵 진열대가 시선을 먼저 사로잡습니다. 빵 진열대를 등지면 케이크도 한눈에 보이고 정말 예뻐서 가만히 둘러보게 돼요. 커피를 주문하면 신맛, 고소한 맛, 디카페인 이 셋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고소한 맛을 골랐고,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어요. 음료뿐 아니라 크로플, 호박 수프, 스튜도 있어 다음 방문 때 꼭 호박 수프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카페의 식물 인테리어가 휴양지 느낌이나 온실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정말 매력적이었고, 계단과 루프탑은 노키즈존으로 안내돼 있어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금요일에 들렀을 때도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 정도로 손님이 많아 활기가 있었고, 덕동의 벚꽃과 동백이 예쁘게 피어 있어 구경도 많이 하시더군요. 저는 따뜻한 고소한 아메리카노와 피스타치오 화이트 롤을 주문했고 빵 속 크림이 카이막크림과 꿀이라고 해요.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맛있었지만 커피는 제 취향에 살짝 싱거웠습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 드라이브길에 들르기 좋고, 요즘 날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카페인 것 같아요. 분위기 좋고 풍경도 멋져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자주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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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노래를 좋아하는 옛날 사람이 되어 가나 봅니다.

저는 음악을 들을 때 네 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주로 씁니다. 신나신나, 조용조용, 행복해지는 노래, 자면서 들어요 이렇게 네 개이고, 그중에서 주로 신나신나를 선택합니다. 이름은 신나신나인데도 비트가 빠르지 않고, 제 기분이 신나다는 느낌을 모아둔 노래들이에요. 신난다는 게 상대적인 만큼요. 최근에 신나신나에 등록된 곡들을 하나씩 훑어봤는데, 다 오래된 가수들이고 요즘 아이돌 곡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스트레이키즈나 아이브 같은 요즘 좋아하는 곡들은 이 플레이리스트에 들지 못했어요. 어릴 때는 옛날 노래를 듣는 어른들을 이해하기 어려웠고, 마음속으로도 “나는 어른이 되어도 저렇게 되지 않을 거야”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어른이 되어 보니, 어쩌면 그때의 제 다짐이 저의 현 모습과 맞닿아 있는 것처럼 느껴져 마음이 쓸쓸했습니다. 요즘에는 인기 아이돌 노래도 듣지만, 듣는 행위 자체가 뒤처지지 않으려는 확인 차원에 가깝고, 듣고 나서도 제 플레이리스트에 바로 등록하진 않게 됩니다. 옛날 사람, 꼰대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신나신나 속의 한 곡은 비스트의 지금은 뉴이스트가 된 ‘픽션’이고, 2011년 발매였군요. 현재 2024년이니 10년이 훌쩍 지난 노래를 여전히 자주 듣고 있습니다. 할 말이 잘 안 나오기도 하죠. 또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은 숀의 ‘Way Back Home’인데, 이 곡은 2018년 발매로 아직은 비교적 가까운 편이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확인하다 보니 자꾸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옛날 사람이 된 것을 당당하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어릴 적 제 주변 어른들이 들으시던 현미, 주현미, 조용필이 지금은 카라, 비스트, 숀의 음악과 맞닿아 있는 것도 그대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카라의 ‘STEP’을 들으며 블로그 소풍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옛날 사람이란 것을 인정했고, 이제는 옛날 노래를 당당하게 듣겠습니다. 역시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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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화 '파묘'를 보았습니다.

영화가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내용이 어려워지기 시작했어요. 일본의 음양사나 오니 같은 잘 모르는 요소들이 등장했고요. 그래도 배우님의 명연기로 어려움 없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의 큰 틀은 민족의 정기를 끊기려 일본인이 박은 쇠 말뚝이라고 느꼈고, 유해진 배우님과 최민식 배우님이 쇠말뚝을 찾듯 분투하는 모습에 저도 눈을 크게 뜨고 함께 찾았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던 쇠말뚝은 결국 나오지 않았고, 일본 장군 오니가 쇠말뚝 그 자체임을 최민식 배우님이 깨닫고 피 묻은 나무로 공격하는 장면에서는 온 마음을 다해 응원했어요. 두 배우님이 보여주는 연기가 탁월해서인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았고, 중간중간 깜짝 놀랄 정도로 무서운 장면들이 나와 가슴이 두근거리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얼굴에 금강경을 새겨 나온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은 계속 이어졌어요. 영화를 보고 파묘 해석을 찾아보니 이렇게 많은 숨은 의미들이 있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고, 무당이 칼을 던지는 의미나 음양오행 같은 요소를 미리 알고 봤다면 더 즐길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VOD로 다시 보게 된다면 더 깊이 음미하고 싶습니다. 이번 관람으로 공포, 오컬트 영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고, 오래간만에 공포영화를 보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설렘도 느꼈습니다. 주변의 풍경과 분위기까지 더해져 한 편의 체험처럼 다가온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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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 - 신아로미

여행·명상 유튜버 신아로미님의 첫 번째 에세이가 출간되었어요. 사실 책을 사놓은 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신아로미님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본 여행 영상 때문이에요. 영상 속 아로미님은 저와 다른 당차고 자존감 높은 모습이 멋져 보였고, 그 모습에 이분의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죠. 타인의 목표가 나의 것이 아닐 때도 괜찮다,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지 하고 싶은 일에 살아도 큰일 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제 마음을 움직였고, 그 뒤로 평소에 시도해보지 않을 것 같은 일도 한 번쯤 해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책 소식을 듣고 더없이 기뻤고 빨리 읽고 싶었어요.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총 222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장이 어렵지 않아 술술 읽혔고, 저자의 소개 첫 문장 역시 신아로미답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싫은 것이 많다는 것은 멋진 일이고 좋아하는 것을 빨리 찾아낼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고 말합니다. 저는 싫은 것을 마음속으로 떠올려 메모장에 적어두는 습관을 제안받아, 싫은 것을 통해 나의 인생에서 불편함을 제거하고 사랑하는 것들로 채워가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까지는 싫은 것을 싫다고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했지만, 이제부터는 그것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혼자 누워서 하는 다양한 일들, 명상에 관해선 절대 누워서 하지 말라는 조언이 왜 필요했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아침에 침대에서 벗어나려는 다짐도 더 확고해졌습니다. 미라클 모닝을 통해 아침에 하고 싶은 일을 하려 하지만, 간혹 귀찮아 침대에 누워버리던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이 책을 읽으며 아침의 습관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또한 삶의 질을 올려 주는 주방용품과 생활가전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혼자 살아온 생활 속에서 작은 공간에 맞춘 최소한의 물건들로 버티며 살았던 시절을 되짚으며, 지금의 제 삶이 어떤 형태이든 살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자는 결심을 다졌습니다. 공간의 영향력은 생각의 크기를 바꿔 놓고, 지금 이 순간 제 삶의 방향을 더 당당하고 자신 있게 이끌어 줄 거라 믿습니다. 지금 혼자서 잘 살고 있지 못하다고 느끼신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더욱 당차고 자신 있게 살아갈 용기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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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푸바오, 잊지 않을게

오늘은 비 오는 수요일이고 아기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는 날이다. 나는 푸바오를 배웅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느끼며 선뜻 발걸음을 옮겼다. 강바오 할아버지가 함께하기로 한 사실은 다 알고 있다. 다만 모친상과 겹쳤다고 들었고, 그럼에도 할아버지는 푸바오의 여정을 함께해 주었다. 사육사님들의 깊은 사랑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다. 강철원 사육사님의 모친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연합뉴스 tv의 실시간 중계로 배웅을 인터넷으로 지켜봤다. 영상 속에서 사육사님들은 코끝이 빨개졌고 눈이 붓어 있었고, 우리보다 더 큰 슬픔을 짊어지고 계신 듯했다. 송바오와 강바오 사육사님은 카메라 앞에서 떠나는 푸바오와 시민들을 위해 한마디를 전했고, 강바오 할아버지의 “푸바오 잊지 말아 주세요”라는 말에 내 안의 눈물이 쏟아졌다. 이렇게 한 마리의 판다가 떠나는 날, 서태지의 은퇴나 HOT의 해체보다 더 큰 아픔을 느끼는 나를 발견했다. 푸바오를 사랑하게 될지 몰랐던 나에게도 이 순간은 특별했다. 다가오는 비는 이 같은 슬픔을 반영하는 듯했고, 중국에서도 라이브로 이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많은 이의 관심과 애정이 푸바오의 길을 응원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인터뷰를 마친 뒤 푸바오가 향하는 차의 앞에서 머리를 기대고 계시던 송바오 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 사육사님들은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더 큰 슬픔을 견뎌내고 계실 것이다. 오늘 오후 1시에 인천공항을 떠난다는 소식을 들으며, 푸바오가 고생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인천공항에서의 배웅 인파도 많을 것이고, 푸바오가 건강하고 무사히 도착해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이런 간절한 바람이 푸바오에게 닿았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푸바오가 중국의 판다 보호 센터가 있는 지역의 관광 상품이 조만간 나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남긴다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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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치킨이지 - 갓튀긴후라이드

지난 3월에 저희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치킨집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를 했었다는 소식을 전한적이 있어요. 이벤트 참여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때 오픈 기념 이벤트 치킨을 맛보지는 못했어요. https://blog.naver.com/lovedaily-83/223387727020 치킨집에서 재료 소진이라니요! 저희 집 근처에 새로운 치킨집이 생겼어요. 바로 '갓튀긴후라이드' 입니다. 창원시 마산회... blog.naver.com 3월 19일에 심기일전하여 재 도전을 했었지만, 역시 실패했었지요. https://blog.naver.com/lovedaily-83/223388721598 오픈 기념 이벤트 치킨은 못 먹었지만, 쌀통닭은 먹었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 새로 생긴 치킨집이 있어요. 프라이드치킨을 포장 주문하면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오... blog.naver.com 어제는 비가 많이 왔어요. 비 오는 날은 치킨이 맛있잖아요. 그때 못 먹어본 '갓튀긴후라이드'의 치킨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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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개가 지랄 견이었다...

저는 19살 된 말자와의 산책이 점점 더 힘들어지는 현실을 체감합니다. 예전에는 집 근처 광려천이나 공원으로 길게 다녔지만 지금은 뒷다리에 힘이 없고 체력도 급격히 떨어져 아파트 단지 주변만은 겨우 걷고 있어요. 어제 비가 와서 산책을 못 나갔더니 말자는 아침부터 나가자고 난리였고, 오늘은 좀 더 멀리 가보고자 다이소에 가방을 사 들고 나갔습니다. 말자는 제가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자마자 짖어대며 저를 따라왔고, 저는 최대한 빨리 걷느라 고된 속도로 다이소까지 갔죠. 배가 고파서 빵을 급히 먹고 나오는 사이에도 말자는 여전히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다리 너비를 넘나들며 신호를 기다리거나 쉬려는 제 모습을 못마땅해했습니다. 요즘은 특히 밖에 나가면 제가 자리에 서 있거나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 자체에 불만을 터뜨려요. 저는 말자의 건강이 악화된 탓에 그를 다듬어 주려는 의식이 흐려졌고, “지랄견”이라는 표현을 떠올리게 될 만큼 자책이 커졌습니다.<br><br>어제 내린 비로 광려천 수위가 높아져 미니폭포가 생겼고, 물 흐르는 소리는 정말 힐링이었습니다.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다 말자의 성질이 다시 폭발하자, 저는 말자에게 소중한 힐링을 포기하고 조심히 내려주었습니다. 오랜만에 광려천으로 산책을 나왔던 만큼 다이소에서 새 옷까지 입히고, 저는 배가 고파 급히 산 빵을 먹으면서도 말자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에 많이 서운했습니다. 산책 중 말자는 제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경로를 벗어나거나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탓에 저의 몸은 구부리고 허리와 고관절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걷힌 광려천은 좋았고, 하늘이 더 맑았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말자는 걷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고, 가방에 다시 넣으면 신기하게도 목을 쭈욱 내밀고 주위를 구경하기 바빴습니다. 다이소에서 5,000원을 주고 산 반려동물용 슬링백은 제 키에 비해 가방이 허벅지에 닿아 불편했고, 말자를 가방 안에 넣고 걷다 보니 가방과 제 다리 사이가 자꾸 부딪혀서 불편했습니다. 멀리 산책 갈 때는 누군가가 반쪽이 한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운반하는 편이 더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손에 안고 걷는 것보다 가방에 넣고 걷는 편이 더 편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br><br>다음에는 말자와 함께 집 근처 산책로도 먼저 올라가 보고 싶고, 말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지키도록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오늘의 느림과 불편 속에서도, 말자와의 산책은 여전히 제게 중요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다시 새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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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의 동기부여 - 시스템이 구축되면 행복은 그냥 따라온다

성대모사와 영어를 잘하는 개그맨 하면 김영철, 다들 아시죠? 저는 개그맨 김영철 님을 아침 라디오에서 듣고, 아는형님이라는 예능에서 봅니다. 김영철 님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듣다 보면, 재치 있는 입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습니다. 최근 '르크크 이경규'라는 개그맨 이경규 님이 운영하시는 유튜브 채널에 나오는 김영철 님을 보게 되었어요. 너무 멋진 말을 하셔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https://youtu.be/3P0J0avyGWY?si=sO-JK2GGhoSTDRVO 김영철 님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아침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5시 50분에 일어나, 5분 독서를 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신대요. 씻고 나서 6시 20분에 차에 타서 화상영어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아침 시간을 정말 알차게 사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이경규 님이 이렇게 왜 자꾸 뭘 하느냐고 물었어요. 김영철 님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라디오는 1주일, 365일 매일 하잖아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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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대 크로칸 슈 맛집 - 사오 창원 마산점

제가 3월에 창원 중동 유니시티에 있는 생 식빵 맛집 ‘화이트리에’에 다녀왔고, 다음번 식빵 구경에 앞서 크로칸 슈 맛집인 ‘사오 유니시티점’을 먼저 떠올려 보았어요. 마산 양덕동에 지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가보니, 사오 창원 마산점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용마로 130 메트로센텀빌딩 101호에 위치했고 09:30부터 22:00까지 운영해요. 3만 원 이상 구매 시 지하주차장과 메트로 센텀 유료주차장 70분이 무료이고, 인근 창원 NC 파크 주차장에 주차하면 1시간 무료였어요. 정확한 위치는 마산 양덕동 쿠우쿠우 건물 1층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2시 20분 무렵으로 이미 대기 줄이 생겨 있었고, 저도 약 50분가량 기다렸습니다.<br><br>사오 창원 마산점의 메뉴를 보니 에그타르트를 제외한 빵의 가격은 3,200원이었고 음료는 아직 제공되지 않아요. 크로칸 볼은 빵 구이로 약 4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알고 있었고, 크로칸 슈와 카라멜 크로칸 슈의 차이는 빵이 다르고, 속의 커스터드 크림은 동일하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대표 메뉴인 크로칸 슈와 크로칸 볼 외에 에그타르트, 카카오 스콘, 클래식 스콘, 그린티 스콘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당일 크로칸 슈 3개와 카라멜 크로칸 슈 2개를 구입해 합계 16,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주문을 받은 직원 한 분이 결제 뒤 슈 안에 커스터드 크림을 하나하나 직접 짜 넣고 포장까지 해 주셔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포장 직후 즉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안내를 받았고, 남은 양은 냉동 보관 후 드시기 전 10~15분 정도 자연해동하면 좋다고도 들었어요.<br><br>구매한 크로칸 슈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커스터드 크림이 촉촉하게 채워져 달콤했고, 아이스크림 버전인 아이스 크로칸 슈도 남겨 두고 왔습니다. 제가 두 종류를 다 맛보진 못했고, 크로칸 슈와 카라멜 크로칸 슈의 맛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커스터드 크림이 달아 빵의 미묘한 차이가 덜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아이스 크로칸 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크림 대신 들어간다고 들었지만 그 현장은 남겨 두었고, 다음 방문에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br><br>사오 창원 마산점의 특징은 긴 웨이팅이지만 맛은 있었고, 다만 이렇게 긴 시간 기다려서까지 구매할 만한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다소 아쉬웠어요. 더 맛있고 독특한 매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곳의 크로칸 슈에 대한 제 솔직한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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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의령군의 명물 아찔한 '의령 구름다리'

요즘 날씨가 좋아 자꾸 어딘가 떠나고 싶었고, 사람 붐비지 않는 곳을 찾다가 의령군의 의령 구름다리를 다녀왔어요. 덕곡 서원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름다리와 가까운 곳에서 산책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벚꽃은 아직 지지 않아 배경이 너무 예뻤고, 벚나무와 소나무 사이로 구름다리로 올라가는 계단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날씨가 좋아 캠핑객도 많았고, 구름다리는 Y자 형태의 흔들 다리로 아래에서 보면 형상이 명확하게 보였어요. 다리 중앙에 도달하면 기둥에 의령 9경 안내가 있어, 시간이 허락하는 한 하나씩 찾아보려 했습니다. 넓게 트인 의령천의 풍경은 뻥 뚫린 시야를 주었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풍경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었죠. 다리를 건너고 내려와 징검다리를 구경하니 미니 폭포의 물소리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리로 다시 올라가던 중 꽃이 다 지고 잎이 돋아난 뒤의 초록 풍경도 정말 멋졌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걷다 보니 망우교 주변에 빨간 꽃을 피운 나무가 인상적이었고, 망우교 뒤편에는 의병 박물관이 있어 다음 포스팅에서 관람 후기를 남기려 마음먹었어요. 의령천 주변 산책로와 산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고, 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시야에 높은 건물이 보이지 않아 더 시원했습니다. 의령천을 따라 걷다 보니 한 마리의 새가 이곳을 거니는 모습도 눈에 띄었어요. 차로 이동한 덕곡 서원 근처 주차장에 주차해 들렀던 만큼, 서원은 문이 묶여 있어 밖에서만 구경했지만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의령장은 3일과 8일에 열리는 데, 비 소식으로 지난주 수요일 찾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어요. 앞으로 의령의 다른 명소도 더 둘러보고 의령 9경을 하나씩 챙길 계획이며, 의령 의병 박물관 방문 후기와 더 자세한 이야기들도 차차 전해드리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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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상남도 의령 '의병 박물관'

의병 박물관은 의령의 산과 풍경을 등지고 자리한 곳으로, 입구에 안내 표지와 영상 포스터가 반기며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고고역사실과 의병유물전시실로 나뉘어 있는데, 고고역사실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이 차곡차곡 전시되어 있었고, 의령에서 출토된 대가야·소가야·아라가야 양식 토기를 직접 보니 신비로웠어요. 빗살무늬토기와 돌도끼를 실제로 보는 기분은 교과서와 달랐고, 우륵이 의령 출신이라는 상식도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도 의령 사람이라는 사실은 의령의 인재상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전시 설명은 국문과 영문으로 친절히 적혀 있어 읽는 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br><br>이제 의병유물전시실로 발걸음을 옮기자 임진왜란을 먼저 이해해야 의병을 깊이 알 수 있구나 싶었어요. 큰 스크린에 의병들의 직책과 이름이 차례로 나오고, 곧 각 의병의 자세한 소개가 이어져요. 잘 알려지지 않은 의병들까지도 영상으로 재조명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연표와 지도 위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흐름이 한눈에 정리되어 이해가 쉬웠고, 이순신 장군의 친필 연구 기록과 모계 선생의 일기 징비록 같은 자료의 복제품도 전시돼 있어 감탄이 나왔습니다. 의령의 분포도가 지도 위에 표시되어 전국의 의병이 서로 소통하며 나라를 지키려 했다는 점이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br><br>곽재우 장군의 복식과 빨간 홍의, 한지 투구와 일본의 갑옷 오오요로이도 눈에 띄었고, 전쟁 재현 인형들을 보며 당시의 상황을 더 실감나게 느꼈습니다. 학창 시절 배웠던 내용들이 이렇게 살아 돌아오는 경험은 생각보다 더 큰 학습이 되었고, 조상님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의병 박물관은 무료 입장이었고, 의령에 오면 꼭 들러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와도 좋을 만한 곳이라고 느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 바친 분들께 다시 감사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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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포켓몬포켓몬띠부실 - 피카피카 촉촉 치즈케익

작년에 포켓몬 빵이 어디서나 품귀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래서 오늘 이마트에 들렀더니 포켓몬 빵들이 잔뜩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며 한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듯 신나게 구경했어요. 결국 빵 두 개를 사 왔고,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과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이 제 오늘의 선택이었죠. 예전에는 돌아온 고오스가 벗겨먹는 고오스처럼 제 취향의 최애였는데, 이번에는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이 더 끌렸어요. 치즈케이크는 언제나 어디서나 맛있으니까요. 밤이 늦은 만큼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역시 치즈케익을 골랐을 거예요.<br><br>빙글빙글 기대에 가슴이 뛰었지만 빵 속 띠부씰이 더 궁금했어요. 피카츄 띠부씰을 꼭 가지고 싶었거든요. 두근거린 마음으로 포장을 살짝 살폈지만 피카츄가 아닌 다른 애들이 보이더군요. 뜨아거 같은 포켓몬은 또 뭐였나 하고 당황했지만, 우선 빵 맛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빵 두 개 중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이 녹차를 곁들여요. 빵의 지방을 녹여주는 느낌이 들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 두면 과식도 막히니 제 자신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는 방법이기도 해요. 이런 식으로 자신을 대접하는 흐름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죠. <br><br>빵을 다 먹고 나서는 모아둔 띠부씰을 꺼내 보았어요. 포켓몬 빵을 열정적으로 모으지는 않아서 지금까지 모은 건 겨우 다섯 개였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파이리가 나와서 반가웠어요. 다음번에 마트에 가면 포켓몬 빵을 또 몇 개 집어와야겠다고 다짐했죠. 언젠가는 피카츄를 뽑길 바라며 마음속으로 기대를 품었고, 남은 빵은 내일 먹으려고 따로 잘 보관해 두었어요. 내일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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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쭈꾸미 맛집 - 바보형제쭈꾸미 가포 직영점

오늘은 제22대 총선 당일이라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샌드위치를 먹고 투표를 다녀왔어요. 주머니에 지갑을 넣자 도장이 번진 걸 보며 오늘의 계획을 조금은 바꿔야 하나 고민했죠. 투표를 마친 뒤에는 벚꽃이 아직 피어 있을 벚꽃길을 거닐며 나들이를 할 생각이었는데, 반쪽에게 일이 생겨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점심은 어제 마트에서 산 포켓몬빵으로 때웠고, 예전에 빵 위주로 식사를 해도 빵해장이 필요하지 않던 때가 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런 걸 더 실감하게 되더군요. 저녁에는 매콤한 게 당겨 배달의민족을 둘러보며 고를 수 없었고, 얼마 전 이웃님의 바람처럼 바보형제쭈꾸미 가포점의 방문 후기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가포 직영점을 찾았죠.<br><br>가포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290에 위치했고 11:00부터 21:30까지 영업해요(주문 마감 21: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16:30이며 공휴일이나 토‧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고 주차가 넓어 편했어요. 입구에서 예쁜 아치를 지나 오른쪽에 문이 있어 매장으로 들어가면 깔끔한 분위기예요.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손님이 많지 않았고 저는 늘 먹던 쭈꾸미 2인 세트를 주문했죠. 자리에서는 허브티를 먼저 주고 시원한 물은 셀프 냉장고에서 직접 가져오게 되어 있어요. 샐러드와 콩나물, 무채가 나왔고, 역시 사진은 먹기 전에 남겨야 한다는 블로거의 덕목을 지키려 했지만 반쪽이 이미 샐러드를 반쯤 먹어버려 사진은 남기지 못했어요. 구성은 김자반이 뿌려진 밥과 도토리 묵사발, 쭈꾸미 볶음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맵기는 순한 맛으로 선택했어요.<br><br>바보형제쭈꾸미 가포 직영점의 특징은 셀프 바가 있어 콩나물과 무채를 더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죠. 필요하면 앞치마와 가위, 컵도 이용할 수 있었고, 저는 셀프 바 덕분에 더 편하게 맛을 끌어올릴 수 있었어요. 주방 앞에 자리한 서빙 로봇의 이름은 꾸미였고, 분주한 모습이 참 귀여웠어요. 화릎 소리에 불맛이 더해진 쭈꾸미 볶음을 보며 함께 나온 씬 피자에 얹어 먹으니 정말 입 안에서 감칠맛이 퍼졌죠. 오랜만에 맛본 바보형제쭈꾸미의 맛은 예전 그대로였고 위생도 괜찮았어요. 다른 체인점에서 느낀 맛의 변화나 냄새나는 매장은 없었고요.<br><br>또 매장 앞의 계산대 인근에서 바보 카페도 운영하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과자도 팔더군요. 매장 입구의 실내 수족관에는 다양한 관상어와 거북이가 있어 방문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고, 밖으로 나오니 바다도 살짝 보였어요.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고 1인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니 가포를 자주 찾는 제게는 더 매력적이었죠. 예전에는 가포고등학교 앞 표지판을 지나 이곳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이웃님의 포스팅 덕분에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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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없어도 맛있는 '황태 미역국' 끓이기

어릴 때 엄마가 다양하게 해주신 기억이 떠올라 오늘은 늘 먹던 소고기 미역국 대신 황태 미역국으로 결정했어요. 재료는 미역, 황태채, 참기름 다진 마늘, 국간장, 참치 액젓, 소금이에요. 집에 황태채가 잠들어 있던 덕분에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고, 미역은 마트에서 소포장된 자른 미역을 한 봉지에 담아 팔길래 다 털어 넣었어요. 미역은 10분, 황태채는 5분 정도 불렸고, 미역이 불은 뒤 황태채에 물을 부어 다시 5분 더 기다렸어요. 이렇게 불려진 미역은 물기를 빼 두고, 황태채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했죠. 이때 중요한 점은 황태채를 불린 물은 버리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미역국의 육수로 쓸 예정이라 한쪽에 보관해 두었어요. <br><br>다음에 참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물에 불린 황태를 살짝 볶아 2분 정도 볶았어요. 그다음 불려 놓은 미역을 넣고 다시 3분 정도 볶아 주었습니다. 미운 마음도 이리저리 굴려가며 달달달 볶아주니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황태채를 우려낸 물과 생수를 넣었고, 생수 대신 쌀뜨물을 쓰면 더 맛있겠지만 오늘은 생수를 사용했습니다. 미역이 잠길 만큼 물을 부은 뒤 노란 진액이 빠져나오면 남은 물을 더 부었어요. 재료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히 붓고 국간장과 액젓을 넣었습니다. 저는 국간장 두 스푼과 액젓 한 스푼을 주로 쓰지만, 오늘은 미역의 양이 많아 국간장 세 스푼에 참치액 한 스푼을 넣었어요. 집에 참치액이 없다면 까나리나 멸치 액젓으로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br><br>다진 마늘 한 스푼을 들여놓고 간을 보니 역시 싱거웠어요. 모자라는 간은 굵은 소금으로 맞춰 주었고, 저는 굵은 소금을 티스푼으로 세 스푼 넣었죠. 황태를 넣은 미역국은 소고기 국처럼 오래 끓일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약불로 천천히 오래 끓이면 맛이 더 깊어져요. 그릇에 담으니 황태 덕분에 국물 위에 기름이 떠오르지 않아 깔끔하고 담백했어요.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라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다고 해요. 특히 간을 보호하는 성분이 많아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오늘 같은 요리로 몸에 든든함을 더할 수 있겠죠. 미역은 늘 맛있고 건강에 좋다는 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테니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황태 미역국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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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돈가스 맛집 - 비비 돈가스

저는 창원 서상동에 위치한 비비 돈가스를 다녀온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곳은 의창구 평산로 135번 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55-282-8700이고 운영 시간은 11:00부터 20:30까지이며 주문 마감은 19:40입니다. 주차는 매장 1층에 6대 규모로 가능하고, 자리가 없으면 주변 주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게로 올라가는 길목엔 우산꽂이가 있어 비 오는 날에도 고객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계단 중간에 반겨주는 예쁜 꽃과 2층의 잘 관리된 식물들도 매장의 정갈한 분위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각은 10시 50분쯤으로, 오픈 시간인 11시를 기다리며 매장 내 카페에서 대기했습니다. 카페는 넓고 쾌적했고 피크 시간에 방문하면 대기할 수 있어요.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br><br>메뉴는 돈가스 샐러드와 함께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저는 오늘 수제 비비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셀프 비빔밥 코너에 가서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점인데, 그릇을 들고 비빔밥 재료를 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되죠. 고추장은 일반 고추장이 아니라 약고추장을 사용해 달콤하고 매콤한 맛을 살려 주고, 그 맛이 돈가스와 놀랍도록 잘 어울립니다. 비빔밥의 무한 리필이 가능해 돈가스와 함께 먹다 부족하면 언제든 추가로 맛볼 수 있습니다. 돈가스는 국산 한 돈 돼지고기를 사용해 풍미가 훌륭하고, 소스도 아주 특별합니다. 이 소스는 25가지의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든 것으로, 맛이 깊고 달콤새콤한 풍미가 돈가스의 바삭함과 잘 어울려 자주 리필하게 만듭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돈가스 소스를 따로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들 정도로 매력적입니다.<br><br>사장님은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실 뿐 아니라 월드비전에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계산대 옆에 후원 아이들의 사진이 걸려 있어 그 의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선한 행보와 더해진 맛이 이곳의 품격을 더합니다. 포장도 가능하지만 비빔밥은 포장이 불가하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비빔밥과 돈가스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의외로 잘 맞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듯 정성 어린 서비스와 맛의 조합이 남다른 곳으로, 시간 여유가 된다면 재방문해 더 다양한 메뉴를 즐겨 보고 싶습니다. 창원맛집으로 꼽히는 이유가 분명히 하나둘 느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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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또 간 집 소개 - 화이트리에 유니시티점

저는 그때 하프사이즈 식빵 2개를 구입했었답니다. 한 봉지는 산 지 2일 만에 다 먹고, 나머지 한 봉지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었어요. 냉동해둔 식빵을 다 먹고 나니,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다시 가서 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 금요일에 다시 방문했답니다. 저는 이날 아침 10시에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줄이 깁니다. 아침에 오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었어요.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어떤 것을 살지 물어보고 저렇게 쿠폰을 주십니다. 저는 풀사이즈 한 개와 하프사이즈 한 개를 사려고, 쿠폰을 두 장 받았어요.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앞으로 왔어요.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 같아서 신나더라고요. 이날은 오전에 와서 그런지 많은 종류의 잼이 있었어요. 지난번에는 블루베리 버터밖에 없었거든요. 저는 이날 키위 버터와 얼 그레이 밀크에 관심이 갔어요. 얼 그레이 밀크는 당도가 너무 높아서 포기하고, 키위 버터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쇼케이스 안에 키위 버터가 딱 한 개 남아 있었어요. 속으로 아무도 사 가지 않기를 빌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제 앞에 계신 분이 한 개 남은 키위 버터를 구입하셨어요. 너무 아쉬웠어요. 이날 아침에는 1.5cm 두께의 빵은 많이 썰어놓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줄이 길었는데도 빠르게 구입을 할 수 있었나 봐요. 저는 저번에 1.5cm와 2cm로 자른 빵을 한 개씩 샀어요. 그냥 먹기에는 둘 다 맛있어요. 하지만 냉동했다가 토스터에 구워 먹기에는 2cm는 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날은 은 1.5cm로 모두 구입했어요. 빵을 다 사고 나니 35분이 지났습니다. 소모 시간이 꽤 만족스러워요. 비록 원하는 버터는 못 샀지만, 다음번에 오면 살 수 있겠지요. 이날 산 식빵을 다 먹고 나면 또 오게 될 것 같아요. 저의 또간집 생식빵 전문점 화이트리에 유니시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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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운전 중에 화를 내신다면 봐주세요.

저는 출·퇴근길에 운전을 하다 보면 누군가 끼어드는 상황에서 화가 쉽게 올라오는 편인데, 그런 감정이 생길 때 상대를 향해 욕을 하는 건 오히려 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상대가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 욕이 제 삶의 질을 높여 주지도, 위험한 상황을 피하게 해주지도 않죠. 그러다 최근 개그맨 신동엽 님이 운영하는 채널의 한 발언을 보게 되었고, 그 인상적인 부분이 제 행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동엽 님은 운전 중 누가 끼어들면 절대 욕을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그 사람은 못 듣기 때문”이라는 대목에서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 성격상 차 안에서 화를 내더라도 그 상대방이 들을 수 없으니 소용이 없고, 오히려 제 마음만 더 상처받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죠. 또한 이러한 태도 덕분에 남을 비하하는 개그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방송인으로서의 신뢰감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정부를 비판하며 운전면허 간소화의 나비효과를 떠올리곤 했고, 그때도 김 여사님들, 김 기사님들과의 1 대 1 대결은 불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때의 저는 혼자 화를 내고 혼자 억울해하기만 했고, 상대를 향한 욕이나 비하를 멈추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그런 욕도 하지 않으려 정리해 보니, 마음의 여유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상태를 지키며 타인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바꾸려 할 때, 위험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도 줄고 제 자신도 더 차분해질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앞으로도 제 생각과 행동을 되짚으며, 남을 비하하는 말이나 공격적인 표현을 자제하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과거에 비하적인 말에 가까웠던 제 습관이 만들어 낸 상처를 줄이고, 차분한 마음으로 도로를 지키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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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 기다려지는 이유

비 오는 날을 기다리는 이유를 먼저 말하면, 저는 비가 쏟아지는 순간이 가장 멋지다고 느껴요. 그냥 비가 아니라 힘차게 떨어지는 비를 좋아하고, 예쁜 우산을 쓰고 레인부츠를 신은 채 거리를 걷는 일이 특히 즐겁습니다. 집에 레인부츠가 두 종류 있어요. 무릎까지 오는 것과 발목까지 오는 것, 상황에 따라 번갈아 신지요. 보통은 장마철에야 당당하게 신을 수 있어요.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 아니면 굳이 신지 않아도 되니까요. 또한 비가 오면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정말 맛있고, 비 오는 날 먹는 치킨도 특별히 더 맛있게 느껴져요.<br><br>레인부츠의 단점은 제 다리 길이 때문이에요. 길이가 긴 부츠는 다리 아래쪽의 힌지 부분에 걸려 불편하고, 발목까지 오는 닥터마틴 스타일의 부츠는 무게가 무거워 신고 다니면 발목이 많이 아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가 올 때면 저는 여전히 레인부츠를 신고, 제가 좋아하는 분홍색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가죠. 제 우산은 비가 올 때 표면에 벚꽃 무늬가 드러나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br><br>밖으로 나가도 갈 곳이 많지 않아서, 가끔은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커피를 사러 가거나 가까운 마트에 들릅니다. 부츠가 무겁기 때문에 걷다 보면 발목이 아프기도 하지만 기분은 좋고요. 왜 이렇게 불편한 신발을 신느냐고요? 늘 밖으로 나갈 일이 많지 않아서 예전엔 조금 부끄러웠지만, 나이가 들수록 덜 부끄럽게 느껴져요. 그래서 부끄러움을 잠재우는 작은 방법으로 가방에서 이어폰을 꺼내어 귀에 꽂으면 이상하게 부끄러움이 덜해지더군요. 제 작은 꿀팁이기도 해요. <br><br>올여름에는 태풍이 많이 오지 않고 장마철에 비가 조금만 와도 충분하다고 바라는 마음이 크고, 과일이 잘 자라 제 값을 주고 살 수 있기를 바라요. 이 모든 바람과 함께 비 오는 날의 제 일상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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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보호자는 산책 중 네잎클로버를 찾을 시간이 없어요.

오늘은 비와 달리 화창한 날이었어요. 어제 산책을 못 나가서 말자는 오늘의 산책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고, 그동안의 노력으로 말자의 피부병은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얼룩덜룩한 흉터를 가리기 위해 예쁜 옷도 입히고 산책을 나갔죠. 밖에 나오자마자 쉬와 응가를 하는 말자 덕에 응가 봉투를 들고 다니는 일이 반가웠고, 오늘은 집 근처 공원으로 가려 했어요.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공원은 도시가스 공사로 인해 입구가 막혀 있었고, 결과적으로 오늘의 산책은 아파트 단지 코스로 결정됐죠. 아파트 단지의 보도블록은 깔끔하고 산책하기 편해서 마음에 들었고, 말자의 발도 덜 더러워져서 더 좋아하는 코스 중 하나였어요.<br><br>산책 도중 화단에서 우연히 네잎클로버를 발견했어요. 저는 숨은 그림 찾기를 잘 못해 한 번도 찾아본 적이 없지만, 어딘가에 숨어 있을 네잎클로버를 찾고 싶었죠. 이마에 난 천자를 보며 열심히 쫓아봤지만 30초도 채 지나지 않아 말자는 걱정처럼 보채며 가자고 하더군요. 깽 소리가 얼마나 큰지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고, 결국 네잎클로버 찾기는 포기하고 다시 산책을 이어 갔어요. 말자는 나이가 많아 오래 걷지 못했고,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발에 붙은 풀이 얼마나 많았는지 사진을 찍으려 해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발을 닦으려 해도 마찬가지였고, 이렇게 생생한 모습으로 남겨진 시간이 다가올수록 더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죠.<br><br>말자는 집에 돌아오면 하울링을 하고, 한마디씩 나름의 대답을 하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서운하게 다가왔어요. 노견과 함께한다는 건 매일 내 자신의 숨은 모습까지 마주하게 하는 과정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말자의 셀프 미용과 발톱 관리, 중이염 관리, 약 욕풀코스로 미안함을 덜려 애쓴 하루였고, 다행히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내일은 말자와 좀 더 조용한 산책을 해보려 해요. 너보다 내가 이 동네에서 더 오래 살아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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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우리 말자

반려견과의 산책은 늘 빚 같아요. 산책을 안 나가면 미안하고, 마음 한편이 불편해져요. 그래서 오늘도 밖으로 나갔어요. 예전에 말자와 함께 자주 다녔던 동네의 작은 공원으로 향했고, 이번에는 어제 가려다 포기했던 공원이 아니라 이곳으로 왔어요. 이 공원은 개를 데려오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걷기 좋거든요. 집 근처의 삼풍대 공원에 도착하니 큰 나무들이 많아 정말 예뻐요. 공원에 들어서니 공공 근로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여 쉬고 계셨고, 저는 배가 너무 고팠어요. 말자는 집에서 사료와 간식을 충분히 먹었지만 저는 공복이었고, 이 정자에서 잠깐 늦은 점심을 먹으려 했어요. 삼풍대에 오는 길에 분식점에서 애기김밥과 튀김 두 개를 포장해 왔거든요. 김밥 속 당근과 어묵을 나눠주려 할 때, 말자는 눈빛이 번쩍이고 식탐을 보였어요. 이 순간은 개가 아니라 호랭이가 다가온 느낌이었죠. 손가락도 물 만큼 강하게 물려 들고, 튀김은 제가 먹을 오징어튀김과 말자와 함께 나눠 먹을 달걀튀김으로 나눠 샀어요. 말자는 눈앞에서 튀김이 없어지자 애처로운 표정을 지었고, 저는 그 눈빛을 마주할 때마다 죄인이 된 듯했어요. 말자는 발이 더 까매질 때까지 돌아다녔고, 그 틈을 타 저는 그네를 타며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을 했어요. 오늘은 말자 체력이 걱정돼 애견 전용 슬링백도 가져왔고, 말자를 가방에 넣고 가려 했더니 제 발가락에서 피가 났어요. 발톱이 약해져서 잘 부러지거든요. 피가 많이 흘러 붕대로 감은 발이 귀엽지만 한편으론 안쓰러워요. 아직 젊은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발톱 관리 차원에서 신발에 조금 익숙해지도록 자주 신겨 보는 게 좋을 거예요. 오늘처럼 상황에 맞춰 신발을 신겼다면 덜 아팠을까 생각도 들고요. 지금의 말자는 어제처럼 째려보지 않고 한참 저를 바라보다 다시 주무시는 모습이 편안해 보였어요. 내일도 오늘처럼 평화로운 산책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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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침식사, 입이 즐거운 점심 식사

오늘 아침은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주인공으로 삼았습니다. 저는 요거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어 유청을 분리합니다. 그래서 제 입에 그릭요거트를 넣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정확히 3일입니다. 오늘이 3일째 되는 아침, 냉장고에서 유청 분리기를 꺼내 사용했습니다. 현재 제가 쓰는 도구는 베어 그릭스의 꾸덕메이커 1.7리터 버전이고, 유청 분리기를 꺼내기 전까지는 면 보로 거르는 방식도 썼지만 세척이 번거로워 그리스 요거트를 더 편하게 만들려고 하나를 장만했습니다. 그릭요거트를 자주 만들다 보니 이 장비를 구입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뚜껑을 여는 순간 스프링이 튀어나오니 조심히 열어야 하고, 오늘도 문제없이 잘 열렸습니다. 선명한 곰돌이 무늬가 분리의 성공을 증명해 주었고, 용기에 담으면 한 병 정도의 분리 결과가 나옵니다. 그 병은 이케아 코르켄 0.5리터 용량인데, 사실은 중간에 빈 공간이 있어 생각보다 적은 양이 나옵니다. 요거트 양이 적다는 건 유청이 많이 빠졌다는 뜻이고 남은 유청은 잘 보관해 두고 다음에 리코타치즈를 만들 계획입니다. 집에서 리코타치즈를 만들면 마트에서 파는 것과 질감과 맛이 꽤 달라지는데, 그래도 샐러드 토핑으로 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릭요거트는 무설탕 그래놀라와 아몬드 슬라이스, 마카다미아, 캐슈넛을 듬뿍 얹어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매번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다 보니 밖에서 파는 그릭요거트가 너무 비싸 보이고, 맛도 더 좋으니 자연스럽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습관이 더 굳어집니다. 때로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하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합니다. 이렇게 든든히 먹고 나니 점심이 다가오고, 달콤한 것이 당겨 던킨도너츠의 초코머핀을 꺼내 카푸치노도 한 잔 만들었습니다. 우유를 조금만 넣어 거품은 풍성하지 못했지만, 카페 분위기를 내 보려 노트북까지 세팅해 두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스타벅스 매장음악으로 검색해 들으며 집이 바로 카페 같아지는 효과를 누렸습니다. 오늘은 말자 발톱 탓에 산책은 못 나가고, 이 여유를 살려 이웃님의 블로그도 방문해 보려 합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점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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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가고, 미세먼지 오고~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아주 짧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미세먼지로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말자의 조용한 눈빛이 계속 나가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갔지요. 벚꽃은 이미 다 떨어져 버렸고 이제는 연한 초록의 잎이 새로 돋아나 더 예뻐 보였습니다. 눈을 돌리니 철쭉이 피어 있었고 흰색과 분홍색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벚꽃에 대한 아쉬움을 내려놓자 이제는 철쭉의 색감이 눈에 들어와 더욱 가까이 다가가 보니 벌들이 여기저기 모여 있었습니다. 그중 몸이 통통한 벌과 더듭이가 길게 늘어난 벌도 있더군요. 작은 생태계가 이렇게 눈앞에서 움직이고 있었고, 사진을 찍는 저를 이해하지 못하는 말자는 늘 그랬듯 멈칫거리며 제 기록을 바라보곤 했습니다.<br><br>사진을 많이 찍는 이유를 말하려다 생각을 멈췄습니다. 예쁠 때 남겨두고 싶은 마음이 크고, 말자가 곧 무지개다리를 건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영정사진이라도 예쁘게 남겨주고 싶은 마음이 제 속마음과 닿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자는 그런 제 마음을 잘 모르는 듯 간식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제 손가락에 다가와 간식을 달라고 보채곤 했습니다. 간식을 주면 손바닥이 축축해져 밖에선 이렇게 손바닥으로 받아 주는 편이 더 편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br><br>이번 주말엔 비가 온다고 들었습니다. 비가 오고 나면 미세먼지도 씻겨 내려가길 바라며, 다시는 마스크가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 그런 날들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주에는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말자와 함께 산책하고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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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유청 활용해 만드는 '리코타 치즈'

오늘은 남은 유청으로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봤어요. 며칠 전 그릭 요거트를 만들고 분리된 유청을 잘 보관해 두었기에 바로 활용했습니다. 재료는 유청 우유 식초(또는 레몬즙) 소금만으로 충분해요. 식초는 2배 3배 식초는 피하고, 필요하면 레몬즙으로 대체했습니다. 저는 작년 산청의 천연 수제 마리골드 식초를 사용했어요.<br><br>냄비에 유청과 우유를 1:1 비율로 부었고, 물병에 담아 두었던 유청을 먼저 우유로 계량해 동량으로 맞췄습니다. 가스레인지의 중간불에서 우유가 끓지 않도록 살짝 데우듯 저어주며 바닥이 눌지 않게 주의했어요. 가장자리의 공간이 보이기 시작하면 소금을 한 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저는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니 아주 작은 스푼으로 한 스푼 넣었고, 취향에 따라 소금은 조절하면 좋습니다.<br><br>소금이 잘 녹자마자 식초를 넣어주면 되는데, 양은 유청과 우유의 양에 따라 늘려 줄 수 있어요. 저는 1리터 정도라 한 스푼으로 충분했어요. 이제 불을 약불로 줄이고 시간이 지나면 우유와 유청이 끓기 시작하며 응고가 진행됩니다. 이때 스푼으로 건드리지 말고 가장자리 안쪽으로 살짝 밀어 넣는 정도만 확인하면 돼요. 시간이 지나면 덩어리가 점점 커지며 바다 위의 빙하처럼 뭉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br><br>약 10분 정도 지나면 치즈가 굳어 가는 걸 확인하고, 리코타를 완성하기 위해 유청을 빼내야 해요. 면 보나 커피 드립퍼, 뜰채 등을 이용해 원하는 방식으로 분리합니다. 저는 뜰채로 건져 베어 그릭스 꾸덕메이커에서 유청을 빼 주었고, 누름판 없이 덮어 잠시 두었어요. 유청을 많이 빼면 단단해지니 취향에 맞춰 조절했습니다.<br><br>따뜻한 리코타를 한 입 먹어 보니 고소했고, 시판 제품보다 포슬포슬하게 풀어지는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용기는 270ml 정도의 양으로 담았고, 소금이 거의 없어 심심한 편이라 더 넣어도 좋습니다. 식초나 레몬즙에 따라 맛의 차이가 미묘하게 다르니 둘 다 시도해 보시고 본인 취향을 찾으세요. 완성된 리코타는 샐러드, 샌드위치, 크래커와 함께 즐기면 훌륭하고, 지방과 나트륨 걱정 없는 건강한 수제 치즈로 남는 유청 없이도 활용도가 큽니다. 직접 만든 그릭 요거트를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맛있게 즐겨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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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가지 요리 - 가지무침

창립 43주년 기념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가 얼핏 본 가지가 너무 저렴하길래 구경 삼아 사 온 적이 있어요. 평소에는 탑 마트를 자주 가지 않지만, 그날은 야채 가격이 마음에 들어 여러 가지를 사 왔죠. 그중 하나가 가지였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가지 무침을 정리해 보려 해요.<br><br>먼저 가지를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가시 조심해 다듬었어요. 뾰족한 끝부분을 살짝 잘라 내리고, 가지를 크게 세 등분한 뒤 다시 반으로, 그리고 두세 등분으로 나눴습니다. 저는 가지가 얇으면 흐물해지길 원치 않아 살짝 두껍게 썰었고, 썰은 가지를 비닐팩에 모두 모아 담았습니다. 가지가 쪄질 정도의 물을 아주 조금만 넣어 주었고, 저는 밥숟가락 세 스푼 정도를 더해 전자레인지에 돌렸어요. 700W로 4분 돌리고, 익은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분씩 두 번 반복했습니다. 익은 가지는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잠시 식혔습니다.<br><br>이때 가장 중요한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다진 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매실청 1스푼을 큰 그릇에 넣고 잘 섞었습니다. 매실청이 없으면 설탕이나 올리고당, 꿀 같은 것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만든 양념에 식혀 둔 가지를 큰 양푼에 옮겨 담고 양념을 골고루 버무렸습니다. 간이 모자라면 소금으로 맞춰 주었고, 저는 소금 두 꼬집으로 맛을 보았습니다. 간이 맞으면 통깨를 듬뿍 뿌려 마무리했어요. 통깨는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했습니다.<br><br>완성된 가지 무침은 반찬통에 담아두면 일주일 정도 든든한 밑반찬이 됩니다. 어릴 적 엄마의 가지 요리는 흐물거려서 싫었지만, 이렇게 만들자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이 남다르게 느껴졌어요. 따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서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반찬이 되었고, 간편하게 만들어 볼 만한 가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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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도마 꽂이로 만들어 보는 노트북 거치대

저는 제 침대 옆 작은 서랍장 위에 제 노트북과 태블릿을 올려둡니다. 그 두 개만 올라와 있어도 불편한데, 스마트워치 충전 독까지 작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조금 지저분하고 복잡하며 불편해요. 그러던 중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다이소 스테인리스 와이어 도마 꽂이를 활용해 노트북 거치대로 만든 이야기를 보았고, 바로 달려가 달성하고 싶었습니다. 다이소를 찾았지만 너무 핫한 아이템이라 재고가 없었고, 직원분께 언제쯤 들어오는지 여쭤본 뒤 일주일 정도 기다려 겨우 구입했습니다. 제품명은 스테인리스 와이어 도마 꽂이이고, 제품번호는 103579이며 가격은 3,000원입니다. 그리고 함께 구매해야 할 펜 그립은 재고가 없어 옆 동네 매장까지 가서 구입했어요. 제품명은 폭신한 펜 그립, 제품번호는 1022802, 가격은 1,000원입니다. 폭신한 펜 그립을 꼭 끼우지 않아도 괜찮지만 소중한 태블릿과 노트북에 흠집이 날까 걱정되어 부착하려고 했습니다.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한쪽 부분만 잘라주었는데, 저는 잘 안 드는 칼을 사용해 삐뚤게 잘린 편이라 다른 도구를 쓰는 분들이 더 편할 거예요. 다 꽂아 놓으니 색상이 정말 예뻐서 한꺼번에 모으자마자 알록달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각각 하나씩 거치하고 충전 케이블도 꽂아보니 정리된 공간이 확실히 보였습니다. 사진을 보니 제 태블릿 케이스가 조금 더럽지만, 그래도 훨씬 깔끔해지고 빈 공간도 생겼습니다. 4,000원으로 멋진 거치대가 생겨 정말 만족스러워요. 왜 이 아이템이 이렇게 인기인지 직접 만들어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정리 정돈이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도 다이소 스테인리스 도마 꽂이를 활용해 한 번 시도해 보세요. 훨씬 깔끔하게 정리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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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를 활용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열심히 만들었으니 활용해서 남은 재료들로 오늘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완성했습니다. 샐러드를 좋아해서 자주 만들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느껴요. 오늘은 집에 있는 것들로 최대한 간단하고도 맛있게 구성했습니다. 양상추와 오이를 먼저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했고, 오이는 내일 먹을 샐러드를 위해 가운데 씨를 제거해 수분을 줄였어요. 지금 바로 먹을 샐러드는 수분 관리 차원에서 일부를 남겨 두었습니다. 직접 만든 수제 리코타 치즈를 올려 주었고, 치즈를 많이 넣고 싶은 마음을 조금 내려놓아야 했는데도 구름처럼 떠 있는 비주얼이 참 예쁘더군요. 전자레인지에 데운 닭 가슴살 스테이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올렸고, 냉동 블루베리를 함께 얹어 고소함과 상큼함이 균형을 이루게 했어요. 크런치한 식감은 견과류 두 종류인 마카다미아와 캐슈넛으로 더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설탕 그래놀라를 충분히 뿌려 마감했고, 드레싱은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크림, 약간의 후추로 간을 맞췄습니다. 달콤함을 원하면 꿀을 살짝 넣을 생각이었지만 오늘은 상큼하고 깔끔하게 즐기고자 했어요. 시판 드레싱을 고집하기보다 이렇게 간단한 조합으로도 충분히 맛이 좋아요. 저는 빵과 고기를 좋아하므로 건강한 방식으로 먹으려 애쓰고 있어요. 오늘은 기분 전환 삼아 말자에게 그릭 요거트를 간식으로 주었고, 잘 자고 있던 말자도 금방 먹기를 끝냈습니다. 내일도 말자와 함께 이 샐러드를 즐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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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상처 주는 말과 위로를 주는 말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말자와 산책을 나가면서 아파트 단지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며칠 전에는 특히 할머니 두 분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한 분은 제 반려견이 다리를 잘 못 쓰는 모습에 대해 못마땅한 표정으로 소리를 질렀고, 다른 분은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으로 위협적으로 들릴 뉘앙스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마음속에 불쾌한 생각이 스쳤고,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이 전달하는 진심과 의도를 바로 읽지 못한 제 자신을 돌아봤어요. 이제는 경상도에서 더 오래 살았지만 여전히 언어와 억양이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br><br>그 사건은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앞으로 저는 나이가 들어도 몸이 예전 같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말의 힘이 사람의 마음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체감하게 되었죠. 언젠가 저도 머리가 하얗고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할머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행동과 말투를 어떻게 바꿔야 상대방을 힘주고 위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애쓰고, 그 속에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화를 내기보다 “그럴 수도 있겠지”라고 먼저 생각하고, 상대의 이유를 존중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작은 마음의 움직임들이 쌓이면 미래의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할머니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남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보다는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다만 말자에게 집에 두도록 달라는 말은 아직도 이성을 잃게 만드는 순간이었고, 앞으로도 개선해야 할 부분임을 인정합니다. 나의 말은 누군가의 가슴속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기에, 신중하고 따뜻한 말을 선택하는 자세를 더 다듬어야 해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대의 마음까지 닿는 말을 길러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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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사진 찍는 기술이 늘고 있어요!

요즘 비 오는 날 빼고는, 말자와 산책을 나가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시간을 내어 꼭 산책을 나갑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주변이 너무 푸르러 자연스레 사진을 찍게 됩니다. 그래서 말자 사진을 산책 나갈 때마다 찍다 보니, 거의 100장씩은 찍고 옵니다. 많은 대형 블로거님들께서 말씀하셨지요. 글은 쓰다 보면, 실력이 는다고요. 사진도 그렇더라고요. 말자 사진을 날마다 100장씩 찍다 보니, 점점 잘 나오는 사진들이 늘고 있어요. 사실 오늘도 아파트 단지를 가볍게 산책하려 했어요. 하지만 말자 옹께서 광려천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시기에 따라갔습니다. 오늘은 정말 덥더라고요. 필라테스를 열심히 해도, 말자와 함께 하는 산책은 언제나 힘이 듭니다. 말자는 요즘 컨디션이 참 좋습니다. 피부병도 거의 나았고요.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부쩍 더 잘 움직입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없는 풀밭에 말자를 풀어주니 신났습니다. 얼마나 신났는지 왼쪽 눈에 뭔가를 잔뜩 묻히고 뛰어옵니다. 이렇게 두 귀를 날개처럼 펼치고 달려오는 걸 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말자에게 다가오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부끄러움 따위는 저 멀리 던져버려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 뒷다리에 힘이 없는 말자를 두고 빨리 저 앞으로 뛰어가야 해요. 이제부터는 스피드가 생명입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거꾸로, 카메라가 밑으로 오게 잡아요. 지면에 휴대폰 카메라를 가깝게 배치하면, 자동 스쿼트가 됩니다. 그 상태로 상체를 옆으로 숙여요. 머리에 피가 쏠리며, 열이 올라요. 그 상태로 휴대폰 화면의 말자를 주시하며 셔터를 계속 끊임없이 눌러요. 말자가 휴대폰 앞으로 가까이 다가올 때까지 말이에요.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사진첩에 사진이 많이 찍혀있답니다. 다음번에는 손을 가만히 고정시키고 손가락으로 셔터만 열심히 누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신나게 걸으시고는 잠시 후, 안겨서 집으로 귀가하셨습니다. 추워서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간 저는, 땀이 많이 났어요. 말자를 안고 있는 팔에도 땀이 납니다. 그 와중 축 늘어지고, 편하게 기대서 눈 감고 주무시는 말자 옹이십니다. 이걸 내일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또 해야 합니다. 수요일 필라테스 수업 때 했던, 런지 덕분에 생긴 근육통 덕분에 더 힘든 하루였답니다.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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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 날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려고 하다가 뜻하지 않게 공교로운 일을 만났을 때 하는 말이에요. 오늘 아침부터 사고를 쳐대는 말자 덕분에 정말 활기찬 오전을 보냈어요. 집에 있으면 사고 치기 전 말자의 시그널을 빠르게 캐치를 해야 해서 신경이 곤두서 있어요. 덕분에 피로도는 빠르게 쌓입니다. 그래서 집 근처의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러 나왔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가끔 이용하기 좋습니다. 열심히 걸어서 도착했어요. 매주 금요일은 휴관이라고 적힌 안내문을 봤어요. 낭패였습니다. 자주 가던 도서관은 차를 타고 가야 했거든요. 그냥 집에 가서 전자도서관을 이용해야겠어요. 요즘 날씨 정말 좋은 거 다들 아시죠? 그냥 돌아가기 너무 아쉬워서 자주 가는 동네 카페로 향했어요. 마침 무료 쿠폰이 발행되어 있거든요. 거의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하기 때문에 매장 이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웬걸?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어요.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옆 테이블의 손님들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이어폰의 음악소리를 밀치고 대화소리가 귀에 팍팍 꽂힙니다. 다음번 이어폰 구매할 때는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것으로 구입해야겠어요. 많이 소란스러운 주변과는 다르게 따뜻한 라테 위의 하트 모양 라테아트는 평화롭습니다. 버터 스콘을 조금 떼서 입에 넣으니 작은 평화가 찾아왔어요. 때마침 울리는 전화는 대화를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주변이 시끄러웠어요. 그래도 이웃 블로거님 블로그의 새 글도 읽고 댓글도 달다 보니 40분이 훌쩍 지나있습니다. 마침내 조용해졌어요. 동네 커피전문점이 너무 시끄럽긴 하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 없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안심입니다. 요즘 부쩍 많이 가는 매장이라 폐점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거든요. 평화가 너무 짧습니다. 이제는 말자 님과 산책 가야 하거든요. 부디 지금 먹은 카페라테와 스콘의 에너지가 저녁 8시까지 버텨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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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캡슐 곳간 채우기에 사심 한 스푼 더하기

저는 캡슐커피 머신을 쓰면서 캡슐을 담아두는 투명한 뷰 큐브가 비면 불안해집니다. 다 먹은 캡슐은 재활용하려고 제때 정리하고, 김에 네스프레소 캡슐도 주문했어요. 창원에는 부티크가 없어서 대부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편이고요. 네스프레소에서는 캡슐 주문 시 재활용 서비스를 선택하면 집 앞에 두면 무료로 수거해 가주니 편리하죠. 캡슐 커피에 사용되는 알루미늄과 커피가루를 분리 재활용하면 환경에 좋다고 들었습니다. 몰에 들어가 보니 이달의 커피 1,000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고, 캡슐 12줄, 즉 120개를 주문하면 컵을 주는 프로모션도 있었습니다. 원래는 12줄까지 살 계획은 없었는데, 이벤트가 걸려 있으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리더군요. 저는 이런 이벤트에 정말 약합니다. 마트에서도 맥주나 커피를 사면 컵이나 텀블러를 끼워 주는 게 흔해서 집엔 머그와 텀블러가 많아졌어요. 그러다 생각을 바꿔 말하자면, 이렇게 흘러가는 흐름을 즐겨 보자고 다짐했습니다.<br><br>며칠 뒤 택배를 받으며 집 앞 현관에서 포장을 풀었고, 예쁜 유리컵 두 개가 파손 없이 도착한 걸 확인했습니다. 유리는 두께가 두껍고 무게도 단단해 보여서 뭔가 있어 보였고, 홈페이지 가격은 3만 원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기분이 확 달아올랐고, 이렇게 득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캡슐이 주인공이지만 이 컵들 덕분에 사진 한 장도 남겼죠. 당분간 커피 걱정은 없을 테니 말이에요. 새 컵이 생겼으니 당연히 써봐야겠다고 느꼈고, 두 컵 중 큰 쪽을 골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려 했습니다. 커피 캡슐을 더 두드려 샷 두 개를 뽑고, 캡슐이 다 떨어지면 샷 하나를 줄이는 방식으로 간단히 구성했어요. 얼음을 가득 넣은 컵에 물을 부어 그 위에 에스프레소 두 샷을 얹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완성됐고, 구부러진 유리 빨대를 꽂아 마시니 어울림이 좋았습니다. <br><br>이번 구매에는 제 마음 한 스푼이 아니라 열 스푼이 들어간 듯했지만, 후회 없는 소비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쁜 유리컵이 두 개나 생겼으니 앞으로의 음료와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아요. 내일은 작은 컵으로 카페라테도 만들어 볼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다시 느끼며, 예쁜 컵 덕분에 밤이 아주 즐겁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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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스 경남 선발 대회와 함께하는 오늘

오늘은 제68회 미스 경남 선발대회 리허설이 있는 날입니다. 저는 오늘 여성 경호인력으로 이틀간 함께 하게 되었어요. 경남의 아름다운 여성분들과 오늘, 내일 양일간 함께하게 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여자라도 예쁜 여성을 보면, 참 좋아요. 무대 준비는 아직 하고 있어요. 여기서 미스 경남 후보들이 다양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랍니다. 모두 다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얻어 가면 좋겠어요. 비 오는 월요일이지만, 미인들과 함께 하니 정말 화창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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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 밥 잘 주는 미스코리아

오늘 미스 경남 선발대회 리허설 경호 일로 창원 풀만호텔에 갔어요. 일은 힘들었지만, 밥이 너무 맛있었어요. 점심은 우거지 갈비탕을 주더라고요. 육식 파인 저는 고기반찬이라 너무 좋더라고요. 식사의 마무리로 과일까지! 너무 완벽했어요. 저녁은 갈비찜과 연어 스테이크입니다. 둘 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거기다 마무리로 용과와 파인애플까지! 저녁식사도 정말 꿀맛이었어요. 내일 식사도 정말 기대가 돼요.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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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2024 제68회 미스 경남 선발대회

오늘은 미스코리아 2024 제68회 미스 경남 선발대회 날입니다. 어제의 고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활기가 넘쳤고, 제가 본 10센티미터나 되는 힐을 신고도 능숙하게 걷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점심은 고기반찬이어서 힘을 낼 수 있었고, 쌈을 야무지게 싸 맛있게 먹으며 컨디션을 다졌습니다. 카메라 세팅 중이신 방송 관계자님들과 초청가수 밴드분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계셨고, 백스테이지에서 리허설을 대기 중인 참가자들 역시 미인들로 가득했습니다. 마주칠 때마다 환한 미소로 인사를 받으니 저 역시 설렜고, 오늘의 피로는 그들의 미소로 다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도 다치지 않길 바라며, 모두가 끝까지 건강히 마무리하길 바랐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카메라 앞에서 긴장과 기대 속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옵니다. 현장 분위기는 열정과 질서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넘어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 대회가 가진 긴장감과 현장감, 참가자들의 노력과 응원하는 이들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순간들을 기록하며,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안전과 성공을 함께 응원하게 됩니다. 대회를 앞둔 준비 과정에서 각자의 강점과 매력이 드러나는 순간들을 보았고, 심사와 공연이 어우러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고 느꼈습니다. 오늘의 기록을 남기며 저는 이 경연이 단순한 외모 경쟁이 아니라 참가자들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도 서로의 응원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최종 후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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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경남 진, 선, 미와 함께 보낸 2일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저는 제68회 미스 경남 선발대회에서 여성 경호 인력 자격으로 함께했습니다. 말이 거창하지만 실제로는 예쁜 미스 경남 지원자들의 도우미였고, 남성 경호원이 할 수 없는 일을 맡는 역할이었습니다. 본선 당일인 4월 30일에는 참가자 가족과 일반 관람객이 몰려 경로를 지키고, 본선에 오를 후보들의 드레스를 추첨하는 일을 제가 책임졌습니다. 드레스를 받아 입을 때 불상사를 막는 일, 그리고 드레스를 입는 중 부족한 손길을 제 손으로 보태는 일도 제 몫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차려 입은 후보들을 무대 위로 무사히 올려보내려면 어두운 백스테이지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손을 잡아주는 일이 필수였고, 손이 떨리는 후보들이 많아 땀으로 젖은 손바닥을 다독여주는 일도 했습니다. 긴장으로 몸이 긴 후보들일수록 제가 곁에 있어주어야 마음이 놓였고, 이들의 활약이 무대에 닿도록 저 역시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본선에서 선발된 올해의 미스 경남은 전년도 미스 경남으로부터 왕관을 수여받는 절차를 거쳤고, 2023년 미스 코리아 선발 대회에서의 방식과 같은 흐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처럼 일이 바빠 사진 촬영은 진학선발 순간과 이후에는 많이 놓쳤지만, 무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안도감이 밀려왔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아프거나 부상 사고 없이 모두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진은 윤수민 양, 선은 이아민 양, 미는 김소연 양으로 결정되었고, 이들이 앞으로 미스 코리아 경남 대표로서 홍보활동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제 마음속으로 응원했던 한 명의 지원자는 다행히 본선에 올라 협찬사 상인 의령 리치리치상을 받게 되었고, 밝고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이 남다르게 남아 제심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제가 응원한 소녀 강민경 양과 사진을 확인하니 정말 놀랐고, 제 자신은 피로와 화장이 다 지워진 채 현장에서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리는 붓고 얼굴은 번들거렸지만, 함께한 시간은 끝내 행복했고, 이틀간의 힘든 일정이 끝나자 몸은 많이 지쳤습니다. 오늘은 이 여파로 충분히 쉬어야 할 만큼 피곤했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비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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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은 1커피 2브래드

미스 경남 선발 대회로 2일간 고생한 저에게 선물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대충 씻고, 모자를 뒤집어쓰고 노트북과 자동차 열쇠를 챙겨 나왔습니다. 오늘은 나에게 주는 보상이니, 바다가 보이는 멋진 뷰를 가진 카페에 가려고 했어요. 휴대폰 네비에 소요시간을 확인하니 30분을 운전해서 가야 하더라고요. 피곤과 귀차니즘으로 그냥 동네 투썸플레이스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어서 카페 제일 구석에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로 향했어요.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어서,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천천히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오늘 나에게 주는 보상이니,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고르기로 마음먹었어요. 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라지 사이즈로 골랐어요. 여기에 케이크도 한 조각,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콘도 하나 골랐어요. 보통의 저라면 커피는 큰 사이즈로 먹어도, 빵 종류는 하나만 고릅니다. 그러나 오늘은 점심으로 스콘을 먹고, 디저트로 치즈케이크로 먹기로 마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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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 아이패드 케이스 구입

저는 휴대폰과 아이패드 케이스, 애플 펜슬의 펜촉은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해서 구입하고 있어요. 그리고 휴대폰 충전 케이블과 애플워치 스트랩도 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해요. 이유는 국내 다른 쇼핑몰과 비교해 봤을 때 정말 많이 싸기 때문이에요. 예전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시키면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했어요. 내가 뭘 시켰는지 잊어갈 때 즈음에서야 배송이 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최근에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인기가 높아지며, 배송이 정말 빨라졌어요. 이번에 아이패드 케이스를 구매했어요. 원래는 케이스를 바꿀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제 블로그에 노트북 거치대 만들기에 관한 글을 쓰기 전까지 말이에요. 다이소 도마 꽂이를 활용해 만든 노트북 거치대에 제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거치 후 사진을 찍었어요. 글을 쓰고 사진을 집어넣고 보니, 제 아이패드 케이스가 이렇게나 더럽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망가지지도 않은 제 아이패드 케이스를 바꾸기로 결심했어요. 사실 이렇게 더러운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저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8.71달러에 구입했어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거의 비슷하게 생긴 케이스가 20,400원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가격차이가 정말 많이 나죠? 저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을 4월 23일에 해서 4월 30일에 받았어요. 이 정도면 배송 속도와 가격 모두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더 기분이 좋은 것이 하나 더 있었어요. 케이스만 시켰는데, 보호필름과 터치펜도 함께 왔어요. 휴대폰과 태블릿피시 모두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이게 왜 왔는지 궁금해서, 다시 제가 주문한 내역을 보니 이렇게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자세히 안 읽어본 것은 제 잘못이지만, 뭔가 더 받았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매우 좋아요. 덕분에 제 아이패드는 깨끗한 새 옷을 입었답니다. 이전 케이스보다는 색이 진하기 때문에, 좀 더 깨끗하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뭐든 새 물건은 기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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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야속해! - 영양제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한 주

저는 40대 초반의 저질체력을 가진 평범한 여성으로, 20대 때도 체력이 특별하진 않았지만 그때는 잠을 하루 이틀 못 자는 정도의 피로는 바로 풀리곤 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고, 일주일에 3번 꼬박 필라테스를 하며 체력을 다졌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야 비로소 필라테스가 없었다면 아마 더 큰 무력감을 겪었을 거라는 걸 느꼈습니다. 작년 연말 건강검진에서 몇 가지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재검을 받으러 건강검진센터에 다녀왔고, 기본 검사 중 혈압 측정이 여러 차례 이뤄졌습니다. 최종 혈압은 수축기 80, 이완기 58으로, 이미 낮은 혈압이 있던 상태였지만 이렇게 여러 번 재측정된 뒤에야 수치가 확인되었어요. 낮은 혈압 탓에 드라마의 “아~ 혈압 올라!” 같은 상황이 오면 오히려 혈압이 더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수요일부터 이어지던 두통도 결국 혈압의 영향으로 보였어요.<br><br>현재 저는 마그네슘 하나를 꾸준히 챙겨 먹고 있는 중이고, 원래는 종합 비타민과 오메가3, 유산균도 함께 섭취했지만 최근에는 그것들을 모두 중단했어요. 이 기회를 빌려 다시 영양제를 열심히 챙겨 먹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만 다행인 점은 제 키가 자랐다는 것이에요. 학창 시절부터 159.8센티에 머물던 제 키가 수영을 시작하고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며 자세를 바로 세우는 연습을 했더니 최종적으로 160.9센티가 되었어요. 운동을 통해 체형과 자세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저의 숨은 키를 찾아준 걸까요. 그래서 제 기분은 정말 좋았고,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피곤함도 멀리 떠난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저는 체력 관리의 더 큰 필요성을 절감하며, 영양제 섭취를 정상화하고 혈압 관리에도 신경 쓰려 합니다. 앞으로의 생활 속에서 제가 얻은 이 개선을 계속 유지하고 더 건강한 생활 리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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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어린이날은 안됩니다!

저는 오늘 내일의 흐름을 떠올리며, 어린이날의 의의와 다가오는 휴일의 분위기를 함께 곱씹었습니다.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라며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최초로 제정하신 날이 바로 어린이날이니까요. 이 날은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서의 아이들을 한국 사회가 가깝게 생각하도록 이끌어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내일은 대체공휴일로 정해져 있어 주말에 이어 3일의 휴일이 이어진다는 점도 기억하게 됩니다. 오늘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의 흐름은 기상예보와 맞물려, 제주도에 특히 큰 비와 돌풍이 예보되어 있어 아이들 야외 행사나 외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더군요. 그래서 어린이날을 맞아 계획했던 행사들이 비에 좌절될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제 조카도 6살인데 밝은 햇살 아래 놀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니, 그 모습이 가슴에 남아 있었습니다. 어릴 적 제 어린이날 기억은 화려한 기억들보다는 작은 선물과 기대가 남았고, 그때의 설렘은 지금까지도 제 마음 한편에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어린이날은 그런 순수하고 따뜻한 감정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오늘은 낮의 하늘이 정말 맑고 공기도 좋아서, 이 기운이 내일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힘들고 불행한 아이들 역시 내일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기억을 쌓길, 그리고 어린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께 힘을 내라고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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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맛있는 북마산중앙시장 맛집 - 대구 분식

대구 분식은 마산 북마산 회산 다리 밑 북마산 중앙시장 안에 자리하고 있어요. 저는 작년 2023년 2월 5일 일요일에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 후 처음으로 외식하는 날이라 저에게 특별한 날이었어요. 이후로도 자주 찾아 국수를 사 먹었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쏟아진 비로 오늘 날씨가 화창한 것을 기념하며 다시 방문했답니다. 어제 내린 비로 길가의 흐르는 물도 많이 불었고 공기도 참 맑았어요. 어두운 입구를 지나 방앗간 앞에서 나는 고소한 볶음향을 훅 맡고, 횟집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대구 분식이 보였어요. 오늘도 많은 손님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고, 조리공간 옆에는 한 사람 식사가 편한 테이블이 붙어 있었고 그 뒤에는 좌식 방이 있어요. 저는 늘 좌식 방에서 식사를 합니다.<br><br>주 메뉴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김밥 1줄이었지만 오늘은 비빔밥과 비빔국수, 김밥 1줄로 구성된 이른바 ‘비빔 세트’를 시도하려 했어요. 다만 주문받으실 때 착오가 있었는지, 비빔국수가 아닌 잔치국수가 먼저 나와 조금 당황했어요. 오늘의 아쉬움은 잔치국수를 먹으며 달래야 했던 점인데, 이 잔치국수는 자극이 덜해 속을 편하게 해 주는 맛이었고, 함께 나온 국물에 들은 콩나물이 시원하게 다가왔어요. 비빔밥을 먹으면서 한 숟가락 떠먹은 맛은 잔치국수와의 조합과도 잘 맞아 놀랐답니다. <br><br>오늘도 양은 넉넉했고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저는 대구 분식이 국수 맛집으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실제로는 비빔밥 맛집으로도 유명하더군요. 올 때마다 비빔밥을 드시는 손님이 많았던 이유를 이제 조금은 알 듯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하나씩 다 먹어보고, 그날의 새로운 맛을 또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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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 챌챌린지] 내 이름으로 삼행시의 공이 저에게 왔습니다!!!

오늘은 짧았던 꿀 같은 휴일을 막 끝내고, 이번 주를 차분히 시작하려고 합니다. 덕분에 제가 공놀이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내 이름 삼행시 챌린지”입니다. 이 챌린지는 치와와 님께서 시작하시고 천상작가 해원 님께서 불을 지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공이 날아오면 피하기 바쁜 성격이지만, 이번에는 제 이름으로 나답게 살아가기라는 의도와 함께 이 챌린지를 받아들였습니다. 글쓰기를 즐기고 잘 하는 이웃님들께는 재밌는 도전이 되겠지요. 저 역시 글과는 거리가 멀기에 꽤 놀랐습니다. 우선 룰을 정리해 드리자면, 내 이름 삼행시는 본인 한글 이름이나 영어 이니셜로 삶의 목표나 자신을 표현하는 나만의 문장을 만드는 것입니다(단, 인용구는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챌린지를 이어갈 블로그 친구 3분도 지목해야 하고, 글에 # 내삼시 #내이름 삼행시 챌린지 태그를 달아야 한다고 하네요.<br><br>저는 본명과 블로그 활동명인 ‘치즈케이크’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다섯 글자 모두 어려웠기에 결국 본명으로 가보려 했고, 삼행시를 이렇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정 : 정말로. 하 : 하루라도 빵을 안 먹는 날이 없습니다. 린 :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도 흐려지게 만드는 제가 지금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매일 선택을 하며, 그 결과를 스스로 받아들이고, 후회가 남지 않도록 노력합니다.<br><br>마지막으로 행운의 편지를 전달할 세 분을 지목합니다. 나나 님은 전자책으로 저를 이끌어 주신 고마운 이웃이고, 즈마72 님은 요리의 손이 특별하신 분이며, 이분의일 님은 맛집과 실질적인 정보들을 넉넉히 전해 주시지요. 세 분 모두 멋지게 글쓰기를 실천하시는 분들이라서, 저 역시 이 챌린지를 통해 더 배우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글과 생각이 이어지길 바라며, 저는 이 챌린지를 통해 제 삶의 방향성을 더욱 또렷하게 다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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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도 잘 놀라는 '슈퍼쫄보'입니다.

나는 아주 작은 것도 크게 놀라는 편이다. 어릴 적부터 눈앞에 날파리가 왔다 갔다 하는 비문증이 있어 더욱 그렇다. 투명한 날파리만 날아다니는 게 아니라 때로는 까만 색에 가까운 그림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어 실제 날파리와 구분이 잘 안 된다. 그래서 허공에 손을 휘저으며 잡으려다 실제로는 허공에서 흩어진 먼지 같았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결국 진짜 벌레가 될까 봐 두 배로 놀라곤 한다. 모든 생명체 중 다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무섭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특히 벌레는 더 그렇다. 바퀴벌레나 지네는 나의 가장 큰 공포다.<br><br>두 번째로는 욕실 문과 벽 사이의 스테인리스 테두리에서 그림자가 함께 움직인다는 느낌이다. 내가 움직일 때 같이 흔들리는 그림자에 깜짝 놀라곤 한다. 세 번째는 바람에 의해 길바닥에서 무언가가 굴러다니며 내 주위를 빠르게 지나갈 때의 느낌이다.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휙 하고 지나가는 물체에 놀라서 주변 사람들까지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매번 미안한 마음으로 사과하곤 한다. 네 번째는 비 오는 날 내려가는 계단이 특히 두렵다. 과거 차 사고나 꼬리뼈 골절로 트라우마가 남아 내려갈 때마다 어지러움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아 이 마음의 벽이 더 커진 걸 느낀다.<br><br>그 원인은 분명 두려움이다.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네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아직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릴 때의 나처럼 어른이 되면 모든 것을 씩씩하게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지만 현실은 다르고, 나는 여전히 겁이 많은 사람으로 남아 있다. 매일 심장이 크게 뛸 때마다 나 자신이 대견하지도, 한층 강해진다고 느끼기도 어렵다. 그래도 깜짝깜짝 놀라는 일상 속에서 나는 늘 타인에게 미안함을 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나와 같은 슈퍼쫄보로 살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우리 모두 함께 용기를 찾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자고 마음먹는다. 언젠가 이 벽을 허물고 더 담대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품으며, 오늘도 놀람을 받아들이고 조금 더 버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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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서관 출입 성공! - 마산 내서 도서관

나는 예전 포스팅에서 금요일에 도서관에 갔더니 휴관이라 그냥 왔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이번 주 월요일은 대체휴무일이라 다시 가볼 생각이 들었고,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운영 중임을 확인하곤 도서관에 다녀왔다. 열람실은 늘 열려 있지만 자료실은 휴관하는 날이 있어 ‘삼세번’이라는 속설이 떠올랐다. 이번에도 마산 내서도서관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방문했다. 위치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풍로 79이고, 전화는 055-225-7481이다. 09:00~22:00로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도서대출실이 휴관한다. 자체 주차장이 있고 주변 길가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도서관은 규모가 작지만 걸어서 다닐 만한 거리라 자주 들러 책을 보기 좋다. 내부 구조는 변함없이 편안했고, 책 냄새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문학 코너를 둘러보니 글쓰기에 관한 책이 모여 있어, 블로그에 부끄러운 글이라도 매일 하나씩 쓰려는 나의 관심이 자연스레 커졌다. 무협이나 판타지도 보였고, 어릴 적 친구가 무협소설을 좋아해 함께 읽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빨강 머리 앤을 보며 추억 여행도 했다. 옆 칸에는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이 있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끝까지 도전하지 못했다. 책은 관찰하며 살펴보니 1권과 2권, 4권은 표지가 낡았지만 권수가 늘수록 상태가 양호했다. 도서관 곳곳엔 독서를 위한 좌석이 많고, 책 냄새는 집중에 도움이 된다. 중앙 옆에는 시청각 자료실이 존재하고, 신문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이제는 신문도 도서관에서 보게 되는 세상이다. 돌다 보니 우리말 유의어 대사전이 눈에 띄었고, 어학 사전은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져도 여전히 필요함을 느꼈다. 최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관련 서적도 많이 보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관한 책도 있었던 걸 몰랐다. 다음에 올 때는 편한 옷차림으로 넉넉한 시간을 갖고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도서관에 오니 내가 모르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깨달았다. 그러다 눈에 띈 책 한 권은 바로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였지만 빵순이는 결국 표지만 보고 포기했다. 큰 글자 도서 코너도 구경했고, 노안인 사람들을 배려한 큰 글자 책이 반갑게 다가왔다. 점자 도서가 있는 공간도 생각나며, 다양한 이용자들을 배려하는 도서관의 모습이 좋았다. 3트 만에 입장에 성공하고 책 두 권을 골라 대출 신청을 하며 책 이음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책 이음은 한 가지 회원증으로 서로 다른 도서관 간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멀리 있어도 필요한 책을 쉽게 볼 수 있어 요즘처럼 바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나는 자주 이 도서관을 찾으며 독서를 이어가고자 한다. 특히 요즘 날씨가 독서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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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개최

저는 최근 도서관에서 알게 된 소식을 전합니다. 2024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이 열립니다. 공모 기간은 2024.04.25(목)부터 09.15(목) 18:00 마감이며, 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창원시민 여부는 필요 없어요. 독후감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부로 나뉘고, 독후화는 유아(18년생·19년생)에서 초등 저학년(1학년~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출은 공모 신청서 1부와 독후감 또는 독후화 1편을 함께 내는 방식이고, 공모 신청서는 창원시 도서관 사업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독후감 공모전 안내 페이지의 참여자별 공모 지도도 사진을 참고하면 됩니다.<br><br>심사·시상은 2024년 10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고, 시상내역은 독후감 각 부문에서 25명(총 330만 원), 독후화는 13명(총 90만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 등급이나 인원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은 위 사진과 공모 규정을 꼭 확인해 주세요. 독후감은 휴먼 명조 13포인트, 줄 간격 160, 위쪽 아래쪽 여백 15, 좌우 20으로 형식이 정해져 있으며, 독후화는 8절 규격(272mm x 394mm) 1매로 같은 형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br><br>저는 우리 이웃님들께서도 독서와 글쓰기 역량을 발휘해 이 공모전에 도전해 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책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정해진 형식에 맞춰 제출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기간은 아직 여유가 있어요. 자녀와 함께라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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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돼지 목살을 이용한 두부김치 만들기

지난 주말에 목포를 다녀왔어요. 목포 하나로마트에 들렀더니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곳이 따로 있었고, 그곳에서 신선한 야채와 함께 맛있어 보이는 손두부를 구입했답니다. 오늘은 그 두부를 이용해 두툼한 돼지 목살이 들어간 두부김치를 만들어 보려 해요.<br><br>재료는 두부 1모와 김치, 돼지고기, 설탕 반 스푼, 매실청 1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깨예요. 계량은 밥숟가락 대패삼겹살살처럼 얇은 고기여도 괜찮고, 사실 고기가 없으면 더 가볍게도 맛있다고 하지만 저는 육식 파인으로써 두툼한 목살을 넉넉하게 넣은 볶음김치를 만들기로 했어요. 집 김치냉장고는 오래되어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잘 익은 배추김치와 과하게 익어 쓰런 무김치를 함께 준비했답니다.<br><br>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고기를 먼저 볶아 줍니다. 설탕 반 스푼을 넣어 고기가 핏기가 보일 때까지 잘 볶아 주죠. 저는 큰 티스푼을 사용해 한 스푼 정도 넣었어요. 고기가 노릇하게 익어가며 풍미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사진을 찍는 제 손은 바빠지기도 했어요. 그다음 다진 마늘 반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매실청 한 스푼, 연두 조금을 넣고 달달 볶아 줬습니다. 연두는 꼭 넣지 않아도 되지만, 요리 하수인으로서 넣으면 훨씬 감칠맛이 살아나는 느낌이라 저는 넣는 편이에요. 김치 양념이 타지 않도록 물을 살짝 더해 주며 타지 않고 촉촉한 볶은 김치를 만들었어요. 중간에 간을 보아 단맛이 필요하면 설탕을 더하고, 간이 모자라면 간장을 이용해 맞춰 주죠. 저는 이 상태로도 간이 딱 맞아 더 넣지 않았어요. 김치가 충분히 볶아지면 고소한 참기름을 넉넉히 둘러 마무리해 주었답니다. <br><br>제 볶음김치는 설거지 도중 약간 타 버렸지만, 그릇에 옮겨 깨를 듬뿍 뿌려 마무리했어요. 목포에서 산 두부는 까만 깨가 박혀 있어 고소해 보이는 ‘까망깨두부’예요. 무려 600g이나 되고 국내산 콩으로 만든 손두부라 믿음이 갔죠. 냄비에 두부가 잠길 만큼의 물을 넣고 끓인 뒤 5분간 데쳤어요. 두부가 너무 두툼했기 때문에 가운데가 아직 차가웠고, 더 오래 데쳐 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데친 두부를 조심히 건져 적당한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 마무리했습니다. 두부김치에는 막걸리가 잘 어울린다고들 하지만, 저는 술을 잘 마시지 않아서 이대로 먹었습니다. 두부가 너무 맛있어서 둘이서 한 모를 다 먹고 말았죠. 다음에 목포에 다시 간다면 또 두부를 넉넉히 사 와야겠어요.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오니 모두 맛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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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하루를 끝내고 나를 위로하는 길을 찾으려 애쓴 이야기를 전합니다. 직장인의 삶은 매일 다르지만 오늘처럼 버거운 날이 또 있었습니다. 저는 출퇴근길에 라디오를 자주 켜는데, 특별히 오늘은 위로가 더 필요했어요. 그러던 중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듣자마자 마음의 무게가 한꺼번에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노래의 가사가 제 일상의 스침처럼 다가와 반복해서 듣게 되었고, 가사를 되뇌이며 집으로 향하는 길에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가 저를 천천히 안심시켰어요. 주차장을 지나고 집으로 걸어 올라가는 순간까지도 마음 한켠의 떨림이 잦아들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힘들었던 날이었고, 이 노래가 제게 주는 위로가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버티고 또 버티는 힘을 얻었고, 결국은 숨을 고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노래는 제게 늘 최우선의 위로가 되는데, 오늘도 제 마음을 달래 주었던 그 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오늘을 이겨냈겠지요.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거나 지금도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저는 오늘도 또 한 번의 응원을 남깁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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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마산 내서읍 대형 카페 - 카페 모드니

오늘 소개할 카페는 마산 내서읍에 위치한 대형 카페 카페 모드니예요. 위치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서로 199이고 영업시간은 10:30부터 22:00까지예요.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외관은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느낌이라 더운 여름에 가면 시원하게 보일 것 같아 마음이 들뜬 곳이에요. 입구에 들어서면 벽에 큰 달이 빛나고 있어 포토 스폿으로도 제격이고, 쇼케이스와 카운터가 일자로 뻗어 있어 시원하고 깔끔한 인상이 먼저 다가와요. 빵 굽는 향기가 은근히 다가와서 기분이 더 좋아졌고, 본격적으로 공간 구성을 소개할게요.<br><br>1층과 2층은 키즈존으로 운영되고, 3층과 4층은 노키즈존이에요. 4층에는 비즈니스룸이 마련되어 있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답니다. 1층은 계산대 왼편 쇼케이스에 다양한 조각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고, 맞은편에는 빵이 가득해 빵순이인 제 마음을 한껏 흔들었어요.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 빵이 충분히 있어 만족스러웠어요.<br><br>2층에 올라가니 천장에 매 달린 꽃과 잎들이 시선을 끌고, 공간은 초록색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어요. 키즈 존에는 유아용 의자와 아이들이 편히 앉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커튼으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커다란 곰인형도 귀여워 아이들이 particularly 좋아할 분위기예요.<br><br>3층은 노키즈존으로 어두운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몽환적인 분위기가 펼쳐져요. 어둡고 분위기가 독특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매력적일 것 같아요. 4층은 비즈니스룸이라 필요 시 사용 가능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개별 칸막이가 있는 테이블에서 노트북이나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답니다. 다음 방문 때는 책과 함께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br><br>엘리베이터가 있어 4층까지 가는 길도 걱정 없고, 1층에서 내려올 필요가 없다는 점이 편했어요. 제 기억에 남는 점은 매장 안 흐르는 음악과 빵 굽는 향이 어우러져 커피 향이 더욱 돋보였다는 거예요. 저는 블루베리 크림치즈 크럼블과 그린 슈페너, 따뜻한 카페라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커피와 빵의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앞으로도 분명 이곳을 다시 찾게 될 것 같고, 마산 내서읍 근처에서 멋진 카페를 찾는다면 카페 모드니를 한 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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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님의 마음이 택배를 타고 도착했어요~

저는 얼마 전 @시선님께 내 이름 삼행시 챌린지 지목을 당했고, 마음 약한 시선님께서 직접 만드신 바구니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매번 블로그 포스팅으로만 보던 시선님의 작품이 오늘은 제 앞으로 도착했다는 사실에 두근거렸고, 오늘은 특히 더 설렜습니다. 택배를 열자 종이 포장 완충제를 벗기고 흰 포장지가 또 나타났습니다. 바구니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더욱 궁금했습니다. 포장을 벗기니 시선 공방의 이름이 박힌 명함이 들어 있었고,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는 가려 두었습니다. Madi in 시선 공방 이라는 표기가 보였죠.<br><br>바구니는 곰돌이와 고양이 두 종류였고, 저는 고양이를 선택했습니다. 아이폰 13과 함께 바구니를 찍으니 정말 귀여운 사이즈의 고양이 바구니였습니다. 플라스틱 바구니에 가득 담겨있던 과자를 시선 공방 표 고양이 바구니에 담아 주시니 더 예쁘고 특별했습니다. 바구니가 너무 예뻐서 단순히 과자를 담는 용도 외에도 어떤 것을 담아도 잘 어울릴 만큼 매력적이었습니다. 어느 장소에 두어도 어울릴 만큼 정성이 담겨 있었습니다.<br><br>시선님께서 정성을 다해 만들어 주신 이 작품이기에 자주 보는 곳에 두고 두고 사용할 생각입니다. 바구니에서 과자를 꺼내 먹을 때마다 시선님의 마음이 떠오를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다시 한번 손수 만든 바구니를 보내주신 시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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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되는 스타벅스 2024 SUMMER e-프리퀀시

올해 여름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가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와 협업해 총 7종류의 증정품을 선보이고요. 구성은 레인판초 2종류, 스트랩을 연결해 슬링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2종류, 라이트 우산 3종류로 정리됩니다. 먼저 스타벅스 라이트 레인 판초는 보관이 용이하도록 파우치가 함께 제공되고 손목에 밸크로가 부착되어 있어 크기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으신 분들에겐 특히 도움이 될 만하지만 사이즈가 하나뿐이라 사이즈 확인은 필수인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스트랩을 연결하지 않으면 일반 파우치로, 스트랩을 연결하면 슬링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파우치가 이미 충분하다고 느껴져서 슬링백 사용이 더 끌리기도 합니다. 우산은 색상별로 구성이 달라요. Black과 Gray는 대형 우산이고 Green은 폴딩 우산으로 구성됩니다. 시그니처 그린 색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선택지가 좁은 점이 아쉽지만, 장우산은 수동이고 폴딩은 자동이라 선택의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집에 우산이 많아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br><br>또 주의사항은 귀찮더라도 꼭 한 번은 읽어보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매년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한 저로서는 올해도 기대를 많이 했지만, 2022년 서머 캐리백의 포름알데히드 이슈 이후로는 교환 소문과 실망 소식이 이어져 왔습니다. 올해도 어떤 품목이 더 실용적일지 고민이 되지만, 작년보다는 실용성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스타벅스는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으로 더 나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요. 2024년 여름 이 프리퀀시 이벤트도 헌터와의 협업 덕에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br><br>이벤트 참여 방식은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됩니다. 올해 서머 프로모션 음료는 씨 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 이렇게 3종이죠. 저는 매년 서머 프로모션 음료가 제 입맛과 잘 맞지 않아 미션 음료를 많이 바꿔 왔는데, 올해는 밀크티가 포함되어 미션 음료를 밀크티로 채우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 곧 이벤트 시작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을 기다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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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캡슐커피 리뷰 - 스웬 과테말라 게이샤 블렌드

내가 찾는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다이소에서 캡슐커피도 판매하고 있어요. 오늘 다른 물건을 구입하러 다이소에 갔다가, 진열된 캡슘커피를 보고 한 줄 구입해 보았어요. 다이소에서 출시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커피는 총 여섯 종류입니다. 우리가 항상 다이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죠 바로 가격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처럼 한 줄에 10개가 들어있습니다. 3천 원짜리 세 종류, 5천 원짜리 세 종류, 총 여섯 종류가 출시되었어요. 여섯 종류의 캡슐 커피 중 5천 원짜리인 스웬 과테말라 게이샤 블렌드 한 줄만 사보았습니다. 이유는 비싼 게 맛이 없으면, 싼 건 더 맛이 없을 것 같아서 비싼 걸로 사보았어요. 제 커피 취향은 바디감이 묵직하고 견과류나 초콜릿, 캐러멜 같은 향이 나는 진한 커피가 좋아요. 그리고 산미가 있는 커피는 싫어해요. 제 취향에 가장 근접한 것이 스웬 과타말라 게이샤 블렌드였어요. 캡슐을 꺼내보니,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나 다른 캡슐커피처럼 캡슐 윗면에 각인은 없었어요. 하지만 캡슐 재질은 알미늄을 사용했더라고요. 이제 캡슐커피 맛을 보아야겠지요? 커피가 추출되는 순간의 향기는 정말 좋습니다. 산뜻한 베리 향과 고소한 향이 집안 가득 퍼집니다.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보니, 황금빛 크레마도 잘 보입니다. 물을 섞지 않고 에스프레소 그 자체로 한 모금 마셔보았습니다. 산미도 적당하고, 고소한 맛과 느껴지는 베리 향이 잘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먹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 상태로 그냥 마셔야겠어요. 가성비 좋은 캡슐커피가 다이소에서 나왔다고 하여, 기대가 너무 컸나 봐요. 평소 제가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려면, 캡슐 3개는 사용해야 할 것 같거든요. 그렇게 되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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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볼카츠 - 든든한 도시락 후기

연돈 볼카츠 내서점에서 포장을 하러 매장을 두 번이나 방문했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직접 매장을 방문해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매장 입구의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요즘의 흐름 속에서 이곳도 예외가 없더군요. 매장에는 혼밥 좌석 4개와 4인 테이블 2개가 있는데, 매번 느끼는 점처럼 매장이 늘 깔끔했고 사장님이 수시로 치우시는 모습에서 깨끗한 매장의 비결을 체감했습니다. 카운터 옆 음료 냉장고 위에는 손으로 직접 만든 귀여운 수세미 예술 작품이 놓여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솜씨더군요.<br><br>이번에 제가 주문한 메뉴는 옛날돈까스도시락(s)와 뚜껑열린치킨도시락입니다.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은 말 그대로 도시락 뚜껑이 닫히지 않는 구성이라 처음 받았을 때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옛날돈까스도시락은 포장으로 받아 들었고, 오른쪽 귀퉁이의 매시 포테이토가 밝은 단맛으로 아주 부드럽고 달콤해 맛있었습니다. 돈까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었지만, 밥 양에 비해 돈까스가 다소 작게 느껴졌습니다. 다음번에는 볼카츠나 돈까스 단품을 추가로 주문해보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뚜껑열린치킨도시락은 도시락 뚜껑에 있는 먹는 팁을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그대로 따라 먹어보았습니다. 우선 도시락 뚜껑에서 치킨을 옮겨 담고 보니 양이 상당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던 터라 치킨 조각 하나 두 조각은 금방 식탁으로 내려왔고, 덜어낸 치킨과 소스가 고루 섞인 밥과 야채를 한입에 맛보니 소스의 달콤함이 과하지 않아 깔끔했습니다. 바삭하게 튀긴 치킨도 맛있었고, 치킨 양이 많아 밥을 다 먹고 남은 것이 있어도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돈가스 양이 더 많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두 사람이 함께 먹는다면 작은 도시락 하나와 뚜껑 열린 치킨도시락 하나를 나눠 먹는 구성이 제격일 듯합니다.<br><br>저는 이 모든 구성에 총 1만 2,500원을 결제했습니다. 외식 물가가 비싼 요즘 가격대임에도 합리적이라 여겨 앞으로도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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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가격이 올랐다고, 충무김밥 가격 인상?

news.naver.com 아침에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다가 발견한 소식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직접 잡아 올린 수산물의 양이 크게 줄었대요. 그래서 김이나 오징어 같은 수산물의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그러다 보니 충무김밥이나 파전 같은 오징어를 사용하는 식당에서, 가격 인상을 생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박동식 의 "경남-통영-충무김밥-010" 충무김밥 비싸지요. 아무것도 안 들어간 김밥에 섞박지 몇 조각, 오징어무침 조금에 최하 6천 원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만 원이 넘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고작 이 정도의 음식을 제 돈 주고는 못 사 먹겠더라고요. 솔직히 충무김밥에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매장은 오징어 대신 어묵볶음을 주는 곳도 있어요. 지금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서 가격을 더 올릴 생각을 한다니요. 기가 차서 말이 참 안 나옵니다. 박동식 의 "인천-옹진-해물파전-001" 파전도 마찬가지입니다. 파전에 오징어 들어가면 얼마나 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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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부처님 오신 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최근 저는 정형외과의 문턱이 닳을 정도로 자주 가고 있어요. 제가 아픈 것은 아닙니다. 저희 반쪽이가 손가락 인대 파열로 치료를 받고 있어요. 저는 보호자로 같이 가고 있어요. 은근히 쫄보라 같이 가줘야 합니다. 병원은-treatment 받는 사람보다 보호자가 더 피곤하고 지루하다는 것은 다들 겪어보셨지요? 지루함을 이겨내기 위해 하는 것 중 하나는 관찰하기예요. 병원에 오는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하는 일은 꽤 재미있어요. 그런데 오늘은 정말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어제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휴일이었지요. 그래서인지 병원에 방문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병원을 방문한 많은 환자들 중 유독 오늘은 다리에 깁스를 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더 신기한 건, 깁스 한 다리가 거의 왼쪽 다리라는 점이에요.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2,3명의 사람을 봤을 때는 어쩌다가 다리에 깁스를 하셨을까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5명이 넘어가고 10명 가까이 되었을 때는,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거기다 모든 분들이 통깁스를 하고 있었어요. 도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왜 하필 왼쪽 다리일까요? 깁스를 한 다리가 오른쪽인 분들은 10명 중 2명 정도였거든요. 음모론이라든지, 왼쪽 다리의 저주라든지, 순간 그런 것들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분들 덕분에 병원에서 보낸 2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주변을 관찰하다 약간의 상상력을 더하면, 그 시간은 나만의 동화나 소설 혹은 영화가 되거든요. 상상 속에서는 어떤 장면이든, 구현이 되잖아요. 어쯘든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병원에 찾아오신 분들 덕분에, 병원에서의 2시간이 흥미로웠어요. 일면식 없는 분들이지만, 빠른 쾌유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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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클린이 소프트 음파 전동칫솔 사용 후기

구강 건강을 위한 전동칫솔의 필요성을 느끼며, 저는 이번에 오아의 클린이 소프트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1+1 패키지로 73,800원에 구입했고, 이미 오아 전동칫솔을 사용 중이어서 고장 난 제 기기를 대체하는 맥락에서 선택하게 되었지요. 패키지 구성은 본체와 칫솔모, 무선 충전 크래들, 사용설명서로 아주 깔끔했습니다. 본체를 포장 용기에서 꺼내면 흰색 케이스가 나오고, 케이스를 열면 분리 가능한 뚜껑이 달린 전동칫솔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본체의 뚜껑에 칫솔모를 꼽아 사용하면 되니 보관과 휴대가 아주 편합니다. 케이스 자체가 튼튼해 여행 다닐 때도 안전하게 보관해 주어 저는 이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선 충전기는 자주 사용하지 않기에 1회 충전으로 60일 정도 쓸 수 있다는 설명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실제로도 한 번 충전으로 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차곡차곡 서랍에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만 꺼내서 충전하는 방식으로 활용 중입니다. 사용 설명서와 함께 방수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가족들이 같은 색의 칫솔을 사용할 때 구분하기 좋도록 되어 있어요.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필요한 구성품만 담겨 있어 마음에 듭니다.<br><br>오아 전동칫솔은 5가지 모드와 3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죠. 모드 선택 버튼과 강도 조절 버튼 두 개로 손쉽게 본인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잇몸이 예민한 편이라 센시티브 모드를 쓰고 가장 낮은 강도로 조절했습니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칫솔모가 인상적이었어요. 잇몸이 약한 편이라 거칠한 칫솔모를 쓰면 피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칫솔모는 작고 부드러워서 세밀하게 닦이면서도 자극이 덜했습니다. 또 다른 종류의 칫솔모가 있어 개인에게 맞는 타입으로 바꿔서 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br><br>소음 문제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촬영한 영상 속 고주파 소리보다 실제 현장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는 편이라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에요. 방수 등급도 IPX8로 안전하니 물로 씻어 내리는 것도 문제없습니다. 본체와 칫솔모를 분리해 씻은 뒤에도 상태가 괜찮았고, 예전부터 사용하던 브랜드인 만큼 신뢰가 생겼습니다. 이번 구입 역시 오래도록 만족스럽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제 칫솔이 예전에는 배터리 방전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었지만, 이제 새로 산 이 칫솔과 함께라면 더 길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가볍고 실용적인 구강 관리 도구를 소중히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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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대로 만들어 먹는 샤부샤부 - 샤브올데이 창원의창점

저는 창원시 중동에 위치한 샤브올데이 창원의창점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103, 365빌딩 113~119호로, 전화번호는 055-255-3365이며 영업시간은 11:00~21:30이고 15:00~17:00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지정주차장이 있어 최대 2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365빌딩 주차장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점심은 80분,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은 100분으로 안내됩니다.<br><br>그동안 저는 예전에 포스팅했던 화이트리에 창원중동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큰 매장을 눈에 쉽게 찾았습니다. 여기서 식사하고 빵을 구입해 가면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평일 점심에 방문했고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네이버 이용금액은 평일 점심 22,9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공휴일은 26,900원이고 초등학생은 13,900원입니다. 예약을 활용하면 평일 점심을 조금 일찍 드시는 것을 추천받았고 11:00~11:30 사이 예약 시 10% 할인이 적용됩니다.<br><br>샤브올데이 창원의창점은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안내받은 테이블에는 나무 그릇이 보였고 큰 그릇은 샤부샤부에 넣을 야채를 담고, 작은 그릇은 월남쌈에 넣어 먹을 야채를 담는 용으로 사용됩니다. 셀프 바를 둘러보니 고기가 무제한이고, 고기 섹션은 종류가 달라 취향에 맞게 선택해 가져갈 수 있습니다. 고기 섹션 바로 옆에는 월남쌈 섹션이 있으며 필요 시 온수를 받아 쓰고 비워 새로 받기도 합니다. 월남쌈 옆에는 죽을 만들어 먹는 재료들이 놓여 있어 샤부샤부를 먹고 죽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br><br>재료 구성은 매우 다양했습니다. 저는 목이버섯과 피쉬볼을 특히 좋아했고 월남쌈 재료도 마음껏 담아 먹었습니다. 소스도 다채로워 다진 마늘, 쪽파, 다진 고추, 고추냉이 외에 다양한 드레싱과 샐러드가 함께 있었습니다. 디저트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부모님도 만족할 만한 구성이고, 저는 두 가지 육수를 골라 번갈아가며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시그니처 양지 육수와 얼큰 양지 육수를 선택해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br><br>샤브올데이는 음식이 매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친구나 부모님, 어린 자녀와 함께 와도 모두 만족할 만큼 만족감이 컸습니다. 실제로 사진이 부족했던 점은 제 모임의 분위기상 촬영에 집중하기 어려웠기 때문인데, 음식이 궁금하시다면 방문해 직접 맛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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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파먹기에 딱인 무김치볶음밥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을 게 없더라고요. 그럴 때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김치볶음밥'이지요. 오래된 김치냉장고 덕에, 무김치가 너무 잘 익어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무김치를 빨리 먹어서 없애야 돼요. 그래서 만들어 보는 '무김치볶음밥'입니다. 요리 재료 무김치, 햄, 고춧가루, 설탕, 간장, 소금, 굴 소스, 참기름이 필요하지요. 김치볶음밥에는 김치만 들어가도 맛있지만, 저는 햄이 들어가면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냉장고에 남은 소시지 6개를 넣어볼 거예요. 도마 하나를 씻지 않고 김치까지 썰어주어야 하니까, 소시지부터 먼저 썰었습니다. 저는 그냥 동그랗게 썰었고, 잘 익은 무김치는 적당한 크기로 썰었어요. 칼질을 잘 못해서 크기가 제각각이었지만, 그 또한 집의 매력으로 생각했습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햄을 먼저 볶아 주었습니다. 재료를 한쪽에 몰아두고 간장을 눌려주었고, 눌린 간장과 재료들을 고루 섞어 주며 뒤적거리면서 볶았어요. 볶다 보니 수분이 모자라 타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물을 조금 넣어 주니 타지 않고 살짝 수분감 있게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밥을 투입할 차례였고, 냉장고에 반 공기 남은 잡곡밥도 함께 넣었습니다. 오늘 요리는 냉철 요리니까요! 밥을 볶을 때는 가스레인지의 불을 껐고, 밥의 흰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잘 섞어 주었습니다. 이때 맛을 한 번 봐 모자라면 간장을 더 넣고 소금을 조금 보태었어요. 다 섞인 볶음밥에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마무리했습니다. 완성된 무김치볶음밥을 그릇에 담고, 김치볶음밥의 매력인 달걀 프라이를 올려 주었습니다. 저는 김자반도 살짝 뿌려 주었고, 젓가락으로 콕 찌르면 흘러나오는 노른자와 함께 밥을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반찬 없이도 이대로 충분히 맛있었고, 냉장고에 남은 울외장아찌를 곁들여 맛있게 즐겼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저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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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병원에 갈 때는 신분증을 꼭 챙기세요.

다들 다음 주 월요일인 2024년 5월 20일부터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들으셨죠? 시행은 5월 20일부터지만 현재는 계도 기간으로 병원에 가니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외출할 때 신분증을 꼭 챙겨서 다닙니다. 그래서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 시행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어요. 다만 병원에 오신 노인분들께서는 조금 불편해하신다고 느꼈습니다. 시행 목적은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사람이 타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부정 혜택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하면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진료비 전액을 결제해야 합니다. 추후 신분증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액으로 재결재가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br><br>한의원에 갈 때도 신분증이 필요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병원과 한의원 모두 신분증 제시가 의무 사항입니다. 어떤 신분증이 필요한지 궁금하실 텐데, 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보훈 등록증, 장애인 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외국인 등록증이 인정됩니다. 신분증 사본이나 사진은 인정되지 않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이점들을 알아두시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br>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분은 거의 없죠. 신분증을 항상 챙길 수 없다면 모바일 신분증이나 모바일 의료보험증 발급을 고려해 보세요. 필요하신 분은 관련 링크를 참고하시면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운전면허증과도 연동되니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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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더 블랙 후기

저는 농심의 짜파게티 더 블랙을 실제로 맛보고 구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4개들이 한 봉지에 5,600원이라는 가격은 기존 짜파게티보다 다소 비싸 보였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띄었습니다. 열량은 짜파게티 더 블랙이 465 kcal, 기존 짜파게티가 610 kcal로 확인되어 칼로리는 더 낮지만 나트륨과 당류 함량은 더 높아졌고 단백질은 더 낮아졌습니다. 탄수화물은 기존 96g에서 83g으로 줄어들어 약 4% 감소했습니다. 맛있게 먹으면 0 kcal이라는 말은 넘어가고, 실제로는 칼로리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먼저 느꼈습니다.<br><br>구성은 면과 후레이크, 짜장 스프, 향미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면은 유탕면에서 건면으로 바뀌었고, 이로 인해 면발의 두께가 조금 얇아 보였습니다. 후레이크의 콩고기 크기가 커지고, 짜장 스프도 더 진해졌으며, 올리브유 대신 짜장 풍미유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을 실제로 조리해서 확인해 보려면 봉지의 조리법에 따라 진행했습니다.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5분 동안 끓인 뒤 남긴 물 6~7스푼 정도를 남겨 두고 버린 뒤 남은 면수를 다시 부었습니다. 짜장 스프와 짜장 풍미유를 넣고 잘 섞어 먹기 시작했습니다.<br><br>생야채로 오이도 곁들여 보았고, 오이가 생각보다 굵게 썰려 다소 두툼하게 나왔습니다. 면발은 조리한 뒤에도 불지 않고 잘 퍼지지 않는 편이었고 식감은 탱글탱글했고 끝 맛은 깔끔했습니다. 다만 제가 기대한 만큼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기존 짜파게티보다 맛있다라고 판단하기에는 개인차가 크다고 느꼈고, 칼로리 측면에서 보자면 더 블랙을 선택하는 편이 나은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맛의 깊이나 농도 면에서는 기존 오리지널과 비교해도 크게 앞서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칼로리 차이를 고려해도, 저는 운동에 더 신경 쓰는 편이 더 합리적이라고 결론짓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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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내서읍 찜 맛집 - 경원 해물찜 중리점

마산 내서읍 청아병원 인근에 위치한 경원 해물찜 중리점은 늘 이웃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매장 벽면에 메뉴가 큼직하게 걸려 있고 음식 사진도 선명하게 보여서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나는 오늘 4명이서 방문해 해물찜 중 사이즈를 주문했고 맵기는 중간 맛으로 맞췄다. 함께 볶음밥 3개를 곁들였고 기본 상차림에 동치미가 포함되어 있었다. 동치미는 리필이 자주 필요할 만큼 맛있다 느껴졌고, 덕분에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3번이나 리필했다.<br><br>해물찜은 절단 게와 새우, 갑오징어, 낙지, 전복, 곤이 등 해물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 골고루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매콤한 양념에 콩나물이 잘 버무려져 있어 해물의 식감과 맛이 한층 돋보였다. 해물 손질이 깔끔해 비린내가 거의 없었고, 찜의 매운맛이 볶음밥의 달큰함과 어우러져 서로를 보완하는 느낌이었다. 매운 편이라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친구들은 순한 맛으로 선택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br><br>사장님은 방문 직후 다시 테이블로 오셔서 볶음밥에 사용할 찜을 약간 덜어 가셨다. 이 점이 매장 특유의 친근함으로 다가왔고, 유쾌한 분위기가 요리의 맛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볶음밥은 찜을 반쯤 먹은 뒤에 주문하라는 안내를 보았지만, 나는 처음부터 볶음밥을 함께 주문했다. 붉은색 위에 치즈가 얹힌 비주얼은 보는 순간 먹고 싶은 마음을 자극했고, 해물찜의 양념과 잘 어울렸다. 치즈를 추가한 볶음밥은 비주얼뿐 아니라 맛에서도 매력적이었다.<br><br>찜의 양은 충분했고, 해물이 골고루 들어 있어 하나하나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양념이 훌륭해 비벼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들었지만 아쉽게도 사리가 따로 주문 가능 여부가 불가하다는 점은 아쉽다. 다음 방문에는 아구찜도 도전하고 싶다. 가게 앞 주차가 협소하다는 점은 참고해야 하고, 가게 내부는 넓고 깔끔하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덕분에 접근성도 좋고, 사장님의 간단하고 친근한 응대가 이 곳의 매력 중 하나였다고 느꼈다. 다음 방문에서도 또 맛있게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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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행의 선두주자, 감기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요즘 인터넷 기사에서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 주의가 자주 보이고 이른 여름 감기를 경계하라는 기사도 함께 나오고 있어요. 실제로 병원에는 감기 환자들이 많이 몰려 왔고, 유행에 민감한 저는 이번 감기도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면역력이 강한 편이 아닌 탓에 옆에서 기침만 스쳐도 감기에 걸리기 일쑤였거든요. 5월 초부터는 병원에서 마스크가 의무가 아니라 전면 해제가 되었지만, 저는 어쩌다 보니 병원에 다니는 사이 감기를 옮아온 모양입니다. <br><br>지난 몇 년 동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느라 손 씻기도 자주 했고, 그래서 감기와는 거리가 먼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오랜만에 걸린 감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끈거리는 머리와 안구 통증, 재채기와 코막힘, 미열과 근육통까지 지난날 잊고 지낸 증상들이 저를 괴롭혔어요. 이 증상들이 한풀 꺾이자 편도가 붓고 콧물이 흘러내리는 증상까지 따라와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br><br>미국에서는 올여름 오미크론 변종 확산 소식이 나오더니 며칠 뒤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늘었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정말 보고 싶지 않은 소식이지만, 과도하게 겁을 먹을 필요는 없고 준비가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손 씻기에 더 신경 쓰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쓰려 합니다. 현재 저는 감기에 걸려 있어 밖에 나갈 때도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어요. 이렇게 좋은 날에도 다른 분들께 감기를 옮기지 않으려는 마음이 큽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개인위생 관리에 한 번 더 신경 써 보시면 어떨까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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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권 할인받고 국내여행 떠나봐요 -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저는 이번 글에서 숙박세일 페스타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발급 기간은 지역 특별기획전이 5월 28일 화요일부터 5월 30일 목요일까지, 본편은 6월 3일 월요일부터 6월 30일 일요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발급이 진행됩니다. 입실 기간은 지역 특별기획전이 5월 28일 화요일부터 7월 14일 일요일까지, 본편은 6월 3일 월요일부터 7월 14일 일요일까지로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사용지역은 지역 특별기획전이 12개 지역으로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이며, 본편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입니다. 사용처는 국내 숙박업소이며 사용방법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숙박 할인권 발급 및 사용으로, 1인 1매만 사용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지역 특별기획전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지역별 프로그램별로 교통 숙박 놀 거리 및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저렴하게 여행하려고 사이트를 둘러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반려동물 관련 혜택도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이웃분들께 도움이 될 만합니다. 반려동물 운임 지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라고 들었고, 이번 기회에 반려동물과의 여행 계획을 세워 보기에 좋겠습니다. 캠핑을 좋아하시는 이웃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캠핏 및 땡큐캠핑에서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어 작지만 합리적 가격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입장권 할인도 함께 진행되니 사이트에서 더 많은 혜택 정보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이처럼 여러 혜택을 종합해 보면 국내여행을 합리적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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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 구내염 한방에 때려잡는 알보칠 사용 후기

오늘은 혓바늘과 구내염을 한방에 해결한다는 알보칠을 직접 써봤어요. 패키지에 그려진 해맑은 소녀 이미지가 정말 귀여워서 기대가 컸고, 구강 질환이 자주 생기는 제 입에서 과연 어떤 차이를 보일지 궁금했어요. 감기에 걸려 머리가 멍한 상태에서 시작한Experiment였고, 가임기 특유의 날이 다가와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친 상황이라 더욱 간절했죠. 혓바늘이 혀끝에 큰 하나와 작은 하나를 붙여 있는 상황이라 일상 생활이 크게 불편했고, 이 기회를 통해 빨리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알보칠 5ml를 약국에서 6,000원에 구입했어요.<br><br>사용법은 간단했어요. 먼저 면봉으로 환부의 침을 제거한 뒤, 깨끗한 면봉에 알보칠을 묻혀 환부를 콕콕 찍어주면 된다고 적혀 있었죠.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생체조직에 작용하는 화학적 작용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동시에 있었어요. 실제로 유튜브에서 보던 고통스러운 리액션은 겁이 났던 제 마음을 조금 누그러뜨렸고, 다행히 제 혓바늘이 크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괴로운 정도는 낮았어요. 다만 눈물은 맺히더군요. 혀끝은 하얗게 변했고, 이로 인해 이웃님의 눈을 보호하기 위한 사진은 올리지 않기로 했어요.<br><br>알보칠의 원리를 찾아보니 화학적 화상으로 괴사된 세포를 태우고, 그 자리를 새로운 세포가 재생하도록 돕는다고 적혀 있었어요. 말 그대로 상처 부위를 불로 지진 것 같았고, 그 덕에 저녁에 김치찌개도 얼큰하게 맛볼 수 있었답니다. 용량이나 사용법에 비해 체감되는 효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불편함이 한시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필요하면 계속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느낀 점은 고통은 짧고, 일상의 불편함이 줄어드는 데에는 작은 치료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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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오일장 '고성시장'에 다녀왔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지역 오일장은 고성시장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이유는 장이 주말과 겹칠 때가 많아 주차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차선책으로 고성농협 파머스마켓에 주차를 하곤 하는데, 시장 구경 후 필요한 물건도 사고 주차비도 해결할 수 있어 편합니다. 다만 매번 공영주차장은 만차인 경우가 많아 늘 아쉬워요. 그렇다 보니 주변 상인들이 들려주는 물건 소식도 덤으로 즐길 수 있죠.<br><br>시장 안에는 보리굴비가 2만 원에 폭탄세일로 팔리기도 하고, 방앗간에서 풍기는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저는 해초를 파는 상인을 만났고, 오만둥이도 처음 들어보는 생김새인 만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미더덕처럼 생겼지만 향이 조금은 덜하다는 이야기도 들렸고, 볶음이나 찜, 찌개에 넣어먹는 용도라 하니 기대감이 커졌습니다.<br><br>햇양파와 햇감자도 발견했고 가격은 각각 3000원, 5000원으로 크기마다 달랐지만 양은 충분했어요. 과일도 다양했고 사과만은 여전히 비싸 보였고, 꽃모종들 역시 예뻐서 천천히 구경하게 만들었습니다. 표고버섯이 저렴하게 보였고, 카드 환영 문구도 눈에 띄었어요. 젓갈 중 낚지 젓갈은 한 팩에 1만 원으로 담겨 있었고, 짜지 않아서 맛있어 보였답니다. 부침개는 한 접시 3000원으로 안쪽에 테이블이 있어 먹고 가도 좋아요. 족발도 인기가 많아 줄이 길게 서 있었고, 소자 1만 원에서 특대 1만 8천 원까지 다양했습니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호떡이랑 치즈 계란빵, 국화빵도 함께 팔고 있어 맛있게 간식을 즐겼습니다. 국화빵은 팥이 든 종류를 골랐어요.<br><br>고성시는 바닷가라 수산물이 특히 풍부합니다. 여러 어시장 상인분들이 계셔서 회나 장어구이도 생각나고, 금손이신 이웃도 만났습니다. 건강차도 여러 가지를 파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지금 먹고 있는 차를 마시다 보면 하나씩 구입하고 싶어져요. 전통시장에 가면 꼭 사는 꽈배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이곳 꽈배기 가게는 사람들로 항상 붐벼 기다림이 길어요. 갓 튀겨 나온 따끈한 꽈배기를 받아 들고 시장을 천천히 돌아보았답니다. 오늘은 빨간고기라 불리는 생선을 사고 싶었는데 제철이 아닌지 보이진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이렇게 구경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고, 결국 여러 가지를 구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역시 지역 전통시장 구경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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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 네빌 고다드

저는 이 책이 네빌 고다드의 다섯 권을 하나로 묶은 합본임을 처음 마주했고,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첫 문장이 제 내면에 의심을 남겼습니다. 사이비 냄새나 잘못 고른 책일 수 있다는 의심도 있었지만, 끝까지 읽기로 마음을 다잡고 책장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제 삶에 상상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체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명확히 상상하고 그에 의식을 집중할 때 상상력은 현재를 넘어 확장될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세세하게 상상하고 그 상상을 믿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br><br>이 책은 상상을 현실로 만든 수많은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려주고 있어요. 덕분에 처음 품었던 의심은 점차 사라졌고, 제 삶에 상상력을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상상해보라고 다짐하게 되었고, 소망이 현실이 될 때까지 그것이 이미 이뤄진 상태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상상력을 활용해 구체적 목표를 달성해야 하고, 그 목표가 아주 사소해도 명확히 구별해 상상해야 한다고 배웁니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생길 어려움이나 장애를 미리 떠올리면 잠재의식이 그것을 받아들여 외부에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부정적인 것은 버리고 내가 원하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네빌 고다드는 이 책에서 성경을 많이 인용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그 비중이 커지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시크릿과의 생각의 흐름이 닮아 있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상상만으로 큰 일이 가능할지 의심했지만, 상상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더 자세히 생각하고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상상은 공짜이고,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성공을 위한 자기 확언의 확장판으로 보게 되었고, 잠들기 전 이 상상을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자세하게, 최고라고 생각한 것보다 더 좋게 상상하고, 부정적인 것은 버려 이루고 싶은 것만 잠들기 전에 떠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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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볼까츠 '뚜껑 열린 치킨 도시락' 3,000원 할인 행사

오늘은 연돈 볼까츠의 도시락 신메뉴인 뚜껑 열린 치킨 도시락의 할인 정보 이야기를 전합니다. 매장 앞에 부착된 할인 포스터를 보니 행사 기간은 5월 30일 목요일부터 6월 1일 토요일까지로 명확히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매장에 가면 행사 안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현장 표기가 잘 되어 있었고, 할인 소식 자체가 더해져 도시락의 실구매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구성이었습니다. 뚜껑 열린 치킨 도시락은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비교적 합리적이고 푸짐한 편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행사로 무려 3,000원이 깎인다고 하니 방문 욕구가 더 커졌습니다. 할인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 방문 전 근처 매장의 실제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직접 오리지널과 특제 양념, 두 가지 맛 모두 시식해 보았기에 말씀드리면, 두 맛 다 진한 맛의 조합이 돋보였고, 맛의 균형도 잘 잡혀 있었습니다. 이처럼 신메뉴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의 기대감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할인까지 더해져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간 동안은 할인 가격으로 도시락의 양과 품질을 비교해 보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봅니다. 매장을 찾을 때는 행사 기간과 적용 여부를 재확인하고, 오리지널과 특제 양념 중 어떤 맛이 더 마음에 드는지 직접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할인은 매장별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나 매장 안내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뚜껑 열린 치킨 도시락은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푸짐한 구성과 맛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선택지로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기회를 통해 아직 맛보지 못한 분들께도 새로운 메뉴를 천천히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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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창원 NC 파크점에서 야구 연습을 보며 커피 한잔

오늘 저는 '스타벅스 창원 NC 파크 리저브'점에 커피를 마시러 왔어요.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늘은 NC 다이노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야구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아직 경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어요. 그런데 경기장 주변에 NC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니는 팬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스타벅스 매장 내에도 팬들이 많이 보였어요. 야구 시즌에는 스타벅스 창원 NC 파크 점에는 테라스 세트가 판매 중입니다. 저는 아직 경기 시간이 아직 한참 남아서, 자리가 비어있는 테라스 좌석에 오늘 앉아 보았어요. 덕분에 저는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야알못이라 어떤 선수가 무슨 훈련 중인지는 봐도 잘 몰라요. 하지만 '최강 야구'방송에서 보던 장면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시력이 많이 좋아서 선수들의 얼굴을 자세히 구분할 수 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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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무한리필인 샤브 20 양덕점

오늘은 샤브 20 양덕점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무한리필인 경험을 소개합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양로 41 201호, 202호에 위치해 있고 런치는 20,900원, 디너는 24,900원으로 가격대가 비교적 합리적이었어요. 매장은 최근에 오픈한 분위기로 내부가 깨끗했고 주차도 편안했습니다. 저는 런치 2인으로 방문했고 육수는 가쓰오부시와 얼큰으로 선택했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고기를 여러 가지 종류의 세트로 빠르게 가져다주었고, 한 세트에 고기 3판이 들어 있는 구성이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샤부샤부 매장 대부분이 고기 무한리필인 곳이 많아졌고 저는 육식취향이라 무한리필 구성에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샤브샤부와 함께 넣을 야채는 매장 야채 텃밭에서 가져와 샤브샤부에 바로 올려 먹을 수 있었고 월남쌈 재료도 직접 준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리필 육수로는 가쓰오부시, 얼큰, 스키야키가 기본으로 제공되었고, 이 외 육수는 직원에게 문의해 다른 맛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소스와 샐러드드레싱도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대로 찍어 먹기 좋았습니다. 메뉴에 닭강정, 오징어무침, 볶음밥, 떡볶이 등의 사이드도 있어 식사 구성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곳은 닭강정이 특히 맛있다고 느꼈고, 샤브샤부를 충분히 즐긴 뒤에는 마지막으로 죽으로 마무리하는 코스를 권하고 싶었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듬뿍 넣고 얼큰 육수에 담겨 있던 재료를 건져 먹으니 매운맛이 강하게 입안을 자극했고, 맵찔이인 제 입에서는 아주 매웠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변 손님들은 가쓰오부시와 스키야키 육수를 많이 선택하더군요. 얼마 전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샤부샤부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비교해 보니 샤부올데보다 제 취향에 다소 높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샤부샤부는 언제나 맛있고, 이곳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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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덕후 모여라!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미나리마 에디션'

저는 해리 포터 영화의 비주얼 그래픽을 담당한 미나리마 스튜디오의 이름을 담은 미나리마 에디션으로 두 번째 시리즈인 비밀의 방을 빌려 읽었습니다. 표지는 영화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 아트북이 바로 그것이었고, 책장을 넘길수록 표지 아래에 숨어 있던 글과 그림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작가 J.K. 롤링이 션 P.F 해리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도서 속 분위기를 더 깊이 체감하게 했고, 도망치고 싶을 때 운전대를 잡아주고 날씨가 궂을 때 함께 있어주는 친구의 역할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읽으면서 머릿속에는 영화의 장면들이 하나씩 떠올랐고, 일러스트가 함께 있어 글의 분위기가 더 선명해졌습니다. 론 위즐리의 집 버로 페이지는 3D 입체 구성으로 당겨보면 내부가 보이고, 다이애건 앨리로 이동하는 플루 가루 장면은 해리가 주문을 잘못 외쳐 엉뚱한 곳으로 가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론과 해리가 론의 아버지의 마법 자동차를 타고 나무에 맞닥뜨리는 장면 역시 팝업으로 생동감을 주었고, 잃어버린 동심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맨드레이크의 분갈이 장면도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화분에서 꺼낸 맨드레이크의 비명소리를 들르는 듯한 긴장감이 느껴졌고 울고 있는 맨드레이크가 귀엽게 다가왔습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비밀의 방의 중요한 장면들이 일러스트와 글로 함께 어우러져 읽는 즐거움을 더했고, 덕후로서의 제 기억과 상상력이 다시 활기를 얻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에디션은 하드커버와 두꺼운 책장지로 마감되어 있어 무게감도 상당했고, 해리 포터의 세계를 실제 공간에 꽉 채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미나리마 에디션은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 방, 아즈카반의 죄수 이렇게 세 권으로 구성되어 책장에 꽂히면 멋질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판매 여부를 확인하며 소장 욕구도 잠시 접고, 지금은 열심히 읽는 데 집중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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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행복은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 샬롯 에이저

나는 아주 얇은 핑크색 표지의 그림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했고 일러스트레이터 샬롯 에이저의 시선을 따라 일상의 순간들을 그림으로 담아낸 이 책을 읽었다. 글자는 거의 없지만 그림이 말하고 싶은 바를 선명하게 전해 주는 느낌이다. 새벽에 조깅하는 세 사람의 모습에서 시작해 한 명은 멀리 달리고, 두 명은 서로 마주 보며 인사를 나눈다. 두 사람의 입꼬리는 살짝 올라가 있어 그 인사가 가볍고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공원엔 살랑이는 바람이 불고 나뭇잎과 풀이 공기를 더 신선하게 만든다. 이 풍경은 일상의 작은 기운을 모아 내게도 같은 여유를 느끼게 한다.<br><br>집 밖으로 내다보는 창 너머, 고양이와 함께 햇살을 맞이하는 여자가 있다.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밖의 움직임을 바라보는 그녀는 우리처럼 집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웃일지도 모른다. 두 그림은 각기 다른 성향이지만 모두 자기 방식으로 행복을 누리고 있다. 다리 위에서 물 위를 떠다니는 새들을 바라보는 순간, 또 다른 사람이 멀리 새를 응시하는 모습도 보이고, 날아가는 새를 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자는 아마도 마음의 평화를 찾는 이웃일 것이다.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새를 응시하는 순간마저도 소리에 닿듯 귓가에 상상이 들려온다.<br><br>다시 이웃을 떠올리며 나는 우리 이웃님이 맛있는 식사를 하며 리프레시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혼자 당당하게 여유롭게 식사를 하는 모습은 자족의 힘을 길러 준다. 그림의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머리숱이 적은 남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보이고, 그는 아빠로 보인다. 가족 사이에는 말이 필요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아래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술병과 크고 작은 그릇들이 어우러진 자리가 보인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만 표정은 여전히 뭔가 더 쉬고 싶은 마음을 말해 준다. 우리 이웃님은 친구들과 편안히 어울리는 자리일 것이다.<br><br>다양한 사람들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을 즐기는 모습들이 이어진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친구를 바라보는 이들도 있고, 깊은 생각에 잠긴 친구도 있다. 분위기는 차분하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각자의 내면에 자리한 작은 고민들이 존재한다. 이 모든 순간들은 말없이 서로를 이해하는 힘이 된다. 책의 뒷표지는 일상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작고 소소한 일들에 초점을 맞추고, 결국 행복은 그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샬롯 에이저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분명하고 강렬하다. 글이 없더라도 그림이 주는 메시지는 충분히 크며, 매일의 소소한 순간들이 얼마나 큰 행복으로 다가오는지 새삼 확인하게 된다. 나는 이 그림들이 보여 주는 작은 행복의 축적을 오늘도 느끼며, 우리 삶의 일상들을 또 한 번 소중히 받아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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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수육에 심폐소생술을! '수육 양념구이'

오늘은 남은 수육으로 만드는 수육 양념구이를 소개합니다. 김장철에 수육을 해먹곤 하지만, 오늘은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은 수육에 양념을 입혀 색다르게 즐길 생각이에요. 재료로는 남은 수육, 매실청 2스푼, 맛술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1스푼, 굴 소스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조금, 그리고 썰려 있는 통 수육이 필요합니다. 냉장고에서 들고 온 차가운 고기는 처음엔 맛이 밋밋해 보였지만, 심폐소생처럼 제 방식으로 보강해 보려 해요. 먼저 칼질이 서툴러 두툼하게 남은 고기를 얇게 썰고, 얇아진 고기를 팬에 올려 앞뒤로 천천히 구워주었습니다. 지방이 많지 않아서 기름은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지방이 많은 고기를 선택하셨다면 중간중간 기름을 제거해 주면 좋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따뜻해지면, 그 사이에 양념장을 미리 만들었습니다. 그릇에 매실청 2스푼, 맛술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1스푼, 굴 소스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를 넣고 고루 섞었어요. 매실청이 없으면 꿀이나 올리고당, 설탕으로 대체해도 맛있다고 적혀 있지만, 저는 준비한 재료로 바로 양념장을 완성했습니다. 이후 따뜻하게 데운 고기 위에 양념장을 부어주고, 고루 묻히도록 살살 섞어주었습니다. 이때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 타지 않도록 주의했어요. 하얀 고기 표면이 보이지 않게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볶아 주었고, 칼질이 서툰 제 탓에 고기가 두꺼웠지만 최대한 얇게 썰어 볶는 과정에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했습니다. 색이 고르게 입혀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 한 바퀴를 더 둘러 마무리합니다. 통깨를 더 뿌려도 좋지만, 저는 이미 양념장에 통깨를 넣어 마무리해 별도 뿌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릇에 담아 내놓으니 수육 양념구이가 완성되었고, 저는 이 양념구이를 찐 양배추에 싸 먹으며 맛을 즐겼습니다. 남은 수육이 있다면 이렇게 한 번 더 변주해 보면 새롭게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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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포켓몬 빵 '우리는 모두 친구, 바닐라&초코 카스테라'

마트에 가면 포켓몬 빵을 항상 한두 개씩 사가지고 옵니다. 포켓몬 띠부씰이 너무 갖고 싶거든요. 주말에 마트에 갔더니 냉장 코너에 포켓몬빵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마트 직원분께서 냉장 빵으로 새로 나온 제품이라고 소개해 주셨고, 포켓몬 빵 신제품이 나왔다는데 안 사볼 수가 없잖아요. 진열되어 있는 빵 중에서 피카츄가 나오기를 빌면서 한 개 구입했습니다. 빵의 비닐포장을 벗기니 앙증맞은 사이즈의 머핀 두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초코 & 바닐라 카스텔라라고 했으니 까만 것이 초코맛이겠지요. 초코 머핀을 들어 올리니 띠부씰이 보였습니다. 피카츄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남아 있었지만, 희미하게 비치는 실루엣이 피카추가 아닌 게 확실해 보였습니다. 실망이 큽니다. 그래도 포장을 벗겨봤고 역시나 피카퀘가 아니라는 사실은 확인했습니다. 이 실망은 먹는 걸로 위로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달콤한 향이 나는 캡슐커피로 에스프레소를 한잔 만들었습니다. 저는 바닐라보다 초코를 더 좋아하기에 먼저 초코 머핀을 맛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머핀 위에 얹힌 크림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빵 속 어느 깊이까지 크림이 박혀 있는지 말이에요. 크림이 빵 속에 가득 차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포크로 크게 떠보았는데, 크림 양은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빵은 맛있었습니다. 요즘 공장에서 나오는 빵도 웬만하면 다 맛있더라고요. 조금 달았지만 에스프레소와 함께 먹으니 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바닐라 머핀도 꼭 먹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피카츄 띠부씰을 꼭 뽑았으면 좋겠다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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