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 볼카츠 내서점에서 포장을 하러 매장을 두 번이나 방문했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직접 매장을 방문해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매장 입구의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요즘의 흐름 속에서 이곳도 예외가 없더군요. 매장에는 혼밥 좌석 4개와 4인 테이블 2개가 있는데, 매번 느끼는 점처럼 매장이 늘 깔끔했고 사장님이 수시로 치우시는 모습에서 깨끗한 매장의 비결을 체감했습니다. 카운터 옆 음료 냉장고 위에는 손으로 직접 만든 귀여운 수세미 예술 작품이 놓여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솜씨더군요.
이번에 제가 주문한 메뉴는 옛날돈까스도시락(s)와 뚜껑열린치킨도시락입니다.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은 말 그대로 도시락 뚜껑이 닫히지 않는 구성이라 처음 받았을 때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옛날돈까스도시락은 포장으로 받아 들었고, 오른쪽 귀퉁이의 매시 포테이토가 밝은 단맛으로 아주 부드럽고 달콤해 맛있었습니다. 돈까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었지만, 밥 양에 비해 돈까스가 다소 작게 느껴졌습니다. 다음번에는 볼카츠나 돈까스 단품을 추가로 주문해보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은 도시락 뚜껑에 있는 먹는 팁을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그대로 따라 먹어보았습니다. 우선 도시락 뚜껑에서 치킨을 옮겨 담고 보니 양이 상당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던 터라 치킨 조각 하나 두 조각은 금방 식탁으로 내려왔고, 덜어낸 치킨과 소스가 고루 섞인 밥과 야채를 한입에 맛보니 소스의 달콤함이 과하지 않아 깔끔했습니다. 바삭하게 튀긴 치킨도 맛있었고, 치킨 양이 많아 밥을 다 먹고 남은 것이 있어도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돈가스 양이 더 많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두 사람이 함께 먹는다면 작은 도시락 하나와 뚜껑 열린 치킨도시락 하나를 나눠 먹는 구성이 제격일 듯합니다.
저는 이 모든 구성에 총 1만 2,500원을 결제했습니다. 외식 물가가 비싼 요즘 가격대임에도 합리적이라 여겨 앞으로도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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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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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열린치킨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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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볼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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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볼까츠내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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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돈까스도시락
원문 링크 : 연돈 볼카츠 - 든든한 도시락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