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드라마를 잘 챙겨 보지 않는 편이에요. 주말에 조용해서 티브이를 켜 놓는 정도죠. 그래서 손에 꼽히는 본방사수 작품이 많지 않았는데, 그런 제게도 특별히 몰입하게 만든 작품이 바로 시그널이에요. tvn.cjenm.com을 통해서 조진웅 배우님의 뒷모습을 보며 팬이 되었고, 이재한 형사의 뒷이야기가 얼마나 궁금했는지 모릅니다. 그때의 저는 “이재한 형사가 그래서 어떻게 된 거야?”, “여기서 끝내면 안 되잖아!”, “아, 시즌 2 나오겠지?”라며 속으로 계속 기다렸어요. 시즌 2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순간이었죠.
다음으로 조진웅 배우님의 인터뷰를 보며 시즌 2의 고사가 다가오는 걸 느꼈어요. 살인 미제 사건을 다루는 연기가 너무 힘들다며 후속작 출연 의사를 밝히지 않으려는 그 말씀에 아쉬움이 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2 제작 소식이 들려오는 기사를 보며 다시 한 번 기대가 생겼습니다.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로 한동안 무기한 연기되었다는 소식에 실망도 크았지만, 포기가 아니라 기다림의 자세로 남아 있었어요. 그런 제가 시그널 시즌 2가 준비 중이라는 뉴스를 접하자 정말 반가웠고, 김은희 작가님이 대본을 집필 중이라는 기사와 함께 제작 소식이 공식화된 점이 더 큰 설렘으로 다가왔어요.
8년의 기다림은 저에게도 큰 감동이었고,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기대합니다.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이렇게 세 배우가 여전히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이들이 보여준 매력과 팀워크가 여전히 설렘으로 남아 있어요. 첫 방영 날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티브이 앞에 앉아 본방을 꼭 지킬 것이고, 그 날까지 제 마음 한편에는 늘 설렘이 자리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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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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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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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시즌2제작
원문 링크 : 드라마 '시그널' 시즌 2가 나온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