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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에서 일주일 버티면 500만원 지급 / 무서운 공포 소설

“자네 말이야. 귀신을 믿나?”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 때 운전을 하고 있던 아저씨가 내게 물었다. “귀신이요? 어.... 네 믿죠. 그건 왜물어보세요?” 사실 믿지 않지만 그냥 거짓말을 했다. “아니, 뭐 별건 아니고 지금까지 지원한 사람들은 많았는데 정작 귀신 믿는다는 사람은 별로 없었거든. 자네는 왜 지원했나 싶어서 물어봤지.” “이유랄게 있나요? 그냥 돈이 좀 필요했어요. 뭐 재미있을 것 같기도 했고요.” 일자리를 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종이 전단지. 그곳엔 꽤나 흥미로운 내용이 들어있었다. [폐가에서 일주일을 버티면 오백만원 지급.] 단순 고액 알바 수준을 넘어선 터무니없는 조건이었다. 아저씨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황당한 것이었다. “뭐 별거 없어. 그냥 재미있으니까. 당당하게 들어간 놈들이 며칠 버티지도 못하고 덜덜 떨면서 나오는게 제법 볼만하거든. 물론 소소하게 돈벌이도 하고.” 아저씨는 웃으며 안주머니에 넣은 봉투를 툭툭 두드렸다. 거기엔 내가 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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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외지인을 내 쫒는 마을 / 오싹한 무서운 이야기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의 차장님이 워크샵에서 얘기해주신것으로 지금으로부터 15년 정도 전에 겪으신 일이라고 하십니다. 당시 신입으로 입사하셨던 차장님은 지방의 한 신설 사무소에 배치받은 상태였는데 근처 공장에 부속되었던 사무소는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진 산속에 혼자 덩그러니 서 있는 곳이라 날이 저물면 차도 다니지 않을 정도로 매우 조용한 곳이었는데 일 자체는 매우 편한편이었다고 합니다. 사무소의 위치 자체는 앞을 지나는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한참 가다 보면 근처의 마트를 갈 수 있었으며 왼쪽으로 한참 가면 옆 현의 마을로 갈 수 있었는데 걸어서 마을 중심부까지 가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위치였습니다. 본래는 한가한 사무소 였지만 갑자기 많은 업무가 생겨서 홀로 야근을 마친 차장님은 피로에 절어 사무소를 뒤로하고 퇴근하셨다고 합니다. 자취를 하던 아파트를 향해 운전을 하던 중 자기도 모르게 길을 잃으셨다고 합니다. 피곤했던 나머지 오른쪽으로 가야 할 것을 왼쪽으로 가버린 것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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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신세계 가는 법 /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다들 한번씩 들어보셨죠 ? 이것이 8년 전 쯤, 그러니까..... 제가 중학생때네요, 분신사바나 빨간마스크가 일파만파 퍼졌던 것 처럼 그때는 신세계 가는 법이 구설수에 오를때였지요.. 일단 기본적으로 신세계 가는 법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이세상이 아닌 다른세상(저세상)에 가는 방법인데요 지역마다 소문이 다 다르고, 방법도 다 차이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몇 년 전 영화화되기도 하고... (친구들과 그 날을 떠올리며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우선 저희 쪽에 유행했던 방법은 이랬습니다. 준비물은 참 간단합니다. 왕소금과 물 그리고... 엄청난 담력을 요구하는것이었습니다. 조건은 새벽 2~4시 사이, 무조건 혼자 행해야하고 하는 도중 어떠한 깨어있는사람과 마주친다면 무효가 됩니다. 엘레베이터에 홀로 탑승 후 소금물을 입에 머금고 있습니다. 신세계에 도착할때까지 절대 뱉으면 안된답니다. 9층을 누릅니다. 그 후 문이 열리면 닫힐때까지 기다려해요,, 닫힘 버튼은 절대 누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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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구글 맵을 따라가봤다 / 레전드 공포 이야기

나는 평소에 죽마고우와 함께 적당히 전철을 타고 돌아다니곤 합니다. 그러다 아무것도 없는 시골 역에서 내려 근처 산에 올라 산책을 하기도 하고, 지도에 실리지 않은 신사 같은 곳을 찾으면 참배도 하곤 하죠. 몇 번인가 무서운 일도 겪었고, 길을 잃어 헤매다 25km 넘게 걸은 적도 있지만, 그래도 꽤 즐거워서 쉽사리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그날은 나라현에 있는 일본 100대 산촌에 선정된 산 위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마을에 놀러 갈 예정이었습니다. 탐험보다는 제대로 찾아갈 생각으로, 구글 맵을 보면서 마을을 목표로 등산로를 따라 걸어가기로 했죠. 길을 가던 도중 저수지 몇 곳을 지나자 길이 두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산기슭에서 만났던 사람들은 그 마을까지 가려면 오솔길을 계속 따라가면 된다고 했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구글 맵을 켰습니다. 구글 맵에서도 길은 두 갈래로 나와 있었습니다. 500m 정도 앞에서 두 길은 다시 합류하는 것 같았기에, 어디든 좋다 싶어 우리는 더 짧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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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괴담회 - 너는 내 운명 / 무서운 이야기

너는 내 운명 이야기는 대전에 사는 50대 정순자[가명]씨가 실제로 겪은 기이한 사연 입니다. 때는 1986년 여름 남편과 울산 단칸방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신혼이라서 남편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 매일 밤 마중을 나갔다. 여느 때처럼 남편을 기다리던 밤. "나랑 같이 가자" 갑자기 나타난 웬 젊은 남자가 손목을 낚아채고 끌고 갔다 아무리 저항을 해도 그 남자는 눈하나 감짝도 하지 않고 끌고 갔다 남자가 끌고 간 곳은 낯선 산 속이었다. 정신없이 끌려가다가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그 남자가 갑자기 사라진것이었다. 주위를 살피니 오래된 무덤 하나가 보였다. 그때 무언가가 발목을 틀어쥐고 미친 듯이 당기기 시작했는데 웬 구덩이에서 나온 그 남자의 손이었다 자세히 보니 관이 들어가는 구덩이 였다 저기 들어가면 분명히 죽겠다 싶어서 잡히는 대로 움켜쥐고 버텼다. 그 순간 남편이 깨웠는데 꿈이였다 꿈인데도 실제로 있었던 일 처럼 손목이 얼얼했다. 다행히 꿈이라 생각했고 그대로 넘어갔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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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괴담 / 무서운 공포 이야기

서울 응암동 괴담은 실제로 서울 은평구 응암동 재래시장 옆의 한 골목길에 있는 3층 다세대 주택에서 일어났던 무서운 이야기다 3층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의문의 변사체가 발견이 되자 그동안 지하실을 거쳐간 세입자들과 건물주를 상대로 조사가 이루어졌고 소름끼치는 비밀이 드러났다 그동안 지하실을 거쳐간 세입자 6명이 연달아 숨졌고 암매장 사체까지 모두 7명이나 죽어나갔던 것이다 건물주는 지하실 개조공사에 착수했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이 참에 지하를 원룸으로 개조를 해서 세를 놓기로 결심을 했고 지난 8월17일 오전 공사를 시작했다 인부 한명을 고용해 창고를 화장실로 개조하는 작업을 하던중 유난히 튀어나온 콘크리트 구조물이 눈에 띄어 인부를 시켜 해머드릴로 깨버리기로 했다 근데 돌을 깨는 순간 난데없이 파리들이 몰려들었고 역한 냄새가 올라왔다 그리고 콘크리트 덩어리가 깨지면서 이상한 물체가 발견되었다 겹겹이 비닐에 뭔가가 싸여져 있었는데 다름 아닌 겨울 점퍼 차림의 여자 시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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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단속 / 실화 무서운 공포 썰

오피스텔에서 실제로 엘레베이터에도 붙은 얘기임. 편하게 음슴체 씀 우선 이 이야기는 내가 겪은건 아님. 일년전에 자취할때 밑에 층 혼자사시는 직장인 아주머니가 직접 들려준거임 당시 아주머니는 개 한마리를 키웠음. 꽤 작은 개인데, 그렇게 짖는 개는 내 기억상 아니었음. 아주머니가 저녁에 퇴근하고 돌아올 때였다고 함. 퇴근하고 문 열때 안에서 개가 짖는데 자기가 들어오고 누가 초인종을 눌렀다 함. 누구시죠? 하니까 "옆집인데요, 개가 너무 시끄러워서 못 참겠어요." 왠 여자가 그랬다는 거임. 문제는 옆집에 사람이 없었음. 당시 살던 동네가 흉흉한 동네라 빈 집이 은근히 많았음. 특히 그 아줌마 옆집은 누가 문을 패이게 두드려놔서 아 각설하고 이야기 계속진행 암튼 그래서 이 아줌마가 뭔가 이상한거임 "그래요? 다음부터 주의할게요." 하는데 "아니 참다참다 그런건데, 얼굴보고 사과 못해요? 문 열어봐요" 이런거임 이 아줌마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함 퇴근 직후라 문을 안 잠궈서 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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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숲 속의 사람 / 레전드 공포 이야기

믿기 힘든 이야기를 하려 한다. 솔직히 나도 당사자가 아니면 믿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나는 중학교 시절 죽으려고 마음을 먹었던 적이 있다.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던데다, 선생님도 제대로 상대해 주지 않았다. 부모님은 불륜으로 인해 나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하도 맞아서 몸은 멍투성이였고, 그 날은 얼굴까지 울퉁불퉁해져서 숨을 쉬는 것조차 힘겨웠다. 내가 살던 곳은 꽤 시골이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들어가면 안 되는 곳" 이 한 군데 있었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는 불량배들조차 들어가는 것을 꺼렸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마 정말로 위험한 곳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죽으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입구에 쳐져 있던 밧줄이랄까, 종이 덩어리를 띄처럼 연결한 것을 넘어갔다. 길 하나 변변치 않은 곳을 계속 걷자, 탁 트인 곳이 나타났다. 나는 여기서 목숨을 끊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죽자고 생각했던 주제에 목을 맬 끈이나 칼 같은 것도 없었다. 낙서가 가득하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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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경험담 / 오싹한 실화 공포 썰

문득 대학시절 자취할 때 겪었던 무서운 일이 떠올라 적어봅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러하듯 저도 일학년 학점은 개처 말아 드시고 군대 다녀와서 새마음 새뜻으로 2학년을 시작하려 했으나 같이 살게된 방돌이(룸메)랑 너무 마음이 잘맞았기에 또다시 학점을 개처말아 드시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방돌이 놈이 배신 때리고 지 고딩동창들이랑 술마시러 나가 버려서 나 혼자 밤을 보내게 되었었지요. 당시 우리가 살던 원룸은 제일 바깥에 현관문이 있고, 문을 열고 들어오면 좌측에 싱크대 그리고 정면에 방과 부엌을 나누는 여닫이 문(옆으로 밀어서 여는 문이 여닫이 맞습니까? 아무튼..)이 있어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이 나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는 문단속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었습니다. 뭐 남자 둘 사는 집이고, 주위도 대부분 대학생 자취촌이라 둔감했었겠지요. 그날도 저는 그냥 현관문도 안잠그고 가운데 여닫이문도 닫지 않고 자고 있었습니다. 한참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 벨을 누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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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학원 /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99년의 일입니다. 저는 공부에 영 취미가 없어 영화에 게임에 빠져 살고 있었죠. 그런 저를 보다 못한 어머니가 제게 제안을 하셨습니다. [너 혹시 기숙학원에 한 번 들어가 볼 생각은 없니?] 하지만 공부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기숙학원 같은 건 전혀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어머니께서 제게 30만원을 내미셨습니다. [다녀오면 너한테 줄게.] 겨우 30만원과 방학을 바꾸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돈이 궁했던지라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죠. [그 대신 선불로 주세요.] 그리하여 저는 30만원을 선불로 받고 안양에 있는 어느 기숙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전혀 좋아하지 않았던 저였으니만큼 수업은 밥 먹듯 빠지고 몰래 숙소로 도망쳐 낮잠만 자기 일쑤였습니다. 당시 그 학원의 숙소는 총 3개였는데, 2층 침대를 쭉 이어 붙여 놓은 구조였습니다. 제 자리는 그 중에서도 가장 안쪽의 2층 침대였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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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학교의 귀신 / 실화 짧은 무서운 이야기

제가 군대에 있던 2001년의 이야기입니다. 의경을 지원해서 입대했던 저는 훈련소를 거쳐 경찰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경찰 학교에서는 각 층별로 중앙과 양 쪽 끝에 모두 3명이 불침번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저는 일과를 마치고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새벽에 쿵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뭐가 떨어졌다보다라고만 생각하고 피곤한 나머지 계속 잠을 청했는데, 몇 분 지나지 않아 [으악!]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순간 주변의 불이 모두 켜졌습니다. 원래 그런 상황에서는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되지만 저를 포함한 몇몇 훈련병들은 밖으로 나와 무슨 일인지 상황을 살폈습니다. 자세히 보니 화장실 쪽에 2명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츄리닝이 아닌 근무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불침번을 서던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곧 교관들이 뛰어 들어 왔고, 다시 불을 끄고 다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어제 불침번을 서다 기절한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경찰 학교에서의 교육을 마치고 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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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친구 / 실화 무서운 이야기

내가 고딩때 일이었어. 난 공부는 싫어하지만 친구들 만나는게 좋아서 학원다녔던 1인 이었던 걸로 기억해 그때 당시 다니던 학원이 스파르타식으로 하는데 쫌 유명하고 큰 학원이었거든. 우리집은 지극히 평범한 집이었지만 다니던 학원은 돈많은 친구들도 많이 오는 학원이었어. 그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중에 집이 꽤 잘살아서 쪼끔 재수없던 친구가 한명 있었어.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원에 갔는데 그친구가 연락도 없이 학원에 안오는 거야. 연락도 안받고 부모님한테도 연락이 안와서 선생들이 벼르고있었음.ㅋㅋ (5분만 지각해도 패는 학원이었음ㅡㅡ) 그 다음날 친구한테 문자가 왔는데 병원에 실려갔었다고 엠뷸런스 타고 ㅋㅋ 그친구가 키도좀 크고 뚱뚱하진않은데 덩치가 좀 있었는데 평생 아프지않을것 같이 생긴 애라서 사고가 났나 하고 물어봤어 -어디다쳤어? 사고난겨? 너네 부모님이랑도 연락안됬다던데 그랬더니 -나 당분간 집에 안들가고 병원에있을거야 학교랑 학원 다 얘기해놨어 -왜??무슨일있어? -나중에 얘기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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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귀신이 다니는 길로만 다닐 수 있다 / 실화 레전드 공포

어렸을때부터 알아온 친구중에 귀신을 잘보는 녀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놈 말로는 귀신이 인간처럼 모든 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게 아니라 정해진 길이 있어서 그 길 위로만 돌아 다닐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 예로 친구한놈이 20살 되면서 독립하겠다고 자취방 구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희 친구들 중에선 첨으로 혼자 살게 되는 거라서 친구들 우르르 몰려가서 방 구경을 하러 다녔었습니다. 그러던중 괜찮은 가격에 학교에서도 가까운 집이 있다고 해서 구경을 갔었습니다. 건물도 깨끗하고 방도 큼직한 혼자 살기에는 분에 넘치다 싶은 그런 방이었고 친구는 굉장히 맘에 들어했는데, 그 귀신잘보는 놈이 이 방은 좋지 않다고 그냥 다른데 얻으라고 하더라고요, 왜 그러냐니까 위험한 정도는 아닌데 방 안에 귀신 다니는 길이 얽혀 있다고 다른 곳에 방 얻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제 친구놈은 위험한 정도 아니면 그냥 이방 얻는다고 지금 가진돈으론 이만한방 절대 못 얻는 다면서 그냥 계약을 했었습니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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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등산을 좋아한다 / 실화 짧은 무서운 이야기

나는 등산을 좋아한다. 연휴때는 무조건 등산하러 갈 정도니까. 그 중 특히 좋아하는 산이 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산길이 워낙에 험난해 매년 조난자가 나오곤 하는 곳이다. 길이 잘 닦이지가 않아, 등산에 익숙한 사람도 까딱하다는 길을 헤매기 십상인 산이다. 하지만 그 탓에 그 산을 찾는 사람은 적다. 나는 마치 나만의 것처럼 느껴져, 그 산이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어느 휴일, 나는 또 그 산에 올랐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강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한동안 걷고 있자니 구름다리가 보인다. 정상에 가려면 꼭 지나가야만 하는 다리다. 구름다리에 다다르니, 한 남자가 있었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남자는 난간 밖에 서서, 아래를 그저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불쑥 말했다. "위험합니다!" 남자는 나를 바라봤다. 나는 깨달았다. 남자는 투신자살하려는 것이었다. 나는 급히 말을 이었다. "당신이 죽으면 남겨질 부인과 아이들은 어떻게 합니까. 자살 같은 건 하지 마세요." 대충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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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귀신 전화번호 썰 / 오싹한 무서운 이야기

초등학교 3~4학년시절 주말에 할머니댁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고속도로였음 어렸던 나는 조수석에 앉아서 엄마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놀고있었음 그러다가 문득 친구가 말해준 귀신 전화번호가 생각난거임 010-4444-4444 나는 무섭기도했지만 은근히 기대하면서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음 당연하게도 없는 전화번호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전화는 끊어졌음 그런데 무슨생각이였는진 모르겠는데 나는 그 후로도 4~5번정도 전화를 더 걸어봤는데 갑자기 누군가 전화를 받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녹음된 목소리 인것같은데 어떤 남자가 밑도끝도없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음 학교에서 혼자 야자를하다가 귀신을 봤다는 진부하고도 클리셰적인 괴담이였고 그 남자는 이야기가 끝나고 '무서웠나요?' 라고 물어봤었음 어렸던 나는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질문에 "네" 라고 무의식적으로 대답했음 내 대답을 끝으로 전화는 끊겼고 내 대답을 들은 엄마는 누구한데 전화하냐고 물었음 대충 어물쩡 넘기면서 무마했는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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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손가락 / 레전드 실화 공포 이야기

저는 체육학과에 다니는 3학년 학생입니다. 체육학과 학생들은 합숙훈련이라는 것을 많이 다닙니다. 공기가 맑고 체력 훈련에 좋은 곳을 차아다니다 보니 가끔은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곳을 찾아다니다보면 가끔 이상한 일을 겪게 되는데, 대부분은 선배들의 장난이나 뭘 잘 몰라서 실수 때문에 생긴 오해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슨 귀신 이야기다 하면 별로 무섭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로 작년 여름 합숙훈련 때에는 정말 믿지 안을 수 없는 일을 실제로 경험하고 보니, 그런 일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개별 훈련에 지친 우리는 선후배들이 모여 합숙훈련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합숙훈련이라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는 함께 어울려서 노는 기분도 있기 때문에 모두들 신이 나 있었습니다. 고되지만 보람찬 훈련 일정이 모두 끝나는 날 저녁, 훈련대장은 공식 훈련을 마치고 식사를 한 후, 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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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이상한 호텔에서 살아남는 방법 / 레전드 공포 썰

만약 너가 어느날, 갑자기 이 빌어먹을 곳에서 눈을 뜨게되었고 이 글을 읽게 되었다면 음... 일단 유감을 표할게. 이 곳은 절대 정상적인 곳이 아니고, 안전한 곳 역시 아니야. 너가 이 글을 읽고 있다는건... 뭐, 뻔한 얘기지만 내가 죽었거나, 탈출했거나 둘 중 하나겠지. 아무튼 내가 일종의 선배? 라고 해야하나. 선배로서 이 곳에서 살아남는데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알려줄게. 1. 일단 이 곳은 호텔이야. 구조를 파악해보니까 그런거 같더라고. 물론 앞서 말했든 여기가 정상적인 호텔의 기능을 할거라는 기대는 접어두는게 좋아. 2. 정말 중요한데, 이 곳에 온 첫날에는 너가 깨어난곳 문 꼭 잠구고, 거기 가만히 있어. 배고프고 목도 마른데다가 밖에서 이상한 소리도 들릴테지만... 절대 나가선 안돼. 한숨 자고 일어나면 그때부터 행동하도록 해. 3. 너가 문을 열고 나왔다면 아마 3층 복도일거야. 보통 302호에서 깨어나는거 같거든. 3층 복도는 그나마 안전한 곳이긴 한데, 가끔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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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소와 할머니 / 실화 무서운 이야기

제 직장동료 형님이 직접 겪으신 실화입니다. 형님은 1990년대 고등학교 시절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빈소가 차려진 할아버지댁에서 조문객을 맞이 하고 계셨답니다. 그 당시에는 장례식장이 대중화 되기 전이라 대개 시골에서는 자택에서 장례를 치루던 시절이었죠 그때 형님이 배가 아파서 변소로 들어가려고 했는데그 당시 산쪽에 있었고 짙은 해무(바다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황에도 변소쪽으로 뛰어가셨더라고요 형님은 용변을 보는 사이 변소앞에서 누군가 노크를 하더랍니다. 어떤 할머니였는데 할머니는 누구 있냐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형님도 저가 있다고 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형님의 이름을 부르시고는 어여 나오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형님은 그냥 조문오신 동네 할머니 인 줄 알았답니다 근데 이상한거는 변소 쪽에는 아무런 걸음소리도 안나고 인기척도 없었을 뿐더러 어떻게 목소리만 듣고 형님 이름을 알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볼일을 마친 형님이 변소를 나왔는데 할머니의 모습은 안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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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게 여자 귀신 /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

이 이야기는 서울 전농동에서 A 씨라는 사람이 겪은 실화 이야기 라고 합니다. 만화가게 여자 귀신 당시 문제가 됐던 만화 가게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지하 1층에 위치했고, 가게 주인은 만화가게를 인수한 지 한 달밖에 안된 시기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만화책을 몇 권 보면서 짜장면을 먹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는데 바로 구더기였습니다. 곧바로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항의했지만 책임이 없다며 전화를 끊어버렸고 열이 계속 받았지만 가게 주인은 아이들이 만화책을 몇 권을 봤나 장부에 체크하던 중 건물주가 오길래 이번달 임대료를 건네주려던 도중 한 여자아이가 만화책을 집어던지고 비명을 지렀는데 건물주와 A씨가 급히 다가가 보니 만화책 안에 구더기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걸 본 건물주는 혀를 차면서 가게 주인에게 청소 좀 잘하라면서 핀잔을 주고 가게를 나갔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후, 어느 학부모가 만화가게로 와서 화를 냈는데 아들이 빌려간 만화책에 있던 구더기 때문에 온 집안에 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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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 일어난 이야기 / 레전드 공포 이야기

저는 23살 남자로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간병인 일을 하고 있고 아버지는 52살 , 어머니는 44살 , 동생은 18살이고 넷이서 살고 있습니다. 동생은 이번 봄부터 취직을 위해 자취하러 나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날 역시도 저녁을 먹은 뒤 거실에서 부모님과 함께 TV를 보고 있었는데 "동생 방은 어디다 잡아주실거에요?" 라던가 , "혼자 살려면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겠다" 라던가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입니다. 동생은 식사 후 자기 방에서 취직 관련해서 무언가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지지지직- 지직- 지지지직- 갑자기 TV에 노이즈가 발생했지만 금새 멀쩡해졌기에 신경쓰지않고 계속해서 TV를 보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말인데..." 문득 부모님에게 시선을 돌렸는데 그제야 나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음을 깨달았습니다.부모님은 입을 반쯤 벌린 채 깜짝 놀란 것처럼 눈을 부릅뜨고 TV를 바라보고 계셨는데 "어..? 왜그래..?" 저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부모님의 표정에 놀라 물었지만 부모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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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라이벌 / 일본 무서운 이야기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어렸을 적 딱지치기가 유행이어서 아버지도 다양한 색깔, 여러 종류의 딱지를 모으고 있었지만 실력은 썩 좋지는 못하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같은 마을에 사는 A군에게 참패하여, 그에게 부탁해 특훈을 받게 되었는데 공부는 뒷전으로 두고 피가 배어 나올 정도로 연습을 거듭한 끝에 꽤 좋은 실력을 갖게 되었고, 정신 차려보니 아버지는 근처에서 유명한 딱지치기의 달인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사부인 A군에게마저 라이벌로써 인정받게 되어 두 사람의 정면 대결은 그 시절 마을 아이들이 모두 모여 구경을 할 정도로 커졌는데 실력이 막상막하였던 관계로 좀처럼 승패가 갈리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A군은 아버지 일 관계로 도쿄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아버지와는 " 언젠가 반드시 승부를 하자, 그때까지 서로 열심히 연습하자" 라고 굳게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멀리 떨어지게 된 이후에도 아버지와 A군은 편지를 계속 주고받았는데 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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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거울 / 레전드 공포 이야기

" 당신은 '보라색 거울' 이라는 말을 알고 계시나요? " 이 말을 알고있는 사람은 20살이 되는 생일이 되기 전까지 이 말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거울 속 세계에 끌려들어가 죽어버리고 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의 발단이 된 곳은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살고계시던 도쿄도 하치오지시 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옛날 하치오지시에는 나병환자 격리시설이 있었다고 하는데 나병환자들은 불치병과 같이 취급되어 생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나병(한센병이라는 것은 피부병의 일종으로, 피부가 짓무는 증상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 짓무른 피부가 보랏빛으로 보이기도 해서, " 거울에 비친 자신이 보랏빛으로 보이면 … " 나병이 발생하면 죽음에 이른다는 사실이 보라색 거울의 발단이라고 합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어렸을 적에는 이 이야기가 굉장히 유명해서, " 지금 A군이 보랏빛으로 보였어 " " B군이야말로 보라색 옷 입고있잖아 " 같은 이야기들을 농담처럼 이야기하면서도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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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괴인 이십면상 / 레전드 번역 무서운 이야기

저희 할아버지는 약 10년 정도 전부터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소한 일을 깜빡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어느샌가 눈에 띄게 언동이 이상해지기 시작습니다. 그러다 종종 "나 자신을 다른 인물로써 생각하게 되는" 증상을 보이기에 이르렀는데 그 '다른 인물'이라는 게, 무려 그 '에도가와 란포'의 '괴인 이십면상'이었습니다. ※에도가와 란포 에도가와 란포 일본의 소설가 겸 비평가.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평가됨. | 외국어 표기 | 江戸川乱歩(일본어) えどがわらんぽ(일본어) Edogawa Rampo(일본어 로마자표기) | | 출생 - 사망 | 1894년 ~ 1965년 | 1894년 10월 21일 일본 미에현(縣)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郎)'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1809∼1849)의 이름에서 착안하여, 자신의 필명을 '에도가와 란포(Edogawa Rampo)'라고 명명하였다.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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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한 / 청구야담 무서운 이야기

부제학 이병태가 임금님의 명을 받아 경기도 동쪽과 강원도를 암행어사로서 순찰하게 되었다. 강원도 홍천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읍내와 거리가 10리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홍천은 순찰 구역이 아니었기에 이병태는 그냥 지나가려 하였다. 그리하여 한 마을 앞에 도착했는데, 몹시 배가 고파 어느 집 문 앞에서 밥을 구걸했다. 그러자 한 여자가 나왔다. [남자가 없는 집이라 무척 가난합니다. 집에 시어머니가 계시는데도 아침 저녁을 굶고 있는데 나그네에게 줄 밥이 있겠습니까?] 이병태가 물었다. [남편은 어디에 갔습니까?] 여자가 말했다. [알아서 어디 쓰시려고 하십니까? 우리 남편은 바로 이 읍의 이방인데, 요망한 기생에게 홀려 어머니를 박대하고 아내를 쫓아냈습니다.] 여자가 이렇게 말하며 끊임 없이 원망의 말을 쏟아내자 방 안에 있던 노파가 말했다. [며늘아, 무슨 이유로 쓸데 없는 말을 해서 남편의 흉을 보느냐? 그런 말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니?] 이병태가 그 모습을 보며 몹시 마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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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호텔 미제 사건 / 레전드 공포 번역

일본 기후현 북부에 있는 한 온천 마을 여관에서 일하는 친구가 마을 전설이라고 저한테 해준 얘기입니다. 이 친구는 대학 방학기간 동안 잠시 일하고 있는데 여관의 사장님이 회식자리에서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된 얘기라고 말해줬다고 합니다. 관광지에 안 좋은 사건이 있었다는 소문이라도 돌면 매출에 지장이 오는만큼 아직도 그 지역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쉬쉬하며 이미지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마을 전체가 높은 산간에 있어, 겨울이 오면 눈 속에 파묻힌다고 하는데 그 마을에서 2km 가량을 더 들어간 곳에, 개나 고양이같은 반려동물을 데리고도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이 있는데 바로 그 호텔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합니다. 그 호텔에서 일하게 된지 몇년 된 프런트 직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온천 주변이니만큼 겨울은 항상 성수기였는데 일본사람외에도 외국인들도 있을만큼 손님은 많았다고 합니다. 호텔에도 손님이 잔뜩 찾아왔기에, 그날도 신발함에는 손님들이 신고 온 다양한 신발이 가득 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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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아다니는 꿈 / 오싹한 공포 이야기

저는 어릴때부터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자주꿉니다. 이게 막 고공비행은 아니고 2~5미터 높이로 날아다니고 더 높이 뜨려면 뭔가 중력같은 힘때문에 더 올라가는게 되긴하는데 힘듭니다. 그리고 신기한게 제가 낮에잘때 꿈꾸면 꿈속에서도 낮이라 길에 사람 차량등 진짜 현실이랑 비슷하고 밤에 잘때 꿈꾸면 꿈에서도 밤이라 사람도 차도 별로없고 그렇습니다. 꿈에서 나오는 위치는 제가 아는 장소인 경우도 있고 모르는 장소도 있고 그때그때 다릅니다. 사람들은 다들 걸어다니고 나는 날아다닐수있으니까 뭔가 자랑하고 싶어서 사람들 앞에서 뽐내면서 날아다니는데 아무도 저를 못봅니다. 그럼 저는 보통 낮이면 번화가 차도나 톨게이트에서 다니는 차들 위에 아슬하게 부유한채 스릴을 느끼거나 높은 산에 올라가서 행글라이더 타는 느낌으로 미끌어져 내려오거나 밤이면 네온사인 건물들 옥상위들을 이동하며 다니거나 이러면 안되지만 아파트 베란다쪽으로 떠올라서 훔쳐보기등 이런짓 하면서 놉니다. 매번 똑같거든요 날아다니는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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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내림 / 실화 레전드 무서운이야기

특별히 무섭거나 그로테스크한 경험은 아니지만, 실제로 저희 동네에서 일어난 일이고, 당사자가 아직 살아계시는 실화라서 이야기를 제보합니다. 방송에서 무당이나 신내림이 나올 때면 저것이 환각상태인지, 정말 빙의상태인지 혹은 사기인지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많은 목격자가 존재했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 0년 전, 당시 동네에 A라고 하는 아가씨가 있었는데 특별한 구석이 없는 평범한 아가씨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더운 여름 밤. 자정을 넘긴 시각에 방에서 잠을 자던 A씨는 한밤중에 갑자기 일어나 맨발에 잠옷차림으로 어딘가로 달려갔는데 그 소리에 놀란 A의 부모님이 깨어나서 A를 쫓아갔는데 어찌나 빨리 달려가는지 간신히 뒷모습만 따라갈 뿐, 전혀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A가 달려가는 방향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고개 위의 공동묘지. 이 공동묘지는 제가 어릴 때도 존재했으나 몇 해 전에 모두 이장하고 지금은 시에서 사업을벌여 정비가 되어 일반적인 관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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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 / 실화 레전드 공포

결혼생활에 질린 남편은 노름과 여자를 끼고 방탕한 생활을 했다 부인은 그런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지않을수없었다 바가지를 긁어대던 부인은 어김없이 그날도 남편을 들들 볶았다 집엔 돈도없는데 일도 하지않고 노름을 하기위해 집을 기어나가는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남편은 노름해서 딴돈으로 다른여자에게 푹빠져있었고 그 여자는 이혼하지않냐고 들들볶기시작했다 부인은 낮에일을하기위해 잠이들었고 남편은 어김없이 술에취해 노름하다 집에들어섰다 집에들어서도 마중하지않는 부인이 괴씸했던 남편은 마당에있던밧줄을들고 방으로들어갔다 잘자고있는 부인의몸통과 팔을 조심스레묶었고 집근처 저수지로 낑낑데며 부인을 들쳐업고갔다 자그마한 배... 옛날사람들이 저수지에서 타던 작은배한척에올랐다 저수지중간쯤왔을까 남자두명의키정도되는깊이에 부인을 집어던지듯 까만물속으로 밀어넣었다 남편은 이제자유다생각하고 뻔뻔하게 실종신고를했다 바가지긁는사람도없어 노름도 원없이하고 거기서만난여자와 미래도약속할수있다는생각에 들뜨기시작했다 부인을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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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히치하이킹 / 무서운 이야기 추천

지금으로부터 7 년전 이야기입니다. 나는 대학을 졸업했는데 제대로된 일자리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선천적으로 게으르고 잘 움직이지 않는 타입이다. 시험도 벼락치기를 잘 한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식으로 아르바이트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 해 여름. 친한 친구 카즈야 (가명)와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히치하이크해서 일본을 횡단하자"는 얘기까지 도달하고, 그 계획에 열중하게 되었다. 그 전에 이 친구의 소개를 간단하게 끝내고 싶다. 카즈야도 나와 같은 대학에서 입학시기에 알게되었다. 이놈은 여자를 좋아하고, 머리와 하반신은 따로 논다는 전형적인 녀석이다. 하지만, 본성은 좋은 남자라서, 여자 관계에서 문제가 없고 친구도 많았다. 그 중에서도 카즈야는 나와 가장 죽이 잘 맞았다. 명랑 쾌활하지 않은 나와는 거의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히치하이크 계획 이야기로 되돌아가서, 먼저 홋카이도까지 비행기로 가서 거기에서 히치하이크로 본래의 큐슈로 되돌아온다는 계획이었다. 카즈야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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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쫒아오는 여자 / 레전드 공포 이야기

몇년인가 전에 당시 초등학교 저학년이던 여동생이 학교에서 주최하는 합숙에 가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자연에 완전히 맞닿아 있는 곳이라고 했지만 사실 모두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 둔 곳이어서 교통이 편한 곳이었기 때문에 우리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였다. 합숙 첫날 밤, 여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벌써 향수병에 걸린거야?]라고 놀리면서도 이야기를 들어보니 [계속 이상한 게 보여]라고 하는 것이었다. 여동생과 어머니, 그리고 나는 옛날부터 영감이 강하달까, 감수성이 예민해서 여동생이 거짓말을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그 날은 너무 늦었기 때문에, 다음날 상황을 살피러 어머니와 내가 가는 것으로 약속을 했다. 다음 날 밤, 여동생이 합숙을 하고 있는 곳으로 가 보았다. 여름인데도 굉장한 소름이 끼쳐왔다.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는데도 공포를 느낀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포장이 되지 않은 산길을 차로 흔들리며 들어가고 있는데, 문득 시선이 느껴졌다. 그 쪽을 자세히 바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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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폐병원 /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내가 아직 대학을 다닐때였으니까 한 2,3년쯤 전의 일이야 시골에서 상경해 자취를 하며 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집에서 할머니가 쓰러졌다고 전화가 온거야 어렸을적부터 날 돌봐주시곤 하던 할머니이신 만큼 연락을 받자마자 바로 집에 내려가 병원으로 갔어 다행히도 별일 아니었지만, 만약을 대비해 일주일정도 학교도 아르바이트도 쉬기로 했어 내가 쓰던 방은 이미 동생방이 되버려서 그냥 거실에서 뒹글거리다가 심심한 나머지 고향에 남아있던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어 다들 일을 하거나 학교를 다니느라 바빠보이긴 했지만, 역시나 그중에도 한가한 사람은 있기 마련이지 현안에 있는 대학에 다니던 친구가 세명(A, B, C)이 있어서 다음날에 만나기로 했어 만난다곤 해도 그 마을, 아니 현자체가 워낙에 시골이라 할거라고는 노래방이나 볼링, 아니면 차로 30분 걸리는 게임센터에가서 다트나 당구를 치는 정도? 술이나 마시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일주일이나 알바를 못하게 됐으니 다음달 생활비가 부족하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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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싶지 않은 현실 / 레전드 공포 이야기

어디부터 말하면 좋을까. 일단 확실한 것은 이 악몽 같은 현실의 시작이 불면증이었다는 거다. 밤마다 악몽을 꾸고,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하고…… 똑같은 악몽도 아니고 매번 조금씩 다른 악몽에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수면제를 먹어보기도 했지만 단지 잠을 잘 깨지 않을 뿐 악몽에 시달리는 것은 똑같았다. 오히려 밤새 악몽에 시달려 더 피폐해졌다. 깨어 있는 시간이 악몽을 꾸기 위한 준비 같았다.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날도 많았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정말 효과가 좋다는 수면제를 하나 추천받았다. 무슨 성분이 어쩌고 했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 하여간 꿈도 꾸지 않게 잠들게 해준다고 했다. 정말 지금 딱 필요한 약이었다. 친구에게 약을 받아 집에 돌아와 한 입에 털어 넣었다. 그리고 물 한 모금을 채 다 마시기도 전에 잠이 오는 것이 느껴졌다. 효과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들었다. 깨어났을 때는 확실히 기분이 좋았다. 정말로 꿈을 꾸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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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괴담 3가지 / 무서운 공포 이야기

1. 이름없는 마을 우리 셋은 『에, 어서오세요』 라는 마을 입구 팻말을 지난 후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멍 하니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모두 무슨 소리에라도 귀 기울이듯 한 쪽으로 살짝 고개를 기울인 채 우릴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나도 무슨 소리를 들은 것 같다. 차 안의 친구들은 모두 낯선 사람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지금 어딜 가는지 기억 나지 않았다. 그러다 마을의 마지막 집을 지나치자마자 모든것이 떠올랐다. 우리 오랜 친구들, 우린 같이 여행중이다. 우리 넷 모두 안전해. 2. 짜증나는 이웃 난 시내의 작은 빌딩에 살았었다. 내가 거기서 이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이웃들 때문이었다. 특히 내 윗집에 살던 그 남자. 좀 생긴거도 이상하고 홀로 살던 사람이었다. 자정쯤엔 항상 윗층에서 들리는 규칙적인 소음이 내 신경을 긁었다. 솔직히 시끄럽진 않았다. 하지만 자려고 눈을 감으면 그 소리가 자꾸 신경 쓰였다. 무슨 하이힐 신고 걷는 소리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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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레전드 괴담

날씨가 맑군요 하루가 지나긴 했지만,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젠 뉴스엔 기공식에 참여하여 삽을 푸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인재 양성을 위해 큰돈을 쏟아부었다는 센터는 당신의 이름이 현판 위로 새겨지겠지요, 역시 축하할 일입니다. 사실 엄연히 따져 말하면 당신의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 뉴스를 시청한 건 아닙니다. 그러고 보면 제 메모는 잘 전달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당신이 기공식 준비에 바빠 이례 받아볼 수 있는 협박 편지라 생각하고 그 메모를 허투루 보지 않았길 바랍니다. 물론 협박 편지라고 하기엔 내용이 빈곤하죠,그렇죠? 과거에 사실을 나열한 것뿐 이기 떄문에 말입니다. (깊게 한숨을 내쉰다) 과거.. 얼마나 미래 멱살을 틀어쥐는 단어입니까.. 내가 당신에게 요구한 건단 한 가지였습니다. 과거에 일을 스스로 공식석상에서 인정해달라.. 앞뒤 자르고 일방적인 요구를 했으니 당신이 우습게 여긴 것도 이해가 됩니다. 자제분 그러니까 아드님이 당신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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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리 없는 손 / 짧은 공포 무서운 썰

나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감기에 걸립니다. 1월 말에서 2월 초에 걸쳐서, 그것도 39도를 넘나드는 고열이 찾아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6, 7년 정도 전이었습니다. 바로 그 사건이 일어난 뒤부터였습니다. 그 날 나는 밤 중 갑자기 심한 역겨움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엄청난 역겨움. 몽롱한 정신으로 화장실로 뛰어들고, 정신을 차리니 아침이었습니다. 당시 학생이었던 나는 그 날 학교를 쉬었습니다. 고열로 인해 도저히 학교에 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았던 탓에 이런 고열은 처음 겪는 일로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그로부터 2주일 동안 나는 집에서 아파 누워 있기만 했습니다. 체력은 떨어져서 일어서는 것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나타났습니다. 그 날도 집에서 그저 누워 있었습니다. 이부자리 속에서 혼자 끙끙 앓으며 아픔을 견디고 있었습니다. 이미 더 이상 나에게 무엇인가를 할 체력은 남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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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의 구석 / 레전드 공포 괴담

초등학생일 때 학교 앞에는 문방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조금 크고 세련된 곳이었는데 조금 좋아 보이는 볼펜이나 공책 같은 것들을 팔고 있었다. 형광펜도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것보다 2배는 더 비싼 것들도 있어서 가끔 그런 것을 사온 아이들이 자랑을 하기도 했다. 다른 하나는 굉장히 작은 구멍가게였다. 겉에서 보기에도 작은 가게였는데 안에 들어가 보면 물건이 꽉 차 있어서 쉽게 돌아다니기도 어려웠다. 먼지도 많고, 물건들에 가려져서 어둡기도 한 그런 가게였다. 주인아저씨도 항상 말이 없고, 손에는 큰 흉터도 있어서 아이들은 그 구멍가게를 무서워했다. 하지만 그래도 장사가 됐던 것은 그 가게에서만 파는 장난감이나 간식거리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고 유독 거기에만 있는 것들이 있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멋있어 보이는 스티커나 옛날 보드게임, 만화, 인형……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본 적이 없는 과자, 껌, 사탕…… 그것을 포기할 수 없었던 아이들은 항상 2,3명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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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시절 구미호 괴담 /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

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비극인 6.25 시절에 돌았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우리 민족의 최고 비극인 6.25때는 북한군의 침략도 문제 였지만 심한 전염병이 돌아 사람들이 죽었었다고 합니다. 특히 피난민이 모여서 살고 있던 경기도 지방에는 홍역이 돌아서 아이들이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부모들은 원통해 하며 아이들의 시신을 한데 모아 애총이라는 아이 무덤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아이들 무덤이 파해쳐 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파해쳐진 무덤안의 아이 시신이 훼손되 있거나 사라지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산짐승 짓이려니 생각하고 무덤터를 지키고 그 근처에 있는 오소리 들을 사냥 했으나 별다른 결과는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덤을 지키던 주민들 역시 죽은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사람들은 인근의 군부대에 구원 요청을 했고 처음에는 기각 됬으나 계속되는 청원에 못이겨 제10연대 부대중 1개 소대가 이곳으로 파견을 나왔다고 합니다. 당시 소대장인 허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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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h - 호숫가의 낡은 호텔 / 레전드 공포 이야기

내가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었으니, 아마 2000년 즈음의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조부모님과 부모님, 형이랑 나까지 6명이서 가족 여행을 떠났다. S현의 H 호수.. 우리는 호숫가에 있는 낡은 호텔에 묵게 되었다. 다다미가 깔려있어 그 위에 이불을 깔고 다 같이 자는 일본식 방이었다. 이불을 깐 뒤 형이랑 베개 싸움을 하며 놀다가, 밤 9시쯤 잠을 청했다. 한밤중 문득 눈을 뜨자 눈앞에 보이는 천장에 하얗고 희미한 것이 보였다. 1m 정도 되는 타원형의 무언가가 떠 있었다. 그 주변에는 비상등 같은 작은 전등이 있다는 게 떠올라, 전등이구나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 가족들은 벌써 다들 일어나 있었다. 하지만 어쩐지 다들 분위기가 축 처진 느낌이었다.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아버지가 영 기분 나쁜 얼굴로 대답했다. [한밤중에 눈을 뜨니까 네 위 근처에서 사람이 떠다니더라.] 어머니는 같은 위치에서, 목을 맨 사람 그림자를 봤다고 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형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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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 / 레전드 실화 공포 썰

아는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오랜만에 집에 갔더니 갑자기 부모님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아한 마음으로 집에 들어가자 이미 이사 갈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다고 생각한 그는 멀쩡한 집을 두고 갑자기 왜 이사를 가냐고 부모님께 물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부모님은 이야기 하기를 꺼렸습니다. 이사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아파트는 입지 조건도 좋고 여러모로 괜찮아서 오랫동안 살 곳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는 더욱 의아했습니다. 부모님은 해외로 떠나기 전에, 혼자 있으려면 차라리 다른 곳에서 자고 오라며 돈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합니다. 집은 아파트였기에 문은 휑한 복도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복도와 연결된 방의 창과 현관문에 절에서 얻어온 부적이 잔뜩 붙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쪽 옆집도 모두 이사를 간 뒤였기에 복도는 더욱 황량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부모님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시고 집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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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아주 어릴 때의 일입니다. 그날은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아프면 헛것을 본다고 하지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갑자기 옆에서 어떤 여자아이가 말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직감적으로 그 여자아이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도 묘하게 무섭지는 않더라고요. 어쩌면 너무 아파서 무서워할 겨를도 없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너무 피곤하고 아파서 그 여자아이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그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소름 끼치게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목소리는 처음과 같고, 어조도 나긋나긋했는데 말이죠. 뭐라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 [.. 맞지? 응?]이라며 저의 대답을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순간 맞다고 하면 안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니야..]라고 대답했죠. 그 순간 머리가 심하게 어지러워지면서 머릿속이 마구 뒤엉키는 듯한 기분으로 정신이 아찔해졌습니다. 저는 이 아이에게서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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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고 사건 / 실화 공포 이야기

군 복무하던 시절 일어났던 탄약고 사건입니다. 새벽 2시 반쯤에 탄약고 초소 초병 두 사람이 각기 한 발씩 공포탄을 발포해서 부대가 뒤집어졌던 사건이었죠. 제가 근무한 부대의 탄약고 초소는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한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초소 옆에 위치한 통신 창고에서 자물쇠를 잠가 뒀는데도 한밤중에 난데없이 와장창하고 무엇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거나, 비만 오면 빗소리에 섞여 따닥따닥 하고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초소 바닥에서 들려오곤 했습니다. 모 사단 포병 독립 중대 소속으로 당시 제대를 2개월 앞둔 말년 병장이었던 저는, 사건이 일어났던 그날 당직 근무를 서고 있었습니다. 당직사관(하사), 당직부사관(저), 그리고 순찰자(후임, 상병 5호봉)까지 세 명이 당직 근무를 서게 되었고 그날 외출했다 돌아온 관측장교 한 분이 치킨 사오셔서 이를 나눠 먹은 뒤 꾸벅거리며 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2시 반, 초병 교대 시간이라 근무 교대자들이 행정반에 들어와 총기 수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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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 실화 짧은 공포 이야기

몇년전 제 동생이 겪었던 일입니다. 학교 마치고 저희집 지하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걷고 있었습니다. 뒤에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터벅..터벅.. 대놓고 뒤돌아 보기는 좀 그래서 시선을 밑으로 해서 뒤를 봤습니다. 제 발 뒷쪽에 두 발이 보이더군요. 그냥 누가 뒤따라 오나보다 생각하며 아무 생각없이 걸었습니다. 뒤따라 오는 발소리도 들렸구요. 그러다 쎄한 느낌이 드는겁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분명 발소리가 멀어지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제 뒤에 있던 발도 제 두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워서 그 장소를 벗어나서 할머니집으로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할머니집과 우리집은 걸어서 5분거리에 있음) 그때 그건 뭐였을까요..? 남,여 악세사리 쇼핑몰 팔찌, 반지, 목걸이, 키링 진씨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Look for the beauty here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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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의 소녀 / 레전드 소름 돋는 공포

제가 중학생 때의 일입니다. 다음 날이 시험이었기 때문에 벼락치기를 하느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공부하던 과목이 확실하게 기억나네요.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어느새 새벽 3시 40분이었습니다. 그때는 여름이었고 더웠기 때문에 베란다와 방문을 살짝 열어둔 상태였지요. 아무래도 4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이제 슬슬 잘까] 생각하며 기지개를 펴다가 왠지 모르게 살짝 열려있는 방문으로 시선이 가게 되었습니다. 방문 틈 사이로 웬 여자아이가 미소를 띤 채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머리는 어깨에 닿을 정도의 길이였고, 옷은 잠옷 같은 수수하고 나풀거리는 옷이었습니다. 어딘가에 앉아 있는 것인지 얼굴의 위치는 조금 낮은 곳에 있었습니다. 정말 무서웠지만, 그 당시 제가 이상한 것들을 자주 보곤 했기에 [헛것이 틀림없어]라고 생각하며 잠시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방문 틈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꺼림칙한 기분에 직접 문을 열어 보았지만 역시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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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켜진 불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대학교 2학년이 되고 4월쯤의 일입니다. 이제 막 졸업반이 된 저는 정신없이 과제에 쫓겨 살고 있었습니다. 봄이라고는 해도 아직 해가 짧았던지라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향할 때는 언제나 해가 지고 어두웠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저는 집으로 향하면서 어머니와 통화를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늦게까지 가게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저는 항상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곤 했습니다. [네, 엄마. 지금 끝나서 집으로 가고 있어요.] 4년 전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생긴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집이 보일 때쯤이면 눈으로 천천히 1층부터 한 층, 한 층 올라가며 집을 올려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그날도 눈으로 한 층, 한 층을 천천히 올라가고 있는데 이상한 것이 보였습니다. [1층.. 10층.. 15층.. 16.. 어?] 16층의 제 방에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분명히 어머니는 가게에 계시고, 집에는 아무도 없을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눈으로 세다 보면 가끔 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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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바닥이 파인 탁자 / 무서운 이야기

어느 날, 친구 둘과 함께 술 한 잔하러 가자는 약속을 했다. 그날은 예약을 잡아놨었기에, 약속 시간 얼마 전에 가게에 도착했다. 준비된 독실로 안내된 뒤 나는 자리를 잡았다. 방에는 아직 나 말고 아무도 없었다. 다다미 방에는 방석이 깔려 있고, 작은 탁자 밑은 바닥이 한층 낮게 파여 있어 다리를 내려놓고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어찌 되었건 앉은 뒤, 나는 웃옷을 벗어 옆에 두었다. 아무 생각 없이 메뉴를 보며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발끝에 무언가가 닿았다. 들여다봤지만 아무것도 없다. 순간 탁자 다리인가 싶었지만, 자세히 보니 탁자의 짧은 다리는 다다미 바닥에 닿아 있었다. 즉, 내가 발을 내려두고 있는 빈 공간에는 아무것도 없을 터였다. 나는 발을 좀 움직여서 다시 한 번 아까 그 감촉을 찾았다. 있었다. 정확히 내 정면 근처에, 조금 동그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조금 평평한 물체가 있었다. 다리를 조금 더 움직여보니 이번에는 발끝이 아니라 정강이 바깥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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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버려진 테디베어 / 레전드 공포 썰

몇 년 전까지 살던 아파트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공동 쓰레기장에 파란 리본을 맨 테디베어가 버려져 있었다. 조금 더럽기는 했지만 상태는 괜찮아서, 세탁만 하면 들고 다녀도 문제없을 정도였다. 꽤 귀여운데 아깝네 싶으면서도, 그대로 지나쳐 출근했다. 그리고 1주일 후, 더러운 상태까지 비슷한 테디비어가 버려져 있었다. 위화감을 느꼈지만, 딱히 신경 쓰지 않고 지나쳤다. 그 이후 며칠 간격으로 아파트 곳곳, 계단과 층계참, 난간과 현관 앞, 높고 낮은 집 베란다까지, 바로 그 테디베어가 난데없이 나타나게 되었다. 가장 기분 나빴던 건 현관문 안에 그 테디베어가 들어와 있었을 때였다. 투입구는 10cm 크기도 안됐던 데다, 그 집 사람들은 문을 잠가뒀던 터라 경찰까지 출동할 정도로 문제가 되었다. 관리인이 수상하다고 주민들이 따졌지만, 방 여벌 열쇠는 주민들이 임의로 만드는 것뿐, 관리인에게는 전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 외에도 먹다 남은 쿠키가 같이 놓여 있었다던가, 현관문 옆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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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방과 후 음악실 / 무서운 번역 괴담

초등학생 때 이야기다. 유키에짱과 나, 그리고 미치요짱은 방과 후에 전람회 전시 준비 때문에 학교에 남아 있었다. 미치요짱은 차분하고 어른스럽지만, 몸이 약해서 학교를 자주 쉬었다. 그 탓에 전람회에 출품할 전시물 만드는 것도 늦어졌던 것이다. 우리 반에서는 나와 유키에짱이 가장 진도가 빨랐기에, 둘이 같이 남아 미치요짱을 도와주게 되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자 슬슬 그만하기로 하고 정리를 하던 와중, 나는 유키에짱을 겁주려고 무서운 이야기를 꺼냈다. [4시 44분에 음악실 피아노가 멋대로 울린다나? 가볼까?] 유키에짱은 통통하지만 운동신경이 좋은 여장부였다. 나는 장난꾸러기지만 유키에짱은 우등생이었기에, 걸핏하면 유키에짱에게 심술을 부려 장난을 쳐대곤 했다. [그러지말자.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했잖아.]라고 미치요짱은 겁에 질린 듯 했지만, 유케이짱은 어이없다는 듯한 얼굴이었다. [바보 아니야? 그런 일이 있을리가 없잖아. 가고 싶으면 맘대로 해.] 반응이 재미없다 싶어 마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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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단골 카페 / 무서운 괴담 이야기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다. 친구에게는 단골로 다니던 카페가 있었다고 한다. 세련된 것도 아니고, 어디에나 있을 법한 흔한 카페였다. 하지만 마스터의 인품이 좋을 뿐 아니라 가게 안에 온화한 분위기가 흘러넘치는 곳이었다. 조금 먼 곳에 있었지만, 치유받고 싶을 때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마다 친구는 그 카페를 찾았다고 한다. 어느 날, 그 카페에 A라는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왔다. 친구는 평범하게 대했지만, 이상하게 달라붙는 것 같은 웃는 얼굴이 마음에 걸리더란다. 다른 단골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A는 인간관계 문제로 집에 틀어박혀 있다가 지인인 마스터의 도움으로 재활훈련을 겸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고 한다. 친구는 자신이 느낀 "달라붙는 것 같은 미소"는 그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했다. 한동안은 이전처럼 카페를 찾았지만, 그 달라붙는 미소를 짓는 아르바이트생이 온 후로부터 카페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전처럼 온화한 분위기나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없게 되자,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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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수로변 아파트 / 짧은 무서운 이야기

대학 시절 이야기다. 대학교는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근처 아파트 1층 방에서 자취를 시작했다. 수로가 많은 거리라, 살고 있던 아파트 뒤쪽에도 폭 5m 정도의 수로가 있었다. 창문을 열면 바로 수로가 내려다보인다. 수로에는 잉어가 많이 헤엄치고 있어, 종종 창문을 열고 빵 찌꺼기 같은 걸 던져주곤 했다. 어느 날 밤, 문득 눈을 떴다. 시계를 보니 새벽 3시를 지난 터였다. 자다가 새벽에 깬 건 처음이었기에, 왜 이런 시간에 눈을 떴나 의아해하던 찰나에 창밖에서 찰박, 찰박하고 희미하게 물소리가 들려오는 걸 깨달았다. 잉어가 튀어 오르기라도 하는 건가 싶어 창을 보았다. 커튼 너머로 사람의 형태를 한 무언가가 창문에 달라붙은 채 조금씩 올라오는 게 보였다. 창밖에는 사람이 서 있을 공간 따위 없다. 창문에 딱 붙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자, 사람이 아니라는 게 느껴졌다. 그놈의 상반신이 커튼 너머로 보이게 될 무렵, 그놈이 천천히 손을 뻗어 창틀에 댔다. 창을 열려고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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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사냥 당하는 6명 /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내가 점쟁이 겸 점장 대리로 일하고 있던 15년 전쯤 이야기다. 분명 추석 직전이었던 것 같다. 바의 단골 손님들이 모여 짐승들의 영산이라 불리는 곳에서 담력시험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직 휴대폰이 보급되기 전이었기에, 유사시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휴일 밤 9시에 출발했다. 앞차에는 A씨가 운전을 하고, 조수석에 남자 손님 한 분, 뒷좌석에 여자 손님 두 분이 앉았다. 뒷차에는 바텐더 형이 운전을 하고, 난 조수석에, 뒷좌석엔 여자 손님 두 분이 앉았다. 늦은 시간이라 산길에는 아무도 없었고, 순조로이 위령비를 향해 나아갔다. 달빛도 밝고, 가는 길에 전망도 잘 보였다. 산 중턱 근처 접어들었을 때, 바텐더 형이 이상하게 나를 살피기 시작했다. [앞차가 너무 빠르지 않냐? 저렇게 가지 않아도 괜찮은데..] 안전운전을 하기로 이야기를 했던데다, 앞차를 운전하는 A씨는 얌전한 성격이라 누굴 태우고 저렇게 운전할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앞차는 쏜살같이 달아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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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아주머니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제가 이사가기 전에, 저희 윗집에는 한 아주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30대 정도로 추정되는 아주머니인데, 저는 그 아줌마가 무서웠습니다. 그 사람 방이 제 방 바로 위인 듯 싶었습니다. 맨날 새벽만 되면 쿵쾅쿵쾅 쿵쾅쿵쾅 엄청난 소음을 내며 열라 뛰어다녔죠, 그래서 매일 잠 설치고.. 에휴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아주머니가 정신병자 같고 무서운지 잘 건드리지도 못 하고, 저 역시 왠지 미친 짓이라도 할까 봐 시끄럽다고 항의 전화 한 번 못 했었습니다. 근데 이상한 게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간혹 정상인으로 돌아 올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가 제일 무서웠습니다. 반상회가 열린 어느 날, 저는 엄마를 따라 갔습니다. 그리고 반상회 회장되는 아주머니께 그 아주머니에 대해 물어 봤습니다. "저기 아주머니, 근데 저희 9층에 사시는 아주머니요, 맨날 밤마다 쿵쾅쿵쾅 뛰는데... 왜 그런 거죠?" "아.. 그 때 너희가 이사오기 전에 살던 사람도 그 사람이 종종 쿵쾅쿵쾅 뛴다고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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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스킬 / 오싹한 실화 공포 이야기

어린 시절 겪었던 으스스 했던 경험이 떠올라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저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문자 스킬'이란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문자 스킬이란 특정한 문자를 휴대폰 배경화면이나 메모에 적어놓으면 귀신과 계약을 맺는 것으로 간주되고 그 문자에 따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심쩍은 것이었죠. 그 스킬을 사용하는데 쓴 글자마다 크고 작은 부작용도 있다고 하고요. 당시 저는 공포, 괴담 등에 관심이 많았던 초등학생이라, 귀신과 계약이라는 거창한 이야기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혹해 여러 가지 문자 스킬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부작용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갔죠. 하도 오래전이라 정확히 어떤 문자 스킬을 사용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마 사랑, 성적, 돈, 뭐 이런 거 하나씩이랑 매일 숫자를 바꿔줘야 하는 문자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 됐든 여러 문자 스킬을 사용하고 며칠이 지났지만 고대하던 소원도, 우려하던 부작용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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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바위 / 레전드 실화 공포 이야기

제가 중학교 일학년 때 겪은 일입니다. 울산 범서에는 선바위라는 휴양지가 있습니다. 태화강의 상류로 큰 바위가 촛대모양으로 오른 선바위와 주변의 빼어난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오는 곳입니다. 어느 여름날, 아는 동생의 가족들과 함께 선바위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발목까지 오는 얕은 물에서 동생은 위쪽에, 저는 아래쪽에 앉아 놀고 있었는데, 한참 노는 도중 동생의 신발이 벗겨졌습니다. 둥둥 떠내려가는 신발을 따라가다 보니 점점 물이 깊어졌습니다. 아무래도 물 속에서 달리다보니 속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뭍으로 올라와 신발이 떠내려가는 방향으로 열심히 뛰어 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신발을 잡으려고 하면 멀어지고, 신발을 잡으려고 하면 다시 멀어졌습니다. 한참 그러길 반복하며 내려가다 신발이 떠내려가는 속도가 늦어지고 한 곳에서 빙빙 도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때 싶어 주저없이 물 속으로 뛰어 들었는데, 뒤쫓아 오신 동생의 아버지께서 같이 들어오시며 제 허리를 낚아채 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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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선생님 /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

제가 중학교 때 일입니다. 중학교 때 선생님들 별명이 하나씩은 있잖아요. 선생님들의 개성을 살려 학생들이 지어준 별명들... 저희 중학교에는 E.T 와 외계인이라는 독특한 별명을 가진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영어와 과학을 가르치시던 선생님들이셨는데... 영어를 가르치시던 선생님 1학년 때 제가 수업을 들어서 English Teacher라서 E.T라는 아주 단순한 별명이라 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외계인 선생님은 중학교 1학년 때는 만나볼 기회가 없어 왜 별명이 외계인인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아는 선배들에게 왜 외계인선생님이시냐고 물어보면 선배들은 항상 웃으면서 직접 만나봐야 알 수 있다 고 했고, 저는 상당히 그 선생님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그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본 그 선생님의 모습을 묘사해 보면... 일단 키는 작으셨습니다. 한 163정도 되시려나? 덩치도 작으신 편이셨고, 유독 배만 툭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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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네 / 실화 공포 무서운 썰

1.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고대로 살고있는 놈입니다. 이사는 단한번도 경험한적이 없죠.. 그야말로 동네 토박이입니다. 3대쨰 쭈욱..눌러 살고있죠. 그런데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산바로밑에 마을에 생성되서 그런지 동네토박이 분들이 많습니다. 누구네 아들 누구네 손자다 하면 아~~그집 하면서 서로 얼굴트고 사는..뭐..시골마을 같은 분위기이죠. 옛날엔 그린벨트에 묶여서..ㅆㅂ..갑자기 열받네. 암튼 그래서. 집도 기와집,아니면 기와집 약간 개조한거? 밭도 있고..(논은 없습니다) 예전에 화장실(완전오리지날 초울트라 푸세식 나무로 만든..)에서 똥싸다 소울음 소리가 나길래.. 에이..설마 여긴 그래도 서울인데 했는데..진짜 나가보니 소가 밭을 갈고 있던... 마을 한복판에 번개맞은 대추나무인가? 은행나무가 있는데..진짜 둘레가 엄청납니다. 그둘레에 돌로 빙둘러쌓아놓고 나무앞엔 돌로만든 제사상같은것도 만들어놓고 일년에한번씩 동네어르신들이 돼지머리에 제사도 지내고 그런마을입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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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교실에서의 하룻밤 / 레전드 짧은 무서운 이야기

10년전 이맘때쯤... 그러니까 고2때 아버지 지갑에 손을 대서... 부모님께 호되게 맞은적이 있었습니다..!! 고작 몇천원 밖에 되지않는 돈이었는데... 억울하다고 생각한 저는 무작정 집을 뛰쳐나왔었죠.... 늦은 시각 마땅히 갈곳이 없었던 저는 제가 다니던 학교로 들어갔더랬습니다. 어두컴컴한 학교 복도와 불꺼진 학교 교실...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억울하고 분한마음이 더 컸던지라... 무작정 교실에서 밤을 지새기로 마음먹었었죠.. 피곤함이 밀려와 책상에 업드려 눈을 붙인지 몇시간이 흘렀을까.... 윗층에서 누군가가 걸어다니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것 같더군요... "쿵쿵쿵~쿵쿵쿵쿵~~" 순간 무서운 마음에 잠이 깨어 다시 잠을 들수가 없었죠. 하지만 소리는 점점더 가까이 다가오는 듯... 더욱 더 커져갔습니다. 공포에 휩싸인 저는 의자에 걸쳐 둔 점퍼를 덮어쓰고는 별일 없을꺼라 굳게 믿고 있었죠. 그렇게 소리는 점점 잠잠해지고.... 피곤이 밀려온 저는 다시 잠들어버렸습니다.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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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괴담 / 공포 무서운 이야기

오래 동안 찾아낸 끝에, 가입한 낚시카페에서 알게 된 낚시소년. 하지만 실제로 만난 낚시소년은 아이디와는 정반대의 외모로 29살인 나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였다. 웃음 지을 때마다 보이는 눈가의 주름과 훌러덩 벗겨진 이마 그리고 불룩한 아랫배를 보면 영락없는 40대 중후반의 아저씨인데, 나와 세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허허허, 이렇게 실제로 만나서 낚시도 같이 하고 기분 좋네요. 아참! 낚시는 처음이라고 하셨죠? 제가 오늘 밤낚시의 진정한 재미를 알려드릴게요.” 용태씨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연신 흥얼대면서 말했다. 그리고는 낚시 초보인 나로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낚시 이야기를 낚시터로 가는 내내 해댔다. 덕분에 용태씨가 운전하는 차는 과속과 더불어 간간히 신호위반도 했다. 한적한 곳이라 그런지 단속이 없고, 차도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지, 사고가 여러 번 날 뻔했다. “그래도 꽤나 가까운 곳에 사는 분을 만났네요. 원래 다른 카페회원들이랑 만나려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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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본 귀신 / 실화 공포 무서운 이야기

4호선, 안양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 오늘따라 유난히 날씨는 더웠고, 온종이 거리에 있으며 피곤에 찌든 나는 지하철 안에서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처럼 앉아있었다. MP3에서는 Dark Tranquility의 Edenspring이 흘러나온다. 안 그래도 시끄러운 노래를 높은 볼륨에 맞춰놓고 들으니, 주변의 사물들은 모두 사라져가고 나는 나의 세계 속으로 침전해갔다. 그렇게, 현실과 음악의 사이를 오가던 찰나, 나를 여지없이 현실로 끌고 들어오는 무언가가 나타났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나는 고개를 홱 돌려서 옆의 5호 칸에서 들어오는 문이 열리는 것을 보고 있었다. 철문이 옆으로 끌리는 소리는, 시끄러운 헤비 메탈의 리듬을 꿰뚫고서 나의 귀를 울렸다. 그리고, 문 건너에 한 여자가 서 있었다. '미친년이군.' 그 여자의 비쥬얼은, 정말로 그런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그로테스크했다. 걸레가 다 된 웨딩 드레스를 입은 채로, 한 번 긁으면 이가 한 웅큼은 쏟아질 것 같은 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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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겪은 실화 / 무서운 공포 이야기

제가 초등학교시절엔 방학만 되면 항상 외할머니댁에 놀러가곤 했습니다. 그럼 사촌동생들도 날을 맞춰 놀러와서 같이 지내곤 했습니다. 외할머니댁에 좀 더 가까운곳에 살아서 먼저 가게 되었고 동생이랑 강아지 데리고 막 놀러다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할머니댁에 잠깐 들렸을 때 엄마가 사촌들은 이번 방학에 못온다고 전화왔다고 하더라구요 방학때만 만나던 사촌이었기에 실망이 꽤 컸습니다. 솔직히 외할머니댁엔 TV도 잘 안나오고 크게 할게 없었어요 당시엔 동생은 점심먹고 졸립다고 낮잠을 자고 저 혼자 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시작됩니다. 저는 감나무에서 감따는 잠자리채 처럼 생긴걸 들고 잠자리를 잡겠다고 저보다 몇배는 큰 그걸들고 놀러나갔습니다. 물론 무거워서 잠자리는 커녕 개미한마리도 못잡겠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놔두고 길따라 걸어가면서 여치를 잡거나 잠자리를 손가락으로 빙빙 돌려가며 잡고 잠자리끼리 싸움붙이고 놀고있는데 저 멀리서 빨간티셔츠를 입은 애가 다가오더라구요 제가 있는곳까지 오더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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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식당 / 실화 무서운 이야기

몇년전에 썼던 이야기 이 이야기는 제가 25살때 열차식당에서 일하구있을때 일어난 일입니다.. 우연히 일자리를 구하다 들어간곳은...그래두 한화니까...대기업이니까 하면서 들어간곳이었는데... 하는일은.....새마을이나 무궁화열차에서 도시락이나 커피팔고 ....식당칸에서 손님받는거더군요.. 그래도 ...우리나라 전국을 공짜로 매일같이 다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우리나라모습을 .. 볼수있었기에.....어찌 어찌 일하게 되었습니다.. 머 ..그것도 나중엔 지겨워져서....밖에 보이는풍경이 무슨 테레비보는것처럼...머~~엉..하게 쳐다보게 되었지만요 ㅎㅎ 저는 ...어렸을때부터 죽은사람들을 참 많이 봤었습니다.. 물에빠져서 한달만에 건진 꼬마아이 시체.... 거적데기에 쒸워져있는거 발로 톡 치니까 ...팔이 뚝 떨어지더군요..퉁퉁불어서..... 방금 물에빠져 죽은 싱싱한 여자시체... 얼굴에 핏기가 하나도없어서...정말 이뻐보였슴... 친구들끼리 산에올라갇다가 본 목매단 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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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동 굴다리 다방 흉가 이야기 / 레전드 무서운이야기

1. 지금으로부터 9년전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일이다 나는 유아시절 매우 부유하게 살았다 외할아버지는 강원도 시골마을의 큰 규모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셨고 우리 아버지는 유명한 화가에 큰 규모의 사업을 하셨다 그러나 내가 초등학교(국민학생)를 입학하는 년도에 아버지의 사업실패를 시작으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1년만에 우리집은 붕괴 위기까지 처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을 하셨고 서울에서 매우 좋았던 주택에서 인천 만수동으로 이사를 왔다 만수동에서 3년을 살았는데 더욱 많은 빚을 지게 되어 인천 용현3동 굴다리 다방 빌라 2층으로 이사를 했다 집은 매우 좁았고 구조는 이랬다 거실은 복도식으로 폭은 대략 2미터로 매우 좁고 길었다 방은 두개에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첫번째 방이 보였고 거실을 따라 약간 올라가면 두번째 방이 보인다 그리고 신기한건 이상한 일이 일어난 곳이 매번 이 두번째 방이었다 첫번째 사건은 이사오고 일주일 뒤 집들이 하는 날이었다 우리 외가분들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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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에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예전에...지금 회사 다니기전에...젊었을때 무엇을 못해보랴...란 생각을 가지고 얼마 안되는 돈으로 치킨집을 시작했습니다. 첫 사업이기에 의욕충만으로 배달도 하고 치킨도 튀기고 서빙도 보고~ 혼자서 일인삼역할을 할때가있었습죠... 그렇게 일년 정도 가게를 꾸려나갈때쯤 알바생도 두게 되었고 사장이란 느낌보단 형처럼 대하며 가게를 꾸려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어느날부터인가....강변에 있는 어떤 아파트 한동에서 배달만 들어오면 잘 안가려고 하는겁니다. 왜안가느냐~그 단골집이 너한테 뭐라고 하더냐... 자주는 아니였지만 이주에 한번꼴로 그집에 배달을 갔는데 갔다올때마다 얼굴이좀 우울하더랍니다. 그동안은 별일 아닌갑다...싶어서 신경안썼는데.... 어느날 또 그 아파트 단골집에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A야 XX아파트 배달 들어왔다"라고 말을 했더니 그러더군요. "형...제가 닭튀길테니깐 형이 한번만 다녀와주세요." 그래서 저는 간만에 배달함 가야게따~란 생각에 닭을 튀겨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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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여동생 / 실화 공포 짧은 썰

제 친한 X알친구 중 한놈의 여동생에 대한 실화입니다. 장남이던 제친구에게 여동생이 몇명있었습니다. 그중에 둘째 여동생이었던 -'영희'라고 하겠습니다- 영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8~9년전 일입니다. 영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 저와 친구들은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이미 꽃다운 20대초반의 나이로 저세상으로 간뒤였습니다. 가장 착하고 싹싹하고 이뻤던 동생이었던 만큼 저와 제 친구들은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믿기지 않아서, 헛소리를 해대는 놈도 있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들은 얘기로 친구의 셋째여동생(영희바로 아래동생)이 한 얘기가.. [어제 자고 있는데, 언니가 나를 깨우면서 엄마한테 가자고 했는데.. 내가 좀더 잔다고 귀찮게 하지 마라고 짜증내면서 그냥 잤는데...] 이러면서 우는겁니다.. 그 셋째여동생은 다른지역에 살고 있어서 영희가 갈수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아마도 저승으로 가기 직전에 동생에게 들렀었나 보다고 생각했습니다. 죽기전에 영혼이 가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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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귀신 같은 얼굴 / 공포 번역 무서운 이야기

내가 S현에 살때 우리 집은 에도 시절에 지어진 매우 오래된 집이었습니다. 나는 어릴 적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어 나를 길러준 것은 백부님과 백모님이었습니다. 백부님은 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나는 방이 모자라 별채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별채의 앞에는 커다랗게 그려진 귀신의 얼굴이 걸려 있었습니다. 어릴 적의 나는 그것이 너무나 무서워 도저히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중학생이 될 즈음에는 그런 것도 거의 없어져 그저 벽처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3학년 때의 여름에 나는 그 동안 겪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심한 고열로 몸져 누워 버리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그렇게 앓았는데 병이 시작된 지 사흘쯤 되었을 무렵 저는 의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을 잃은 동안 나는 이상한 체험을 했습니다. 꿈 속에서 나는 혼자 별채의 복도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와 똑같은 풍경인데도 어딘가 이상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귀신의 얼굴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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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면 너도 / 레전드 실화 무서운 이야기

전7살때부터 가위눌리며 자랐습니다. 무려 20년동안 수천번의 가위눌림을 경험했습니다. 보통사람은 믿지못할 숫자지만 ..사실이죠 나중에 안사실인데..저희집안이 예전엔 무당집이였다고 합니다. 가위란? 간단히 말하면 공포입니다.... 가위눌리고 공포를 못느꼈다면 그건 가위눌린게 아닙니다. 단지 가위눌릴뻔 한겁니다. 가위를 천번이상 눌렸다고해서 두려움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아주 큰오산이죠 가위눌림은 절대 사람의 힘으로 공포를 다스리지 못합니다. 저또한 대학시절 가위에 도통했다고 크게 오산했습니다. 하지만... 그다음에 겪은 가위눌림에 생각이 180도 바뀌였습니다 1999년 여름 전 미대생이였고 음악동아리를 운영했었습니다. 어느때와 다름없이 선후배들과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집은 인천이였는데.. 전철막차를 놓쳤죠.. 집에못가고 남은 인원은 저까지 4명 저희들은 2차랍시고 동아리연합회장네 집으로 갔습니다. 그형은 자취를 하고있었는데.. 집안을 들어서자 방자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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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들은 택시 이야기 /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그러니까 아마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 쯤 .. 우리 엄마가 그 당시에 옷 도매업을 하셨어. 일 주일에 한, 두 번은 새벽같이 나가셔서 도매업자를 만나 옷을 구매하고 다음날 저녁쯤 돌아오셨거든 그런데 어느날인가 일을 마치시고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타기위해 기다리다가 그 날따라 택시가 주변에 없더라는거야.. 일도 늦게 끝나서 새벽 2-3시쯤 되었는데. 어쨋든 흰색택시를 잡았는데 뒷문을 연 순간... 멈칫하고 말았대.. 뒷 좌석 검은색 가죽에 시트가 흰색커버로 되어있었는데 피 범벅이 되어있더라는거야.. 바닥에도 피가 흥건했고.. 우리 엄마는 몸이 굳어서 .. 아니 뭐라 할 수 없는데 순간 몸이 멈칫하고 내가 뭘 해야하나.. 그런 느낌? 놀라서 가만히 서 계셨는데. 택시 기사가 잇몸을 드러낸 웃음으로 ..씨익 웃으면서 "아줌마 안타요 빨리 타요~"하면서 다정하게 말하더래 아무렇지도 않게... 그래서 택시문을 꽝 닫고 너무 놀라서 뒷걸음질 치는데 택시가 열린 창문으로 하는 말이 "이 ㅆ발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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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있었던 일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대학생때 이야기야. 간만에 동네친구 1명이랑 술을 먹었지. 사실 동네친구라 해도 서로 대학들어가고 바쁘게 지내서 몇달동안 못보다가 간만에 만나니까 반갑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호프집에서 술 좀 먹은다음에 둘이 알딸딸하게 달아 오른 상태에서 친구네 집가서 더 먹기로 했지. 친구네집 가는 도중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2캔을 사고 다시 근처 닭집 가서 닭 한마리 사들고 친구네 집에 갔지. 서로 못다한 이야기 하고 술 도 먹고 안주로 닭도 먹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많이 마셨더라고. 가뜩이나 술도 못하는데 간만에 만났다고 신나서 술 퍼먹다 보니까 어느새 새벽 1 정도가 되더라고. 친구네 집이랑 우리집 이랑 가까운건 아닌데 그렇다고 차를 타면 좀 차비가 아까운정도? 걸어서 30분정도. 친구가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지만 (친구 부모님들은 다 여행가셨음.) 잘거면 편하게 자고 싶어서, 그리고 집도 가까우니까 넉넉히 20분 잡고 걸어가면 금방 도착하니까, 집에서 걍 잘라고 친구네 집에서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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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에서의 두 가지 소리 / 레전드 실화 공포 이야기

저는 5층 건물의 맨 꼭대기 5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고 문으로만 1층부터 5층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 얼마 전 엘리베이터 공사를 했죠 3개월 전 정도 일이네요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던 중 4층에서 인부 한 명이 떨어져 지하 1층 지하주차장까지 떨어져 죽는 사고가 한 건 있었습니다 솔직히 전 귀신이나 그런거 안 믿었기에 으휴 불쌍하다...하고 그냥 그러려니 했죠 참고로 이 사무실이 10시가 넘으면 모든 문을 닫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문은 물론 1층에서 5층까지 각 층의 문을 모두 잠궈버리죠. 물론 안에서야 열 수 있지만 10시 이전에 사람들은 다 나가고 1층의 경비 한명 아니면 둘, 그리고 5층에 저 혼자 남습니다. 통상적으로.. 사실 이 건물이 오피스텔이라거나 하는 게 아니라서요. 밖에 샤워부스도 있고 그냥 집처럼 살고 있죠 제 사무실은 5층 엘리베이터 공사현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문을 열면 바로 오른쪽 앞에 엘리베이터가 있죠. 대충 간략화해보면 ㅣ [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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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 / 실화 공포 무서운 썰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회사도 그만두고 술만 퍼먹다가 아는형이 구제해줘서 같이 호프집을하게됐습니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기가 불편해서 근방에 원룸을 하나 구해서 어제 입을옷들만 간단하게 꾸려서 왔죠 원룸이긴해도 혼자있긴 제법 크더군요 혼자 않아있는데 인터넷도 안되고 .. 급우울모드 형한테 전화를했죠 제 기분을 잘알고 있기에 닭한마리 튀겨갈테니까 기다려 이러군 30분만에 오더군요 손에는 오 제가 좋아하는 위스키한병이 들려있었구요 아이스캡에 언더락 스트레이트잔 에 찹스테이크 후라이드에 맥주에 오후부터 마시기시작해선 서너시간을 계속 웃고 떠들며 마셨더니 시간은 자정을 넘기고 둘다 삘받아서 더 먹자 더 먹자 술을 사려고 옷을입는데 삑삑삑삑 띠리릭 삑삑삑삑 띠리릭 현관에서 문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머지? 누구세요? 물어도 답도없고 이시간에 오늘이사한 사람한테 올사람도없고.. 계속해서 삑삑삑삑 소리는 나는데 대답이 없으니 술도 먹었겠다 머하는 새끼야 ? 하곤 거침없이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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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다녀온 뒤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최근에 형부가 상가집에 다녀온 적이 있거든요~ 어른들말에, 좋은일-특히 결혼같은 걸 최근에 치룬 사람이 상가집에 가면 온~갖 잡귀들이 질투심에 와글와글 들러 붙는 다면서, 언니는 두고 형부만 홀로 다녀왔습니다. 형부가 집에 돌아왔을때 현관문앞에서 언니가 소금을 한바가지 뿌려대는 의식 도 치르고 나름 신경써서 그렇게 뒤처리를 했습니다. 이유인 즉 슨, 최근 상가집때문에 겪은 언니 동료 분의 이상한 일 때문이었죠. 이거 뭔가 우리언니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나요 ㅋ 아닙니다 언니 동료분! 입니다 깔끔하게~ 편의상, 호칭등을 직접화법으로 바꿔서 갈께요~~ 저희 엄마는 기가 쎈 편입니다. 그런 얘기 들으셨을거예요~ 집안에 호랑이띠가 있으면 강아지도 기죽어서 살다가 오래 못산다고... 신기하게도, 띠에 따른 기? 서열이랄까... 그런 것들이 살다보니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이것도 혈액형같은 심리적 요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도 대한민국 아줌마의 표상으로, 늘 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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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할머니 / 실화 공포 무서운 썰

문득 나의 할머니 얘기가 하고 싶어졌다. 이유는 모르겠다.. 비가 한바탕 왔더니 아무나 붙잡고 얘기하고 싶은데 말할 사람도 없고.. 내가 좀 외로운가? 젠장 난 오유인이지.. 나에겐 두분의 할머니가 있다.. 하긴 놀랄일도 아니다. 옛날에는 많이들 그랬다. 남자는 먹고 살만하면 첩을 두고 살곤 했잖은가,, 친할머니는 조강지처셨고 첩으로 들어오신 분이 둘째할머니.. 나는 어렸을때 작은 할머니라 부르는 이렇게 두분이 계셨다. 나는 오늘 나의 작은 할머니 얘기를 하고 싶다. 작은 할머니는 나주의 영산포인근에서 알아주는 무당이셨다. 지금이야 방조제가 생긴 뒤 맛이 갔지만 그 당시 영산포는 호남에서 경제적으로 손에 꼽는 곳이었다. 그 번화했던 곳에서 가장 유명한 무당이셨다. 그런 할머니가 일개 농사꾼의 둘째 부인으로 들어오다니.. 사람일은 참 알 수가 없나보다.. 우리할머니는 아들만 6형제를 낳으셨고 작은 할머니는 슬하에 자녀가 딸하나였는데 내가 고모라 불러야할 그분은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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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 있었던 것 / 실화 짧은 무서운 이야기

2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되는 그때 기억.. 제가 5살때 티비를 보고있었는데 아버지가 오실 시간이 된거에요. 그런데 그때 문밖에서 소리가 난것도 아닌데 인기척이랄까? 뭔가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빤가? 싶어서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아파트 보면 현관밖에 보는 작은 구멍있잖아요? 거기를 봤는데... 앞집문이 보이는게 아니고 뭔가 눈동자 같은게 보이더군요. 깜빡깜빡 거리면서.... 그때 당시 어렸었으니까 누군가 이쪽을 보고있다는 생각보다는 아..부엉이 눈인가? 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어린이 다운 발상인데 전 부엉이나 새가 밖에서 날면서 우리집을 쳐다보고 있는 줄 알았거든요. 깜빡이는거 말고는 아무런 낌새가 없어서 의자를 도로갖다놓고 다시 티비를 보고있는데 다시 인기척이 나서 아까처럼 의자를 가지고 올라가서 봤는데 이번엔 그냥 앞집이 보이더군요. 그러자 조금있다가 아버지가 오셨어요. 아버지한테 아빠~ 나 부엉이 봤어 라고 말했던것도 생생히 기억이 나요. 그 일이 그때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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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원에서 있었던 실화 / 레전드 소름 무서운 이야기

내가 의무병으로 군 생활 할때였어. 내가 상병때 쯤인가 병장때 쯤이였을꺼야. 평소처럼 야간 근무를 서고 있었지. 일반 병원에서 야간에 간호사들을 교대로 근무 세우는것처럼 군병원도 병사들을 간호사들처럼 교대로 근무 세워. 쉽게 말하면 그냥 병동 순찰같은거야. 병동 복도들을 걸어다니면서 복도에 나와있는 환자들 보면 들어가서 자라고 하고,환자한테 무슨일이 생겼을때 보고 하고 그런거지. 근데 솔직히 다들 자는 새벽에 무슨 일이 있겠어. 그래서 보통 그냥 돌아다니면서 시간 때우거나, 책을 읽으면서 시간 때우거나 그러는데, 어느날. 밤 11~12시 사이였을꺼야. 내 근무 하는곳(?)은 중환자실과 물리치료실 그 사이 복도였어. 여름인데도 복도도 어둡고 바람도 어디선가 슬며시 들어오니까 좀 쌀쌀하데? 다들 자고 있으니까 내 발자국 소리밖에 안들리는거야. 뚜벅 뚜벅 한두번 서는 근무가 아니지만 그 날만큼은 왠지모르게 오싹해지더라고 어쨌든, 중환자실을 지나쳐서 물리치료실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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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에서 있었던 실화 / 레전드 공포 이야기

군대 가기 3일전이었어. 이제 마지막이라고 친한 친구 6명이 모여서 술 진탕 마시고 놀다 보니까 나중에는 나 하고 친구 한놈만 남게 되더라고. 그때 시간이 새벽 3시인가 그래. 호프집에서 나와서 친구네 집으로 가고 있었어. (친구 놈이 자취하고 있었음) 근데 친구네집 가기전에 허름한 집이 있었는데, 그 집이 2층집이였어. 그 집에는 아무도 안살고 흔히 말하는 흉가였어. 친구네 동네에서도 흉가라고 소문이 났나봐. 싼맛에 그곳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얼마 안있어 전부 나온데. 개인주택인데 되게 허름하고 좀 무서워.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영화 "검은 집" 있지? 그런 집이야. (궁금하면 인터넷에서 "검은 집" 쳐보도록 황정민 주연임) 물론 영화만큼 그렇게 허름하지도 않고, 음침하지도 않지만 느낌이 딱 그렇게 느껴져. 괜히 음침하고 어둡고 들어가면 소름이 돋고 춥고 이런거? 거기다가 집도 좀 오래되서 누가 봐도 오래된 집이구나, 누가봐도 아무도 안사는 집이구나 느껴질 정도라니까.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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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시절 괴담 2 / 레전드 공포 군대 이야기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부대에 근무를 서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부대 명칭은 생략함 00부대 00중대에서 발생한 실화입니다. 0부대는 직할중대가 모여있어서 부대 규모가 꾀 컸습니다. 그리고 개울이 부대를 가로지르고 가서 조그만한 다리도 있었고요. 그 개울을 타고 쭉 들어가면 점점 골이 깊어지면서 흡사 계곡 모양으로 나오는데 볼때마다 "이야.. 여기 부대 없어지면 관광지해도 되겠네" 이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계곡 위에 초소 하나를 발견했는데 거의 안쓰는 듯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다 당직근무때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0부대 0중대는 개울 가까이 있어서 중대건물 뒤편에는 거의 계곡이었습니다. 건물 5~6층 정도 높이 였죠 그곳이 평소에는 초소 근무를 안서다가 부대에 비상걸리면 스던 곳이었답니다. 초소 자체도 중대랑 가깝고 중대 주변에 가로등 덕에 어느정도 주변은 훤하게 보이지만 앞이 바로 계곡이라 빛이 잘 비춰지지 않았습니다. 꽤 을씨년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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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시절 괴담 1 / 레전드 공포 군대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00부대 00중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병사생활 하신분들은 알겠지만 병사들은 생활관이라는 곳에서 생활합니다. 요즘은 시설이 좋아져서 5~6명이서 생활관을 쓰는데 예전에는 20~30명씩 모여서 사용했죠 그리고 생활관 마다 총기함이라는 보관함이 1~2개씩 자리잡고 있는데.. 00중대에 신병이 들어오던 날이었습니다. 고참들은 좋다고 난리였죠. 갈굴수 있는에 한명 더 생겼으니까~ 그 중대가 갈굼이랑 구타가 좀 있었습니다. 신병이 생활관 들어와서 각 잡고 앉자마자 고참들이 갈구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 있냐, 왜 그따위로 생겼냐 등등 릴레이로 갈굼하다 한 고참이 무심코 질문을 했는데... 고참 : "너 잘하는게 뭐냐?" 그녀석 : "귀신이 보입니다" 고참들 : "......." 너무 당연한듯이 애기해서 주변 고참들이 질문도 안하고 순간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단듯이 여기저기서 욕설이 나오기 시작했죠 ㄱ- 군생활 꼬이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고 그녀석이 고참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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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절 살린것은... / 실화 공포 무서운이야기

안녕하세요 청주에 살고있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들려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는 정말 제게 일어났던 실화입니다 그 일이있고나서 벌써 15년이상의 세월이 훌쩍 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뇌리속에 뚜렷히 박힌 기억.. 간직하고 있었던 기억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쓰게되었습니다 비록 어렸었지만 '귀신은없다' 라고 철썩같이 믿어왔었었던 저를 "귀신은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게 만든 사연입니다 제가 7살이되어 얼마 지나지 않았던 2월18일날의 일입니다 (날짜는 어머니께서 기억하시고 계시더군요 워낙 엄청난 사건이어서) 연초이다보니 아무래도 친척큰집에 놀러가게 되었었습니다 저희가족은 신정날에 친가쪽으로 가지않고 외가쪽으로 가는데, 외가큰집은 아파트라고는 찾아볼수도 없는 주택 몇채만 존재하는 산골마을입니다. 큰집바로 뒤로는 큰산이있고 그 산에는 묘지들이 존재하고요. 어린나이에 게임기도없고 컴퓨터도 없는, 재미라고는 메뚜기를 잡아다 구워먹는 외가에 놀러가는 것이 그리 달갑지않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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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온양에서.. / 레전드 실화 무서운 이야기

우선, 저는 귀신을 믿는 편입니다 초등학생 때는 귀신을 보는 친구도 있었고, 저도 종종 귀신인지 아닌지 모를 것들을 보고는 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그것들이 저를 노려오고는 했습니다 제가 아직 고향이나 다름없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살던 때, 초등학교 5학년 즈음이었을까 어머니께서 제게 심부름을 보내셨습니다 혹시 아산에 살던 분이면 알텐데, 동천교회 사거리라는 곳 나름 굉장히 교통량이 많던 곳이었고, 초등학교로부터 통학하는 길이어서 종종 교통사고가 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은 그 길과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택시를 잡기 위해 길턱 끝에서 저쪽 길을 내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툭, 하고 등을 미는 느낌이 났습니다 그때도 그리 키가 큰 편이 아니었는데, 허리 아래로 그리 세지도 않게 툭, 하고 어어 하는 순간에 길턱에서 내려서 한 걸음, 두 걸음을 밀려 내딛자 갑자기 코앞으로 덤프트럭이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정말 순간적으로 정신줄을 놔버렸습니다,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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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어느 귀신 이야기 / 지역 공포 실화 무서운 이야기

이건 100% 진실임을 알려드립니다. 제 친구가 단란주점 웨이터로 일하고 있을때, 같은 주점에 있던 아가씨가 겪은 일이거든요. 제가 앞으로 실제 귀신 경험담을 많이 적을건데... 대부분이 향락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겪은 얘기랍니다. 그런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해서, 귀신 같은걸 많이 본다고 하더군요. 자...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집을 가출하고 나온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아마 가장 먼저 고려하고 택하는 일이 술집 여종업원일 것 입니다. 4명의 아가씨들... 그 4명은 아는 사이 였다네요... 집을 가출하고 나와 제 친구가 일하는 단란주점에 일하게 되었죠. 그리고... 4명이서 같이 방을 쓰면 방값 줄인다고... 주위 여인숙에 같이 방을 구하러 갔더랬죠. 그런데... 그 중 2명은 그 여인숙에 왠지모르지만 느낌이 좋지 않다고 다른 방을 구하러 간다고 했답니다. 결국... 나머지 두명의 아가씨만이 방값이 싼 맛에 여인숙 비스무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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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과 실화이야기 / 짧은 무서운 이야기

저는 종합병원에서 치과의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동료 중의 하나가 예전에 레지던트 시절의 자기가 돌던 병원에서 있었던 사고를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햇병아리 의사가 터빈으로 어금니 안쪽을 깎고 있었는데, 사고로 터빈이 튕겨나갔습니다. 굉장한 속도로 튕겨나간 바는 아랫턱의 피부를 뚫고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의사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대로 풋패달을 밟고 있었기에 턱을 찢은 터빈은 여전히 계속 회전, 주위 피부가 말려들어 결국 아랫턱부터 목에 걸쳐 환자의 입 속아랫쪽은 걸레가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환자는 침샘까지 크게 다친 중상에 비해선 운 좋게도(?) 동맥은 다치지 않아 목숨은 건졌지만, 평생 큰 흉터와 장애를 갖고 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소송으로 1천만엔(1억원정도) 정도의 위자료는받았습니다만, 앞으로 겪어야 할 불편함과 상처로 인한 고통에 비하면 결코 큰 돈은 아니겠지요. 그 햇병아리 의사는 결국 사고 후 의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제 동료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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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 / 소름 돋는 무서운 썰

내가 옛날에 화장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어느날 아침 장례식장(화장터) 현관을 청소하고 있노라니, 검은색 SUV 자동차가 들어섰다. 안에서 내린 사람은 한 눈에도 졸부라는 것이 느껴지는 외모의 아저씨로, 시계도 프랭크 뮐러같은 것을 차고 있었다. 그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시체 한 구를 화장해달라고 말했다. 보통은 시체를 옮겨오기 전에 장례업자나 유족들로부터 사전연락이 오고, 신고인의 보험증이나 사망신고서 등의 서류와 화장시간까지 지정해서 오는데, 그 아저씨는 장례식장에는 이미 말을 해뒀고, 시간도 없으니까 빨리 화장이나 하라고 고압적으로 명령했다. 일단은 그 아저씨에게 기다리라고 하고 장례식장 측에 이야기를 하자 과연 미리 말이 되었는지 그 관 하나만 우선 먼저 화장을 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장례 오븐을 열었다. 시체는 30세 정도의 남자로, 갓 죽은 것이었을까 보통 시체들보다 혈색도 좋아보였다. 시체는 보통 화장을 하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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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열차 / 웃대 레전드 공포 이야기

몇년전에 써놓았던거라 오타와 이상한점이 많을수 있습니다 태클 금지입니다... 우선 식당칸을 운영하는 기차는 야간열차가 없습니다.. 제일 마지막 기차가....부산에서 7시넘어서 출발해서 서울역에 11시40분쯤에 도착하는 기차가 제일 늦는 기차시간이죠.. 우리나라 전역에 어디를 살펴봐도 사람이 죽지않은곳은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지금 여러분이 사시는집이나 ..집앞이나 동네슈퍼나 독서실이나 학교나 ...어디를 봐도 ... 몇십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무덤없던자리없고 사람죽지않은 자리 없는거죠.. 따지고 보면 ..언제든......어디서든.....귀신이 나올 조건은 충족시키구 있는겁니다 지금 당신이 웃대를 열심히 보고있는 와중에도 ...뒤에서...아니면 책상밑에서...의자옆에서 ...당신을 빠~안히 쳐다보고 있는 귀신이 하나정도 있다구해도...전혀 이상한게 아닌거죠 그러다보면 ..특히나 억울한 죽음을 많이당한장소 아니면 공동묘지처럼 죽은사람이 많이몰려있는장소.. 이런곳에선 아무래도 귀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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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외할머니 집에서 겪은 실화 / 레전드 공포 무서운 이야기

전 중학교때까지 방학은 외할머니 집에서 보내곤했어요 그일이 있기전까진요 외할머니집은 하동이었는데요..(하동아시죠 화개장터노래중에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 네. 섬진강이 바로 옆에 있었죠. 그런데 그 섬진강이란 곳은 매번 여름땐 항상 물놀이사고가 일어났었죠 전 지금도 뉴스에서 그곳의 사고소식을 들으면 온몸에 소름돋아요 그때가 아마 저가 6학년때였죠 항상 방학마다 그곳에가서 동네 아이들하고 친했었죠 ... ㅋㅋ 부끄럽지만 첫사랑도 그곳에서 할정도로 아이들하고 많이 친했어요 하루는 그 동네아이들이 둑에 놀러가자는 거였어요 전 당연히 승낙했죠 ..그땐 정말 호기심이 많았거든요 그때 마침 둑 뒤론 물이좀 빠질때라 뻘이였는데요 친구들과 발을 이리저리빠져가면서 놀고있는데 제 발믿에 둔탁한 느낌을 받았어요 머지? 느낌이 상당히 안좋았어요, 지금 생각해도. 그리고 손을 넣어 그것을 집어올리니 어떤 남자 상의가 나왔습니다 정말 느낌이 ..... 아이들은 빨아서 너 입으라고 막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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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괴담 염매 / 무서운 전설 괴담 이야기

1700년대 초반에 기괴하고 섬뜩한 이야기로 항간에 돌았던 소문 중에는 속칭 염매(厭魅)라고 불리우는 끔찍한 물건에 대한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무렵 한 흉악한 범죄자들이 이상한 대나무 통을 하나 매고 다니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부유한 집을 찾아가서 그 대나무 통을 열어서 안쪽을 보여주는데, 그러면 그 집 사람들은 왠갖 정신병을 일으켜 발작하는가 하면, 귀신이나 마귀에 관한 이야기에 미쳐 돌아가게 되고, 그러면 이 범죄자들이 적당한 술수로 돈을 뜯어내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대나무 통안에 무엇을 넣어 놓는가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자들은 우선 남의 집에서 몰래 어린아이를 훔쳐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이 찾을 수 없는 깊은 곳에 어린아이를 가두고 우선은 굶긴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점차 말라가게 되는데, 아이에게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매우 맛있고 중독되어 빠져 들만한 음식을 아주 조금만 먹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점차 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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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유언비디오 / 레전드 공포 무서운 썰

회사 동료가 죽었다. 맨손 암벽 등반이 취미인 K였다. 나와는 무척 사이가 좋아, 가족들과도 익히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K의 암벽 등반 취미는 본격적이라, 휴일이면 이런저런 산이니 벼랑이니 항상 찾아다니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K가 죽기 반년 정도 전이었나. 갑자기 K가 내게 부탁이 있다며 말을 걸어왔다. [야, 내가 만약 죽을 때를 대비해서 말인데, 비디오 하나 찍어주라.] 취미가 취미이니만큼 언제 사고가 나 세상을 떠날지 모르니, 미리 영상 메세지를 찍어두겠다는 것이었다. 만약의 때에는 가족에게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을 담아, 가족들에게 보여주려. 나는 [그렇게 위험한 취미인 걸 알면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그만 둬라, 좀.]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K는 단호했다. [암벽 등반만큼은 절대로 그만둘 수 없어.] 그것도 K답다 싶어, 나는 촬영을 도와주게 되었다. K네 집에서 찍었다간 들킬게 뻔하니, 내 집에서 찍기로 했다. 흰 벽을 배경으로 하고, 소파에 앉은 K는 말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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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앤서 핸드폰 분신사바 / 일본 번역 레전드 공포 이야기

괴인앤서 라는 것은 어떤 질문에도 대답해주는 요괴라고 합니다. 신체가 퇴화하고 머리만이 발달해 태어난 기형아가 요괴화로 요괴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답자의 신체를 탈취하는 목적은 자신 몸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괴인앤서는 핸드폰을 통해 간단한 의식을 이용해서 부를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괴인앤서를 불러들이는 방법 - 핸드폰을 가지고 10명의 사람이 모입니다. (10명의 사람을 1번 2번 3번.. 이렇게 설명하겠습니다.) - 모두 동시에 1번이 2번에게 전화를 걸고 2번이 3번에게 걸고 ... 그리고 남은 10번은 첫번째 1번에게 전화를 겁니다. (반드시 서로 동시에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 그러면 10명 모두 통화음이 걸리게 되고 10명 중 9명에게는 계속 통화음이 걸리지만, 아무 한사람에게는 (누가될지 모릅니다.) 괴인앤서가 전화를 받게 됩니다. - 이때 괴인앤서는 10명중 9명에게는 질문을 받는데 모든 질문의 답을 명확하게 말해준다고 합니다. (미래를 질문해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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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괴담 바위굴에 갇힌 아이 / 무서운 공포 괴담

이 이야기는 조선시대 중종 시절 이야기라고 합니다. 중종은 조선의 제11대 왕으로서 재위기간은 1506년에서 ~ 1544년 까지 재위했다고 합니다. 1500년대에 당시 조선에서 회자되던 사건 중에 김위(金偉)의 아들이 유괴된 사건은 있었는데 그 내용이 무척 이상했다고 합니다. 김위는 개성에서 살고 있는 선비였는데, 어린 아들이 유괴 당했다고 합니다. 아이를 유괴한 범인은 아이를 이런저런 술수로 속이고 유인해서 끌어 들여서 같이 길을 나섰는데, 언덕과 비탈을 넘어서 깊은 산속으로 아이를 데려 고 합니다. 그곳에서 범인은 아이를 어느 캄캄한 바위굴 속에 가둬 두었다고 합니다. 아이는 나가고 싶어 울부짖었지만, 바위굴은 나갈 수 없게 막혀 있고, 빛이 들어오지 않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서움에 울고 떨고 소리를 지르면서 도움을 청하기도 했지만, 깊은 산 속의 숨겨진 바위굴은 사람은 커녕 짐승들도 알아볼 만한 곳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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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장난으로 만든 사당에서 일어난 일 / 소름돋는 오싹한 공포 이야기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한테서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때, 친구와 둘이서 강에 물놀이를 하러 가셨다고 합니다. 다만 그 강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학교에선 그 행위를 단단히 금지한 상태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어렸을때의 둑이나 제방은 요즘처럼 깨끗하게 정비되지 않은 데다가 나무로 단순하게 제방을 만들었던 상태라서 아이들이 숨어서 놀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친구의 제안으로 놀이의 일환으로 둑나무들 사이에 돌을 쌓아 "신의 사당"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돌로 벽과 천장을 만들어 흙으로 고정한 아이들의 무릎 정도되는 높이의 사당을 지으셨다고 하는데 그 안에는 적당한 유목 파편을 넣어두고 그것을 신위로 썼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친구가 듣기로는 이렇게 사당을 지으면 신이 와서 사당을 지은 사람들한테 뭔가 선물을 줄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 그렇게 장난삼아서 둘이 주변에 있는 산딸기나 꽃을 공양하거나 기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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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몽중 가위눌렸던 경험 / 짧은 무서운 공포 이야기

40평생 가위는 한번 눌려봤는데 20대 후반 때 경험입니다 꿈에서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다가 깼습니다 여친을 만나서 꿈에서 만나서 뭘 했었는지 신나서 얘기해 주고 데이트를 하다가 깹니다 어라? 꿈속에서 여친을 만난 걸 여친한테 얘기해준게 또 꿈이었네? 개신기하네? 여친한테 말해줘야지! 하고 여친한테 내가 꿈속에서 널 만난 얘기를 너한테 한게 또꿈이었다 신기하지? 하고 데이트를 하다가 깹니아 프렉탈 구조처럼 계속 여친한테 꿈속에서 널만났단 얘기하고 데이트하다가 깹니다 깨서 옆을 보니 여친이 자고있길래 아 맞다 같이 자고 있었지 내일 일어나면 꿈얘기 해줘야겠다 하고 누웠는데 여친이 일어났냐면서 제 몸을 더듬기 시작합니다 문득 드는 생각이 애가 원래 이렇게 적극적인 성격이었나? 그 전에 애가 내 옆에서 자고 있었던게 맞긴 한가? 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너 누구냐?" 라고 말하자마자 검은 그림자같은 형체로 바뀌면서 수많은 손들이 땅속으로 저를 끌고 가는데 몸을 만지는 손길 하나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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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h - 천장씨 / 레전드 공포 무서운 이야기

교토에 있는 고향 집 이야기입니다. 고향 집은 단독주택인데 연립주택은 아니고 어디에나 있는 흔한 2층 양옥집입니다. 1층 거실 천장에 작은 얼룩이 지고 있는 건 가족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히 그 누구도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 얼룩은 비가 새서 그런 것인지 흰 천장에 갈색으로 침착되어 있었습니다. 긴 시간에 거쳐 조금씩, 세로로 길고 얇게 그 영역을 늘려갔습니다. 아버지가 위에 도료를 덧칠하기도 했지만, 끈질기게 같은 형태의 얼룩이 나타나 조금씩 커져갔습니다. 점차 허리가 생기고, 머리, 어깨, 양 발까지 마치 사람 같은 형태로 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기분 나빠했지만, 내가 초등학생이 될 무렵에는 이미 익숙해져서 "천장씨"라고 별명까지 지어서 부르곤 했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을 마치고 화장 전, 시신을 마지막으로 집에 모시고 와서 이불을 깔고 눕혀 드렸습니다. 친척 분과 신세를 진 비구니 분이 이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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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사진 편집 아르바이트 / 무서운 공포 괴담

벌써 10년 가까이 지난 이야기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사진 편집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포토샵을 써 본 경험이 있다면 그닥 어렵지 않은 내용의 일이었던데다, 월급도 꽤 후한 편이라 즉시 수락했다. 아르바이트 첫 날, PC가 한 대 주어지고 담당자가 설명을 했다. 미리 들었던대로, 사진 일부를 잘라내거나 색 조정을 하는 게 주된 일이라 어려울 건 없었다. 나는 꿀알바를 물었다는 생각에 아주 기분이 좋았다. 담당자는 [그럼 모르겠는 게 있으면 물어봐.] 라고 말한 뒤 자기 책상으로 돌아갔다. [아, 그리고 혹시 말인데, 찍혀 있으면 지워버려.] 라며 양 손목을 축 늘어트리고는 팔랑팔랑 움직였다. 저거, 귀신이 원망스럽다고 하는 포즈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괜찮아, 괜찮아. 보면 금방 알테니까.] 라고 말하고 담당자는 씩 웃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싶어, 나는 그대로 작업에 돌입했다. 그리고 담당자 말대로, 금방 알았다. 시선이 마주친다. 사진 속 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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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군복무 할때 들은 이야기 / 레전드 공포 무서운 썰

강원도에서 군복무 할때 들은 괴담 입니다. 강원도 영월에 동굴바위란 곳이 있는데 강물 안에 있는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에 동굴 같은 구멍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죠.. 이곳은 예전부터 경치가 좋아 사람들이 많이 오는 나름 알려지 곳인데 이상한 사고도 많이 나는 곳으로 그곳 주민들은 동굴바위안에 원귀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도 사고가 나서 수영 금지 라는 경고판까지 있지만 1년에 몇번씩 인명 피해가 난다고 하죠.. 2003년경에도 친구들과 놀러온 남자 한명이 갑자기 없어져서 난리가 났었는데 일주일후 잠수부들을 투입해 수색을 한 결과 동굴바위속에서 시신이 발견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굴 바위로 들어간 잠수부는 놀랐다고 하는데 물속에서 그 청년의 시신이 서있었다고 합니다.. 물에 빠진 시신을 건질때 시신이 서 있으면 건드리면 안된다는게 잠수부들의 금기이긴 했지만 잠수부는 미신이라 생각하고 그 시신을 건지기 위해 시신에게 다가 갔습니다.. 그런데 다가 간 순간 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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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호소 괴담 / 번역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

그냥 미국에서 돌아 다니는 괴담 입니다.. 1872년 11월 10일 이른 아침, 미국 뉴올리언즈 제4관구 경찰서에는 교도소에 가기전의 죄수를 임시로 가두는 여러개의 독방으로 된 보호소가 몇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중 7호 독방에서 감금되 있던 여 죄수 메어리 테일러가 이마에 자상을 입은채 옷을 찢어 묶어서 목을 매서 자살하려 하고 있는 것을 순찰을 돌고 있던 간수들이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서둘러 자살을 막았고 메어리를 병원으로 후송 시켰는데 그녀는 연신 뭔가 알수 없는 소리로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뒤, 그녀의 자살 이유를 조사하던 경관과 의사 두 명은 그녀가 정신을 차리자 자살시도를 한 이유를 물었고 그녀가 한 이야기는 아주 이상한 얘기 였습니다., 그날 독방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던 메어리는 뭔가 알수 없는 차가움이 느껴져 눈을 떴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눈앞에는 사람의 형상이 보였습니다.. 놀란 메어리가 정신을 차리고 자세히 보자 이마에 큰 흉터를 한 엉망으로 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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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안된다 / 짧은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군대 시절 제 고참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겪은 실화라면서요. 어느 더운 여름밤에 고참이 선풍기를 켜 놓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더워지더랍니다. 그래서 [뭐꼬?] 하는 생각에 눈을 떴더니 웬 꼬마 아이가 선풍기를 가리고 서서 자기를 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족이라고는 부모님이랑 대학교에 다니는 남동생, 그리고 자신 뿐인데 꼬마 아이라니... 그렇지만 너무 덥고 졸렸던 탓에 이상하다는 생각도 못하고 그저 [마! 덥다! 비키라!] 라고 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꼬마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옆으로 스르륵 미끄러지면 비켜나더랍니다. 그 밤 내내 고참은 그 꼬마와 그런 실랑이를 계속 벌였다고 합니다. 자다가 덥다 싶어 눈을 뜨면 어김 없이 그 꼬마가 서 있고, 고참이 화를 내면 그제야 비키는 식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방문이 벌컥 열리고 동생이 방에 들어오더랍니다. 그래서 고참은 동생한테 [야, 니가 저 아 좀 데리고 가라.]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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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 간판 / 무서운 공포 이야기

제가 중학교시절 다니던 학원 선생님의 체험담입니다. 선생님은 유명해지기 전의 TOM CAT(북두의 권 주제가로 유명) 멤버였다고 했었는데 그날은 멤버인 친구에게 베이스를 주기로 해서 자가용을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보니 심야 12시를 이미 넘긴 시각이었는데 꽤 시골이라 길을 잘 알 수 없었고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은커녕 자동차도 지나 다니지 않았습니다. 드문드문 민가가 보였지만, 가로등도 없는 시골길이 이어졌고 그러다 어떤 교차로에서 전화박스를 발견해서 그 전화로 친구에게 길을 확인하기로 하고 가까이 갔습니다. ( 당시에는 휴대폰이 없었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는 동쪽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전화박스쪽으로 가면서 교차로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정차했는데 그렇게 하니 차는 북쪽을 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공중전화는 사방으로 뻗어있는 길 중, 북쪽 길 방향에 있었는데 그 길은 가파른 오르막길이어서 헤드라이트를 밝힌 곳보다 위에 있는 부분은 아주 깜깜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전화박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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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전 겪었던 일 / 레전드 무서운 공포 이야기

1997년 봄, 부산. 우리 4가족이 15년을 살던 아파트가 재건축이 결정나 급하게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매사 꼼꼼히 따져보고, 쉽게 결정하지 않으셨던 어머니가, 몇군데의 집을 둘러보시던 중 이 집을 보기 위해, 집 안으로 들어가신 순간, 환하게 보이는게 너무 마음에 드셨다고 했습니다. 이 건물은 3층짜리 건물, 4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던 빌라로, 우리가 이사한 집은 가장 안쪽 동 1층으로, 출입구가 남쪽으로 나있으며, 외벽 바로 옆이 3층 높이의 옹벽이 70cm 사이를 두고 세워져 있고, 앞쪽은 3m 정도 너비에 같은 높이의 옹벽이 세워져 있어 외부 소음이 들려올 수 없는 조용한 구조였습니다. 거기에 당시 저보다 먼저 군복무 중인 동생이 휴가 때 찾아오기 쉬운 동네라는 점,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와 실내가 밝은 점이 마음에 들어 특별한 흥정없이 바로 계약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3년을 살려고 했지만, 7개월만에 다시 나오게 된 그 집으로 우리는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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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와 카스테라 / 무서운 괴담

70년대 일본의 어느 교도소에 사형을 기다리던 사형수 한 명이 있었다. 그의 죄목은 살인죄로 외도를 저지른 부인을 살해했다고 전해진다. 간수들은 그를 '조용한 카즈야', '조용한 217번' 라고 불렀다. 그는 매우 조용했고 예의가 바른 사람이었고 매일 죽은 부인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 첫 몇년은 그에게 매우 힘들었다. 교도소라는 낯선 환경과 부인을 죽였다는 자책감, 그리고 언제 사형이 집행 될지 모른다는 공포감으로 몇 번의 자해와 자살 시도로 간수들에게 골치덩이로 찍혀서 종종 불필요한 폭력을 당하거나 구속복이 입혀진체 독방에서 몇 일씩 수감되어 있기도 했다. 그가 안정을 찾은 건 간수 중에서 가장 고참이었던 사토루가 그를 전담하면서 부터였다. 경험이 많았던 사토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카즈야를 찾아와 이런 저런 잡담으로 말을 걸기 시작했다. 카즈야는 사토루의 도움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에 평소처럼 사토루와 잡담을 나누던 카즈야가 말했다. " 다른 건 다 그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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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러브호텔의 귀신 썰 / 소름돋는 무서운 공포 이야기

저는 일본에 잠시 놀라가서 러브호텔(퇴폐업소)에서 방청소를 하는 알바를했습니다. 이게 나름 편하면서 시급도 좋았습니다. 방이 24개 정도 있는 4층짜리 러브호텔인데 어느날 갑자기 손님을 받고 방에 들어간 도우미 여성이 방을 돌연 바꿔달라는 겁니다. 매니저가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이 약간 보는 눈이 있는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 방에는 귀신이 있다 그러니 다른 방으로 바꿔달라."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그말을 듣고 처음엔 뭔 이상한 여자가 와서 헛소릴 지껄이나 했더니 나중에 매니저가 하는 소릴 들어보니까 몇년전쯤에 한여자가 그방에서 자살을 했더라는 겁니다. 아마도 그 귀신이 남아 있는게 아닐까 싶다고 하네요. 방은 405호. 야간 청소를 하기 위해서 손님이 거의 없을때 혼자서 405호를 청소하고 있으면 왠지 등골이 오싹 거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귀신이 뒤통수를 보고 있었나 봅니다. 정확하게는 4층을 돌아다니면 뭔가 섬뜩한 느낌이 들곤했죠. 야간에는 집중청소라고 해서 두개의 방을 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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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메가박스 귀신 이야기 / 무서운 공포 이야기

첫 번째 귀신 이야기 신촌 메가박스에서 일했던 한 아르바이트생의 이야기다 신촌 메가박스는 귀신 나오는 데로 유명하다 심야 영화 때 한 명이 예매를 했었다 예매자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언제 입장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냥 상영을 한다 시작할 때 화면을 체크하려고 들어갔는데 제일 앞열 좌석에 빨간 옷 입은 여자가 등까지 돌리고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영화가 시작했는데도 아니겠지? 부정하면서 체크를 하고 나왔다가 바로 다시 들어가 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분명히 내가 입장받는 줄에 계속 서있었는데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영화 입장 시간에 들어간 사람은 없었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입장을 안했다 그 날 내가 본 것은 무엇일까? 귀신이 아니였는지? 두 번째 귀신 이야기 메가박스 지은 지 얼마 안 되어서 사람 많고 옷가게 많을 때 간 이후로 몇 년 전에 무슨 메가박스 특별전으로 여고괴담 2를 상영해준다길래 보러 갔는데 처음이랑 다른 게 옷가게도 다 닫은 상태고 통행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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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h - 처음 보는 버섯 / 레전드 공포 이야기

연휴 때 친척 아저씨한테 들은 이야기다. 산에서 나물 캐는 게 취미인 아저씨인데 작년에 산에 나물 캐러 갔다가 겪은 이야기라고 한다. 작년 연휴 때는 휴일이 꽤 많았기에 아저씨는 평소 다니던 곳이 아니라 더 먼 곳에 발을 디뎠다고 한다. 처음 보는 나물이 있지는 않을까 하며 여행 삼아 처음 가는 산에 올랐다. 하지만 첫 산행이다 보니 길도 익숙하지 않아 나물을 캘만한 곳을 여간 찾을 수가 없었다. 어찌어찌 캐긴 캤지만 평소 다니던 산과 비교하면 반 정도 밖에 못 캔 상황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시커먼 버섯 하나를 찾았다고 한다. 아저씨는 잎나물에는 해박하지만, 버섯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 게 없었다. 만져도 괜찮은 건지 아닌지 판단을 내리기 어려웠다. 고민하고 있는데, 뒤에서 [그거 맛있어.] 하고 높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돌아보니 시골 아이 느낌의 남자아이가 아저씨를 보고 있더란다. [얘, 이 주변에 대해 잘 아니?] 하고, 아저씨는 물었다. [계속 이 주변에 살았으니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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