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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장난으로 만든 사당에서 일어난 일 / 소름돋는 오싹한 공포 이야기

 2ch - 장난으로 만든 사당에서 일어난 일 / 소름돋는 오싹한 공포 이야기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한테서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때, 친구와 둘이서 강에 물놀이를 하러 가셨다고 합니다.

다만 그 강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학교에선 그 행위를 단단히 금지한 상태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어렸을때의 둑이나 제방은 요즘처럼 깨끗하게 정비되지 않은 데다가 나무로 단순하게 제방을 만들었던 상태라서 아이들이 숨어서 놀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친구의 제안으로 놀이의 일환으로 둑나무들 사이에 돌을 쌓아 "신의 사당"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돌로 벽과 천장을 만들어 흙으로 고정한 아이들의 무릎 정도되는 높이의 사당을 지으셨다고 하는데 그 안에는 적당한 유목 파편을 넣어두고 그것을 신위로 썼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친구가 듣기로는 이렇게 사당을 지으면 신이 와서 사당을 지은 사람들한테 뭔가 선물을 줄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 그렇게 장난삼아서 둘이 주변에 있는 산딸기나 꽃을 공양하거나 기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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