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무병으로 군 생활 할때였어. 내가 상병때 쯤인가 병장때 쯤이였을꺼야.
평소처럼 야간 근무를 서고 있었지. 일반 병원에서 야간에 간호사들을 교대로 근무 세우는것처럼 군병원도 병사들을 간호사들처럼 교대로 근무 세워.
쉽게 말하면 그냥 병동 순찰같은거야. 병동 복도들을 걸어다니면서 복도에 나와있는 환자들 보면 들어가서 자라고 하고,환자한테 무슨일이 생겼을때 보고 하고 그런거지.
근데 솔직히 다들 자는 새벽에 무슨 일이 있겠어. 그래서 보통 그냥 돌아다니면서 시간 때우거나, 책을 읽으면서 시간 때우거나 그러는데, 어느날.
밤 11~12시 사이였을꺼야. 내 근무 하는곳(?)
은 중환자실과 물리치료실 그 사이 복도였어. 여름인데도 복도도 어둡고 바람도 어디선가 슬며시 들어오니까 좀 쌀쌀하데?
다들 자고 있으니까 내 발자국 소리밖에 안들리는거야. 뚜벅 뚜벅 한두번 서는 근무가 아니지만 그 날만큼은 왠지모르게 오싹해지더라고 어쨌든, 중환자실을 지나쳐서 물리치료실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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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군 병원에서 있었던 실화 / 레전드 소름 무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