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너가 어느날, 갑자기 이 빌어먹을 곳에서 눈을 뜨게되었고 이 글을 읽게 되었다면 음... 일단 유감을 표할게.
이 곳은 절대 정상적인 곳이 아니고, 안전한 곳 역시 아니야. 너가 이 글을 읽고 있다는건...
뭐, 뻔한 얘기지만 내가 죽었거나, 탈출했거나 둘 중 하나겠지. 아무튼 내가 일종의 선배?
라고 해야하나. 선배로서 이 곳에서 살아남는데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알려줄게. 1.
일단 이 곳은 호텔이야. 구조를 파악해보니까 그런거 같더라고.
물론 앞서 말했든 여기가 정상적인 호텔의 기능을 할거라는 기대는 접어두는게 좋아. 2. 정말 중요한데, 이 곳에 온 첫날에는 너가 깨어난곳 문 꼭 잠구고, 거기 가만히 있어.
배고프고 목도 마른데다가 밖에서 이상한 소리도 들릴테지만... 절대 나가선 안돼.
한숨 자고 일어나면 그때부터 행동하도록 해. 3. 너가 문을 열고 나왔다면 아마 3층 복도일거야.
보통 302호에서 깨어나는거 같거든. 3층 복도는 그나마 안전한 곳이긴 한데, 가끔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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