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이맘때쯤... 그러니까 고2때 아버지 지갑에 손을 대서...
부모님께 호되게 맞은적이 있었습니다..!! 고작 몇천원 밖에 되지않는 돈이었는데...
억울하다고 생각한 저는 무작정 집을 뛰쳐나왔었죠.... 늦은 시각 마땅히 갈곳이 없었던 저는 제가 다니던 학교로 들어갔더랬습니다.
어두컴컴한 학교 복도와 불꺼진 학교 교실...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억울하고 분한마음이 더 컸던지라...
무작정 교실에서 밤을 지새기로 마음먹었었죠.. 피곤함이 밀려와 책상에 업드려 눈을 붙인지 몇시간이 흘렀을까....
윗층에서 누군가가 걸어다니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것 같더군요... "쿵쿵쿵~쿵쿵쿵쿵~~" 순간 무서운 마음에 잠이 깨어 다시 잠을 들수가 없었죠.
하지만 소리는 점점더 가까이 다가오는 듯... 더욱 더 커져갔습니다.
공포에 휩싸인 저는 의자에 걸쳐 둔 점퍼를 덮어쓰고는 별일 없을꺼라 굳게 믿고 있었죠. 그렇게 소리는 점점 잠잠해지고....
피곤이 밀려온 저는 다시 잠들어버렸습니다.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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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0년 전 교실에서의 하룻밤 / 레전드 짧은 무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