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는 마을 우리 셋은 『에, 어서오세요』 라는 마을 입구 팻말을 지난 후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멍 하니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모두 무슨 소리에라도 귀 기울이듯 한 쪽으로 살짝 고개를 기울인 채 우릴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나도 무슨 소리를 들은 것 같다. 차 안의 친구들은 모두 낯선 사람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지금 어딜 가는지 기억 나지 않았다. 그러다 마을의 마지막 집을 지나치자마자 모든것이 떠올랐다.
우리 오랜 친구들, 우린 같이 여행중이다. 우리 넷 모두 안전해. 2.
짜증나는 이웃 난 시내의 작은 빌딩에 살았었다. 내가 거기서 이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이웃들 때문이었다.
특히 내 윗집에 살던 그 남자. 좀 생긴거도 이상하고 홀로 살던 사람이었다.
자정쯤엔 항상 윗층에서 들리는 규칙적인 소음이 내 신경을 긁었다. 솔직히 시끄럽진 않았다.
하지만 자려고 눈을 감으면 그 소리가 자꾸 신경 쓰였다. 무슨 하이힐 신고 걷는 소리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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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짧은 괴담 3가지 / 무서운 공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