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지금 회사 다니기전에...젊었을때 무엇을 못해보랴...란 생각을 가지고 얼마 안되는 돈으로 치킨집을 시작했습니다. 첫 사업이기에 의욕충만으로 배달도 하고 치킨도 튀기고 서빙도 보고~ 혼자서 일인삼역할을 할때가있었습죠...
그렇게 일년 정도 가게를 꾸려나갈때쯤 알바생도 두게 되었고 사장이란 느낌보단 형처럼 대하며 가게를 꾸려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어느날부터인가....강변에 있는 어떤 아파트 한동에서 배달만 들어오면 잘 안가려고 하는겁니다.
왜안가느냐~그 단골집이 너한테 뭐라고 하더냐... 자주는 아니였지만 이주에 한번꼴로 그집에 배달을 갔는데 갔다올때마다 얼굴이좀 우울하더랍니다.
그동안은 별일 아닌갑다...싶어서 신경안썼는데.... 어느날 또 그 아파트 단골집에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A야 XX아파트 배달 들어왔다"라고 말을 했더니 그러더군요. "형...제가 닭튀길테니깐 형이 한번만 다녀와주세요."
그래서 저는 간만에 배달함 가야게따~란 생각에 닭을 튀겨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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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08년 여름에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