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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 방과 후 음악실 / 무서운 번역 괴담

 2ch - 방과 후 음악실 / 무서운 번역 괴담

초등학생 때 이야기다. 유키에짱과 나, 그리고 미치요짱은 방과 후에 전람회 전시 준비 때문에 학교에 남아 있었다.

미치요짱은 차분하고 어른스럽지만, 몸이 약해서 학교를 자주 쉬었다. 그 탓에 전람회에 출품할 전시물 만드는 것도 늦어졌던 것이다.

우리 반에서는 나와 유키에짱이 가장 진도가 빨랐기에, 둘이 같이 남아 미치요짱을 도와주게 되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자 슬슬 그만하기로 하고 정리를 하던 와중, 나는 유키에짱을 겁주려고 무서운 이야기를 꺼냈다. [4시 44분에 음악실 피아노가 멋대로 울린다나?

가볼까?] 유키에짱은 통통하지만 운동신경이 좋은 여장부였다.

나는 장난꾸러기지만 유키에짱은 우등생이었기에, 걸핏하면 유키에짱에게 심술을 부려 장난을 쳐대곤 했다. [그러지말자.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했잖아.]라고 미치요짱은 겁에 질린 듯 했지만, 유케이짱은 어이없다는 듯한 얼굴이었다. [바보 아니야?

그런 일이 있을리가 없잖아. 가고 싶으면 맘대로 해.]

반응이 재미없다 싶어 마저 정리...

# 공포 # 괴담 # 귀신 # 무서운이야기 # 번역 # 소름 #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