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대학시절 자취할 때 겪었던 무서운 일이 떠올라 적어봅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러하듯 저도 일학년 학점은 개처 말아 드시고 군대 다녀와서 새마음 새뜻으로 2학년을 시작하려 했으나 같이 살게된 방돌이(룸메)랑 너무 마음이 잘맞았기에 또다시 학점을 개처말아 드시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방돌이 놈이 배신 때리고 지 고딩동창들이랑 술마시러 나가 버려서 나 혼자 밤을 보내게 되었었지요. 당시 우리가 살던 원룸은 제일 바깥에 현관문이 있고, 문을 열고 들어오면 좌측에 싱크대 그리고 정면에 방과 부엌을 나누는 여닫이 문(옆으로 밀어서 여는 문이 여닫이 맞습니까?
아무튼..)이 있어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이 나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는 문단속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었습니다.
뭐 남자 둘 사는 집이고, 주위도 대부분 대학생 자취촌이라 둔감했었겠지요. 그날도 저는 그냥 현관문도 안잠그고 가운데 여닫이문도 닫지 않고 자고 있었습니다.
한참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 벨을 누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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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대학 시절 경험담 / 오싹한 실화 공포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