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 있는 고향 집 이야기입니다. 고향 집은 단독주택인데 연립주택은 아니고 어디에나 있는 흔한 2층 양옥집입니다. 1층 거실 천장에 작은 얼룩이 지고 있는 건 가족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히 그 누구도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 얼룩은 비가 새서 그런 것인지 흰 천장에 갈색으로 침착되어 있었습니다.
긴 시간에 거쳐 조금씩, 세로로 길고 얇게 그 영역을 늘려갔습니다. 아버지가 위에 도료를 덧칠하기도 했지만, 끈질기게 같은 형태의 얼룩이 나타나 조금씩 커져갔습니다.
점차 허리가 생기고, 머리, 어깨, 양 발까지 마치 사람 같은 형태로 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기분 나빠했지만, 내가 초등학생이 될 무렵에는 이미 익숙해져서 "천장씨"라고 별명까지 지어서 부르곤 했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을 마치고 화장 전, 시신을 마지막으로 집에 모시고 와서 이불을 깔고 눕혀 드렸습니다.
친척 분과 신세를 진 비구니 분이 이불을 ...
#
공포
#
괴담
#
레전드
#
무서운이야기
#
번역
#
소름
#
심야
#
추천
원문 링크 : 5ch - 천장씨 / 레전드 공포 무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