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이야기야. 간만에 동네친구 1명이랑 술을 먹었지.
사실 동네친구라 해도 서로 대학들어가고 바쁘게 지내서 몇달동안 못보다가 간만에 만나니까 반갑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호프집에서 술 좀 먹은다음에 둘이 알딸딸하게 달아 오른 상태에서 친구네 집가서 더 먹기로 했지.
친구네집 가는 도중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2캔을 사고 다시 근처 닭집 가서 닭 한마리 사들고 친구네 집에 갔지. 서로 못다한 이야기 하고 술 도 먹고 안주로 닭도 먹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많이 마셨더라고.
가뜩이나 술도 못하는데 간만에 만났다고 신나서 술 퍼먹다 보니까 어느새 새벽 1 정도가 되더라고. 친구네 집이랑 우리집 이랑 가까운건 아닌데 그렇다고 차를 타면 좀 차비가 아까운정도?
걸어서 30분정도. 친구가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지만 (친구 부모님들은 다 여행가셨음.)
잘거면 편하게 자고 싶어서, 그리고 집도 가까우니까 넉넉히 20분 잡고 걸어가면 금방 도착하니까, 집에서 걍 잘라고 친구네 집에서 나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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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골목에서 있었던 일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