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다. 친구에게는 단골로 다니던 카페가 있었다고 한다.
세련된 것도 아니고, 어디에나 있을 법한 흔한 카페였다. 하지만 마스터의 인품이 좋을 뿐 아니라 가게 안에 온화한 분위기가 흘러넘치는 곳이었다.
조금 먼 곳에 있었지만, 치유받고 싶을 때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마다 친구는 그 카페를 찾았다고 한다. 어느 날, 그 카페에 A라는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왔다.
친구는 평범하게 대했지만, 이상하게 달라붙는 것 같은 웃는 얼굴이 마음에 걸리더란다. 다른 단골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A는 인간관계 문제로 집에 틀어박혀 있다가 지인인 마스터의 도움으로 재활훈련을 겸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고 한다.
친구는 자신이 느낀 "달라붙는 것 같은 미소"는 그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했다. 한동안은 이전처럼 카페를 찾았지만, 그 달라붙는 미소를 짓는 아르바이트생이 온 후로부터 카페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전처럼 온화한 분위기나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없게 되자,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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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ch - 단골 카페 / 무서운 괴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