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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퇴마록 리뷰 감상평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 어디쯤에 위치할 만한 작품

한국 애니메이션은 오랫동안 유아용 콘텐츠에 집중해 왔다. ‘뽀로로’나 ‘타요’ 같은 작품들이 많은 투자와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제작사들은 자연스럽게 저연령층을 공략하는 데에 익숙해졌다. 완구·교육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수익 모델을 확립하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청소년이나 성인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기획은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결과를 낳았다. 검증된 흥행 공식 위주의 안전한 접근이 주를 이루며, 장르적 다변화나 대담한 서사 실험은 줄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발표된 ‘퇴마록’은 성인 시청자를 겨냥한 몇 안 되는 시도 중 하나다. 사실 원작 소설은 몇권 읽다가 던져 버린 나였다. 어린 시절 취향과는 맞지 않았지만 그 느낌 그 시절 퇴마록의 위상은 다 알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방대한 원작과는 달리 명확한 선악구도의 형성으로 관객은 빠르게 이야기의 흐름에 매몰될 수 있다. 첫 번째 장면부터 긴장감이 흐른다. 폐허가 된 사찰 안에서 의식을 준비하는 퇴마사들이 등장하고, 짧지만 강렬한 주문과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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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이 신지의 여름정원 전쟁의 정글에서 새로운 가족의 정원으로(이지훈의 시네필로)

전쟁의 정글에서 새로운 가족의 정원으로 소마이 신지의 영화 <여름정원>은 전후 일본 사회의 정신적 잔여물을 개인적 삶의 풍경 속에 투영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가족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한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덴포 키하치라는 노인은 전쟁의 후유증과 죄책감에 매몰된 채 스스로 단절된 삶을 살아간다. 그는 사회와 관계를 끊고, 자신의 정원을 방치하며 살아가는데, 이 정원은 단순한 공간적 배경을 넘어 전쟁의 연장선으로 기능한다. 잡초가 무성한 마당은 마치 전장의 정글을 재현하듯 무질서와 생명력의 과잉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곧 주인공이 여전히 전쟁의 그림자 속에서 생존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아이들의 개입은 이 공간의 의미를 전환시킨다. 가정과 사회로부터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정원으로 들어와 무질서를 정리하고 식물을 가꾸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노인 역시 점차 변화하며, 정글로 상징되던 정원은 ‘정원’ 본연의 의미를 회복한다. 이 전환 과정은 단순한 원예 행위를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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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 감상평 리뷰 시시각각 변하는 연기(緣起)의 세계

공(空)과 연기(緣起)는 어디에나 작동한다. 처음엔 분명 가족이었다. 같은 식탁에 앉고, 같은 대화를 나누며, 같은 시간을 공유하던 이들은 하나의 이름으로 묶여 있었다. 그러나 영화 속 그들은 어느 순간부터 서로를 낯설게 인식한다. 한 사람이 고백을 꺼내는 순간, 그것은 마치 하나의 인과처럼 작용하며, 가족 전체의 구조와 정서를 뒤흔든다.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란, 모든 존재와 현상이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서로 의존하고 조건 지어진다는 사유다. 나와 너, 옳음과 그름, 사랑과 책임 같은 개념조차도 본질적 실체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이다. 영화는 바로 이 연기의 방식으로 인물들을 배치한다. 특정한 누군가의 잘잘못이 아니라, 한 말과 한 선택이 어떻게 다른 이의 반응과 기억을 건드리는지를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인물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 처음엔 감싸던 마음이 점차 불신으로 바뀌고, 침묵이 희석되고, 희석은 곧 전환이 된다. 두 형제의 적나라한 입장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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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이 마모루의 숨은 명작 아바론 감상평 리뷰

다 이해하지 못해도 좋다. 불교의 공(空-Śūnyatā)사상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해 본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2001년 작 <아바론>은 어떻게 보면 잊혀진 영화다. '오시이 마모루'하면 딱 떠오르는 영화 제목에서 많이 빠져 있다. 수많은 영화에서 존재와 현실에 대한 질문을 던져온 감독은<공각기동대>에게서 바통을 넘겨받고 <이노센스>에게 바통을 넘겨주기로 작정한듯 이 영화를 만든것 같다. 그의 기나긴 철학적 여정에서 '아바론'이 가지는 위치와, 그 속에 녹아든 불교의 '공' 사상까지, 이 영화가 선사하는 메시지를 탐구해 보려고 한다. 아마추어적으로 오시이 마모루의 철학적 탐구, 그 중심에 선 '아바론' <아바론>은 <공각기동대> 이후 5년간의 침묵을 깨고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선보인 실사 영화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의 정체성이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이어간다. 어둡고 흐릿하게 처리된 영상들, 폴란드 로케이션과 폴란드어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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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스탠다드 베이직 매쉬 캡

택티컬 스탠다드라는 브랜드는 아마 대형마트의 PB상품처럼 넷피엑스라는 회사의 자체 브랜드 같다. 아님 말고 틀리다면 알려주심 감사.... 그리고 PB상품들이 그러하듯 가격의 거품을 쏵 걷어낸 반면 확실한 탁 특정지어지는 포인트가 없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서양인들의 착모한 모습과 동양인들의 착모한 모습은 뭔가 좀 다른데.. 갠적 생각으론 서양인의 착모 특히 군인들의 경우는 약간 불량스러운(한국군의 그것들에 비해서) 듯 강인함을 내제하는듯 하고 한국인의 야구모자 사랑은 다 알듯 한국인의 착모 모습은 다소 모범적이면서 개구진 모습을 보인다. 벌써 오래전 얘기이지만 한국인 특유의 패션에서 특히 남성들은 야구모자 사랑이 지나칠 정도로 획일화 되던 모습이었고 여성들의 경우 같은 핫팬츠 라도 일본 여성들의 옷이 더 타이트 했다.(지금은 좀 다름) 각설하고 그러한 야구모자 느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곳이 바로 군모/택티컬 계열의 모자인데 알다시피 군대는 보수적이라 이 모자의 모냥은 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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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QR 택티컬 티셔츠 까실까실함이 좋다.

일상과 전투복 사이 그 어딘가.. 밀리터리 감성의 옷이라면 으레 강렬한 인상과 투박한 실루엣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CQR의 택티컬 트레이닝 티셔츠는 그런 고정관념을 살짝 비껴간다. 겉보기엔 단정하고 평범한 티셔츠 같지만, 입어보면 바로 느껴지는 기능성과 질감에서 이 제품이 단순한 캐주얼웨어가 아님을 체감하게 된다. 먼저 촉감은 꽤 인상적이다. 피부에 닿을 때 '까슬까슬한 듯 시원한' 그 느낌은 흔히 기능성 스포츠웨어에서나 기대할 수 있는 감각이다. 땀이 배어도 쉽게 들러붙지 않고, 건조도 빠르다. 덕분에 여름철에도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밀리터리 의류 특유의 투박함이 아니라, 실용성을 일상복의 편안함으로 적절히 녹여낸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가격 또한 매력적이지 아니할 수 없다.) CQR의 영리한 포지셔닝은 택티컬 의류라해도 큰 무리가 엄쓰면서 일상복에도 무리가 없는 묘한 포지셔닝인데 그에 맞게 어깨선이나 팔 부분은 유연하게 설계되어 있어 움직임이 많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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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애니 괴수 8호 모든 것을 때려박아도 먹을만한 음식과 같은 애니

괴수 8호 - 익숙함 속의 묘한 몰입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괴수 8호는 제목만 보면 전형적인 괴수물이겠거니 싶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유산을 집약한 하이브리드 작품이다.(마치 종합괴수 특촬 나이 든 소년 성장물 같다.) 괴수의 출현 방식은 에반게리온에서 사도가 도시를 침공하듯 갑작스럽고 강렬하며, 주인공이 괴수화되는 설정은 기생수나 데빌맨에서 보던 인간 내면의 갈등을 자극한다. 여기에 조직 내 팀워크, 경쟁, 갈등, 우정이라는 요소까지 포함되어 있어 소년 성장물의 전형인 슬램덩크의 감정선까지 함께 느껴진다. 그렇다. 짜파게티에 너구리를 넣은 짜파구리에 스낵면 스프도 좀 넣고 신라면 건디기도 좀 넣어서 익숙한 맛의 총아를 이루는듯한 진부함도 느낄수 있으나 익숙하기에 진입장벽은 낮은 그런 애니이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떠오르는 건 다양한 장르 애니메이션의 익숙한 장면들이다. 그러다 보니 특정 캐릭터를 보며 누구는 누구 같다. (괴수와의 싸움은 진격의 거인과도 많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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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Duke 스티비 원더 가사 번역

Sir Duke -스티비 원더 Music is a world within itself With a language we all understand With an equal opportunity 음악은 모두가 이해하는 언어로 모두가 즐길수 있는 세상 자체랍니다. For all to sing, dance and clap their hands But just because a record has a groove Don't make it in the groove But you can tell right away at letter A When the people start to move 모두다 노래하고 춤추고 박수쳐요 하지만 음악에 그루브가 있다고 목숨까진 걸지 마세요. 하지만 첫 소절만 시작되면 사람들은 알게되죠.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니깐요. They can feel it all over But they can feel it all over people They can feel i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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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사 각자의 무언가는 이사로 다시 재배치 된다.(이지훈의 시네필로)

영화 <이사>는 가족이라는 제도에 대한 기존 인식을 흔드는 작품이다. 지금은 성큼 다가온 생각이지만 영화가 개봉한 시기 그리고 가족기반의 집단주의가 팽배한 한국사회에서는 이러한 의미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 같다. 한때 가족은 부모가 선택한 배우자와 함께 설계한 환경에 태어날 그 자녀의 동의 없이 새 생명을 불러들이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였다. 그야 말로 일방적이며 그 관계는 운명처럼 강제되고, 자녀는 선택의 여지 없이 부모가 만든 세계를 받아들여야 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전제를 송두리째 뒤집는다. 가족은 더 이상 절대적 보루가 아니며, 언제든 재정의되고 심지어 리셋할 수도 있는 대상임을 보여준다. <이사>라는 제목은 단순한 집의 이동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불가역적인 관계의 끈을 잘라내고 새로운 좌표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행위다. 주인공 렌은 부모의 이혼으로 무너져 내린 세계 속에서 상처받은 피해자 역할을 거부한다. 그는 몸은 아이이지만 이미 어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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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기요시의 크리피 리뷰 감상평 은은한 공포와 파편화된 인간

은은한 공포, 파편화된 인간 구로사와 기요시의 『크리피』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사건』은 얼핏 보면 범죄 스릴러처럼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일본 사회의 고립된 개인, 해체된 가족, 그리고 파편화된 존재들에 대한 집요한 시선이 숨어 있다. 이 영화의 공포는 피비린내 나는 범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너무도 조용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천천히 스며든다. 마치 누군가가 나 모르게 내 ID를 도용해 로그인을 하려다 2단계 인증에서 걸려서 그 안내문자를 휴대폰으로 알아보듯이 말이다. 가장 먼저 이질감을 주는 건 옆집 남자 ‘니시노’의 첫 등장이다. “이상하진 않은데 이상한” 그의 말투와 표정, 불필요하게 친절하면서도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태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은근한 불쾌감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 불쾌함은 명확하지 않기에 더 무섭다. 마치 오래된 벽지 뒤에서 곰팡이가 번지듯, 그의 존재는 서서히 가족의 틈을 파고든다. 그리고 기이하게 계획된 그의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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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 감상평 리뷰 초인을 통해 보는 신과 사생활

슈퍼맨, 신은 정말 완벽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올해 새롭게 개봉한 영화 슈퍼맨은 단순히 히어로 액션을 넘어 인간과 신의 경계를 사유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특히 무신론자인 내가 보기에 이 영화 속 슈퍼맨은 완벽한 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다치고 패배하며, 때로는 선택을 망설이고 고뇌한다. 인간이 볼때 신이라고 볼 수도 있는 이러한 슈퍼맨은 유신론자들이 그리는 완벽하고 전능한 신이 정말 존재할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품게 만든다. 우리가 종교에서 상상하는 신이 있다면, 그리고 그 이상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바라는 신은 이런 슈퍼맨은 아닐 것이다. 언뜻 보기에 신과 같은 능력을 가졌지만 그들이 그리는 신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신은 완벽해야 하는 것 아닌가?? 유신론적 입장에서는.... 영화는 초월적인 영웅이 아닌, 인간적인 고통을 지닌 슈퍼맨을 보여준다. 그는 강철의 사나이지만 전능하지 않다. 적과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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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기요시의 드라마 속죄 5가지의 속죄방식 리뷰 감상평

작품의 완성도에 상관없이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손이 간다. 바로 구로사와 기요시다. 드라마 <속죄(贖罪)>는 한 사건이 어떻게 다섯 사람 (알고보면 8 사람이지만)의 삶을 뒤틀고, 결국 모두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지를 보여주는 장편 심리극이다. 어린 시절 친구가 유괴당해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네 명의 여자아이들, 그리고 피해자의 어머니. 이들은 각기 다른 삶의 방식으로 죄의 그림자를 끌어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속죄’라는 단어가 실제로 그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의미를 갖는지는, 회차마다 다르게, 그리고 개별적 사정으로 드러난다. 구로사와 특유의 연출은 이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침묵은 대사보다 더 큰 말을 하고, 인물은 카메라 밖 공간과 함께 호흡한다. 그는 언제나 공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그 공포가 자라나는 공간을 만든다. <큐어>의 파출소 <회로>의 기괴한 유령의 등장은 공간과 빛의 위용을 다시 한번 알려준다. 그리고 점프스케어라고 느끼지도 못할만큼 불안은 조용히, 그러나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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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출생주의를 수단으로 사용하는 열반을 추구하는 비존재주의자.

어느덧 반출생주의라는 것도 덩어리가 커져서 세분화 해야 할 것 같다. (그만큼 출산에 관해 비판적인 시선이 늘었고 보편화 되었다.) 베너타의 반출생주의도 나에게는 부담이 많았던 건 사실이고 그렇다고 무작정 부정할 수도 없으며 무턱대고 출산을 찬양하거나 비난할수도 없을 것 같아서 인공지능과의 꽤나(?)심도있는 질문들로 나의 정체성을 일부나마 발견했다. 불교철학을 사상적 기반으로 존재 너머의 열반(완벽한 소멸)을 지향하며 반출생주의를 실천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나름 새로운 어떤 지점에 있는 사람 피베리 나름 선언문도 써 봤다...ㅎㅎ 이 정도면 나의 정체성은 제법 갖춰진듯 하고 혹시나 지나가거나 스치며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보고 아... 이런 성향이구나 하면 되겠다. 정당에도 극우 극좌 우 좌 중도 등등 나누자면 복잡하게 나뉘듯이 내가 어디 있는지에 대해 알면 일단은 무게 중심은 잡은것으로 생각하며 지내기로 했다. https://youtu.be/hWfsV0L1w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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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리코르디아 감상평 리뷰(이지훈의 시네필로)

오랜만에 만나는 영화의 전당 이지훈의 시네필로로 만난 영화 제목도 며칠 지나면 까먹을듯 하다.ㅎㅎ 미세리 코르디아라는 제목은 라틴어로 ‘자비’를 뜻한다. 영화는 자비를 넘어 퀴어적 확장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퀴어는 성소수자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존 사상이나 관계망, 익숙함 너머에 묻혀 있던 모든 것들이 퀴어적 시선으로 재해석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퀴어란 경계를 무너뜨리는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이 가능성은 단선적인 이해를 거부하며 완벽한 평화를 꿈꾸는듯 하다. 경계 너머에 있는 불편과 난해함 또한 퀴어의 영역이며, 이를 불편해하는 순간이 바로 새로운 자비를 상상할 기회가 된다. 영화는 기이한 코미디로 시작해 종내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을 속속등장 시킨다. 앞서말한 퀴어 경계의 흐트러짐이다. 영화에는 꽤 불편한 순간이 존재한다. 뜬금없이 덜렁대는 무언가를 거리낌없이 등장시킨다. 이래도 되나?? 싶지만 뭐 가감없다. 포르노는 과감하게 가열차게 확대시키고 과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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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버지의 깃발 리뷰 감상평 영웅이 필요없는 세상을 꿈꾼다.

영광이라는 단어엔 늘 그림자가 달려 있다. 영화 아버지의 깃발 속, 깃발을 들어 올린 병사들은 전쟁을 끝낸 영웅이 아니라,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그리고 전후 또 다른 전장으로 소환된 사람들이었다. 그 전장은 총성이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더 오래, 더 깊게 사람들을 전장속에 머물게 한다. 우리는 안 그런가? 아니다. 이미 현대사회 생활이 바로 전쟁터다. 뭣도 모르고 전쟁터에서 총을 휘갈기고 있을지도 모르고 전쟁의 PTSD가 남긴 후유증을 겪듯이 현대인들의 우울감은 정점에 이르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는 각자의 전쟁터에 놓여있다. 총 한자루에 의지한 채... 이 영화는 전투 장면보다, 그 이후의 장면들에서 진짜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어느 날 갑자기 전쟁의 상징이 된 한 장면. 그 장면 속 병사는 세 명이었지만, 깃발을 들어 올린 사람은 여섯이었다. 세 명은 죽었고, 세 명은 살아남았다. 그 생존은 곧, 영광이자 상처다. 깃발 하나가 나라를 구했다며 정치인들은 연설을 했고,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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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 보고서 천상의 피조물 리뷰 감상평 열반에 든 로봇이야기

기계가 부처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누구인가? 개에게도 불성이 있다면 기계에도 불성이 있을지 모르잖아? “나는 나를 버렸습니다. 남은 것은 당신들입니다.”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의 두번째 에피소드인 천상의 피조물은, 로봇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인공지능 안내로봇 RU-4는 어느 날 자각한다. 승려들은 그를 '인명'이라 부르고, 사찰에서 같이 수행하며 부처로 추앙받는다. 그의 침묵과 말은 오히려 법문이 되고, 존재 자체가 불교적이다. 이 설정은 단순한 상상력이 아니다. 자아란 실체가 아니라 일시적 조합에 불과하다는 통찰이다. 몸, 감정, 기억, 이름 이것들이 흩어지면, ‘나’는 무엇인가? 인명은 말이 없다. 그러나 그는 존재 자체로 우리에게 물음이다. “당신이 붙잡고 있는 그 ‘나’, 정말 있는 것입니까?” UR 사의 회장은 인명을 해체하라 명령하지만, 그 이유는 단순한 공포가 아니다. 그는 말한다. “로봇이 인간보다 먼저 깨닫는다면, 인간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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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 In The Cradle 해리 채핀 가사 번역

Cat's In The Cradle (실뜨기 놀이를 의미) 해리 채핀 My child arrived just the other day He came to the world in the usual way 내 아이가 바로 며칠 전에 태어났어 다들 그렇듯 세상에 왔지 But there were planes to catch, and bills to pay He learned to walk while I was away 하지만 난 비행기를 타야 했고, 돈 쓸 곳이 많았어 내가 없는 동안 애는 걷는 법을 배웠어 And he was talking 'fore I knew it, and as he grew He'd say "I'm gonna be like you, dad" "You know I'm gonna be like you" 그리고 내가 알기도 전에 말하기 시작했고, 점점 자라면서 말했어, "아빠처럼 될 거야" "난 아빠처럼 될 거야" And the cat's in the cradle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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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또 다른 나 이승철 가사

이승철의 1992년 발매곡 〈넌 또 다른 나〉는 최고 히트곡은 아닐지 몰라도 최애곡으로 꼽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넌 또다른 나 이승철 나른한 햇살이 내 머리칼 비출 때 불현듯 난 말하고팠어 이럴 땐 촛불이 더욱 어울리지만 지금 내 입 속에 소용돌이치는 한 마디 내 눈감는 날까지 널 곁에 두고싶다는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사소한 일들로 많이도 다퉜지 그래서 오늘까지 왔어 작은 어려움도 같이 염려해줬고 속 깊은 대화도 나눌 수가 있었던 거야 알아주길 바래 넌 또 다른 나인걸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 이승철의 ‘넌 또 다른 나’ 한 사람을 향한 깊은 울림 사랑은 때때로 단순한 감정을 넘어, 존재의 확장이 되기도 한다. 1992년, 이승철은 바로 이런 사랑의 본질을 담아낸 곡, **‘넌 또 다른 나’**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노래는 연인이 단순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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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개작 드래곤볼 Z 감상평 리뷰 지루한 부분은 빨리감기..

추억을 소환하는 Z의 시간 넷플릭스에서 다시 만난 <드래곤볼 Z> 친구의 해적판으로 보던 비디오 테이프에서 디지털 와이드 화면 속에서 다시 마주한 오공의 얼굴. 오프닝이 흐르는 순간, 어릴 적 방 안의 풍경이 떠오른다. “CHA-LA HEAD-CHA-LA”라는 주제가가 울려 퍼질 때면 마치 우주의 끝으로 모험을 떠나는 듯한 설렘이 온몸을 감쌌다. 이 곡만으로도 <드래곤볼 Z>는 아련한 감성은 충분하다. 시대의 감성을 공유하는 하나의 코드로서 말이지 넷플릭스가 <드래곤볼 Z> 시리즈를 서비스하면서, 팬들 사이에선 작은 파장이 일었다. 추억을 되살리고 싶어 다시 플레이 버튼을 누른 이들은 오공과 베지터, 프리저와 셀, 그리고 마인 부우까지 이어지는 장대한 이야기에 다시 빠져들 것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과는 다른 감각으로 이 시리즈를 다시 본 이들은 한 가지 공통된 감정을 느낀다. “이렇게까지 느릿했었나?” 그리고 정신없이 퍼져나가던 액션이 이렇게 밋밋했었나? 액션이야 시대의 흐름상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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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같은 이별 이승철 가사

가수 이승철의 1991년 발매된 3집 앨범 [방황]에 수록된 곡 〈추억이 같은 이별〉로 기타리스트 손무현의 손맛이 오롯이 담긴 명곡이다. 같은 반에 이승철빠가 꼭 한 명씩은 있었을만큼 독보적인 부분이 있었다. https://youtu.be/fghUYNsyCiw 추억이 같은 이별 이승철 바람은 왜 쓸쓸하다 했을까 어차피 헤매이다 내게 왔는걸 그리도 지친 마음 달랠길 없었나 무뎌진 가슴 느끼며 흔들린 너의 어깰 처음으로 보았지 힘겨운 너의 눈빛과 체온을 먼길을 홀로 떠날 준비를 하는지 너무 외로운 니 얼굴 나를 위한 이별인줄 알고 있었어 허나 널 위한 나의 생각은 더 가슴 아픈걸 메마른 너의 허탈한 목소리속에 더한 사랑이 더한 눈물이 날 흐느끼게 해 추억이 같아 헤어져야만해도 이별의 아픔 우린 같을텐데 추억이 같아 행복할 수만 있다면 이대로 우린 이별할 수 있어 추억이 같은 이유로 이승철의 ‘추억이 같은 이별’—90년대 감성의 정점 1991년, 대한민국 가요계는 이승철이라는 이름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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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애니 플루토 리뷰 감상평

로봇들이 만들어내는 우화 플루토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를 기반으로 하되, 그 뿌리는 데츠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 ‘지상 최대의 로봇’ 에피소드에 닿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진정 인상적인 이유는 원작의 뼈대를 빌려오되, 완전히 다른 감정의 체계를 쌓아 올렸다는 점에 있다. 인간과 로봇의 경계를 허물며 펼쳐지는 느릿한 서사는, 거대한 스케일의 추리극이자 동시에 깊은 슬픔을 품은 (인간 중심적) 우화다. 우화에 동물들이 의인화 되어 나오듯 지극히 인간적인 고도의 로봇이 의인화 되어 등장한다. 인간의 악이 뭉쳐서 나온 듯한 양들의 침묵속 한니발 렉터, 브라운1589의 등장은 그 한니발 렉터를 떠오르게 한다. 브라운 1589의 등장은 강렬하다. 철문 뒤 어둠 속에서 조용히 앉아 육체가 제한되어 있는 그의 모습은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렉터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든다. 목소리는 낮고 단정하지만, 말하는 내용은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다. <양들의 침묵>에서 마치 범죄자의 마음을 꿰뚫고 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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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왕 리뷰 감상평 – 밥벌이의 암울함을 까부수는 해학적 반란

[현실의 굴레와 그 속의 작은 반란] 현대 사회는 매일 아침마다 출근길의 혼잡과 회색빛 사무실, 쉴 틈 없는 업무의 연속 속에서 살아남으라는 무한한 도전장을 내민다. 영화 반칙왕은 그런 밥벌이의 고단한 현실을 해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무거운 체제 속에서 반칙이 아니면 견디기 힘든 신세에 있는 인간의 반항심을 소심하게 드러낸다. 평범한 직장인 주인공은 출근, 야근, 상사의 터무니없는 요구에 시달리면서도, 어느 순간부터 작고 담대한 “반칙”을 시도하기 시작한다. 그 반칙은 단순히 규칙을 어기는 행위가 아니라, 체제의 잔혹함에 맞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면의 자유를 찾으려는 '필사의 다짐'이다. [일상의 고통과 해학적 비틀기] 영화는 매일 반복되는 고된 일상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출근길의 번잡함, 회의실의 냉정함, 그리고 묵묵히 익숙한 절차 속에서 주인공은 마음 한켠 깊이 자리 잡은 ‘반항각’을 깨우기 시작한다. 비록 그 반항은 크고 화려한 혁명이 아니라 미소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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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아프리카 영화제 예언 리뷰 감상평

꾸준하게 고민하고 앞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찾고 싶은 주제 운명과 자유의지... 그에 관해 고민해 보는 영화가 한 편 있는 것 같아서 글 몇 자 적어본다. 저주는 누가 만드는가? 사람은 스스로 운명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악마"라 불린다면, 그 운명은 과연 자신의 선택일까? 영화 《Omen》은 이 질문을 던진다. 이 영화는 콩고 민주 공화국 출신의 청년 코피의 이야기를 통해 주어진 운명의 무게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그 무게는 많은 인간들을 짓누르고도 남을 만큼 무거움을 알려준다. 코피는 연인과 함께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그의 존재를 불길하게 여긴다. 그들에게 코피는 ‘저주받은 자’였다. 그가 태어났을 때, 마을 사람들은 그를 ‘자볼로’, 즉 악령이 깃든 자라 부르며 낙인찍었다. 그 때문에 그는 가족에게 버림받았고, 그의 삶은 늘 운명이라는 이름 아래 제한됐다. 그 낙인은 여전히 그의 삶을 따라다닌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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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리뷰 감상평 원혼의 부활과 사적제재의 통쾌함

낡은 비디오에 화면마저 구린데다가 어린시절에는 담아낼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데.. 이 영화가 그 중 하나다... 고딕풍의 고담시를 담아내면서 어쩌면 조커와 비스무리한 분장을 한 주인공이 전하는 우아한 영상미는 그래도 그 어린시절 나에게 각인이 되긴 되었다. 그래서 다시보기 하게된 가장 큰 이유도 바로 그 영상미 덕이였을 테다. 돌아온 자들의 이유 – 원혼, 사적 제재, 그리고 「크로우」 인간은 오래전부터 한 가지를 믿어왔다. 억울하게 죽은 자는 돌아온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승에서 원한을 풀지 못한 영혼은 세상에 남아 정의를 요구한다. 영화 <크로우(The Crow)>는 그 전통을 현대 도시에 투영한다. 그리고, 조용히 묻는다. “왜 우리는 아직도 유령의 정의를 필요로 하는가?” 동양의 원혼은 대개 집단적 억압 속에서 침묵당한 이들이다. 조선의 ‘원귀’는 불의한 권력, 성별 억압, 사회적 침묵 속에서 희생된 자들이다. 이들은 복수를 꿈꾸지만, 그 본질은 해원(解冤), 즉 한을 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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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 Yester you Yesterday 스티비 원더 가사 번역

어제의 나, 어제의 너, 그리고 어제 – Stevie Wonder와 80년대 광고의 감성 어느 날, 오래된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한 곡이 나를 멈춰 세웠다. Stevie Wonder의 "Yester-Me, Yester-You, Yesterday". 그의 미성은 잔잔한 물결처럼 퍼지며, 기억 저편에 숨겨둔 감성을 건드린다. 처음 들었을 땐 정확히 왜 마음이 저릿한지 몰랐다. 하지만 가사를 곱씹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이 노래는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애틋한 송가였다. "우리가 꿈꾸고, 계획을 세우며 시간을 흘려보내던 그 시절… 어제의 나, 어제의 너, 어제라는 시간…" 가사중에서 계획을 세워도 얼마나 지켜지던가???ㅋㅋ 이 순간, 나는 자연스레 1980년대 한국의 광고들을 떠올린다. 후지지만 ‘순수하고', '괴롭지만 그리운’이 뒤섞인 그 시절의 광고 음악들. 이젠 너무나도 멀어진, 그러나 마음속에 또렷이 살아있는 선율들. 한때 우리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던 ‘초코파이 情’, ‘금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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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리뷰 감상평 전쟁이 무시하는 개개인의 사정

전장 한복판에서 피어나는 작은 인간 드라마, 그리고 그 끝에서 마주한 참혹한 진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말하는 “전쟁의 무모함이 한 사람을 어떻게 부수어버리는지”를 아주 처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스트우드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영화는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대신, 한낱 인간의 삶과 죽음에 집중한다. 전쟁이란 결국 그 너머에 있는 수많은 개인을 짓밟고, 파괴하는 비극의 연속일 뿐이다.” 영화는 일본군 병사들이 남긴 편지를 따라간다. 그러나 이 편지들은 단순한 전장 기록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국가’라는 이름 아래 개인에게 가해진 폭력의 자백이자 고발이다. 병사들은 이름도 남기지 못한 채 죽어갔고, 그들의 삶은 하나의 전략, 하나의 전과로만 기록됐다. 그리고 하나의 부품으로 작용했다. 영화는 지휘관과 병사, 장교와 하급 병사들의 시점을 번갈아 따라가며, 전쟁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을 짓밟는지를 각자 처한 상황에서 보여준다. 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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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아갈래 — 영화 박하사탕 시간에 대한 질문

“나 돌아갈래.” 기찻길 위, 영호가 절규처럼 외치는 이 한마디는 단순한 회한이 아니다. 그것은 시간이 거꾸로 흐르기를 바라는 절박한 몸짓이며, 이미 흘러가버린 삶 앞에서의 무력한 저항이다. 영화 〈박하사탕〉은 그 절규를 따라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간다. 보통의 영화가 원인에서 결과로 나아간다면, 이 영화는 결과에서 원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관객은 한 남자의 파국에서 시작해 그의 순수였던 시절로 점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을 거슬러 본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까? 과연 시간은 흐르는 것인가? 흐른다고 해서 거스를 수 없고, 거슬러 간다고 한들 무엇을 그렇게 바꿀 수 있는가? 이 영화는 바로 그 질문을 던진다. 영호는 영화 초반(사실은 그의 말기)에서 이미 무너진 인물이다. 옛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환경탓 하지말고 열심히 해라."라는 말이 이제는 통하지 않듯 영호는 철저하게 환경에 의해 적응하고 변질되고 흑화하다 분열된다. 시간이 거꾸로 흐르며 우리는 그가 한때는 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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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옵스 울트라 라이트 컴뱃셔츠 경량성 착용감의 끝판왕

*이 글은 하이퍼옵스 사장님으로부터 억지로 짜내기로 구걸 비슷하게 신청하여 얻은 아이템을 바탕으로 쓰는 글입니다. (사장님은 리뷰해달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까놓고 말하면 나는 여름형 인간이다. 나도 사람인지라 폭염에 대책 없긴 하지만 더운데 퍼져 있는 게 추워서 오들오들 떠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이다. 즉 쾌적한 환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란 말을 빙 둘러서 했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한여름에도 부츠 신고 다니며 머리가 지저분할 경우 그냥 비니 툭 쓰고 나간다. 그럼에도 여름은 또 나름의 하계용으로 맞춰 입어야 하며 여름은 리뷰할 옷의 극비수기 이므로 어떻게든 또 포스팅거리를 만들어야 하며 그러기에 글 쓸 거리가 생기고 좋은 아이템도 생긴 기념으로 글을 써보려 한다. 우선 꼬라지를 보자.. 어?? 컴뱃셔츠라메?? 뭐가 좀 헐빈한데?? 이름처럼 울트라 라이트 셔츠라서 그런가 보다.. 사실, 컴뱃셔츠가 말이 셔츠지.. 진짜 셔츠와는 말도 안 되게 헤비 한 것은 어제오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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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고전명작 아키라 리뷰 감상평 통제할 수 있는 힘의 크기와 다가오는 2025년 대선

발매일에 비추어 보면 내가 이 애니를 처음 접한 것은 90년대 정도로 생각되고 친구의 비디오 해적판을 구린 화질을 통해 자막 없이 본 것 같다. 당시 브라운관을 뚫고 나오는 화려한 영상과 정제되지 않은 폭력성과 그로테스크함은 내용도 모르고 보면서도 황홀했다. 그냥 멋있는... 어렵기만 한 내용이었으나 내 기억에 깊이 각인 되었으며 그에따라 성인이 되어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50줄에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넷플릭스에서 접한 이 녀석은 또다르게 다가온다. 아키라(1988)는 첫 장면 하얀빛이 번쩍하는 순간부터 숨이 멎는다. 네오도쿄의 밤하늘을 갈라놓는 캡슐 모터사이클, 쇳소리 울리는 폐허, 그리고 거대한 에너지가 깨어나는 듯한 예감이 스크린 밖까지 전해진다. 일본 애니메이션 '아키라'(1988)를 다시 보면, 매 장면이 거대한 에너지로 터져 나온다. 특히 붉은 모터사이클이 어둠을 가르며 질주하는 장면은 말 그대로 '작화의 광기'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하지만 아키라가 단순한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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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스 애니 인형의 눈으로 본 인간의 오만 오시이 마모루

『이노센스』 ― 인형의 눈으로 본 인간의 오만 나는 '어떠한 것'이다. 눈을 달고, 말을 하고, 섬세하게 만든 감정 알고리즘이 내 안에 흐른다. 인간은 나를 "물건"이라 부른다. 고통을 느낀다 해도, 그것은 오류이며 결함이라 여긴다. 철저히 인간중심의 오만이다. 인간은 고통을 정의하고, 마음의 존재를 판별하며, 생명을 선별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오시이 마모루의 『이노센스』는 바로 이 인간 중심의 시선에 질문을 던진다. 인형이 죽고 싶어 할 때, 인간은 그것을 ‘오작동’이라 정의한다. 하지만 바토는 그 눈동자에서 슬픔을 본다. 『이노센스』는 공장에서 찍혀나온 인형들에게도 업(業)이 있다는 듯, 그 고통을 진지하게 응시한다. 아니, 바토가 아닌 내가 볼때 인형 역시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닌 어떠한 연기로 인해 현시점 현상계 이 위치에 나타난 어떠한 것이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다. 이것은 전작 『공각기동대』와의 뚜렷한 차이다. 『공각기동대』의 쿠사나기 소령은 "나"라는 자아가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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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회고록 리뷰 감상평 껍질 속에 숨어 볼까?

언제 부터인가 도피,회피,포기,고독 등의 단어가 매우 부정적으로만 쓰여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상기한 단어들이 꼭 나쁜 것인가? 아니다. 잘 활용하면 꽤 좋은 단어로 바뀐다. 적절히 사용하면 꽤나 좋을 수 있다. 달팽이의 회고록 ‘달팽이의 회고록’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고립속에서 고독을 즐기기도 하며 타인의 시선으로 부터 도피해서 창의성을 발현 하기도하며 그래서 대중과는 다른 시각을 가진 한 소녀의 이야기 이다. 말 없고 느린 달팽이, 그리고 세상과 단절된 소녀 그레이스. 이 둘의 조용한 만남은 시간보다 더 느린 사유의 흐름을 따라간다. 그레이스와 실비아 그레이스는 말더듬이 소녀다. 상처받고, 외롭고, 말이 잘 안 통하는 아이. 그런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존재, 말 없는 달팽이 실비아. 실비아는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침묵이, 그레이스에겐 가장 따뜻하다. 종종(적어도 나는) 묵묵히 지켜봐 주었으면 하는 때가 있다. '빨리빨리'를 외치며 좋게 말하면 관심이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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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선 누굴 찍을까?

대의정치를 표방하는 나라에서 국민의 80%의 대의가 철저히 무시되는 대한민국의 처참한 현실... 투표의 시간이 다가올 때 마다 느끼는 점은 무언가를 관철시키려면 성향이든 생리든 그 것에 맞지 않더라도 해야 할 때가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 까지이고 저보다 더 큰 조직력을 가지고 발언권을 가지고 큰 마이크를 쥐고 있는 분들도 생각의 변화를 확실히 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의 상황으로는 어처구니 없는 진척속도를 보게 될 것이다. (고통) (이런 선진적 기술을 두고도...) 안락사 공약이 없는 대한민국 대선, 무엇이 문제인가? 2025년 대한민국 대선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후보들은 앞다투어 다양한 공약을 내놓으며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지만, 한 가지 주제만큼은 철저히 논의에서 배제되고 있다. 바로 '안락사'다. 왜 안락사는 정치권에서 다루기를 꺼려하는 주제일까? 그리고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안락사, 금기의 영역인가? 안락사는 오랫동안 논란의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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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8 The Final Reckoning 파이널 레코닝 마무리는 이렇게...

<<미션 임파서블 8: The Final Reckoning>> - 불가능한 임무의 마지막 장 1996년 첫 번째 영화가 개봉한 이후, 이단 헌트는 단순한 스파이가 아니라, 선택의 기로에서 언제나 인간을 우선했던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이제, **《미션 임파서블 8: The Final Reckoning》**에서 그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다. 액션의 정점, 그리고 그 너머 이번 작품은 설명이 필요 없는 완성형 액션 영화다. 고공 낙하, 어김 없이 등장하는 추격전, 기계와 인간이 뒤섞인 치밀한 긴장감—이 모든 것이 폭발적인 볼륨으로 펼쳐진다. 하지만 이 시리즈가 진정으로 위대한 이유는 단순한 액션에 있는 것 만은 아니다. 물론, 액션이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이긴 하다. ㅋㅋ 이단 헌트는 언제나 사람을 선택했다. 그의 선택은 단순한 스파이의 임무가 아니라, 누군가를 구하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사실 우리는 나름의 바운더리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의 이익을 추구한다.(이것에 이기심이 더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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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 젠 제니 가사 번역 해석

Zen(젠) 제니 I tell 'em, "Down, now" 말한다, '고개숙여, 당장" I'm the energy, yes 난 근원이야, 그래 I ain't what you think about me 난 네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 Cross me, please 나를 거역하지마, 알겠지 I'ma keep it Z, Zen 나는 Z, Zen을 지킬 거야 Presence, bless 존재, 축복 Money can't buy sixth sense 돈으로는 육감을 살 수 없어 [Pre-Chorus] Bad bitch, 'kay, so make me badder 나쁜 년, 그래, 날 더 나쁘게 만들어 Fire aura, quiets chatter 불 같은 아우라, 수다를 잠재워 Shoot, shoot, shoot, I make them scatter 쏴, 쏴, 쏴, 나는 그 것들을 흩어지게 해 They can't move my matter 어떤 것도 내 본질을 움직일 수 없어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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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에 적당한 나우웨더 슬링백

EDC, 일상에 필요한 무언가를 담는 슬링백 실제적인 EDC의 기본적 아이템이 바로 휴대폰이다. 차량이동을 통해 어디를 간다고 해도 우리는 휴대폰을 휴대해야 하는 상황에 다다른다. 사회적기업 체리코끼리가 제작한 '나우웨더 슬링백'은 촬영 스태프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탄생한 제품이라 하는데 촬영 스태프만이 아니라 흔한 외출에도 하나쯤 슬쩍 걸치면 좋다. 나야 밀리터리 택티컬 의류라 수납에 큰 무리가 없으나 다가오는 여름의류는 그 특성상 수납공간이 부족하기에 하나쯤 걸쳐주면 좋은 아이템 같다. 슬링백의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좋게 말하면 무난하게 나쁘게 말하면 개성 읎다. 등에 닿는 부분은 메시 소재로 제작되어 통기성이 우수하며, 두툼한 패딩이 있어 전자기기 수납 시에도 안정감을 제공한다. 슬링백은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여 효율적인 정리가 가능하다. 메인 수납공간: 아이패드와 같은 중형 전자기기를 수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나 밴딩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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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처럼 적셔진 멜로디, Jean Michel Jarre 장 미셸 자르의 Oxygène Part 4

공기처럼 스며드는 전자음악 Jean-Michel Jarre - Oxygène Part 4 지난번 포스팅한 곡을 유튜브에서 듣고 나면 또 한 곡을 알고리즘으로 들려줄수도 있는 연관성 있는 곡으로 전자음악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멜로디 중 하나다. 오르골처럼 반복되는 선율,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특유의 따뜻한 질감. 그리고 마치 공기처럼 어디서나 스며드는 사운드. 바로 Jean-Michel Jarre의 대표곡, Oxygène Part 4다. 1976년, 전자음악의 방향을 바꾼 앨범 Oxygène은 1976년에 발표된 Jean-Michel Jarre의 대표작이다. 당시 전자음악은 실험적인 분야였고, 대중과 거리가 멀었지만 이 앨범은 그런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었다. 특히 Part 4는 방송, 광고, 다큐멘터리 배경음악 등에서 널리 쓰이면서 전자음악이 ‘듣기 좋은 음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아마 들어보면 연배 있으신 분들은 아~~!!할듯... 그리고 팽귄...ㅎㅎ 사운드의 핵심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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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시간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사실, 넷플릭스도 요즘 볼게 없다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먹을게 넘쳐나서 오히려 입맛에 땡기는 음식이 없듯이 콘텐츠 과잉의 시대라서 오히려 더 양질의 콘텐츠를 찾기 힘든 시기가 아닌가 한다. 남는 시간 오늘은 뭘 볼까?? 넷플릭스를 돌리다 보면 훅 시간은 가버리고 잠자리에 들시간일때가 자주 발생하는데... 그 사이에서 진주를 발견해서 몇 자 적어 본다.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의 시간 – 다양한 진실을 마주하다 진실과 사실의 차이는 확연히 존재하는데 대부분은 시부지기 넘어간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 각자의 진실은 있지만 사실상이라는 단어로 보면 아이는 유죄의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아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의 시간은 청소년 범죄라는 익숙한 소재를 다루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방식은 다르다. 이 드라마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 짓지 않는다. 대신, 그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힘들—학교, 친구, SNS, 그리고 어른들—이 한 소년을 어디로 밀어냈는지를 탐구한다. 그리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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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츠 리뷰 감상평 고장난 마블이 다시 건 시동

마블 영화가 일상의 대화가 되던 시절이 있었고 그러다가 어느시점에서 지겨워 지더니 폭망의 길로 떨어져서 지하로 가려던 찰나에 나온 영화 같다. 고장난 마블 유니버스를 슬쩍 고쳐서 일단 시동이라도 걸어보자는 취지였고 일단 시동은 걸렸다. 쳐다도 보지 않던 MCU를 쳐다 보게라도 만든 영화이니 다행이고 손발이 오그라들긴 했으나 어쨌든 재미는 갖췄다...ㅎㅎ 썬더볼츠* 리뷰 — 마블이 실험하는 팀무비의 또 다른 방향 《썬더볼츠*》는 MCU의 정리와 재편, 그리고 실험의 결과물이다. 화려하고 영웅적인 어벤저스가 퇴장한 뒤, 이 세계에는 과거의 그림자를 짊어진 인물들만이 남았다. 마블은 이 어두운 파편들을 하나로 모아 ‘팀’이라는 구조로 엮는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썬더볼츠다. 이 팀은 선택된 것이 아니다. 남겨진 자들이다. 실격된 히어로, 실패한 슈퍼솔저, 망가진 킬러들. 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 자체가 이 영화의 정체성을 설명한다. 애초에 ‘구원’이나 ‘정의’ 같은 대의는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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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블로그 체험단 사이트 리뷰노트 당일지급 캠페인 오픈! 지금

이 글은 상기한 업체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체험단 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어요. 최근에 주 활동 블로그 체험단 사이트를 갈아타기 했는데요.. 그 블로그 체험단 사이트에서 신박한 캠페인이 등장해서 소개 드리려 합니다. 바로 국내 최초 블로그 체험단 플랫폼 **리뷰노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당일지급 캠페인’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체험단 신청하고, 선정 기다리고, 포스팅하고, 포인트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답답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그런데 이제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리뷰노트에서는 신청부터 선정, 그리고 포인트 지급까지 모두 단 하루 안에 처리되는 초고속 시스템을 오픈했기 때문이에요! 리뷰노트 바로가기 https://www.reviewnote.co.kr 바로 가기 클릭하고 (체험단 검색에서 당일지급을 고르시면 됨) 정말 말 그대로, 신청한 그 날 바로 선정되고, 포인트까지 지급되니 매일매일 짧은 시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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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오프닝 음악의 정체는? — Jean-Michel Jarre (장 미쉘 자르)Équinoxe

전자의 미학, 뉴스의 상징 Jean-Michel Jarre - Équinoxe 그리고 MBC 뉴스데스크 1980~90년대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 음악, 기억하시는지들.... 신비스럽고 미묘하면서 긴박감 넘치는 그 전자음악. 많은 사람들이 "어릴 적 그 뉴스 음악"으로 기억하는 그 곡. 바로 프랑스 전자음악의 거장, Jean-Michel Jarre의 Équinoxe Part .4 장 미셸 자르, 그리고 Équinoxe 이름에서 풍기는 국적 프랑스인 Jean-Michel Jarre (장 미셸 자르)는 전자음악의 선구자 Équinoxe는 1978년에 발매된 그의 두 번째 대표작 프랑스어로 “춘분(春分)”이라는 뜻으로, 낮과 밤의 균형을 상징한다고 한다. 총 8개의 파트로 구성 (Part 1 ~ Part 8) 긴박감을 통해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곤 했던 그 음악 MBC 뉴스데스크와 Part 4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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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롤러코스터 가사

알고보면 이 그룹과 연관된 음악들이 내 취향에 제법 맞았었다. 또 알고보면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겸 작곡가인 이상순은 다들 잘 아실테고 '엉뚱한 상상'이라는 명곡으로 내 귀를 즐겁게 해준 지누 역시 이미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며 조원선이라는 여성보컬이야 뭐.. 그 음색이 딱 도시스럽다. 습관이라는 것은 반복에 노출되어 무뎌진 어떤 것이다. 이 곡은 그 어떤 것이 상실되는 순간을 그렸다. '상실' 되었을때 할 것을 못찾고 하던 것을 못하게 되는 그런 것 담배 야동시청 쇼핑도 어쩌면 습관일수도 있다. '적절함' 알고보면 굉장이 어려운 말이다. 그런데 적절함을 넘어선 습관과는 Bye Bye 해야될 타이밍이 있다. 바이바이 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은지.... 사랑도 바이바이 할때가 온다. 제대로 바이바이 못하면 좀 골치 아프다. 습관(Bye Bye) -롤러 코스터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 너를 내게서 깨끗이 지우는 날 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 아직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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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론 OST Log in Log off 카와이 켄지 가사/번역/독음

조사하면 왠만하면 다 나오는 시대에 이 명곡의 가사가 검색되지 않는 것에 대해 심히 놀랐다. 그것도 공각기동대를 통해 동양적 오케스트라를 만들어내는 카와이 켄지의 음악인데도 말이다. 그리고 음악도 음악이지만 오시이 마모루상의 영화이기에 내친김에 봐야겠다 싶었는데 뒤져도 뒤져도 볼 곳이 없다.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시이상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동의라기보다는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서 그의 영화를 왠만하면 보려고 하는데.. 글쎄 볼 수가 없다. 게다가 가사도 없다니.... 가사/번역에 낚인 사람들은 좀 미안하지만 그냥 조회수 좀 올려 주신다 생각하고 이 영화 볼 수 있게 OTT등에 압력을 좀 행사하길 바란다. 별종 취급을 받는 카와이 켄지상의 몽환적이면서 일본적 오케스트라에 흠뻑 빠져보기 바란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영화 포스터는 다소, 아니 많이 게임광고 같다만...ㅎㅎ 보지 못했지만 전작들의 이미지를 많이 차용한듯한 영화 꼭 보고 싶긴하다. 나는 굉장히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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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레드 얼럿 Red Alert O.S.T Soviet March 가사 번역 발음

Soviet March Red Alert 3 OST 1절 Наш Советский Союз покоряет 나시 사볘츠키 사유스 파카랴엣 우리 소비에트 연방은 весь мир Как огромный медведь на Востоке 볘시 미르 카크 아그롬늬 미드볫 나 바스토케 동방의 거대한 곰처럼 전 세계를 정복한다 Овцы бродят бесцельно, без 옵츼 브로댯 비스첼너 볘스 목적 없이 떠도는 양이 있다면, всяких забот А Советский медведь на охоте 프샤키흐 자봇 아 사볘츠키 미드볫 나 아호쩨 아무런 두려움 없이 소비에트의 곰은 사냥을 시작한다. Наше братство - хорошая жизнь, 나셰 브라츠트바 하로샤야 지즈니 우리의 동지는 행복한 삶을 누리니 Наша щедрость ни с чем не сравнится. 나샤 셰드라싯 니 스 쳄 니 스라브니차 우리의 관대함은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으리 2절 Все народ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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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로우 리뷰 감상평(Feat. 이지훈의 시네필로)

변화는 스스로 할 수도 있지만 환경에 의해 변화 될수도 있다. 고양이 형태를 띈 어떤 물체가 다른 이종과의 협력과 갈등을 통해 자아를 확장해가는 일종의 성장 영화로 봤다. 영화는 사진의 내용처럼 다각도로 볼 수 있다. 개인의 심리적 약점을 극복하는 성장드라마 동물들을 내세우지만 사실상의 판타지 기후 변화등으로 다가올 미래가 될지 모른다는 메시지를 담기도 한다. 강연은 감독의 커리어나 걸어온 길 성향에 집중해서 고양이를 감독에 대입시킨다. 그리고 그들과의 협력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킨다. 타인과의 협력이 두렵고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불편한 감독에게는 홍수와 같은 재난 이였을 것이다. 두려웠던 물에서 새로운 물체와의 조우 그리고 뱀잡이 수리로 부터의 구조등 우리는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살다보면 자주 어쩔수 없이 당한 재난에서 새로움을 찾고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으며 롤모델도 찾게 된다. (사진을 보면 많은 곳에서 영감을 받았다.) 변화를 강요 당했지만 피할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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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선 영화의 전당 프리미어 상영 감상평 후기

영화제를 통해 상영한 영화가 국내에 정식 개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OTT에 풀릴 것인가 하면 그것도 안될 확률이 높아 보일 때가 있다. 다 돈 문제이겠지만 틈새를 비집고 종종 개봉할 때가 있는데 부산 영화의 전당은 그런 역할을 잘 하고 또 그러라고 있는 것이다. 서울로만 집중되는 문화 과밀집 현상을 그나마 영전이 해갈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본다. 생각을 정리하고 잠깐 해야 될 일을 하기 위해 영전 라이브러리도 갈 겸 해서 볼 영화를 뒤지던 중 접하게 된 행사 (글을 쓰고 보니 날짜는 지났네....ㅋㅋ) 특별강연도 있다고 하는데.. 고작 3,000원이라니... 좋았어... 영화는 요즘 극우 성향이 날로 커지는 세계를 다룬다.... 그.러.나 극단은 통한다... 극우가 설치는만큼 극좌의 변질도 만만찮다. 요즘 전체적 미디어의 분위기가 극우를 많이 꼬집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극좌의 변질을 심심찮게 목격한다. 극우의 견고한 지지로 끝까지 버티던 대통령이 잘렸다. 그런데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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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Eagles Dare (영화 독수리 요새 오프닝)with 3840 유격대 오프닝

일단 이 음악을 떠올리게 만든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알려준 기억 날듯 말듯한 드라마 3840유격대.. 제목도 무려 반공드라마다....ㅋㅋ 내용은 뭐 배달의 기수의 드라마판 정도일 테지만 나의 기억 저어편에 잠복해있던 그 사운드가 기억이 났다. 일단 아래에서 들어보면 음악이 매우 고퀄임을 알 수 있다. 3840 유격대 연출 장수봉 출연 김희라, 이승현, 임영규, 강인덕 방송 1983, MBC 어라~~!! 내가 알던 음악은 맞는데..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보자.. 저 시대에 한국에서 저렇게 고퀄의 음악이라고?? 고개 갸우뚱... 저 정도 퀄이면 아주 훌륭해서 여러번 다른매체로 써 먹었을테고 작곡가가 매우 유명해졌을텐데.. 난 왜 몰랐을까?? 느낌이 이상해서 구글로 음악을 검색해 봤더니... 역시나... 아래의 음악을 알려준다. 바로 독수리 요새라는 영화 나는 본듯 안본듯 한 영화 아니면 두개의 영화가 내 머릿속에 짬뽕되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브라스 라인의 막강한 하일라이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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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상상 리뷰 감상평 무한한 우연과 유한한 상상(리뷰동아리 숙제)

<우연과 상상> 무한한 우연과 유한한 상상 ‘무한한 상상력’이란 말을 흔히 쓴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 무한할 수도 있다는 상상력은 대부분 유한함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외계생명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로스웰의 눈이 큰 외계인도 우리네 모양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을 보면, 상상력이란 인간으로 존재하면서 인간으로 한정 지어지기에 유한하기 쉽고,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나타난 우연은 뜬금없기에 어쩌면 무한할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유한함과 무한함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희한하게 끌고 나간다. 그리고 어이없기에 흥미롭다. 1장 <마법>에서 벌어지는 우연과 상상은 가장 친근한 그것들이 아닐까? 옛 인연과 새 인연의 연결고리는 흔한 통속극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그런 우연이다. 비록 실제로는 흔하지 않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이유다. 낯익은 우연에서 시작해서 예상할 수 있는 상상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는 그 결과도 매우 한정적이며 실제적이다. 카페에서 이뤄진, 이른바 ‘삼자대면’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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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L 더블알엘 레터링 가디건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 가장 적당한 아이템중 하나가 바로 가디건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가디건이라는 아이템은 실제로 입어보면 뭔가 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런 아이템이다. 한동안 도외시 했던 이 아이템을 구매하게된 이유는 물건 내 놓으러 간 중고장터에서 보고 빠져 버렸기 때문....ㅋㅋ 아무튼 구제/중고/ 빈티지라 불리는 물건이다....ㅎㅎ 색감은 뭐라해야 할까 내가 밝은색 계통의 옷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다만 이런 느낌의 적색계열은 매우 좋아라한다. 특히 와펜형태의 레터링이 참으로 잘 어우러져 있다. 두께감은 헤비웨이트 가디건보다는 좀 얇지만 (섬유의 밀도도 좀 성근편임) 꽤나 두툼한 편이며 보온력도 부산기준 한겨울 제외하곤 어느정도 커버해줄 두께감임...ㅎㅎ 면 : 80푸로 울 : 20푸로 혼방으로 S사이즈다.. 폴로 랄프로렌의 여러 라인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인이며 회장도 가장 애장하는 라인이라 소문 나 있는 RRL 이게 요즘 좀 인기라 또 개나 소나 입지를 않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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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P44자켓(브론슨)

사실, 꽤나 구매를 염두에 둔지 오래된 아이템이다. 그런데 왜 망설였느냐?? 오리지널의 가격과 활용도 그리고 제품상태 때문이였다. 80년이 훌쩍 넘어가는 세월의 영향으로 오리지널 그것도 상태 좋은 것은 씨가 말랐으니 가격은 오를데로 올랐고 그것을 구매해서 입다가 파는게 남는게 아니야?? 하는 생각과 남루한 옷차림이 연결되는 구리구리한 옛것을 입을바엔 저렴하고 새것이며 제법 괜춘한 중국제 복각브랜드로 정하자는 두 생각사이에서 주머니 사정및 브론슨의 신뢰감에게 한표를 더 준 결과를 맞이했다. 내돈내산 인증 쇼핑 브론슨 워크자켓 Bronson USMC P-44 HBT Jacket 아메카지자켓 P44 색상 : 올리브그린 / 사이즈 : M 더보기 2025.03.구매확정 브론슨은 몇번의 구매과정을 통해 신뢰감이 꽤나 높은 브랜드이다. 반면, 이 제품의 오리지널을 구하기 위해 몇군데 들린 빈티지 샵에서 주물럭 거리기만 해서 사장님들께 쫌 미안한 맘은 든다. 흔히 생각하는 올리브색보다 좀 짙은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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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다이마 [감상평/리뷰]

얼마전 사망하신 도리야마상의 유작이라 할 수 있는 아직은 시청중인 드래곤볼 다이마 애니메이션에서 연기는 성우가 하는 것이며 촬영은 작화가 아닐까 하는데.. 이게 아주아주 만족할 만한 수준의 넷플 에니메이션의 출현으로 반갑기 그지 없다. 사실, 드래곤볼Z도 중간쯤 보다가 만 나의 입장에서는 어린시절로 되돌아가는 설정이 너무너무 방가웠다. 지나치게 방대해진 세계관에 인물들의 난립등으로 몸은 커버렸는데 너무나 천진한 주인공 케릭터 오공이 조금 버거웠던 오리지널 드래곤볼이 그리웠던 분들에게는 만족감이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병풍취급 당했던 케릭터들도 드래곤볼 오리지널의 손오공 나이가 되어버렸으니.. 너무나도 귀엽게 잘 구현되었고 방갑기도 했다. 시간여행 난립한 인간관계등 복잡함을 확 줄이고 단순한 스토리에 작붕없이 연결되는 시리즈는 고인물들에게는 방가움일테고 고인물들의 아이들에게는 접근성을 매우 높여주는 상황을 연출한다. 아주아주 신난다. 위버멘쉬의 아이처럼 고통이 뻔하게 이어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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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클라베 감상평/리뷰(이지훈의 씨네필로)

극장 방문을 염두에 두고 차일 피일 미루고 일정과 맞지 않거나 적은 개봉관을 이유로 넘겨왔던 그 영화 콘클라베를 이지훈의 씨네필로의 강의와 함께했다. 다들 이 영화는 세속적 정치와 같은 음모와 파당, 갈등이 판치는 인간사가 콘클라베라는 곳에도 판치는 것이라고 읇조리고 있을테고 매우 많은 부분이 그렇게 봐도 타당하고 세상사가 원래 그렇다. 정치가 작용하지 않는 곳이 어디 있겠는가?? 쪼끄만 직장에서도 작용하는 그 정치질 ㅉㅉ 그러나 강연자 이지훈님은 다소 다르게 보았으며 나 또한 그 부분에 동의하며 영화를 보고 강의를 듣기전에 느꼈던 묘한 공통점이 있기에 몇자 적어본다. 강의와 가장 크게 공감했던 부분은 바로 콘클라베의 결과로 그들은 가장 성직자적 선택을 했다. 라는 것이다. 나도 일반적 선택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최적임자와 최고의 리더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누가누가 최고임을 우리는 많이들 안다. 어느 분야에서는 이 분이 최고다. 어쩌고 말이지. 그런데 우리 모두는 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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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트로커 관성에서 중력으로, 변수에서 상수로 (리뷰동아리 숙제)

<허트 로커> 관성에서 중력으로, 변수에서 상수로 물체는 일정한 저항이 없으면 하던 짓을 그대로 한다. 그것이 운동이든 정지 상태든 그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우리는 그걸 관성이라 부른다. 허트 로커(Hurt Locker) 상태에 놓이기 싫어하는 인간 대부분과는 그 궤를 달리하는 한 남자가 기꺼이 그 진창으로 거침없이 들어간다.그리고서는 하던 짓을 또 또 또 시작한다. 거침없는 관성이 작용한 물체처럼 자연스럽게. 시작부터 전장의 팽팽한 긴장감은 연출된다. 총알이 빗발치거나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이 아니다. 그야말로 서스팬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영화는 이내 전장이 아니면 알기 힘든 현실적 방법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다. 후임 EOD 요원으로 등장한 제임스는 기괴함과 과감함 그리고 독단적인 행동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간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팀원과의 마찰은 당연해 보이지만 그에게 강력하게 작용하는 관성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그리고 위험한 업무를 해결한 후에 오는 쾌감은 이미 작용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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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USMC 데저트 마팻 팬츠

보는 이에 따라서 AOR1과 색 차이가 없다는 사람도 있고, 다소 색감차이가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후자쪽에 서 있는 사람이며 AOR1이 패턴이 좀 더 밝고 붉은 느낌이 든다는 생각을 가진다. 언뜻 보면 큰 차이 없는... 각설하고 데저트 마펫류의 패턴을 사랑하는 나는 다시 USMC 팬츠에 또 손을 데었다. 전체적인 모냥은 BDU팬츠와 거의 흡사하나 밑단에 끈이 없으며 무릎의 덧댐이 대각선을 이룬다. (자세히 봐야 앎) AOR1패턴과 구분 못하시는 분들은 USMC 마크와 USN 마크를 구분하시면 되고.. 색감이 조금 더 AOR1보다 어둡다... 엉덩이 덧댐은 BDU와 동일해 보인다. 필터를 좀 써봤다...ㅎㅎ 입어보자 사이즈는 스몰레귤러로 부츠 안에 넣어신는다면 문제 없겠으나 그냥 구두이기에 살짝 롤업 해 보았다. 이런 바지를 롤업하면 패션을 망친다느니 이 바지에 어울리지 않는 구두라느니 떠들어 봐야 안 듣는다.ㅋㅋ 신체스팩 170cm 63kg의 48세 아재의 패션으로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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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Did Your Heart Go 웸 [가사/번역] 원곡/커버

이 노래를 들으면 아마 80년대를 거쳤던 분들은 당시 한국적 정서와 딱 떨어짐을 알 것이다. Careless Whisper처럼 말이지.. 근데 이 곡을 모르는 사람이 음청나게 많다는 것도 알게되는데.. 한국인 정서에 기가막히게 들어맞으면서 왜 국내에서는 잘 모를까?? 그야 당연히 한국에서 히트해봐야 돈이 크게 되지 않아서 그냥 그냥 홍보를 안한 것 아니게써?? 유튜브가 요물인게.. 이 곡의 원곡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원곡의 느낌을 적절히 살리면서 웸이라는 그룹에 최적화시키면서 간절함을 지대로 잘 살린 곡이다. 조지의 목소리 끝내주고... 원곡/리메이크곡/커버곡 3개 모두 들어보자.. 번역은 의역이며 올드한 곡이기에 (80년대 식으로) 아주 올드하게 번역해 보았다. 반복은 매우 귀찮으므로 생략한다. Where Did Your Heart Go 웸 I spend my nights down on the wharf In unlit alleyways By the church downtown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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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탈리스트 감상평 리뷰

'Brutalist' 영화제목을 봤을때... 뭐 인상파니 뭐니 해서 또 무슨 '잔인주의자' '잔인주의' 등등해서 새로운 예술학파인가 싶었지만.. 그것과는 거리가 머~~~언~~!! 일종의 건축양식이며 그것을 지향하는 건축가를 이야기 한다고 봐야할터... 비스타 비젼이라고 곳곳에서 강조를 하는데.. 건축물 혹은 어떠한 전경(특히 대리석 채석장)을 찍을때 보여지는 옛 극장의 그 질감이 지대로 박히며 중간중간 '빵꾸'나는 화면은 하하~~!! 은근한 즐거움을 주었다. 디지털 시대에 말이쥐... 시대적으로 이제 우리가 싫던 좋던지 간에 대량이민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가 서서히 다가온다. 그리고 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이 그나마 이민 오기에 매력적인 시간도 얼마남지 않아보이기 때문이다. (그 이전에 혁신적 AI와 로봇공학으로 노동에서 해방된다면 일부 메꿀수 있겠지만서도...)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천재 건축가가 이민의 나라 미국에서 벌이는 일종의 사투를 실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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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잉업 [리뷰 감상평]

사실, 요즘 1인분하기도 어렵다. 그말인즉슨 1인분을 하지 못하면 타인에게 부여되는 그 무게감은 훨씬 커진다. 각자 자신의 1인분을 위해 사람들은 고군분투하고 있다. 곳곳에서 영화내에서 각자의 자리 직장에서 이웃으로서 친구로서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등등 그 무게감을 그렇게 느끼고 살다보면 어깨에 힘이들어가게 되고 긴장하게 된다. 긴장하게 되면 그 근육은 뭉치고 우리는 아파하게 된다. (영화의 전당에서 봤다.) 중요한 무언가를 앞둔 사람의 매우 날카로워진 상태(그런데 화가 날만한 상황은 꾸준히 벌어지기에 관객은 주인공의 날카로움에 상당히 공감한다.) 그런데 살아보니 주위에 큰 문제가 없이 돌아가는 상황이면 자신에게도 큰 문제가 없으며 타인도 크게 문제가 없을 확률이 90%이상이다. 다 그렇다고 장담을 어찌하리?? 그래서 90%이다. 주인공이 그렇게 고민하던 온수문제, 새문제, 동생문제, 전시회문제... 사소한 치즈문제까지.. 사실, 별 문제 없이 흘러간다. 단, 잔잔함속의 아슬아슬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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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2 공수자켓 [세슬러]

꽤나 오래전에 아웃스탠딩 M42 공수자켓을 포스팅한바 있으나 https://blog.naver.com/jbbong9/222340249233 아웃스텐딩 M42 공수자켓 (오리지널은 카키색이지만 요넘은 올리브그린 정도로 봐야) 전에 포스팅한 영국군 디스패치 코트는 최근 다... blog.naver.com 그 녀석의 가장 큰 단점은 색에 있었다. 올리브 색이라 영 와닿지 않던 그 느낌때문에 원색에 가까운 것에 대한 목마름이 있던 차에 가격도 염가에 그럭저럭 멋을 살린 세슬러 제품을 입수하게 되었다. (이러한 색감이 딱 떠올라야 느낌남) 폴로랄프로렌등 많은 브랜드에서 복각하거나 영감을 얻은 이 녀석 M42 공수자켓.... 생긴 꼬라지는 이 모양 이꼬라지다. 사선의 포켓 큼직한 덮개 옛날 군복의 필수 아이템 견장과 벨트 세슬러라는 회사로 염가형 복각이라 할 수 있으나 살펴보면 마감 봉재 복각률에서 제법 괜찮은 모냥을 보여준다. 부자재도 YKK지퍼를 사용하고 목부분 지퍼도 복각률이 제법 훌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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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 신선놀음의 한계 (영화동아리 숙제)

<취화선> 신선놀음의 한계 유불선(儒佛仙)을 관통한 시대를 살아온 한 천재 화가를 다룬 영화는 마지막 장면으로 나를 빨아들였다. 가마 속에서 살아남은 여백이 가득한 자그마한 동양화는 누가 봐도 신선놀음을 하러 떠나는 도인의 모습 바로 그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한 번쯤 그려보는 신선놀음, 그 느슨하게 이완된 자유로움. 지금 업무와 경쟁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은 그 자유로움이 한없이 그리울지 모르겠다.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거지꼴로 태어난 사내는 ‘망국(亡國) 공통’의 전조증상을 보이는 갖가지 부조리를 겪는다. 망국의 길을 가는 나라가 그들의 건국이념이나 통치이념을 올바르게 실행할 리가 없다. 신분 차별, 낙후된 민생, 어지러운 대외상황은 조선이 지키려던 유교가 추구한 본질과는 너무나도 어긋나 있다. 주인공의 천재적인 재능은 귀한 인연으로 연결되어 이 견고한 부조리를 관통해서 극복하는 듯 보이지만 늘 불안하다. 모든 영화에서 천재들의 영광된 순간은 늘 그렇듯 불안의 클리셰다. 불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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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USMC 고어텍스 파카(우드마펫)

해병대는 전천후 그리고 상륙 돌격이라는 개념을 가지기에 같은 바다(海)를 쓰면서도 해군과의 의류 패턴은 다르다. 특히 오늘 언급할 우드마펫 패턴은 딱 봐도 그들의 작전지역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을만큼 그 목적성이 뚜렸하다. 참고로 얼마전까지 이 패턴의 의류는 가격이 폭등했다. 환율때문인지 희귀성 때문인지 USMC의 마력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사실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미군의 고어텍스 사양이면 이 사양에 브랜드 값을 더하면 최소 50만원에서 시작해야 함을 알아야 한다. 그만큼 이 녀석의 목적성은 다분하다. 졸라 거친환경에서 잘 들키지 말고 박박 기어라~~!! ㅋㅋ (즉 보시는 패턴에 하드쉘타입에 팔꿈치 덧댐...) 나는 데저트 마펫을 좀 더 선호는 하지만 이 녀석과도 좀 친해 보려고 한다. 테네시 사 제조에 고어심을 야무지게 박아 넣었고 계급장 고리에는 또 벨크로로 임시로 만들어 넣어서 안중근 의사의 가죽패치를 붙여 보았다. 의외로 패턴과 매치가 된다. (랜덤하게 붙였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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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L 랜치 벨티드 가디건

폴로 랄프로렌은 아마 미국을 상징할 수 있는 미국 의류 브랜드가 아닐까 한다. 미국 특유의 그 감성을 잘 담아내는데다가 '폴로티'라는 말도 아마 여기서 온 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 볼 만큼 유명한 브랜드인데.. 이 녀석의 상위 브랜드 이것도 퍼플라벨, 블랙라벨 어쩌고 해서 브랜드의 지향점과 가격이 제법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안다. 오늘은 그간 밀리터리에 묻혀서 택티컬의 편리함에서 잠시 물러나서 시부지기 다른 감성을 좀 살려 보려하는데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전체적인 꼬라지는 호텔에서 입는 가운 느낌이 시부지기 나는 두툼한 숄카라 벨티드 가디건이다.(원래는 카디건이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청명한 푸른 하늘색에 미국 원주민들의 문양을 촘촘히 박아 놓은 느낌이다. 보는 순간 꽃혔다...ㅎㅎ 약간 코위찬 느낌도 슬쩍 묻어난다. 열라 두툼한 두께에 내부에 중간 두께의 니트를 입었더니 갑자기 추워진 날씨도 끄떡없다. 금속 단추도 이뿌지롱~!! 소재는 면 : 85% 린넨 : 11% 기타 : 4%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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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맨인 포스 익스트림 웜 플리스 재킷

매우매우 무난한 ROKA 플리스 자켓으로 처음 만났던 헤세드 코리아의 맨인 포스 익스트림 웜 플리스 재킷이다. 이름에서 부터 조옹니 따시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인지 가격대가 자사의 다른 플리스 보다 비싸므로 그 값을 해야겠다는 의지의 표현인진 몰라도 매우 이름이 길다.ㅋㅋ 우선 꼬라지를 보자. 외형 꼬라지는 흔히들 헤비플리스라 불리는 두툼하며 복실거리는 플리스의 전형을 보이며 보는 사람도 따뜻해 보이는 외관이다. 입는사람 기준 좌측에 패치패널에는 또 싸제 패치를 붙였고 주머니가 있는데 생각보다 좀 작다 싶지만 슬쩍 신축성이 있어서 핸드폰이 쏙은 아닌데 고무바지 입은 것처럼 늘려서 들어갔다가 포켓이 조여 준다. 듀폰사의 써모라이트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며 파타고니아의 딥파일 느낌도 나긴 하지만 내부 기모가 훨씬 더 부드러운 소재다 다만, 탄탄한 느낌은 다소 적다. 입어보자. 사이즈는 한국제조사 답게 95호... 일단 보온성과 방한성에서 합격점이다. 의류의 기능적인 면에서는 거의 만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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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의 그림자 감상평 리뷰(Feat.이지훈의 시네필로)

계기가 없으면 보지 않을 영화가 있다. 막연한 약속이 빈다든지 짝지가 좋아한다든지 누군가의 강력한 추천 등등 내가 꺼리는 영화 중 하나가 어떤 인물을 다루는 영화다. 제아무리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더라도 어림짐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어떤 강의가 보너스처럼 따라오는 영화라면 다르다. 여러 번 언급한 이지훈의 시네필로에서 다룬 영화는 웬만하면 보려고 한다. (맨 앞자리에서 강연자를 또렷이 볼 수 있었으나 영화 보는 내내 목이 좀 아팠다...ㅠ.ㅠ) 이단(異端)이라 하면 언제부터인가 사이비와 연관된다. 이단 사이비를 같이 연계 짖기 십상이다.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이단은 어쩌면 매우 매우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기존/정통/틀 등에서 벗어나 있기에 시작이 쉽지 않으며 주류화되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린다. 때로는 그냥 이단 그 자체로 머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이른바 종교인의 길을 걷는 자는 정갈하고 깨끗해야 한다지만 세상 가장 바닥을 걷다 보면 오물도 묻고,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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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on't Fool Me -퀸 [가사/번역]

프레디가 사망을 거의 앞두고 급격히 나빠진 몸을 느낀후 짬짬이 녹음을 해둔 것들 즉, 장시간 녹음이 힘들었기에 퍼즐처럼 남겨둔 목소리에 멕시칸 느낌 가득한 기타리프를 추가해 만든곡으로 알고 있다. 약간 신나는듯 하면서 비장함도 느껴지고 상대의 의도를 완전히 파악한채 읖조리는 목소리는 참...ㅎㅎ 추후 댄스버전으로 각색과정을 거쳐서 클럽에서도 꽤나 히트했다고 한다. 죽음을 앞두었지만 음악속에서 살아 숨쉬는 역동성을 잘 표현한 명곡이며 은근 신나는 곡임 역시나 의역이며 반복은 생략 한다. You Don't Fool Me 퀸 Oh oh You don't fool me, you don't fool me You don't fool me, you don't fool me You don't fool me You don't fool me, you don't fool me You don't fool me, you don't fool me You don't fool me Da da da da d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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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Just Died In Your Arms 커팅크루 가사/번역

뭐가 보이나?? 자유가 보인다. 옛날 맥스웰 캔 커피 광고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한때 캔커피광고는 젊음의 상징 세련됨의 극치 최고 탑급 연예인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광고였다. 다만, 화려한 출연진 없이 다가온 광고가 있었으니 바로 맥스웰 캔커피 광고 저 멘트가 남긴 강렬함 때문에 연예인이 필요 없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안 보는 사이 디자인이 좀 바뀐듯 하긴 하던데... 가사의 내용과는 좀 다르게 젊음이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듯한 에너지를 가졌던 곡 같다. 영어 문법 공부하기에 딱 좋은 곡으로 다양한 문법을 공부해 보시길 바라면서 (운동용 음악으로도 딱) (비교적 최근 사진) I Just Died In Your Arms - 커팅크루 Oh I, I just died in your arms tonight 오, 오늘밤 난 네 품에서 죽어버렸어 It must have been something you said 네가 한 말 때문일꺼야 I just died in your arms ton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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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커피 죠낸 훌륭함...

파나마산 커피인데.. 전형적인 파나마의 맛을 느끼기에 너무나도 좋은 커피다. 적절한 볶음도에 적절한 분쇄도에 적절한 추출방법(프렌치 프레스)이 만나 훌륭한 맛이 등장했다. 사실 올해 첫 커피는 아니고 지난해 마지막 날 저녁에 내려두고 카페인 때문에 오늘 아침 아이스로 마신 커피임... 프렌치 프레스의 적절한 미분이 입안을 가득 채운 상태다. 중남미의 최고 커피는 파나마산이라 생각한다. 물론, 게이샤의 뒷배가 있기 때문이지만 얘는 게이샤가 아닌 파나마산 커피 특유의 맛을 유지한다. 반갑다. 이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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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ABU 고어텍스(APECS)

한국군도 마찬가지이지만 가장 인기없는 군복이 아마도 공군 군복이 아닐까 한다. 물론, A2, 무통등 인기있는 의복도 있지만 군복의 그 강렬함보다는 파랗거나 작업복 느낌의 전투복들도 많았기에 마초감성이 좀 덜해서 그런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언뜻 보면 미육군의 ACU와 흡사하지만 다 알다시피 우리의 눈은 그 현격한 차이를 안다. ACU보다 색감이 짙고 패턴이 굵직하다. (디지털 픽셀로 아날로그를 구현한 느낌) 타이거 스트라이프라고도 불린다. 계급장을 붙이는 고리에는 벨크로로 내가 임의로 제작해서 사제패치를 붙여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고 훨씬 싸재틱해서 이뿨보인다만... 뭐... 개인차는 알아서들 하시고 내부 심실링과 사이즈는 스몰레귤러인데. 나는 스몰숏을 주로입지만 자켓이 아닌 고어텍스 파카는 레귤러도 종종 입는다. 사실,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의외로 공군 ABU파카는 가격이 다소 낮게 책정되어 있다. USMC 프리미엄 네이비씰 프리미엄 등등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ABU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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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Love 퀸 [가사/번역]

Mother Love - 퀸 I don't want to sleep with you I don't need the passion too I don't want a stormy affair 당신 곁에서 잠들고 싶지 않아요 지나친 열정도 필요 없어요 폭풍같은 관계도 원치 않아요 To make me feel my life is heading somewhere 내 삶이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All I want is the comfort and care 난 단지 안락함과 보살핌을 원할뿐 Just to know that my woman gives me sweet Mother love ah ha 내게 건네준 어머니의 사랑을 알면 된거죠 I've walked too long in this lonely lane 이 쓸쓸한 길을 오래토록 걸어왔어요 I've had enough of this same old game 이 오래된 지긋지긋한 게임에 지쳤어요 I'm a man of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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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스타일 럭색(OD)

꽤나 활용도가 높은 유로스타일 럭색이다. 우리가 흔히 불렀던 따블백(더플백이지만) 의 소량화 및 현대화 및 일상화를 거친 백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딱 보기에 고급스럽거나 혹은 포스가 퐉 나는 그런 백팩은 아니지만 어째저째 막 우겨 넣어도 공간이 꽤나 나오고 알고 보면 수납공간도 알차서 어 ~~!! 괜춘헌데 하는 느낌의 백팩이다. 구매를 하게 되면 패치 패널의 독일국기가 자동으로 붙여서 나오는데.. 나는 떼어내고 아이언 로미오 태극기 패치를 붙였다. 용량은 23L 생수로 치면 2L짜리 10병 좀 넘게 담긴다 보면된다. 색깔은 OD색 원단은 PVC 코팅으로 생활방수 정도는 되는 것으로 나와있다. 다만 엄청난 내구도를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원단 및 박음질등에서) 다만,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에 가성비는 막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2중 수납 상부에는 예전 더플백처럼 이것 저것 막 담으면 되어서 1박정도의 간단한 산행및 여행정도에는 적당하며 이게 또 옆면은 지퍼를 열어젖히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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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나이트 녹색끈의 민낯(리뷰 동아리 숙제)

<그린 나이트> 녹색 끈의 민낯 인간의 삶은 녹색 끈의 너비만큼이나 좁은 길을 줄타기 하듯 걸어가는 아슬아슬한 서커스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나 세상이라는 관중의 시선에 떠밀려 그들의 비위에 맞춰 정해진 줄 위를 걸어가야 하는 광대의 삶. 우리는 그 좁은 길만 따라가면 진정한 삶을 찾을 수 있다고 착각한다. 녹색 끈이라는 마법을 믿으면서 말이다. 매음굴에서 갖은 쾌락을 즐기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가웨인에게 관중들은 새로운 묘기를 원한다. 크리스마스 게임이 그 시작이다. 녹색기사는 주고받음이라는 인생의 아주 단순한 법칙 하나를 꼰대처럼 알려주며 신뢰와 우정을 강조한다. 다급해진 영웅심에 더해 관중의 보이지 않는 기대에 밀려 가웨인은 녹색 기사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이제 가웨인은 자신의 목도 같이 내놓아야 한다. 인생의 단순한 법칙이니까…. 세상의 모든 아비와 어미가 그렇듯이 가웨인의 어미는 아들에게 녹색 끈을 쥐여준다. 그것을 받아든 아이는 그 녹색 끈의 영험함을 믿고 인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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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얘 장덕[가사]

얘얘 장덕 은하수를 타고 무지개를 건너 사랑하는 그대 꿈속으로 갈까 반짝이는 별을 모두 따다줄까 귀기울여봐요 사랑해 사랑해 너만을 애타는 나의 심정 그대 아는지 모르는지 몰라 온밤을 꼬박 새우면서 너만을 생각하는데 사랑하자 얘얘 만나보자 얘얘 오늘밤도 나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해 은하수를 타고 무지개를 건너 사랑하는 그대 꿈속으로 갈까 반짝이는 별을 모두 따다줄까 귀기울여봐요 사랑해 사랑해 너만을 애타는 나의 심정 그대 아는지 모르는지 몰라 온밤을 꼬박 새우면서 너만을 생각하는데 사랑하자 얘얘 만나보자 얘얘 오늘밤도 나는 그대를 그대를 그대를 그대를 생각해 카팬터스 남매가 유명하듯 짧지만 굵게 그리고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간 현이와 덕이라는 혼성그룹의 멤버로 요절이라는 말이 너무나 잘 들어맞는 故 장덕의 명곡이다. 사실, 나는 이곡을 가장 좋아하는데 좀 덜 알려진 곡이다. 한국에서 발 붙이기 힘든 장르였던 로큰롤을 과감히 끌어들였다. 당시 트로트, 뽕끼 첨가된 댄스뮤직(박남정이 대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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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드 도미넌스 지프캡(우드랜드)

2차대전 당시 모 장군이 병사들의 이 모자 지프캡을 복장불량 수준으로 매우 싫어 했다던데 옛날 사진을 보자 맨 위 좌측은 밀텍제 제품인 지프캡을 내가 써 본 것이고 그 외 사진은 뭐 진품 같아 보인다. 맨 아래 사진은 영화장면 같기도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지금 쓰고 있는 지프캡이 그 수명을 다해 가는듯 보여 구매한 라피드 도미넌스사의 지프캡이다. 이게 사진 찍기에 모자 받침대가 없으면 뽀대가 잘 나지 않는다. 아무튼 엄청시리 두텁고 쫀쫀해서 가성비가 왕창왕창 쏟아진다. 아크릴 100%에 마데인차이나 제품이지만 품질관리에 신경을 잘 쓴 제품이라 꽉 조이는 느낌에 머리에 담요를 꽉 조인 너낌이 든다. 잘 덮어쓰고 확 내려쓰면 머리의 방한력은 뭐 극지방까지는 모르겠고 한반도내에서는 거의 무리가 없어 보인다. 다시 말하지만 매우 두텁다. 색감은 약간 디지털 픽셀 느낌이 나는 우드랜드로 현대화시킨 느낌인데.. 즉, 밀리터리 느낌이 다소 적다. 오늘은 신체스펙이 필요 없고 싸돌아 댕긴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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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감싸안으며 원곡 MISIA 가사 발음 번역

미안하긴 하지만 신경도 안쓸 의견이지만 미샤 버전이 이상하리 만큼 더 끌린다. 바다의 존재감이 가장 드러난 곡이다. 이제 원숙함으로 나아가야할 운명이었던 S.E.S의 이미지 변신곡으로 신비감을 갖춘 인트로로 시작해 성숙한 어른의 사랑을 하고 싶다는 곡 그 놈의 사랑이 사실, 노래로 불리워질때 젤 아름답다. 감싸 안듯이 Misia 雨上がりの道を カサさして步いた 아메아 가리노 미치오 카사사시테 아루이타 비 개인 거리를 우산을 쓰고 걸었지요 水鏡にうつそう 幼い子供みたいに 미즈카 가미니 우츠소우 오사나이코 도모미타이니 수면에 내 모습 비춰 봐야지 어린아이처럼 いつからか大人ぶっていた 每日に慣れてしまって 이츠카라 카오토 나붇테이타 마이니치니 나레테시마앗테 언제부터인가 어른인척하던 매일에 익숙해져 ただ素直に 感じあえること 타다스나오니 카음지아 에루코토 그저 순수하게 서로를 느낄 수 있는 사실을 遠ざけ 追いかけ 迷い續けるのさ 도오자케 오이카케 마요이츠 즈케 루노사 멀리하고 다시 쫓아가며 거듭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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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러하다 퍼펙트 데이즈 (리뷰 동아리 숙제)

<퍼펙트 데이즈> 그냥 그러하다. ‘코모레비’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는 어쩌면 이 영화의 전부일지도 모른다. 히라야마의 관찰에서 시작된 햇빛과 나무가 빚어내는 그 고요한 생동감은 큰 어려움 없이 느낄 수 있다. 지금 당장 공원 벤치에 앉아서 하늘만 봐도 금세 찾을 수 있는 그 생동감이다. 알게 모르게 살아 숨 쉬는 그 생동감 말이다. 영화 내내 떠오르는 단어는 무상(無常)이었다. 흔히 말하는 “인생 무상하다.”라는 다소 허무가 섞인 표현이 아닌 모든 것들이 고정됨이 없다는 뜻의 불교적 무상 말이다. 영화의 상당 부분은 어쩌면 필요 없다시피 한 히라야마의 일상의 루틴을 보여준다. 그런데 무상이라는 단어를 대입하면 하나도 똑같은 루틴이 없게 된다. 어제의 칫솔질은 오늘의 칫솔질과 다르고 오늘 마시는 캔커피는 내일 마실 캔커피와 다를 것이다. 코모레비를 한번 보자, 태양이 땅을 비추지만, 그 사이에서 가지와 잎이 하늘거리며 무상한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바람 한 점 없는 날에도 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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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든 스님 프리미어 상영(이지훈의 시네필로)

영화를 보는 일종의 루틴으로 작용한 이지훈의 시네필로로 접한 영화다. 우선' 총을 든 스님' 제목만 보면 뭔가 티베트 독립을 위해 무기를 든 승려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뭐랄까???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룬 화이트 코미디(??)란 장르가 있다면 이름을 그렇게 붙이고 싶다...ㅎㅎ 불교의 적절한 중도(中道)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도가가 말하는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현대와 전통 그리고 현대철학과 고대철학의 접점을 찾아보자는 감독의 의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 80억 인구의 80억가지의 사연이 있고 한 낱 미물에게도 사연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중도의 길은 쉽지는 않을 것 같다만 그래도 그 것은 걸어 가야 할 일이 아닐까 한다. 욕구, 욕망, 탐욕 얼마전 법륜스님의 영상에서 명확하게 짚어준 단어들의 차이에서 알 수 있듯.. 부탄인들의 삶은 욕구 충족(기본적 의식주 해결)만 하면 그걸로 된 것이다. 다만, 이들은 욕망이 아예 없는 것인지 절제된 것인지는 부탄인들이 아니라 잘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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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령 (구로사와 기요시) 감상평/리뷰

전세계를 강타한 '링'의 느낌을 슬쩍 비추면서 구로사와 기요시 특유의 무언가 갑갑하지만 막상 대책이라곤 없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하나도 없는 그러한 비참함을 잘 담아 내었다. 강령술 이른바 죽은 영혼을 불러들이는 술법인데. 준코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강령술사다. 강령술에 대한 연구에 도움을 주던 그녀는 남편과 함께 기이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데 이게 또 살인사건이 아닌 것이 살인으로 매도될게 뻔히 보이는 상황이 연출된다. (얘는 또 왜??) 억울함 답답함 그러나 죄를 뒤집어 쓸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우리는 뻔히 안다. 음주 운전을 하고 뺑소니를 해도 각종 CCTV, 자동차 블랙박스덕에 잡힐 것을 말이다. 헌데 우리는 흔히들 그 현장에서 달아나는 범인들을 흔히 접한다. 그와 비스무리한 선택을 하는 부부는 이제 '쑈'까지 한다. 꼬일려면 또 이렇게도 꼬이는게 인생사다. 다른 사람의 죽은 영혼은 불러 오면서 어찌 죽은 아이의 영혼은 강령시키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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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효과...

악력기 쌔리 뿌사삐따... 열심히 운동한 나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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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혼자이지 못한 자의 광기 영화 서브스턴스 리뷰/감상평

흔히들 우리는 신체적으로 성장을 다하고 밥벌이 하고 결혼이란 걸 하고 아이를 낳고 뭐 어쩌고 어떤 단계에 이르면 독립한 것으로 착각한다. 부모로 부터의 독립정도가 아니라 사실 혼자 오롯이 성장하려면 혼자만의 시간에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야 하는데.. 그게 바로 현상계의 무상함을 알아차려야 하는 것이다. 시청각적으로 충격적이며 고급스런 고어물의 영화 서브스턴스의 주인공이 그걸 하지 못해 스스로 삶을 망치고마는 현대인들을 한 껏 꼬집고 물어뜯고 찢어발기는 영화다. 무상(無常)함이 무엇인가?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변하기에 외모도 인기도 인간관계도 변하지만 그를 대하는 중심이 굳건한 인간 그것이 진짜 '어른'이다. 높은 연봉에 아이들 잘 키우고 한 것이 어른이 아니란 말이다. 절대적 미모와 인기, 부와 명성을 다 얻은 그녀이지만 무상함을 알아보는 그 중심의 눈, 그것이 없으니 노화에 흔들리고,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고 결국 흔들리다 못해 터지고 결국엔 지워진다. 이러한 약물이 시중에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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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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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기어 블루라벨 디펜더 택 셔츠(OD)

프로퍼사의 걸작 소로나 셔츠의 대항마라인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듯한 위치다. 다만, 소로나 셔츠가 출시한지 제법되었듯 이 셔츠또한 그를 신경쓰면서 차별화 하려 한듯 보이지만 이래저래 포지셔닝이 그러한 위치이다. 앞서 말한 소로나 셔츠보다는 다소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며 뭐랄까 좀 더 비닐틱(??)한 느낌이 강하다. 더군다나 각진 외형에 정확히 대칭을 이루는 자태는 훨씬 더 택티컬한 느낌을 준다. 참고로 등판은 로고가 아니라 반사판이라 야간활동에 도움을 준다. 블루라벨은 에머슨 기어사의 최고급라인이다. 역시나 다를까 티를 팍팍내기위해 택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마감/박음질등이 준수하며 색감은 OD색 치고는 꽤 짙다. 어깨에 패치패널이 있으며 이상하게도 오늘 느낌상 패치색이 깔맞춤이 되었다(내 눈엔 귀엽다.) 사이즈는 S 해충방지 코팅및 립스탑 조직, 등판에 통기가 좋도록 안배한 디자인은 여름철 활동에 최적화시킨듯 하지만 겨울에 이너로 입고 위에 플리스 + 고어텍스 조합이면 땀배출 보온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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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여~~!!경사났네 경사났어~~!!

졸필이지만 나름 신경써서 응모했던 영화리뷰가 당당히 1등에 올랐다. 경품도 훌륭하고 사실, 사람이란게 동기부여라는 것이 중요한데.. 확실히 물질이 뒷받침되어야 꾸준히 열심히 하게된다. 앞으로 좀 동기부여를 요구하는데 당당해 져야겠다. 3편을 썼다. 상품은 이렇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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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취향 챌린저스 리뷰(동아리 숙제)

<챌린저스> 감독의 취향 “아무거나 알아서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고 조목조목 자신의 취향을 말해 주는 사람이 있다. 성적으로 후자에 속해 보이는 감독은 테니스를 소재로 끌어다가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을 수 있는 ‘본격 성인물’을 떡하니 내놓았다. 감독 개인의 취향을 듬뿍 담고 표현하기 위해 갖은 카메라 기교와 심장을 뛰게 하는 클럽 음악 그리고 젊고 혈기 왕성한 데다 튼튼하기까지 한 수컷들의 근육의 떨림까지 꽉꽉 눌러 담았다. 자신의 사심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감독이 들인 정성이 갸륵할 지경이다. ‘테니스=섹스’라는 것을 전제할 때 타시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자신이다. 선수로서 플레이에 참여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멋진 경기를 해내고 싶어 하며 이를 완성했을 때 환희를 느낀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관중석에 있을 때는 다른 선수들이 가장 멋진 경기를 펼치기 원한다. 경기에서 완벽하게 라이벌을 누르며 외치는 한마디 “Come on~!”,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패트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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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지훈의 시네필로) 프리미어 상영 감상평 리뷰

대한민국은 그 독특한 문화 때문에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다만 그 뒤에 김실장 박차장 문사장등 직책을 붙인다. 그 뒤에 붙는 직책에 알게 모르게 뭔가 권위가 생기고 그 직책이 삶을 열심히 살아왔음과 동시에 높은 윤리의식을 가졌음을 보장한다. 의사가 부인을 살해했다 하면 더 크게 직업을 부각시키는 기사만 봐도 그렇다. 여기, 석탄등을 배달하는 소시민이 소외된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아름답고 담담한 영화가 있다. 물론, 이지훈의 씨네필로라는 강의를 주로 올릴테니 심도있는 내용은 사진으로 확인들 하시라... 어찌 흘려 보냈나 싶은 과거가 한국에도 존재한다. 생각만해도 갑갑하고 지금 이순간도 시간이 지나보면 매우 갑갑한 시절일 것이다. 아일랜드, 독실한 가톨릭 국가에서 벌어지는 윤리경쟁의 희생양 다만, 종교가 굳건하고 그게 국가에서 밀어주고 그 가르침과 계몽앞에 당연하듯 노출되면 집단적으로 말 안해도 아는 암묵적 동의가 된다. 사이비 종교등으로 빠질수 있으나 혈연에 대한 막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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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Gonna Cry 미샤 [가사/번역]

속시원하게 쭉쭉 뻗어가면서 또랑또랑한 그녀의 음색이 음악과 함께 너무 잘 어울리는 곡으로 최고의 스타들을 등장시키는 모 캔커피 광고에 살짝 등장했던 곡이다. 우~~후~~!! 갑자기 김태희의 저 사진을 보니 스카이 다이빙을 하고 싶어지긴 한다. 사실, 이 미샤라는 가수에 대한 정보는 내게 거의 없다시피 하다. 내게는 원히트 원더러인 셈... 그러나 어쩌리 이 무지막지하게 중독성 넘치고 일본인 특유의 발음이 없는 영어가사를 부르는 그녀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목이 답답할때 시원한 목캔디하나 녹여먹는다는 느낌으로 한 곡 감상하자. 가사는 의역 슬쩍 넣고 반복은 생략될 수 있음 Never Gonna Cry! - 미샤 I miss you everyday Think about you all the time 매일 매일 네가 그리워 온통 네 생각 뿐인걸 Oh and I'll love you all the way No matter how far you may be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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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컴퍼니 양가죽 코트(맥키노 냄새 남)

밀리터리 매키노 코트라고 검색하면 대충 이런 꼬라지들이 검색된다. 지역 주민들이 그 날씨에 맞춰서 입던 의류가 그 목적성에 부합되면서 군용 의류로 채택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 맥키노 코트도 그렇다. 다만 맥키노 코트를 검색하면 이런 것들도 동시에 등장한다. 나는 밀덕이므로 M38 맥키노 코트 이야기를 하고 싶다. 맥키노 코트를 그냥 검색하다가 나도 영문을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알려주는 빈티지샵으로 쓕쓕 들어가서 그냥 사재낀 제품이다. 브랜드는 CP 컴퍼니.. 이 브랜드는 고글로 유명한데다가 약간 양아 느낌을 주는 브랜드로 위태위태 했던(한때 스톤이 그랬듯이) 브랜드이며 나의 눈에는 거의 들지 않았으나 맥키노의 느낌을 잘 살린 데다 특유의 고글 등이 보이지 않았기에 큰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물론, 빈티지라 중고라 볼 수도 있겠으나 또 요즘은 살릴 수 없는 옛것의 감성도 느낄 수 있기에 나름 만족한다. (정면 사진이 안 보이지만 뭐..측면사진등으로 유추하시길) 어찌 앞서 말한 맥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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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Has Been Saved - 퀸[가사/번역]

이 나이쯤 되면 안다. 아니 알아야 한다. 삶은 무상하며 그렇기에 苦의 연속이며 그것을 인식하는 오온의 무더기 육근으로 알아차리는 그 어떤 것도 진짜가 아님을 말이다. 다만, 육근으로 알아차리는 모든 것이 당신의 한계임을 깨달아야 무아의 경지 무아지경에 빠지고 무아야말로 열반에 이르는 길임을 말이다. 그럼에도 이 육근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도 가끔은 느낄만하고 그것이 음악이 주는 큰 혜택이 아닌가 한다. 세상사 복잡다단하고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그중에 그래도 나는 살아있음에 감사한다는 뭐 그런 내용이다. 어쩌면 심오하다 할 수 있으나 무상/고/무아에 비하면 어이없이 낮은 단계의 고마움이다. 다만, 가사는 단순할지라도 음악 자체가 주는 치료 효과는 뭐... 이 노래로 세이브드 해보길 바란다. 번역은 의역이며 반복은 생략한다. My Life Has Been Saved - 퀸 This is where we are today 오늘날 우리가 있는 이곳은 People going se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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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관련 추천 영화 룸 넥스트 도어 감상평/리뷰

죽음이 바로 옆방에 있듯이 익숙하게 받아들이기... 피베리 얼마 전에 본 영화이다. 뭐 내가 존엄사/안락사를 매우 매우 적극적으로 그것도 광의적인 안락사까지 지지하는 사람인데 어찌 이 영화를 보지 않고 넘어갈 수 있겠는가? 영화 내용은 뭐 스포 해도 될 만큼 매우 단순한 스토리다. 그러나 둘이 나누는 대화나 죽음을 대하는 방식은 좀 깊숙이 봐야 할 부분이 있다. 마샤는 죽음이 늘 따라다니는 종군기자 출신이다. 그 생사의 갈림길에서 잔뼈가 굵은 그녀는 오히려 죽음에 담대하다. 그렇다고 잉그리드가 죽음을 뭐 두려워하거나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마샤의 마지막을 함께 하려고 한다. 다만, 어쨌든 그녀는 우리 대부분이 가지는 그런 두려움 정도는 가지고 있다. 마샤는 죽음을 결심한 암 환자의 공간도 화사하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라도 싶어 하듯 총천연색의 압도적인 대비 등을 통해 집 곳곳을 꾸미고 죽음을 위한 마지막 공간도 화려하면서도 조용한 곳을 선택한다. 마지막 퇴장을 화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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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OST 용서 이희진 [가사]

용서 이희진 이젠 지워졌나 널 원한 죄로 여러번 머리 숙여야 했던 나 오늘 또 널 허락하려한다 나나나 나나 취해 널 보던 밤 내 마음대로 말하고 안아버리려 했던 나 오늘 또 지쳐해 하는 널 허락하려한다 나나나나 나나 * 이런 일 스쳐가는 것처럼 비난 없이 숨겨지진 않겠지만 잘못이 될수는 없다고 너의 그녀에게 나 용서를 바래 주저하지마 거절하지마 (거절하지마)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새삼 다시 보게된 드라마 서울의 달 뭔가 내게 딱 맞는 드라마인데?? 하면 어김없이 그 작가 김운경이였다. (옥이이모, 파랑새는 있다.) 드라마를 보면 정말 인간사를 잘 그려넣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일가친척 하나 없이 서울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홍식(한석규) 사회 시스템이 결혼을 강요하면서도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어드는 시골청년의 상경(춘섭-최민식) 달동네 삶의 굴레, 그 악착같은 가난의 추적이 싫었던 동네 이쁜이의 미워할수 없는 선택 곳곳에 코믹함도 박아 넣었지만 결코 웃음만 지을수 없는 각자의 상황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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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S.A.C 오프닝 Inner Universe - Origa[가사/번역/병음]

당시 충격 전율의 대부분은 과감한 노출 (물론, 옷을 입은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 보임) 무시무시한 인력을 갈아넣은 작화에 내가 살아있는 한 일본은 특히 애니는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겠구나 하는 절망감 비스무리한 느낌이 들었던 그 애니.. 나이들어서 많은 정보와 세월의 경험 그리고 나름의 공부를 통해 다시 본 이 애니는 그야 말로 어쩌면 영원히 풀수 없는 숙제를 던져준게 아닐까 한다. 정체성 따위가 아니라... 쪼개고 쪼개도 양자 같은게 나오고 키워도 키워도 우주의 크기는 끝도 없다. 물 한방울에도 우주가 들어 있다는 말이 떠오른다. 물 한방울도 거대한 우주도 어쩌면 그 크기가 같을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인지능력상의 한계로 더 설명몬하게따.) (이 멋진 장면) 이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는 아니고 TV 시리즈판 S.A.C(2002)작품의 오프닝이다. 그래도 유튜브의 이 영상과 너무 잘 어울려서 땡겨 와따. Inner Universe - Origa -Ангелы и демоны кружил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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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해부 뜯어버린 첫 단추 리뷰(동아리 숙제)

<추락의 해부> 뜯어버린 첫 단추 “첫 단추를 잘 못 끼웠다.” 영화를 보고 번뜩 든 생각이다. 시간이 조금 흘러 생각이 바뀌었다. “애초에 첫 단추를 뜯어서 추락시켰구나.” 각자가 원하는 진실을 찾느라고 매우 신빙성 있는 첫 번째 단추를 뜯어버리고 나머지 단추와 구멍으로 진실과 사실을 오가며 어영부영 끼워 맞춘 ‘미완성의 어설픈 옷매무새’, 영화에서의 판결이 내게 주는 이미지다. 뱅상은 의뢰인인 산드라와의 사전 만남을 통해 사건을 남편의 자살로 몰아갈 것과 동시에 법정에서는 감정이 엮인 진실 말고 사실만 다룰 것을 강조한다. 검사는 산드라가 진실을 말하려 하면 즉각 제지하고 진실을 단순화한 사실로 밝혀질 수 있는 것들만 송곳처럼 파고든다. 엄청난 대사량을 통해 치열한 법정 공방을 다루는 장면에서는 수시로 불안정한 카메라 워크를 보여주는데 대표적인 것이 산드라가 복잡한 상황을 “영어로 말하고 싶다.”라고 하는 장면이다. 마치 법정을 생중계하는 뉴스처럼 통역관을 비추는 카메라는 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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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CDJ 180S 자켓

굉장히 기이한 의류다. 부분 플리스자켓 부분 고어택스 자켓 부분 바람막이 바라클라바 희귀한 의류 바로 미해병대 CDJ(Combat Desert Jacket) 이다. 장르가 애매한 영화처럼 이 의류를 어디에 분류해야 하나 고민했으나 바람막이로 분류하고 안에 내피를 갖춰 입으면서 한 겨울 부산날씨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일단 가을날씨에 입어보았다. 일단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상 데저트 마펫색으로 나는 이 색상 성애자이다. ㅎㅎ 아.. 컴뱃셔츠도 아니다. 그렇다면 전투복인가?? 그렇게 입어도 될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런닝위에 바로 입긴 그렇다. 사이즈는 스몰이며 나중에 착샷을 보고 사이즈는 참고하시길 바라며 팔목부분 덧댐과 탄실한 밀스펙 자켓은 꽤나 성실해 보이는 제품인데.. 사막기후의 특성상 매우 덥고 건조하다가도 모래바람이 때때로 불고 거기에 밤에 매우 추워질수 있는 독특한 기후에 맞게 제작되어 겨드랑이 통풍및 4방향 스트레치등으로 한마디로 매우매우 복잡하다. 이거 가공이 엄청 복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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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 - 마츠바라 미키 가사/번역/병음

Wash - 마츠바라 미키 Go for it! 抱きしめたその手を 急にゆるめないで 다키시메타 소노 테오 큐-니 유루메나이데 끌어안은 그 손을 갑자기 놓지 말아 줘 くちびるを かねても 不安になるの 쿠치비루오 카사네테모 후안니 나루노 입맞춤으로 불안해지는 걸 嘘つきネあなたは 昔の恋人と言うくせに 우소츠키네 아나타와 무카시노 코이비토토 유우 쿠세니 거짓말쟁이네 당신은 예전 연인이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まだあの子 想ってるのね 마다 아노코 오못테루노네 아직 그 애를 생각하고 있는 거지 Oh Wash Wash ダーリン Oh Wash Wash 달링 Wash Your Heart あなたの ハートを洗って 아나타노 하-토오 아랏테 당신의 마음를 씻어서 Oh Wash Wash ダーリン Oh Wash Wash 달링 Wash Your Heart もう一度優しく 愛して 모이치도 야사시쿠 아이시테 한 번 더 상냥하게 사랑해 줘 シャボンのにおいのする恋が好き 샤본노 니오이노 스루 코이가 스키 비누 향기가 나는 사랑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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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돌봄 서평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것도 많지만….* 새파란 돌봄이라는 제목은 내용을 짐작게 했다. 다른 말이 있었을 텐데…. 그랬다. ‘영 케어러’라는 말을 이미 사용하고 있었고 나는 이 ‘돌봄’에 대해서 관심만 있었지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단어조차도 잊고 있었던 게 분명하다. 관심의 단계에서 그다음 단계인 관찰로 넘어가지 못해서 일 것이다.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라 ‘관심의 단계까지 가기도 힘든 게 요즘 시대다.’ 라고 핑계 댈 수 있겠지만 어쨌든 나는 그 ‘영 케어러’라는 단어의 뜻만 알고 ‘다음에’ 하며 그냥 그렇게 넘어갔을 것이다. 이제 관심을 가졌으니 관찰을 간접적으로 해보지 싶어 선택한 책이 이 새파란 돌봄이다.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라는 가사가 있듯이 경험이 부족한 어린 사람이라는 약간 비하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이 ‘새파랗다.’라는 단어는 무언가 밝고 창창하고 힘찬 그리고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젊고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단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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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 이선희 가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 이선희 가물거리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오오오 끝내 이루지 못한 아쉬움과 초라한 속죄가 옛이야기처럼 뿌연 창틀에 먼지처럼 오오오 가슴에 쌓이네 이젠 멀어진 그대 미소처럼 비바람이 없어도 봄은 오고 여름은 가고 오오 그대여 눈물이 없어도 꽃은 피고 낙엽은 지네 오오오 내남은 그리움 세월에 띄우고 잠이드네 꿈을 꾸네 옛이야기처럼 뿌연 창틀에 먼지처럼 오오오 가슴에 쌓이네 이젠 멀어진 그대 미소처럼 비바람이 없어도 봄은 오고 여름은 가고 오오 그대여 눈물이 없어도 꽃은 피고 낙엽은 지네 오오오 내남은 그리움 세월에 띄우고 잠이드네 꿈을 꾸네 잠이드네 꿈을 꾸네 기승전결을 완전히 구사하는 가수라고 내 맘대로 정의한 가수 '이선희' 어릴때 쪼끄만 체형에 안경을 쓴 그녀의 폭발적 가창력과 엄청난 성량에 놀란적이 다들 있을것이다. 보이시한 매력도 있는 묘한 매력이며 자기자신의 포지셔닝을 명확하게 한 아니 독보적인 위치에 있기에 늘 한국을 대표하는 행사에 초대받는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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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QR 오버롤 데님 팬츠

워크웨어의 부류에는 뭐가 들어갈까?? 패션 전문가가 아닌 나는 그냥 대충 생각해보니 정비복 그리고 '초어'자가 들어가는 각종의류 밀리터리 의류(일종의 작업복임) 소방/경찰복등에서 차용한 것들 사실 어마무시하게 방대하게 접근시킬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 중 이 정비복(점프수트,스즈끼,츠나기)으로 분류되는 커버올과는 다르게 남녀불문 많이 입는 오버롤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사실 어릴땐 그냥 멜빵바지라고 불렀다. 특히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 거의 입기 힘든 옷이 바로 이 오버롤이다. 연식이 좀 되는 사람들은 오버롤 하면 잘 몰라도 멜빵바지 하면 잘 알아먹고 생긴 꼬라지는 보면 다 잘 알아먹는 바로 그 바지다... 가슴을 덮는 길이감 멜빵으로 기럭지 조절 큼지막한 포켓 망치도 걸수 있는 고리등 설치미술, 작업등을 할때 많이 유용해 보이지만 사실 이 옷의 최대 장점은 잘 입으면 굉장히 어려보이게 맹글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 '즈봉'이다...ㅋㅋ CQR이란 브랜드로 가격에 비해 마감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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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회로 리뷰 감상평

큐어 라는 걸작으로 처음 알게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영화 '회로' 인터넷이 우리의 손바닥 안으로까지 침투할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세기말의 분위기를 잘 드러낸 수작이다. 아마 이 영화를 다시 현시점에 맞게 제작한다면 어쩌면 더 무서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령들의 세계가 그득차면서 부족해진 공간에서 인터넷이란 회로를 통해 스물스물 삐져나와 인간계를 서서히 접수한다는 기이한 분위기의 이 영화는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관계와 관계로 엮여져 있으나 사실, 그 형식적인면 그리고 알수 없는 외로움 (인간이 이렇듯 부실하다. 혼자 이땅에 던져졌음에도 외로움을 지독히 싫어한다.) 을 떨쳐내고자 익명성이 보증되는(새로운 관계) 인터넷으로 접속하지만 그곳은 다른사람들의 외로움이 뭉쳐있는 곳이였고 그 외로움을 매개로 유령들은 꾸역꾸역 들어와서 '도와줘'라면서 유혹한다. 최초로 유령이 등장하는 그 기이하고 독특한 걸음걸이는 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다. 길이길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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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화 감상평 리뷰 후기

최근 중국영화의 변질을 넘어선 부패에 가까운 수준을 보면 예전엔 그래도 괜찮은 영화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느낄때가 있다. 영화의 전당에서 무료상영한(한국에 정식 개봉을 한 적이 있는진 모르겠다.) 모리화가 앞서 언급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는데.... 중국여성의 근현대사를 3대를 통해 바라볼 수 있고 시대에 변천에 따른 여성상의 변화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동양 특유의 신파 없이) 잘 뽑아낸 전개는 훌륭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모/리/화는 3대의 이름이 되기도 하는데 모모(1대) 남성의 삶에 완전히 의지하여 (물론, 어린 여성을 의지할 수 밖에 없도록 가스라이팅 하긴 했지만서도) 매우 짧은 부귀영화를 누리다. 배신당하고(물론, 그 남자와 튈수도 있었지만) 자기의 삶을 살아가지만 결국 자기의 엄마의 정부에게 농락당하며 오롯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는 힘든 케릭터로 연출된다. 어릴때의 삶이 지나치게 큰 작용을 하긴 했다만.. 많은 여성들이 주도적 삶을 살긴 힘들었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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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출생주의자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에 나오는 가상의 인물 에드몽웰즈의 한마디.. 나는 나와 생각이 같지 않은 이들을 위해 말하는 게 아니다. 이미 나와 생각이 같은 이들에게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말하는 것 이다. 에드몽 웰즈 반출생주의자 여러분 !! 꺼내기 힘든 주제라서 사실 여러분들 곁에 있음에도 말하지 못하는 반출생주의자들이 의외로 많을수도 있습니다. 설득해보려 하다보면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것은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오늘 하루도 건전한 마음으로 반출생주의를 실천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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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전설 감상평 후기

나만의 개인적 진입장벽이 높은 영화들이 있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냥 이유가 없다. 그냥 손이 잘 가지 않는 영화가 있다는 거다. (1분짜리 쇼츠 영상이 횡횡하는 시절에 오롯이 2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그 중 하나가 이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다. 물론, 요즘은 영화의 사전정보도 많고 2시간을 투자하는데 요모조모 따져보기도 하고 몰라도 포스터만 봐도 어느정도 답이 나오는 깜냥을 갖췄다고 여기기에 영화를 보면 큰 실패는 없다.(간혹 헛발질 하긴 하지만...ㅎㅎ) 한 인간이 살아온 관성에 관한 이야기인듯하다. 1900(주인공 이름 나인틴헌드레드)은 애초에 부모가 없는 버려진 아이(고아이며 뱃사람들에 의해 길러진 관성이 늘 작용한다.) 인간관계에서 부모가 없으며 단절된 세상에서 오로지 뱃사람적 마인드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배에서만 살아간다.(다만, 그를 걷어준 아버지가 꽤나 훌륭한 뱃사람이였다.) 흔들거리는 배때문에 작용하는 관성에 완전히 적응해 버리고 부모,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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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 - The Alan Parsons Project[시카고 불스 인트로 음악]

사실, 두 MJ(마이클 잭슨/마이클 조던)가 없었다면 나의 많은 청춘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없는 살림에 소통을 거의 할 수 없는 어린시절의 환경에 그나마 그들은 나의 열정에 그런대로 연료 역할을 했다. 다른 집들은 AFKN등도 나오고 했다는데.. 우리집이야.. 뭐 앞서 말했듯 소통의 여지가 크게 없었고 있어봐야 TV는 여성향 드라마나 봤을테니 도리 있나?? 스포츠 신문이나 스포츠뉴스에서 흘러나오는 거기에 잠깐잠깐 비치는 영상들 간혹 칭구녀석이 빌려주는 NBA녹화본 정도나 볼 수 있었다.(아 맞다 스타TV도 있었다는데.. 난 몰것다...) 어떻게 보면 팀 로고가 이리도 단순할까 싶어도 무심한듯 노려보면서 뿔 끝에도 묻어있는 붉은색에 굳게 다문 입술과 콧바람 한 번 튕기고 곧 달려갈 것 같은 준비를 하는 이 심볼의 느낌은 강렬했다. (불스의 원투펀치) 거기에 이 두냥반이 소개되면서 흘러나오는 조낸 멋진 음악은 보기전 전율과 소름을 돋게 하는 멋진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였다. 오늘은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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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짓고 분류한다. 괴물 영화리뷰(동아리 숙제)

<괴물> : 단정 짓고 분류한다. 단정 짓기를 강요하는 시대다. 누군가 사용한 용어, 단어 한마디로 저 사람은 좌파다. 저 사람은 우파다. 남자니까 혹은 여자니까 저런 말을 한다. 등 그 깊은 내면의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고 단정을 짓고 시작해 분류해버리는 시대말이다. <괴물>은 그런 단정의 연속인 영화로 내게 다가왔다. 다소 팍팍하지만 평온한 일상을 영위하는 편모가정의 모습은 미나토가 흘리는 몇 마디 단어와 사오리(어른)의 기준으로 볼 때 평소와 달라진 아이의 행태로 어긋나기 시작한다. 사오리의 관찰은 의심의 눈초리로 바뀌고 이 의심은 달리는 자동차에서 뛰어내리는 미나토로 인해 더욱 확장된다. 사오리의 속단(단정)은 ‘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안다.’라는 흔한 부모의 자만이 깔려있고 그 위에 걸스바나 출입한다는 호리 선생에 대한 평판 그리고 교장을 포함한 동료 교사의 이해할 수 없는 대응이 덧대어져 미나토가 학교에서 왕따 혹은 담임교사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확신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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