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감독의 취향 “아무거나 알아서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고 조목조목 자신의 취향을 말해 주는 사람이 있다. 성적으로 후자에 속해 보이는 감독은 테니스를 소재로 끌어다가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을 수 있는 ‘본격 성인물’을 떡하니 내놓았다.
감독 개인의 취향을 듬뿍 담고 표현하기 위해 갖은 카메라 기교와 심장을 뛰게 하는 클럽 음악 그리고 젊고 혈기 왕성한 데다 튼튼하기까지 한 수컷들의 근육의 떨림까지 꽉꽉 눌러 담았다. 자신의 사심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감독이 들인 정성이 갸륵할 지경이다.
‘테니스=섹스’라는 것을 전제할 때 타시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자신이다. 선수로서 플레이에 참여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멋진 경기를 해내고 싶어 하며 이를 완성했을 때 환희를 느낀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관중석에 있을 때는 다른 선수들이 가장 멋진 경기를 펼치기 원한다. 경기에서 완벽하게 라이벌을 누르며 외치는 한마디 “Come on~!”
,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패트릭과...
원문 링크 : 감독의 취향 챌린저스 리뷰(동아리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