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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41]미야칸바이 EXTRACLASS 준마이다이긴죠 쥰레이쥰카 宮寒梅 EXTRACLASS 純米大吟醸 醇麗純香

칸바이의 설립자 세키지로는 사케를 만들 때 재미를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 사케 만드는 과정의 모든 단계가 까다롭고, 장인들의 태도가 때로는 진지해질 수 있지만, 우리들은 언제나 사케를 재미있게 만들고 싶다. 우리는 언제나 진심으로 열정적이고 부지런히 하지만 또,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경쾌하고 밝은 감정이 사케의 맛에 전달될 것이고 그것이 소비자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칸바이 관련 여러 문서들을 검색을 하며 간단히 정리를 한 칸바이의 양조 마인드다. 내 삶의 모토와 상당히 비슷해서 이 술을 마실 때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관심이 생기기도 했다. 칸바이 주조는 1918년에 미야기현 오사키시에서 이와사키 주조란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이 회사의 설립자인 이와사키 세키지로는 당시 지역에서 15헥타르 이상의 토지를 소유한 지주였고, 소작농들로부터 소작료로 받은 지역 쌀을 사용해 술을 양조하기 시작했다. 술은 주로 "호마레노 타카가와"라는 브랜드명으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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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40] 류진마루 준마이다이긴죠 후쿠로츠리 (龍神丸 純米大吟醸 袋吊るし)

사케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기준을 잡으려고 흔히들 이야기하는 초프리미엄 사케들을 경험을 해보려고 했었다. 주욘다이, 아라마사, 지콘이 가장 유명하다기에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가격대가 후덜덜한 수준이었다. 주욘다이의 경우는 보통 인터넷에서 입수 가능한 금액대가 40만 원부터 시작을 하고 상급으로 올라가면 100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라인업들이 많고 아라마사와 지콘의 경우도 최소 10만 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대였었다. 일본 다니면서 주판점이나 현지 업장에서 마셨던 사케들은 거의 1,500¥~ 3,000¥ 정도였었는데 뭔 놈의 사케가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유명 프리미엄 사케들은 정가보다 최소 3배에서 30배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고 그마저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란 소리를 듣곤 일본에 있는 친구에서 도움을 요청을 했다. 일본 친구도 술을 그리 즐기지 않는 친구라 알음알음으로 알아보니 정가로 위의 술을 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구할 순 있지만 쉽지는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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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9] 명경지수 준마이 다이긴죠 토빙도리 (明鏡止水 純米大吟醸 斗瓶取り)

사케를 마시다 보면 품질 대비 저평가 된 사케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이유를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심리적인 이유가 대부분인데 한국의 경우는 거기다 허세가 끼여 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일본도 온라인의 경우는 이 비슷한 성향이 있긴 하다. 오늘 소개를 하는 명경지수도 그런 사케 중 대표적인 사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22년 일본 국세청 통계로 보면 일본에서 사케를 현재 양조를 하는 곳은 1,400여 곳으로 나오는데 이 중 한국에 제대로 소개된 양조장은 100곳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내가 매주 1곳씩 사케 테이스팅 형식으로 양조장이 안 겹치게 글을 올리고 있는데 나의 목표도 1차로 100곳 정도의 양조장을 소개를 하는 것이다. 이후 내 컴 사케 폴더의 수백 종의 사케와 다니면서 새로 경험한 양조장의 사케를 혼용을 해서 테이스팅을 올릴 생각이다. ) 사케 수입 건으로 2년간 일본에 다니면서 그리고 한국의 사케 동호회를 통해서 꾸준히 사케를 마시면서 느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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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8] 간기 준마이다이긴죠 세키레이(雁木 純米大吟醸 鶺鴒)

오늘 소개를 하는 야오신 주조가 있는 야마구치현엔 사케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전국구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킨스즈메로부터 시작을 해서 토요비진, 텐비, 오오미네 그리고 그 유명한 닷사이까지 정말 주옥같은 브랜드가 있는데 이 사이에서 자기만의 개성으로 꿋꿋하지 자리를 지키는 브랜드가 바로 간기다. 다음은 야오신주조의 사이트에 소개된 이 주조의 역사를 간단히 번역, 정리를 한 내용이다. 간기를 만드는 야오신 주조는 1877년에 창업했다. 상인 야오야 진베이의 양자였던 야오야 신사부로가 가업에서 독립하여, 니시키강 입구 근처의 기카와 영주들이 사용하던 옛 다실로 자리를 옮겨 야오신이라는 회사를 창립했습니다. 당시엔 야오신은 주로 간장을 만들었지만, 신사부로는 사케 양조에 관심이 많았었다. 이 회사는 간장 제조를 포함한 여러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 상사였으며, 독특한 얼음 저장 시설을 이용한 얼음 공급 사업도 운영했다고 한다. 당시 양조장의 브랜드는 신사부로의 "신"과 그의 아내의 이름인 "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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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7]호우오우비덴 골드피닉스 (鳳凰美田 ゴールドフェニック)

사케를 접하면서 끊임없이 생각하는 건 사케의 등급이다. 흔히들 준마이 다이긴죠를 프리미엄 등급의 사케라고 하지만 각 양조장마다 기본 준마이다이긴죠가 있고 그 윗등급으로 도정률이 더 높던지 아님 숙성을 하는 방식으로 초프리미엄 라인들이 있다. 처음에 준마이다이긴죠급의 사케들을 마시면 뭐 달달하고 어떤 브랜드는 드라이하고 하면서 뭐 대략 거기서 거기네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초프리미엄 라인들을 마셔보면 생각이 좀 바뀐다. 대략 일본 현지 가격 5,000¥을 넘기면 쉽게 입수하기 힘든 브랜드들이 많지만 이런 초프리미엄 라인을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늘 소개를 하는 호우오우비덴 골드피닉스는 고야바시주조가 내는 초프리미엄 라인의 사케이고 기존의 사케에서 느꼈던 구조감이나 주질과는 다른 한 차원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 줬었던 사케였었다. 보통 호우비덴이라고 발음을 하긴 하는데 홈페이지 가보면 HOUOU BIDEN이라 표기가 되어 있어 테이스팅 노트엔 정식으로 호우오우비덴이라 표기를 했다. 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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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6] 소가 페르 에 피스 누메로 식스(Sogga père et fils Numero Six) 오부세 와이너리에서 취미로 만든 유령사케

와인을 나름 오래 마셔서 많은 나라의 와인들을 경험해 보았다. 흔히들 아는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독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 칠레와 남미 국가, 이스라엘, 몰도바, 남아공, 중국까지 두루두루 마시긴 했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가던 와인이 바로 일본 와인이다. 하지만 일본 와인의 평을 들어보면 상당한 수준의 와인을 양조를 하고 있고 특히 화이트와인 분야에선 상당한 기술과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는 들었다. 근래 사케를 접하면서 일본 사케도 이런 와인 양조장처럼 도멘 개념을 도입을 하고 떼루아에 대한 접근 등등 상당히 엄격하면서도 자기 고집을 지켜가는 양조장들이 제법 있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일본 와인 양조장에 대한 글들도 한 번씩 읽곤 있는데 이런 일본 와인 양조장 중에 양조 휴지기에 포도나무의 전지 작업등이 끝난 이후 기술을 향상하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탐구하기 위해 매우 소량의 고품질 사케를 취미 삼아 만드는 곳이 있는데 그 와이너리가 오부세 와이너리다. 오부세 와이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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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5] 무카데 다이긴조 겐슈나마 하나야카오리 (無風大吟醸生原酒 華や香)/ 지네 사케

6월에 단골집인 연산동 화수목에서 재미있는 사케 모임이 있었다. 사케용 쌀의 제왕이라 불리는 야마다니시키와 이 야마다니시키를 뛰어넘는 주조호적미를 만들기 위해 하쿠쯔루주조에서 품종을 개발한 하쿠쯔루니키시란 쌀 비교 테이스팅 모임이었었다. 하쿠쯔루주조는 마트에 가면 하쿠쯔루 마루라고 빨간색 팩사케가 많이 보이는데 그 사케를 만드는 일본의 메이저 사케 회사이고 흔히를 백학주조로 일반인들은 많이 알고 있는 회사다. (우리나라엔 무학이란 브랜드가 있다. ^^) 이날 모임에 나왔던 리스트는 흔히들 이야기하는 프리미엄 사케, 초인기 사케들인 쥬욘다이, 지콘, 아카부, 킨스즈메, 이즈마이치 등등이었는데 마지막에 블라인드로 나온 사케가 바로 오늘 소개를 하는 쿄쿠센도 주조의 무카데 야마다니시키였었다. 이날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쥬욘다이를 원픽으로 선택을 했었는데 나의 선택은 바로 오늘 소개를 하는 무카데였었다. 난 앞 전 글에도 밝혔듯이 사케나 술을 선택을 할 시 브랜드 네이밍이나 다른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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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4]센킨 카부토무시(仙禽 かぶとむし)/일본 최초의 도메인 컨셉 양조장의 여름한정주 장수풍뎅이 사케

한국의 술을 양조를 하고 있는 양조장의 개수가 1,300곳이 넘는다고 한다. 그럼 일본의 양조장은? 현재 양조를 직접 하고 있는 양조장은 1,100곳이 조금 넘는다고 한다. 지난 5월 거래 진행 중인 푸쿠히 양조장을 방문했을 때 들었던 이야기인데 일본의 경우 더 이상 사케 양조장의 허가를 내어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새로이 양조 사업을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양조장을 인수를 하는 방식으로 양조 사업에 뛰어든다고 한다. 보통 양조장 한곳에서 출시하는 술의 라인과 가짓수가 통계로 찾아보진 못했지만 내가 방문하거나 마셔본 양조장을 기준으로 보면 최소 10가지가 넘으니 최소 10,000 가지 정도가 되는 것 같다. 보통 한국의 동호회에서 마시는 사케들은 그중에 최소한 100위 안에 드는 사케고 오늘 소개를 하는 사케인 센킨의 경우는 사케노와에서 전국 4위, 사케타임에선 토치키현 4위 정도의 사케다. 한국 사람들 이 정도 랭킹이면 아주 환장한다. 앞전의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특정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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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3] 카모니시키 특A지구 요시카와 야마다니시키 준마이다이긴죠 (加茂錦 特A地区 吉川山田錦 純米大吟醸) 20대 토우지가 만드는 수화물표(TAG) 사케

일본 사람들에게 외면받던 사케가 감미로우면서 화려한 스타일의 뉴제너레이션 사케의 출시로 해외에서 바람몰이를 하면서 일본 내에서도 미미하지만 다시 일본인들을 끌어드리고 있다. 이 뉴제너레이션 사케를 양조를 하고 전파를 시킨 것은 기존 양조장의 양조 기술자들이 아닌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다. 이 젊은 세대의 기수는 그 유명한 쥬욘다이를 만드는 타카기주조의 타카기 아키츠나다. 이 아키츠나를 이어 더 젊은 토우지들이 현재는 등장을 하고 있고 또다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 소개를 하는 카모니시키는 1893년 창업이 되었지만 2016년 출시가 된 니후다자케(荷札酒)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양조장이다. 이 양조장을 이야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이 양조장의 7대 양조 책임자인 타나카 유이치(田中祐一)다. 2009년 그의 아버지가 먼 친척의 양조장 재건을 맡으면서 그는 사케를 접하게 되었다. 유이치의 아버지는 사케를 공부를 하려고 천 병의 사케를 모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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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2] 신슈키레이 준마이다이긴죠 킨몬니시키 (信州亀齢 純米大吟醸 金紋錦) 금 거북이 사케

2013년 이자카야를 하던 후배의 자기 가게 OEM 사케를 수입하고 싶단 이야기를 듣곤 여러 루트로 연락을 취해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 당시에 찾아갔던 양조장은 오늘 소개를 하는 신슈키레이를 생산을 하는 지역인 나가노의 신슈메이주란 양조장이었고 내가 사케란 술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졌던 계기가 되었었다. 당시에 블로그에 기록을 남겼던 게 있어 링크를 올린다. https://blog.naver.com/joyand2/60203501618 [일본 우에다 ] 사케 제조 과정을 견학을 하다. 1997년 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나의 직업은 해외 출장으로 이루어 졌다. 호주를 시작으로 아시... blog.naver.com 신슈키레이는 한국의 사케 마니아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많은 팬덤을 형성을 하고 있는 사케 중 하나다. 흔히들 은거북이, 금거북이, 헥사곤으로 통하고 특유의 진득하면서 부드러운 주질과 달콤함 때문에 특히 아마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오카자키 양조장(상표 : 코사카야)은 에도시대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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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1] 미무로스기 준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 (みむろ杉 純米吟醸 山田錦) 사케양조 발상지의 사케

" 스기다마의 원산지" "사케양조의 기원지 및 술의 신이 머무는 지역의 사케" 미무로스기 준마이긴죠는 올해 2024년 일본 sake competition 준마이긴죠 은상을 받은 사케로 요즘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사케다. 일본 사케양조장에 대한 조사를 하다 보면 신과 연관이 된 스토리들이 많다. 그중에 오늘 소개를 하는 이마니시 주조의 경우는 지역에서부터 술의 신이 머물고 사케 양조가 시작된 기원지로서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마니시 주조는 1660년에 창업되었고 현재 미와소면으로 유명한 나라현 사쿠라이시 오아자 미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미와라는 지역은 일본 사케를 이야기할 때 아주 중요한 상징성을 가진 지역이고 지금도 매년 11월 14일에는 전국 각지의 양조장이들이 오가미 신사에 모여 '양조 기원제'를 개최한다. 양조 기원제가 끝나면 삼나무 공(스기다마)이 전국의 양조장에 배포된다고 한다. 스기다마는 양조장 처마에 매달린 삼나무로 만든 공 모양의 장식물로 새로운 술이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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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0] 히로키 준마이다이긴죠 (飛露喜 純米大吟醸) 사케의 기준이 되고 싶어 하는 모범생 사케

"새로운 사케를 맛보고 그 맛의 수준을 확인하고 싶을 때 '히로키'와 비교하면 가장 잘 알 수 있다." 사케타임에 올라와 있는 히로키주조의 9대 사장인 히로키 겐지씨와 사케 전문가 소라타로씨의 인터뷰에 나온 히로키가 지향하는 사케의 방향성에 대한 겐지씨의 답변이다. 사케의 기준을 만들고 싶어 하는 양조장, 그 양조장이 히로키주조이고 오늘은 그 히로키주조의 히로키 준마이다이긴죠의 테이스팅 노트다. 히로키주조는 우리나라 사람이 아주 꺼리는 후쿠시마현에 위치해 있다. 다들 알다시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대부분의 국가에선 이 지역에서 나온 산물과 제품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이 있다. 나도 사케 수입을 결심한 초기에 일본의 친구가 사케를 소개를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사케의 양조장이 후쿠시마 쪽이라 친구에게 후쿠시마 제품에 대한 한국인의 시선을 설명을 하면서 난색을 표했었던 기억이 난다. 히로키 주조는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고 이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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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9] 텐부 준마이다이긴죠 (天賦 純米大吟醸) 떼루아로의 접근, 하늘이 준 선물

근래 부산에서 주최를 하는 미식회에 2번 초대를 받았고 그때마다 메인으로 나왔던 사케가 오늘 소개를 하는 텐부 준마이다이긴죠다. 이 사케를 생산을 하는 니시 주조는 유명한 고구마 소주인 "토미노호우잔"을 생산을 하는 양조장이고 이외에도 오가닉와인과 몰츠까지 생산을 하는 양조장이다. 니시주조는 1845년 설립되었고 일본의 남단인 가고시마현의 후키아케 해변에 위치해 있다. 위치학적으로 상당히 온화한 기후의 지역이고 바닷바람이 불어 조금은 여유로운 분위기의 지역이다. 이런 온화함과 여유로움은 여기서 생산되는 산물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이 부분은 내가 이해를 하는 양조에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양조장 : 니시(西酒造株式会社) / 가고시마현 쌀품종 : 야마다니시키(효고현 도조지구 특A) 정미율 : 35% 알코올 도수 : 15 % 일본주도 : 현지가격 : 6292¥ 2020년부터 준마이 다이긴조를 생산을 하기 위해 쥬욘다이의 다카키 주조의 컨설팅을 받기 시작했고 효고현 도조구 쇼부야의 농가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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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8] 우부스나 카바시코 (産土 香子 Kabashiko)/누룽지향의 사케

오늘 소개를 하는 우부스나는 처음엔 후쿠오카의 스미요시 슈한에서 야마다니시키 2농양을 구매해 마셔보곤 사실 실망을 조금 많이 했었던 사케였었다. 한국 사케 동호회에서 워낙 자주 등장을 하고 그 기포성과 향 때문에 호들갑을 떨어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마셨다. 하지만 오랜 시간 와인을 마셔 온 내겐 사실 좀 덜떨어진 아.. 말을 순화를 해서 완성도가 아주 낮은 싸구려 까바 수준의 사케였었다. 그러다 우연히 아라마사 모임에 나온 오늘 소개를 하는 우부스나 카바시코를 마셔보곤 나의 생각이 완전 바뀌었다. 그리고 얼마 전 마신 6농양 호마세를 마셔보곤 왜 사람들이 우부스나에 그렇게 열광을 하는지 이해를 하게 되었다. 하나노카 주조장은 1902년(메이지 35년)에 칸다 카쿠지와 그의 아들 모사쿠는 묘켄 신사가 소유한 신덴 논밭을 물려받아 그 지역의 쌀과 이와시미즈 샘물을 사용하여 사케를 양조하기 시작했다. 양조장의 이름은 그 지역에서 퍼지는 매화 향기에 영감을 받아 '하나노카 양조장' (꽃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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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돈까스 고천만덕점/ 부산 북구 만덕의 저온 프리미엄 돈카츠집

한날 네이버톡으로 메시지가 왔다. 나 같은 경우는 맛뜰안어묵 스마트스토어와 톡이 연결이 되어 있어 고객의 문의나 요청이 톡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해서 대응을 했는데 대화 내용이 뭔가 이상하다. 알고 보니 북구 만덕의 새로 생긴 일본식 돈까스인 돈카츠 전문점의 초대톡, 허접한 블로그지만 간간이 이런 초대 요청이 들어온다. 나 같은 경우는 일단 바이럴업체의 초대는 무조건 거절이다. 그리고 지인들의 부탁으로 가는 집들은 먹어 보고 아니면 안 올린다. 그리고 이 집처럼 매장에서 직접 마케팅을 하고 내가 궁금하면 몰래 가서 먹어보고 올리고 싶으면 올린다. 톡 보내신 분이 이 업소 대표였었던 것 같은데 초대는 일단 거절을 하고 시간 될 때 한번 방문을 해서 먹어 보겠다고만 하고 톡을 마무리 했다. 그리곤 며칠 있다 몰래 가서 이 집의 돈카츠를 먹어 보고 소개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올리는 글이다. 예전에 FELLA 란 커피 전문점을 개조를 한 업장인 듯하다. 1층은 돈카츠집 2~3층은 카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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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하모 샤브샤브로 유명한 포항물횟집 (콜키지프리)

부산 내려와 아쉬운 건 술과 음식을 같이 즐길 지인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서울 생활을 할 땐 30여 명의 지인들과 와인과 음식을 즐겼었는데 나이 들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정말 조심스럽다. 그래서 어떤 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어도 사람이 없어 혼자서 가는 경우가 많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같이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요즘은 사케 동호회 분들이다. 술에 대한 남다른 취향이 있는 사람 대부분은 그 술과 같이 마실 음식에도 상당히 관심이 많다. 나 같은 경우도 음식을 맛나게 먹기 위해 술을 즐기는 케이스인데 내 경험으로 비춰 봤을 땐 와인쪽보다 사케 쪽 사람들이 음식에 대해선 더 진지하고 흥도 더 많은 것 같다. 얼마 전 같이 사케를 마시는 분이 여름이고 너무 하모가 먹고 싶어 낮번개를 쳤다. 나야 뭐 항상 시간이 한가하니 바로 콜!!!! 포항물횟집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29번길 14-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1-808-5949, 10:00~22:00, 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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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파스타, 피자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쉐프리/아라마사 몰아 마시기 2

해운대에서 파스타로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쉐프리, 사케 모임을 주최를 하시는 분이 파스타와 아라마사의 마리아주가 궁금하다고 모임을 주최를 하셨다. 앞전에 이집 초단골 신공으로 모임을 하고 두 번째로 방문을 한 날이다. 생각한 바가 있어 사케 수입을 준비를 하고 있고 올해 10월이면 드디어 한국에 사케가 들어온다. 2년 가까이 일본을 돌아다니면서 지방의 보석 같은 양조장들을 경험을 하면서 술에 대해서 새로운 시선이 생기는 걸 느꼈고 또 그 술의 접근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도 예전과는 조금 달라진 듯하다. 와인의 직관적이고 화려한 맛과 향과는 다른 은은하면서 천천히 스며드는 것이 이 사케란 술의 매력이다. 무엇보다 음식과 곁들였을 때의 사케는 와인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나처럼 음식을 맛나게 먹으려고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 참 잘 어울리는 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쉐프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09번길 13 바게트호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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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정인면옥 서른두 번째 포스팅

전 날 드림이네 집에서 하모로 2024년 첫 복달임을 하고 다음날 해장을 하러 광명 정인면옥을 찾았다. 뚬벙님이 광명 정인면옥 포스팅을 내가 가장 많이 했다고 하는데 뭐 이젠 나보다 많이 포스팅을 한 사람이 있을 듯하다. 심심해서 내 블로그에 정인면옥 포스팅을 몇 번 했나 오늘 찾아보니 서른한 번을 했고 오늘이 서른두 번째 포스팅이다. 음식 포스팅을 많이 하긴 하지만 사실 난 단골이 되면 그 집을 주로 다니지 남들이 많이 찾는 집을 찾아다니진 않는다. 오랜 시간 특정 업소의 음식을 먹어보면서 그 집의 변화와 성장, 진화 등등을 보는 재미가 좋고 또 딴엔 의리를 좀 지켜려고 하는 편이다. 그리고 요즘 온라인에 올라오는 집들 사진만 봐도 대충 그 집 음식의 수준이 눈에 들어온다. 요즘은 잘 쓰진 않는 표현이지만 쓰레기 같은 음식을 내는 집들을 비주얼로만 그럴듯하게 꾸며서 올리는 집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가급적 단골집을 다닌다. 6월 말이라 기온이 올라가니 정인면옥도 웨이팅이 걸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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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덴푸라 오마카세 키이로

한참 유행을 하는 미식집 관련 단어 중에 하나가 스강신청이다. 스시 오마카세 집 중에 워낙 예약하기가 힘이 들 정도로 손님이 몰려서 예약하기가 마치 대학의 수강신청처럼 힘이 든다고 해서 생긴 단어다. 여기서 파생어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덴푸라 오마카세 집 중에도 이런 단어를 쓸 수 있는 집이 생겼는데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를 하는 신사동의 키이로다. 이집 예약이 쉽지 않아 덴강신청이란 말을 쓸 정도인데 어느 정도냐면 저녁 7시 예약이 6월에 이미 연말까지 다 차 있을 정도다. 참고로 난 이런 덴푸라의 맛을 내가 여러 번 이야기 한 일본의 여사친 모모이를 통해서 기준을 잡았다. 예전에 한참 출장을 자주 다닐 때 도쿄에서 모모이가 나를 안내를 한 곳이 긴자의 유명한 튀김 장인의 가게였었다. 당시 받았던 그 충격적이고 오소소하게 소름 돋는 덴푸라의 느낌을 평생 기억을 하고 있다. 키이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52 2층206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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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점심 메뉴 콩국수 만드는 법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간단한 점심 메뉴다. 여름철은 특히 점심 메뉴로 면식을 즐긴다는 이야기는 했고 대표적인 면식 점심 메뉴를 대충 생각을 해보면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냉면이다. 냉면 다음엔 지난주 소개를 했었던 메밀소바가 있다. 평양냉면이나 소바나 메밀이 주재료고 차가운 성질이라 그렇다고들 이야기 많이 하는데 이게 참 음식 관련 글들을 찾아보면 뭔가 어설프다. 과학적인 해석으로 사람은 항온동물이라 여름에 기온이 올라가면 내부의 온도를 낮추어서 체온을 유지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차가운 내부를 보하기 위해서 차가운 음식보단 오히려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보하고 생리적으로도 따뜻한 음식을 찾는다는 주장이 있다. 나도 글을 쓰면서 이런 논리적인 모순에 빠지는 위험을 상당히 경계를 하는데 전파력이나 영향력이 높은 대중적인 매체엔 이런 글들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난 음식 칼럼니스트부터 어디 전문가란 사람들을 별로 신뢰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글들에 대한 논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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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태국요리와 태국 국수가 일품인 태국수

홍대 상수 전설의 이자카야 초기 겐지(초기 겐지라 하는 이유는 나중에 주인장이 바뀌어서 다른 업장이라고 보는게 맞겠다 싶어 이렇게 표현했다.)를 아는 사람들은 한국 이자카야의 부흥을 지켜 본 사람들이다. 겐지에서 쏟아 내었던 많은 창작요리들은 현재까지도 한국 이자카야의 메뉴판 한자리를 차지 하고 있을 정도다. 겐지는 첫 매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스시 시로, 겐지 더 그릴, 용포, 우마 이렇게 5개 업장으로 확장이 되었고 홍대 상수 거리의 미식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 겐지 라인을 이끌었던 사람이 한재민 사장이다. 이후 업계를 떠났다고 알고 있었는데 얼마 전 케케케 형이 이 한재민 사장이 충무로에서 조그만 태국 요리집인 태국수를 운영을 하다 연남동으로 이전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곤 언제 한번 가봐야지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주 한재민 사장의 절친인 카덴의 정호영 셰프가 자신의 인스타 릴스에 다시 태국수를 올렸다.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 싶어 지난주 토요일 출장길에 지인들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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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술의 구조감, 밸런스, 주질)

요즘 사케를 자주 마시면서 내가 26년간 마셔왔던 와인과 사케 그리고 중간에 시도를 해봤던 한국의 청주 등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면서 나름 정리가 필요할 듯해서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술에 대한 별생각이 없는 사람들에겐 아무 의미가 없는 글이다. " 이 글에서 표현을 하는 술의 구조감, 밸런스, 주질 등등은 내가 이해를 하는 부분이고 온라인에서 한 가지씩 정리를 해놓은 글들이 좀 있는데 좀 애매모호하기도 하고 어디서 베껴 온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이게 맞다 아니다란 생각보단 이렇게 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를 하면서 어느 정도 정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술을 마시면서 술을 선택을 하는 기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조금 하고 싶다. 와인뿐만 아니라 모든 술에 적용이 되는 내용인데 술을 좀 마시다 보면 "와~~ 이 술은 달다. " "이 술은 쓰네!!!" "이 술은 너무 셔(시어)" 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즉 술이 보여주는 특질을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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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복달임 음식 하모 샤브샤브, 하모회 in dream house

해마다 여름철이면 복달임 음식을 챙겨 먹는다. 어릴 땐 복달임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건강해서 그냥 형식적으로 삼계탕 정도를 먹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딴엔 식도락이 취미라고 유명한 복달임 음식을 챙겨 먹었다. 초기엔 여러 사람이 있어야 부위별로 다 챙겨 먹을 수 있는 민어를 주로 먹었던 것 같다. 3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진 워낙 블로거 활동을 재미나게 할 때라 사람들 10~20명은 쉽게 모였을 때니 별 어려움이 없었고 생각도 없었다. 어느 해부터인가 한국의 다른 식재료들이 그렇듯이 수요가 늘고 공급이 달리면서 민어의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내 기억에 초기 민어 가격은 kg당 광어와 비슷했었던 것 같다. 그러다 2020년이 가까워지면서 가격이 치솟아서 이젠 광어 가격의 3~4배 정도가 되는 생선이 되었다. 근데 미식적으로 보면 민어는 쫄깃한 부레, 갯무래기 부위와 전, 지리를 제외하곤 그리 매력적인 맛을 내는 식재료가 아니다. 뭐 복달임은 개체 큰 생선의 뼈를 고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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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가성비 좋은 참복샤브샤브를 경험할 수 있는 일품복어

"목숨과 맞바꿔도 좋을 진미", "복어는 서시의 젓(西施乳)과 같다.", " 수많은 산해진미 중 으뜸이며, 미인에 비유하자면 초선(貂蟬)과 같다. " 복어에 대한 유명한 글들이고 그만큼 복어는 가지고 있는 독과 같은 치명적인 맛과 효능이 있다. 내 블로그에 복어 관련 이런저런 글들이 좀 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복어는 40여 종에 달하고 그중 식용 가능한 것이 30종이 넘는다.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복어를 간단히 나열하면 은복, 밀복, 까치복, 자주복, 참복, 황복 정도인데 앞에 나열한 복 중에 참복부터는 복 중에서도 고급복에 속한다. 얼마 전 지인의 초대로 연산동에 새로 오픈한 참복 전문점을 방문을 했다. 일품 복어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1120번길 14-6 일품 복어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332-0945, 영업시간은 따로 나와 있지 않지만 점심 장사부터 장사를 한다. 이 집은 기존에 횟집을 하다 복 전문점으로 새로 오픈을 하였다. 메뉴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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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달동 가성비 이자카야 마끼 사케모임 코스요리, 콜키지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현재 난 오랜 시간 와인을 같이 마셔온 친구들과 사케를 수입을 하려고 준비 중이다. 현재 법인 설립은 끝이 났고 주류 수입면허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예전과는 달리(예전에 와인을 수입했고 당시에 주류 수입 법인을 만든 경험이 있다.) 절차가 조금 더 복잡하고 내는 서류도 많아진 것 같다. 그리고 면허 신청 시 소요되는 시간도 길어졌다. 행정적인 부분은 그렇고 수입할 사케의 선정은 현재 2곳의 양조장 4개 품목의 사케를 선정을 해 놓은 상태이다. 올해까진 2곳의 양조장 사케를 소개를 할 것이고 차후 더 많은 일본의 지방 작은 양조장의 맛나고 술로서의 완성도가 높은 사케를 소개를 할 생각이다. 사케 수입을 준비를 하면서 개인적으론 조금의 사케 공부를 하고 내 스타일대로 최대한 많은 사케를 경험을 하면서 사케에 접근을 하고 있다. 사케를 단시간에 가장 다양하게 접하는 방법은 사케 축제에 참석을 하면 되지만 그런 곳의 단점은 제대로 된 상태의 사케를 테이스팅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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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낮술의 성지 서면 경북식당 쑥굴전, 오리지널 부산 돼지두루치기, 방아잎 조기매운탕

예전부터 봐 왔던 서면 부전시장의 경북식당, 사실 내 동선이나 외식 경향으로 거의 갈 일이 없다. 낮술을 먹을 일도 거의 없고 타지에서 오는 손님들과는 대부분 와인이나 사케를 마셔서 단골집을 거의 다닌다. 그렇다고 내가 사케 모임말고 부산에서 따로 술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없어서 궁금하긴 했지만 못 가보고 있었다. 얼마 전 업무적인 일 때문에 저녁에 술자리가 있었고 그분들이 사케나 와인을 드시는 분들이 없어 그동안 궁금했었던 경북식당을 추천을 했고 드디어 방문을 했다. 경북식당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8번길 6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412-5085, 11:00~22:00, 부전시장은 주차가 불편해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을 하는 게 좋다. 부전시장이라 찾기 힘들 것 같지만 네이버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의뢰로 찾기가 쉽다. 요즘 인스타 릴스에 빠져서 열심히 동영상 편집 연습을 하고 있다. 아주 서민적이지만 술 먹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 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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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여동 매력적인 밀면집 장산밀면

여름이다. 생리적으로 사람들은 찬 음식을 찾게 된다. 지난주 서울 가서 첫날 하모와 사케를 진탕 먹고 해장으로 찾았던 집이 해장국집이 아닌 광명의 정인면옥이었다. 서울의 대부분의 평양냉면집은 이제 본격적인 웨이팅이 시작이 되었다. 부산도 여름이 되면 으레 더위를 이기려고 밀면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나 같은 경우도 그리 즐기진 않지만 시원한 음식을 찾을 땐 부산에선 밀면집을 찾고 동네에 아주 매력적인 밀면을 내는 집이 있어 멀리 가지 않고 그냥 그 집을 찾아간다. 장산밀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선수촌로 86-7 장산밀면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442-8591, 11:00~20:00, 주차장은 따로 없다. 사진의 하늘을 보면 저녁에 밥해 먹기 귀찮아서 그분과 둘이서 장산밀면을 찾았다. 보통 외식을 하는 경우는 가족 외식도 있지만 밥해 먹기 싫던가 아님 아침, 점심을 백반을 먹어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은데 메뉴를 정하지 못했을 때이다. 메뉴판, 이제 부산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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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메뉴 추천ㅣ순두부백반 (2024.05.30)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장마철이면 외부에서 먹는 음식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 아무래도 식재료 관리에서 집과 외식업소의 환경 때문에 심리적으로 조금 불안함을 느껴서이다. 요즘은 외식업소도 청결 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긴 하지만 끊임없이 들이닥치는 손님들 때문에 냉장고 문은 쉴 새 없이 여닫아야 하고 음식도 대량으로 만들다 보니 주방이 깨끗하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집과는 환경이 다르다. 집밥 메뉴 사진을 조금씩 찍고 있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밖에 포스팅을 안 하니 조금 사진들이 밀려 있는 상황이다. 별다를 게 없는 집밥이지만 기록 차원에서 남기는 집밥의 기록이다. 올 들어서는 국 끓이기 귀찮으면 꺼내어서 즉석 해서 만드는 게 순두부찌개다. 물론 집에 업체에서 맛봐달라고 샘플로 보내어 준 육개장과 김치찜 등도 냉동고에 있긴 하다. 요즘 제조업체에서 만든 탕국은 웬만한 어설픈 가정주부들이 끓인 탕, 국보다 훨씬 더 입에 맞는 경우가 많다. 1년 365일 내내 탕, 국을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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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단 당리 이자카야 효탄 칸기쿠 몰아 마시기

당리의 축복이란 수식어가 붙는 이자카야 효탄, 문득 아주 예전에 쿠마카세가 목동에 오픈을 했을 때 목동의 별이란 수식어를 만들어 포스팅을 해줬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업장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게 해주는 수식어가 붙는 업장은 그 업장 특유의 캐릭터가 있는 경우가 많다. 효탄의 경우는 주변에 몇 분이서 워낙 좋게 이야기를 해줘서 꼭 한번 방문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같이 사케를 즐기시는 분이 효탄에서 칸기쿠 몰아 마시기를 해보잔 제안에 바로 call을 외쳐 방문을 하게 되었다. 효탄 부산광역시 사하구 승학로2번길 41 5층 효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432-7602, 17:00~01:00, 주차는 되긴 하는데 거의 자리가 안 난다고 한다. 콜키지는 1병은 프리 이후 병당 2만 지하철에 내려서 정말 오랜만에 방문을 한 이 동네의 변화를 보면서 효탄으로 걸어갔다. 이자카야라기엔 좀 특이한 인테리어, 이날 느낀 것인데 테이블의 색상 등등이 사진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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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식집 연산동 화수목/ 가족모임을 위한 오마카세

지난달 말 아버지가 고모님들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자식들이 시간을 내어 전국의 고모님들과 아버지의 상봉이 이루어졌다. 40년생인 아버지의 연세가 84세 그 밑으로 고모님 세분의 연세가 거의 80세 전후라 음식들이 특히 신경이 쓰였다. 화수목 사장님에게 모임의 성격을 미리 이야기를 해드렸고 인원이 12명에 어르신들이 많으니 공간을 좀 여유 있게 부탁을 드렸다. 화수목은 룸의 칸막이를 제거를 하면 많은 인원의 모임이 가능하다. 화수목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1124번길 24 1층 화수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1-466-9289 , 매일 17:30 - 23:00일요일 휴무, 주차는 바로 맞은편 사설 주차장은 1시간 지원, 큐브아이 오피스텔에 주차하면 주차비 2시간 지원을 해준다. #오마카세 #일식집 #룸식당 #부산일식 #가성비 #부산먹방 어묵, 들깨 소스의 연근, 가지 조림, 초밥 계란말이로 구성된 오토시, 예전엔 오토시에 더 신경을 썼지만 이젠 본 음식 쪽에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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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집밥 메뉴 명란김밥 그리고 점심 메뉴까지

2주에 한 번 정도 집에서 김밥을 말아 먹는다. 앞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난 김밥을 만드는 데 에너지가 그렇게 낭비가 되지도 않는다. 소요 시간도 쌀 안치고 밥 되는 동안 재료 준비 다하고 취사 끝나면 갓 지은 밥으로 바로 김밥을 말아 먹으니 김밥 마는 시간까지 합쳐도 45분 정도 시간이 소요가 된다. 두 식구 김밥은 보통 3줄 정도 마는데 요즘은 장모님 것까지 챙긴다고 4줄 정도 말아서 한 줄은 장모님에게 보낸다. 4줄 마는데 필요한 계란은 2알, 사각팬에 약불로 아주 천천히 익혀서 타지 않게 하는 게 관건이다. 당근은 살짝 겉은 익혀서 식감을 어느 정도 살리는 게 좋다. 그리고 김밥 퀄리티를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어묵을 사용을 하는 것이다. 어묵 하나로 김밥의 맛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면 마트표 저렴한 어묵을 김밥에 넣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요즘은 어묵을 볶고 다음에 간장에 물을 희석해서 살짝 조려준다. 그냥 했다간 너무 짜지니 아주 연한 간장물이어야 한다. 그리고 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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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 콜키지프리 횟집 신동아시장 경남상회 #4

자갈치카세로 점점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자갈치 신동아시장의 경남상회 4번째 포스팅이다. 요즘은 지인들이 내려오면 의례 가자는 곳이 바로 경남상회이다. 내 주변의 대부분이 사람들이 와인이나 사케를 마시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콜키지 되는 업장만을 찾아다닌다. 장사하는 사람들에겐 야속해 보일지 몰라도 소주를 못 마시는 사람들이 제법 있고 거기다 나처럼 지병(통풍) 때문에 맥주까지 못 마시는 사람들에겐 콜키지가 안되는 음식점은 일단 방문할 일이 거의 없다. 참고로 통풍환자가 해가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2022년 기준 51만 명이었으니 지금은 더 늘었을 것이다. 이 수치가 큰 의미가 없어 보일지는 몰라도 통풍환자 대부분은 음주 인구들이고 한국 전체 인구에 술을 마실 수 있는 인구가 2,000만 명이라고 보면 20명 중에 1명은 지병 때문에 맥주를 마시지 못한다. 보통 나처럼 콜키지를 원하는 사람들은 업장에 대한 매너로 기본 이상의 음식을 주문을 해 줘 매상을 올려주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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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한우오마카세 선정생한우 미식모임 #2

서울에 살 때 모임 주최를 참 많이도 했었다. 2012년 영등포구청 죽변항해물포차에서 대게 모임을 시작으로 가을엔 송이모임, 용포에서의 다금바리모임 등등 음식을 주제로 제법 오랜 시간 미식모임을 많이 했었다. 거기에 와인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를 주제로도 상당히 오랜 시간 모임을 주최를 해봐서 미식 모임의 속성을 어느 정도는 아는 편이다. 간단히 말해서 주최자의 희생이 없이는 제대로 된 미식 모임이 이루어지기가 쉽지가 않다. 부산에서 이런 쉽지 않은 미식 모임을 꾸준히 주최를 하고 계시는 분이 계신데 여행 인플루언서인 큰바다소년님의 미식모임이다. 한국 최초의 한우 오마카세를 만든 선정생한우에서 큰바다소년님이 한 번씩 미식 모임을 주최를 하는데 이번에 두 번째 초대를 받아 다녀왔다. 선정생한우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145번길 1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415-2662, 매일 11:30~22:30, 주차는 인근의 동해주차장에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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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트렌디하고 맛난 메뉴의 이자카야 소수인(오부세의 재발견)

소수인은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던 이자카야지만 서면이라 이상하게 안 가지는 이자카야였다. 난 부산 내려와 다니는 곳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서면과 전포동을 특별한 모임이 없으면 가질 않는다. 서면은 35년 전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놀던 곳이었고 (사실 대학 들어가기 전에 춤도 좀 추러 다녔었다. 하버드였었나?) 문화 양곱창 갈 때를 제외하곤 거의 나갈 일이 없던 곳이이었는데 얼마 전 갓포현 때문에 나갔었고 이번에 사케 동호회의 번개라 다녀왔다. 소수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대로750번길 17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1-808-4036, 17:00~01: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는 인근 유료주차장이용,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면 편하다. 참 오랜만에 와 본 동네이고 어떻게 보면 정감이 가는 동네이기도 하다. 웨이팅이 많이 걸린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고 그래도 끊임없이 손님들이 회전이 되는 업장이다. 이날의 라인업, 왼쪽부터 쥬욘다이 준다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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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공덕 브런치로 유명한 멜로즈에서의 나의 생파(와인).

톡방 4월 생일자 모임 이후 다시 5월 생일자 모임을 공덕의 멜로즈에서 가졌다. 톡방 9명 중 나를 포함해 4명이 5월에 생일이 몰려 있어 가장 빠른 친구가 4월에 생파를 하고 나머지 3명은 5월에 생파를 진행을 한다. 이번엔 그 3명 중 한 친구가 골프를 치다 부상을 입어 2명의 생파를 했다. 오래된 단골이라 언제나 신경을 많이 써주는 황재희 셰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번 달은 지난달보다 와인 리스트가 업그레이드되다 보니 잔을 다 공수를 해서 아주 만족스러운 와인 디너를 즐겼다. 멜로즈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73-14 103호 멜로즈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345-0050, 10:30~21:00, 브레이크 15:30~16:30, 주차 가능 스타트는 언제나 드레싱을 최소로 해서 재료들의 맛을 최대한 살린 샐러드로 시작을 했다. 반갑고 생일 축하합니다. 해산물 플레이트로 지난달보단 업그레이드되어서 사이즈 제법 큰 전복과 새우 그리고 스페인식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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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황금콩밭 맛기사(맛의 기준을 추구하는 사람들) 시즌 5 미식 모임

지난달 22일 맛기사 시즌 5가 마포의 황금콩밭에서 두부를 주제로 개최가 되었다. 작년 4월 진진가연을 시작으로 벌써 시즌 5다. 이번 모임은 그동안 아쉽게 참석을 못 한 분들이 많아 인원을 대폭 늘려 각 팀 12명 총 36명을 모집을 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자 분들이 나왔다. 작지만 이야기가 있고 유행보단 맛 그 자체에 집중을 하시는 미식가분들의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황금콩밭은 가정집을 개조를 한 업장이라 내부 구조가 조금 다르긴 한데 이 부분이 오히려 편안함을 준다. 황금콩밭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2-313-2952, 11:00~21:00, 브레이크 15:00~17:00, 주차는 3대 정도 가능하니 알아서 모임 전에 좀 챙길 것도 있고 윤태현 대표님과 이야기할 것도 있어 조금 일찍 도착을 했다. 황금콩밭의 콜키지는 1.5만~2.0만이다. (주류별로 차이가 있다. 고도주는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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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철마한우 산마루 #4 룸 테이블에서 가족 외식 + 토리나무 본점

처갓집 처남의 조카가 한우를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알다시피 요즘 한우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 자주 먹진 못하고 특별한 날 그것도 나름 가성비 좋은 곳에 가서 한우를 먹곤 한다. 처갓집 단골 한우집은 기장의 철마한우 산마루이다. 잘 찾아보면 훨씬 저렴한 곳도 보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장모님도 모셔야 하고 조카도 아직 초등학생이라 계속해서 산마루만 다니는 것 같다. 철마한우 산마루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이곡1길 6-6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400-6513, 10:30~21:00 연중무휴, 주차시설 아주 넓음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어 가져왔다. 참조하시길 산마루는 대부분 개별 룸으로 되어 있어 가족 외식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쪽 지역 식당의 재미난 점은 장아찌의 종류다. 보통 2~3가지의 장아찌를 내어주는데 그 재료가 일반적인 재료가 아니고 좀 특이한 것이 많다. 겨울초 장아찌, 겨울초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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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 미소아구찜 서민 음식에 대한 팬덤

외지 사람들이 부산에 오면 음식 가격 때문에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아구찜이란 음식이다. 대략 서울의 반값 정도 하지 않나 생각이 된다. 흔히들 아귀를 예전엔 거의 먹지를 않아 거저 줘도 안 먹는 생선이란 이야기를 하지만 이 아구찜은 나 어린 시절부터도 저렴하고 푸짐한 찜 요리로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음식이다. 그러니 거저 줘도 안 먹었다는 말은 뻥이고 아주 즐겨 먹었다. 이 저렴한 음식이 내가 처음 서울에 올라갔을 당시 서울에선 놀랄 정도로 비쌌고 부산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생물 아구를 사용을 한다는 문구를 붙이고 장사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부산도 어디에선가는 죽은 아구를 사용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난 여태 부산에서 생물 아구만 먹고 살아왔다. 우리 집은 그동안 재송동의 선명아구찜에서만 아구찜을 먹었었는데 얼마 전 형수님이 수영에도 유명한 아귀찜 집이 있다고 하셔서 다녀왔다. 미소아구찜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665번길 13 삼흥드림월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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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7] 칸기쿠 준마이다이긴죠 준지츠 -스페셜 원 (寒菊 閏日-Special One)/ 4년의 시간

2023년 9월 후쿠오카 인근의 히타의 가야우사기 료칸을 가면서 인근 주판점의 사장님에게 사케 추천을 부탁을 해서 난 칸기쿠를 처음 마셔봤다. 그때 추천을 받았던 사케가 칸기쿠 덴쇼기쿠 레드였었는데 귤 베이스의 향과 날카롭게 치고 올라오는 산미와 뒤끝의 쌉쌀함 때문에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아 그때부터 칸기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에겐 어떤 사케가 이렇게 누군가의 추천으로 인해 다가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가 사케 수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도 이 비슷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교토 인근 료칸의 사장님 추천으로 사토야마를 처음 소개를 받았고 그날 마셨던 한 모금의 사케가 내가 사케에 빠져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런 사케를 내 주변에 소개를 하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와 무작정 양조장 사장님에게 메일을 보내었었다. 칸키쿠 본사는 도쿄 근교의 따뜻한 태평양 해안가에 위치한 쿠주쿠리 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기온은 여름엔 따뜻하고 습하고 겨울엔 태평양에서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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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간판 없는 이자카야 낭만 #6/ 나의 오래된 일본 여사친 모모이와 함께.

낭만은 블로그에 올리는 것보다 더 자주 방문을 한다. 연산동의 화수목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자주 가다 보니 포스팅이 밀리고 너무 밀리면 그 사진들을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이 낭만의 6번째 포스팅이다. 작년 12월부터 올리기 시작해서 매달 한 번 정도 이 집의 글을 올리는데 이 집을 주변에 소개를 하고 싶어 지인들과 그만큼 자주 방문을 한다. 그동안 낭만에도 꽤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서울에서 부산 여행을 오면서 낭만 때문에 온천장에 숙소를 잡는 손님들도 있고 예전보다 손님들도 제법 늘었다고 한다. 이젠 한 번씩 안쪽 테이블 자리가 예약이 되어서 내가 이용을 못하는 경우도 생겼지만 난 이런 실력 있고 센스 있는 요리를 내는 업장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달 나의 오랜 여사친 모모이가 다시 한국을 방문을 했다. 모모이는 그동안 몸무게가 너무 빠져 생활이 힘들 정도였다고 했는데 이번 한국 방문을 위해 열심히 먹고 살을 찌웠다고 한다. 그래도 몸무게가 40kg 중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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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블루리본 한정식집 수석정 궁중비빔밥

경주, 부산 사는 나에겐 가깝지만 이상하게 안 가지는 지역이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2011년 가보고 그 이후 방문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 블로그의 기록도 사진을 예전에 식도락 카페와 공유로 올렸다 다 지워져 사진이 남아 있지 않다. 경주에 대한 나의 기억은 음식 먹으러 굳이 시간을 내어 갈 이유가 없는 도시였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당시 한국의 관광도시들을 가보면 고민 없이 내어 놓는 어설픈 한상차림에 가격은 관광도시 프리미엄을 얻어 파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 같이 음식과 관광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은 굳이 경주를 찾을 이유가 없었다. 그런 경주를 업무 때문에 이번 달에 방문을 했다. 부산 집에서 차를 가지고 가보니 1시간 정도 걸린다. 맛난 음식점들이 많다면 앞으로 자주 다닐 거리니 이젠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 식당을 찾아봐야 할 듯하다. 지인과 점심시간에 만나기로 약속이 잡혀 현지에 있는 지인의 소개로 방문을 한 곳이다. 수석정 경상북도 경주시 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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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겟케이칸 준마이다이긴죠 D.F.S( gekkeikan junmai diginjo D.F.S )

2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친구들과 재미난 일을 한번 벌여보려고 준비 중이다. 일의 시작일이 정해지고 본격적으로 사케 공부를 좀 해야 해서 온라인에서 자료들을 찾아보고 있고 또 많은 사케들을 경험을 해봐야 해서 매달 모여서 사케를 테이스팅을 하고 있다. 술에 대한 접근을 할 때 내 스타일이 많이 아는 걸 떠드는 것보단 직관적이고 기계적인 접근을 하는 편이다. 즉 많이 마시고 이해가 될 때까지 또 마셔서 그 술에 대한 온전한 나의 기준을 잡는 편이다. 12월 일본에 갔다 테이스팅 연습을 위해 사케를 몇 병 사가지고 왔는데 면세점에서 가장 무난한 가격대의 사케를 집다 보니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월계관 사케를 집었다. 오사카 면세점 가격 : 2800 ¥ (현재 환율로 대략 27,000원) 정미율 : 50% 도수 : 16~17 음용온도 : 차게 또는 따뜻하게 ( 40 ) 공부를 위해서 본사 홈페이지를 방문을 해서 조금 둘러봤다. 1637년 창립자 지우에몬 오쿠라(Jiuemon Okur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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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니혼사카리 준마이다이긴죠 "후가"[Nihonsakari Junmai Daiginjo "FUGA" 일본 황실 공급 사케(니혼슈)

니혼사카리는 1889년 설립된 이후 오직 품질 제일주의를 고집하며 성장한 회사다. 끊임없는 품질개발과 연구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맛과 향을 가진 사케 양조법을 개발해서 빠른 시간 안에 지역 최고의 양조장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1913년 다이쇼 천황의 즉위식이 열렸을 때 황실의 사케 공급자로 선정되었다. 오늘날까지도 “Souhana”는 황실에서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효고현에 위치한 나다 지방은 일본해에 접해 있으며 Imazu-go, Nishinomiya-go, Uozaki-go, Mikage-go and Nishi-go 이렇게 5개의 양조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리적인 특성으로 쌀의 정미와 술을 빚는 독창적인 기술을 가진 지역으로 유명하다. 나다는 최고의 사케 쌀이 생산되며 정교한 사케 양조기술을 가진 마스터들과 사케 양조에 적합한 미야미즈수가 솟아나는 지역이다 최고의 사케를 위한 적절한 환경이 조성이 된 지역이다. [테이스팅] FUGA는 일본말로 "우아한" 이란 뜻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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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3] 핫카이산 도쿠베츠 준마이[八海山 特別 純米]

핫카이산(HAKKAISAN)은 1922년 니카타지역의 핫카이산 기슭에 설린 된 일본의 메이저 사케 양조장 중 한 곳이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핫카아산의 자연 필터링 된 물을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해 양조장으로 끌어들여 사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샘물을 "라이덴의 샘물"이라 한다. 대부분의 양조장들이 그렇듯 아주 철저한 쌀과 물의 관리로 유명하다. 그들이 생산하는 사케는 "탄레이 카라구치"로 알려진 대표적인 니가타 스타일인데 이 사케의 특징은 저온 발효를 통해 크리스피하고 깨끗하며 드라이한 사케라고 한다. 카라구치는 매운 사케라 이야기를 하는데 좀 더 정확히는 달지, 시지 않은 와인에선 드라이 한 개념의 사케라고 하는데 내가 아직 이쪽 경험이 일천하다 보니 이번 달에 구매를 하는 사케로 비교 테이스팅을 해보고 나름대로의 느낌을 표현을 하고 싶다. 알코올 15.5% acidity 1.5 amino acid 1.3 Rice 고히야쿠만고쿠 정미율 60% 효모 교카이 901호 구매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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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4]이나타히메 준마이긴죠 고리키 나마겐슈 (いなたひめ 純米吟醸 強力 生原酒)

이나타히메의 제조사는 에도 시대인 1673년 돗토리현에서 양조를 시작한 이나타 혼텐의 대표적인 사케다. 이나타히메 준마이긴조 고리키 나마겐슈(いなたひめ 純米吟醸 強力 生原酒) 쌀 : 고리키 정미율 : 55% 알코올 도수 : 16도 일본주도 : −1 산도 : 1.3 "이나타히메"는 이즈모 신화에 나오는 이나타 공주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사케에 사용된 고리키는 한때 사라졌다 40년간의 노력으로 부활한 쌀이고 모든 음식에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또 사용된 물은 양조장 인근에 있는 다이센 산의 아주 부드러운 연수를 사용을 한다고 한다. 아로마는 배와 리치향 위주의 과실향으로 시작을 해서 뒤쪽에 곡물향이 받쳐 줘 상당히 향기로우면서 조금은 복합적인 향이 느껴졌다. 입안에 머금으니 중상 정도의 바디감이 느껴졌고 묘한 뉘앙스의 마치 살짝 곡선으로 쳐올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아 ~~ 이게 나마겐슈의 특징인가 했다. 뭐 이제 시작하는 입장이라 내가 받았던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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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5]데와자쿠라 데와산산 준마이긴죠 ( Dewazacura Dewa Sansan )

1892년 야먀가타현에서 창업을 해 준마이 긴죠를 대중화 시킨 양조장으로 유명하다. 야마가타현의 환경을 보면 산에 둘러싸인 분지라 여름엔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 겨울엔 눈이 1m 이상 쌓이는 지형이다. 와인에서 떼루아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혹독한 환경에 심한 기후의 변화 등에서 자란 농작물이 그 품질이나 성향이 강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사케의 주원료인 쌀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다. 데와자쿠라는 1997년부터 긴조슈를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세계 25개 국가에 긴조슈를 수출하고 있다. 2008년, '토속주 브랜드 인기 랭킹'(발행: 풀넷)에서 오카 긴조슈가 '긴조슈' 부문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오카 긴조슈의 진한 향은 화장품 업계로부터도 주목을 받아, Max Factor사의 화장품 'SK-Ⅱ'의 향 개발에도 공헌하였다. 2011년에는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영국 최고의 와인 회사 'BB&R'이 회사 역사상 최초로 취급하는 일본주로 채택되어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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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6]핫카이산 스파클링 사케 아와 (Hakkaisan Awa Sparkling)

이번 달엔 이래저래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하영호 신촌설렁탕 밀키트 런칭 관계로 조금은 분주한 달을 보내고 있다. 다음 달 일본 양조장 투어를 앞두고 사케에 대한 이해를 더 넓혀야 하는데 이래저래 들어오는 일들이 늘어나니 조금은 사케 공부를 등한시하는 건 맞다. 테이스팅도 꾸준히 하고 글로도 남겨야 하는데 술의 테이스팅은 음식과는 달라 이래저래 제조사 공부와 스토리텔링까지 구글링을 해봐야 할 것들이 많다. 문제는 사케는 와인처럼 그렇게 다양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가 않다. 지난 12월 교토를 다녀오는 길에 면세점에서 스파클링 사케가 보여 궁금해서 사 온 사케다. 지난달 서교동 진진에서 음식에 맞추어 테이스팅을 했는데 솔직히 이야기하면 난 스파클링 와인에 익숙한 편이라 버블링과 산미, 목넘김 등등은 스파클링 와인에 비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와 연구로 사케도 언젠가는 우아하면서도 퍼포먼스가 제대로 나오는 스파클링 사케를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쌀품종 : 야마다니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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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7] 고쿠류 다이긴죠 ( 黒龍[こくりゅう] 吟醸)

사케 테이스팅 노트 포스팅을 시작을 하면서 초기에 고민을 좀 많이 했다. 와인의 경우엔 정형화된 테이스팅 노트 양식이 있지만 사케(정확히 이야기하면 니혼슈日本酒)는 이런 정립된 개념의 양식이 없었다. 온라인을 뒤져봐도 대부분이 와인의 테이스팅 노트의 형식을 빌려 온 글들이 대부분이고 심지어 양조장 본사에서 올려놓은 테이스팅 노트도 일본의 유명 소믈리에들이 시음한 후의 테이스팅 노트였다. 개인적으로 사케에서 아로마와 부케를 느끼고 팔렛과 구조감, 피니쉬 거기다 심상까지 이게 맞냐 하는 의구심이 아직도 있긴 하지만 아직까진 공부를 하는 입장이고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아 나도 당분간을 비슷한 양식으로 테이스팅 노트를 기록을 해야 할 듯하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난 현재 사케에서 와인처럼 자극적이고 직관적인 향을 느끼긴 어렵고 그 향이나 맛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 자체를 하기에도 부족함이 많은 상태이긴 하다. 오늘 테이스팅 노트의 술은 카라파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고쿠류의 다이긴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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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8] 나베시마 준마이긴죠 오마치 (鍋島 純米吟醸 雄町)/ 패션 라벨

한국의 사케 마니아들에게 호불호가 가장 적은 사케 브랜드를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이 쥬욘다이를 꼽을 것 같다. 그런데 가격과 입수 가능성까지도 고려를 해서 다시 문의를 해보면 내 생각엔 오늘 소개를 하는 나베시마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사케를 오래 마셨던 짧게 마셨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케 바로 나베시마다. 양조장 : 후쿠치요주조유한회사/ FUKUCHIYO SHUZO CO.,LTD(富久千代酒造有限会社.) 쌀품종 : 오마치 정미율 : 50% 알코올 도수 : 16 % 일본주도 : ± 0 (주도는 일본의 사이트 별로 조금씩 차이가 난다.) 후쿠치요주조는 아리아케해(有明海)에 면한 큐슈의 쌀의 명산지로 유명한 사가현 가시마시 하마쵸(佐賀県鹿島市浜町)에 위치하고 있다. 후쿠오카와 나가사키현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고 후쿠오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이 지역은 에도시대의 역참 분위기가 담긴 도조 양식(土蔵, 흙벽)의 거리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나도 이번 주 수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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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9]아라마사 넘버6 X타입(新政 No.6 X-type)

사케를 마시다 보면 이게 사케인가? 하면서 의구심이 생기는 사케들이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쥬욘다이와 아라마사를 처음 접할 때 그런 의구심이 생겼었다. 두 사케는 어떻게 접근을 하면 와인 같기도 하고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사케들이었다. 사케에 관심을 가지고 마시기 시작한 초창기 국내에서 사케를 좀 구매를 해보려고 했었는데 뭔 놈의 술이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다. 심지어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을 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혹시나 싶어 인터넷으로 일본 현지 직구를 하려고 보니 가격이 출시가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2~3배는 기본이고 심지어는 10배 정도인 술들도 있었다. 그것도 마시려는 술들은 대부분 sold out 이었다. 오늘 소개를 하는 이 아라마사도 쥬욘다이, 지콘과 더블어 프리미엄이 붙는 대표적인 사케이고 사람들이 가장 사서 마셔보려고 노력을 하는 사케이다. 나도 초기엔 구매를 해보려다 포기를 하고 그냥 일본 출장길에 후쿠오카의 모 사케바에서 쥬욘다이, 지콘, 아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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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0]다테세븐(7) 시즌 2 에피소드 1 우라카스미 스타일 (DATE SEVEN SEASON Ⅱ episode 1 浦霞 Style)

2010년부터 아키타현의 실력 있는 양조장 5곳 아라마사新政, 잇파쿠스이세이一百水成, 야마모토山本, 유키노비진ゆきの美人 ,하루카스미春霞 이 모여 미래의 사케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위해 NEXT 5란 유닛을 만들어 매년 공동 양조로 술을 출시를 하고 있다. 이를 벤치 마킹을 해서 야마가타현의 야마카와미츠오山川光男, 미야기현의 다테세븐 생겨났다. 오늘 테이스팅을 올리는 사케는 2022년 출시된 다테세븐 시즌 2 에피소드 1우라카스미 스타일이다. 다테세븐은 우라카스미 외에 2023년 출시된 에피소드 2의 하기노츠루 스타일(萩の鶴style)과 야마와 스타일(山和 style) 이렇게 3종을 마셔봤다. 다테 세븐 시즌2 에피소드 1 (DATE SEVEN SEASON Ⅱ episode 1)은 2015년 7월 7일 첫 출하된 다테세븐 'DATE SEVEN' 이 2021년 Episode로 시즌이 마감되었다가 해외시장에 공략을 하기 위해 2022년에 다테세븐 시즌 2(DATE SEVEN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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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1] 쥬욘다이 카쿠신 혼마루 히덴타마카에시 (十四代 角新本丸 秘伝玉返し)/ 일본 사케의 정점

전 세계 사케 러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일본에서 사케에 대해 순위를 매기는 대부분의 사케 사이트에서 항상 1등을 놓치지 않는 사케. 마시기 전까진 좀 과한 것 아니냔 생각까지 들었던 사케가 바로 쥬욘다이다. 여러 리셀러 사이트에서 기본 5배의 프리미엄부터 시작을 해서 어떤 것은 2~30배까지 프리미엄이 붙어서 팔리고 있는 사케다. 나도 처음 마시곤 그 끊임없는 미탄감과 다양하고 시간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는 향과 팔렛 때문에 머리에서 살짝 혼란이 왔었던 사케였다. 사진을 찍은 것을 보니 대략 3가지 정도 마셔 본 것 같은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무조건 마셔보고 싶은 사케 중 첫 번째 사케가 바로 쥬욘다이다. 양조장 : 타카기주조(高木酒造) / 야마카타현 쌀품종 : 고하쿠만고쿠 정미율 : 55% 알코올 도수 : 15 % 일본주도 : #사케 #쥬욘다이 #14대 #타카기주조 #1등 #十四代 타카기 주조는 야마가타현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초카이산, 데와산산, 이이데 산맥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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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2]지콘 토조야마다니시키 준마이긴죠 (而今 東条山田錦 純米吟釀)/산미와 당미의 훌륭한 밸런스, 영원한 2인자라고 하긴 아쉽다.

아라마사와 쥬욘다이를 올렸으니 일본 사케 3대장이라고 이야기하는 사케 중 지콘이 빠졌다. 이 사케도 처음에 구할 수가 없어서 애를 많이 먹었던 사케다. 현재까지 6 가지를 마셔봤는데 어느 것 하나 실망한 적이 없는 사케다. 일본 사케 사이트 랭킹 1등을 언제나 쥬욘다이나 아라마사에 뺏기고 2등의 자리에 있지만 사케의 퍼포먼스와 매력은 절대 뒤지지 않는 사케다. 지콘을 처음 접한 것도 구할 수가 없어서 지인 소개로 후쿠오카의 모 주판점에 가서 3가지를 몰아 마셔봤다. 왼쪽부터 센본니시키, 핫탄니시키, 오마치란 주조호적미를 이용한 준마이긴죠다. 지콘의 첫 느낌은 이야 상쾌한데?였다. 사케가 아주 깔끔하면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과실맛에 산미가 탄탄하게 받쳐줘 밸런싱이 정말 좋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양조장 : 키야쇼주조(木屋正酒造株式会社) 쌀품종 : 효고현 토조지역 야마다니시키 정미율 : 50% 알코올 도수 : 16 % 일본주도 : ±0 Reference retail price: 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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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3]하나아비 준마이긴죠 미야마니시키 오리가라미 나마 (花陽浴 純米吟醸 美山錦おりがらみ生原酒)/ 3인 양조장에서 만드는 파인애플향 진득한 아마 사케

사케를 처음 접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아마, 카라란 단어다. 대략의 설명은 달달한 사케와 드라이한 사케를 지칭을 하는 말인데 이게 참 애매하다. 사케의 주재료는 다들 알다시피 쌀인데 쌀은 기본적으로 단맛이 베이스에 깔려 있다. 쌀의 향을 맡아보면 참 은은하고 구수한 향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는데 알콜을 섞지 않고 어떻게 드라이한 맛의 사케가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단맛이 우리가 아는 곡물의 단맛이 아니고 배, 멜론, 바나나, 파인애플 등의 과실의 단맛이 나는지 좀 신기해 하긴 했다. 결국 같이 들어가는 누룩과 양조기법에서 이게 가능해지는데 드라이한 사케도 온도를 상승을 시키면 곡물의 단맛이 나오긴 나온다. 구분을 어떻게 좀 하려다 보니 이렇게 나누긴 했는지 재미난 건 사케를 마시는 사람들은 아마파, 카라파 하면서 성향별 그룹을 나누고 그 성향이 워낙 강해서 반대 그룹의 사케를 거의 마시질 않는 경우도 종종 본다. 오늘 소개를 하는 하나아비는 아마사케의 대표적인 사케다. 일본 사케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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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4] 아카부 준마이다이긴죠 나마 ( 赤武 純米大吟醸 生酒)

요즘 한국에서 사케에 대한 인식들이 많이 바뀌면서 차츰 이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흔히들 사케를 생각을 할 때 먼저 생각을 하는 게 백화수복 같은 청주를 생각을 한다. 그리고 머릿속엔 어릴 때 제삿날이나 명절 때 마신 술의 맛을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데 근래 일본에서 나온 뉴 제너레이션 사케를 접하는 순간 이런 선입관은 완전히 깨어질 것이고 세상에 이런 술맛이 있었구나 하는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일본도 한때 정통 사케의 맛은 결은 좀 다르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청주의 이미지와 비슷해 젊은 세대들에게 외면을 당했던 시절이 있었다. 뭐 아직도 완전하진 않지만 내수 사케 시장은 아주 활성화되어 있진 않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와인과 퀄리티 좋은 술을 마시면서 자란 젊은 세대들이 양조장을 이어 받으면서 일본의 사케엔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기존의 곡물과 누룩향이 지배적이었던 사케의 맛과 향이 화려하고 달큰한 꽃, 과실향에 혀를 농락하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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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5] 샤라쿠 준마이긴죠 반슈 야마다니시키 (写楽 純米吟醸 播州山田錦)

한국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장 시끄러운 일본 사케 생산지를 꼽으라고 하면 누구나 한 지역을 꼽는다. 바로 후쿠시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현(福島県)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의 여파로 인근 지역이 오염되어 후쿠시마산 모든 생산물에 대한 경계령이 내려졌었다. 이것은 사케도 비슷한데 나도 사케 수입을 생각을 하면서 일본의 지인들이 맛난 사케라고 추천을 해도 후쿠시마 산이면 정중히 이유를 설명을 하고 거절을 하는 편이다. 근데 이 후쿠시마엔 사케 러버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몇 가지 사케가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사케가 히로키란 사케와 오늘 이야기하는 샤라쿠란 사케다. 샤라쿠는 예전에 쥬욘다이 이야기를 하면서 살짝 언급을 하려다 말았는데 쥬온다이의 15대 당주 타카기 아키츠나가 샤라쿠의 맛을 보고 충격을 받아 샤라쿠를 모태로 쥬욘다이를 개발했다는 내용이 있다. 물론 그 샤라쿠는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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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6] 토요비진(동양미인) 토쿠긴 준마이다이긴죠 아이야마(東洋美人 特吟 純米大吟醸 愛山)

동양미인(東洋美人) 브랜드 네이밍만 들어도 기모노 입은 선이 가늘고 단아하면서 차분한 일본 여성의 이미지가 그려지는 듯한 사케, 개인적으로 브랜딩에 상당히 관심도 많고 내 업무도 비슷한 선상에 있어 이 업체의 브랜딩을 주목을 했었다. 토요비진이란 브랜드는 스미카와 주조장의 초대 당주가 죽은 아내를 애도하기 위해 브랜드명을 동양미인으로 정했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유명한 일화고 모두들 그 일화에 이 사케의 캐릭터를 연결을 해서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난 오늘 소개를 하는 사케를 마셔보곤 이 사케에 사용된 주조호적미인 아이야마를 정확히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또 동양미인의 선이 곱고 단아한 캐릭터도 머릿속에 각인을 시켰다. 2004년 4대 당주로 회사를 맡아 지금까지 지금의 대표와 토지를 겸하고 있는 타카후미 스미카와가 일본 동경 농대 재학 시절 3학년 때 인턴십을 쥬욘다이를 만드는 타카키 주조에서 했었는데 당시 타카키 주조와 당주인 타카키 아키츠나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열렬한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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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7]닷사이 39(獺祭 39)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을 하는 사케를 찾아보면 당당히 1위로 올라가 있는 술이 바로 닷사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여행이나 출장을 가면 한번쯤은 일본 면세점에서 이 닷사이 23이나 39를 사려고 돌아다녀 봤을 것이다. 지금은 후쿠오카나 오사카 공항 면세점에서 이 닷사이를 그리 어렵지 않게 사지만 몇 년 전엔 이 술을 사러 가면 대부분 품절이었던 상품이라 한국 사람들이 더 열광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 닷사이가 유명해진 이유는 일본의 전 총리였던 아베가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선물을 하면서 마오타이 같은 외교주로써 이름을 알려서였다. 그리고 또 하나 닷사이의 전 라인업은 정미율이 50%가 넘는 쥰마이다이긴죠급의 고급 사케이지만 면세점에서 2~5만 원대면 구매가 가능한 가성비 때문이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더 있긴 한데 그냥 일본의 대표적인 외교주 그리고 가성비 좋은 사케라고 기억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양조장 : 아사히주조(旭酒造) / 야마구치현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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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8] 자쿠 미야비 노 토모 준마이긴죠 (作 雅乃智 純米吟醸) 신의 땅에서 만들어진 가성비 극강의 사케

지금도 거의 사린이 수준이지만 사케를 마시던 초창기 때부터 꽂혀 있던 사케가 있었다. 일본 여행을 갔다 주판점에서 이상하게 눈에 들어와 집어 들었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곤 오~~ 뭐 이런 사케가 다 있어 했었던 사케다. 바로 오늘 소개를 하는 자쿠다. 자쿠 라인은 6가지 정도를 마셔봤고 집 냉장고에 한 병 정도는 항상 재고가 있다. 일본의 신의 땅이라는 미에 지역을 개인적으로 상당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이 지역의 대표적인 사케가 바로 사케 3대장 중의 하나인 지콘이다. 이번 달 미에현 사케타임의 랭킹을 보니 지콘이 1등이고 자쿠가 2등이다. 이 지역 사케의 산미가 워낙 독특하고 주질이 맑아 이 지역의 사케를 수입하려고 위의 두 양조장이 아닌 다른 양조장을 1년간 contact을 했었는데 마지막에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포기를 했다. #사케 #sake #자쿠 #준마이긴죠 #미에 #지콘 양조장 : 시미즈 세이자브로 쇼텐 (清水清三郎商店株式会社) / 미에현 쌀품종 : 야마다니시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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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19] 텐비 준마이다이긴죠 초슈야마다니시키 (天美 純米大吟醸長州山田錦 )

오늘 소개를 하는 텐비는 서면의 스시현에서 주조호적미 버티컬 테이스팅을 처음하고 야키도리 온정에서 2번째 마셔보고 글을 올리는 텐비의 초슈야마다니시키 준마이다이긴죠다. 사케를 테이스팅을 쭈욱 하면서 초기부터 계속해서 집중을 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주조호적미다. 사케도 와인의 떼루아처럼 쌀, 누룩, 물과 토양, 기후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음식인데 그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쌀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이다. 초기엔 그냥 느낌으로만 알던 것이 버티컬 테이스팅과 마실 때마다 집중을 하다 보니 조금씩 쌀에 대한 캐릭터의 맛과 향 등이 구별이 되기 시작한다. 술의 테이스팅에 앞서 간단히 텐비를 만드는 초슈주조에 대한 소개를 공식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 코타마 주조 개요 코타마 주조는 1871년(메이지 4년)에 시모노세키시 기쿠가와초에서 창업을 해서 149년간 운영이 되었습니다. 코타마 주조가 있는 기쿠가와초의 인근을 흐르는 기쿠가와강(기야가와강)은 예로부터 사케 양조의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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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0]하나무라 준마이 다이긴죠 야마다니시키(花邑 純米大吟醸 山田錦)

사케 테이스팅을 하면서 여러 정보들을 주로 구글링을 해서 찾는데 오늘 소개를 하는 하나무라 준마이 다이긴죠 야마다니시키는 거의 온라인에서 정보가 없는 제품이라 은근 애를 먹었다. 일단 이 술을 양조를 하는 류우제키주조의 공식 사이트를 들어가 봐도 "선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블라 블라 블라 ... " 식의 뜬구름 잡는 소리만 있고 특이할 만한 정보가 거의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번역기들은 일본어 번역 자체가 니발내발이라서 사용하기가 힘이 들어 정보로 사용할 만한 내용을 건질 것이 없다. 하나무라를 만드는 류우제키주조는 1874년 설립이 되었고 본관 및 건물 4개 동이 아키타현 최초로 국가 문화재로 등재가 되었고 지금도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키타의 메인 도시 중 하나인 유자와시에 위치해 있다. 이 유자와시는 아름답지만 눈이 많이 오는 곳으로 유명하고 자연환경이 상당히 척박하다고 한다. 맛난 음식이나 술이 나오는 곳들 대부분이 이런 척박한 환경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정보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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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1] 카치코마 준마이(勝駒 純米) 잘 벼려진 무사의 칼

지난주 2박 3일간 올가을 한국에 소개를 할 사케 때문에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차를 렌트를 해서 매일 아침 8시 숙소를 출발 1,000km 정도를 운전을 하면서 연락해오던 양조장 대표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 그동안 외부적으로 알려진 부분의 정보보단 양조인으로서의 마인드와 각 양조장의 내재적 가치 등등 그동안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왔다. 이번 출장에서 느낀 가장 큰 부분은 대부분의 양조장 대표님들은 사케에 대한 열정과 사랑, 고집은 엄청나지만 나머지 부분에선 시골의 순박한 아저씨들 같다는 점이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나 특정 업계의 장인들을 만나보면 오타쿠 같은 기질들이 다분히 있는데 양조장 사장님들도 이 비슷한 부류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오늘 소개를 하는 키요토 주조의 카치코마도 그런 오타쿠 느낌의 양조 장인 가족들이 만드는 대표적인 카라구치 사케다. 한국의 카라파들의 선망의 대상이고 카라구치의 주욘다이란 과한 추종을 받는 사케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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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2] 덴슈 토쿠베츠준마이 야마다니시키 (田酒 特別純米 山田錦) 쌀의 미학 그리고 대중화의 발걸음

1878년 시작된 니시다 주조는 기존에 기쿠센이란 브랜드의 술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그러다 1971년(쇼와 45년)부터 [정통일본주의 원점으로 돌아가, 품격 있는 진짜 술을 만들고 싶다.!!]란 일념으로 완전 수제로 준마이슈의 양조를 시작했고 그 술은 1974년 10월 1일 (쇼와 48) 3년의 연구와 개발로 출시를 했다. 대략 이런 게 덴슈의 탄생 스토리다. 나름 마케팅과 브랜딩이 전문이다 보니 일본 쪽 스토리를 유심히 보는데 대부분의 스토리는 한국의 브랜딩 스토리와 다르게 진정성을 호소를 한다. 사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쌀과 효모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를 하게 되는데 나도 워낙 쌀맛에 대해 진심이다 보니 이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는 편이다. 어릴 적부터 지인을 통해 농가 쪽에서 직접 도정한 쌀을 구해서 먹었고 남들보단 조금 이르게 고시히카리부터 히토메보레를 일본 친구를 통해서 구해 먹을 정도로 난 쌀에 집착이 강하다. 쌀엔 쌀만이 가지고 있는 아주 섬세하면서도 재미난 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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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3] 노구치 나오히코 프리미엄 누보 2023(Noguchi Naohiko PREMIUM NOUVEAU 2023) 전설의 토우지

일본의 자주 다니다 보니 계속해서 접하게 되는 장인이란 존재를 한 번씩 생각하게 된다. 어느 정도는 추상적인 인식도 있지만 일본이란 나라는 이 장인들에 대한 존중과 대접이 한국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한국의 경우는 특정 분야의 장인이란 말은 흔히들 이야기하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어느 정도의 반대급부만 지불을 하면 종이 쪼가리에 찍어서 주는 명호 정도이니 존중, 명예, 권위란 건 없고 어떻게 보면 낮 부끄러운 칭호 정도라고 생각되는 게 현 상황이다. 이에 반해 일본의 경우는 뭐 분야별, 환경적인 차이는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 장인이란 말을 붙일 때엔 그 이면에 그 사람에 대한 존중과 그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지지가 내재된 칭호인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를 하는 사케는 사케 자체보단 이 사케를 만든 장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이야기하고 싶다.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일본에선 장인에 대한 인식이 다르며 또 내 업무의 하나인 마케터의 입장에서 그들이 장인을 만들어 가는 스토리의 구성에 주목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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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4] 카미카와 다이세츠 준마이다이긴죠 기타시즈쿠 (上川大雪 純米大吟醸 きたしずく)

일본은 업무적으로 그리고 음식을 먹으러 자주 다니고 있는데 마음만 먹고 아직 못 가보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홋카이도 지역이다. 이 지역은 개인적으로도 조금은 애환과 집착이 있는 지역이다. 30대 초반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녀 일본 항공 JAL의 마일리지가 많아 그해 겨울 결혼기념일에 그분과 둘이서 하코다데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를 했었다. 그리고 그해 하반기 갑자기 사업이 기울어 부도가 나서 결국 항공권을 날렸던 아픈 추억이 있는 곳이다. 올 초 일본 미식여행을 갔다 현지 주판점에서 오늘 소개를 하는 이 카미카와 다이세츠를 구매를 해 마셔보곤 이 사케를 다시 한번 찬찬히 알아보고 있다.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음식이나 술 등은 지역적, 기후적인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홋카이도는 연평균 기온이 8.9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 추운 지역으로 꼽히는 철원의 연평균 기온이 10.3 정도 되니 상당히 추운 지역이다. 1955년 12월 처음 설립되어서 2016년 1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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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5] 히란 니코마루 퀀 생주 (飛鸞(ひらん) にこまるQUEEN 生酒) 대항해시대의 노스탤지어

"대항해시대" 하면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라인 게임을 떠올린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봐도 상위 부분은 게임 이야기뿐이고 그 밑에 조금의 정보들이 나온다. 대항해시대는 흔히들 해양 탐험의 시대, 유럽 문화 전파, 식민정책의 시작 등등 아주 복잡한 시선의 얽혀있는데 아시아 지역 특히 일본은 이 대항해시대가 유럽의 문물을 받아들였던 시대였었고 내부적으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시작된 시대이다. 이 대항해시대의 일본의 거점 항구인 히라도에서 당시의 모험과 낭만이라는 노스탤지어를 기리며 또 히라도 지역의 떼루아적 특성을 느끼 수 있는 술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양조장이 오늘 소개를 하는 히란을 생산을 하는 모리 양조장이다. 그리고 히라도의 옛 이름인 "히란"을 브랜드로 삼았다. 모리 양조장은 1895년 모리 코키치가 '코마츠야'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고 이 회사는 "기쿠노츠유"와 소주 "센테키"로 잘 알려져 있었으나, 시대가 바뀌면서 1950년대에 회사명이 "고마쓰야"에서 "모리 주조"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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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테이스팅 26]모리시마25+ BLACK 오마치45 준마이다이긴죠(森嶋 25+ 雄町45 純米大吟醸)

"Modern Classic" 현대의 고전 이 모순적인 단어가 오늘 소개를 하는 모리시마주조의 양조 철학이다. 조금은 작위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이상적인 지향성을 가지지 않고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사케를 양조를 하는 것이 어려울듯하다. 2011년 3월 11일, 우리에게도 익숙한 동일본대지진의 날이었다. 쓰나미와 후쿠시마 원전의 누출 등으로 아직도 많이 회자되는 그날 모리시마주조는 그 지진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았고 양조장 관계자들도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으로 문을 닫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당시 모리시마의 6대 당주 모리시마 쇼이치로는 폐업과 재건 두 선택이 다 어려웠지만 이 기회에 재건을 하면서 항상 생각했었던 이상적인 사케를 양조를 해보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모리시마 쇼이치로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사케란 "음식과 함께해도 질리지 않는, 적당한 산미로 식욕을 자극하는 사케"이고 " 지진이 자신의 마음에 돌을 던졌듯이 사람들에게 식사와 함께하는 사케 맛의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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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이자카야 두툼한 숙성회가 인상적인 청우 (청우정식)

요즘 한참 사케의 매력에 빠져있다. 일본 양조장 투어 및 사케 축제 등을 돌아다니고 사케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요즘 사케 동호회 쪽도 많이 보고 있는데 그동안 시간이 안 맞아 모임에 못 나가다 마침 일정이 맞는 모임이 있어 참석을 했다. 청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09번길 8-12 2층 청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1-743-3448, 17:30~23:5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는 된다고 나오는데 직접 전화로 문의하시길. #해운대 #이자카야 #사케 #숙성회 #일식집 #오마카세 나름 사케에 대한 진심이 보이는 집이다. 난 처음에 사케 모임에 자기 잔을 지참을 하라고 해서 이게 뭔가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자기 개인 테이스팅 잔을 들고 다니면서 모임도 하고 사케 테이스팅을 하는 것을 보곤 여긴 문화가 또 다르구나 했다. 우스하리 다이긴죠 잔, 나도 조만간 구입을 해야겠다. 벙주가 준비해 준 사케잔, 감사합니다. 이날 사케 리스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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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웨이팅 걸리는 굴보쌈집 석화촌

굴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니 이래저래 굴 먹자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왜 거절을 하겠는가? call !!!!입니다. 부산에 내려와 교류하는 몇 안 되는 대표님이 내가 굴 관련 글을 sns에 올렸더니 한잔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분과는 언제는 4시에 만나 일찍 마시고 2차까지 하고 집으로 오는데 그래도 9시 전에 집에 도착을 한다. 이번에 그분이 소개를 한 집은 광안리에서 웨이팅으로 유명한 굴보쌈집 석화촌이란 곳인데 여하튼 난 처음 방문을 해봤다. 참고로 내가 찾고 있는 곳은 굴보쌈, 굴전, 굴튀김, 굴구이 등등 각종 굴요리를 제대로 풀어 내는 곳을 찾고 있는데 아직까진 부산에서 찾지를 못했다. 아무래도 계절 식품이라 그런 컨셉의 집이 있긴 쉽지 않을듯하다. 석화촌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277번길 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427-4577, 15:00 ~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는 따로 없고 인근에 해변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한 시간 지원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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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굴전골과 사케(자쿠 ZAKU) (굴 전골 만드는 법)

이제 굴이 조금씩 나오는 계절이다. 11월부터가 제철이고 여기서 두어 달 지나면 굴의 씨알과 향이 절정에 이른다고 한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먹는 것 앞에선 스스로가 조절이 잘 안되니 인터넷으로 통영에서 굴을 주문을 해서 집에서 간단히 굴전골을 해먹었다. 며칠 전에 포스팅을 했지만 우리나라에 이상하게 굴전골 파는 집들이 많이 없다. 레시피 아주 간단하다. 재료 굴 300g 알배추 표고버섯 팽이버섯 청경채 당근 깻잎 두부 육수 물 1 리터 혼다시 조금 된장 1 숟가락 양조간장 또는 다시마 육수 굴을 씻는 법 많이 올라와 있는데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면서 씻어 두어 번 헹궈주면 된다. 나머지 재료들은 잘라서 전골냄비에 담고 육수 붓고 끓이면 끝이다. 중간에 간을 보고 다시마 육수나 양조간장 또는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된다. 오랜만에 칼질을 했다. 반찬 만드는 칼질과 요리 만드는 칼질은 좀 다르다. 반찬은 뭐 대충 ... #굴요리 #레시피 #제철음식 #굴 #굴전골 #굴국밥 #다음은매생이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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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향토요리 전문점 스이신(suishin 酔心)에서 히로시마 전통요리 굴전골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코노미야끼와 굴요리를 이야기를 할 것이다. 인터넷에 히로시마의 전통요리를 찾다 눈에 들어온 음식이 하나 있는데 그 음식이 바로 굴전골이었다. 우리처럼 맑은 육수에 끓여 내는 스타일의 음식이 아니고 된장국물에 각종 야채와 굴을 넣어 끓여 내는 전골인데 이 음식이 너무 궁금해서 이 음식을 파는 가게를 한참을 찾았다. 근데 히로시마 시내엔 이 굴전골을 하는 곳이 거의 없어서 이게 정말 히로시마의 향토요리가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한참을 검색을 하다 찾아낸 곳이 바로 히로시마 향토요리 전문점인 스이신(suishin 酔心)이다. Suishin · Japan, 730-0032 Hiroshima, Naka Ward, Tatemachi, 6−7 酔心 · Japanese restaurant www.google.com 이 업장은 히로시마의 향토요리, 굴요리, 솥밥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고 1950년에 창업을 해서 현지에 손님 접대 장소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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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 출장 히로시마 대표음식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나가타야 (Nagataya)

히로시마를 방문을 하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있다. 현지인들도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손님들에게 추천을 하는 음식인데 바로 오코노미야끼다. 이 오코노미야끼는 일본에서는 오사카와 히로시마가 가장 유명한데 서로 간에 원조 논쟁도 있고 묘한 갈등이 있는 음식이다. 두 지역의 음식에는 좀 차이가 있는데 양쪽을 다 먹어 본 이번 일행의 평은 오사카보단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가 자신의 입에는 더 잘 맞는다고 한다. 두 지역의 차이를 나무위키에서 가져왔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양배추, 계란, 고기나 오징어를 섞어 평평하게 굽는 오사카식 여기에 야끼소바를 추가로 얹어서 구우면 모던야키 밀전병 위에 양배추와 숙주나물, 면을 겹겹이 쌓아 구운 뒤 계란을 합체시킨 히로시마식 이라고 한다. [나무위키] Nagataya · Japan, 730-0051 Hiroshima, Naka Ward, Otemachi, 1 Chome−7−19 重石ビル 1F · Okonomiyaki restaurant www.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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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레시피로 업그레이드 된 월정식품점 간장게장

음식을 좀 만들다 보면 각 음식에 딱 맞는 레시피란 게 있다. 이 레시피 중에 특히 양념의 배합은 한번 이해를 하고 나면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한데 나도 몇 년 전에 한참 연구를 했었던 것이 장아찌류의 간장을 베이스로 한 레시피와 고춧가루와 고추장 등이 들어가는 비빔장에 대한 레시피였었다. 지금도 집 냉장고에 나름의 레시피로 비빔장은 항상 떨어지지 않게 준비를 해두고 사용을 한다. 오늘은 월정식품점의 간장게장 관련 글인데 난 내 블로그 보면 알겠지만 몇 년간 일미간장게장을 꾸준히 먹어 오고 있다. 이번에 추석 전에 월정떼루아의 김지현 대표가 보내어 준 음식 중에 간장게장이 있어 한번 먹어봤다. 어느 날 점심, 평소와 비슷하게 상을 차리고 메인 음식을 월정식품점의 간장게장으로 준비를 했다. #간장게장 #황금레시피 #점심메뉴 #반찬 간장게장 가격 차이를 가지고 말들이 많은데 뭐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꽃게의 크기가 가장 큰 가격 결정 요인이다. 알배기 꽃게, 가을이 되면 생물 꽃게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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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동 중국집 웨이팅 걸리는 가족외식 장소 중식당 장가

너무 일본 관련 포스팅을 올려서 재미가 없어서 오늘은 한국에 있는 내 블로그에 몇 번 올라왔던 중국식당 중식당장가 포스팅이다. 이집 소문이 나면서 이젠 금요일이나 주말엔 웨이팅이 걸리게 되었다. 아무래도 좋은 재료와 청결한 환경 덕에 소문이 나면서 점점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것 같다. 우리 가족들도 이젠 워크인이 불안해서 며칠 전에 예약을 하고 이 집을 방문을 한다. 중식당장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선수촌로 6-1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483-7788, 11:00~22:00, 브레이크 15:00~17:00. 월요일 휴무, 주차는 가게 앞에 2대 정도 가능 #중식당장가 #반여동중국집 #군만두 #깐풍새우 #유린기 #누룽지탕 군만두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일단 군만두부터, 중국집 군만두는 군만두가 아니고 튀김 만두다. 류산슬, 앞 전에 부산 모처의 유산슬에 충격을 받아 조심스럽게 주문을 해보았는데 역시 이 집은 수준 이상이다. 적당한 간에 재료들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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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히타 여행 히타식 짬뽕과 야끼소바집 타카라야(Takaraya)

히로시마 관련 포스팅을 쭈욱 하려고 하니 앞전에 다녀왔던 후쿠오카 & 히타 여행에서 아직 안 올린 곳이 몇 개가 남아 하나씩 올리고 히로시마 글들을 마저 올려야겠다. 가야우사기 료칸에서 나와 히타 시내 관광을 좀 하고 점심을 간단히 해결을 하려고 방문을 했었던 집이다. 료칸에서 워낙 잘 챙겨 먹고 저녁은 또 후쿠오카의 스시집이 예약이 되어 있어 정말 간단히 먹자고 들어 간 집이다. Takaraya · 13-1 Motomachi, Hita, Oita 877-0013, Japan · Syokudo and Teishoku restaurant www.google.com 이 지역에선 히타식 짬뽕으로 상당히 유명한 집이고 히타역 바로 앞에 있어 유동 손님도 제법 있는 집이다. #일본여행 #후쿠오카 #히타 #야끼소바 #짬뽕 #히타여행 먼저 그분이 주문을 하신 야끼소바, 숙주 양껏 넣고 센 불에 볶아낸 야끼소바다. 이 음식 맛있다는 글들이 많은 데 정확히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는 음식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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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축제, 히로시마 사이조 사케축제 2023 (10.7~10.8) Saijo Sake Festrival 2023

지난 5월 교토 지역 양조장 투어에 이어 올해 또 계획을 했었던 것이 10월 히로시마 사이조 사케축제였었다. 이 외에 내년 3월에 개최되는 니가타 사케축제도 있긴 한데 출품되는 사케의 종류 등은 사이조 사케 축제가 최대라고 알고 있다. 올해도 대략 800종의 사케가 출품이 되었고 인원은 예년은 20만 명이 모인 걸로 알고 있고 올해는 아직 통계가 안 나와 정확히 모르겠다. 축제의 시작은 사이조 역에서부터 시작된다. 히로시마 역에선 기차로 50여 분 걸리고 히로시마 공항에선 버스로 3~40여 분 걸린다. 일단 내리면 분위기부터가 다르다. 난 기차를 타고 역에 도착을 했는데 기차가 거의 꽉 찬 상태로 도착을 했고 출구로 나가는데도 상당히 긴 줄이 이어졌다. Saijo Station · Saijocho Saijo, Higashihiroshima, Hiroshima 739-0001, Japan · Train station www.google.com 그리고 밖으로 나가보면 축제를 즐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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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돈코츠라멘집 이치란라멘 히로시마 혼도리점

에키히코에서 1차를 하고 나와서 숙소로 들어가는 길, 저녁 9시가 넘었는데 어떤 가게 앞에서 줄이 길게 서 있다. 보니 그 유명한 일본 대표 프랜차이즈 라멘집 이치란라멘. 잇푸도와 일본 라면업계를 양분을 하고 있는 거대 프랜차이즈 업체다. 아래는 나무위키의 이치란 소개 1960년(쇼와 35년)에 후쿠오카 모모치의 한 시장에서 후타바 라멘(屋台双葉ラーメン)이라는 포장마차로 시작하였고 라멘의 중앙에 빨간 소스를 올리는 방식을 당시 후타바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1966년에 포장마차를 청산하고 첫 가게를 오픈하게 되며 지금의 명칭인 이치란(一蘭)으로 상호명을 변경하게 된다. 당시 창업자 부부가 힘들어서 폐업을 하려고 했으나, 단골손님들의 반대로 결국 회원제로만 가게를 이어갔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회원제란, 단골손님의 취향을 미리 파악하여 면 익힘이나 국물의 농도 등을 따로 묻지 않고 단골손님의 취향에 맞게 라멘을 제공하는 방식. 이 방식은 이치란의 주문 용지의 시초가 되었다. 그러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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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굴요리 전문점 에코히키(Ekohiiki)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본 최고의 사케 축제인 사이조 사케 축제 (Saijo sake festival)가 10월 7~8일 양일간 열려 이 시기에 맞추어서 출장을 다녀왔다. 제주항공 서울 직항이 있긴 한데 10월 항공편 예약 오픈 시 가격이 너무 비싸 그냥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거쳐 신칸센을 타고 다녀왔다. 이번 출장으로 일본 내의 대중교통 이동 등에 대한 많은 공부를 했고 또 앞으로의 일본여행시 동선과 스케줄을 잡는데 많은 유연성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살짝 뒤끝 있게 제주항공 히로시마 직항이 이후엔 가격을 낮춰 팔고 있는 걸 발견하곤 장사를 참 이상하게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얼리버드에 대한 눈탱이를 노렸는지 조금 이해가 안 되긴 했다. 후쿠오카에서 1박을 하고 두 번째 날 신칸센을 타고 히로시마로 넘어가 벗들과 조우를 해서 첫날 멘붕상태로 축제에 참가를 하고 저녁에 히로시마로 돌아와 첫 끼니를 위해 방문을 한 곳은 굴요리 전문점 에코히키(Ekohiiki) 였다. Ekohii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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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끝집 전복죽

주변 분들이 한 번씩 부산 여행 전 연락을 주셔서 음식점 추천을 부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추천을 하는 집들이 정해져 있는데 해물탕은 연산낙지해물, 중식은 백객도, 겨울철 방어와 세꼬시는 센텀 유명한횟집, 일식은 가미 또는 화수목이다. 예전에 민락동 소예와 철마의 수라간도 했었는데 이젠 이 두집은 안타깝게 문을 닫았다. 이 집들 말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집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집 중에 한곳이 푸짐한 상차림의 전복죽 집인 기장끝집이다. 기장끝집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95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491-0272, 10:00 ~ 20:30 , 브레이크 15:30 ~ 17:00, 금요일 브레이크 16:00~17:00, 라스트 오더 19:40, 본 건물 주자장 외에 조금 떨어진 곳에 제2 주차장이 있어 주차 시설은 아주 넓다. #기장끝집 #전복죽 #한상차림 #웨이팅 #부산여행 #미역국 이날 방문을 거진 2시 다 되어서 방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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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인근 히타 하타고 가야우사기 료칸#3 감동적인 조식

어제 가야우사기의 엄청나고 인상적인 가이세키에 이어 오늘은 그다음 날 아침에 먹었던 감동적인 조식에 관한 포스팅이다. 난 여행을 가면 가능한 숙소의 조식을 경험을 해본다. 어릴 적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닐 때 니코호텔의 조식을 매번 먹다 보니 숙소의 조식에 대한 기대가 제법 있는 편이다. 물론 한국에선 바라지도 않는 서비스지만 해외 그것도 일본에 가면 꼭 숙소의 조식을 챙겨서 먹는다. 해서 료칸을 예약을 할 때도 조식 옵션을 꼭 넣는 편이다. 보통의 경우는 화식의 형태로 나오지만 가야우사기의 조식은 내 예상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조식이었다. 조식의 전체적인 상차림부터 한 컷. 이 사진에 빠진 음식이 갓 데운 두부가 빠졌다. 조식의 스타트는 바로 데워 만든 두부부터 시작이다. 요즘은 가격이나 편리성 때문에 대부분 마트표 두부나 일부 두부 전문점의 두부를 먹는 사람들이 있지만 진짜 제대로 된 두부를 맛본 사람들은 그 꼬숩고 식도를 타고 넘어가는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느낌을 기억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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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서교동 진향,진진야연 왕육성 셰프님의 불도장과 가을을 시작하는 미식 ( 송이버섯, 산동샤오기, 멘보샤, 공심채볶음, 전복팔보채, 칭찡우럭, 양주볶음밥, 빠스)

어느 날 비내리님이 염장을 질렀다. 서로서로 염장 지르는 게 일상인데 이번엔 좀 센 불도장이었다. 몇 번 이야기했지만 서울 출장을 가면 하루는 오랜 시간 술을 같이 마셔온 벗들과 스케줄을 잡고 나머지 하루는 블로거나 다른 분들과 스케줄을 잡는다. 벗들과는 요즘 주로 사케를 마시다 보니 사케에 맞는 업장을 찾는다. 사케를 꼭 생선류나 해물 쪽으로 맞추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짜 선수들은 고깃집이나 한식집 가리질 않는다. 나도 근래 마시면서 느끼는 것인데 어느 음식이고 매칭이 가능하다. 그리고 블로거분들과는 의외로 장소 잡는 게 쉬울듯하지만 더 힘들다. 가봐야 할 곳이 너무 많아서다. 단골집도 가야 하고 새로운 집들도 가야 하는데 다들 단골집들이 많다 보니 오히려 약속 장소 잡기가 쉽지가 않다. 그렇지만 이번엔 고민 없이 불도장을 위해서 왕육성 셰프님의 진진야연으로 약속 장소를 잡았다. 요식업계 종사하시는 분, 식도락을 즐기는 분, 후배 그리고 비내리님과 나 이렇게 5명이서 모였는데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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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동 태평양횟집 이모카세

추석 연휴 처가 쪽 서울 친척 분들이 내려오셔서 간단히 가족 외식을 했었다. 화수목은 추석 연휴라 영업을 하질 않고 유명한 횟집은 사실 어르신이 있는 가족 모임을 하기엔 자리와 시스템이 불편하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 오랜만에 재송동의 태평양횟집을 찾았다. 태평양횟집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반로103번길 10 어시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0507-1368-6634, 12: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는 알아서 근처에 주차장이 제법 있고 주차비도 저렴하다. #부산횟집 #이모카세 #오마카세 #유비끼 #코스횟집 #참돔 오랜만이니 간판사진, 그리고 예전엔 방에 철퍼덕 좌석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다 테이블로 바뀌었다. 아주 현명한 선택이다. 이 집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횟집이긴 하다. 하지만 나이 드신 분들도 제법 찾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 같은 50대 초반도 이젠 방바닥에 앉는 좌식이 불편하다. 이모카세 3종이 있는데 가격이 5, 7, 10만 코스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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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인근 료칸 히타 하타고 가야우사기(Hatago Kayausagi) #2 가이세키 정식

누가 나에게 일본 여행을 가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면 일단은 강압에 굴복해 운전을 해주려고 가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일본여행에 나의 롤은 그분 여행의 편의를 위해 언제나 렌터카를 예약을 하고 운전을 하며 가는 지역의 음식점을 찾고 동선을 짜주는 일을 한다. 그런 와중에 반항을 한 번씩 하는데 하루는 꼭 료칸에 머물고 예약 시 꼭 석식 가이세키와 조식을 포함한 옵션으로 예약을 해야 간다고 고집을 부린다. 맞다. 난 일본 여행의 목적이 먹는 것과 료칸 그리고 그 료칸의 음식이다. (나의 노년의 목표도 조금은 비슷한데 좋은 사람들과 맛난 술과 음식을 즐기며 여행을 하며 지내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료칸을 검색을 할 땐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지난달 일본 여행에선 그렇게 선택을 한 곳이 바로 하타고 가야우사기 료칸이었다. 일단 앞전에 소개를 했듯이 료칸 자체가 관광코스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한 조경과 시설이 갖추어져있고 그동안 내가 먹었던 료칸의 가이세키보다 더 안정화되고 고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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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돌집식당 조식...허영만 화백의 백반기행에 나왔다는 집???

몰랐다. 내가 태어나서 목포를 한 번도 안 가봤다는걸... 식도락 여행으로 사람들과 그렇게 남도 음식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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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역 먹자골목의 가성비 착한 퓨전 이자카야 초루비루

부산을 내려와 놀란 건 부산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가성비 엄청난 요식업소들이다. 사람들이 부산과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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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목포 꽃게비빔밥 명인의 미락식당...그 정성만으로도 인정받아야 할 집.

가을장마로 아침부터 촉촉한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오늘부터 추석 배송전쟁이 시작되는 날이라 주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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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죽변항해물포차...고도리의 생파, 자연산 송이, 한우불고기 전골

지난주 청주 핸온테이블에서 단톡방 고도리의 생파를 겸한 다시 가족모임을 하려다 해외출장과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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