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 Classic" 현대의 고전 이 모순적인 단어가 오늘 소개를 하는 모리시마주조의 양조 철학이다. 조금은 작위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이상적인 지향성을 가지지 않고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사케를 양조를 하는 것이 어려울듯하다. 2011년 3월 11일, 우리에게도 익숙한 동일본대지진의 날이었다.
쓰나미와 후쿠시마 원전의 누출 등으로 아직도 많이 회자되는 그날 모리시마주조는 그 지진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았고 양조장 관계자들도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으로 문을 닫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당시 모리시마의 6대 당주 모리시마 쇼이치로는 폐업과 재건 두 선택이 다 어려웠지만 이 기회에 재건을 하면서 항상 생각했었던 이상적인 사케를 양조를 해보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모리시마 쇼이치로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사케란 "음식과 함께해도 질리지 않는, 적당한 산미로 식욕을 자극하는 사케"이고 " 지진이 자신의 마음에 돌을 던졌듯이 사람들에게 식사와 함께하는 사케 맛의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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