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철이면 복달임 음식을 챙겨 먹는다. 어릴 땐 복달임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건강해서 그냥 형식적으로 삼계탕 정도를 먹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딴엔 식도락이 취미라고 유명한 복달임 음식을 챙겨 먹었다.
초기엔 여러 사람이 있어야 부위별로 다 챙겨 먹을 수 있는 민어를 주로 먹었던 것 같다. 3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진 워낙 블로거 활동을 재미나게 할 때라 사람들 10~20명은 쉽게 모였을 때니 별 어려움이 없었고 생각도 없었다. 어느 해부터인가 한국의 다른 식재료들이 그렇듯이 수요가 늘고 공급이 달리면서 민어의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내 기억에 초기 민어 가격은 kg당 광어와 비슷했었던 것 같다. 그러다 2020년이 가까워지면서 가격이 치솟아서 이젠 광어 가격의 3~4배 정도가 되는 생선이 되었다.
근데 미식적으로 보면 민어는 쫄깃한 부레, 갯무래기 부위와 전, 지리를 제외하곤 그리 매력적인 맛을 내는 식재료가 아니다. 뭐 복달임은 개체 큰 생선의 뼈를 고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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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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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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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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