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비내리님이 염장을 질렀다. 서로서로 염장 지르는 게 일상인데 이번엔 좀 센 불도장이었다.
몇 번 이야기했지만 서울 출장을 가면 하루는 오랜 시간 술을 같이 마셔온 벗들과 스케줄을 잡고 나머지 하루는 블로거나 다른 분들과 스케줄을 잡는다. 벗들과는 요즘 주로 사케를 마시다 보니 사케에 맞는 업장을 찾는다.
사케를 꼭 생선류나 해물 쪽으로 맞추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짜 선수들은 고깃집이나 한식집 가리질 않는다. 나도 근래 마시면서 느끼는 것인데 어느 음식이고 매칭이 가능하다.
그리고 블로거분들과는 의외로 장소 잡는 게 쉬울듯하지만 더 힘들다. 가봐야 할 곳이 너무 많아서다.
단골집도 가야 하고 새로운 집들도 가야 하는데 다들 단골집들이 많다 보니 오히려 약속 장소 잡기가 쉽지가 않다. 그렇지만 이번엔 고민 없이 불도장을 위해서 왕육성 셰프님의 진진야연으로 약속 장소를 잡았다.
요식업계 종사하시는 분, 식도락을 즐기는 분, 후배 그리고 비내리님과 나 이렇게 5명이서 모였는데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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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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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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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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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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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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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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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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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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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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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