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교특법 치상, 동종전과에도 집행유예로 방어한 사례
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하세요! 1. 서 설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신체적 큰 피해를 입혔다면, 운전자의 과실이 명백하여 법리적으로 혐의를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수사 및 재판의 초점은 실형 가능성에 맞춰지죠. 하지만 이번에는, 11주의 중상해 사고를 야기하고, 심지어 과거 처벌 이력이라는 불리한 양형 사유까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방어 전략을 통해 실형을 피하고 '집행유예'를 이끌어낸 사례를 소개합니다. 2. 사건의 경위 의뢰인(피고인)은 화물차 운전자였습니다.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 후 출발하던 중, 횡단보도 위에서 보행보조용 의자차를 타고 건너던 고령의 부상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상완골 골절 등 전치 11주에 이르는 심각한 상해를 입었습니다. 신호 직후 출발하는 상황은, 트럭 운전자 입장에서 사각지대를 만들어 보행자를 가릴 수 있는 전형적인 위험 상황입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러한 상황적 특수성보다, 횡단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