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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가 내려다보라고 시키드나

Pinterest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다 가봐서 이제 부산 여행은 갈 곳이 없다는 분들께 바친다. 부산시 중구 남포동 일대가 오늘의 주인공임. 남포동 진즉에 가봤는데요. 하는 분들, 자갈치시장에서 꼼장어 먹고, 국제시장 가서 비빔당면 먹어봤다고 다 돌아본게 아님을 아셔야 함. 일단은 부산타워 아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식상한데? 하셔도 일단은 어쩔 수 없다. 다들 밑에서 부산타워 한번 슥 보고 말지, 전망대까지 가는 분들은 잘 없음. 겉으로 보기엔 노후해서 올라가도 뭐 있겠나 싶겠지만, 충분히 올라갈만하다는 걸 꼭 사진으로 보여 드리고 싶었다는 것. 낮추천, 밤비추 우선 해지고 올라가는 건 비추. 안이 더 밝아서 유리창으로 내부가 비치는 바람에 밖이 잘 안 보이기 때문. 심지어 온도차 때문에 습기도 찬다.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봄. 시원한 바다뷰 일단 올라가면 우와 소리부터 절로 나온다. 별거 있겠나 싶었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별게 있기는 한 수준. 멀리 바다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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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욕지도님이 고등어를 창조하시니, 그 맛은 창대하리라

나는 불교신자다. 제목보고 어그로 끌린 기독교님들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썸네일 보자마자 생각나서 의미 없이 지은 제목임을 미리 밝히고 들어감. 종교적인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는 글입니다. 삼덕항에서 출발 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행 배표를 사두고, 앞에 있는 횟집 가서 회덮밥 하나 비벼줬음. 통영행 배는 막 파도에 요동치는 스타일이 아니므로, 뱃멀미 걱정 없이 든든하게 먹어주면 좋다. 충무김밥에도 손대고 싶다는 2님의 요구에 이따 배에서 먹자며 한봉다리 구매했다. 여기 삼덕항 슈퍼에서 오만가지 다 판매 중. 적당히 재밌는 배 차를 싣고 배에 올라탄 후, 구석구석 배 구경. 작은 듯하면서도 은근히 큰 규모의 배였다. 총 3개 층의 공간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음. 실내, 실외 모두 충분한 좌석과 공간이 마련되어 마음에 드는 장소로 옮겨가며 1시간 즐기면 되겠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아무래도 3층 옥상(?)이다. 벤치가 잘 세팅되어서 주변 풍광 구경하며 여행 분위기 즐기기 좋았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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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을 활용한 사진보정 방법. 이보다 솔직할 수 없다.

Pinterest 안녕하세요. 너마저입니다. 오늘은 뜬금없이 존댓말로 시작합니다. 최근 사진 보정 방법을 진지하게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쓰는 방법들 모두 공개해보려 합니다. 비댓으로 문의하시는 분들께 몇 번 간단히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려니 번거롭고 힘들어서 그냥 포스팅 하나 써두고 이를 링크하려 합니다. 의외로 쉬우니까 똑같이 따라만 하시면 됩니다. 준비물은 라이트룸 클래식 우선 저의 보정 환경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 사진들은 음식의 경우 대부분 아이폰 11프로. 여행 사진들은 캐논 미러리스 m50 혹은 r50이 섞여 있습니다. raw 파일은 번거로워서 바로 jpg로 찍어버립니다. 보정은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직업상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묶어 월 만천원짜리 요금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걸림돌이 될 수 있겠네요. 라이트룸 없으면 어떡하죠? 하는 분들을 위해, 보정 원리와 이유를 함께 알려 드릴 테니 사용하시는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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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로 복귀

당연하게도 인플루언서 탈락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국내여행 인플루언서 뽐뿌가 와서 덜컥 신청해놓고, 1일 1포스팅에 나름 매진하였으나 결국 반려 엔딩. 만든지 4개월 된 블로그로 도전한다는 게 무리이긴 했으나, 그 덕에 글 쓰는 습관을 들이게 된 것은 그나마 좋은 결과라 봐야 할 듯. 일상 블로그로 복귀 국내여행에 무리하게 올인했던 시절을 끝내고 이제는 편안한 일상 잡것 블로그로 돌아갈 예정. 여행 소재 다 떨어져가는데 다행이라고 봐야 하나. 여튼 그렇습니다. 1일 1포스팅을 이제 무리해서 유지할 생각은 없고, 땡기면 쓰겠으나 보통의 경우 주 2~3회 정도로 계획하고 있는 중. 콘텐츠 예고 약간의 맛집들 후기와 소소한 네이버페이 구매 리뷰들. 계속하여 여행 이야기 등을 이어 써볼 생각이며, 그 외 신규 콘텐츠로 생각 중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 주변 사람들의 역사 여태껏 만난 사람들 중 기억나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나에게 끼친 영향들에 대하여. 블로그 그 자체에 관해 블로그를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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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일대 순두부찌개 퇴근길 혼밥 특화 TOP4 선정

Pinterest 퇴근길 순두부찌개 한 숟갈, 가장 좋아하는 3요소들 중 하나다. 오늘처럼 흐리고 비 오는 날씨면 더더욱 생각나는 뜨끈한 뚝배기들로 골라 한꼭지 다뤄보기로. 선정 기준은 순두부 전문점 타이틀에 걸맞은 집일 것. 또 혼밥이 가능할 것. 해서 크게 두 가지. 고깃집인데 순두부찌개가 맛있어요 하는 곳은 모두 제외. 그런데 가서 혼밥으로 순두부 먹으면 눈치 줌. 정원 순두부 부동의 1위. 삼일빌딩 옆, 커피빈 다음 건물 2층의 정원 순두부. 이름부터 순두부 전문점으로 다양한 순두부찌개들을 만나볼 수 있음. 대표 메뉴는 정원 순두부로 굴과 해물이 듬뿍 들어갔다. 홍게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둔 게 인상적. 특이하게 미니 무쇠솥에다가 찌개와 밥을 조리해 주는데, 금방 식지 않아서 오래도록 따끈한 느낌을 유지함. 야채비빔밥 그릇에 밥을 옮겨 담고, 뜨끈한 물 부어다가 누룽지 긁어 후식까지 책임짐. 사진만 봐도 뭐 더 말이 필요 없는 수준. 다만 홍게는 걍 몸통만 대충 긁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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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스트도 생각이란걸 하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Pinterest 다들 오셨나요? 제목 장사 성공해서 뿌듯한 순간을 좀 즐기겠음. 애드포스트가 어쩌고 어째? 하면서 헐레벌떡 뛰어오시는 분들 모두 자리 잡고 앉으실 때까지 기다리겠읍니다. 오랜만에 놋북들고 카페 방문. 인상 쓰고 심각한 표정으로 바쁜 현대인에 빙의했다. 대단한 일 하는 거처럼 고개 갸우뚱거리며 포스팅 중. 그래서 오늘은 애드포스트 경험담으로 쫌스런 썰들 한번 풀어 보려 합니다. 바로 시작. 때는 2018~19년도. 당시의 애드포스트는 나 같은 변두리 일상 블로거들에게도 월 20만 원 이상씩은 꼬박꼬박 찔러 넣어주는 감사한 물주였다. 지금도 그 부분에서는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음.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이슈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도움을 주는 팁을 작성하는 것도 아닌데 꾸준히 현금을 지급해줬더랬다. 그냥 맛집 포스팅, 밥해 먹는 요리 포스팅, 어디 놀러 갔더니 참 재미있었다 수준의 글이 다였음. 그러다 갑자기 2020년부터는 마치 세팅을 변경한 것처럼 평균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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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엉덩이가 흐뭇해하는 화장실 세팅기

Pinterest 올해 중 이사를 예정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래도 약 10여 년간 살았던 집에 대한 애정을 담아 한 꼭지 남기는 게 예의. 이 집의 여러 부분 중 가장 큰 골치거리이자 말썽이었던 화장실에 대한 애증을 기록해두기로. 엉덩이도 인상 찌푸릴 수 있다는 걸 알려줬던 화장실 첫인상부터, 궁뎅골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낸 과정까지 빠르게 남겨보겠음. 다들 준비되셨습니까. 그럼 시작. 변기 교체 시점 낡은 구옥살이의 애로사항 중 하나는 화장실에 있겠다. 처음 이 옥탑에 이사 왔을 때는 한겨울 관리가 서툴러 배관이 동파된 적이 있었더랬음. 그때 변기도 함께 얼어버리는 바람에, 살짝 실금이 갔던 모양. 그 사이로 똑똑 물방울이 떨어져 새기 시작한 건 이듬해 봄이었다. 이걸 방치했다가는 아래층 누수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노후한 구옥이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 와버린 것. 이쁜 변기 구매 이왕 구매하는 거 인터넷으로 아주 예쁜 변기들을 골라 장바구니에 넣었다.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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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블로그 방문자 유입 늘렸던 나만의 방법 대공개 (검색, 이웃 유입말고)

Pinterest @ryanputnam 유명해지기 싫지만, 동시에 또 유명해지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신경 쓰니마니해도 막상 블로그 방문자가 없으면 힘 빠지는 게 당연한 일. 열심히 쓴 글에 1초컷 매크로쟁이들만 들끓는다면 그것만큼 스트레스도 없다. 그리하야 오늘은 확실히 내가 효과를 본 블로그 방문자 유입 방법 한 가지를 공개함. 다만 거저먹는 쉬운 방법이 절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리며, 검색 상위 노출이나 서로이웃 방문이 아닌 새로운 루트 한 가지를 알려 드림에 의의를 둔다 하겠다. 추천글을 통한 방문자 유입 요즘은 결론부터 말하는 게 트렌드이므로, 바로 적어 버리겠음. 쓸데없는 소리 한 페이지 적어놓고 결론은 마지막 한 줄인 글들 보다가 혈압 오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 그 방법은 바로 네이버 블로그의 추천글을 노리는 것. 피시 버전에서는 볼 수 없으나, 모바일 URL로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https://m.blog.naver.com/Recommend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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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과다추출된 산토스 원두처럼 쓴 이별을 고하며, 칸막이 1인석으로 떠나갔다.

카페나 맛집 소개만큼 블로그랑 어울리는 소재가 또 있을까. 안 쓰려니 허전하고, 또 막상 건드려볼까 싶으면 전개가 너무 심심하여 쓰다가 흐지부지되기를 수십 번. 그러다 아예 허구의 내용을 막 지어내서 써볼까 싶은 단계까지 와버렸다. 전에 방문했던 카페 사진으로 테스트 삼아 한 편 도전해 보려 함. 파일럿 삼아 일단 써보고 별로다 싶으면 폐기할 콘텐츠. 지어낸 상황과 이야기에 그 가게만의 메뉴와 특징들을 키워드 삼아 막무가내로 끼워 넣는 구조. 한번 읽어들 보시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겨주세요. 참고하여 디벨롭 해보겠음. 이별의 전조 "또 휴대폰만 보고 있네" 퉁명스러운 그녀의 목소리도 이젠 지친다. 우린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걸까. 화가 난다기보다는 오히려 안쓰럽고 미안하기까지. "너도 와이파이 happyclub5G에, 비번 happy11로 접속해서 인터넷 하면 되잖아." 됐어 안해! 무슨 말을 하던 반대하고 트집 잡을 준비가 된 그녀의 표정이 꽉 잠긴 유리문처럼 답답하다. *해당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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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닭똥집골목으로 불붙은 논쟁을 유쾌한 뭉티기로 봉합하기

Pinterest 튀김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 하다못해 신발도 튀기면 맛있을 거라는데. 갓 튀겨 나온 따끈한 튀김만큼 맛있는 것도 없다며. 근데, 그 튀김 싫어하는 사람. 바로 여기 있음. 애초에 부먹, 찍먹이 의미가 없다. 탕수육도 안 좋아하니까. 후라이드도 저리 치워주세요. 기름에 튀긴 음식 자체를 즐기지 않는 편. 신당 닭통집튀김 본좌 그러나 예외가 딱 하나 있다. 똥집튀김. 것도 아무데서나 먹지 않고, 정말 잘 튀기는 집. 갓 튀겨낸 집. 큼직큼직하게 튀겨주는 집의 3요소를 모두 갖춘 곳에서만 젓가락을 든다. 신당 중앙시장의 시장통닭과 호프가 딱 그런 곳이었는데, 젊은 층 대거 유입되며 힙당 어쩌고 난리통 속에 결국 연기처럼 사라졌음. 그러던 중 놀라운 사실을 하나 들었다. 대구에 가면 닭똥집골목이란 곳이 있다고. 대구 닭똥집골목 입성 애초에 대구 출신 술친구가 한 말이 시작이었다. 신당 똥집튀김도 제법이지만, 대구 닭똥집골목의 평균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 시장통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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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도시 군산에서 아주 영화 찍고 앉았던 날

Pinterest 군산은 영화의 도시다. 타짜, 8월의 크리스마스, 장군의 아들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여러 영화들이 군산을 거쳐갔다. 아예 군산이 제목인 영화도 있음. 장률 감독의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라는 작품이 바로 그것. 2님이랑 이 영화를 보고, 군산이 주는 매력에 빠져 문득 방문을 결심했다. 박소담이 아주 매력적으로 나옴.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감독 장률 출연 박해일, 문소리, 정진영, 박소담 개봉 2018.11.08. 히로쓰가옥 "너는 화투 배우지 말라. 길에서 객사할 팔자다야." 영화 타짜 속 평경장이 고니의 손금을 보며 했던 기막힌 대사. 그 평경장 집 대문으로 나왔던 저 장소, 신흥동 히로쓰 가옥이다. 바로 여기, 전라북도 군산에 있었음. 너는 밥 반 공기씩만 먹으라. 금방 백키로 넘을 팔자다야. 2님 두툼한 손바닥 보며 한 말. 디지털 라이터앱을 활용했다. 불길한 인증샷의 기운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이라 불리는 히로쓰가옥은 여기저기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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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술마시고 밥먹는 일상 B컷들

Pinterest 일상덤프를 의무적으로 하나 올려야 해서 급조한 포스트. 따로 올리기가 마땅찮거나, 이미 망해서 없어진 곳들 B컷 사진 모아서 대방출. 첨에 70장이 넘었으나 너무 감당이 안 돼서 반 정도로 줄였다. 음식 사진 반응이 가장 좋은 것 같아서 퇴근 후 식사나 반주 사진들 위주. 요즘 핫한 프차, 광안리다. 숙성회와 육사시미 조합으로 메뉴가 구성된 곳. 2님이랑 구디점을 종종 들르는 편. 둘이서 중짜하나 먹고 밑에 골뱅이집가서 2차하면 딱 맞음. 워낙에 유명한 상왕십리 유래회관. 한우등심 1인분에 오만원돈씩 해서 회사 회식할 때나 갈 수 있는 곳. 여기는 불판 자체가 예술이다. 등심 구워 먹고 소고기 기름 좔좔한 판에 된장국 그대로 부어서 중면 넣고 끓여주는 된장국수가 별미다. 신림에 있었던 조개천하. 원하는 조개만 뷔페처럼 직접 퍼 와서 궈먹을 수 있었던 곳. 한쪽은 고기 불판이 있어서 은박지 깔고 버터 녹여다가 익은 조개들 바로 옮겨서 버터구이 가능. 그러나 지금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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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연탄불 생선구이 골목 여행기, 아 물론 맛보면서

Pinterest 명색이 맛집 헌터라면, 종로 생선구이 골목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그 입구는 너무도 좁아 밖에서 보면 길이 있긴 있나 싶을 정도지만, 무려 종각역에서 세운상가까지 이어지는 놀라운 샛길이다. 종로3가역 1호선 출구 기준으로 15, 14번 쪽을 보쌈골목, 13, 12번 쪽을 통칭 생선구이 골목이라 일컫곤 함. 네이버 지도에서 돈화문로4길이라 검색하면 정확한 위치 파악 가능. 오늘 뭐 먹지 고민될 때, 이 라인들 쭉 훑어오다 보면 중간에 한 곳은 얻어걸리게 되어 있음. 물론 초보들은 1/3 지점도 넘기 힘들다. 이성을 잃고 맛있는 냄새 솔솔 나는 집으로 바로 들어가 앉아버리고 마는 것. 네이버 지도 돈화문로4길 naver.me 전원식당 먼저 전원식당. 수십 년 단골손님들이 바글바글하는 곳. 뉴비가 왔다 싶으면 이모님이 "이걸로 드세요" 하고 바로 정해주심. 얌전히 말 듣는 편이 좋다. 그래야 서비스로 꽁치 나옴. 밖에선 사장님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연신 생선을 구워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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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10년차가 알려주는 1박 2일 기본 가이드

Pinterest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서로이웃이 된 기념으로 1박 2일 기준, 통영 여행의 기본 가이드를 짜봤다. 통영 분들도 보면 아마 깜짝 놀라실 듯. 70%만 세운 여행 계획이기 때문에, 나머지 공간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 가고 싶은 곳이나 먹고 싶은 메뉴들 골라 채우면 완벽할 것. 숙소는 포르투나 호텔 우선 숙소는 포르투나 호텔이다. 통영에 있는 다양한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을 가봤지만 사실 시설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수준. 적당한 기준만 넘으면 대동소이하다는 말씀. 그중에 깨끗하고, 어메니티 알차며, 직원분들 세상 친절한 곳으로 고른 게 바로 여기. 뒤편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까지 완비했다. 시기별로 다르지만 보통 1박에 7만~9만원정도 수준. 가성비, 가심비 통틀어 압도적인 원픽. 테라스 아담 테라스 아담하지만, 방안에 있는 의자랑 테이블 꺼내다가 맛난 거 먹기 좋다. 일행 나가면 바로 문부터 잠가보는 장난질 필수. 물론 갇힌 건 나임. 야간 테라스 뷰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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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교, 63빌딩 그리고 푸른 코끼리 다리를 가진 남자

다른 글을 쓰고 있었는데, 영 글빨이 안잡혀서 다 지워버렸다. '힙당 뒤에 가려진 신당 아저씨의 눈물' 이란 제목으로 자주 가던 황학동 맛집 중에 사라진 곳들 특집으로 해볼랬으나 이내 포기. 너무 우려먹는 것 같기도 하고 이미 사라진 곳들 올려서 뭐하나 싶기도 하길래. 하여, 간단히 일상 포토덤프 숙제로 급선회함. 6월달이었다. 2님이랑 모처럼 퇴근시간이 겹쳐 원효대교 쪽으로 달렸음. 캠핑의자 꺼내서 치킨이나 뜯기로. 튀긴 걸 즐기진 않지만 2님이 워낙에 좋아해서 한 번씩 먹긴 함. 눈치 없이 경치 가리는 2님. 지피티야, 앞에 뚱뚱한 사람 이 세상에서 지워줘. 이번에 지피티 업데이트되었다더니, 성능 확실하다. 2님, 이 세상에서 사라짐. 근데 나까지 사라지게 생겼다. 의자 펴고 기대앉아보니 이제사 하루살이떼가 보임. 대규모 군단에 포위된 상태. 누워있다가 뜯어먹힐 지경이길래 황급히 도망쳤다. 사람들 저 뒤쪽에만 앉아있는 이유가 있었음. 우리도 얼른 뒤로 자리 이동. 앉아서 가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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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구름이 유독 나만 따라다닌다고 느껴질 때

Pinterest 주사위 굴리듯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바뀌는 제주도 날씨가 영묘했다. 햇살 쨍쨍하다가도 금세 우르릉 쿠르릉 하더니 굵은 빗줄기가 후두둑이었던 날, 우리는 마침 용눈이오름으로 향하던 참이었다. 제주 함덕 돈방석조개구이, 조개 먹으러 제주도 간다고? 제주도 도착 돈방석 조개구이 가리비 구이부터 한라산 소주로 조개전골 등장 참가리비 고르는 법 기분 좋습... blog.naver.com 이전 이야기 돈방석조개구이에 심취했던 바로 그다음 날 이야기. 이전 내용은 해당 포스트를 참조. 돌세루방 조개구이로 채운 배를 부여잡고 라마다호텔에 당도한 순간. 이미 배불뚝 아저씨 두 명 있길래, 나란히 포즈 취해봄. 이제 세명이다. 세미식당에서 전투적으로 해장을 마친 후, 기세 그대로 오름까지 정복하자며. 2님과 합의를 마친 상태. 불길한 구름 이때만 해도 눈이 부실 정도의 파란 하늘이었다. 그러나 세미식당 뒤로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구름떼를 눈치채지 못 했던 게 결과적으로는 큰 패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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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키스링 부터 쫑포 피자수퍼 까지 밀가루로 잔치했던 날

Pinterest 매번 회에 해물만 먹고 다니는 사람으로 소문났길래 오늘은 밀가루 범벅인 포스트 올린다. 저 빵도 먹을 줄 아는 남자입니다만? 그래도 회를 더 좋아하긴 함. 빵은 사실 2님이 좋아해서, 어디 유명한 집 있다 그러면 빼놓지 않고 들러보는 편. 여수에는 키스링이라고 교황님으로 만든 빵이 있단다. 아 교황님이 드셨던 빵이 있다고. 관심 없는 거 다 들키네. 마늘빵답게 행동하세요. 키스링씨! 이런 정보는 또 기가 막히게 찾아오는 2님의 에스코트 아래, 키스링이란 베이커리를 방문했다. 여긴 마늘빵이 유명하다고 함. 교황님과 마늘빵 조합이라 뱀파이어가 기를 쓰고 싫어요 누르고 갈 듯. 선물용으로 각자 한 팩씩 사고, 한 팩은 바로 꺼내 먹어줬다. 제법 맛이 납디다. 나름 관광객들이 알음알음 계속 찾아와서 웨이팅도 조금씩 생기고 하더라고. 2님의 수난시대 이후 어제 포스팅에서 썼던 이 카페로 왔다. 2님은 갑자기 회사에서 연락 와서 급업무 투입. 아마 평일 월차 내고 갔을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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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공룡발자국 찍고 배둔의 중심에서 함안을 외침

오늘, 내 블로그 이웃 반이 떨어져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이웃 약 1500명, 내일이면 750명 예상해 봄. 얼굴 없는 블로거로 활동한지 어언 3개월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서 더 늦기 전에 시원하게 한번 까고, 이제 미모티콘 활용할 생각. 좀 써보고 반응 영 별로면 롤백 고려. 말랐을 때 사진 한 장과 미모티콘 두둥 공개. 좀 닮았나요? 상당히 미화하여 만든 거 알고 있으니, 그 부분 언급 자제 부탁. 옆에 병아리는 여친 아니고 고향 동생이다. 여친 없음. 없을 줄 알았다는 댓글도 금지. 오늘 하지 말라는 거 좀 많을 예정임. 2님은 미모티콘 불가판정 2님도 자기 미모티콘 보내줬는데, 한번 사진에 얹어보니까 공포스럽다. 불쾌함의 골짜기를 넘어 공포의 골짜기로 사람을 내몸. 다른 좋은 방법 생각날 때까지 그냥 2님은 모자이크 하기로. 괜찮기는 뭐가 괜찮냐고. 고성 도착 어제 이야기에 이어서, 여수를 떠나 경남 고성으로 향했다. 공룡발자국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한 번도 본 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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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동갈비로 빡친 가슴, 이름 모를 계곡가서 달랬던 날

Pinterest 일상 포토덤프 올릴 거 찾다가, 구글포토에서 놀고 있던 폴더 하나 털었다. 여행기로 올리기도 어중간하고, 맛집 포스트는 더더욱 아니라서 계속 미뤄두던 악성재고. 사장님이 미쳤어요 창고정리 모드로 가보겠음. 대단한 건 아니고 10장 내외의 하루 일과 사진임. 그러니 더더욱 일상 주제랑 맞을 듯. 포천 계곡찾기 여행갈 짬은 안나는데, 콧구멍은 간질간질하던 초여름. 딱 이시즌 되시겠다. 어디 가까운 계곡이나 가서 바람 좀 쐬고 오자며, 2님이랑 길을 나섰더랬음. 포천쪽 쭉쭉 달리면서 괜찮아 보이는 계곡 있으면 발이나 동동 담그고 놀기로. 그러다 밥때가 돼서 이동갈비부터 조지러 근처 고깃집 찾아 들어감. 이동갈비의 아픈 추억 이동갈비 2인분이다. 5만원돈 냈던걸로 기억. 첫 끼부터 눈탱이 크게 맞음. 어딘지 기억도 안 나고, 궁금하지도 않은 집. 우리동네 무한리필 고기싸롱보다 못한 곳이었음. 포천계곡 입장료낸 셈 치자고 이야기했으나, 빡친 가슴 진정할 길이 없다. 아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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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청와대입니다만?

직장인들은 딱 두부류로 나뉜다. 평일 월차내고 청와대에 가본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 어느 쪽이 될래? 굳이 더 설명 안 해도 되겠지? 2님을 꼬시며 한 말이다. 안 가면 괜히 손해 보는 기분 들게 만든 다음에, 우리는 출발했다. 어디로? 청와대지. 청와대 방문신청 사실 서너 달 전에 신청은 해뒀더랬다. 2님에게 묻진 않았지만, 일단은 성인 두 명에 체크. 어차피 안될지도 모르니까 가볍게 눌러두고 몇 달 잊고 있었지. 근데 덜컥 메일이 왔더라고. 부랴부랴 월차 내고 당일 아침 경복궁 주차장 쪽에서 만났다. 마침 전날 2님이 휴대폰을 분실해가지고, 아침에 새 휴대폰을 수령해오느라 또 좌충우돌. 춘추문 통과 꼼꼼하게 인원체크 후에 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들어간다. 가끔 뉴스에서나 보던 춘추문을 실물로 영접. 여길 통과해 들어가면 이제 청와대 내부인 것. 춘추문 통과 후에도 한참 오르막길을 쭉쭉 올라갔다. 걸어서 가기에는 상당히 힘든 경사와 거리였던 듯. 기념품 수령 차에서 내려 강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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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갈남항 인증샷으로 해외여행 간 척하기

pinterest 급히 해외여행 간 척해야 할 때는 갈남항만 한곳이 없다. 이국적인 프라이빗 해변 느낌으로 어디 남국의 작은 섬에 온 듯 잠시나마 속세 탈출이 가능. 요즘 해외여행 저렴한데 그냥 해외 가지, 왜 간 척하냐고 댓글 쓸 분들 계신가요? 사람들 호기심 자극해서, 클릭하라고 지은 제목이니까 빨리 백스페이스 누르시기 바랍니다. 전문용어로 '드립'이라고 하고요. 이런 것까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초보 블린이들 맞춤 포스팅 수준으로, 지금 바로 시작하겠음. 1박용 캐리어 수준 때는 더위가 한풀 꺾였던 9월 말이나 10월 초 정도. 어김없이 종합운동장역 앞에서 2님을 기다렸다. 인스타용 촬영 소품과 장비들을 바리바리 싸 들고. 이때는 블로그보다 인스타에 미쳐있던 때라, 좀 더 좋은, 비싼, 고급의 협찬이나 높은 원고료를 받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던 시절. 삼척 활어회 센터 곧바로 삼척항 활어회 센터부터 방문. 참돔이랑 쥐치로 골라 포장했다. 규모가 작아서인지, 선택의 여지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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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통영에서 단 하루 만에 일어났던 일

Pinterest 통영에서의 일이다. 여행 이튿날이었던 당시도 오늘처럼 비가 왔다. 나다니진 못하겠네. 2님의 풀 죽은 목소리. 영화나 볼까. 자산어보라고 예고편 보니까 회랑 해물 먹는 장면 많이 나오던데. 여행지 한적한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 이참에 도전해 보기로. 자산어보 관람 통영 무전동의 롯데시네마였을 것. 설경구가 나오는 자산어보 상영 중이던 시기였음. 코로나가 갓 끝나던 시점인 걸로 기억. 그래서인지 손님은 없었다. 상영관에는 우리를 포함해 총 네 명. 전세내고 몰입해서 영화를 감상했다. 생각보다 회랑 해물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좀 실망. 그럴거면 유튜브 먹방을 보라며 역정내는 2님. 꽤 규모가 컸던 영화 동호회 회장을 역임했을 만큼 그는 모든 영화에 진심이다. 나도 회에 진심인 건데 왜 몰라주나. 배양장 카페 이후 봐뒀던 카페로 이동했다. 멍게 배양장이었던 시설을 리모델링, 카페로 탈바꿈한 곳. 쎄멘과 메탈 조합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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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충남서산집 꽃게탕으로 수요미식회까지 섭렵한 곳

Pinterest 아직도 종종 만나뵙는 전직장 대표님이 알려주신 강화도 최고의 꽃게탕집. 전여친이 알려준 맛집이라 하셨다. 전전직장 동료인 2님과 함께 들렀던 사진을 꺼내어 한 포스팅 남긴다. 아마 3월달인가 그랬던 듯. 이름은 충남서산집이지만 강화도에 있다. 서산 꽃게가 유명하다 보니 이름을 그리 지은 것으로 추측됨. 아쉽게도 대중교통으로는 찾기가 힘든 곳. 차를 가져간 관계로 술을 먹지 못했다. 너무 화가 남. 충남서산집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중앙로 120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두 곳 중 아무데나 광활한 대지에 위치한 충남서산집. 네이버 지도로 검색하면 한군데 더 나오는데, 둘 다 같은 집이라 아무 데나 방문하면 되겠으나, 이쪽이 새 건물이길래 이리로 골랐다. 노포 느낌을 원한다면 다른 쪽으로 고르면 되겠다. 얼핏 주워듣기론 한 군데는 며느님이 운영을 하신다고. 진짜인지는 몰것음. 꽃게탕 소짜 제법 가격이 센 편이라 그냥 소짜로 골랐다. 여기서는 1인당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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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덕포 굴구이, 고무줄 바지 입고 방문해야 하는 곳

Pinterest 원래 오늘부터는 여행기를 좀 나눠서 써볼까 생각을 했으나, 24일부터 새로운 블챌인 포토덤프라는게 시작한다고 해서 잠시 미루기로. 앨범 속 사진을 와르르 쏟아내고, 사진에 대한 코멘트를 자유롭게 추가하는 형식이라는데, 요즘 일상 블로그들이 많이 취하는 형태를 말하나 봄. 여행 사진이랑 엮어서 콘텐츠 만들기 딱 좋을 거 같으므로, 그걸로 여행기 도전해 볼 예정. 하여 오늘도 맛집 소개나 하나. 거제도 덕포굴구이 오늘의 주인공은 거제도 특산물인 굴구이다. 굴구이라는 말만 보면, 삼겹살 굽듯이 불판에 구워서 먹는 건가 싶지만 실제로는 찜과 삶음의 중간에 가까웠다. 전골냄비 같은 얕은 팬에 굴을 채우고, 자작자작하게 반만 찰 정도로 물을 부어 끓이는 게 정확한 조리법인 듯. 하여 아랫부분은 삶아먹고, 윗부분은 스팀에 쪄 먹는 특이한 형식. 굴구이 대짜의 위용 여행 메이트 2님과의 방문. 남자 둘이니까 자연스레 대짜로 골랐다. 소짜와 대짜 2가지인데, 가격차이가 이삼천 원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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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좌판풍물시장 대게 나만의 흥정 방법 크고 잘생긴 놈 고르기

Pinterest 오늘은 신개념 맛집 소개에 도전한다. 맛있게 먹었다고 호들갑 떨어놓고, 정작 맛집은 알려주지 않는 방식. 맛있게 먹었으나 기억이 안 나는 걸 어떡함. 사진에도 나와있지 않다. 유일한 단서는 주문진좌판풍물시장이라는 것. 대신 나만의 수산시장 흥정 방법 공개로 퉁쳐보겠다.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니냐고? 지도라도 첨부함. 주문진좌판풍물시장 유일한 단서는 이 사진이다. 블로그 안 할 거니까 사진도 안 찍겠다 배짱부리던 시절 방문. 그래봤자 작년 5월이다. 하루는 갑자기 대게가 먹고 싶어서 너무 승질이 났다. 그럴 때 있지 않나. 먹어야 하는데 못 먹어서 불쑥 화가 치밀 때. 정답은 하나다. 후딱 가서 먹어줘야 하는 법. 2님을 닥달해 주말이 되자마자 주문진으로 달렸더랬음. 수산시장 흥정방법 정확한 맛집 추천은 물 건너갔으니, 나만의 흥정 방법이라도 공개하겠음. 우선 처음에 어느 집이든 방문해서 저렴한 애들 보여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대충 전반적인 시세를 파악. 그 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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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우울해서 낙산사 정인회식당 모듬물회 먹었어

Pinterest 누구나 나만의 힐링 명소 하나쯤은 가지고 산다. 가까이 두고 자주 찾는 장소도 있고, 마음을 먹고 발길을 옮겨야 할 만큼 먼 곳도 있다. 그중 낙산사는 나에게 후자의 공간이다.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는 새벽 첫차 타고 낙산에 간다. 생각 없이 사진 좀 찍고 오면 그래도 마음이 많이 풀리는 편. 그때마다 꼭 들르는 식당이 있는데, 마침 오늘 소개할 차례가 온 것. 새벽의 홍련암 깜깜한 새벽에 집을 나섰지만, 시외버스를 타고 낙산에 도착하면 벌써 해가 떠서 일출을 보긴 힘들다. 그러나 눈을 가리는 답답한 빌딩 숲 없이 훤한 개방감으로 바다를 마주할 수 있어 속이 뻥 뚫리는 기분. 2018년 첫방문 오늘 소개할 집은 정인회식당이다. 워낙에 유명한 집이라 굳이 말을 보탤 필요까진 없겠음. 사진은 몇 년 전에 찍은 거라 지금과는 구성 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 그러나 그 맛은 변함이 없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육수를 살얼음 상태로 마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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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돈방석조개구이, 조개 먹으러 제주도 간다고?

Pinterest 어느날 2님에게 조개구이 맛집이 있다며 카톡이 왔더랬다. "갈 거지?" 당연히 가야지. 조개라면 구이든 찜이든 사족을 못쓰는 나에겐 생각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질문인것. "좀 멀어" 그래 미리 듣긴 했지만, 비행기를 탄다는 이야기는 없었잖아요. 심지어 자기는 이벤트로 받은 마일리지가 있어서 그걸로 먼저 간댄다. 하여 우리는 각각 다른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서야 만났다. 서로의 직장이 걸어서 5분 거리라 점심시간에 종종 만나 커피도 하는 사이면서, 이날은 뜬금없이 제주도 공항에서 만나 일일 제주도민 행세를 하게 된 것. 맛없기만 해봐라. 진짜. 제주도 도착 제주도는 공항에서 나설 때가 제일 재밌다. 외국도 아니면서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 공기와 하늘, 구름들, 야자수. 괜히 코로 숨을 한번 쭉 들이켜 내쉰다. 마치 제주도 사는 사람처럼 렌터카를 몰고 2님이 나타났다. 일단 호텔로 가서 짐 풀고 좀 누워 쉬어주는 게 관례. 트윈베드에 나란히 누워 뭘 먹을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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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제1회 춘천봉황등축제

Pinterest 포토덤프 어쩌고 나도 시작. 스페셜부터 한꼭지 세팅했다. 좀 캐주얼하게 적어보겠음. 때는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2011년도 제1회 춘천봉황등축제라는걸 한다길래 2님과 방문을 준비했다.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햇병아리였던 우리는 그래도 회사원이랍시고, 주말에는 또 나들이도 막 계획하고 그랬더랬음. 아마 동서울터미널이었을 것. 신사들의 필수 코스이자 만남의 광장이었던 오락실에서 세이부축구에 빠져 나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2님. 김밥 까먹으면서 구경했다. 세이부축구는 플레이보다 옆에서 훈수 두는 게 제맛. 듣는 사람은 누구라도 빡쳐서 금방 게임오버다. 아무튼 오늘 갈 곳은 제1회 춘천봉황등축제. 이런 풍등을 바람에 날려 보내며 소원을 비는 뭐 그런 거.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날려 보내면 얼마나 장관일까. 그런 생각으로 아마 기획했겠지. 풍등 하나씩 잡고, 불붙여서 세팅 후에 카운트다운 맞춰가지고 슬며시 손놓으면 둥둥 뜨듯이 하늘로 올라간다. 생각보다 엄청 높이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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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UCC 찍으라는데 하필 내가 막내였던 건에 대하여

Pinterest UCC라는 단어 아시는지? 요즘은 잘 쓰지도 않는 말임. 그러나 한때 UCC 광풍이던 시절이 있었다. 너도나도 찍어다가 판도라TV 올리고, 엠앤캐스트, 페이스북에 올리고 막 그랬었음. 이제 막 유튜브라는게 나왔으나, 지금처럼 유명하지도 않았던 시점이다. 마침 회사 홍보 UCC 붐이 일어 가지고, 직원들이 고생하던 시기였던 것. 정확히 말하자면 무한도전 유재석 몸치 포지션에, 노홍철 아직 길거리 VJ 느낌 물씬 나던 그때임. 과하고 엽기적인 느낌이 팍팍 나야 잘하네 소리가 나오던 야만의 시절, 하필 나는 우리 팀 막내였다. 2님이 내 한 달 선배. 막내그룹이라는 이유로 우리는 회사 앞 청계천에 소품들과 카메라만 가지고 덩그러니 고립되고만 것. 뭐라도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쩌겠나, 월급 받으려면 해야지. 주섬주섬 말 가면에 반짝이 가다마이 챙기는 본인과 자연스레 캠코더 집어 드는 2님. "그래서 이제 우리 뭐함?" 이왕 이렇게 된 거. 대충 찍고 들어가자. 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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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는길에 곡성 찍고 아쿠마 만난 썰

Pinterest 요즘에야 좀 뜸하지만, 그래도 1년에 2번씩은 국내여행을 꼬박꼬박 다녔더랬다. 통영이나 거제도, 욕지도 쪽 사진이 많으나, 그쪽은 맛집 글 쓴다고 한 번씩 다 거쳐왔으니, 오늘은 여수 갔던 때를 회상하여 한 포스트 남기기로. 비 그침 서울의 마주 보는 끝과 끝에 거주하는 2님과 나는 보통 종합운동장역 앞에서 만나 여행을 시작하곤 했다. 하필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음. 여행의 주된 활동이 걷고, 또 사진 찍는 일이라 걱정이 앞섰으나, 다행히 경기도를 벗어나니까 또 맑은 하늘을 마주함. 우리 여행 간다고 미리 소문 내놨더니, 구름이 또 도와준다. 연차신청서 거기까지 팔로우업되서 애자일하게 아쌉으로 처리됐나 봄. 곡성 갈래말래 가는 길에 곡성 영화촬영지 표지판을 봤다. "갈래 말래?" "몰라, 갈래 말래?" 얼레벌레 하다 보니 이미 가는 길임. 거의 산꼭대기까지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한참 가야 나오더라고. 이게 맞나 싶어서 중간에 현지인분한테 물어봤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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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사거리 승천냉면에서는 물비빔냉면으로 물냉 비냉 동시에 맛볼 수 있다고

Pinterest 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꿀맛 레시피가 하나 있다. 우선 비냉을 시킨 다음에 물냉 육수를 밥 한 공기 만큼만 부어서 비벼 먹는 게 바로 그것. 한데 처음부터 그렇게 세팅해서 주는 냉면집이 난곡사거리 인근에 있다고 해서 찾아갔더랬음. 메뉴 이름은 바로, 물비빔냉면. 승천냉면 신림동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45길 1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자리들이 대체로 널찍하여 여유 있게 앉아서 식사가 가능한 환경.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좀 있나 모르겠는데, 저녁 퇴근 타임에는 늘 널널한 편이라 부담 없이 들르기 좋았다. 동네 맛집들 망하지 않게 두루두루 한 번씩 방문하려 노력 중. 승천냉면은 거제도에 있는 프랜차이즈(?)인데, 서울에는 이 신림점 밖에 없다고 한다. 사장님 말씀을 귀동냥으로 들으니, 거제도 본점의 사장님과는 실제 친구 사이시라고.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이 주문받으러 오시는 길에 온육수 한 컵씩 떠다 주신다. 먹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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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팬스탠드4, 잘 만든 데스크 무선 선풍기 사용 후기

Pinterest 더위 타는 사람이 황급히 희망 온도를 내리면, 추위 타는 사람이 스르르 다가가서 다시 올린다. 어느 사무실이든 여름만 되면 볼 수 있는, 소리 없는 아우성. 겪어본 바, 대체로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이 이기는 경우가 많더라고. 결국에는 전기세를 아껴야 한다는 관리 측 주장도 더해지므로, 더위파의 패배는 정해진 수순. 하여 데스크용 무선 선풍기 하나쯤은 늘 구비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그런 관점에서 이놈저놈 몇 년간 써본 결과 정착하게 된 제품은 바로 루메나 팬스탠드 시리즈 되시겠다. 사실 루메나는 이미 꼬마 선풍기계의 유명 인사다. 현재 사용 중인 팬스탠드 3Z는 누적 판매가 벌써 1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직관적인 컨트롤부, 딱 떨어지는 만듦새에 남녀노소 호불호도 갈리지 않는 편. 덕지덕지 버튼을 붙이는 형식이 아니라 조그 다이얼을 좌우로 돌리고, 또 누르는 방법으로 모든 기능의 제어도 가능. 정말 단 한 가지의 불만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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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원형 불판 테이블에 갖가지 구이판과 석쇠로 실내포차 완성하기

Pinterest 이 포스트는 아래 옥상캠핑에 대해 다뤘던 내용에 이어지는 부분으로, 몇 장의 사진은 부득이 재활용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사진들 구글포토 탈탈 털어다가 종합하여 마무리. 주로 접이식 바비큐 테이블의 활용에 대한 이야기지만 아쉽게도 현재 판매는 중지된 상태. 다만 접이식 불판테이블, 혹은 그냥 불판 테이블 등으로 검색하면 유사한 제품들이 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다. 옥상캠핑, 프라이빗 포장마차 천막, 그 파란만장한 일대기에 대하여 *모두 직접 구매하고 즐겼다. blog.naver.com 접이식 원형 불판테이블 첫 구매는 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전면 제한되던 시기. 방구석에서 혼술하는 것도 지겨워서 옥상캠핑으로 눈을 돌려 캐노피 천막을 마련했고, 이어서 개인 실내포차 세팅을 위해 이런저런 것들을 구비하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메인이 되는 툴은 오늘의 주인공인 접이식 불판 테이블 되시겠다. 주로 관광지 조개구이집에서 봤을법한 비주얼로, 테이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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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매니아의 꽃멍게, 돌멍게, 해삼, 개불 생물 손질 정복기

Pinterest 부산에서 태어나 해물을 밥반찬으로 먹어온 나에게 첫 서울 생활은 가혹했다. 지금이야 멍게니 해삼 등의 해산물을 단독 메뉴로 판매하는 횟집들이 많아졌지만, 처음 서울에 왔을 때만 해도 언감생심이었음. 굳이 먹으려면 모듬해산물 같은 걸 주문해야 했었는데, 웬걸 회보다 더 비싸가지고 엄두도 못 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꼴. 어릴 적 스끼다시에 불과했던 이 해물들이 서울에서는 얼굴도 보기 힘든 귀족이었던 것. 가벼운 지갑과 왕성한 식욕은 강력한 원동력이 되어, 결국은 생물을 사다가 직접 손질에 도전하자 결심하게 된다. 당시에는 유튜브도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재래시장 해물집 이모한테 물어보고, 횟집 사장님 손질하는 거 어깨너머로 훔쳐봐가며 익히고 배웠더랬음. 이후 인터넷으로 해물을 판매하는 통영의 업체들이 많아짐에 따라, 싱싱한 생물을 접할 기회는 점차로 늘어났다. 자연스레 가격도 저렴해지고 배송도 빨라지게 됨. 그중 주로 이용했던 곳은 두 곳으로, 삼삼해물과 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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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유람선실내포장마차 양념꼼장어, 10번 이상 방문 후기

Pinterest 나만의 멋진 휴양지를 한군데 정해놓고 냅다 거기만 방문하는 헐리웃 스타일이 문득 멋져 보이길래, 우리도 한 곳 정하자 해서 지도에 찍은 곳이 바로 통영이다. 자주 갈 때는 1년에 두세 번 간 적도 있고, 못해도 의무감으로 꼭 1번씩은 갔으니 다 합하면 열 번은 족히 갔을 것. 자연스레 갈 때마다 들르게 되는 로컬 맛집들도 하나둘씩 꿰게 되었는 바, 그중 첫째가 이 유람선 실내포차라 하더라. 택시기사님의 추천 처음 유람선 실내포차를 접하게 된 계기는 어느 택시기사님의 추천이었다. 한 다찌집에서 크게 실망한 우리의 푸념을 가만히 들으시던 기사님은, 꼼장어 좋아하면 꼭 가보라며 이 곳을 추천해 주셨다. 아 그럼 바로 거기로 가주세요. 해서 쇠뿔을 단김에 빼게 된 것. 2017년 첫방문 그때가 2017년이었다. 가게 입구에서 연탄불로 꼼장어를 굽고 계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며,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집이겠거니 싶어 허겁지겁 들어가 앉았더랬음. 홀리듯 양념꼼장어를 주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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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원은수산 막썰이회 6년째 꾸준히 방문해온 후기

Pinterest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씩은 통영을 여행 중인 마니아로써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 횟집 중 최고로 꼽을만한 이 원은수산을 소개하려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내일이 월요일이라 영 힘이 안 나는데도 원은수산을 생각하니까 그래도 좀 견딜 만은 함. 2018년 첫방문 2018년 현지인 맛집들을 검색하다가, 네이버 지도에 업체 등록도 아직 안 되어 있던 이 원은수산을 발견하곤 유레카를 외쳤다. 당시 검색 결과는 네이버와 구글을 통틀어 총 10건도 안되었던 걸로 기억. 게다가 죄다 현지인들의 짤막한 후기들이라 위치도 찾기 힘들어서 처음에는 북신시장을 좀 몇 바퀴 헤매기도. 그러나 사진만으로도 맛집 검증이 가능한 매의 눈을 보유하고 있던 나에게, 이 원은수산은 분명한 가능성을 가진 집이라 판단이 되었으므로, 굳이 수고를 들여 힘들게 찾아내었던 것. 첫 방문 때의 사장님 내외분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잘못 찾아온 사람들 아닌가 싶어 당황스럽게 흔들리는 눈동자들. "지금 영업하시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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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밥상식당 산더미 해물뚝배기 쌓아둔 것 좀 보고 가세요.

Pinterest 된장국이나 매운탕에 제철 해산물 푸짐하게 넣어다가, 팔팔 끓여 낸 뚝배기 한 그릇은 어느 바다 마을을 가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표 메뉴 중 하나다. 해산물의 수도, 통영에선 과연 어떨까. 물론 뭐 아무 동네 식당에 불쑥 들어가도 해물뚝배기 메뉴 하나쯤은 필수로 포함되어 있긴 하더라만, 그래도 명색이 통영인데 그 정도로 부족하지. 암만. 통영의 자존심 여기 이 밥상식당의 해물뚝배기 정도는 되어야, 통영의 자존심이다 할 수 있는 것! 먹지도 못하는 쪼꼬미 조개들로 속을 채운 사이비 뚝배기는 물렀거라. 큼직한 가리비에 자연산 홍합, 전복에 백합, 피꼬막에 통통한 게 한 마리, 거기다 낙지 하나 올려서, 미나리 듬뿍 썰어다가 팔팔 끓여 낸 밥상식당의 시그니처 메뉴. 해물뚝배기의 위용 되시겠다. 숟가락 보다 작은 조개는 아예 취급을 안 함. 해저터널 입구에 위치 위치는 그 유명한 통영 해저터널의 아래 입구 쪽이다,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산책 삼아 해저터널 구경하기 딱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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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해녀김금단포장마차 옳게 된 고등어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Pinterest 통영에서 한 5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그 유명한 욕지도가 나온다. 국내 유일한 고등어 양식장이 있는 곳으로, 제대로 된 활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는 섬이다. 물론 최근에는 고등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전국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게 되긴 했음. 이전에는 고등어가 성격이 급해서 잡으면 바로 죽어버린다고 생각했으나, 실상은 부레가 없는 관계로 계속하여 움직이지 않으면 숨이 막혀 죽어버리는 것. 이를 원형 수족관으로 해결했다 한다. 계속하여 뱅뱅뱅 돌게 만들면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때문에 요즘은 살아있는 고등어를 전국 어디든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반가운 사실. 옳게 된 고등어회는 어느 쪽? 다만 아직까지 고등어회를 맛깔나게 썰어내는 방법은 온전히 알려지지 못했나 봄. 위의 사진처럼 뭉탱뭉탱 잘라서 내어주는 횟집이 제법 많다. 저렇게 회를 쳐내면, 비주얼도 그렇고 흐물흐물한 식감이 영 별로더라고. 껍질의 존재감이 너무 강렬해서 선뜻 젓가락이 가지도 않음. 반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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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스트로우 텀블러 887ml 드럽게 이름 긴 컵 구매후기

Pinterest 스뎅리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스테디셀러 텀블러의 대명사다. 예전부터 나름 힙좀 부린다는 힙스터들 사이에서만 회자되는 클래식한 아이템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보통의 소품이 되어버린 듯. 홈파티용 멋내기 컵으로 스탠리 스뎅컵들만 써오던 나도, 올여름을 대비하여 1리터 급의 텀블러 하나 장만해 보자 결심했음. 공식 스탠리 브랜드스토어에서 젤 커 보이는 걸로 구매했다. 물론 남자는 블랙. 내돈내산 인증 쇼핑 스탠리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887ml 컬러 : 블랙 더보기 2024.06.구매확정 도착보장 제품이라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이쁜 박스를 뜯어보니, 만듦새가 역시나 예술. 딴딴한 재질에 똑 맞아떨어지는 이음새까지 훌륭했다. 무심해 보이는 무광 블랙 컬러까지 마음에 쏙. 다만 입구 쪽 스뎅부도 블랙 처리되어서 완연한 올블랙 상태였다면 더 좋았을 듯. 사실 가장 큰 목적은 작업실로의 얼음 운반용이었다. 요즘 집을 떠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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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주에 간단한 안주 11가지로 야식 삼아 혼술 홀짝이는 장면들 모음집

Pinterest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나, 공휴일 전날은 포브스 선정 캔맥주가 가장 맛있는 저녁 타임 1위(로 곧 정해질 예정.) 그런 의미로 오늘은 캔맥주와 야식 특집으로 달려보기로. 퇴근길 필수품, 메가리카노가 가득 든 스텐리 텀블러 빨대를 쪽쪽 빨면서 구글포토 털어왔다. 바로 시작하겠음. 첫 번째 타자는 엑스마크 보드카 버전이다. 삼삼해물에서 구매한 멍게 1킬로 손질해다가 초장에 찍어 먹으면서 한 캔 홀짝여줬음. 넷플릭스 켜서 뭐 볼까 뒤적거리다가 결국 제대로 본 건 없는 듯. 엑스마크는 그냥 편의점에서 대충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거 집어온 건데, 보드카가 들어있는 건 아니었고 그 향만 좀 흉내 내 본 버전인 느낌. 은은한 단맛만 기억에 남았다. 사실 멍게랑은 별로 안 어울렸음. 산미구엘은 부드럽고 클리어 한 느낌이 좋아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 안주를 타지 않는 근본 중에 근본. 연어랑 조합도 훌륭하다. 회나 고기류 등 두루두루 궁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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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SCA 파운데이션 취득, 커피를 더 알고 싶어서 배워본 후기

Pinterest 사실 실제 취득한 건 좀 지났지만, 블로그에 남긴 적인 없어서 한 포스트 할애해 봄. 커피를 워낙에 좋아하다 보니, 좀 더 알고 싶어서 딱 한 달만 바리스타 학원에 다녀보기로 결심했더랬다. 직장인인 경우 국비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으므로 학원에 꼭 문의해 보면 되겠다. 친절히 지원 규모와 방법에 대해 상담해 주셨었음. 내가 선택한 건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인 SCA였는데, 단순히 용어가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 국내 바리스타보다 훨씬 쎄보인달까. 국내/국제를 동시에 딸 수 있는 학원도 있었으나, 취미 삼아 배우기엔 국제 하나로 충분할 것 같았다. SCA 자격증의 가장 기본은 Foundation 파운데이션 과목으로, 커피에 대한 기초 이론과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만드는 법까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커피에 대해 적당히 알고 싶은 일반인에게 딱 적당한 깊이와 분량인 듯하여 마음에 들었음. 퇴근 후 평일 2일이었나 3일이었나 암튼 한 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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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주물팬 3년 사용 후기, 함박 스테이크와 떡갈비의 영원한 동반자

Pinterest 흔히 주물팬, 무쇠팬 등으로 불리는 이 무거운 쇳덩이 후라이팬은 일반 코팅팬에 비해 다루기가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어서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그러나 생각보다 저렴하고, 막상 써보면 또 관리 방법이 딱히 어렵지도 않다. 그냥 안 쓸 때는 식용유만 적당히 발라서 뭘 덮어두면 끝. 물론 처음 구매했을 때는 약불에 지지고 기름칠을 하면서 유난을 떨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긴 함. 그 관문만 넘어섰다면, 은근히 유용한 조리도구 중 하나다. 가스불은 물론 인덕션, 오븐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루두루 손이 가는 툴이라 금방 정이 든달까. 집에 도둑놈이 들어왔다면 듬직한 무기로도 활용이 가능. 아무튼 21년도에 구매했으니 3년째 잘 사용 중이라 그 간의 식탁샷 몇 장을 또 모아봤다. 피코크 비프 함박 스테이크 조리샷. 가스렌지로 직화하여 완성해도 좋고, 보아르 오븐 굽기 모드 활용도 가능. 냉동 제품이라 전자렌지 조리로도 충분하지만, 그럴 경우 주물팬은 절대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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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사거리 미안 한국식으로 해석한 베트남 쌀국수와 온반 전문점

Pinterest 동남아 음식을 두루두루 좋아하는 나로서는 동네에 쌀국수 전문점이 생겼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할 수밖에 없었다. 퇴근길이나 주말 오후에 맛있는 쌀국수 한 그릇 후딱 해치울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삶의 질을 반칸 정도 끌어올려주는 작은 행복들 중 하나니까. 언제 한번 가볼까 고민하다가, 한적한 시간대를 골라 슬쩍 들러봤더랬다. 그 몇 번의 방문 기록을 포스트로 남김. 미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65길 6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맛집 골목 한켠 난곡사거리에서 털보네 왕족발 방향으로 홍어삼합이 맛있는 남도집, 닭반마리칼국수 맛집인 한양칼국수, 생대패삼겹살로 요즘 핫한 경아네식당, 그리고 소곱창과 대창 맛집인 곱찬곱창, 그 바로 다음 칸에 자리 잡은 곳이 오늘 소개할 미안 쌀국수집. 결과적으로, 기존 맛집 라인에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괜찮은 집이 생긴 셈. 난곡사거리 부근 최고의 맛집골목의 한 라인이 이제 완벽히 완성된 것. 메뉴판 쌀 미에 편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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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리스트의 정신 사나운 원룸 사용기

Pinterest 미니멀리스트의 대척점에서 살아온 내 원룸 사용기는 언제 곱씹어 봐도 부산스럽지만 나름의 재미가 또 있다. 새롭게 개설해 차곡차곡 자리 잡아가는 이 블로그에 이제는 남겨야 할 타이밍인 것 같아서 한꼭지 기록해두기로. 지금은 죽어버려 다 비공개로 돌린 이전 블로그들과 인스타그램 등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사진과 이야기들을 종합해 총정리해 보려고 하는 것.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음. 나의 자취생활은 옛날 옛적, 부산에서 서울로 처음 올라와 친구랑 살게 된 이태원역 보광동 반지하 투룸 시절부터 시작된다. 이후 여러 형태를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데, 아파트 쓰리룸의 룸 셰어, 빌라 투룸에 친구랑 방 하나씩, 신축 빌라 투룸에서 혼자, 이후 다세대 주택 원룸에서 혼자 사는 현재에 이르렀다. 그중 가장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았던 형태는 2개의 독립된 공간을 갖는 것. 먹고 자는 주거 생활용 공간과 뭔가 창의적인 취미생활용 공간이 바로 그것인데, 처음에는 투룸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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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 아지트 호프에서 오징어 숙회에 오뎅탕으로 2차 마무리한 날

Pinterest 쥐치와 갑오징어회로 인근에서 유명한 바다향기 횟집에 가는 날은 말뚝곱창 아니면 요 아지트 호프로 2차 술자리를 잡는다. 말뚝곱창이야 뭐 워낙에 유명한 프랜차이즈라 더 설명이 필요 없지만, 아지트 호프는 그야말로 동네 작은 선술집이라 정보가 적으므로, 예비 방문객들을 위한 정보 전달의 차원에서 한 포스트 남겨 봄. 아지트 호프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 353 .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지트라는 단어가 주는 편안한 뉘앙스는 독산 아지트 호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모난 부분 없이 무난한 동네 주점으로, 있을법한 기본 안주는 대체로 다 있다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네 호프가 가져야 할, 사장님의 친근함과 친절함이 더할 나위 없음. 대부분 1차로 술자리를 마치고, 남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은 만큼, 그에 맞는 애티튜드로 무장한 사장님의 응대가 아주 노련하고 균형 잡혀 있달까. 합리적, 융통성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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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사거리 홍푸차이 단골 중국집에서 중국냉면에 삼선울면, 간짜장, 삼선짬뽕까지

Pinterest 사실 난곡사거리에서 제법 먼 거리에 있긴 하지만 신대방이라 하기도 뭐하고, 신림이라 하기도 좀 그래서 대충 퉁치기로. 난곡사거리란 단어가 그래도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제일 대표성이 높으니깐. 여튼 근방의 중국집 중에서는 상급에 속하여 종종 들러 춘장 게이지 좀 채워주곤 하는 곳. 홍푸차이 신림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51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배달원분들의 통로와 매장 손님들의 공간이 분리되어 차분한 분위기가 완성되어 있다. 매장 중앙부에는 테이블 간 칸막이가 설치되어 혼밥 하기에도 너무 좋은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의 친절함이 난곡사거리 제일이다. 이 분보다 더 친절한 사장님은 적어도 관악구에는 몇 안 계실 듯. 그렇기 때문에 늘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나오게 된다. 중국식 냉면 마니아들은 환장한다는 중국식 냉면. 땅콩 소스의 고소함이 베이스라 얼핏 콩국수의 느낌도 나는 이 냉면은 근방에서 정말 홍푸차이가 최고다. 업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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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러버의 고속도로 휴게소 우동들 8년간 맛본 후기

Pinterest 매번 여행의 시작 루틴을 휴게소 우동으로 스타트 삼아왔던 메리트를 살려 그간 모은 우동 사진 몇 장을 모아 특집 포스트로 기록해둔다.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야, 자꾸 가락국수로 고치려는 헛수고는 그만하여라. 우동이라 불러야 그 맛이 사는 날도 있는 법. 2016년도 망향휴게소 휴게소별로 특별히 맛있는 메뉴가 있다지만, 면러버들에게는 오로지 우동이 진리요, 정답이다. 키오스크 앞에서 3초 이상의 머뭇거림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인 것. 2016년도 망향휴게소에서도 그러했다. 8년 전의 유부우동 한 그릇이지만 고속도로 휴게소 특성상 지금도 큰 변화는 없을 듯. 고춧가루 팍팍 뿌린 옛날 우동 스타일로 기본에 충실한 무난한 메뉴. 다 먹는데 길어야 10분 컷. 2017년도 이천휴게소 2017년도 이천 휴게소에서도 큰 차이는 없었다. 마찬가지로 꼬치어묵 하나 무심하게 툭 꽂아 넣은 유부우동 스타일. 대파 대신 쑥갓이 들어 있었다는 정도가 작은 차이. 우동에 쑥갓은 정말 잘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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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 롱타임노씨에서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중전 축구 보고 온 날

Pinterest 싱가포르와의 예선전에서 7대0으로 이긴 다음 경기라 점심때부터 두근두근했다. 퇴근 후 축구를 보며 간단히 맥주 한잔하자고 2님과 이미 약속을 끝낸 상태. 스크린이 크기로 유명한 구디 제주바다가 제격이라 퇴근하자마자 다다다 달려갔으나, 하필 내부 수리 중. 가는 날이 장날이란 말 앞에는 항상 '내가'라는 단어가 숨어 있다. (내가) 가는 날이 바로 장날인 것. 롱타임노씨 구로디지털단지점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2나길 17 2층 롱타임노씨 구로디지털단지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하여 맞은편에 위치한 롱타임노씨로 얼른 자리를 옮겼다. 마침 제주바다의 내부 수리 중인 모습도 훤히 보이는 바람에, 속 쓰림도 더해져 술맛이 더 나더라고. 내일 또 출근해야 하니까 가볍게 생맥주로 달렸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인지 아직 널널했으므로, 활짝 오픈된 창가에 자리 잡을 수 있었음. 솔솔 불어오는 초여름 바람이 아직은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다. 야장 느낌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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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평 두툼 모듬 세트에 모듬해산물로 낮술 적셨던 어느 주말 오후

Pinterest 주말에 장한평역 근처 들를 일이 생겨 방문했다가, 오랜만에 보는 근처 지인과 낮술에 손을 대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이 근방은 사실 몇 번 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디가 맛집인지 통 아리송했으므로, 그냥 네이버 지도 앱으로 횟집을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곳을 골랐더랬다. 평소 고운 심성으로 남을 돕는 일에 몸을 아끼지 않았던 탓인지, 운명적으로 훌륭한 횟집을 발견하게 되었고, 거기가 바로 이 두툼이란 곳. 두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85길 3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멀리서 가게를 봤을 때부터 심상치가 않더라고. 요즘 날씨가 좋으니까 전면을 다 오픈해뒀던데, 야장 느낌도 나고 괜찮았다. 아직 술 마시기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미리 자리 잡고 술잔을 나누는 테이블이 있던걸 보면 맛집은 맛집인 모양. 시그니처 메뉴로 보이는 두툼 모듬 세트로 주문했다. 둘이서 갔으니 아마도 B set(2인)였던 듯. 도미에 광어, 연어, 참치, 전복, 소라에 고등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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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러버의 혼밥 특집 1편, 잔치국수부터 칼국수, 우동, 파스타, 라면까지 끓먹 기록

Pinterest 선택권이 있다면, 밥보다는 면으로. 소면에 중면, 칼국수면, 파스타면에 우동면까지 넉넉하게 찬장에 재워둬야만 마음이 놓이는 면 러버로써 구글 포토에 쌓여가는 한 끼 사진들을 대방출할 건덕지를 한 가지 찾았다. 바로 면으로 만든 한 그릇 샷 특집 제1편 되시겠다. 사실 한 번에 다 올리려고 했으나, 너무 많아서 사진이 다 안 올라가는 관계로 고르고 골라 2편으로 쪼개서 올릴 예정. 잔치국수 가장 주식에 가까운 잔치국수. 주말에 꼭 한 끼는 해먹거나 사 먹는 메뉴로 오뚜기 멸치장국에 옛날국수 소면을 꾸준히 활용 중. 계란 지단에 양념장 대충 만들어 구색 맞춰다가 먹었던 사진. 금욜에 과음해서 토욜 아침부터 골골하는 경우 죽어가는 몸을 일으켜 만들어 먹는 최애 해장국 중 하나다. 맹물 끓여서 아무것도 안 넣고 오뚜기 멸치장국만 좀 넣어다가 슴슴한 맛으로 먹는 게 내 입엔 최고. 여러 버전의 사진이 있었지만, 그나마 이게 제일 깔끔해서 선택. 멸치국수와 간장국수 멸치국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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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사거리 곱찬곱창 모듬구이로 곱찔이들 다시 태어나다

Pinterest 소곱창에 대창, 염통 썰어 넣고 감자에 새송이버섯, 떡사리 채워 넣으면 모듬구이 한판 구성이다. 난곡사거리에서 새로 생긴 팔각도 골목으로 들어오면 실내 포차 스타일 맛집들이 주루룩 몰려 있는데, 그중 하나인 곱찬곱창에 대한 이야기되시겠다. 옆에 경아식당, 한양칼국수, 남도집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맛집인데 서로 메뉴가 겹치지 않게 잘 조화되어 운영되고 있음. 최근엔 미안이라는 힙한 쌀국숫집도 하나 생겨서 기대 중인데 아직은 방문 전. 곱찬곱창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65길 6 1층 곱찬곱창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곱찬곱창은 소곱창 맛집들이 다들 그러하듯 찍먹용 소스가 일품이다. 사실상 맛의 반절을 차지하는 이 조미료 조합이 곱창집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것. 그런 관점에서 곱찬곱창은 베이직한 참기름장부터 화려한 양념장까지 시작부터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겠다. 초벌로 잘 구워진 곱창에 대창, 염통 조합이 주문 후 금세 준비되어 나옴. 잘 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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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역 소주러버들의 안식처, 독산포차와 그 시그니처급 바지락탕

Pinterest 독산역 근처에는 마음 편히 소주 한잔 기울일만한 집이 잘 없다. 안양천과 기찻길에 양쪽으로 가로막힌 갈라파고스 같은 곳이라 그냥 술을 파는 곳이라면 어디든 소중한 마음으로 두 손 모아 공손히 입장해야 할 판. 독산포차 정도만 되어도 감개무량한 수준. 독산포차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 더루벤스밸리 103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실상 옆집인 오봉집과 내부가 통하는 같은 가게로 메뉴판도 공유된다. 오봉집 메뉴도 주문이 가능한 환경. 그러나 독산포차로 입장했다면 반드시 주문해야 하는 시그니처급 메뉴가 있는데, 바로 바지락탕이다. 일대 다른 매장의 유사 메뉴들은 따라올 수 없는 짭쪼롬하면서도 정통 미원 MSG의 감칠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의 입맛은 모두 사로잡아내는 편. 누구와 함께 가든 엄지손가락 척 올려 받을 수 있는 메뉴인 것. 고로 선선한 날씨일 때는 언제든 들러 칼칼한 국물 호로록 떠먹으면서 큼지막한 바지락 하나씩 들고 까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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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DIY 간이 세면대 만들고 업그레이드, 도전과 시행착오 경험기

Pinterest 처음에는 어이가 없었다.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다고? 그런 집을 세놓는 게 말이 되나? 근데 관악구 일대에서는 아주 말이 되는 상황이었나 보더라고. 부산에서 올라온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세입자는 넘쳐나니까 그런 집도 없어서 못 사는 모양. 낡은 구옥의 다세대 주택들은, 특히나 월세 저렴한 곳은 지금도 세면대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다들 거품 낀 월세라도 풀옵션을 선호할 수밖에. 당연하게도 처음에는 기성품을 살펴봤다. 비싸지만 이쁜 것들과 저렴하고 싱크대스러운 것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취향대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하는 결론에 도달. 현실적으로 너무 못생기지는 않을 것, 세면대는 꼭 도기 재질로 할 것, 되도록이면 들고 이동할 수 있을 것. 정도로 3가지의 조건을 잡았고, 예산은 10만 원 안쪽으로 책정해 봤다. 도기 재질의 미니 세면대를 고르는 건 어렵지 않았다. 카페에서 쓸법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그것들이 엄청 많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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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캠핑, 프라이빗 포장마차 천막, 그 파란만장한 일대기에 대하여

Pinterest 캠핑은 좋아하지만, 챙겨 나가기엔 좀 게으른 사람. 포장마차는 좋아하지만 화장실이 불편해서 싫은 사람. 또 이것저것 궈먹는거 좋아하는데 주방에 기름 튀는 게 짜증 나는 사람들이라면 지금부터 이 포스트를 정독해 주시기 바람. 이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나의 옥상캠핑 스토리이자, 프라이빗 포장마차 운영기, 손님인 동시에 주인이기도 했던 짧은 1년 반을 압축해서 풀어보겠다는 내용. 처음의 구상은 그냥 간단한 타프 하나를 치는 것에서 시작됐다. 근데 웬걸, 네이버 쇼핑을 들락거리다 보니까 타프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나 비쌌던 것. 좀 괜찮은 사이즈다 싶으면 최소 6~7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그래도 이 정도는 사야 하지 않나 하고 보면 10만 원이 훌쩍 넘었다. 저렴이로 대충 사려니 너무 얇아 보여서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의 퀄리티. 레이 사러 갔다가 그렌저 사 온다더니, 딱 그 꼴이었다. 타프들 둘러보다가 일시적 심신미약 상태가 된 나는, 그돈씨 마법에 걸려 결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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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 피자 대신 생선구이를, 보라매공원 이태리로 간 고등어

Pinterest 숯이나 연탄불과는 또 다른 매력의 화덕구이 집이 보라매공원 입구에 있다. 아카데미타워 2층에 자리한 이 생선구이집은 이름부터 이태리로 간 고등어라 한다. 조리용 삽에다가 피자를 올려 구워낼법한 화덕에다가 고등어를 구워 준다고 하니 호기심이 동해 들러봤더랬음. 이태리로 간 고등어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가길 16 보라매아카데미타워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카데미타워가 제법 연식이 있어서인지 복도가 좀 좁은 편이라 붐비는 시간에 가면 지나다니기도 힘들 정도. 이태리로 간 고등어는 구석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사실 처음 간 날은 잘 못 찾아가지고 2층 2바퀴 돌았음. 2~3인 방문 시 세트메뉴가 잘 준비되어 있어서, 메뉴 고민들 덜어주는 편. 고등어구이에 찌개나 탕을 고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혹은 모듬구이 정식세트로 생선들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메뉴 역시 눈에 띄었음. 첫 방문에는 고등어구이에 제육, 된장찌개 조합의 세트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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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샘주 니모메 야심한 시간 야식에 혼술 한 잔을 오뚜기와 삼삼해물의 도움으로

Pinterest 제주샘주의 니모메는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도 오른 약주란다. 제주도쌀, 누룩, 귤껍질(진피)를 재료로 발효, 숙성한 술로 향긋한 귤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 함. 11도의 비교적 낮은 도수라 다양한 식사 자리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늘 그렇듯 술마켓에서 구매해뒀다가 홀짝홀짝 마셔줬음. 니모메 11도 375ml 오늘의 안주로 낙점한 이 오뚜기 오감포차 시리즈는 포장마차에서 팔 법한 안주들을 모티브로 출시된 전자렌지용 간편식이다. 몇몇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닭근위마늘볶음이 가장 입맛에 맞는 듯. 이벤트나 할인행사 뜰 때 운 좋게 확인하게 되면 몇 개씩 냉동실에 쟁여두곤 한다. 따로 조리할 것도 없이 전자렌지에 돌려주기만 하면 바로 완성이라 간편해서 좋음. 똥집이랑 마늘 들어있는 양이 제법 실한 편.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둔 니모메 한 병 꺼내서 소주잔에다가 따라 마셨다. 니모메는 귤로 만든 술이라 그런지 정말 그 향이 진하게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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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막걸리, 혼술계의 클래식이자 힙스터인 동시에 오랜 동반자일 것

Pinterest 서울 장수 생막걸리는 가장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막걸리 중 하나지만, 우습게 볼 수 없는 고마운 주종이자 친숙한 친구이기도 하며, 아부지랑 함께 마실 수도 있는 가족 같은 술이다. 노인이 되어도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것 같은 믿음과 신뢰의 술. 이미 장수막걸리는 막걸리의 대명사 같은 이미지의 반열에 올라 섬.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면, 바지락탕하나 후딱 끓여가지고 동네 슈퍼에서 사 온 막걸리 두어 병 해치울 때가 종종 있다. 바지락은 전날 삼삼해물에 주문해두는 편인데, 오프라인 마트나 다른 온라인샵 대비 그 크기가 대단하고, 여전히 살아있는 상태로 배송이 될 정도로 싱싱해서 늘 애용함. 다만 2~3년 전까지만 해도 삼삼해물이 해물이나 조개류 분야에선 압도적이었으나, 요즘은 이를 벤치마킹한 경쟁업체들의 도전이 거세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 하나씩 까먹으면서, 넷플릭스 켜놓고 막걸리 한잔 호로록 마시는 게 주말의 큰 낙이다.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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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 바다향기 쥐치회에 갑오징어회, 돌멍게와 참멍게 세트까지 알차게 덤벼본 후기

Pinterest 광어에 우럭이 물릴 때 가끔 찾는 독산의 바다향기 횟집.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쥐치와 갑오징어다. 최근에는 활고등어회까지 생겨 전문점스러운 면모를 점차 완성해가는 중. 일본식의 삭힌 고등어가 아니라, 욕지도에 가면 맛볼 수 있는 활어회 스타일. 조만간 도전해 보고 후기를 올릴 예정임. 오늘은 쥐치와 갑오징어에 멍게만 다루기로. 바다향기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 346 1층바다향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돌멍게와 참(꽃)멍게 세트. 진한 멍게 향에 싱싱한 살점이 반갑다. 돌멍게주 한잔 마셔주면 여기가 독산인가 어디 바닷가 횟집인가 착각될 정도. 멍게를 워낙에 좋아해서 생물 사다가 집에서 손질해 먹기도 하는데, 돌멍게는 정말 돌처럼 워낙에 단단해서 칼날이 다 상하는 걸 보고 그냥 사 먹기로 했다. 어디서? 여기 바다향기에서. 이어서 나온 쥐치회 한상. 바다향기는 쥐치를 잡으면 회만 손질해서 주는 게 아니라, 먹을 수 있는 모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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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찜기 4년 사용기, 각종 찜요리를 간편하게, 가리비, 소라, 전복 킬러들에게 추천

Pinterest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이지만 하나쯤 구비해두면, 혼밥, 혼술, 홈파티 등에서 200% 활용이 가능한 만능템, 히노끼 찜기의 후기다. 내가 사용하는건 사실 상업용으로 출시된 35cm 짜리로, 편백 전문점 등에서 2~4인용으로 사용 중인 사이즈. 때문에 직접 보면 너무 큰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 수 있겠다. 그러나 30cm 미만의 가정용으로 나오는 편백찜기들은 생각보다 내부가 작아서 뭐 얼마 들어가지도 않기 때문에 비추. 특히 조개류는 껍질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최소한 30cm는 되는 걸로 꼭 구매하시길. SSG 사이트에서 구매한 노브랜드 냉동 차돌박이와 홍가리비들 그대로 펼쳐서 쪄봤던 날. 전용 물받이에 반쯤 물 채워다가 끓기 시작할 때 편백 채반들을 올려주는 게 중요하다. 스팀이 빡 올라오기 시작할 때 10분 정도 강불로 쪄 준 다음에, 중불로 낮춰서 마저 5분 채우면 끝. 15분이 넘어가면 해물은 질겨지고, 고기는 축 처져서 생기가 없어진달까. 여튼 우리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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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순천집에서 맛보는 새조개 샤브샤브의 진수, 그리고 쭈꾸미

Pinterest 새 부리 모양을 닮았다 하여 새조개라 불리는 이 별미는 일단 없어서 못 먹고, 몰라서 못 찾아 먹으며, 워낙에 또 비싼 편이라 있어도 많이 먹지 못하는 귀하신 몸 되시겠다. 맛이 제대로 올라오는 제철도 짧은 편이라, 먹을 수 있는 시점이 되면 꼭 잘하는 집을 수소문하여 방문한다. 서울 경기 일대 새조개 집들을 몇 군데 들러보니, 노량진의 순천집이 그중 상급이라 한꼭지 블로그에 남겨 기록해둠. 순천집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80 노량진큐브스테이트 오피스텔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새조개 샤브샤브는 어느 전문점을 가도 기본적으로 한 접시에 9~10만 원을 호가하므로, 사실 두 접시도 먹기가 힘들다. 서로 내색은 하지 않지만, 눈으로 수량을 나눠 공평하게 한 젓가락씩 동시에 먹어주는 것이 또 신사들의 매너. 한 놈씩 육수에 담가 잘 익혀가지고 크기에 따라 2~3등분 해서 꼭꼭 씹어 먹는 게 그나마 최선. 경건한 젓가락질로 엄숙하게 맛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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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가온 뚝배기들 5년 사용 후기, 단종 공지에 작별의 마음을 담아

Pinterest 표면에 난 무수히 많은 구멍이 깊은 맛을 내는 비결이라며 한때 뚝배기의 인기가 절정이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설거지할 때는 또 주방 세제를 쓰면 안되느니 마니하면서 까다롭게 굴던 아이들이었으나, 혜성처럼 등장한 무균열 뚝배기의 존재로 그 논란은 싹 사라졌더랬음. 이 탁가온 뚝배기 시리즈도 그런 무균열 제품들 중 하나였다. 신소재인 페탈라이트를 사용하여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었다는 프리미엄 라인.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제법 나가는 축에 속했음.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와 가마솥을 본떠 만든 친숙한 느낌에 매료되어 하나씩 구매하다 보니 어느새 3개나 가지게 되었다. 문득 생각나 공홈을 살펴보던 중, 이제 단종된다는 공지가 있어서 작별의 의미로 그간 잘 사용했던 후기를 한데 모아 포스팅해두기로. 탁가온 전골 뚝배기 (S/L) 전골냄비 찜기 겸용 세라믹 내열 도자기 2020년도에 모두 구매했으니, 어느새 햇수로는 5년을 사용했다. 첫 구매는 앙증맞은 미니 계란찜기였음. 계란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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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하이크 발포매트와 자충 베개로 완벽한 낮잠 환경 구축하기

Pinterest 계속해서 머리를 짜내어야 되는 일을 하다 보면, 녹초가 되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단 걸 먹는다든지, 카페인을 마시는 방법도 있겠지만, 가능만 하다면 잠시 누워서 눈 좀 붙이는 게 직빵이자 즉효다. 공유 오피스 1인실의 시디즈 의자는 물론 일할 때 편하긴 하지만, 휴식에는 아주 불편하도록 설계되었는지 조금의 드러누움도 용납하지 않는 구조. 하여 극도의 피로감을 느낄 때는 이삼십분 드러누워 눈 좀 붙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 제품들을 구매하게 되었음. 좁은 1인실 구조를 최대한 넓게 쓰기 위해 개인 비품들은 죄다 접이식 캠핑 용품들로 고르게 되는데, 이번 매트와 베개 역시 그런 관점으로 택했다. 저렴하면서도 내구성도 좋아서 가성비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네이처하이크 브랜드가 바로 그것. 물론 더 좋은 제품들이 많지만 그냥 최소한의 소비로 단순한 목적에만 부합하는 아이들로 장바구니에 넣음. 내돈내산 인증 쇼핑 네이처하이크 발포매트 백패킹 14단 접이식 캠핑 휴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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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네왕족발, 갈수록 전성기인 난곡사거리 터줏대감 보쌈족발집

Pinterest 9~10년 전 난곡사거리 처음 이사 왔을 때도 아마 그 위치 그대로 있었던 기억이 있는 걸 보면, 최소 10년 이상 같은 형태로 영업해오고 있는 동네 맛집이다. 족발 한 가지 메뉴로 소, 중, 대 사이즈만 달리하여 쭉 고정이었으나, 얼마 전부터는 보쌈에 양념족발까지 추가한 후 더더욱 붐비기 시작.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여 반주를 즐기는 모습을 밖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털보네왕족발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32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족발의 경우 앞다리와 뒷다리의 지방함량이 달라서 그 맛도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보통 앞다리가 쫀득하고 부드러워 더 상급으로 취급받는 경향이 있다. 예전 털보네왕족발의 경우 중짜가 뒷다리, 대짜가 앞다리인 특징이 있었더랬음. 그런데 최근에 방문해 보니, 소, 중, 대 모두 앞다리로 바뀌고 그 양에서만 차이를 두는 것 같았다. 보쌈 메뉴가 추가되면서, 매운 양념 족발도 생겼는데, 마치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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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데이, 혼밥 혼삼겹에 혼술도 환영하는 난곡 솥뚜껑 고깃집

Pinterest 1인 손님도 눈치 안 주고 환영하는 삼겹살집이 동네에 있다는 건 반가운 일이다. 난곡 일대 고깃집들이 대부분 그러한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삼겹살데이에 대한 이야기다. 동네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두어 번 들었으나, 지나가는 길에 몇 번 보기만 했던 곳이라 그런가 보다 생각하다가, 어느 우삼겹 땡기는 날 불쑥 들러봤더랬음. 삼겹살데이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우길 2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삼겹살데이는 육중한 솥뚜껑 불판을 사용한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받으며, 일단 불판을 달궈주시는 게 통과의례. 우삼겹 2인분에 소주 한 병 주문했더니, 금세 세팅해서 내어주셨다. 파 절임에 콩나물, 무생채, 김치까지 큰 냉면 그릇만 한데다가 듬뿍듬뿍 내주시는 게 맘에 들었다. 혼술 손님에게도 별다른 차별 없이 손크게 이거저거 챙겨주시는 점이 기억에 남았음. 이후 2님과 한 번 더 찾게 된 계기도 되었다. 최근에야 그냥 난곡사거리 인근에 경아식당이 생겨, 생대패 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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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허벌 데오도란트 롤온 약 1년 사용 후기, 색다른 겨땀 케어

Pinterest 작년 여름 지인의 추천으로 접하게 된 이솝 스킨케어의 데오도란트 롤온 타입. 겨땀 폭발하는 계절이 점차 길어지고 있는 현대 기후에서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카테고리 중 하나 되시겠다. 그중 특유의 허벌향에 정착하여, 매일 아침 출근 전 양 겨드랑이에 두세 번씩 롤링하는 것이 루틴이 되어버림.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질리지 않는 향이 매력적이라고나 할까. 이솝 허벌 데오도란트 롤온 50ml 보통 데오도란트 하면 겨드랑이의 땀구멍을 막아서 땀 자체가 배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대부분인데, 이솝 제품은 그 반대다. 그냥 땀이 흐르게 두는 대신, 그 땀에서 이솝 향이 나도록 하는 구조. 하여 옷에 스며드는 겨땀폭포를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이걸 바른다고 땀이 적게 나고 하진 않으니까. 땀구멍을 막으면 건강에 안 좋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그간 데오도란트 제품들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나온 제품인 것. 이제는 반팔 셔츠의 겨드랑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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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 바스 냉장고 탈취제 본품이랑 리필까지 1년 사용 후기

Pinterest 탈취 분야의 스페셜리스트, 바스의 냉장고 탈취제 1년 사용기다. 부모님이 관리하는 본가의 냉장고와는 달리 자취러인 나의 냉장고에서는 언제나 불쾌한 냄새가 쌓인다. 제때 음식이나 재료들을 소비해 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쌓이기만 하니까 온갖 냄새가 섞여서 난리가 나는 것. 그나마 10원짜리 동전을 넣어두면 좀 낫다길래 하나둘씩 깔아두다 보니 이제는 냉장고인지 저금통인지 모를 지경. 그런 나의 냉장고에도 이제 한줄기 빛이 내려온다. 바스 냉장고 탈취제가 바로 그것. 아주 소중한 자산이기에 냉장고 정중앙에 정중히 모시는 중이다. 냉장고 내부가 너무 지저분하여 차마 사진을 남기진 못했음을 양해 바람. BAS 바스 냉장고 탈취제 탈취 냄새제거제 악취제거 김치냉장고 사실 최초 1~2주 정도는 별다른 효과가 없는 느낌이라 좀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3주차부터는 어느새 아무 냄새도 안 나기 시작하는데, 확 사라졌다기보다는 점차로 사라지는 과정이었던 듯. 바스 냉장고 탈취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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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앤코 캠핑 원형 사이드 테이블 생일선물용 구매 후 내꺼 추가 결제 후기

Pinterest 만 원대의 가격에 훨씬 비싸 보이는 외모와 퀄리티. 이것이야말로 생일 선물로서의 최고 조건이 아닐까. 헬로앤코 사이드 테이블은 캠핑 라이트 유저부터 헤비 컨슈머까지 모조리 만족시킬만한 획기적인 제품일 것. 친구 생일 선물로 주려고 샀다가, 조립된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 내꺼까지 주문하고 말았던 매혹적인 테이블이다. 캠핑 사이드 테이블 미니 원형 테이블 보조 경량 차박 메쉬망포함 순식간에 조립된 모습. 사실 캠핑을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캠핑 용품들은 이상하게 마음이 이끌린다. 조립하고 분해하는 공대 감성에 심장이 동하는 걸까. 아무튼 그러하다. 이 헬로앤코 사이드 테이블 역시 모든 부품들을 모조리 뽑아 분해가 가능하고, 또 우다다 꽂아서 조립되는 완전분해 스타일의 캠핑 용품이다. 목적에 부합하는 최소한의 구조와 재질로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격을 지켜냈다. 23년 6월 선물용 구매 좋아보여서 내꺼도 추가 구매 4가지 색감 역시 예술적으로 뽑아놨는데, 뭘 좀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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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한 매실원주 한 잔에 초밥과 해산물로 즐기는 퇴근 후 혼술 타임

Pinterest 매실원주는 서울의밤으로 유명한 더한주류에서 나온 매실주다. 서로 유리병을 공유하므로 시리즈의 전통주 느낌이 강해서 더더욱 친숙한 느낌이 드는 주종. 황매실 100%로 담근 도수 13도의 매실주로 깔끔하고 숙취가 적은 특징이 있다. 달큰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신맛이 조화롭게 자리 잡아서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리는 너낌. 그래서 그런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호불호가 굉장히 적은 술이라 홈파티에서의 선호도도 늘 높은 축에 속한다. 더한 매실원주 13도 375ml 퇴근길, 탐나종합어시장에 들러 소라, 멍게, 개불 세트를 포장해왔던 날. 사실 먹고 싶었던 건 해삼이었는데 안타깝게도 마침 품절. 그래서 홧김에 세트로 확 지른 감도 없잖아 있음. 혼술이자 홈술은 1회용 용기에다 그대로 먹으면 영 맛이 안 사는 느낌이라, 나름의 세팅 후에 즐기는 편이다. 전직 그릇가게 직원으로써 샘플 삼아 챙겨둔 이자카야 느낌의 접시와 찬기들을 활용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므로. 매실원주는 소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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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 바스 탈취제 2년째 사용 중인 후기와 미니플러스 추가 구매

Pinterest BAS 탈취제를 사용한 지 어림잡아도 최소 2년은 넘었다. 노후된 다세대 주택에서 끊임없이 뿜어내는 습한 콘크리트 냄새라고 해야 하나, 여튼 오래 맡으면 짜증이 나는 냄새들을 지우려고 정말 별의별 방법을 다 써봤으나 유일하게 효과가 있던 것이 바로 이 바스 탈취제다. 여타 다른 어쩌고저쩌고 탈취제들을 구매하여 도전하는 데 사용한 돈만 해도 몇십만 원은 족히 될 것. 그러나 이 바스 탈취제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었다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 주변 자취러들에게도 널리 전파 중이며, 명절 본가에 내려갈 때도 서너 개씩 사다가 챙겨드리는 나야말로 바스 전도사. 22년 12월 4개 구매 23년 4월 4개 구매 23년 7월 4개 구매 내돈내산 인증 쇼핑 BAS 생활 탈취제 미니플러스 3종 mini plus 160g 바스 차량 실내 화장실 담배 냄새제거 선택 : 플레인향(무향) 1개 더보기 2024.05.구매확정 악취를 더 강한 냄새로 가리기만 하는 섬유탈취제나 룸스프레이 등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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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막불감동 노포 시절부터 단골인 동치미 막국수에 직화불고기집

Pinterest 처음 안 지는 한 10여 년은 됐다. 건물과 건물 사이 비닐로 임시벽을 친 포장마차 같은 노폰데 동치미 국물에 시원한 국수 잘 말아주는 집이 있다길래 따라갔던 곳이 바로 지금의 막불감동. 그때는 이름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 이름은 있었겠지. 간판이 없어가지고 그냥 우리끼리는 동치미국수집으로만 불렀던 숨은 맛집이었는데, 언젠가부터 근처 건물의 지하로 옮기더니 티비도 나오고 막. 나만 알고 있던 숨은 맛집이 너무 알려지는 바람에, 이제는 점심에 가면 웨이팅도 생기고 좀 시원섭섭. 그나마 쿠팡이츠 배달이 되어서, 그냥 먹고 싶을 때는 배달 주문을 하는 편이다. 막불감동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59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좀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야 사람도 별로 없고, 밀도 높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겠다. 식사시간에 오면 너무 붐벼서 정신이 하나도 없음. 그래도 이전의 그 맛을 잘 지키며 유지하는 걸 보면 대단. 주방 시설이 유리로 모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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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사거리 서우얼큰칼국수, 일대 유일한 바지락 칼국수집

Pinterest 난곡사거리 일대에는 바지락칼국수집이 없다. 이 서우얼큰칼국수를 제외하면 그렇다는 말이다. 간판은 또 뜬금없이 순댕이 얼큰칼국수라 적어놨다. 처음 난곡사거리에 이사 왔을 때도 이미 오랫동안 자리 잡은 터줏대감 같은 이미지였는데,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사실상 유일한 바지락칼국수 전문점이라 볼 수 있겠다. 서우얼큰칼국수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천로11길 15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처음 입장하면, 칼국수집들이 으례히 그러하듯, 김치 뚝배기랑 빈 그릇부터 세팅이 된다. 묵직한 도기 그릇과 컵에서부터 맛집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 물론 김치도 맛난다. 칼국숫집의 근본은 맛있는 김치에서부터 시작하니까. 대표 메뉴는 아무래도 바지락칼국수의 기본 버전과 얼큰 버전 되시겠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맵지 않으면서도 여러 입체적인 맛들이 잘 조합된 얼큰한 맛을 선호하는 편. 서우칼국수는 다른 집들에 비해 바지락 자체를 굉장히 많이 주신다. 해감도 잘 되어서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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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관람 후기 (강스포)

Pinterest *퓨리오사 보신 분들만 읽어주세요.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시종일관 납치와 탈출, 그에 따른 추격과 반격 등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시퀀스로 정적인 화면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특히나 태양의 서커스 단원들을 데려와 최소한의 CG로 촬영한 장면들은 정말 압권. 그 본격적인 전투들은 시타델 세력을 대표하는 임모탄의 전면전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이번 영화는 그 전면전 직전까지의 과정을 다루며, 심지어 엔딩은 퓨리오사가 임모탄의 와이프들을 데리고 탈출을 위해 오일 트럭에 몰래 태우는 장면으로 갈음한다. 시간차 없이 그대로 분노의 도로와 이어지는 형식. 그러다 보니 이번 영화는 전투의 규모가 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임모탄은 쉽게 흥분하는 주위 부하들과는 다르게, 함정에 쉽게 빠지지 않고 신중하게 상황을 살피는 제스처를 취함. 이 영화에서 임모탄은 본격적인 전투 지시를 한 번도 내리지 않는다. 메인 부대가 나서는 전면전은 없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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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5번째 콜맨슈즈, 그라피 코르크 거실화 구매 후기

Pinterest 발이 큰 사람들은 애초에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갓성비 캠핑 신발 브랜드인 콜맨슈즈. 코르크 재질이라 신을수록 내 발 모양에 맞춰져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장점이다. 가격, 디자인, 품질 어느 면에서도 꿀리는 부분이 없지만, 딱 하나 재고가 늘 부족하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 팍팍 좀 수입해다가 팔지, 맨날 찔끔찔끔 가져다 놓는지 마음에 드는 건 죄다 품절이거나 사이즈가 없다. 내돈내산 인증 쇼핑 콜맨슈즈 거실화 그라피 리빙슈즈 슬리퍼 색상 : 블랙 / 사이즈 : Free 더보기 2024.05.구매확정 콜맨슈즈에 발이 길들여지면, 계속 이 브랜드만 찾게 되는 마력이 있달까. 코르크가 주는 묘한 매력에 내 발바닥은 매혹되고 말았다. 이후에도 사고 또 사고, 반복해서 찾을 것이다. 신제품을 계속해서 내어 주기만 해다오. 여튼 이번이 5번째 구매다. 작업실에서 편하게 신을 실내화를 찾다가 그라피 라인으로 선택. 얇고 가벼운데 푹신한 것이 인상적임. 저 얇기에서 나올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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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호탕마라탕 밀키트로 혼밥 잔칫상 완성했던 기록

Pinterest 신촌 유명 맛집 호탕마라탕은 밀키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를 절찬리에 운영 중인데, 마라탕은 물론 마라샹궈, 딴딴면, 훠궈 등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음. 마라환자인 나에게는 종합병원이나 마찬가지인 것. 차례로 도전해 본 소중한 진료 기록들을 여기 한자리에 모아둔다. 호탕마라탕 밀키트 2-3인분 (1900g) 신촌마라탕맛집 비건마라탕 마라탕 밀키트 기본 2~3인분 기준이라 주장하지만, 마라환자들에게는 1.5인분이요, 중환자에게는 1인분이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사골육수 베이스인 것이 특징. 소고기에 뭐 중국당면, 분모자, 옥수수면, 부죽, 건두부 어쩌고 하는 것들 모조리 포함. 청경채, 숙주 및 버섯류들까지 모자람 없이 듬뿍 들어있다. 공들여 찍은 위 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음. 밀키트답게 조리방법도 간편했다. 우선 육수를 붓고, 재료들을 그냥 모조리 때려부어 팔팔 끓여주면 끝이다. 라면이라 생각하고 손가는 그대로 끓여버리면 이미 완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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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맨 올데이 퍼펙트 올인원 남자화장품 구매후기

Pinterest 기초 스킨케어 화장품 구매 쿨타임이 다가와서 이번엔 뭘 써볼까 고민하다가, 올인원 스타일로 갈아타보자 결심을 했더랬다. 쭉 써오던 제품은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포맨 로션, 스킨에 톤업크림까지 해서 3종 세트. 아침마다 3개씩 찍어 바르려니 좀 귀찮기도 하고 가격도 점점 오르는 게 부담스러워서, 와이즐리 저렴이 제품으로 교체했었다. 스킨에 영양크림 2종으로 골랐는데, 뭔가 오휘 제너츄어 제품에 비해 효과가 별로인 느낌. 바르나 안 바르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버리고 새로 구매하기로 결정. 내돈내산 인증 쇼핑 아이오페 맨 올데이 퍼펙트 올인원 120ml 옵션 : 맨 올인원 더보기 2024.05.구매확정 그리하야 고르게 된 제품은 바로 아이오페 맨 올데이 퍼펙트 올인원 되시겠다. 근데 사실 이것도 잘못 고름. 원래 구매하려던 건 선크림까지 포함된 제품이었는데 아니 생긴 게 너무 똑같아가지고 이걸로 구매해버리고 만 것. 선크림 바르기 귀찮아서 포함된 걸 사려던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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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소주에 회 한 접시, 생선조림으로 혼술 마신 기록들

Pinterest 참이슬 후레시, 처음처럼, 진로 소주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사실 맞출 자신은 없다. 재미로 술자리에서 몇 번 해봤는데 제대로 맞춘 적은 한 번도 없음. 심지어 라벨에 찍힌 F머시기는 생산 공장을 뜻하고, 또 거기에 따라 같은 브랜드의 소주라도 맛이 좀 다르다고도 한다. 아무렴 어떠냐. 진로로 골라 사오는 건 그냥 병 색깔이 이뻐서다. 다른 이유는 없음. 단골 횟집의 광어회. 요청에 따라 얇고 길게 손질해 주셔서 완전 취향 저격. 거의 5년 넘게 가장 많이 주문하는 곳이다. 이 집은 심지어 간장에 와사비도 더 맛있게 느껴짐. 가끔 미치도록 회가 생각날 때, 퇴근길 걸어오면서 쿠팡이츠로 회 주문하고 편의점에 들러 진로 한 병 꼭 사 오는 것이 루틴 아닌 루틴이다. 진로 소주 맛이야 뭐 굳이 설명이 필요한가. 그냥 편안한 맛이다. 하루를 마감하는 맛. 가끔 엄마가 낙지숙회 보내주시면, 멍게나 해삼 사다가 손질해서 안주 세팅. 이날은 해삼이었나 보다. 멍게랑 해삼이 손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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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안주에 찰떡궁합 청주, 청하로 혼술 홈파티 했던 기록들

Pinterest 13도의 낮은 도수로 청량감 있는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청하. 사케 땡길때 간편하게 사다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훌륭한 술이다. 특히 회와 해물이랑 궁합이 좋아서 개인적으로도 크게 선호하는 주종 중 하나. 자매품 별빛청하도 훌륭. 사실상 스파클링 와인에 가까워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리는 상콤한 술 되시겠다. 청하는 숙취에 대한 부담이 덜해서, 술이 안 받는 날이나 이미 숙취로 힘든 상태일 때 주로 선택하는 편. 청하의 깔끔한 맛은 겨울에 자주 사다 먹는 석화와 특히 잘 어울린다. 석화는 주로 삼삼해물이나 콧털삼촌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한다. 처음에는 손질이 너무 어려웠는데, 유튜브로 배우고 꾸준히 연습했더니 지금은 칼 하나 들고 알바 뛰어도 될 수준. 가을 홍가리비 제철이 되면, 역시 삼삼해물이나 콧털삼촌네에서 주문해다가 편백 찜기에 쪄 먹곤 한다. 좋아하는 친구들 불러다가 두 판씩 찌고 이거저거 각자 챙겨온 안주 꺼내 먹으면 그게 바로 천국.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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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의아침 조선주조사 청주, 홈파티와 홈술 자리의 감초

Pinterest 비교적 낮은 도수인 14도의 청주로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고급스러운 나의 최애 주종이다. 냉장고에 조선주조사 한 병이 없다면 마음이 불안해서 일상생활이 안될 수준.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늘 한 잔 따라다가 옆에 두고 홀짝홀짝 맛 한번 봐줘야 뭔가 제대로 된 식사를 마무리한 것 같은 기분마저 들 정도. 구매할 때는 술마켓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하는 편이다. 우포의아침 공식몰에도 판매하고 있으나, 심지어 거기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지만 포장 상태가 술마켓을 따라오진 못한다. 유리병인 걸 감안하면 파손의 위험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하여 술마켓을 택함. 한 번도 파손된 적이 없어서 믿음이 간다. 아 물론 공식몰에서도 두 번 주문해 봤는데 파손되진 않았더랬음. 700미리 큰 병이 가성비가 좋아서 딱 세 병씩 구매하는데, 양이 많다 보니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몇 번에 걸쳐 나눠마시는 편이다. 냉장고에 시원하게만 보관하면 딱히 맛이 변질된다거나 하는 부분 없이 오래도록 깔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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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 서울의밤 25도 소주 한 병에 안주 4가지로 혼술 기록

Pinterest 혼술을 즐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과음까지 가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높이 산다. 한두 병 사다 놓고 그냥 딱 그거만 먹으면 끝. 나가서 먹으면 기분 좋아져서 계속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더 먹고 더 마시고 하게 되는 체질이라 나이가 들수록 힘들다. 하여 혼술 기록 메뉴를 따로 만듦. 물론 포스팅 거리를 만들어보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소박하지만 또 간단히 마실 땐 이거만 한 게 없다. 당근에 오이 썰어다가 쌈장에 참기름 살짝 뿌려 찍어 먹는 방법.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면서 깨작깨작 먹다 보면 금세 한 병 순삭이다. 사실상 가장 빈도수는 높은 안주 되시겠다. 서울의밤 소주는 처음 마셔봤을 때는 좀 쓴맛이 강해서 읔.. 소리부터 나왔었는데, 맛 들이니까 또 가끔 생각나는 술이 되어 버렸다. 어울리는 안주들만 잘 찾으면 이제는 훌륭한 술 반열에 세워둘 수 있을 정도. 증류주라 그런지 깔끔하고, 매실 느낌이 살짝 나서 마음에 든다. 술집 가서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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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정도가 호랑이 생막걸리에 동네마트표 어묵탕 끓여 혼술

Pinterest 출출한데 집에 먹을게 없어서 난곡 세이브마트에 갔더랬다. 요즘 마트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서 뭐 많이 사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세일하는 행사 품목들 구경하기 좋음. 그날 건졌던 건 동원 추억의 부산어묵이었는데 꽃맛살바 2개를 증정품으로 끼워준다고 해서 쫄래쫄래 들고 왔음. 난곡사거리 다이소에서 사뒀던 대나무 어묵꼬치 쓸 때가 왔다. 오뎅들 꺼내다가 포차 느낌으로 끼워서 어묵탕 만들어 먹기로. 배혜정도가에서 나온 호랑이 생막걸리랑 딱이겠다 싶어 서둘러 세팅. 사실 이 막걸리는 아부지 드리려고 산 건데, 생탁말고 다른 건 싫다고 하셔서 그냥 내가 마심.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청수식품 오뎅다시만 있으면 뭐 더 필요한 것도 없이 어묵탕 국물 뚝딱이다. 자취러들은 청수식품 오뎅다시, 우동다시 꼭 기억해 둘 수 있도록. 1.8리터짜리 오육천 원 하면 사니까 하나 쟁여두면 국물 걱정은 끝임. 호랑이 생막걸리는 막걸리 특유의 단맛에 약간의 신맛도 느껴지는 독특한 느낌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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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잇 모모라, 시그니처, 복숭아 아이스티 테이스팅 후기

Pinterest 돌체구스토 캡슐 중에서는 사실상 캐빈잇 제품들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 같다. 머신의 한계로 애초에 에스프레소 머신급의 진한 커피를 기대하기가 힘들다 보니, 핸드드립 느낌으로 선회하게 되는 것. 그렇게 치면 캐빈잇만한 캡슐이 없다. 어찌 보면 셀링포인트를 영리하게 잡은 듯. 해외로 판매해도 잘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고 있는지는 몰것음. 우선 캐빈잇 시그니처부터 맛봤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했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에 구매했다. 둘 다 좋아하는 원두기 때문. 결과적으로 무난하면서도 늘 마셔오던 편안한 맛이 좋았다. 혀가 기억하는 맛을 부족함 없이 잘 내어주어서 거부감 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만들 정도. 1~2칸으로 내려서 물을 타먹거나, 아예 5~6칸으로 내리라는 설명이 추가된 점도 훌륭.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로 시그니처라는 이름을 붙일만한 대표 캡슐로 손색이 없겠다. 라떼로 만드는 경우, 모모라보다는 시그니처가 좀 더 괜찮은 조합이다. 모모라 캡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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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일등수제비, 칼제비 생각날 때 고민 없이 방문하는 곳.

Pinterest 신당역 2번 출구를 나와 기업은행을 끼고 걸어 들어가다 보면, 어디선가 멸치육수 우리는 익숙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사계절 내내 팔팔 끓고 있는 육수에서부터 전통 있는 맛집 포스가 줄줄 새어 나옴. 일등수제비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7길 15-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칼국수와 수제비, 혹은 반반해서 칼제비가 주메뉴인 일등수제비는 그 양도 엄청 많아서 자주 찾는 아저씨들도 양 좀 적게 달라는 말까지 나오는 곳이다. 거의 뭐 밀가루 폭탄에 가까운 푸짐한 인심으로 갈 때마다 든든해진 배 두드리면서 나올 수 있는 수제비집. 다만 얇은 수제비를 좋아한다면 칼국수로 주문을 추천. 수제비를 크게 굵게 만드시는 편이기 때문. 팥죽에 팥칼국수도 대단한 양이며, 여름에는 콩국수에 냉면도 주문 가능. 신당역 근처 오래된 유명 칼국숫집이 많지만 일등수제비도 어느 집에 꿀리지 않는 훌륭한 곳이다. *직접 사 먹고 글 씀. 면러버의 혼밥 특집 1편, 잔치국수부터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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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사거리 한양칼국수닭갈비의 닭반마리칼국수나 초계국수 훌륭.

Pinterest 말 그대로 닭을 정확히 반으로 잘라서 칼국수를 끓였다. 닭 육수가 칼국수 면에 잘 배어 짭조름하니 맛난 집. 닭갈비에 탕에 칼국수에, 초계국수까지 닭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엔간한 건 튀긴 치킨 빼곤 다 있다. 식사시간에 가면 보통 닭반마리칼국수를 주문하고, 친구랑 술 한잔하러 갔다면 닭갈비로 고른다. 그만큼 뭘 주문해도 사장님 손맛이 좋아서 다 맛난 집. 얼핏 보니 요리는 사장님이 하시고, 사모님은 밑반찬과 서빙 및 계산 담당. 한양칼국수닭갈비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65길 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닭반마리 칼국수 한양칼국수의 시그니처에 가까운 닭반마리칼국수는 녹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살코기가 듬뿍 붙은 반 마리를 골라 먹는 것도 재밌지만, 칼국수 면도 적당히 잘 익혀놔서 식감이 훌륭. 깍두기에 김치도 맛있는 편이고, 최근에는 찬도 두세 가지 늘어서 이제는 거의 밑반찬도 네댓 가지는 되는 듯. 예전 사진만 있어서 죄송스럽구만. 난곡사거리에 칼국숫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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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동태매운탕 섞어 찌개에 라면사리, 수제비는 무한리필

Pinterest 퇴근길 문득 알곤이 탕 생각날 때, 가끔 들르는 집. 다만 집을 지나쳐서 세이브마트 쪽으로 한참 더 걸어야 하는 관계로 자주 가지는 못한다. 그래도 걷기 좋은 날씨거나 무료한 주말 오후쯤 터벅터벅 걸어 방문하기 좋은 곳. 일구칠구동태매운탕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우길 3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국물은 통일에 기본 동태찌개, 천원 추가하면 곤이, 2천 원 추가하면 곤이에 알까지 넣어주시는 듯. 정확한 가격은 가물가물. 아무튼 곤이에 알까지 넣은 섞어 찌개로 매번 주문하는 편. 요 집의 메리트는 라면사리와 수제비 사리가 무료라는 점이다. 물론 밀가루 반죽이라 수제비는 직접 만들어야 되긴 하지만, 취향대로 아주 얇게 떼어 넣을 수 있는 점은 마음에 든다. 과음한 다음날 해장하기도 좋고, 소주 한 병 시켜다가 혼술 하기도 아주 좋다. 동네 이런 조용한 맛집들이 많을수록 삶의 질은 올라가는 듯. *직접 구매하고 맛봤다. 난곡사거리 한양칼국수닭갈비의 닭반마리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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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르 에이블 듀얼 에어프라이어 23리터 오븐 3년 사용 후기

Pinterest 2021년에 구매한 보아르 오븐은 사실 작은 에어프라이기를 찾다가 점점 눈이 높아져 선택하게 된 제품이었다. 에프는 한 번 살 때 최대한 큰 걸로 고르고, 가능하다면 오븐 형태가 좋다는 팁이 있어 그대로 따랐더랬다. 당시 오늘의 집에서 처음 봤었으나, 아마 공홈에서 출시 이벤트인지, 계절 이벤트인지를 하고 있어 가장 저렴하길래 바로 거기서 구매했던 듯. 로티세리 세트와 함께 결제했는데, 그건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 지금은 어디 구석에 박혀 있는지조차 모르겠음. 구매 당시 찍어두었던 사진 중 하나. 가장 하단에 기름받이 겸 트레이가 있고, 이어서 석쇠 한 칸, 마지막 바스켓까지 3단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3년간 써보니 석쇠나 기름받이는 사실상 잘 안쓰게 되고, 바스켓의 활용도만 높았다. 종이호일을 깔면 어차피 기름이 떨어지지도 않기 때문에 거의 그렇게 쓴 듯. 오븐용 그릇을 넣을 때에도 바스켓을 활용했다. 조리가 끝난 후 굉장히 뜨거운 상태에서 실리콘 장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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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해물 실내포차계의 숨은 보석, 문성골 퓨전 포차

Pinterest 실내포차나 노포를 선호하는 동네 아재답게 집 근처 술집들을 두루두루 섭렵하던 도중 찾아낸 보석 같은 곳이다. 친절한 이모님의 메뉴 추천대로만 주문하면 제철 해물 제대로 맛보고 올 수 있는 동네 최고 포차. 혼술도 무난하게 가능하다. 문성골포차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우길 2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요즘 메타코미디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선민 님이 난곡에 거주할 당시 다녀갔는지 사인이 붙어있다. 땅콩찐콩 중 찐콩을 맡고 있는 이수빈 님이랑 함께 들르셨나 봄. 한참 유튜브 몰카 콘텐츠 많이 볼 때 자주 봤더랬음. 이선민, 이수빈 이름 석 자를 본인이랑 어울리는 글자로 멋들어지게 적어두심. 아무튼 친구랑 우리 동네에서 술 한잔하게 되면, 1차 다전에 2차 문성골로 달린 경우가 가장 많다. 그때그때 이모님이 메뉴를 추천해 주시는데, 보통 좀 배가 부른 상태로 오기 때문에 산낙지나 참소라, 꼬막 아니면 멍게에 석화 같은 걸로 주문하는 듯. 바지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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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다전, 모듬전에 대하탕, 계란찜 전문점 노포 방문기

Pinterest 꾸무리한 날씨에 술 먹을 경우를 대비하여, 동네 잘하는 전집 하나쯤은 꼭 알아둬야 한다. 막걸리에 파전은 아재들의 필수 덕목 중 하나니까. 다행히 난곡에는 다전이 있다. 감자전을 주문하면 그때부터 감자를 갈기 시작하는 곳. 미리 만들어준 전이 아니라, 주문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부쳐주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음. 다전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우길 2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모듬전에 대하탕 혹은 계란찜으로 자주 주문하는 편. 대하탕은 새우탕 큰사발 국물 맛인데 민물 건새우로 국물 맛을 내고, 칵테일 새우에 대하까지 새우란 새우는 모조리 들어있는 술안주용 종합 새우탕 되시겠다. 추천할 만한 메뉴. 그러나 이날은 계란찜을 주문했었나 보다. 모듬전 그릇이 작은 게 아니고 계란찜 뚝배기가 큰 것이니 오해 말자. 모둠전은 정말 실하다. 갖가지 재료로 만든 전 들인데 아마 그때그때 종류는 조금씩 바뀌는 듯. 구디나 가디 전집과 비교하면 훨씬 대단한 맛과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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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사거리 만끽, 조개술찜에 파스타면 추가! 외우세요.

Pinterest 만끽과 술비는 난곡사거리의 품격을 높여주는 양대 산맥의 주점이다. 그러면서도 이 둘은 메뉴의 성격이 완전 달라서 서로 겹치는 부분이 1도 없기 때문에 공존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 연이어 1차, 2차로 각각 방문해도 훌륭한 조합으로 이어질 수 있겠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둘 다 늘 만석이라 웨이팅이 생기기 때문에, 어디 한 군데라도 갈 수만 있다면 고민 없이 입장해야 함. 실제로 술비 자리 없으면 만끽 가보고, 만끽 자리 없으면 술비 가본다. 만끽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66가길 8 1층 만끽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만끽의 시그니처는 조개술찜이다. 치킨난반이나 아롱사태 수육도 있지만 이 조개술찜의 조화로운 맛과 푸짐한 양은 다른 어떤 메뉴도 따라오지 못했다. 파스타면 추가는 처음에 주문할 때만 가능하므로, 꼭 잊지 말고 요청해야 함. 보통 술찜과 다르게 바지락과 동죽조개를 함께 조리해주기 때문에 먹는 재미도 있고 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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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역 듀록삼겹살에 고사리 듬뿍 퍼 와서 같이 궈먹는 별난돼지

Pinterest 독산역 인근 삼겹살집은 몇 있지만 듀록 삼겹살이라 콕 찝어 판매하는 곳은 별난돼지가 유일하다. 1층에는 식껍 독산점이 있고, 2층에는 제주꿀꿀두루치기집이 있지만, 그 시련들을 모두 이겨내고 3층까지 올라와야만 마주할 수 있는 고깃집. 별난돼지무한리필 서울특별시 금천구 범안로 113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러나 분명 올라올만했다. 고사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환장할 집으로, 딱 봐도 싱싱해 보이는 고사리를 듬뿍듬뿍 내어주심. 상호는 별난돼지 무한리필이지만, 무한리필은 또 아님. 두툼한 삼겹살 구워가며, 그 기름에 콩나물, 고사리, 김치 함께 볶아다가 소주 한잔하면 그야말로 꿀맛. 근처 직장 다니던 시절 종종 들러 가위랑 집게 좀 놀렸던 곳이다. 친절하신 이모님들은 따로 부르지 않아도 빈 그릇 따박따박 채워주시며, 언뜻언뜻 보이는 바깥 풍경도 3층이라 제법 괜찮은 편. 늘 금요일 퇴근길에 들렀어서 그런가 기분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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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 deep, 전혀 독산스럽지 않은 세련된 고급 요리주점

Pinterest 독산 말미사거리와 독산4동 사거리 사이쯤 있는 deep은 로제 떡볶이가 맛있기로 유명한 요리주점으로, 인스타스러운 인테리어와 어두컴컴한 조명에 오픈 키친, 그리고 노키즈존이 특징적인 장소다. 굳이 따지자면 이자카야 느낌인데, 테이블 간 거리가 널찍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커플끼리는 물론 직장 회식자리로도 훌륭. 다만 의외로 테이블 수가 몇 없어서 웨이팅이 생길 수도 있는 점은 유의. deep 서울특별시 금천구 범안로 124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첫 잔은 하이볼에 구운 명란과 오이로 시작하는 편. 누구와 함께 가든 스무스한 술자리 분위기 조성에 무난하게 성공할 듯. 특히 기본 안주로 나오는 마요네즈+파래 조합이 훌륭했다. 자꾸만 리필해다가 먹게 되는 맛. 집에서 혼술 할 때 흉내 내봐도 좋겠음. 딥에서 최고로 치는 로제 떡볶이. 면처럼 긴 떡 스타일에 걸쭉한 소스 조합인데, 바게트에 듬뿍 찍어 먹으면 입꼬리 쭉 올라가는 아주 환장할 맛이다. 여기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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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 미요리포차, VIC마트 뒷골목 모든 술집을 평정한 요리주점

Pinterest 육해공 모든 종류의 식재료를 능숙하게 다루는 요리주점으로 쪽갈비와 각종 해산물 요리들이 대표 메뉴인 듯. 특히 메뉴 몇 가지를 제대로 세트로 묶어서 구성해놨는데, 해물 플레터라던지 제육 세트 등이 눈에 띄더라고. 미요리포차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123길 38 지상1층 미요리포차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단 생맥으로 워밍업. 마음 같아서는 해물플레터가 땡겼는데, 날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멤버들이 있어 그러지 못한 게 아쉽. 다음번에는 꼭 해물귀신들과 작정하고 덤벼봐야겠다. 1차로 주문한 쪽갈비 반반. 매운 양념과 아닌 것으로 반씩 구성. 매운 쪽이 더 맛있었다. 살짝 매운 것이 입맛을 더 자극하는 고런 매력이 있음. 결국 1판 더 추가 주문해서 맛봤다. 총 4명이서 방문했더랬는데, 매움 3표, 안매움 1표해서 매운 쪽 선호도가 높았음. 참고들 하세요. 이어서 주문한 홍가리비 술찜. 허접한 조개찜 집에서 나오는 5만 원짜리 모듬조개찜보다 훨씬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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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골뱅이 광명점에서 골뱅이탕에 김치칼국수 사리 추가한 날

Pinterest 광명사거리역과 개봉역 사이쯤 애매한 위치에 자리 잡은 명불허전 원조골뱅이 광명점은 그럼에도 늘 복작복작하니 사람들이 붐빈다. 알음알음 귀동냥으로 동네 숨은 맛집이라 전해 듣고 날 잡아 찾아가 봤던 날의 기록. 그날도 마침 금세 가게가 다 차서 겨우 자리 잡았던 듯. 명불허전원조골뱅이 광명점 경기도 광명시 광명로 969 삼진빌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먼저 들러봤던 선발대의 추천으로 통골뱅이탕인지 백골뱅이탕에 날치알 주먹밥 조합으로 주문했다. 자연산 골뱅이라 안내되어 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다른 집들보다 그 크기가 실한 느낌. 이미 다 끓어서 나오지만, 버너까지 주셨다면 또 한 번 더 팔팔 끓여 먹는 것이 불문율. 앙증맞은 포크로 골뱅이 하나씩 집어다가 쏙쏙 빼먹었다. 쏘맥과 아주 찰떡맞춤인 맛이 일품. 제법 양도 많고, 크기도 큼직해서 4명이서 갔는데도 주먹밥에 사리까지 챙겨 먹을 생각을 해서 그런지 대짜로 모자란 느낌이 딱히 없었다. 깊은 국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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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에 칼국수 말아주는 신당 하니칼국수 줄 서서 먹어봤던 날

Pinterest 점심시간부터 근처 직장인이 아닌 외부 방문 손님들로 긴 줄이 생기는 칼국숫집. 몇 번 도전했으나 한정된 점심시간만으로는 대기에 어려움을 느껴 아싸리 30-40분 일찍 나와서 겨우 한 그릇 맛만 봤던 기억을 되살려 한 꼭지 남김. 어디서 알고 오는 건지 가끔은 외국 관광객들도 단체로 방문하기도 하는 놀라운 로컬 맛집 중 하나. 하니칼국수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411-1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실 특별할 건 없는 단순한 메뉴다. 알곤이 탕에 그냥 칼국수 면 넣어 삶고, 미나리 한 움큼 올린 게 다임. 아재 입맛이라면 싫어할 수가 없는 조합. 이 쉬운 메뉴를 왜 다른 집에서는 팔지 않는 걸까. 해장으로도 좋고, 안주로도 좋다. 딱히 이벤트 같은 걸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핫할까. 인스타에서 좀 떴나. 이전에는 길 건너 미미국수가 흥하더니 요즘은 완전한 하니칼국수의 시대. 아무튼 부장님들 모시고 와도 좋아할 메뉴니까 다들 즐기시기 바라며,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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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목포회수산에서 도다리회에 오징어회까지 먹어재꼈던 날

Pinterest 깔끔해 보이는 외관에 노부부로 보이는 사장님과 사모님이 직접 운영 중이신 가산 횟집. 주변 다른 횟집에 비해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제철 횟감과 해산물을 가장 제대로 다루시는 편. 다만 그만큼 정성을 들이기 때문에 주문 후 테이블에 메인 디시가 오르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는 점은 살짝 아쉬운 부분. 목포회수산 서울특별시 금천구 남부순환로108길 2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타워 넘어 가산디지털단지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환히 빛나는 간판이 눈에 띈다. 찾기 쉬운 위치에 다도해수산과 나란히 자리 잡고 있음. 다도해수산이 두루두루 푸짐하게 한상 차려주는 스타일이라면, 목포회수산은 스페셜한 한 가지 메뉴에 더 집중하는 느낌으로 포지셔닝 한다고 보면 되겠다. 기본 찬은 무난했다. 김치전에 생선구이, 소시지전, 젓갈, 옥수수 버터구이 정도. 특히 쌈장에 참기름 듬뿍 부어주시는 점은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아서 좋았다. 여기 초장을 부어 섞어다가 회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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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 형제회세꼬시에서 클래식하게 광어에 멍게로 한잔

Pinterest 애매한 위치에 자리한 형제회세꼬시란 횟집을 퇴근길에 오며 가며 눈여겨봤다. 테이블은 몇 없지만 회를 잘하는지 늘 손님들로 북적이더라고. 언제 꼭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문득 근처에서 반주 한잔할 기회가 생겨 예정 없이 들르게 되었던 날로 기억함. 형제회세꼬시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48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무난한 횟감들 사이로 농어, 자바리, 쥐치 등이 눈에 띄었지만 처음 가는 횟집에서는 광어로 신고식부터 치르는 것이 또 신사들의 근본. 광어 중짜에 멍게 하나 주문해놓고 얌전히 대기했다. 마침 그날은 우리가 첫 손님이었던 관계로 금세 준비되어 나왔는데, 그 양에 깜짝 놀랐다. 대짜로 주문이 잘못 들어간 줄. 광어를 이렇게 많이 주는 집은 흔치 않다. 길고 두텁게 썰어서 쫀득한 식감도 일품. 두 명이라면 광어 소짜로도 충분했을 듯. 첫인상이 훌륭했다. 이제 종종 들을 일이 있겠어요. 멍게도 푸짐하니 만족스러웠음. 사장님 손이 커서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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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기본 에스프레소 캡슐로 이것저것 만들어 테이스팅 노트

Pinterest @wiwadd 돌체구스토 기본 캡슐들을 두루두루 맛본 결과, 역시 근본은 에스프레소였다. 아메리카노를 만들든, 카푸치노를 만들든 간에 그냥 에스프레소 캡슐로 진한 한 샷을 내려다가 그걸 베이스로 조합하는 것이 가장 커피(?)에 근접한 맛을 내주었기 때문. 이런저런 캡슐 살 필요 없이, 돌체구스토 기본 브랜드의 캡슐을 선택할 분들이라면 꼭 에스프레소로 구매하시길. 이탈리아 사람이 아니고서는 에스프레소를 그냥 마시지는 않을 것이니, 우선은 가장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부터. 300ml 이내의 잔에 얼음을 채우고 물을 반 정도만 부어준 후에, 에스프레소 캡슐을 물 2칸으로 설정해 내리면 되겠다. 그 이상을 넘어가버리면 심각하게 밍밍해지기 때문에, 딱 그 정도 용량의 잔이면 충분할 듯. 카푸치노는 우유 거품기를 활용했다. 각자 사용하는 제품으로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올려주면 끝. 아직 우유 거품기가 없는 분들은 하나 구매하시기를 추천하는 바임. 다양한 베리에이션 음료들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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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캐빈잇 얼그레이 티캡슐로 에이드 몇 가지 테이스팅 노트

캐빈잇의 훌륭한 점 중 하나는, 커피 외에도 티 캡슐들로 다양한 선택지를 준비해두었다는 부분이다. 그중 얼그레이 캡슐로 이것저것 만들어 마셔봤던 기억을 더듬어 기록해둠. 아쉽게도 지금은 캐빈잇 얼그레이 캡슐은 판매하지 않음. 대신 복숭아 아이스티, 레모네이드가 절찬리에 판매 중. 얼그레이 캡슐만 내린 상태. 굳이 캐빈잇이 아니더라도 돌체구스토 호환 홍차 캡슐들을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겠다. 티 캡슐의 장점은 티백으로 내린 것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향과 진한 농도 되시겠다. 물통에 타다가 물 대신 하루 종일 마셔도 좋을 수준. 특히나 에이드로 만들어 마실 때는 얼그레이의 반컵 정도만 사용하므로, 한 컵을 다 내렸다면 2잔이 가능한 상태. 친구 놀러 왔을 때 만들어 대접하면 딱 좋겠다. 한 400~500ml 컵에다가 과일청 두 숟갈, 얼음과 탄산수로 2/3 채운 다음에, 얼그레이 1/3 맞춰주면 끝. 취향껏 허브나 과일칩 대충 꽂아주면 완성. 사실 맛의 포인트는 과일청에 있다. 상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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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르 모아 7리터 파워 제습기 1년간 빡세게 굴려본 후기

Pinterest @wiwadd 제습기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없다. 원룸 자취인의 3신기는 에어프라이되는 전기오븐, 건조기, 제습기로 굳어진지 오래다. 세탁기, 에어컨 같은 건 기본이기 때문에 굳이 세지 않는 것이 추세. 물론 에어컨 제습냉방이 있긴 하지만, 것도 한계가 있다. 일정 습도 이하로 떨어뜨리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그것. 완벽하게 온도와 습도를 제어하고 싶다면 제습기는 필수다. 그리하야 들른 곳은 오늘의집 되시겠다. 제습기 카테고리를 탈탈 털어 고르고 고른 것은 보아르의 7리터짜리 제습기. 이름부터 파워! 제습기라니 마음에 쏙 들었다. 예전 에어팟이 생각나는 레트로한 생김새 역시 굿. 제습기를 고를 때는 처음부터 공간 대비 한 치수 큰 걸 고려하고, 너무 많은 기능이 있는 제품은 피하라 한다. 그러나 설정된 습도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은 또 꼭 있었으면 했음. 소음이야 어차피 에어컨 소리에 묻힐 테니 크게 고려하진 않았다. 결국 구매하게 된 건 보아르 모아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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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PC 스피커의 종착지, 루악오디오 MR1 MK2

Pinterest 정체불명의 피시방 스피커에서 시작됐던 나의 데스크용 스피커는 이제 종착역에 다다랐다. 그 긴 여정 속 수많은 시행착오와 카드 명세서들을 뒤로하고 이제는 제발 좀 정착할 생각으로, 선언하듯 포스트로 남겨 기록한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최종 선택한 제품은 루악오디오의 MR1 MK2 되시겠다. 작은 크기이면서 파워가 모자라지 않고, 깨끗한 해상력과 확실한 음분리가 느껴지는 제품 중에 가장 깜찍한 외모를 자랑한다. 많은 제품들을 꾸준히 고려하고, 구매했다 팔거나 나눔 했지만 이 루악 MR1만큼, 듣는 순간 마음에 쏙 드는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은 없었다. 소리를 크게 듣기보다는 오히려 작게 틀어 일상의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활용하려는 목적에 가장 부합한다고 할까. 볼륨을 거의 최소로 해도 웅웅대거나 뭉개지는 느낌 없이, 명쾌한 해상력으로 음분리가 깔끔하게 느껴지는 오밀조밀한 맛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지금은 공유 오피스 1인실에 스피커를 갖다 놨는데, 복도에서 들리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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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사거리 광수육회 신림점에 가면 너무 귀여운 육회가 있다?

Pinterest 후기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해 서둘러 달려갔던 곳.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들를 수 있는 거리라 부담 없이 방문. 육회도 육회지만 이 집 소고기 국밥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서둘러 입장했더랬다. 광수육회 신림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조원로18길 15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담한 매장에 배민에 쿠팡이츠까지 운용하시는지 연신 포장하느라 바쁘셨다. 육회에 소고기 국밥 하나 주문하고 처음처럼 한 병까지 세팅 완료. 얼마나 귀엽게 만들어 주시는지 젓가락을 대기가 아까웠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해서 요즘은 쿠팡이츠로 종종 주문해서 먹는 중. 육회 150g 기준으로 만천이면 너무나 괜찮은 거 아닌가. 소고기 국밥도 훌륭했다. 어릴 때 엄마가 만들어준 경상도 소고기뭇국 느낌이었는데, 밥 말아먹으면 것도 최고의 소주 안주 중 하나다. 주말 저녁 육회 생각날 때, 여기 광수육회에다가 육회 + 소고기 국밥 구성으로 주문하면 최고. 동네에 있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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