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terest 통영에서의 일이다. 여행 이튿날이었던 당시도 오늘처럼 비가 왔다.
나다니진 못하겠네. 2님의 풀 죽은 목소리. 영화나 볼까.
자산어보라고 예고편 보니까 회랑 해물 먹는 장면 많이 나오던데. 여행지 한적한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 이참에 도전해 보기로.
자산어보 관람 통영 무전동의 롯데시네마였을 것. 설경구가 나오는 자산어보 상영 중이던 시기였음.
코로나가 갓 끝나던 시점인 걸로 기억. 그래서인지 손님은 없었다.
상영관에는 우리를 포함해 총 네 명. 전세내고 몰입해서 영화를 감상했다.
생각보다 회랑 해물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좀 실망. 그럴거면 유튜브 먹방을 보라며 역정내는 2님.
꽤 규모가 컸던 영화 동호회 회장을 역임했을 만큼 그는 모든 영화에 진심이다. 나도 회에 진심인 건데 왜 몰라주나.
배양장 카페 이후 봐뒀던 카페로 이동했다. 멍게 배양장이었던 시설을 리모델링, 카페로 탈바꿈한 곳.
쎄멘과 메탈 조합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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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비 오는 통영에서 단 하루 만에 일어났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