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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청와대입니다만?

 여기가 바로 청와대입니다만?

직장인들은 딱 두부류로 나뉜다. 평일 월차내고 청와대에 가본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

어느 쪽이 될래? 굳이 더 설명 안 해도 되겠지?

2님을 꼬시며 한 말이다. 안 가면 괜히 손해 보는 기분 들게 만든 다음에, 우리는 출발했다.

어디로? 청와대지.

청와대 방문신청 사실 서너 달 전에 신청은 해뒀더랬다. 2님에게 묻진 않았지만, 일단은 성인 두 명에 체크. 어차피 안될지도 모르니까 가볍게 눌러두고 몇 달 잊고 있었지.

근데 덜컥 메일이 왔더라고. 부랴부랴 월차 내고 당일 아침 경복궁 주차장 쪽에서 만났다.

마침 전날 2님이 휴대폰을 분실해가지고, 아침에 새 휴대폰을 수령해오느라 또 좌충우돌. 춘추문 통과 꼼꼼하게 인원체크 후에 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들어간다.

가끔 뉴스에서나 보던 춘추문을 실물로 영접. 여길 통과해 들어가면 이제 청와대 내부인 것.

춘추문 통과 후에도 한참 오르막길을 쭉쭉 올라갔다. 걸어서 가기에는 상당히 힘든 경사와 거리였던 듯.

기념품 수령 차에서 내려 강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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