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terest 올해 중 이사를 예정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래도 약 10여 년간 살았던 집에 대한 애정을 담아 한 꼭지 남기는 게 예의. 이 집의 여러 부분 중 가장 큰 골치거리이자 말썽이었던 화장실에 대한 애증을 기록해두기로.
엉덩이도 인상 찌푸릴 수 있다는 걸 알려줬던 화장실 첫인상부터, 궁뎅골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낸 과정까지 빠르게 남겨보겠음. 다들 준비되셨습니까.
그럼 시작. 변기 교체 시점 낡은 구옥살이의 애로사항 중 하나는 화장실에 있겠다.
처음 이 옥탑에 이사 왔을 때는 한겨울 관리가 서툴러 배관이 동파된 적이 있었더랬음. 그때 변기도 함께 얼어버리는 바람에, 살짝 실금이 갔던 모양.
그 사이로 똑똑 물방울이 떨어져 새기 시작한 건 이듬해 봄이었다. 이걸 방치했다가는 아래층 누수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노후한 구옥이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 와버린 것.
이쁜 변기 구매 이왕 구매하는 거 인터넷으로 아주 예쁜 변기들을 골라 장바구니에 넣었다. 그중 ...
원문 링크 : 내 엉덩이가 흐뭇해하는 화장실 세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