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김수환식당 (24.05)
엔진오일 교체때문에 강동구청 근처에 왔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방문한 김수환식당. 우대갈비 등등을 다루는 곳이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을 때라 한적하다. 우선 우대갈비 2인분과 뭉티기 반판이 나오는 우뭉세트(7.4만원) 주문. 겉절이 느낌 샐러드 뭉티기 반판. 살짝만 뒤집어봤다. 음. 잘 붙어있군. 대구식 뭉티기는 솔직히 이 소스빨임. 얘 역할이 90프로이고, 그냥 지역 상관없이 신선한 소고기면 다 맛있음. 찰진 느낌이 강하게 드는 뭉티기. 맛있습니다. 그 와중에 짚불로 초벌중인 나의 우대갈비 가열차게 등장. '우리집은 이렇게 고기를 숙성했다' 등등 직원분(아마도 사장님?)이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고기를 구워주신다. 새우, 꽈리고추 -> 굳이 자발적으로는 먹지않는 친구들 노릇노릇 다 익었다. 첫 점은 그냥 바로 한 입. 이 집도 양념이 세지 않아서 좋았다. 이제 남은건 오직 맛있게 먹는것 뿐. 서비스로 주신 가래떡 김치말이국수도 주시더라. 그렇지만 우선은 고기에 집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