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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랑방(Lanvin) (24.01)

 [후쿠오카] 랑방(Lanvin) (24.01)

같이 후쿠오카를 여행한 일행이 지독한 흡연자라, 흡연이 가능한 카페를 찾았다. 요시즈카우나기야 근처에 위치한 커피하우스 랑방(Lanvin) 우리나라로 치면 다방 포지션인걸까.

상당히 오래된 포스가 느껴지는 외관이다. 일본의 80년대 감성?

들어가자마자 진하게 풍기는 담배냄새. 비흡연자인 나는 처음엔 상당히 힘들더라.

들어가니 중후한 모습의 정장을 갖춰입은 노년신사분들께서 담배를 피면서 신문을 읽거나, 업무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또 담배 한대 태우면서 사장님과 담소를 나누는 할머님들도 계시고.

놀라운건 한국인손님도 우리말고도 있었다는거. 메뉴는 오직 하나.

블랙커피. 인원대로 커피 주문이 들어간다.

사장님께서 상당히 정성스럽게 브루잉을 해주신다. 커피는 특별한 점은 없으나, 적당히 고소하고 적당히 산미있는 맛있는 커피.

안주(?)하라고 간식도 주심 흡연하는 담배애호가분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카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담배를 필 수 있는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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