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킨토스 섬여행을 마무리하고, 그리스 아테네로 향했다. 호텔에 짐풀고 아크로폴리스를 구경하고 내려오니 2시쯤.
아침도 못먹은데다가 아크로폴리스 등산(?)까지 하고나니 엄청난 허기가 몰려왔다.
혼자 낮부터 있어보이는 레스토랑에 가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구글지도에서 열심히 찾았다. 다행히 호텔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평점이 훌륭한 수블라키, 기로스 전문점이 있더라.
찾아간 식당은 한국인에게도 꽤나 유명한 아테네 기로스 맛집 Meat the Greek. Meet 아니고 Meat.
중의적 표현인듯. 그리스의 고기.
그리스를 만나다. 이름 잘 지었네.
야외테이블도 있고 실내 테이블도 있는데 야외좌석은 인기폭발. 혼밥쟁이인 나는 실내로 들어갔다. 1콜라1맥주는 필수 수블라키Souvlaki 단품 닭고기 수블라키로 주문했는데, 촉촉야들야들하고 불향도 잘 나서 맘같아선 앉은자리에서 20개 정도 먹고싶었다.
또 먹고싶네. pork souvlaki wrap 돼지고기 수블라키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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