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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첼시마켓 랍스터 플레이스(robster place) (23.11)

딱히 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뉴욕에 왔으면 첼시마켓에서 랍스터샌드위치를 꼭 먹어야한다는 지인을 따라 첼시마켓 방문 첼시마켓 자체도 원래 방문계획이 없던터라, 알아보지 않았었다. 되게 잘 꾸며놓은 푸드코트? 그런 느낌이더라. 랍스터플레이스는 첼시마켓 내에 입점한 가게 중 하나로, 각종 해산물을 판매하는 매대가 여러개 입점해있었다. 맨 구석탱이로 가면 랍스터롤을 파는 가게가 있다. 주말이었는데도 이제 인기가 한풀 꺾인건지 원래없는건지(?) 기다리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메뉴판은 대충 저렇고, 역시나 일행이 가서 주문. 스테이크를 왕창 먹고 온 터라, 가볍게 랍스터롤 하나를 반반 나눠먹기로 했다. 다른 손님들을 보니 2인이면 랍스터찜이랑 롤을 꼭 시켜드시더라. 레모네이드가 맛도리라고 해서 하나 주문 랍스터롤 1개 하프커팅 버터에 잘 토스팅한, 아마도 브리오슈로 추측되는 빵 안에 마요네즈와 각종 향신료로 버무린 약간의 랍스터가 들어있다. 한화로 대략 3만원 내외였던 것 같다. 한조각에 만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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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북창동순두부(BCD) (23.11)

미국에 왔으면 북창동순두부(BCD)는 먹어줘야 인지상정. 이라고 혼자서 강력히 주장! 해본다. 그나저나 북창동 발음이 어려워서 BCD라고 하는거 너무 귀엽잖아? 뉴욕 북창동순두부는 한국인에게도 한국인이 아닌 사람에게도 인기가 많아 식사시간대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다고한다. 근데 나는 웨이팅이 없었어. 굿. 북창동순두부라고해서 순두부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다 파는 북창동순두부. 섞어순두부 1단계와 LA갈비를 주문했다. 주문하면 곧바로 깔리는 메뉴 여기 한국인가? 싶음 윽..조기튀김은 싫다. 순두부에 넣어먹을 날계란. 소주 빠질 수 없지. 여기 한국 맞나보다. 보긍보글 뚝배기에 끓여나온 섞어 순두부. 계란 톡 깨서 잘 섞는다. 사실 순두부는 하나도 안맵고 짜기만해서 좀 아쉬웠다. 내가 맵찔이기도하고 일행도 오랫동안 해외에 있다보니 맵찔이가 되었기에 매운맛 1단계를 시켰는데, 기본 2단계는 시켜야 '아, 이게 순두부찌개지' 할 듯. LA갈비 비쥬얼부터 폭력적임. 조금 더 양념에 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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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픽어베이글(PICK-A-BAGEL) (23.11)

뉴욕 베이글 2탄. 리버티베이글에 이은 픽어베이글 후기이다. 리버티베이글 후기는 바로 아래 링크로 확인하기. [뉴욕] 리버티베이글(LIBERTY BAGELS) (23.11) 뉴욕여행에서 첫 아침은 호텔 근처 리버티베이글로 찾아갔다. 여기가 호텔 주변에서 구글맵 평가가 좋더라... m.blog.naver.com 뉴요커들은 출근하느라 바쁜 월요일 아침. '너 머무는 호텔 근처에 괜찮은 베이글집이 있어!'하는 친구를 따라 쭐래쭐래 방문한 픽어베이글. 여기도 뉴욕에서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아침 8시부터 바글바글한 픽어베이글 매장 안. 뉴욕양반들...베이글에 진심이구나? 물론 절반은 관광객이었지만. 역시나 주문은 친구한테 맡기다보니 영어울렁증이 절로 해소되는 중. 이런 콤보메뉴도 판매하더라. 리버티베이글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다양한 크림치즈들. 눈치싸움 하다가 겨우 자리잡고 앉았다. 자리차지에 실패(?)한 사람들은 저렇게 밖에서 벌벌 떨면서 먹어야하는 비정한 베이글의 세계(아니다).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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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 (GALLAGHERS Steakhouse) (23.11)

이제 혼자 시작하는 뉴욕여행. 무계획 여행이었는데 밥은 먹어야겠고..호텔에서 가까운 갤러거스테이크로 향했다. 여기도 예약이 필요하다고는 하던데 혼밥은 받아준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3밀 코스가 뉴욕치고는 가성비가 있다고하여 바로 갔다. 카더라통신으로 뉴욕 3대 스테이크이자, 가성비(?) 맛집이라는 갤러거스테이크.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갔더니 바 테이블에 앉았다. 오히려좋아. 저 술들이 다 내꺼였으면. 32달러 가성비? 메뉴. 환율이 솟구친 23년 11월 초 기준 약 5만원. 팁 붙으면 대략 6만원.뉴욕은 이게 가성비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가성비충을 한참 벗어났지. 3코스 밀로 스프, 양고기, 치즈스테이크를 골랐다. 필렛미뇽이 아닌 램찹을 고르는 순간 추가비용이 발생하여 가성비는 바닥으로 쳐박힌다. 생맥주로 시작. 스텔라아르투아. 여기 생맥 맛집이다. 잔도 칠링해놓고, 바텐더 아죠씨가 술 따르는 기술이 장난이 아니다. 식사 준비. 빵. 맨 끝에 초코맛 빵이 맛있다. 버터 오늘의스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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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더웍스 크래프트버거앤비어 (THE WORKS) (23.11)

뉴욕여행을 가면 역시 나이아가라 여행도 한 번 가줘야되지 않겠는가. 캐나다 쪽으로 국경을 넘어가서 푸틴 맛집을 찾으려고했는데 웬걸.캐나다 넘어가니 데이터가 안터졌다. 유심이 미국에서만 터지나보다. 그래서 데이터없이 식당을 찾아야했는데...귀찮아서 눈에 보이는 더웍스에 들어갔다. 캐나다쪽에 놀이동산이 있던데, 사거리까지 가면 눈에 잘 보이는 햄버거 전문점. 일단 사진이나 외관을 보니 체인점인 듯 하다. 2001년에 생긴 수제버거 전문점 더 웍스(The Works) 캐나다 국기 보니까 내가 잠깐이나마 캐나다에 와있는게 실감이 나고. 메뉴판은 이렇다. 메뉴판 이름이 비극적 메이플, 치카치카붐붐 등등 예사롭지않다. 이 중 추천받아서 Taste of Heaven, 천국의 맛을 주문했다. 빵은 Sesame Multi Grain, 사이드는 푸틴(Poutine)을 골랐다. 생맥주 빠질 수 없지 콜라는 펩시만 팔아서 조금 아쉽다 케쳡은 그냥 찍어봤어. 그냥.. 이윽고 주문한 버거와 감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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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버드랜드 재즈바 (BIRDLAND) (23.11)

뉴욕까지 왔으면 재즈바는 한 번 경험해봐야지 했더니 친구가 예약을해준 버드랜드재즈바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다. 이날은 5시 30분 홍혜선 재즈오케스트라의 공연. 우연인지 공연까지 한국인 아티스트네. 겨우 1주일 뉴욕까지 가서 한국인을 만나고 한식을 먹고 한국인 공연을 보고 한인마트 쇼핑을 하는 사람 나야 나. 좋은 자리에 앉으려면 공연 전부터 가있어야한다는 친구의 말에 4시 30분경부터 가서 줄섰다. 결론은 5시쯤까지 우리만 서있었...어...이후에는 줄을 서기는 했다. 역시나 오래된만큼 클래식한 분위기 내가 앉은 자리에서의 뷰. 한 단 아래가 무대랑 가장 가깝긴한데, 너무 가까워서 두번째 줄 정중앙에 앉았다. 1등으로 줄을 섰던만큼 탁월한 선택. 버드랜드 재즈바에서는 인당 20달러 이상의 식음료를 주문해야한다. 20달러? 그정도 쓰는거 우습지...(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일단 생수 하나 시키고 나는 화이트와인 친구는 칵테일 이렇게 시켜도 벌써 40달러가 넘음. 그리고 과카몰레. 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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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앵커바(ANCHOR BAR) (23.11)

버팔로윙의 원조는 어디일까? 미국 뉴욕주 버팔로(Buffalo)라고 한다. 버팔로지역에서 만든 닭날개요리 여서 버팔로윙. 그리고 버팔로윙의 원조는 앵커바(Anchor Bar)라고 한다. 원조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원조집이 궁금했다. 본점을 가기에는 당일치기 나이아가라폭포여행이어서 시간이 빠듯했고, 더군다나 렌트카를 빌려서 맥주를 마실 수가 없기에 본점은 포기하고 공항에 입점한 앵커바에 가기로했다. 메뉴판 다름 앵커바에 가면 화이트피자가 맛있다던데, 버팔로 공항 앵커바에는 피자는 없더라. 소스맛은 마일드도 충분하다던데, 원조의 맛은 참을 수 없지. 미디엄맛 소스로 주문한다. 그리고 양심상 샐러드도 주문. 양심 챙겼으니 맥주도 주문해서 양심을 0으로 만든다. 중립적. 로컬맥주중에 하나를 시켰는데 커뮤니티 비어 웍스였나 그랬다. 한 입 마시고는 맛없어서 콜라 바로 시켜. 금방 윙이랑 샐러드가 나온다. 날개 왕 큼. 닭이 아니라 오리날개가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였다. 샐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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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에싸베이글 (Ess-a-Bagel) (23.11)

뉴욕베이글 3탄. 1,2탄은 리버티베이글과 픽어베이글 [뉴욕] 리버티베이글(LIBERTY BAGELS) (23.11) 뉴욕여행에서 첫 아침은 호텔 근처 리버티베이글로 찾아갔다. 여기가 호텔 주변에서 구글맵 평가가 좋더라... m.blog.naver.com [뉴욕] 픽어베이글(PICK-A-BAGEL) (23.11) 뉴욕 베이글 2탄. 리버티베이글에 이은 픽어베이글 후기이다. 리버티베이글 후기는 바로 아래 링크로 확인... m.blog.naver.com 한국인한테 가장 유명한 뉴욕 베이글 맛집이 어디냐 물어보면 에싸베이글이 아닐까? 나도 뉴욕 베이글 검색했을 때 에싸베이글을 제일 많이 봤었거든. 그래서 한 번은 꼭 와봐야지 마음먹고 방문한 에싸베이글. 뉴욕 맨해튼 안에 몇 군데 있어서 자신의 현위치에서 가까운 곳에 가면 되겠다. 에싸베이글도 줄을 꽤 선다고 들었는데 평일 애매한 시간대의 아침이어서 그런지 한산한 매장 내부. 그러나 포장주문은 넘쳐나지. 각종 신선한 샌드위치용 재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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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쥬니어스 베이커리 (Junior's Bakery) (23.11)

치즈케이크는? 뉴욕치즈케이크. 뉴욕치즈케이크 맛집은? 쥬니어스 베이커리. 라고 친구가 말했다. 오바마 전대통령이 자주 가던 집이라고... 그럼 한 번 또 먹어봐야지 아, 여기는 식당인 쥬니어스 레스토랑 여기가 쥬니어스 베이커리. 날도 추운데 야외에서 먹어야하는 것 같아서 테이크아웃을 해야했다. 메뉴는 위에 참고. 다양한 종류의 치즈케이크와 베이커리류가 냉장고 안에 보관되어있다. 원하는 메뉴를 요청하면 냉장고에서 꺼내줌. 뭐가 쥬니어스의 대표메뉴야?라고 물어보니 딸기치즈케이크와 오리지널치즈케이크를 추천해줘서 두 놈 다 집어왔다. 플레인치즈케이크 8.95달러. 당시 환율 기준 1.2만원 딸기치즈파이. 9.75달러 1.3만원 윽. 보기만해도 혈당스파이크가 온다. 한 입 먹어보니 달면서도 짭짤하면서도 진득한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딸기 치즈케이크는 보기만해도 고혈압으로 끄러질 비쥬얼이지만 엄청나게 달달한 딸기시럽에 또 딸기 자체는 새콤해서 나름 나쁘지않았다. 그래서 다 먹었냐고? 한 입씩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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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나미노리 (Nami Nori) (23.11)

유튜브에서 본 식당 나미노리. 데마끼, 즉 김초밥 전문점이라는 곳이다. 상당히 머리를 잘 쓴 곳이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그 이유는 니기리(쥠초밥)처럼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다가 아시안느낌은 충분히 낼 수 있고, 또 금방 먹게되는 메뉴다보니 회전율도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궁금함에 방문하게 된 곳. 저 QR코드를 찍으면 아래와 같이 메뉴 확인이 가능하다. 아래 메뉴 외에도 드링크메뉴까지 다 볼 수 있다. 나는 화이트와인 한 잔과 시그니처세트(32$), 더트리플(38$) 이렇게 주문했다. 돈지랄 기가막히게 했지... 시그니처세트는 튜나포케, x.o소스관자, 코코넛새우, 연어, 오이 이렇게 다섯 종류가 나오는 세트이다. 그리고 더 트리플은 대뱃살, 홋카이도산 성게, 캐비어가 마끼위에 올라간 초호화 데마끼. 가격도 초호화;; 튜나포케 X.O. 소스 관자 코코넛새우 연어 serrano라는 남미고추가 올라간다. 더 트리플(The Triple) Toro, Hokkaido Uni, C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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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르버나딘 (Le Bernardin) (23.11)

인생 첫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방문이고, 그 장소가 바로 르 버나딘(Le Bernardin)이다. 원스타, 투스타는 가봤어도 3스타는 처음이어서 두근두근 역시나 저녁은 비싸니까 점심에 혼자 방문 들어가서 겉옷을 맡기고 안내를 받아 들어간다. 르버나딘은 드레스코드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운동화 금지가 나한테는 제일 크리티컬했는데, 그것때문에 급하게 H&M가서 50달러짜리 로퍼를 샀다. 자켓은 권장인데, 다행히 늦가을시즌이라 코트를 가져갔기에 다행이었다. 점심 첫타임에 예약하고가서 널널한 느낌이었는데 순식간에 가득 차더라. 괜히 별 3개가 아닌가했다. 그런데 테이블간격도 널찍하고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아도 차분한 분위기였다. 나는 혼자서도 잘 먹어. 르버나딘은 해산물만 다루는 곳으로, 육류는 없다. 점심에는 식사 종류 2가지랑 디저트를 먹는 3코스밀을 먹거나, 디너처럼 그니처코스를 주문할 수 있다. 나는 3코스밀로 Almost Raw-Tuna Urchin, Lightly Coo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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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폴레(Chipotle) (23.11)

치폴레는 그냥 궁금했다. 유학생들의 소울푸드라고 외국 살다온 애들이 하도 찬양찬양하고 향수병 걸려하길래.. 한국에 들어오면 대박칠거라고 해서 얼마나 엄청난지 궁금함을 갖고 갔다. 마치 서브웨이 느낌 대충 포장해서 가져왔다. 기억은 안나지만 브라운라이스에 비프에 사워소스, 살사, 양상추, 아보카도 등등 넣은듯. 콩같이 원래 안먹는건 다 빼고. ...? 맛은 있는데 맛은 있는데 그냥 단순한 브리또볼인데? 왜 이거에 향수병 걸리고 찬양을 하는거지? 내가 조합을 잘못했나? 분명 맛은 있는데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 뭐 이런건 아니었다. 아마 미국쪽에서 쌀밥을 먹을만한 가성비있는 식당이 많지않다보니 치폴레가 갓폴레가 된게 아닐까 싶은데, 그냥저냥 적당히 맛있는 서브웨이st 브리또볼 가게였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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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베스트베이글 (BEST BAGELS&COFFEE)(23.11)

뉴욕에서의 마지막날. 이제 현생으로 돌아가야하기에 싱숭생숭했다. 오전 비행기여서 바로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공항에 가야했다. 그래서 체크아웃 전에 쭐래쭐래 다른 베이글가게를 다녀왔다. 찾은 곳은 베스트베이글 앤 커피. 아침 7시에 간거라 아직 어둑하다. 메뉴판 이제 뭘 쓸 힘도 없네;; 오는길에 스벅이 있어서 커피도 샀다. 이거 완전 뉴요커 그 자체 아니냐 에브리띵베이글에 시나몬월넛 크림치즈 스프레드 토스팅을 빡세게 해줘서 테이크아웃해서 가져온건데도 바삭하니 맛있었다. 바삭하고 쫀득한 베이글에 달콤하고 향도 좋은 월넛스프레드. 카페라떼랑 찰떡궁합. 꽤나 괜찮은 마지막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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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캐롤스 (23.11)

11월에 갔던 캐롤스. 예전 패밀리레스토랑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음... 촌스러운 느낌이었다. 뭐 이런 촌티도 그때 감성이지 뭐. 빵은 아웃백이 더 내취향. 샐러드 푸짐하니 좋았다. ...스파게티는...그냥 피자헛에서 배달시킨 오븐치즈스파게티 그 느낌이던데? 립 비쥬얼은 기대했는데 뻑뻑하더라. ... 아웃백이나 티지아이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물론 좋은 재료를 쓰고 더 맛있게(?) 요리를 하겠지만 비교우위에 있다는 생각은 딱히 안들었다. 다른 시그니처 메뉴들은 다르려나. 아무튼 좀 더 저렴하고 할인도 먹일 수 있는 티지아이나 아웃백 가는게 나을거라는 생각. 그리고 서비스 측면에서도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 아웃백 같은 곳은 아르바이트 분들이 서비스교육 덕분인지 기계적이더라도 적극적인 접객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아웃백의 매뉴얼적 친화적인 접객이 패밀리레스토랑에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여기는 I성향 알바분들만 채용을 하는지, 다들 시선은 바닥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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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돼지곱창전골실비집 (23.11)

인생 처음 수유에 간 날, 지인이 콜한 돼지곱창전골실비집으로 갔다. 테이블 4개 정도의 상당히 작은 규모의 가게. 할머니사장님과 아들(?)이 영업하는 듯. 돼지곱창전골과 대접밥이 메인이고, 볶음밥/순두부탕은 사이드 개념인 듯. 내 생각이 그래. 돼지곱창전골(대) 자리에서 끓여먹는 시스템 야채무침 3종. 양념은 동일하다. 설탕과 소금, 참기름, 인공조미료를 잘 쓴 덕분에 맛은 상당한 편. 달짝지근한 무생채까지. 보글보글 끓이다가 사장님이 오케이 사인을 보내주시면 먹으면 된다. 돼지곱창이 야들야들하고 잡내도 안난다. 야채무침과 먹으면 된다고 한다. 대접밥 무침과 생채를 넣어 섞섞 세상 맛도리 그 자체. 요로코롬 다 먹었다. 얘는 이제 볶음밥 요청드리고 순두부탕 주문 음...순두부탕은 마라맛? 같은게 나는데 나는 별로였다. 비추. 볶음밥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생채랑 먹으면 맛도리 그자체 수유에 가면 한 번은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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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재영통닭(재영호프) (23.11)

수유의 술집이 많이 몰려있는 길에 있는 재영통닭호프 위생은^^..눈 좀 흐리게 뜨면 된다. 좀 많이? 우리 다 시력 안좋잖아? 오랜만에 피쳐. 대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이군. 치킨 등장 사이즈는 확실히 작은 닭인데, 그래서그런건지 아니면 염지를 잘한건지 부들부들 촉촉하다. 닭똥집도 주문 양념에 청양고추 혹은 캡사이신이 들어간건지 알싸하게 맵다. 매웠어. 위생에 크게 개의치 않는 자라면 10~20년 전 그시절의 감성을 느끼러 가봐고 좋을 듯. 그 당시의 치킨 가격에 그 당시 바이브를 살짝 느낄 수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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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탄포포 (23.12)

잠실새내 숙성회 취급하는 이자카야 최강자 중 하나인 탄포포. 민들레라는 뜻인가보다. 외관 사진은 나올 때 찍어서 어둑한데, 실제로는 오픈시간 맞춰서 갔었다. 한적해보이지만 거의 다 예약석. 운좋게 자리가 있어 워크인으로 앉을 수 있었다. 다른 층에서 음식을 해서 내오는지, 리프트가 있었음. 생맥주로 시작. 오토시. 버섯초간장절임? 같은건데 간간하니 술안주로 좋았다. 그리고 또 오토시 3종. 다꽝, 가리, 다마네기. 이윽고 얼마 걸리지않아 모듬숙성회가 나왔다. 10종이 훨씬 넘는 다양한 회 구성. 이래서 이곳이 인기가 많나 싶었다. 당시 이름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두 달이 지나서 가물가물하다. 우럭? 같은 녀석부터 꽃게. 좋아. 살의 단맛은 역시 대게보다는 꽃게. 참치는 살짝 물맛이..났지만 오토로가 나오는게 어디임. 하모 나오는 곳은 처음 봤는데, 뼈를 충분히 다진 건 아닌지, 살짝 거슬렸다. 뜨거울 때 빨리 먹으라고 권유받은 전복. 음식이 가장 맛있을 때 손님이 먹었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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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아우프글렛 (24.01)

백화점 10층에 위치한 디시떼아우프글렛. 백화점 치고는 사람이 없는 카페이다. 주말에는 바글바글하려나? 커피는 산미가 없는 보리차 맛 커피. 크로플 맛있다. 물론 크로플 맛없기가 힘들지. 아이스크림은 따로 달라고하면 따로 준다. 잠실롯데백화점에서 사람 적은 카페를 찾을 때는 10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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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섭지코지로 성산점 (23.12)

성산 쪽에서 해산물과 고기를 적절히 섞어 파는 곳을 찾아야해서 방문한 섭지코지로 성산. 엘리베이터 없는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점심한정 코지로 한정식을 먹으러 왔음. 2인분 시켰다. 나름 성산일출봉 뷰. 2인석에서는 뷰가 잘 보이고 4인석에서는 볼 수 없다. 가게 내부는 솔직히 청결하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저런 상자나 그런걸 별도 공간을 만들어서 보관하면 좋을텐데...뭔가 치고빠지기(?) 좋게하려고 인테리어. 코지로한정식 한 상. 이렇게 두 세트 주문했다. 딱새우장, 딱새우회,고등어회,회덮밥,생선구이부터 돔베고기,제육볶음까지 나와서 해산물파와 고기파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다. 아주 특별하게 뛰어난 맛은 아니었고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그래도 물가 비싼 제주도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음식들을 모아서 5만원 한 상 차림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 섭지코지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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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원정 중문본점 (23.12)

중문 관광단지에 숙소를 잡고, 80대 조부모님에게 제주 생갈치 맛을 보여드리고자 삼원정을 예약하고 방문했다. 갈치조림과 갈치구이가 나오는 세트를 시켰다. 20만원 살짝 안되었던듯. 나박김치 안에 소면이 있더라. 굿 애피타이저. 세트에 포함된 생갈치회 갈치회 맛있더라. 슴슴한 한치회무침 따뜻하게 나온 돔베고기. 추가주문한 전복구이. 굳이 시킬 필요는 없어보인다. 이어서 곧 등장한 갈치구이와 갈치조림 이렇게 포토타임을 가질 시간을 잠깐 주고 갈치구이는 가져가서 해체해주고 조림도 손질해준다. 밥은 돌솥밥. 국은 성게를 미세하게 첨가한 미역국 밥 상태 좋았다. 갈치구이는 원래 형태는 남긴채로 발라먹기 쉬운 상태로 손질해준다는데 우리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보니 아예 먹기 쉽게 뼈없는 갈치구이 상태로 손질해주셨다. 역시 생갈치의 부드러움은 냉동갈치는 따라오지 못한다. 갈치조림은 손질해준 해산물을 먼저 골라먹고있으면 곧 먹을 수 있다. 내 기준에서는 이렇게 자작한 즉석조림보다는 보다 진득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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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몽탄 제주점 (23.12)

몽탄 제주점을 다녀왔다. 23년 12월 기준으로 예약이 가능했다. 이건 뭐 저승으로의 초대냐; 예전에 공백에서 쓰던 전시공간 같은 곳이었는데 몽탄이 차지했나보다. 여담으로, 옆에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도 있다. 일행이 허겁지겁 가서 남은 할라피뇨베이글을 쓸어왔다. 할라피뇨베이글은 맛이없었다. 여튼, 바다도 보인다. 이건 카메라가 지멋대로 보정때린 사진이고, 밤이라 어두웠다. 내부에는 향내가 진동한다. 이 향을 초입에 둠으로써 고기냄새는 확실히 잡았다. 근데 이 향내가 썩 좋지는 않은 것 같다. 그냥 고깃집답게 고기냄새를 풍기던가, 아니면 벤틸레이팅 이빠이 해서 냄새를 쏙 빼던가..안그래도 입구부터 지옥에서의 초대인데, 병풍뒤에서 향냄새 맡는 기분. 아, 진짜 이게 컨셉인가? 홀 중앙에 갈비를 초벌하는 곳이 있고, 주변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있다. 압도적인 시각적 효과를 확실히 가져갔다. 메뉴판은 독특하고 화려하다. 다만 그래서인지 가독성은 떨어진다. 서울점에 비해 특화메뉴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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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숙성도 애월점 (23.12)

숙성도 애월점에 다녀왔다. 제주시내에 있는 본점이나 중문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것 같다. 23년 12월 기준이다. 주차는 애월카페거리 그 맨도롱또똣 촬영카페가는데 말고 한블럭 더 가서 숙성도 앞으로 가는게 좋을 듯. 하갈비국수쪽으로. 네비는 건물 뒷편으로 알려준다. 저게 다 내 고기였으면.. 숙성도는 따로 뭘 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여전히 맛있으나 요즘 비슷하게 특색있고 맛있는 곳들이 많아져 아주 큰 임팩트는 없는 곳. 정도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숙성도는 직원분이 능숙하게 촥촥 구워주셔서 편함 기본 제공되는 찌개도 준수하다. 목살도 쥬시해서 맛있고 삼겹살도 역시 맛있다. 추가주문. 남은 고기도 깔끔하게 클리어. 한국인은 탄수화물로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밥과 국수도 필수로 주문한다. 그래도 역시는 역시. 클래스는 여전하다. 숙성도 애월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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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키고 (23.12)

친구와 연말 송년회를 하기 위해 방문한 키고. 일본요리 전문점이다.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12월 16일의 기록, 그리고 메뉴 젠사이부터 마지막 디저트까지, 식사하는 3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정말 일본 어딘가에 와서 식사하는 느낌이었다.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던 키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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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찬마카세 (23.12)

역시 송년회 목적으로 간 찬마카세. 가게 외관은 이쁜데, 옆에 쓰레기는 정면이 아닌 측면이나 배면에 위치시켜 관리하면 좋겠다. 정면 파사드는 가게의 얼굴인데... 맥주로 시작. 대방어. 맛있었다. 서비스로 받은 뱃살 기름지고 좋다. 사케 한 병 주문. 화이트와인같은 풍미 훈연을 해서 오픈쇼(?)를 해준다. 기대에 못미쳐서 동영상은 차마 못올리지만...그래도 show. 돈까스 수준 상당하다. 살짝 더 익어서 선홍빛이 옅지만, 잘 두드려패고 염지도 잘 했는지 부드럽다. 또 서비스로 주신 아까미즈케. 참치도 괜찮네. 모츠나베. 유자를 넣어 상큼함을 줬지만, 차라리 유자를 빼고 땡초를 하나 넣었으면 했다. 물론 맛은 있었는데, 킥을 줄거면 한국식으로 풀어도 되지않았을까 했다. 대창 손질 잘 되어 냄새도 안나고 괜찮다. 시치미나 이치미같은 매콤한 양념이라도 찍어먹을 수 있게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 어느정도 먹을 즈음 부탁드리면 우동사리도 주신다. 한국인은 역시 탄수화물로 디저트를 먹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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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시이타마에 (23.12)

역시 연말 모임을 위해 방문한 스시 이타마에. 급히 예약한거라 선택지가 없었는데, 여기는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일행이 알쓰라 무알콜 와인 하나 콜키지. 그리고 매장술도 하나. 장어가 들어가서 식감도, 맛도 좋았는데 온도감은 아쉬웠다. 광어는 나한테는 살짝 과숙성 느낌 대게 맛있었다 전복도 온도가 아쉽다 문어 온도감도 치감도 좋음. 츠마미 베스트 장어도 온도감빼고는 굿 금태는 맛이 없을수가 없으니까 무늬오징어 두께가 상당했다 초밥이 자꾸 누으려고해 관자 튀김 익힌상태가 상당히 좋았다 조개도 굿 참치는 저 검정색이 뭔지는 모르겠지만(그래서 군말없이 먹었지만) 손질하고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쥐면서 보였을텐데 아까미 두 점. 투까미 좋았다. 앵콜 때 요청드려서 내어주신 전어. 숙성이 덜 되어 아직 아쉽다고 하셨는데 올해 먹은 전어초밥 중에는 상위랭킹(물론 몇 점 안 먹어봄) 하나는 다시마를 올려 주었는데 이 전어도 맛도리 아이스크림은 먹자마자 일행이랑 눈마주치고 '이거 투게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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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스시라온 (23.12)

역시 연말모임. 연말모임 꽤 많았네 나;; 성수 스시라온. 역에서 상당히 먼 곳에 있어서 가는데 애 좀 먹었다. 그리고 입구 못찾아서 두리번두리번. 건물 내로 들어가야하더라. 즈케모노로 우엉이 있으면 너무 좋다 앙리지로 콜키지. 보틀벙커가 10만원, 와인앤모어가 9만8천원 정도 했던듯 복어정소. 시라꼬랑 걸쭉한 스프로 시작.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 더 뜨거워도 좋을 뻔 방어 광어 광어지느러미살 고등어 굿 고마사바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트러플 참치 어쩌고.. 저 만두피 튀김? 또띠아가 좀 느끼해서, 차라리 참치만 내거나 아니면 참치무침 양념을 더 상큼하게 해도 좋았을거같다. 안키모 오렌지소스에 양념했다는데 맛있었다 아니 이게뭐야..;;술꾼들이랑 오니까 츠마미 끝나기도전에 술을 다 마셔서 니치니치 주문 전복 온도부터 향, 맛 다 좋았다. 버터/크림 좋아 방어가마살 조림. 단짠단짠에 술안주 그 자체 백합스이모노 굿. 한그릇 더 먹고싶었다 전갱이 굿 근데 적신 말고 대뱃살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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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타볼로24 (23.12)

12월의 마지막 식사였던 JW메리어트 동대문의 타볼로24. 12월은 여느 호텔뷔페가 그렇듯 연말 특수로 다른 달보다는 조금 비쌌다. 그래도 다른 호텔뷔페에 비해 네이버할인도 있고해서 나쁘지않은 가격이었음. 호텔 2층에 있다. 동대문이 보이는 타볼로24. 나는 전날에 예약하고 간거라 자리가 애매했는데, 미리 예약하고 창가 요청하면 전망은 좋겠더라. 기본적으로 에비앙이 깔려있다. 탄산수는 주나? 모르겠다. 단새우와 훈제연어 그리고 풀떼기들 올리브와 각종 절임들. 와인 먹게되면 상당히 좋은 안주인듯. 엄청 퍼다먹은 가리비 손도 안댄; 피자. 칠면조도 있었고 소고기 양고기와 랍스터. 구운야채류. 전복 멍게 등등 방어 연어와 참치 중식 냉채류 동파육, 크림새우, 다짐육요리 대게. 뷔페에 대게나 홍게 등이 있으면 '우와, 여기는 게도 있네!! 비싼 밥값인 이유가 있네!' 하면서 절대 손도 안대는 먹기 귀찮은 그림의 떡 같은 메뉴 한식코너도 반찬들이 적절히 있고 한식 요리 LA갈비 스무디와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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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Loetje (24.01)

암스테르담 경유 6시간! 이거 못참지. 3시간 정도 암스테르담을 돌아다니고, 남은시간은 공항 라운지에서 먹고 씻고 죽치기로 했다. 거의 10년? 11년?만에 다시 본 암스테르담 중앙역. 22년도에도 암스테르담에서 경유를 하기는 했지만 그 당시에는 코로나 검역에 경유시간도 짧아 밖에 나올 엄두를 못냈다. 암스테르담 카페 로체(loetje)는 암스테르담 중앙역 바로 앞에 있다. 그래서인지 한국 관광객들한테도 유명하고 많이 오는 거 같다. 십여년전 대학생 신분의 배낭여행객때는 돈이 쪼들리니 레스토랑 갈 엄두를 못내서 맥도날드에서만 밥먹었는데...격세지감. 물론 지금도 돈은 없지만서도.. 네덜란드니까 일단 하이네켄 한 잔 깔고 시작해야한다. 크리스피 훈툰 살몬 어쩌고 메뉴였던거 같다. 훈제연어랑 만두피 튀긴거같은거에 일본식 간장양념. 간장 안뿌려도 충분히 자극적인 맛이었다. 근데 15.5유로에 이 양은 너무한거 아니오? 맛은 나쁘지않더만. 로체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바로 그 이유. 바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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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에핑 (24.01)

맛있는 탕수육을 먹고싶은데 호텔이나 강남권 유명 중식당의 오만원에서 십만원 가까이 하는 탕수육은 부담스러울 때 딱 가까운 에핑이 생각난다. 이게 탕수육이지 이게 탕수육이지222 같이 주는 간장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진득한 간짜장 달지 않은 에핑의 간짜장. 할머니께서 짜장이 참 맛나다고 하시며 남김없이 싹 드셨다. 나의 짬뽕 평소라면 짬뽕보다는 짜장을 먹을텐데 이상하게도 국물이 땡겼다. 결국 국물 싹 긁어먹은 짬뽕. 이날은 해산물이라고는 오징어밖에 없었지만, 잘 볶아낸 채소와 오징어의 단맛 덕분에 아주 맛있는 국물이었다. 아주 칭찬하고 싶은 맛 송파구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뽑는 탕수육 맛집 에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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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늘푸른목장 (24.01)

언제나 가도 만족도 뿜뿜하는 잠실 늘푸른목장. 일단 생으로 400그람 생갈비 촥 구워서 소금 콕콕 찍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노릇노릇. 육회. 저녁에 가면 종종 품절되는 메뉴인데, 낮시간이라서 먹을 수 있었다. 잠실새내맛집 늘푸른목장의 육회도 역시 수준급. 늘푸른목장의 시그니처?일수도 있는 양념소갈비. 역시 400그람 주문. 갓 무쳐나온 양념갈비는 양념이 곧 잘 타니까 세심하게 구워줘야한다. 물냉면. 평양냉면과 유사해서 조금은 심심할수도. 새콤달콤한 물냉을 원하면 시키지 말 것. 비빔냉면은 밀면이나 비빔국수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 내 기준으로는 훌륭하게 맛있다. 그래서 사진 여러장 찍음ㅎㅎ.. 잠실새내맛집, 잠실맛집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잠실새내 늘푸른목장. 소고기니까 절대적인 가격은 상당하지만, 한우치고는 또 저렴한 편이니 꼭 가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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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딤딤섬 (24.01)

만두 성애자로써, 딤섬은 뷔페에서 나온 냉동식품 찐거도 불평불만없이 잘 먹는다. 다만 딤섬은 한국에서 먹기에 가성비가 너무 안나와. 항상 사람많은 롯데월드몰 딤딤섬. 남들은 평일이지만 나는 연차인 날, 룰루랄라 10시 반 오픈하자마자 갔다. 오랜만에 고민않고 세트 선택. 거기에 창펀 하나 추가한다. 오이는 리필 1번 무료. 옛날에 딤딤섬 처음 생겼을 때 차슈는 진짜 촉촉하고 맛있었는데, 지금은 좀 아쉽다. 가지도 처음엔 충격적으로 맛있었는데.. 딤섬은 평범하다. 그래도 맛없지않은게 어디야. 창펀. 창펀은 언제나 옳다. 아무리 기성품이거나 아니면 미리만들어 둔거라도... 그래도 그렇지, 쇼마이를 이렇게 4개 떡지게 붙여서 찌는게 말이되나; 맛은 있더만.. 여튼 아쉬움이 많아도 딤섬 생각날 땐 가게 되는 딤딤섬이었다. 여기랑 비슷한게 팀호완인데 그게 그거인거같고...그렇다고 몽중헌은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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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땀땀 (24.01)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도 은근히 먹을만한 집들이 많다. 그 중 하나인 쌀국수 전문점 땀땀. 강남점은 줄서는 식당에도 나오고 한때 웨이팅 장난아니었던 곳. 지금은 모르겠다. 24년 두번째 외식인 땀땀. 기념으로 콤보로 간다. 일행은 숯불직화소고기쌀국수 양은 상당한 편 나는 곱창쌀국수. 맵찔이답게 레벨0으로 주문. 나한테는 충분한 맵기였다. 그리고 콤보메뉴로 나온 돼지갈비튀김 달달하니 맛있더라. 곱창쌀국수는 곱창이 꽤 실하게 있어서 좋았다. 맵칼한 국물때문인지 잡내도 안났다. 쌀국수 생각날 때 한그릇 하기 너무 좋은 땀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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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에어프랑스 기내식 (24.01)

이걸 어디로 구분해야할 지 모르겠네. 인천공항 출발이니까 인천. 공중에서 먹었으니 해외. 출장 가는 비행기, 마일리지 탈탈 털어 업그레이드 한 번 해봤다. 예전에 베트남갈때 처음으로 아시아나 비즈니스를 타봤건만, 새벽비행기라 잠만 자다 내려서...ㅠㅠ 본격 비즈니스 체험은 처음이었기에 그 기억을 되살려 남겨놓는다. 사실 기억은 벌써 잘 나지 않는다. 에어프랑스 편으로 인천-프랑스 파리-스웨덴 예테보리 경로였다. 인천 파리 구간에서는 밥 두 번, 파리 예테보리 구간에서는 밥이 한 번 나온다. 총 세끼. 좋아 아주. 메뉴. 나는 무조건 스테이크. 술 종류. 잘 몰라. 일단 좋아. 웰컴드링크 샴페인 애피타이저로 샴페인과 과자 그리고 토마토치즈꼬치 이 치즈과자가 꼬릿한데 술이랑 먹으니 맛있더라. 2개정도 더 챙겨옴.. 보기에만 좋은 전채 한상. 관자는 맛있고, 저 햄 따위로 보이는 것도 술이랑 먹으니 쏘쏘하다. 에어프랑스이지만 한국에서 만든 기내식이어서 그런지 맛없는 바게트(절망) 풀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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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하연옥 (24.01)

이제는 체인점이 많이 생겨 진주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진주냉면 전문점 하연옥. 잠실점(석촌호수점)을 방문하였다. 최첨단의 시대(?)답게(?) 터치패드식 주문. 사실 이거 너무 싫음...주문할때마다 결제하는거; 코리안패스트푸드인지 금방 육전이 나온다. 육전 맛있어. 집에서 육전 부칠때도 아예 이렇게 파전처럼 부치는게 편하고 좋을 것 같다. 같이 주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육개장? 이거 나름 요물이다. 곧이어 냉면 등장 비냉 냉면보다는 비빔국수 느낌이 나는 양념에 달짝지근 매콤하니 맛있다. 육전과의 궁합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힘. 양도 많아서 둘이서 1비빔냉면1육전 해도 충분할 듯 곧이어 등장한 물냉면 꾸미로 올라간 육전이 또 한가득. 물냉에서 해산물향도 진하게 나서 감칠맛있고 좋다. 평냉은 어려워도 진주냉면은 어렵지 않지. 다만 양이 너무 많아.. 결국 남은 육전 절반은 포장하고, 물냉은 반도 못먹었다. 냉면 양이 과하게 많아서 냉면(소) 사이즈 팔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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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셰핑] Ester Kök & Bar (24.01)

어쩌다보니 1월 초에 스웨덴을 다녀왔다. 스톡홀름이나 예테보리 같은 유명한 곳은 아니고, 옌셰핑이라는 작은 도시. 출장으로 다녀왔다는거지. 저녁에 개인시간이 거의 불가능했는데 하루 억지로 빼서 혼자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다녀온 옌셰핑의 식당 Ester Kök & Bar. 작은 동네라 그런지 일단 어디든 손님이 적고, 혼자 식사하는 분들이 여럿 있어서 혼밥 부담은 현저히 적었다. 메뉴판 표지 느낌이 꽤 좋다. 일단 전채요리 하나를 시키고, 메인을 시켰다. 전채요리 새우타르타르와 브리오슈 새우와 마요네즈 허브등을 버무린 타르타르에 송어알? 숭어알? 이 올라가있다. 버터에 잘 구운 브리오슈도 한 조각. 맛있다. 솔직히 맛 없을 수 없는 글로벌 스탠다드 맛 조합이긴 함. 그리고 메인 스웨덴답게 미트볼인데 무려 곰고기로 만든 미트볼. Bear meatball 되시겠다. 크랜베리? 뭐 여튼 베리잼. 피클 서버한테 스웨덴은 원래 곰고기를 먹니? 라고 하니까 "잘 모르겠지만 나는 절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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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셰핑] El Gordo (24.01)

옌셰핑에서의 마지막날. 이 지역에서 꽤나 맛집이라는 엘고르도(El Gordo) 라는 곳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했다. 천고도 높고 상당히 캐쥬얼한 느낌의 식당.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데 손님이 없다니 안타깝다. 이 동네는 근데 전반적으로 사람이 없긴했다. 엘 고르도는 스페인음식 전문점으로, 타파스를 주로 판매한다. 내가 주문한건 없어서...메뉴는 잘 모르겠다. 맥주. 생명수. 이 고추튀김이 의외로 맛이 상당했음 감튀에 케요네즈를 뿌리고 반숙 후라이를 올린, 너무나 익숙하고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맛. 올리브. 올리브도 맛도리. 깔라마리는 살짝 아쉽. 빵 위에 스테이크와 샬럿, 기타 등등을 올린거. 감바스알아히요 익숙한 그 맛. 양고기. 램찹. 뭐...낫배드 미니버거 진짜 작은 미니버거인데 맛은 알차다. 참치타르타르 새우 으적거리는 뭔가가 있어서 좀 아쉬웠다. 피자 굿. 고구마튀김 크렘브륄레 츄로스 거의 전메뉴 격파하지 않았나 싶었던 엘 고르도에서의 식사였다. 스웨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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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셰핑] Twin City (24.01)

옌셰핑을 돌아다니다보면 항상 보게되는 트윈시티 레스토랑. 회식?으로 다녀왔다. 이 동네는 땅덩어리가 넓은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어딜가도 널찍하니 좋다. 일단 와인 한 잔. 그리고 먹거리 나초. 피자 이 피자는 북유럽 스타일 피자라고 해야할까. 저 알이랑 새콤한 크림소스, 딜을 스웨덴에서는 많이 먹는 것 같은데 그것들이 올라간 피자였다. 맛있음! 갈릭스테이크 갈릭페퍼가 잔뜩 묻은 스테이크. 지금 봐도 영롱하네. 익힘 정도는 미디움. 스테이크 진짜 맛있었다. 스웨덴 소고기가 맛이 좋네! 사이드메뉴 감자. 나름 척박한(?) 나라였다보니 구황작물을 잘 다룬다. 감튀 맛있다. 칵테일도 한 잔 마시고 레드와인도 한 잔 마시고 알콜이 들어간 달달한 커피음료도 마시고 만취. 알딸딸하다. 브라우니까지. 갓벽한 마무리. 맛있는 스테이크와 여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옌셰핑의 트윈시티 twincity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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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셰핑] MAX BURGERS (24.01)

스웨덴의 버거킹, 맥도날드라는 막스버거. 솔직히 아주 맛있는 버거는 아니고, 그냥 버거킹 수준의 체인점이다. 음..국내 포지션으로는 롯데리아나 맘스터치같은 국산(?)패스트푸드?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그나저나 시골동네인데도 북유럽 유전자는... 패티 두개가 들어간 막스 어쩌고 버거. 그냥 스웨덴에서만 먹을 수 있는 브랜드에서 먹어봤다는 거에서 좋은 경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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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중앙가속기 (23.12)

최현석셰프 라인이 영업하는 중앙가속기에 다녀왔다. 사실 옛날옛적에 다녀온 중앙감속기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어 기대는 안했지만, 근처에 갈 곳이 없어서 갔다. 결론은 꽤 괜찮았다는 생각. 가지튀김 사진을 못찍게하려는 일행들의 강력한 움직임 가지튀김 진짜 괜찮더라. 식어도 맛있기 힘든데, 식어도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육회. 바닥에서 빛이 나와서 사진이 잘 안나오네. 단새우가 올라가있다. 메뉴에 이런건 설명 좀 되어있으면 좋겠다. 일행들이 배려해줘서 새우를 한쪽에 다 몰아넣고나서야 먹을 수 있었다. 김부각이랑 먹으면된다고한다. 이렇게 냠. 트러플어쩌고크림치즈와 크래커 이거 진짜 리얼 와인안주 그 자체.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서비스안주를 주셨다. 메인안주에 있는 떡튀김. 와 이것도 맛있었다. 아시안식? 중식? 소스 베이스의 중앙가속기. 안주들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그래서 한 주 만에 다른 친구들과 또 방문을 해서 다른 안주들을 먹어봤는데, 이날먹었던 떡튀김, 크림치즈크래커, 가지튀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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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프릳츠 도화점 (23.10)

그 유명한 프릳츠에 직접 드디어 가봤다는 기록용. 당시에는 문화충격, 신선함 그 자체였으나 이제는 너무 많아진 양옥 개조한 카페. 그러나 당시에는 상당히 새로웠으니까. 캡슐이나 굿즈도 판매하고있고 베이커리도 겸하기때문에 빵 나오는 시간도 확인하기 다양하고 맛있어보이고 비싼 빵들이 많았다. 음료 종류. 프릳츠는 원두가 맛있는 걸로 유명하니 커피는 뭘 선택해도 크게 나쁠 건 없어보였음. 사과파이. 맛있었다. 과하지않은 맛이라 좋았음.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밸런스있게 맛있었다. 뭐 사실 제대로 원두맛을 보려면 에스프레소를 마셔야하지만, 뭐 내가 커피맛을 아나....시원한 맛으로 벌컥벌컥 마시는거지 아무튼 애플파이 맛집인걸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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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삼미정 (23.10)

세운상가 옆골목, 공업사들이 즐비한 거리에 요즘 젊은 친구들이 좋아한다는 삼겹살집으로 낮술을 즐기러 갔다. 주말 낮, 문을 닫은 공업사들이 쭉 늘어진 길에 간이테이블을 깔고 영업을 하는 한식집 삼미정. 원래는 이 안에 식당이 본진이지만, 날 좋은 주말에는 길가가 메인이 된다. 분위기 원툴. 앉아있다보면 바람에 실린 은은한 철냄새가 난다. 단촐하지만 필요한 건 딱 있는 상차림과 정겨운 양철쟁반 위의 술상 고기는 오겹살로 퀄리티는 괜찮아보인다. 실제로도 맛있었음. 이렇게 유산지 깔고 고기굽는 불판 별로 안좋아하는데, 야장의 감성에는 또 나름 적합하다. 숯불 썼다가는 난리가 날테니까. 추가고기 참을 수 없지. 된장찌개는 좀 심심한데, 청양고추 하나를 툭툭 썰어넣으면 칼칼하니 확 맛있어진다. 밥 볶아먹는거 못참지 K-디저트로 마무리. 날 좋은 봄날 또는 선선한 가을날에 낮술하기 좋았던 삼미정이다. 특별할 거 없는 삼겹살이지만 이색적인 분위기가 삼미정만의 맛을 만드는 것 같다. 공업사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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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 문문 (23.10)

가볍게 와인 한 잔 할 만한 곳 찾다가 들어온 곳. 가성비있는 저가 와인과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보였다. 메뉴는 적당히 가정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법한 간단한 와인안주류를 판매한다. 가격이 착해서 마음에 든다. 맛없기 힘든 곶감크림치즈 안에 모찌같은 걸로 한 번 감쌌는데, 그거때문에 맛이 더 좋았음. 맛없없2 토마토마리네이드와 치즈 기대가 없었는데 의외로 칠리깐풍기가 맛있었다. 서비스1 서비스2 추가 주문한 김부각 와...이거 술안주로 좋더라. 김부각이랑 두부소스가 어디 회사 제품인지 궁금했다. 두부소스는 수제이려나? 매일 먹을 수 있을 듯. 서비스3 서비스4 간단히 셋이서 한 병 나눠먹자 했다가 각 1병한 치열한 현장. 심지어 이 전에 소주를 너댓병을 마시고 온 2차였는데...아무튼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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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야가와 (23.10)

부산에 놀러갔다. 여행을 기다리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부산=장어덮밥' 공식이 떠올랐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식 장어덮밥 맛집이 많은 부산/김해. 그 중 픽한 건 야가와. 뭔가 장어덮밥을 포함한 고급 정찬을 먹는 것 같으면서도 맛이 보장된 곳이어서 결정했다. 장어덮밥은 점심에만 판매하는 메뉴이며 저녁에는 일식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부산 해운대 맛집 야가와. 100프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점심은 인당 4.8만원으로 기억. 테이블세팅. 오늘 진행되는 메뉴판이 함께 준비된다. 무알콜 맥주...차를 렌트하다보니 술을 못마시는 아찔함. 계란찜. 온도감도 좋고 부드럽다. 기대감 상승. 전채요리 3종 피조개, 키위, 낙지...로 기억. 역시 아니면 말고 쫄깃하고 부드럽고 상큼하고. 입맛 돋구는 애피타이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5만원 추가한 트러플콩국수. 야가와 시그니처이다. 이 트러플 콩국수는 말이다. 진짜진짜 미치도록 맛있다. 다섯그릇은 앉은 자리에서 뚝딱 가능 미치도록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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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비비비당 (23.10)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비비비당. 건물에는 주차가 약 10대 내외 가능하다. 입구부터 오브제가 예쁘네. 전통찻집을 표방하는 것처럼, 한국식 오브제가 곳곳에 있다. 비비비당의 창가자리에서 보이는 전경. 아...좋다. 메뉴는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연인찻상 2인 3.3만원 주문. 너무 비싸지 않나 싶은데 빙수에 식혜에 주전부리에 차까지 나오니 아주 과한 건 아닌 것 같음. 단호박빙수 단호박식혜를 얼려서 얼음을 만들어 갈고, 그 위에 조청을 뿌린 듯 하다. 즉, 달다. 그리고 입과 이빨에 쩍쩍 붙는다. 근데 차가워서 그런지 단맛이 심하게 물리고 그러지는 않는다. 단호박식혜는 빙수를 먹고나서 먹어 그런가 평범한 느낌 빙수와 식혜에 각 하나씩 주전부리가 나온다. 설기떡이 나오는데 비쥬얼은 예쁨. 모듬다식과 차 등장. 모듬다식에는 정과, 젤리, 양갱 등이 나온다. 달달한 빙수와 식혜를 먹고 또 단 걸 먹으려니 손이 잘 안갔으나...사진찍기 좋고 뭔가 그냥 귀엽더라고. 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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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히노와 (23.09)

추석 시즌, 일행과 회초밥을 먹을 곳을 수배하다가 발견한 스시 히노와. 압구정 코테이 시절에 가본 적이 있는데, 지금은 조금 더 질을 높여 하이엔드급 스시야를 오픈했다는 것 같다. 저 옷이 너무 신기해서 멀리서 수줍게 찍어 봄.. 맥주로 시작하고 콜키지로 우부스나. 우부스나 짱맛. 이때는 한병까지는 콜키지 프리이고 이후에는 병당 5만원이었다. 꽃게 맛있다. 참돔...으로 추정 이건 별로 얘는 맛도리. 새우는 일행꺼. 난 못먹으니까.. 참치로 대체해서 나왔다. 전복 굿. 아마 아지후라이...? 오이가 맛도리. 니기리부터는 또 다른 콜키지로 니치니치로 시작. 얘도 확실히 맛있었다. niche niche our rice field. 오징어 아까미 맛도리 중뱃살 맛도리 대뱃살 맛도리 전어. 참돔 아마도 전갱...이? 껍닥도미인지 벤자리인지 몰라. 후기를 한달씩 묵히니 다 이래.. 우니. 별로. 고등어. 난 초딩입맛이라 사실 달달한 간뾰넣은 봉초밥이 더 좋아.. 일행의 단새우 나는 그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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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 [잠실] 트레스드 (21.09)

2021.10.28. 2년 전 오늘 [서울/잠실] 트레스드 - 카놀리, 이건 정말 귀한 디저트군요 블루베리밀푀유 : 7,800 카놀리 : 5,000~6,000 동네에 아주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이 있다고해서 산책 겸 가보았다. 트레스드. 정말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면 오지않을, 잠실새내 먹자골목 뒷편에 위치해있다. 카페 트레스드 쇼케이스 위에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카놀리가 4종 놓여져있고, 냉장쇼케이스 안에도 여러 디저트가... 맛은 잘 모르겠고, 일단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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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폴스타 (23.09)

배불렀지만 더 배를 불리기 위해 돈카츠산도 맛집인...칵테일바 폴스타를 방문. 폴스타는 유명한 칵테일바인데 유명한 가츠산도 맛집이라 카더라.. 테이블차지에 포함된 기본메뉴. 라임은 내가 술에서 빼낸거인듯..? 기억이 잘 안나.. 진토닉 가츠산도 맛집의 가츠산도+에비산도 반반 미쳤다 미쳤어 산도 전문점만 해도 손님들 줄세울 듯 촉촉한거 보세요.. 시소진토닉 세상 맛도리 그 자체. 사실 이 때 내 정신은 이랬음. 그럼에도 놓칠 수 없는 술 술술 술 후식으로 메론도 시켜보기 완벽한 후숙 메론 맛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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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마쯔무라돈까스 (23.09)

그 유명한 마쯔무라 돈까스. 저도 가보았는데요. 가게는 지하에 있었다. 뭔가 많이 인증을 받은듯?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 맛집인가보다. 한 20분 정도 기다렸나?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샐러드소스와 돈까스소스, 연겨자와 깨 가는 기구. 뭔가 옛날에 자주 가던 허수아비돈까스 느낌도 난다. 돈까스의 친구? 단무지와 깍두기가 세팅되고. 소스에는 깨를 듬뿍 갈아넣어준다. 밥과 장국이 준비되면 곧 돈까스가 나온다는 얘기. 4인모듬인가...? 그걸로 시켰다. 이것저것 종류별로 다 나온다는 얘기. 뭔가 호프집 모듬까스 비쥬얼 닭고기로 만든 카츠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만 등심, 안심은 조금 실망. 가격대비 좋은 맛인건 알겠으나 부드럽지는 않더라고. 물론 요즘 만 몇천원, 이만원 하는 소위 프리미엄돈카츠에 비하면 가성비는 좋았다. 직원분들도 바쁘신가운데 다들 친절하시다. 일단 집에서 한시간 이상 떨어진 곳까지 온 사람 입장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생겨서 그 기준으로 판단하는거라 걸러서 받아들이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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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 가원 (23.10)

세상에 맛없는 갈비는 없다. 명륜진사갈비도 맛있다. 나는 갈비에 관대하다. 할머니가 갈비를 쏘신다고하셔서 수서 궁마을에 있는 가원으로 갔다. 나도 처음가는 곳이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부터 식당이다. 엘리베이터는 없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방문하기 어려울 수 있는 곳이라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겠다. 메뉴는 소갈비 돼지갈비 그리고 소고기류 기타 등등이다. 할머니찬스를 믿고 호쾌하게 수제 즉석양념 꽃생왕갈비를 주문했다. 3천원 저렴한 수제숙성양념소왕갈비와의 차이점은 미리 양념에 재웠냐 아니면 바로 양념을 입혀 나왔냐의 차이이다. 숯불과 맛있는 반찬들 그리고 때깔 좋은 소갈비. 1인분에 1대이다. 참으로 야박하다 싶지만, 수원가보정 같은 곳의 1인분 8만원짜리 갈비를 생각하면 얌전해진다. 수서 궁마을 소갈비 맛집 가원은 직원분이 직접 먹기좋게 다 구워주신다. <- 광고에는 다 이런 문구 넣던데...쓰기도 힘드네 여튼 다 구워준다. 아주 좋아. 아주 보기만해도 신나는 비쥬얼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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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스시카네 (23.10)

이제는 가고싶어도 갈 수 없는 스시카네. 왜냐면 폐업을 했기때문....그래도 사진이라도 남겨본다. 가네끼를 가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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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런던베이글뮤지엄 (23.10)

주말 아침 8시 30분. 베이글 하나 사러 롯데월드몰로 갔다. 나는 당연히 내가 1등일 줄 알았건만...7등 정도 한 것 같다. 나도 미친놈인데 더 미친놈이 있어! 9시 30분부터 캐테 웨이팅리스트 작성하는데 9시 15분쯤 현황. 이미 브릿지구간까지 길게 선 줄. 빵 쪼가리 하나의 힘이 대단하다 싶다. 9시반에 웨이팅 등록 후 근처 소피텔 스타벅스에서 시간때우다 10시 반 맞춰 몰로 들어갔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쪽 출입문은 거의 놀이동산급 인파가 몰리더라. 웨이팅을 향한 강한 집념이랄까. 거의 다 웨이팅하기위한 줄이고, 나는 나름 8시반부터 줄서서 7번째 순서를 받은 이 구역의 진짜 미친놈이기에 맨 앞으로 쪼르륵 가서 바로 입장했다. 손님도 바글바글, 직원도 바글바글 디피된 빵이 반 정도 떨어지면 직원들이 바로바로 채워넣어, 가득 진열된 빵 사진 찍는데에 어려움(?)이 없다. 시그니처메뉴인 브릭레인 등등 여성분들에게 선호도 높은 감자베이글 다양한 베이글이 나오는 족족 쓸려나가고 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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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꿉당 방이점 (23.10)

오랜만에 외식으로 돼지고기를 구워먹고싶다고하셔서 방이동 꿉당에 갔다. 성수점은 가봤는데, 방이점은 처음이구만. 이른저녁시간이라 웨이팅은 없었던 꿉당 방이점. 목살은 진짜 괜찮은 것 같다. 코쿠미쌀밥. 간이 되어있는 이 밥을 부모님은 낯설어하시더라;; 코쿠미쌀밥이 꿉당의 킥인데. 취향에 따라 어색해할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는 좋아 찌개는 너무 짜서 생수를 좀 부웠더니 먹을만 했다. 고기도 꽤나 들어간 된장찌개. 물 부으면 간도 맞고 양도 많아지니 오히려 좋아...? 목살은 수준급인데, 그에 비해 항정살은 평범한 편. 사실 뭐 항정살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트러플짜파게티라는 메뉴가 한정판으로 있길래 주문해봄. 짜파게티 맛있더라...트러플이 어울리네? 다시 가라고 하면, 꿉당 방이점은 다시 방문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날만 그런건지 아직 초저녁이었는데 직원들이 왜 이렇게 지쳐있을까, 주문받을때나 세팅할때 등등 일하기싫다는 느낌을 팍팍 낼까 좀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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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베이스이즈나이스 (23.10)

비건요리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마포의 베이스이즈나이스(BaseisNice). 그때문인지 예약 난도가 장난 아니게 높은 편이다. 언덕 초입에 카페인가? 하는 외관이 베이스이즈나이스 이다. 오브제들도 하나같이 센스있어보인다. 이날 준비된 메뉴는 우엉빠테와 아스파라거스밥과 청무와 옥수수밥. 각각 하나씩 주문하고 음료도 두가지 있길래 하나씩 주문. 그래도 우리의 나날(좌) 평화로운 애티튜드(우) 주문할 때 많은 용기가 필요한 메뉴...입으로 내뱉기가 좀 쑥스러운 음료.. 케일, 망고가 들어간 주스는 보기와 다르게 망고맛 그 자체. 배추와 복숭아가 들어간 음료는 복숭아 맛이 진해서 좋았다. 일행에게 배추가 들어갔다고 하면 안마실 게 보여서, 복숭아주스라고만 야부리 털었다. 그 정도로 배추맛이 나거나 연상되지 않음. 옥수수밥. 달큰하미 좋았다. 우엉 빠테 아스파라거스 밥도 훌륭. 뭐라고 표현하기가 애매한데, 되게 고급지고 우아한 맛이 모든 음식, 반찬 하나하나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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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마포원조떡볶이 (23.10)

오랜만에 마포에 온 김에, 마포 맛집을 정복하고자 마포원조떡볶이도 방문했다. 예전에 삼대천왕에 나왔었고, 지금까지도 저렴한 가격에 사랑받는 식당이다. 이렇게 줄까지 서서 먹는 마포원조떡볶이 운영하시는 할머니 두 분이 매우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는다. 워낙 오래된 곳이다보니 위생은.... 살짝 눈을 감아 흐리게 세상알 보는게 어떨까. 떡볶이, 오뎅, 튀김, 김밥을 주문했는데도 단돈 만원이 안나오는 엄청난 곳. 맛은 솔직히 평범하다. 돈 가격한다고 하면 될 듯 하다. 맴찔이에게 떡볶이는 너무 맵고...김밥이나 오뎅이나 딱 평범한 수준. 이 가격에 이 정도 푸짐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 곳이라고 하면 좋겠다. 편의점에서도 이 정도 음식을 만원으로는 못 먹음. 단점은 카드결제가 안된다는건데, 여기 찾아오시는 손님들 중 대다수는 직접 검색하여 찾아온 손님들이어서 그런지, 먹는동안 카드결제로 실랑이 벌이는 분들은 없었다. 오로지 현금결제라서 슬프지만, 2인이 먹어도 단 돈 만원이 안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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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츠보야(美食ダイニング 壺や) (23.09)

후쿠오카에서의 금요일 저녁. 원래 가려던 고급진 식당에서 예약을 안하면 식사가 불가능하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어디서 먹나 어슬렁거리던 중이었다. 그때 나카스 유흥가 골목에서 꽤나 일본스러운 가게가 보여서 쓱 들어갔다. 나카스강변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이자카야 츠보야(壺や) 나카스점이다. 흡연 가능인 공간이라, 담배냄새 질색하면 좀 어려울수도. 나는 비흡연자이지만 담배냄새에 둔감해서 괜찮았다. 옆에 회식하는 일본직장인 무리가 담배를 뻑뻑 펴댔는데 그에비해 환기가 잘되는건지 막 신경쓰이진 않았다. 일단 나마비루 주세요. 오토시로 나온 양배추와 옆에 사진에서 잘린 돼지귀(?)로 추정되는 무언가. 술안주로 오독오독. 일본에 처음 여행 온 일행과 즐기기 위해 이것저것 시켜봤다. 잘 구워진 꼬치류. 닭고기 돼지고기 야채 등등 모듬으로 시켰다. 술간이어서 그런지 식사로 먹기엔 맛이 좀 세긴 한데, 술이랑 먹으면 딱 좋음. 이치미랑 유즈코쇼 곁들이면 아주 굿. 몸을 생각해서...토마토도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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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코지마쇼텐(小島商店) (23.09)

후쿠오카 나카스 포장마차거리. 뭐 바가지다 창렬이다 하면서 한국인여행자들한테는 기피대상으로 알려져있는 곳인데, 뭐...그렇게 창렬인가 싶긴하다. 일부 한국인 여행자분들이 100엔스시집, 요시노야 같은 김밥천국st ,규동집 등만 다니시며 초저가 음식, 초저가 여행을 모토로 삼는 경우가 있는데.....그런 여행도 좋지만...그래도 간만의 여행인데 그렇게....음..여기까지. 아무튼 나카스포장마차거리의 코지마쇼텐(소도상점)에 왔다. 마침 두자리가 막 나와서 바로 착석했음. 포장마차임에도 업체 사이트까지 운영하는 나름 대단한 곳으로 보인다. 여기 포장마차가 잘 되다보니 하루요시 쪽에 매장까지 열었다나 뭐라나. 中洲の屋台 小島商店 feat. シラチャンラーメン メニュー|【公式】春吉で鯖や刺身が楽しめる本格派居酒屋|博多 小島商店 博多 小島商店の中洲の屋台 小島商店 feat. シラチャンラーメン メニューについてのページになります。中洲で屋台を構える「小島商店」が春吉で本格派居酒屋として店舗出店。 鯖などの旬の魚を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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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산미333 (三味 元祖 トマトラーメン) 텐진다이묘중심점 (23.09)

아침 해장 때리기 위해 라멘을 먹으러갔다. 아침 8시쯤 여는 곳은 이치란 등등이 있었으나, 좀 색다른 메뉴를 먹기 위해 산미333을 찾아갔다. 산미333은 토마토라멘, 토마토모츠나베 등을 파는 특색있는 식당이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하는데, 영어 한국어 없이 쌩 일본어라 직원분이 도와주셨다. 엔조토마토라멘, 카라이토마토라멘 이렇게 말씀드리니 척척 해주셨음. 고맙습니다. 자리마다 메뉴판이 있으니 이거 보고 주문하는 것도 좋겠다. 아침이니까 해장맥주도 한잔. 하트랜드 생맥 맛있더라. 얘가 매운토마토라멘. 일행의 메뉴였다. 살짝 얼큰한데, 똠양꿍 느낌도 나면서 해장파스타 느낌도 나면서 맛있었다. 맵찔이 입장에서는 진라면 매운맛 정도 느낌. 얘가 원조토마토라멘. 한국인 입장에서는 상당히 심심할수도. 똠양꿍인데 향신료가 없는 그런 느낌이랄까. 처음엔 매운맛토마토라멘에 비해 심심해서 아쉬웠는데 먹다보니 맛있더라 난 입맛에 맞아서 국물까지 다 먹었다. 취향차이가 확실할 라멘이라, 국물인데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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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스타벅스 다자이후점 (23.09)

여러번의 후쿠오카 방문에도 다자이후 방문은 처음이었다.항상 귀찮아서 안 갔는데 큰 맘 먹고 갔다. 그런데 너무 습하고 더웠다. 그렇다면 카페 피신이 답. 바로 그 유명한 스타벅스 다자이후 오모테산도점. 이쑤시개 혹은 젓가락을 이어붙인듯한 인테리어가 특이.... 한데 왜 에어컨 안틀어주냐 -_-...스타벅스는 추울때 따뜻하고 더울때 시원한 곳 아니냐. 아무튼 아포카토프라푸치노와 말차라떼. 명색이 식당기록 블로그니까 기록을 해야겠다. 달달하니 더위를 식혀주기는 좋았다...는 개뿔 더웠어! 습했어! 젠장. 에어컨 내놔! 스타벅스가 결국 스타벅스지! .....아포카토프라푸치노는 에스프레소더블샷과 맛이 비슷했다. 마차라떼도 뭐...예상한 딱 그맛. 그나저나 이건 사족이지만, 단체관광 가이드들이 스벅 화장실 쓰라고 알려주는건지 우리나라 어머님들 열명넘게 우르르 오셔서 시끄럽게 떠들면서 화장실 줄서다가 볼일만 보시고 우르르 나가시던데;; 딱히 유쾌한 모습은 아니었다. 우연히 이번만 그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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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긴노이타(銀ノ板, Ginnoita) (23.09)

함께 간 일행이 오코노미야끼가 먹고싶다하여 긴급서칭한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긴노이타. 텐진 돈키호테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건물 2층. 건물이 오래되었는지 엘리베이터는 좀 냄새가 남;; 2층이니 걸어올라가는게 낫겠다. 물론 나는 엘리베이터 탐.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널따란 철판 앞 다이에 앉거나, 뒷편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일본분들은 테이블 쪽에만 앉더라. 나랑 일행은 만들어지는거 구경하려고 철판앞에 착석. 모든 오꼬노미야끼는 만들어져서 나온다. 종종 직접 만들어먹어야하는 곳들이 있던데, 거기에 비해서는 메리트가 있음. 똥손이 음식을 만들면 제아무리 좋은 식재료라도 똥이 된다. 메뉴판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다. 오꼬노미야끼메뉴는 한/영 메뉴가 있는데 사이드메뉴는 일본어로만 되어있으니 참고할 것. 우리는 7번 믹스(야끼소바)와 17번 메뉴를 주문했다. 맥주는 아사히 주문을 하면 촵촵 만들어주신다. 이 가게의 포인트는 머랭을 이용한다는 것. 7번 오코노미야끼. 짭짤달달하니 맛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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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마카나이야(まかない屋,MAKANAIYA) (23.09)

후쿠오카 명물(?) 오징어회를 먹고싶은데 유명한 카와타로 등등은 이미 예약불가에 또한 워크인을 해도 웨이팅이 상당할 것 같더라. 그래서 찾고찾다가 예약이 되는 후쿠오카 하카타 마카나이야를 구글 예약하고 찾아갔다. 역시 시작은 하이볼 오토시가 나오는데 3분 미트볼같은거랑 야채볶음? 그런거. 비싼 오징어! 아니.. 후쿠오카는 오징어회가 왜 이렇게 비싼건지... EYE.. CONTACT... 맛은 그냥 오징어맛이다. 다리는 튀김, 구이 중 고르는 것 같은데 덴뿌라로 요청. 고구마소주 소다와리로 입을 한 번 행구고 모듬회등장 이게 2.5만원인가 3만원인가 했는데 구성이 장난아니다. 양도 장난아니다. 한국 이자카야에서 팔면 5만원 이상일 듯. 심지어 숨어있는 회도 많음..;; 보통 이자카야의 모듬회는 두어점씩 찔끔찔끔 나오던데 여기는 호방하다. 결국 반 정도 먹은듯. 튀김은 뭐..평범하다. 계란말이도 시켜봄 평범하게 맛있는 명란계란말이 오니기리도 시켜봄. 맛없음.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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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소루리바(ソルリバ) (23.09)

후쿠오카에서 좋은 술을 좋은 가격에 먹을 수 있단 얘기에 허겁지겁 예약하고 방문한 사케바 소루리바 정말 외진 곳(?)에 작게 있다. 주변에 식당도 여럿 있던데 일본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관광지이기보다는 현지사람들 회식, 외식 많이 하는 곳인듯 하다. 뭐..입장시간 맞춰서 들어갔더니 전원 한국인 wow. 워낙 sns등에서 가성비(?) 사케바로 유명하기도하고, 직원분 중 한 분이 한국어를 잘 하셔서 인기가 많은가보다. 특히나 주말이다보니 워크인하는 일본손님들이 예약한 한국사람들때문에 못들어오는 기현상이... 오뎅. 사케는 추천으로 부탁했다. 왜냐면 잘 몰라...일본어도 몰라.. 제품이지만 스지가 맛있어서...추가주문 돼지고기요리도 술안주겸 시켜보고 쥬욘다이도 마셔보고 고쿠류도 또 추천술도 마시고 특이한 레어술도 마셔보고 하이퀄리티 니혼슈를 나름 먹었는데도 2명 기준 13만원 정도 나온 착한(?) 가격. 이래서 많이들 찾는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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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니혼슈바 쿠모레비 (日本酒バー雲レ日) (23.09)

짧은 시간동안 여행자는 늦은시간에도 술집가는거에 참지않기. 하루요시에 있는 니혼슈바 쿠모레비 를 찾았다. 새벽 1시임에도 15분 정도 기다렸다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소루리바와 다른(?) 깨끗하고 정갈하고 차분한 느낌의 공간. 여기는 쥬욘다이 등등의 유명 프리미엄 사케보다는 지역사케와 사장님의 취향이 듬뿍 들어간 사케들을 파는 곳으로 보인다. 술에 대한 설명도 귀엽게 표현. 메뉴판에 없는 것들도 많이 있다고했다. 그렇다면 역시 봐도모르는 메뉴판은 치우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사진만 봐도 좋다. 사장님이 잔 끝까지 찰랑찰랑하게 술을 따라주시는데 그 스무스함과 스피드가 가히 예술의 경지이다. 너무 신기해서 결국 다른 술 주실 때 영상 찍어봄. 간단한 안주로 3개에 5천엔 하는 마른안주(?) 개념의 메뉴가 있다. 이것 또한 그냥 남은거 아무거나 2인으로 달라고했다. 깡술만 먹기 좀 그럴 때, 하나하나 입가심용으로 먹기 좋은 안주들. 니혼슈바 쿠모레비는 그런 의미에서 한 3차 쯤 배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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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nnah] 롱혼 스테이크하우스 (LongHorn Steakhouse) (23.09)

서배너(Savannah)에 잠시 출장을 갔는데 퇴근 후 현지에서 일하는 지인을 만나게 되었다. 서배너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편인 롱혼(longhorn) 스테이크하우스에 갔다. 뭔가 잘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미국레스토랑 느낌. 무슨 맥주였는데, 심심했다. 빵은 아웃백이 맛있었다. 스테이크와 메쉬드포테이토 오우 스테이크 별 기대 안했는데, 잘 굽더라. 맛있었다. 한우처럼 녹는 느낌은 없으나 육향 진하게 나면서 적당히 부드러운 스타일. 와인도 시켜보고. 사이드로 주문한 새우구이와 볶음밥. (A.K.A.소금밥) 스페셜 디저트라는 초콜릿퍼지케이크 예전에 티지아이에서 이런 브라우니케이크에 바닐라아이스크림 올려준게 있었는데, 그거보다 딱 3.7배 단 맛. 전반적으로 직원들도 친절하고 밝고, 음식도 나쁘지않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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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city] 츄레리아 엘 모로 (Churreria El Moro) (23.0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그란자 듈시네아'가 있다면, 멕시코시티에는 '엘 모로(El moro)'가 있다. 스페인 식민지 경험이 있던 곳이어서 그런지 스페인 느낌이 많이 나는 듯 하다. 약간 마드리드인데 좀 더 험블한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곳곳에 츄러스 전문점들이 있다고 한다. 들어가면 매장식사줄과 포장줄로 나눠서 선다. 지금 여기 사진은 포장줄. 포장하면 주방(?)에서 바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저 대창,곱창처럼 보이는 게 엘 모로 의 츄러스. 잠깐 줄을 서면 빈 자리로 안내받는다. 메뉴판. 츄러스 단품도 있고 여러 음료 메뉴도 있다. Paquete, 세트메뉴도 있다. 세트는 츄러스+음료(쇼콜라or쉐이크) 나는 돼지이니까 쉐이크에 핫초콜릿까지. 이른바 '당뇨세트' 되시겠다. 츄러스는 맛있다. 근데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엄청난 맛은 아니고....한국에서는 잠실/방이 등지에서 주기적으로 출몰하는 쭈니네츄러스 정도와 비슷함. 쭈니네츄러스 사랑해요. 츄러스가 4개나 나오는데, 너무 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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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city] Wings (23.09)

멕시코시티에서 몬테레이 넘어갈 때, 비행기가 연착되어 졸지에 공항에서 저녁을 먹어야했다. 때문에, 몬테레이에서 예약한 타코집은 안녕...ㅠㅠ 멕시코시티 시내공항은 김포공항 개념인데, 시간당 비행기 이착륙수가 제주공항 급이라 딜레이는 기본옵션이라고 하더라.. 아쉬운 마음에, 햄버거 등으로 대충 떼우긴 싫어서 그나마 좀 있어보이는(?) wings 라는 매장에 들어갔다. wings는 캐주얼한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멕시코음식과 미국식을 적절히 섞어서 파는 곳으로 보인다. 물론 가격은 캐쥬얼하지않다. 멕시코에서 제일 유명한 (돈훌리오) Don julio로 만든 칵테일 한 잔. 맛있게 말아줘서 신나게 벌컥벌컥 마셨다. 맛없는 빵. 주문한 음식. 칠라낄레, 아보카도(추가), 아사다('구운' 소고기), 계란후라이가 나오는 멕시코식 아침 한 상이다. 물론 나는 저녁으로 먹음. 마성의 칠라낄레(chilaquiles). 멕시코에서 아침메뉴로 많이 먹는다는데 개맛있다. 이 소스도 맛있고 녹색소스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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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 부산양곱창 (23.09)

한국인의 나의 소울푸드 곱창. 비싸서 자주 못 먹지만 그래도 영혼의 음식임. 그 곱창을 먹으러 잠실새내 부산양곱창에 왔다. 참고로 잠실새내에는 부산양곱창(커핀그루나루쪽 골목), 원조부산양곱창(메인도로) 이렇게 두개가 있는데, 샛길에 있는 부산양곱창으로 왔다.저녁에는 웨이팅도 있는데 애매한 3~4시에 오니 손님이 없더라. 9월 초에 방문이었는데 이땐 곱창을 할인중이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이득. 초벌한 곱창 2인분 등장. 사장님이 알아서 척척 구워주신다. 다 익은 곱창을 먹기만 하면 된다. 양 1인분도 촵촵촵. 포기못하는 K-디저트 볶음밥. 곱창 올려서 척- 먹어본다. 사실 나는 숯불곱창보다는 철판에 구운 걸 선호하는 편이다. 숯불에 구우면 담백한 맛은 있는데, 곱창은 느끼한걸 즐기려고 먹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그래도 담백하니, 다른 양곱창요리를 즐기는 것 같아서 괜찮다. 나름 잠실새내에서 유명한 집이니까 누가 사준다고하면 어서 달려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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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 봄날 (23.09)

잠실새내를 어슬렁거리다가, 신청한 노래를 틀어준다는 거에 혹해서 들어간 술집 봄날. LP가 가득한데, 실제로 저걸 틀어주는지는 모르겠다. 노래를 찾아서 신청하면 유튜브로 노래를 틀어준다. 마치 탑동골목이나 귀덕골방 느낌이군. 참치회가 있어서 참치회를 시켰고, 그에 딸린 사이드들과 기본안주인 팝콘이 나왔다. 술은 날것과 어울리는 화요로 픽. 참치가 생각보다 가격대비 실하게 나와서 당황. 나쁘지 않게 나온다. 이건 기본참치회이고, 특수부위는 좀 더 비싸던데 그건 더 좋겠지. 배채우고 온 2차로는 이정도도 충분하다. 배불러서 이거 반도 못먹었어. 서비스로 받은 새우튀김. 새우튀김은 기성품도 너무 좋아. 이런 음악신청하고 틀어주는 술집은 그날 온 손님들이 얼마나 센스있는 음악을 신청하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확 바뀌는데 이날은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분위기가 썩 괜찮았다. 특히 '개여울'이라는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좋더라. 그리고 위스키바와 달리 부담없이소주, 맥주 시켜먹으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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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미타우동 본점 (23.09)

예전에 삼전동에 있던 미타우동에 네오가 들어오고, 미타우동은 석촌호수 서호 뒷편으로 옮겨왔다. 요즘 식인 태블릿 주문. 나같은 레트로아져씨는 이런거 어려워. 입맛 올드한 사람들끼리 간거라서 명란앙카케나 가마바타 등 생소한 우동은 맛보지 못했다. 아쉽네. 왕크니까 왕많이 담을 수 있는 숟가락이자 국자이자 앞접시 텐뿌라우동. 따뜻한 기본우동에 튀김 몇 종류가 같이 나오는 거다. 솔직히 미타우동의 두꺼운 면이 뜨끈한 국물과는 잘 매치가 되지는 않는 것 같다. 튀김 준수. 토리텐 붓카케우동 닭튀김이 같이 나오는 우동 텐뿌라 붓카케우동 튀김 모아놓으니까 엄청 많다. 역시 면이 쫄깃탱글하니 붓카케우동에 더 어울리는 면이다. 입 안 가득차는 탱글쫀쫀쫄깃한 면빨. 부드러움이 아닌 탱탱함을 추구(?)하는 면빨이다보니 얇고 부드러운 면을 좋아하면 부담스러울지도? 나는 맛있게 먹었다.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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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동트락 (23.09)

하남 고골 가는 쪽에 있는 우렁쌈밥전문점 동트락. 오래된 느낌의 식당. 평일 낮에 아주머니 모임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다. 메뉴는 좀 비싼 편이라고 느껴지는데, 또 다른 음식들 요즘 파는 가격 생각하면 낫배드인것 같기도. 코다리구이가 땡겨서 코다리우렁쌈밥정식(19,000원) 픽. 한상차림. 생각보다는 좀 조촐한 느낌이다. 좋게 말하면 소박? 이게 참 한식은 한상차림 가득해야한다는 편견때문인것같다. 솥밥. 누룽지ing 코다리가 밑바위촉. 밑은 바삭하고 위는 촉촉하다. 나쁘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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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시키 (23.09)

비오는날, 거리를 방황(?)하다가 사람이 많길래 들어간 이자카야 시키. 해산물을 먹고오기도해서, 모듬회는 제외하고 시켜보기로. 이날은 가볍게 하이볼로 간다. 모찌리도후. 달달하니 조금씩 먹기 좋은 안주. 야끼소바. 이렇게 스피디하게 슥슥 섞어줘야해. 맛있다. 추천. 장어덴푸라. 오... 장어덴푸라 매우 추천. 우연히 들어왔지만 상당히 괜찮았다. 다음에 또 갈 생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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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뚝도지기 (23.09)

다 낡아가는듯한 노포들이 많이 몰려있는 뚝도시장에서 몇 안되는 사람이 바글바글한 가게가 있다. 바로 뚝도지기. 겁나게 맛있는 집이라고.....간판에 써있다. SNS 인플루언서들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웨이팅 안하면 쉬이 먹을 수 없는 곳. 나도 예전에 인스타 통해서 보고 저장해놨던 집이다. 주말 이른 저녁인 5시경, 웨이팅 걸어두고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 근처에서 대기타고있으면 전화주신다. 9월의 추천메뉴는 위와 같았다. 메뉴판은 더럽고 정겹군...^^;;; 청포묵을 포함한 기본 안주가 깔린다. 술 먹기 전에 속을 보호해줄 반숙 들기름후라이 하나씩 호로록 해본다. 해산물 모듬 등장. 각종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가득하다. 제일 맛있는 가리비. 이거 따로 더 시켜먹을까 하다가 참았음. 잘 삶은 요녀석 소라도 맛있고. 멍게도 씹을수록 달짝지근하면서도 쌉싸레하니, 술안주로 좋다. 해산물을 다 먹어갈 때쯤 함께 주문했던 조개탕이 나온다. 조개탕 중자 2.3만원 치고는 꽤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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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스시가호진(我逢人) (23.09)

9월에 후쿠오카 또 갔다 옴...;; 이제 작작 가야지. 스시 가호진(我逢人). 우리나라식으로 읽으면 아봉인. 나는 당신을 맞이합니다? 뭐 이런 뜻인거같다. 같은 건물 2층에 위치한 스시사카이의 제자분들이 메인카운터에 서는 곳이다. [후쿠오카] 스시사카이 (Sushi Sakai 鮨 さかい) (23.07) 미슐랭 후쿠오카판에서 별 3개이며 타베로그 규슈지방 스시야 2위에 빛나며(?), 타베로그 전체에서도 스시... m.blog.naver.com 궁금하기도 했고, 일행한테 밥을 사야하는데 사카이는 예약도 빡세고 금액도 부담스러워서 가호진으로 예약했다. 두 제자분이 각 룸에서 운영을 하시는데, 이번 예약은 카와시마 타다시 상 앞으로. 다른 셰프분이 한국어를 좀 하신다는데 예약이 안되어서 타다시 셰프 앞으로 예약을 한건데, 결국은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다. 아늑한 룸. 스시 사카이는 정신 없었는데 스시가호진은 상대적으로 차분하다. 뭔가 마음이 차분해져서 이 공간이 더 좋더라. 술은 추천부탁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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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스시하쿠초 (23.08)

역삼역 지하로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은 스시하쿠초. 8월의 방문기록이다. (역시 게으르다) 우선 입장하자마자 느낀건 공간이 어둡다. 어두운데 플레이트자리만 핀조명으로 밝힌게 아니고, 어중간하게 어둡다. 기본 조명에 70프로만 켠 느낌. 그리고 셰프님이 오픈준비과정에서 언짢은 일이 있으셨나...식사분위기가 좀 그랬다. 물론 한 팀이 많이 늦은데다가 향수냄새까지 풀풀 풍기고 그랬긴한데, 그걸로 인해 셰프님 본인이 많이 신경쓰이셨나보다. 뭔가 식사하면서 숨막히는 분위기; 마치 어렸을 적 아버지한테 혼난 직후 바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 속에서 식사를 했다. 긴장하면서 먹어서 그런가 배는 빵빵하게 찬 느낌이었다. (오히려 좋아...?) 음식은 진짜 맛있었으나, 식당이라는게 음식이 메인이긴하지만 식사분위기도 상당히 큰 포션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터라....또 가기에는 망설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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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 자개장롱 (23.08)

약수역 술집 자개장롱. 솔직히 이미 취하고 가서 기억은 잘 없다. 다만, 엄청 친절한 사장님, 진국인 만두전골국물, 상당히 타이트한(?)공간은 기억에 남는다. 약수역 쪽에 마땅히 늦게까지하는 식당이 없는데 여기 늦게까지하는거 마음에 듦.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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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우미관 (23.08)

한국식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다는 장어구이 전문 구리 우미관. 음...다시 갈 일은 없을 거 같다. 특제소스로 구운 장어라는데, 이건 뭐 타래소스도 아닌거같고..그렇다고 한국식 장어구이소스도 아닌 것 같고...애매해.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큰 기대는 안했지만 얇은 장어도 좀 아쉽고...밥은 왜 흑미밥인지 모르겠고;;.. 그래도 반찬들은 맛있었다. 반찬에 밥 한공기 뚝딱. 반찬 꿀맛집. 여튼 장어로만 보면 이래저래 아쉬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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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 장다리곱창 (23.08)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보고나서 바로 약수로 넘어갔다. 방문한 곳은 장다리곱창. 블루스퀘어에서 공연을 볼 경우에 끝나고는 근처에 술 마실 곳이 없어서 저 아래 한남동이나 이태원으로 10~15분 걸어가야하는데, 주린 배를 붙잡고가기에는 그냥 지하철타고 약수나 신당 가는게 베스트인듯. 여튼 장다리곱창은 아주머니들도 친절하시고 곱창도 맛있었다. 혈관을 채우는 아름다운 기름맛, 아주 좋아. 다 먹고서는 K-후식 볶음밥도 열심히 먹고 마지막으로 요구르트까지 먹어주면 알차게 야식을 먹었다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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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돌다리보쌈칼국수 (23.08)

가격적 메리트 외에는 왜 유명한지 모르겠는? 구리 장다리보쌈칼국수였다. 양은 많고 푸짐하다. 근데...? 부분...맛도...청결도...서비스도.....음..? 아냐 이건 아냐. 식당이라기엔 가성비식당 끄덕끄덕. 근데 맛집이라기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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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city] 라 자란다(La Zaranda) (23.09)

8,9월에는 멕시코 출장을 다녀왔었다. 물론 멕시코의 다른 곳에 출장을 갔었지만, 주말에 짬을 내서 멕시코시티에 다녀왔다(황금같이 소중한 주말에 차부장님들과 골프를 갈 수는 없었어) 눈치보느라 사진은 못찍었지만...몬테레이에서 고기타코를 꽤 먹었기에, 열심히 해산물을 취금하는 곳을 찾았다. 점심은 서치 결과 '라 자란다(LA Zaranda)'로 결정. 여기가 굴타코랑 생선타코를 판다고하더라고. 맛없고 싱거운 (추천받은) 맥주. 이거나 모델로나...카스 하이트 수준이었다. 멕시코 맥주도 분명 맛있는게 있을텐데.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다. 멕시코 국민? 식전 요깃거리 하드 토르티야. 라자란다(la zaranda)에서는 세가지 소스가 나오는데 하나는 달달하고 두개는 매웠다. 저 노란색 소스가 달달하니 내 취향. 레코미인떼 꼬미따 뽀르 빠보르....의 결과물. 대실패 대멸망 새우 세비체 뭐 나야 향신료나 강한 맛 나는 (액젓 같은) 음식에 크게 호불호가 없어서 그냥 먹겠는데, 문제는 생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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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city] 수드777 (Sud777) (23.09)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sud777을 다녀왔다. 멕시코시티의 부촌 중 하나인 pedregal에 위치해있는데 여기가 관광객들이 주로 모이는 센트로centro에서는 상당히 멀다. 차로 안밀리면 30분, 밀리면 1시간 이상 걸리는....나는 퇴근시간에 비까지 와서 한시간 반 정도 걸린듯. 대중교통은 여행객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택시나 우버 류를 타야한다. 멕시코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로 뽑혔으니, 방문선택은 본인의 몫. 멕시코시티 sud777은 월드베스트레스토랑에서 100위권 내, 70위에 랭크되어있고, 라틴아메리카베스트레스토랑에서도 20위권에 랭크된 꽤나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사실 여기 말고 가고싶은 곳(Pujol)이 있었는데 이미 예약마감이라 sud777을 선택했다.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 여기가 세계 레스토랑 100개 중 하나인거지?) 내부는 꽤나 인상적이다. 복합적?인 건물구조인데 야외인듯 실내이며(굉장히 추웠다는 뜻) 아래층은 다른 가게인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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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파이브가이즈 (Fiveguys) (23.09)

애틀란타공항은 국제선보다는 국내선을 위주인 공항이어서 그런지 국제선인 F터미널보다는 E터미널이 구경할 게 좀 있었고, A~D는 고만고만했다. 여튼 애틀란타공항 파이브가이즈를 왔을때는 한국에서 한창 2~3시간씩 기다린다고 한 때라, 여기서라도 먹어야지 하고 왔다. 애틀란타지점은 줄은 커녕 사람도 없었음;; 공항지점이라 청결때문에 그런건지 내가 못본건지 땅콩은 못봤고, 파이브가이즈답지않게(?) 음료디스펜서 음료 종류도 적었다. 애틀란타공항에서 환승하면서 먹은 파이브가이즈. B터미널에 위치했나 그랬다. 애틀란타공항은 A~F까지 도보나 셔틀트레인으로 자유로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덕분에 각기 다른 터미널들을 구경할 수 있다. 지들 관리 편의때문에 터미널간에 이동 불가하게 설계한 인천공항 반성해라-_-. 오늘의 감자는 저기에서 왔다고한다. 맛 없었다. 베이컨치즈버거에 올더웨이. 그러나 피클은 싫으니까 빼고. 그리고 라지프라이에 큰 콜라 시켰다. 물론 계속 리필하면 되니까 작은거시켜도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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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마키노차야 블랙31 (2) (23.08)

다신 올 일이 없겠다...했는데 부모님이 가고싶다하셔서 어머니 생신때 모시고 간 마키노차야 블랙. 오픈 초반에 비해 안정화가 되어서그런가 훨씬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랍스터를 먹고싶을 때 코인을 내고 받아오는 시스템도 좋았고, 오렌지쥬스기계를 고쳐놔서 좋았다. 연어알이 있어서 좋았고, 관자나 새우를 이용한 요리가 많아서도 좋았다. 롯데애비뉴엘회원으로 15프로 할인받아서 쳐묵쳐묵했는데 15프로 할인받은 가격이 딱 적정한듯. 뷰가 좋으니 어른들이나 지방분들 모시고 가기 좋겠다. 소주가 새로 밖에 없는 점과 소주 온도마저 안차갑다는게 살짝 아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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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시이도오코노미 (3) (23.08)

헤드셰프님의 마지막 근무주간. 처음 뵈었을 때보다 수척해보이고 살이 빠져보였다. 힘들어서였을테지...하면서도 아, 개부럽네. 라는 생각을 했다. 내 살 좀 드리고싶네. 메인셰프님이 계셨던 마지막 주간에 방문. 1,2번째 방문때 좋았던것들 위주로만 콕콕 찝어 주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오리이까랑 아까미는 여전히 맛있었고, 전어가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으며 이외에는 힘이 아주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 첫방문 극상 두번째 상 마지막 중상 순으로 느껴졌다. 첫 방문 충격이 유지되면 좋으려만 아무래도 초반처럼 힘 빡 주는건 힘들겠지. 메인셰프님이 마지막 근무라고하니 아쉽다만은 그래도 오코노미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곳이니 잘 되었음 좋겠다. 흥얼거리면서 리듬타는 셰프님을 보려면 언젠가 생길 청담점을 기다려야 할 듯 하다. 나중에 시간되면 셰프 변경 후의 스시이도오코노미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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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구복만두 (23.08)

특별할 거 없는 맛인데 조금은 중독적이다. 전반적으로 분명 한국적이면서도 중국향이 꽤나 나는 음식들. 특히 새우만두가 향신료맛이 좀 있어서 이국적이다. 가끔 샤오롱바오 땡길 때 생각날 듯 하다. 롯데월드지하상가 구석탱이에 있어서 한적한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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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근집 (23.08)

할머니께서 소고기가 드시고싶다하여, 근처 정육식당 찾다가 가까워서 가게 된 안양 한우정육식당 한근집. 1 ~ 1+ 등급 소고기를 나름 가성비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상차림비 받는 반찬들도 꽤 준수하고 낫배드. 물론 살살 녹는 투쁠 BMS9 등급 이런 한우는 아니지만 소고기 먹는 느낌은 충분히 낼 수 있었다. 참고로 모듬으로 묶어져있는 것 보다는 부위별로 따로 시켜먹는게 퀄리티는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태블릿으로 주문하는데, 주문 시마다 결제를 바로바로 해야해서 이건 좀 불편하더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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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정순함박 (23.08)

던전과도 같은 잠실 장미상가 지하에 위치한 정순함박. 장미상가 지하던전에는 기라성같은 은둔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한 축을 담당하는 곳이라고 한다. 잠실에 20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 가게되었는데, 가려고했던 쫄라집이 전날 방송에 나와 대기줄이 너무 심하게 길어져서 그냥 여기 정순함박을 갔다. 튀김함박과 양송이폭탄크림파스타를 시켰는데, 튀김함박은 멘치까스와 학교급식용 돈까스 느낌의 그 어딘가...그런 느낌이고 양송이폭탄파스타는 과유불급. 넘치는 건 모자란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뭔지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좋은 재료 아낌없이 넣는 게 좋은거지만 아낌없이 넣는 걸 넘어 정말 폭탄처럼 넣어버리니 먹는데 좀 힘들었다. 버섯이 향을 넘어 느끼함까지 가중시켜버린다랄까..; 그리고 여기 정순함박은 모든게 셀프임에도 가격이 착하지는 않은 것 같다...물론 좋은 재료를 듬뿍 넣은건 좋지만...그게 좀 아쉬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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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 약수동치맛살 (23.08)

'치맛살'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식당답게 치맛살(항정살), 바지살(가브리살) 퀄리티 괜찮았다. 가브리살이 더 낫긴 했음. 그에 비해 삼겹살은 조금 아쉽고... 넘쳐흐를듯한 계란찜 좋았고, 된장찌개는 양이 너무 적더라;;. 1인 1개가 정량인듯한 된장찌개. 금돼지식당이 웨이팅 2시간 이상 소요 예정이라, 그냥 근처 가장 가까운 식당으로 온 건데 그디지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은 적당히 워크인으로 갈 만한 고깃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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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시미베 (23.08)

신당역 충무아트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시미베. 항상 만석에 웨이팅까지 발생하는 곳이라 걱정했으나 다행히 한 테이블이 비어 들어갔다. 일단 무지성으로 사시미케이크와 유부도로는 필수 주문. 그리고 추천받아 아부라소면과 게살우니고로케를 주문했다. 도미대가리조림은 사케 두 병 까고, 안주도 많이 쳐묵쳐묵하니 안쓰러워보였는지 감사하게도 서비스로 주셨다. 유부도로는 말뭐말뭐. 사시미케이크도 호소마끼랑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음. 추천받은 두 메뉴도 나쁘지않았다. 그리고 도미대가리조림...얘가 도라방스...맛있다. 여기도 계절따라 혹은 인기도에 따라 자주 메뉴가 바뀌는지, 전에 먹었던 메뉴들이 없어져서 아쉬웠으나 그래도 좋았던 시미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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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 즈보라테(ずぼら亭) (23.08)

기타큐슈에서 오코노미야끼로 꽤나 이름값 한다는 즈보라테. 늦은시간에 갔는데도 삼삼오오 모여서 오코노미야끼에 술 한잔 하는 일본 분들이 많았다. 영어메뉴나 한국어메뉴는 없어서 번역기 돌려야하고, 번역기조차 돌리기 귀찮은 나같은 인간은 오스스메 메뉴와 나니데쓰까? 로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를 추천받아서 주문했다. 맛은 뭐 적당히 맛있는 맛? 오꼬노미야끼라는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고 달고짠 소스 맛으로 먹는거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사실 분위기 즐기러간거지 맛 때문에 간 건 아니었다. 그럼 왜 감? 이라고 물어본다면 그냥 일본까지 왔으니 그냥 먹어는 보고싶었음. 카라이소스 달라고하면 타바스코랑 시치미 같은걸 주는데, 뿌려먹으면 느끼함도 잡고 좋다. 거기에 수제마요를 얹어먹으면 느끼한데 칼칼하고 더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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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 테루즈시(teruzushi) (23.08)

기타큐슈에 있는 테루즈시. 쇼잉만큼 맛도 있는 곳이다. 비싸긴하지만 돈 가격은 하는 것 같다. 기타큐슈에서도 시내가 아닌 외곽(?)에 있어 택시 타고 가야하지만 그래도 한 번은 경험해볼 만한 곳이었다. 경박할 것 같은데, 의외로 진중한 식사분위기에 중간중간 빵터지게 하는 반쯤은 저세상 텐션인 타이쇼와 직원들. 재밌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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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덴푸라 나가오카 (tempura nagaoka 博多天ぷら ながおか) (23.07)

덴푸라 나가오카. 정준하가 프로그램에서 다녀와서 유명해져서인지 한국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뭐, 나도 그래서 간거였으니. 직원분들이 완전 친절하면서도 활기가 넘친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섞어가면서 스몰토크를 이어나갔다. 혼자 조용히 먹고싶었는데 계속 말을 걸어...나는 극I라구.. 오토시 평범, 고마사바 평범, 무 굿, 와규 아쉽, 명란 굿, 계란 평범, 오징어 굿, 가지 굿, 귤+팥 튀김은 이걸 왜...? 후식 굿. 여기서 마왕이라는 이름의 쇼츄를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이거 매장에서 보니 가격도 적당하던데 사올걸. 덴푸라나가오카는 술과 함께 튀김을 먹거나, 특색있는 과일튀김, 성게알튀김, 와규튀김 이런걸 먹고싶으면 추천할만하다. 그러나 그냥 정석적인 튀김을 식사로 먹고싶으면 히라오를 가야할 듯. 내 옆에 한국여성손님 둘이 앉았었는데 술집에 와서는 술(또는 무알콜음료)를 안시키면 안되냐고 물어보던데, 직원이 드링크를 시켜야한다고하니까 계속 궁시렁궁시렁거리더라구...물도 돈받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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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이토오카시 (魚ト肴 いとおかし) (23.07)

도큐스테이 뒷편에 뿅-! 있는 이토오카시. 오픈시간에 앞서, 날이 더우니 기다리는 동안 물을 마시라는 센스. 한국메뉴 없다더니 있더라고. 이제 여행에서 아침맥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토오카시 정식 카이센동에는 원래 생새우가 올라가는데 새우는 빼달라고했다. 대신 뭔가를 더 올려줬겠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잘 튀겨낸 생선. 후쿠오카의 아침식사에서 명란이 없으면 서운하니, 명란은 추가했다. 굿. 혹시나 12시 전 비행기여서 후쿠오카까지 왔는데 아침에 먹을게 이치란밖에 없어 ㅠㅠ 엉엉 ㅠㅠ 하지말고, 하루요시에 가면 아침 7시부터 영업하는 이토오카시가 있다. 이자카야이지만, 아침부터 점시까지는 정식메뉴를 판다는 거. 게다가 아침술을 드시는 손님들이 꽤 많다. 나는 일본어를 못해서 못시켰는데, 보니까 모닝맥주라고해서 1천엔에 파는 맥주도 있었다. 이거 마시는 일본아재들이 여럿 있었음. 해산물전문이자카야이다보니 해산물 신선한 건 보장된거고, 아침도 역시나 대충때우고싶지않은 나같은 먹보에게는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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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코야마 커피 (koyama coffee) (23.07)

우나젠에 가기 전에 근처에 커피 한 사발 하러 방문한 코야마커피(koyama coffee). 구글 평점도 높은 편이고, 우나젠에서 도보 5분거리여서 부담없이 방문했다. 이 가게의 특별한 점은 따뜻한 커피를 주문할 시에는 원하는 잔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는 것. 나도 잔을 고르긴했으나, 부족한 일본어때문에 원하는 잔이 아닌 다른 잔을 선택하였다. 그러면서도 하잇하잇하면서 내가 원하는 거 고른척 함.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께서 눈앞에서 바로 커피를 내려주신다. 어디산 커피라고 설명을 해주셨으나 내가 알 턱이 있나..:) ;; 내가 아는 커피라고는 맥심 모카골드가 전부이거늘. 적당한 산미에 고소한 맛까지 나는데, 그 밸런스가 절묘해서 좋았다. 여기에 방문한 일본손님들은 대부분이 아이스 음료를 주문하는데, gif에서 보다시피 진기명기 아이싱쇼를 보여주셔서그런것 같다. 에잇 나도 아이스커피 먹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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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우나젠 (Unazen うな善) (23.07)

두 말 않고 인생 최고의 장어덮밥집인 후쿠오카 우나젠. 가격은 비싸다만, 한국에서도 장어 비싼 곳 가면 비슷하거나 더 높은 가격이 나오는 편이니까. 완전예약제라서 워크인 손님은 식사가 어려운 편인 것 같다. 예약도 두 테이블 받는게 전부. 우나쥬 만들어 파는 장사가 취미인가? 건물주이신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 빵이 큰 장어가 씹을 때는 쫄깃한데 금방 입에서 녹는다. 와..개맛있어. 교토 등등에서 먹은 장어는 뺨때리는 맛이다. 같이 나온 쯔케모노나 스이모노도 다 맛있음. 구색맞추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접객은 오모테나시의 끝을 보여주는 황송한 접객을 보여준다. 덮밥 하나 먹으러와서 왕같은 대접을 받다니;; 아무튼 후쿠오카 가서 장어덮밥을 먹을 계획이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우나젠이 예약되는지부터 확인해보자. 아, 예약은 오직 전화로만 되니까...알아서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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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호성식당 (23.07)

아무것도 먹을 게 없어보이는 평택 포승공단에서 꽃게 하나로 맛집 타이틀을 단 만호 호성식당. 생갑각류를 못먹는 입장에서 간장게장은 입에도 못대어 맛은 모르지만, 같이 간 일행들이 모두 철이 아닌 시즌에도 충분히 맛있다고 감탄한 간장꽃게장. 대파의 시원함, 달큰함이 꽃게의 시원함,달큰함과 어우러져 극상의 국물맛을 뽑아낸 꽃게탕. 모두 맛있었다. 반찬은 대체로 간간한 편이라, 손이 잘 안갔다. 양념게장은 활게가 들어오는 때만 먹을 수 있는건지, 원래 서비스로 나온다는데 이때는 안나오더라. 그러면 다른 부분에서 맞추거나, 가격을 좀 빼줘야하는거 아닌가 하는데 또 그렇지는 않더라고? 이건 아쉬웠으나, 그래도 꽃게탕이 맛있어서 해소되었다. 11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이미 바글바글했던 꽃게전문 호성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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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 돈그리아 (23.07)

일단 맥주부터 세팅 돈그리아의 스테이크목살구이 한 점 먹으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지인의 소원때문에 역삼에서 퇴근하고 잠실집까지 갔다가 다시 선릉으로 왔다-_-...이럴거면 애초에 퇴근 전에 말을 하지... 스테이크목살은 명성답게 아주 맛있었고, 갈매기살도 좋았다. 그에 비해 뚜껍이?랑 항정살은 쏘쏘하달까. 맛은 있는데 특출난 맛은 아니었음. 여기는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목살만 조진다. 여기 시그니처라는 청어알소스는 맛은 있는데 이걸 3천원씩이나 받고 양을 이렇게 야박하게 주는게 맞나...싶었다. 트러플오일 향도 거의 안나던데 굳이 트러플오일 뿌리고 돈 더 받지말구 1.5천원~2천원 정도 받으면 좋을듯. 사이드인 술리또는 맛있었다. 바질을 넣기전에는 평범했는데 바질페스토를 넣자마자 한국식으로 해석한 리조또 같았음. 근데 바질이라는게 호불호가 있다보니, 안넣은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나는 바질 극호라서 좋았다. 냉면은...너무 달고...음..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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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 코가네무시(こがねむし) (23.08)

2주만에 다시 온 일본. 이번에는 기타큐슈를 다녀왔었다. 그리고 찾은 곳은 모지코와 시모노세키. 그리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야끼카레 식당 중 유명세가 있는 코카네무시를 방문했다. 사진은 나올 때 찍었고, 줄이 길었다. 다 한국인...밖에도 한국인, 안에도 한국인. 여기는 한국? 나도 한국인. 사실 이 야끼카레를...기타큐슈 주민을 포함한 일본분들은 굳이 식당에서? 라고 한다....라고 다른 술집 사장님이 말해줬다. 현금만 받는 야끼카레 전문점 코카네무시. 진짜 레트로한 분위기. 주방에서 일하는 남사장님과 홀서빙 및 기타 다양한 모든 일을 하는 여사장님 두분이서 가게를 꾸리신다. 한국 손님들의 매출의 대다수이다보니, 한국어를 엄청 공부하고 계신 여사장님. 한국어를 조금 하셔서, 일본어 한국어 섞어가며 스몰토크 좀 했다. 그래봤자, 아츠이데스네~ 우마이~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타이후가 키마스 ㅠㅠ 신빠이데스네 ㅠㅠ 이런 정도..이때 곧 태풍이 온다고 했던 때여서 아는 일본어 총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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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 가라토시장(唐戸市場) (23.08)

시모노세키에 있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먹거리가 모여있는 가라토시장. 가성비 좋고 엄청 맛있다며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가면 무조건 필수라고 해서 다녀왔는데...누가 그랬냐. 손바닥 갖다대라. 30cm자로 매타작간다. 딱 대. 두어번째 정도로 줄 서는 가게로 갔는데 대략 3만원 좀 넘게 나왔다. 물론 가마도로, 오도로 뭐 이런걸 짚기는 했지만 싸진않은데...? 물론 비싸다는것도 아니다. 네타 퀄리티는 아주 괜찮았다. 대량(?)으로 찍어나오는 초밥답게 밥은 떡밥이다. 그리고 내가 산 곳의 와사비는 셀프로 넣어먹어야하더라. 아무튼 그냥 적당히 딱 갓덴스시 수준의 초밥을 먹은 것 같다. 만약 초밥에 대한 입맛이 엔트리 오마카세 이상으로 올라갔다면, 샤리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퀄리티 좋은 네타를 먹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될 듯 하다. 바다를 보면서 먹는 건 좋긴하더라. 물론 비둘기는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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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 갓포 히라카와(割烹ひら川) (23.08)

그냥 아무데나 예약해 본 기타큐슈의 갓포요리 전문점 히라카와. 결론은 아주 좋았다. 술메뉴. 쥬욘다이 1홉에 1,500엔. 아라마사 1홉에 1,800엔 등.. 백년의고독은 1,300엔. 근데 여름 추천 나베시마가 1홉에 2,200엔이었나? 게살 토마토 굿. 회도 숙성 정도가 정말 좋았다. 쥬욘다이. 시그니쳐메뉴인 국물요리. 박(?) 속에 하모샤부. 진짜 맛있음. 아라마사 넘버6 맛없없조합. 우나기에 보리새우에 우니까지. 은어와 아라마사 넘버6 조합이 꽤 괜찮다. 은은한 수박향을 서로 보완하는 느낌. 사실 내장과 뼈, 머리까지 통으로 먹는 은어를 안좋아해서 예약할 때 '대가리를 통으로 먹는 생선은 안좋아해요'라고 돌려서 말했는데 친절히^^...대가리를 빼고주셨다. 결국은 내가 어떻게 먹어야하나 안절부절하고있으니 살을 다 분리해주셨다. 살만 먹으니 아주 맛있구만. 고쿠류 이세에비와 가지. 굿. 스테이크동. 소고기 살살 녹는다. 맛챠셔벗과 과일(망고,복숭아) 이것도 맛없없. 기타큐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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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야키니쿠 세이카 (yakiniku seika 焼肉 青華) (23.07)

하도 일식을 자주 먹다보니, 너 일본인 아니냐는 정체성 오해까지 받는 마당에 급 일본을 다녀왔다. 후쿠오카 고메 여행을 당차게 떠나왔으나, 퇴근 후 비행기를 타고 넘어온 직장인은 너무 피곤해.. 숙소였던 후쿠오카 토큐스테이 텐진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옆! 로손편의점 2층! 에 위치한 야키니쿠 전문점 야키니꾸 세이카 로 들어왔다. 맛집이고 뭐고 찾아가거나 웨이팅 할 자신이 없었어. (피곤하다고 공항에서 숙소까지 2만원 태워서 택시타고 온 사람 나야 나) 다행히(?) 매장 내에 손님은 나 밖에 없을 뿐이고...좋은건지 나쁜건지..이후에 일본 손님들이 여럿 들어오긴 하더라. 고기맛은 아주 좋았다. 세종류의 상급 고기가 나오는 메뉴와 아부리육회를 먹었음. 일본에서 파는 한국식 육회는 매우 달달하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그래도 맥주랑 어울리면 그걸로 된거야. 고기 퀄리티는 아주 좋았다. 캬..이게 와규지 하면서 와구와구 먹었다. 지방의 녹진한 맛과 육즙이 쫙쫙 나오는게, 한우 bm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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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스시사카이 (Sushi Sakai 鮨 さかい) (23.07)

미슐랭 후쿠오카판에서 별 3개이며 타베로그 규슈지방 스시야 2위에 빛나며(?), 타베로그 전체에서도 스시야 열손가락 안에 뽑는 그 유명한 스시사카이를 좋은 기회에 다녀왔다. 나 미슐랭3스타 처음이자너..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음식은 만족스러웠으나, 환경은 아쉬웠다. 맛을 잘 알고 그런건 아니지만, 참치부터 시작해서 네타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뛰어났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부는 한국 스시야에서도 충분히 비슷한 맛을 내는것 같다는 그런 피스도 있었음. 그래도 미슐랭 별 세개 받은 식당의 음식을 먹는다는 뽕+실제맛있음 이다 보니 음식은 다 만족했다. 특히 안키모와 카라스미, 싱코, 참치류는 박수 세 번 짝짝짝. 근데 우니는 좀 아쉬웠고, 육식론자로써 츠마미에 콩과 가지는 조금 슬펐다. 스시는 샤리다마를 좀 키워달라고했는데, 괜히 그랬나싶기도..타이쇼가 추구하는 밸런스가 무너져서 내가 완벽한 사카이상의 스시를 맛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내 잘못. 근데 분위기가 너무 정신없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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