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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살, 사랑하지만 원망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강렬한 감정을 하나 꼽으라면 그중에 하나는 바로 사랑일 겁니다. 그러니 사랑과 증오를 같이 가지는 애증이야말로 불화와 갈등을 넘어선 가장 강렬한 감정이 아닐까요? 사랑하지만 원망한다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원진살입니다. 소지섭을 생각하신다면.. 데힛~ ^^ 원진살이란? 원진(怨嗔)이란 한자로 '원망'과 '성냄'을 뜻합니다. 즉, 원진살은 관계 속에서 원망이나 불화가 생기는 안타깝고 슬픈 기운을 말해요. 그러나 이 속에는 강렬한 끌림과 애증의 감정이 같이 얽혀 있습니다. 사주에서 원진살은 자(子)-미(未), 축(丑)-오(午), 진(辰)-해(亥), 인(寅)-유(酉), 묘(卯)-신(申), 사(巳)-술(戌)과 같은 두 글자가 짝을 이루게 되는 조합에서 발생합니다. 이 조합은 서로 끌리면서도 갈등을 일으키는 독특한 기운을 만들어요. 애증과 사랑은 사람끼리만 해당하지는 않아요. 일과의 사랑일 수도, 혹은 재물과의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원진살의 작용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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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투명한 컵에 물을 넣고 큰 얼음덩어리를 넣어 얼음 대부분은 물에 잡기고 약 10퍼센트만 수면 위로 뜨게 한다. 사인펜으로 컵 바깥에 수면을 표시한다. 얼음이 녹으면 수면이 올라갈까 아니면 내려갈까? 얼음이 녹으면 수면 위에 결합해 있던 물 분자는 모두 물과 합쳐진다. 그렇다면 수면이 올라갈까? 답은 간단하다. 수면은 그 높이 그대로다. (중략) 얼음 분자들이 다시 액체가 되면 간격이 좁아진다. 그리고 얼음 이 잠겨 있던 공간을 완벽하게 차지한다. 수면 위로 올라와 있던 얼음은 얼면서 늘어난 부피의 크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격자에 갇힌 원자는 볼 수 없지만 원자가 얼면서 늘어난 공간은 직접 볼 수 있다. 헬렌 체르스키, 찻잔 속 물리학 중 겨울이 찾아오면서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아침마다 코끝이 시리고, 숨을 내쉴 때마다 하얀 입김이 피어오르는 그래서 몸이 움츠려 드는 계절이죠. 소파와의 이별이 어려워지고, 부피가 무거운 옷의 탓으로 겨울 외투가 풍성해지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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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온도는 몇 도 입니까?

어제는 모처럼 아이의 물건을 정리했습니다. 오랜만에 오래된 물건을 정리했더니, 쓸만하지만 사용 연령이 지난 물건들이 여러 박스가 나오더라고요. 보관할 것은 모아서 비밀의 방으로 보내고, 버릴 것은 분류해서 버리고, 친한 지인에게 줄 것은 따로 분류하고. 나머지는 어찌할까 잠깐 망설이다가 당근 마켓에 올려봅니다. 당근 마켓의 수익구조는 어떻게 될까요? 도 궁금사항입니다. 현재는 광고수입에만 의존하는 느낌이네요. 잘 못하는 티를 내면 짝꿍에게 혼납니다. 잘하는 척, 능숙한 척, 어설픈 손으로 이렇게 저렇게 사진도 찍고 글도 써서 물건을 올려요. 나눔은 상관없지만, 판매할 물건은 그래도 필요한 누군가가 구매해서 잘 써줬으면 좋겠어요.(나름 애정깃든 물건입니다!) 뭔가를 더 기재해 볼까? 하고 보는데, 프로필 한쪽 구석에 매너 온도가 보이더라고요. 나쁜 짓 안 했습니다만.. 제 온도는 아직 미적지근하네요. 설명을 보니까, 이전 거래 내역에 대해 거래가 끝난 후 입력한 후기를 반영하여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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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일주, 신금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금(金)의 기운을 가진 글자인 신금일간이 같은 기운을 가진 유(酉)와 짝을 이룬 신유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신(辛), 아랫부분 글자가 유(酉)를 확인해 주세요. 신유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신금일간, 신유일주 특징 신(辛)은 세공된 보석의 이미지입니다. 정교하고 세밀하며, 단단합니다. 계절적으로도 가을이기도 해요. 거기에 신(辛)이 짝을 지은 유(酉)도 같은 금의 기운이에요. 똑같이 가을의 기운입니다. 이렇게 위아래가 모두 순일하게, 같은 기운으로 통일된 것을 간여지동이라고 불러요. 방향성이 같으니 하고자 하는 바가 매우 명확하고 분명합니다. 같은 기운이라는 것은 방향성이 같다는 거예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자기주장과 고집이 강해집니다. 가을에 해야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 해의 결실도 잘 챙겨서 수확해야 하고요 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준비도 해야 해요 쭉정이는 떨궈야 하고, 영양분을 집중해 줍니다. 안타깝지만 쓰임을 다한 나뭇잎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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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

아이와 이런저런 시시콜콜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에게서 좀처럼 듣기 힘든 극찬이 나왔어요 “내가 알기론 아빠가 제일 훌륭하고 좋은 사람인데!” 커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서 받은 칭찬이라 입꼬리가 길게 귀에 걸립니다. 짝꿍이 관리하라고 핀잔을 해도 내려가지는 않네요. 그리고 아이가 잠든 이후, 생각합니다. 저는 스스로 돌아 봤을 때도 과연,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요. 일단 기분은 엄청 좋아진 상태입니다. 사과를 골라 먹은 사람은 나쁜 사람일까? 함께 놀러 간 여행지에서 친구들에게, 사과를 나눠주며 자기 사과를 미리 골라둔 송새벽 씨 자기 몫의 사과를 미리 빼둔 송새벽 씨는 약삭빠르고 나쁜 사람일까요? 사실 친구들이 부담 가지지 않도록, 멍이 들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를 미리 골라두고, 친구들에게 좋은 사과만 준 것이라면 좋은 사람일까요? 혹시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기억하시나요? 거기서 착한 사람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한 에피소드로 기억합니다.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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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신, 축술미, 자묘 형살에 대해서

사주명리학에서 생극제화를 익힌 후, 다음으로 배우는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형살입니다. 형살은 사주의 지지 간 충돌로 인해 발생하며, 문제를 일으키는 기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 형살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형(刑)이라는 한자 자체부터가 조금 무시무시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세다 정도만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형살(刑殺)이란? 사주의 지지(地支)는 특정 관계에 따라 서로에게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영향력은 때로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형(刑), 충(沖), 파(破), 해(害)와 같이 부정적인 작용을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형살은 질병, 사고, 소송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강한 기운으로 간주됩니다. 형살의 종류와 특징 인사신 삼형살 조건 : 인(寅), 사(巳), 신(申) 중 2글자 이상이 만나면 발생합니다. 특징 지세지형(地勢之刑)으로 불리며, 매사를 속전속결로 처리하려는 성질이 강합니다. 급하게 결정하거나 행동하다가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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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각과 가을 우체국

평일 아침은 늘 전쟁입니다. 특히 짝꿍이 출근을 하는 날에는 혼란은 따따블이 됩니다. 정신없이 모두의 외출 준비가 끝나면 다 같이 한 차로 출발을 해요. 먼저 1차로는 엄마가 내리고, 2차로 아이가 학교버스 타는 곳에서 내립니다. 그러니 한 명이라도 늦어지면 모두가 지각하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도미노처럼요. 연쇄반응은 참 무섭습니다. 의도하지 않았던 많은 피해를 양산하기도 해요 그리고 어제는, 엄마의 늦은 준비로 출발이 늦어지고 연쇄반응으로 아이 역시 학교버스를 놓쳤어요 스쿨버스를 놓친 아이는 입이 한 50m는 튀어나와서 애꿎은 아빠한테 짜증을 부립니다. 어차피 아빠가 학교까지 데려다줄 건데요. 덕분에 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주느라 제 일정이 뒤로 밀렸습니다. 다급해진 마음으로 운전을 하는데, 또 아침 출근시간의 교차로는 어찌나 그리 막히는지요 발만 동동 구르지만 사거리에 갇혀서 꼼짝마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근길의 도로란. 후.. 그런데 그때, 이게 무슨 운명처럼, 얼마 전 잇님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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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일주, 신금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금(金)의 기운을 가진 글자인 신금일간이 불(火)의 기운을 가진 사(巳)와 짝을 이룬 신사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신(辛), 아랫부분 글자가 사(巳)를 확인해 주세요. 신사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신금일간, 신사일주 특징 신(辛)의 이미지는 반짝반짝 빛나길 바라는 예쁘게 세공된 보석입니다. 세밀하기도 하고 정교해요. 계절로는 늦가을입니다. 화려한 여름의 결실을 수확하고 마지막 관문에 서있어요. 쭉정이들은 골라내야 하고, 알곡들만 잘 모아서 겨울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런 미션을 가진 신(辛)의 기운이 태양의 빛을 가진 사(巳)를 만났습니다. 보석이 빛나려면 빛을 받아야 하잖아요? 태양의 스포트라이트를 혼자 오롯이 받아 반짝이는 모습입니다. 전시된 보석이 더 빛날 수 있게 조명을 쏴주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조명 대신 태양을 가져다 쓰는 형태지만요. 여기까지의 이미지를 성향으로 표현하면 스스로에게 자아도취가 있어요 원칙과 완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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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광섭, 시집 '겨울날' 중 '저녁에' 별이 드리운 밤하늘 아래에 서면, 종종 삶의 경이로움을 마주하게 됩니다. 저는 특히 캠핑장에서 밤 하늘을 올려다보는 고요한 순간을 사랑해요. 도시에서의 바쁜 삶은 수많은 변명거리를 줍니다. 지금은 바쁘니까 조금 있다가, 혹은 이것까지 하고 내일, 사색과 여유의 시간에 핑계를 줍니다. 그러니 어디에도 있는 밤하늘이지만 일상이 낯설어지는 순간에서야 간신히, 늘 곁에 있는 밤하늘을 마주 볼 기회와 용기가 생기는 느낌입니다. 날이 춥고 공기가 차가울수록, 빛이 소멸하고 어둠이 깊어질수록 그래서 불편하고 곤란할수록, 별들의 빛은 더욱 또렷하게 다가와요. 마치 우리가 사는 삶처럼요. 그렇게 어둠이 짙어져야만 깨달음의 순간들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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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명식 세우는 법

인간의 삶과 운명을 탐구하는 사주 명리학의 출발은, 태어난 해, 달, 날, 시간을 기본으로 사주팔자, 즉 명식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요렇게 생긴 것을 사주팔자, 명식이라고 합니다. 요새는 그냥 어플로 쉽게 확인이 됩니다. <출처 : 천을귀인 어플> 요새는 어플이 잘되어 있어서, 저도 설명할 때 그냥 ‘만세력 어플을 확인하세요~’로 했었습니다만 그래도 원리는 알아두는 게 이해가 쉬우니, 간단하게 정리를 해볼게요 사주팔자 명식 기본 개념 천간: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총 10개). 지지: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총 12개). 사주: 네 가지 기둥(四柱), 즉 연(년), 월, 일, 시를 의미합니다. 각각 연주, 월주, 일주, 시주라고 부릅니다. 팔자: 각각의 기둥에 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있어 총 여덟 글자로 구성되며, 연주의 천간은 연간, 연주의 지지는 연지 라고 해요. 예를 들어, 사주팔자는 "갑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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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아프지 않아요.

늦은 저녁 아이가 코가 막힌다고 훌쩍 거리더니, 새벽녘에는 숨쉬기가 곤란한다고 엄빠를 깨웁니다. 코에 미스트도 뿌리고, 코도 풀고 난리를 부리다가 간신히 다시 잠들기,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어나서 무한 반복을 합니다. 코가 막히는데, 왜 엄빠를 깨울까요.. 건조해지는 계절만 오면 우리 집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여지없이 이번에도 찾아온 것 같아요 코도 심하게 막히고, 잠을 못 자서 컨디션이 떨어지니 아빠는 수영 학원을 쉬자고 제안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수영이 아무래도 지금은 무리라고 판단이 돼서요. 그랬더니 반발이 심해요 심지어 아이는 불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제가 볼 때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고 건강하다고. 아픈데 아프지 않다고 하네요. 이상합니다. 있었는데, 없어요. 문득, 아이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아픈데도 아픈 것을 이야기하지 않고, 불편함을 참고 있는 모습에 옛날 생각이 났어요. 저도 미련하게 그랬었거든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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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일주, 을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기운을 가진 글자인 을목일간이 흙(土)의 기운을 가진 축(丑)과 짝을 이룬 을축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을(乙), 아랫부분 글자가 축(丑)을 확인해 주세요. 을축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을목일간, 을축일주 특징 을(乙)은 유연함을 바탕으로 바위틈에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내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을축일주의 을이 뿌리내린 축도 겨울에 얼어붙어있는 추운 땅이지만 겨울은 봄을 기다립니다. 그게 자연의 순리에요. 생명을 품어내기 위해 태양이 무척이나 필요합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을과 봄을 기다리는 축의 공간은 현실은 어렵지만 이상은 봄이에요. 그러나 아직 겨울의 땅은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그러니 치열합니다. 날카로워질 수도 있고요, 현실적인 사고도 매우 강해요 차가운 냉기에 맞서서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려면 부지런히 노력해야 하고, 따뜻한 해가 떠오를 때까지 참고 견뎌내야 합니다. 을축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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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헤는 날, 물건 정리하기

봄 여름 갈 겨울. 가을인가? 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 겨울이 일상으로 비집고 들어왔어요 이제 옷장의 옷을 다시 정리해야 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옷장을 볼 때마다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겨울옷을 꺼내려는데, 쑥쑥 커서 이젠 못 입게 되어 버린 옷들이 하나 가득이에요. 엊그제까지 코 찔찔이였는데, 벌써 초등학교를 다니는 언니입니다. 눈 깜짝할 새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게으른 마음에 모른 척 외면하고 거실로 나와서 여유를 부리려 노력하지만, 거실에도 이미 때가 지난 아이의 영어 CD들, 책들, 교구재, 장난감이 하나 가득 빼곡히 있습니다. 어차피 쓰지 않을 거, 가지고 있어야 뭐 하겠어요? 친한 지인에게도 나눠주고, 당근에도 올려서 판매도 하고, 좁은 집 구석, 발 디딜 틈이라도 만들어야죠 그렇게 마음을 먹고는 거실 한복판에 주저앉아 하나씩 꺼내봅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아요 3살 때 가지고 놀다가 찢어먹은 조작북 하나에 5살 때 아이와 같이 틀어놓고 춤추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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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과 방합에 대해서

오늘은 재미는 없지만 중요한 그러나 딱딱한 이론 이야기입니다. 재미없지만 쓰-윽 한번 읽어만 주세요. 사회관계로 봐주셔도 좋습니다. 방합과 삼합의 사회에 대해서요 ㅎ 사주 명리학을 공부하면 각 글자의 성향을 공부한 다음 가장 먼저 배우고, 계속 중요하게 다루는 것이 바로 삼합과 방합 입니다. 각 글자들의 형, 충의 기본이 되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삼합과 방합입니다. 삼합이란? 삼합(三合)이란 세 개의 글자(地支)가 함께 모여서 본래의 목적보다는 하나의 목적성을 위해 기능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총 12가지의 글자가 3글자씩 짝을 이루어 총 4개의 짝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짝들은 모이면, 본래 가지는 기운보다는 함께 모여진 기운을 강하게 나타내게 돼요. 해(亥)- 묘(卯)- 미(未) = 나무, 봄의 기운 인(인)- 오(午)- 술(戌) = 불, 여름의 기운 사(巳)- 유(酉)- 축(丑) = 금, 가을의 기운 신(申)- 자(子)- 진(辰) = 물, 겨울의 기운 삼합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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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의 반란, 작은 차이가 만드는 변화

크리스마스가 코앞까지 다가오자, 마음이 너무 급해졌었습니다. 아이의 일정 때문에 장박이 작년보다 1달은 더 늦게 시작했거든요. 당장 트리를 세우고 꾸며도, ROI 생각하면 1달은 유지해야 하는데, 너무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수면시간을 조금 조정하고 저 혼자 미리 캠핑장에 가서 내부 정리를 했었어요 공간 욕심 때문에 집에서 사이즈 측정만 수십 번, 결행일은 지난주 주말이었습니다. 일단 하고 나니 뿌듯합니다만 체력을 생각 안 하고 움직인 게 화가 되었습니다. 몸살기가 돌고 체온도 살짝 오르더라고요. 많이는 아니고 한 1도 정도만요. 살짝~ 올랐어요. 미열로 1도만요. 평소 정상 체온의 저는, 꽤나 건강하고 유머 있는 사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들에게 다정하게 장난도 치고,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며, 7살 아이의 변덕쯤은 여유 있게 받아줄 수 있는요. 그런데 체온이 1도가 올라가자 모든 것이 달라졌어요. 일단 책상 앞에 앉는 것조차 힘들고, 피곤해요. 그러니 먹부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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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많은 사주, 금다자의 특징과 개운법

오늘의 주인공은 금(金)의 기운이 많은 금다자, 금이 많은 사주입니다. 쇠, 철, 바위, 금 등등이 조금 혼동되니, 그냥 금이라고 할게요. 같은 마음이시겠지만, 이 금 아닙니다. 이 금이었으면 좋겠네요..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많다 적다와 관련해서 다시 한번 강조를 하겠습니다. 특별함은 치우침에서 발생해요. 모두에게 다정하다는 것은 아무에게도 다정하지 않다는 거예요 누군가에게만 남들과 다르게 치우쳐야 거기서 특수성과 특별함이 생겨나요. 특수성을 지닌 채 보편적일 수는 없어요. 그러니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은 좋은 사람이 맞지만, 연애 대상으로는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나에게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는 거예요. 우리의 사주도 그렇습니다. 모든 기운이 골고루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그러면 특별함이 사라져요. 어떤 기운은 많고, 어떤 것은 부족함으로써 우리는 남들에게는 없는 특별함을 얻어요. 그게 신과 자연의 섭리입니다. 그러니 치우쳤다는 것은 내가 가진 특별함이고, 이를 잘 확인하고 유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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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일주, 을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기운을 가진 글자인 을목일간이 금(金)의 기운을 가진 유(酉)와 짝을 이룬 을사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을(乙), 아랫부분 글자가 유(酉)를 확인해 주세요. 을유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을목일간, 을유일주 특징 을(乙)은 자유롭게 뿌리내리고 생명을 틔워 나가는 넝쿨식물이에요 그러니 유연하고 섬세합니다. 그런데 을(乙)이 뿌리내릴 유(酉)는 이미지로 보면 커다란 바위입니다. 을유일주는 물상으로 보면 단단한 바위의 틈새를 비집고 피워낸 꽃의 모습이에요. 바위 틈새를 비집고 뿌리내리는 꽃이라니, 너무 낭만적입니다. 그러니 을유일주는 생명력이 무척이나 강해요. 생존을 위한 결단력과 원칙주의, 굽히지 않는 강직함이 있어요 자존심도 강한 편입니다. 다만 유(酉)는 날카롭습니다. 뾰족하게 폐부를 찌르는 현침살의 기운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현침살은 정밀하고 섬세한 기운이에요. 그래서 디테일과 미세한 분석에 탁월합니다. 다만 너무 예민해서 까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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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일주, 을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기운을 가진 글자인 을목일간이 불의 기운을 가진 사(巳)와 짝을 이룬 을사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을(乙), 아랫부분 글자가 사(巳)를 확인해 주세요. 을사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을목일간, 을사일주 특징 을(乙)은 솟아 올라온 새싹에서 뿌리와 줄기도 내리고 꽃도 피어야 하는, 생존이 제일 우선 과제예요. 식물이 자라는데 햇볕과 물이 필요하잖아요? 특히 언 땅이 녹아서 습기도 충분한 상태이니 더더욱, 햇볕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그러니 태양의 기운을 머금은 일지 사(巳)는 무척이나 반가워요. 사(巳)는 숨은 기운(지장간)에 을(乙)에게 필요한 흙과 태양을 다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니 을사일주는 화초가 꽃을 활짝 피운 모양이 됩니다. 인기도 있고, 매력적이에요 십성으로는 상관에 해당합니다. 을(乙)이 꽃을 화사하게 피우는 모양입니다. 우리가 꽃을 피운다고 하잖아요? 머리도 좋고 재주도 다양해요 사(巳)를 일지에 둔 을(乙)에게는 정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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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소 점검, 네네네의 결과

“차는 소모품이다. 그러니 모시고 살지 말자 필요한 만큼 잘 쓰면 된다.”라는 무덤덤한 성격의 소유자인 짝꿍과 귀차니즘의 신도인 저는 소유하고 있는 차에 대한 관리는 잘 하지 않아요 차는 소모품이다. 잘 달리기만 하면 된다는 주의로 삽니다. 넵. 사실 게으른 자의 변명이에요. 내부 청소는 연례행사이며, 외부 세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짝꿍의 차는 캠핑이라도 다녀오면 바깥바람맞았으니 한 번씩 세차라도 해주지만, 데일리로 운행하는 제 차는 잘 모르겠어요. 언제 세차를 해줬더라.. 그래도 요새는 어플이 너무 잘 나왔어요 알아서 알람을 줍니다. 친절하게도 종류별로 알려줘요. 그러니 둔감하고 잘 잘 모르는 저는 그저 알람이 오면 으레 정비소를 찾아 가요. 전문분야는 전문가에게. 쓸데없이 물어봐야 핀잔만 듣습니다. 지난주에는 짝꿍의 차가 정비소를 다녀왔는데, 이번 주는 제 차가 정비소를 가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은 제 차의 순서가 먼저인데,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하루 이틀 미루니 순서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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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과 나쁜 운에 대해서

상담을 하게 되면, 많이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저는 언제 좋은 운이 되나요? 입니다. 물론 실제 상담을 진행하면, 어떤 것을 원하시는지, 혹은 현재 해결되었으면 하는 것이 어떤 부분인지를 이해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대답을 해드릴 수 있어요. 그러나 사람의 생각은 서로 다르기도 하고요, 운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우선은 명확하게 정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좋은 운과 나쁜 운에 대해서는 개인별 시선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수박이 좋을까요? 딸기가 좋을까요? 정답은 질문자 맘입니다. 좋은 운과 나쁜 운에 대해, 새옹지마 옛날 한마을에 노인이 키우던 말이 도망갔습니다. 이웃들이 노인에게 위로를 건넸습니다. 몇 달 후 도망간 말이 다른 말을 끌고 돌아오자 이웃들은 이를 행운으로 여기고 축하를 해줬습니다 이후 노인의 아들은 새로운 말을 타다가 떨어져 다리를 다쳤고 이에 이웃들이 다시 불행을 위로했지만, 노인의 아들은 다리를 다친 덕에 얼마 뒤 벌어진 전쟁에 징집되지 않았습니다. 새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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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모아나 2 관람 후기

모아나1을 재밌게 봤던 우리 집 꼬맹이의 요청에 따라, 토요일 아침 일찍, 영화관을 갔습니다. 모아나2를 보기 위해서요. 일정 때문에 조조영화를 예매했었지만, 조금 늦장을 부려서 상영시간에 늦을 것 같았어요 덕분에 따님께선 가는 내내 입이 뾰로통. 영화도 빨리 보고 싶고, 캐러멜 맛 팝콘도 먹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맘에 안 듭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은 책임은 스스로 지는 거란다 딸.. 아빠는 운전해서 가면서 아이에게 틈새 잔소리를 시전합니다. “살다 보면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을 많이 만나게 될 거야. 그때는 짜증 내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더 현명하단다.” 실은 저에게도 하고 싶은 말입니다. 제가 찾은 중재안은 아이는 엄마와 빠르게 올라가고 아빠가 주차 후 아이가 원하는 캐러멜 맛 팝콘과 음료를 사서 늦게 가기로 합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번 지각사태의 책임은, 가장인 아빠가 지기로 했어요.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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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고지서에 대한 반성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알림으로 오는 작은 광고에도 나는 흔들렸다. 미니멀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지구와 환경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이번 달에도 생활비가 통장을 스치운다. 윤동주 시인님 죄송합니다.. 의미 없는 투표를 가정해 보면 세상의 수많은 신 중에서, 현대의 가장 강력한 신은 바로 지름신이 아닐까 합니다. 전 아마도 가장 강력한 사도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이웃님들의 포스팅을 보다가 가볍게 차량용 청소기부터 시작해요. 내부 차 정리는 한 달에 한 번도 안 하는데, 마치 청소기가 없어서 못한 것처럼, 사야만 하는 이유가 수십 개가 떠올라요. 그래도 간신히, 이번 달 과도하게 지출된 병원비를 떠올리며 어찌어찌 유혹을 뿌리쳐보지만, 그다음 눈에 들어온 것은 아이의 교구재 할인 광고. 아이를 무기로 밀고 오는 광고는 아직 면역이 채 성립되지 않았어요 속절없이 무너지고는 이내, 항복을 선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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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주에 없는 운이 온다는 것

지금은 조금 지난 유행입니다만, 한때 면접 때 지원자의 대처능력을 보기 위해 난감한 질문들을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쪽으로 휘어진 숟가락을 똑바로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도 없고 질문이기도 하고 꼬리를 무는 함정도 준비하는 어려운 질문이지만 그래도 질문의 의도대로, 답변에 따른 유형자의 성향이 구분이 됩니다. 질문의 포인트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입니다만, 가끔 면접관이 당황스러운 답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모든 오행을 골고루 다 갖추고 있으며 서로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는 행복한 구조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런 사주 명식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만나는 케이스는 일부 오행이 과도하게 많고, 또 특정 오행은 전혀 없는 경우가 많아요 당장 제 원국만 해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에게 없는 기운을 돌고 도는 운에서 만나게 되는 때가 누구나 꼭 한 번 이상은 있습니다. 혹은, 내게 없는 기운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과 함께 할 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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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박, 준비 1주차!

아비는 이 다음에 어두운 밤, 별이 되어 너를 내려다볼 것이다. 너를 지켜볼 것이다. 네가 어느 날 혼자서 고달프게 밤길 걷다가 문득 누군가 바라보는 것 같이 느껴져 하늘의 별을 우러를 때 거기 가장 빛나는 별이 하나 있거든 그 별 속에 아비의 마음이 너를 내려다보고 있다고 믿어다오. 나태주,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중 아무 소음도 없이 조용해진 시간 사랑하는 아내, 아이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는 저는 캠핑장의 밤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도시의 일상 속에서 벗어난 자연으로의 일탈은 묘한 해방감과 함께 비일상성이 주는 행복감을 선물해 줘요. 아이와 깔깔거리며 돌 하나를 찾기도 하고요 떨어진 솔방울을 주우며 신나하기도 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즈음이 되면 하얗게 내린 눈 속에서 귀가 빨개지게 놀고는 따듯한 난로 앞으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군고구마도 까먹고요. 설치해둔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올해는 산타 할머니가 오실지, 산타 할아버지가 오실지, 산타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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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일주, 을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기운을 가진 글자인 을목일간이 같은 나무의 기운으로 묘(卯)와 짝을 이룬 을묘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을(乙), 아랫부분 글자가 묘(卯)를 확인해 주세요. 을묘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을목일간, 을묘일주 특징 만세력의 일주를 확인하실 때 윗부분(천간)과 아랫부분(지지)의 글자가 같은 경우를 보실 거예요 천간은 사주 8글자 중 위의 4글자를, 지지는 아래 4글자를 총칭합니다. 그중 일주의 천간과 일주의 지지를 각각 일간, 일지라고 해요. 십성으로 일간과 같은 오행 비견과 겁재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일지에 비견과 겁재를 가진 일주를 간여지동이라고 부릅니다. 을묘일주는 같은 나무의 기운을 가진 글자들이 만났어요. 같은 오행이라는 것은 기본 목적, 공통적인 성질이 같다는 겁니다. 물론 같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각각 다른 특징들이 많습니다만, 공통된 방향성이 강하게 발현된다는 거예요. 일간과 일지가 같은 성향이라는 것은 목표하는 의지가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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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그런 날이 있어요. 포근한 침대에 온몸을 파묻고, 아무것도 안 하지만 더욱 가열하게 더더욱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지는 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찾아오는 우울과 불안에게 어차피 나는 평생 싸워야 하는 존재이니 오늘은 쿨하게 항복을 선언합니다. ‘내가 졌다. 그러니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하겠다‘ 그런 날이 오늘입니다. 늘어진 김에 마음도 늘어져야지 싶어, 책장에서 시집을 한 권 꺼내 읽었어요 편안하게 읽기 좋은,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 대부분의 아빠들의 딸에 대한 마음 대변서! 보통의 시인들이 사용하는 시어가 첨예하고 날카롭게 갈아서 쓰는 언어라면 나태주 시인의 시어는 일상의 대화처럼, 무척이나 평범합니다. 그런데 시를 읽다 보면, 뭉툭하고 투박한듯한 평범함이 모자란 제 감성 깊숙한 안쪽으로 날카롭게 찌르고 들어와요 특히 딸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이 시집은, 순도 100% 착즙한 것 이상의 울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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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망의 뜻과 해석

어플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만세력을 확인할 때 보면 공망이라는 글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조오기 공망 보이시죠? 출처 : 천을귀인 어플 한자의 뜻으로 보면 공망(空亡)은 ‘빌 공’자에 ‘망할 망’ 자로 비어서 망했다는 매우 무시무시한, 그리고 흉악한 뜻이 됩니다. 가진 기운을 잘 써도 모자란데, 본래 가진 기운도 사용하지 못한다니요. 게다가 그 귀하다는 천을귀인도 공망은 싫다고 하니까요! 다만, 흉신인 경우는 공망이 오히려 그 기운을 감소시켜준다고 해요 공망의 뜻과 나타나는 이유 사주 명리학의 기본은 천간 10글자와 지지 12글자의 상호작용입니다. 그래서 규칙에 따라 짝을 지워줘요. 이렇게 짝을 지은 글자끼리의 상호 작용에 따라 여러 관계가 나타나죠. 그런데 각각의 글자들을 순서대로, 갑과 자, 을과 축, 병과 인, 정과 묘… 이렇게 짝을 지으면 숫자가 안 맞잖아요? 천간은 10개고 지지는 12개니까요. 짝이 되지 못한 2글자가 남습니다. 이 두 글자가 공망이 되는 거예요. 공망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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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의 꿈, 되살아난 악몽에 대해서

약 20년 전, 군대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GOP 부대에서 근무를 했었어요. 매년 TV에 나오는, 익숙한 저 장면이 GOP 부대의 근무 모습입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6620238 태어난 유년의 시절은 기억을 못하니, 평온한 평화의 시대에서 성장한 저에게 사실 전쟁, 군대, 이런 단어들은 아득한, 관념으로만 존재하는 개념들이었습니다. 그건 군대 가서도 달라지지 않아요 GOP에 투입돼서 북한의 대남 방송을 듣고 실탄과 수류탄을 가지고 철책을 순찰해도, 그저 훈련의 연장으로만 인식될 뿐, 철없는 20살 청년의 관심사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야간 근무 후 오침을 하던 부대에 비상 출동 명령이 떨어졌어요. 자세한 내용은 몰랐지만 실제 상황이라는 말에 허둥지둥 무장을 했습니다. 비상 상황이 떨어진 사유는 공유하지 않은 채 대부분의 병사들은 소초 경계에 투입됩니다. 고참 병사 몇몇은 통문을 지키러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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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일주, 을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기운을 가진 글자인 을목일간이 흙의 기운을 가진 미(未)와 짝을 이룬 을미일주 입니다. 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을(乙), 아랫부분 글자가 미(未)를 확인해 주세요. 을미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을목일간, 을미일주 특징 을(乙)은 자유롭게 줄기와 뿌리를 키우고 뻗어나가는 생명력 강한 넝쿨식물입니다. 거기에 일단 솟아올라야 하는 갑(甲)과는 다르게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어야 하는, 그래서 대단히 현실적이고 실리적이에요. 잘 자라서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어야 합니다. 그러니 생존이 제일 우선이에요. 강한 생명력으로 유연하기도, 섬세하기도 해요 그런데 을이 뿌리내린 미(未)는 이제 완연한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기에요 성장하고 뻗어가야 하는 을이, 가을의 수확을 바라보는 공간에 들어오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러니 활동성과 책임감도 강해지고 사회적 목표와 집중력이 좋아요. 집중력과 활동성이 강하니, 목표에도 매우 진취적입니다. 미(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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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초록색은 왜 파란불이라고 할까요?

아이와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빨간 불이 깜빡깜빡 - 곧 신호가 바뀔 것 같아 아이에게 이야기해요 곧 파란불로 바뀔 것 같다고요. 근데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아이가 물어봐요. “아빠! 초록색이지 왜 파란색이야?” 당황해서 허둥지둥, ‘아빠 어릴 땐 파란불이라고 배워서 그래’ 네가 맞는다며, 궁색한 변명을 했어요 생각해 보면 우리 부모님도, 저도 자연스럽게 부릅니다. 파란불이다~ 하고요.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제대로 다시 설명해 줘야 하는데 왜 우리는 자연스럽게 초록을 파랑으로 부르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왜 신호등에 빨간색, 초록색을 쓰는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원추 세포라는 용어를 쓰지 않아도 아이에게 이 정도 설명은 쉽습니다. 과학적 설명 : 그게 그냥 눈에 제일 잘 보여서! 그러나 초록색과 파란색의 경계는 그럴 것이다의 애매함에 있어요 자외선이 강한 국가들에서의 개념 혼동이 우리나라에 적용되기에는 물리적 거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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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 인성이 많은 인성 과다자

가끔 그런 경우를 만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선의로 도움을 줬는데,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도 내놓으라는 식이나, 도와주기 싫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내 코가 석자인데도 남의 도움을 거절하지 못해서 계속 자기 시간을 남에게 쓰느라 정작 본인 것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생각보다 종종 만나게 됩니다. 내 코가 석자일 때는, 나부터 해결하는 게 정상입니다. 저는 사주쟁이이니,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에 대해 생각하다가 오늘은 그래서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 인성 과다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인성이 많은 인성 과다가 문제라고? 인성은 나를 도와주는 기운이니 일단은 ‘나’의 기준에서는 좋은 편입니다. 인성의 가장 대표적인 힘은 수용능력이에요 그러니 학습능력이 좋고요, 생각해야 하니 사고력도 좋습니다. 그러니 메타인지도 높고, 자아 성찰도 뛰어나요 여기까지는 인성이 있으면 나타나는 좋은 특징입니다. 정인이냐 편인 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까지 잘 맞으면 학창 시절 학업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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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서툰 아빠.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도 남은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나태주, 사는 법 병원을 다녀온 후 아이 컨디션이 계속해서 신경이 쓰입니다. 늘 환절기에 있었던 비염이라고 짝꿍은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하지만 자꾸 불안해져요. 하나에 꽂힌다고 하죠? 습도와 온도가 문제라고 생각이 되자 온 집안에 습도계를 하나씩 설치합니다. 정확하게 나오는 디지털이 마음이 편해요 그리고 설치가 끝나면, 이제 다시 그 숫자에 집착해요 저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과하게 집착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금의 기운인 신(辛)을 십성 정재로 강하게 쓰는 사람들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변명을 좀 해봅니다. 무엇인가 하나에 정신이 팔리면 과도하게 집착하게 됩니다. 다른 뭔가 집중할 일이 생기면 다행히도 집착에서는 조금 벗어나는 것 같지만 그때뿐이에요. 쉽지가 않습니다.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건 ‘관계’ 였어요 얼마 전 아이가 해준 명언처럼,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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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술일주, 갑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대표 글자인 갑목일간이 흙의 기운으로 술(戌)과 짝을 이룬 갑술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갑(甲), 아랫부분 글자가 술(戌)을 확인해 주세요. 갑술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갑목일간, 갑술일주 특징 갑(甲)의 대표적인 성향을 이미지로 떠올리면 커다란 나무를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함께 있는 공간인 술(戌)은 가을의 끝자락에 있어요. 찬란한 여름을 보내고 풍요로운 가을을 지나왔지만 이제는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휴식과 전환의 시기입니다. 찬바람이 불어오고, 겨울이 오기 전에, 한 해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월동 준비를 해야 해요. 마침 지금의 나무들처럼요. 한 해의 수확물로 긴 겨울을 보내고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합니다. 그러니 풍요로울 수 있지만 마음이 매우 급해집니다. 한 해의 결실을 잘 정리하고, 겨울을 살아남아 다음을 기약해야요 사고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대신, 생존은 원래 외롭고 고독한 성향이 있어요 그런데 갑(甲)의 본질은 특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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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인간 후배의 전화, 못 위의 잠

얼마 전 등 떠밀려 회사를 나온 후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마지막 테마가 권고사직에 대한 상담이라 무척이나 무거웠기 때문에 제법 긴장하며 전화를 받았습니다만 후배의 목소리는 밝았습니다. 일단은 저랑 상의해서 주장하기로 했던 보상안(?)이 조직에서 논의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은 그냥 출근을 하는데, 혼자만 유령이 된 것처럼 투명 인간의 생활을 하는 중이라 합니다. 육휴 전 업무 권한은 모두 빼앗겼고 해본 적도 없는 업무의 일방적 지시와 업무를 하기 위한 지원이나 지시도 없이 누구 하나 말 붙일 사람도 없다는 이야기에 물 없이 고구마 100개를 먹은 것처럼 답답했지만 생각보다 후배의 목소리는 단단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려는 데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아빠 다녀오라고 ‘빠빠’를 해줬데요. 근데 그게 뭐라고, 오늘은 그렇게 힘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빠로서의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니 어제와 다르게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조정이 길어지면 그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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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덮는 거대한 그물, 천라지망

천라지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천라(天羅)는 하늘의 그물이고, 지망(地網)은 땅의 그물입니다. 하늘과 땅을 덮는 거대한 그물에 걸리니 어떻게든 그물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무시무시한 뜻이 됩니다. 소싯적에 보던 무협지에 자주 등장하던 용어입니다. 천라지망, 하늘과 땅의 그물로 빠져나갈 수 없는. 사주 명리학에는 천라지망살이라는 게 있습니다. 순서와 상관없이 술과 해가 만나거나 진과 사가 만나게 되면 해당하며 세상의 그물에 걸린 것과 같이 하는 일마다 막히고 빠져나갈 수 없다고 해요 술해 를 다 가지고 있거나 진사를 다 가지고 있는 경우, 하나만 있는데 운에서 만난 경우, 모두 해당합니다. 그런데 술해와 진사는 다른 이름도 있어요 술과 해가 만나면 천문이라 하고 진과 사가 만나면 지호라 하는데 천문지호라고 하여 하늘과 땅의 문을 연다는 뜻이 됩니다. 하늘과 땅의 문을 연다는 뜻으로 촉이 예민하게 발달하고 막힘이 없는 좋은 기운입니다. 천라지망이나 천문지호 모두 하늘과 땅의 울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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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다자의 원점회귀, 사고는 흐르지 않는다.

막 자라나던 사춘기의 감수성 넘치던 소년이었을 때예요 그때 가장 큰 궁금증은 ‘나‘라는 존재와 사후세계였어요. 사춘기 시절, 누구나 저런 고민 하나씩은 다 하잖아요? "내가 죽는다면, 나는 나를 어떻게 인식할까?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그리운 이들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천국으로 가면 그곳이 천국이 될까? 혹은 다 잊고 행복해진다면, 그건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누가 천국에 보내준다고 한 것도 아닌데, 이 근자감의 출처는 어딘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그래도 하늘을 우러러 한 세 점은 부끄럼 없게 살았어요. 나이차가 제법 있고 신앙이 깊은, 그래서 뭘 좀 알까 싶은 기대로 같이 사는 엄마 아들에게 물어봤습니다만 아무 생각 없는 대답을 회신 받고는 혼자서 고민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래서 현인들이 같은 호적을 지닌 자와는 말을 섞지 말라고... 그래서 일가요? 호기심에 잠깐 손을 댄 카를로 로밸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에 무척이나 공감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물론, 복잡하고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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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해일주, 을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기운을 가진 글자인 을목일간이 물의 기운으로 해(亥)와 짝을 이룬 을해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을(乙), 아랫부분 글자가 해(亥)를 확인해 주세요. 을해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을목일간, 을해일주 특징 같은 나무의 성향이지만, 갑(甲)이 수직으로 땅을 뚫고 올라온다면 을(乙)은 생존을 위해 자유롭게 뿌리를 뻗어가는 넝쿨 식물의 모습이에요 수박처럼 크고 단단한 열매는 나무가 아니라 넝쿨 식물에서 열려요. 원하는 목표를 위한 유연성이나 꽃을 피우고 과실을 맺기 위한 세심함, 끈기가 장점입니다. 을(乙)에게 해(亥)는 십성으로 그 귀하다는 정인에 해당합니다. 정인은 일간에게 힘을 실어 줍니다. 이미지로 상상하면 큰 물에 피어 있는 화초, 연꽃 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해(亥)의 시기는 추운 겨울이에요 자유분방하게 막 뿌리를 뻗기에는 조금은 조심스러운 시기가 됩니다. 그러니 해(亥)의 통제 속에서 매사 신중하고 참을성 있는 성격이 을(乙)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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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연약함에 대해서

요즘 시대에 제 나이를 가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운운하는 것은 다소 건방진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니 나이 들었다는 표현 말고, 다 컸다고 표현해 볼까 합니다. 아무튼, 다 컸다는 것을 체감하게 하는 징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중 가장 곤란한 건 건망증의 증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외출할 때 문은 잠갔는지, 보일러는 제대로 껐는지는 다 크기 전에도 그랬다고 쳐도, 방금 전에 무슨 말을 하려 했다가 잊어먹는다든가, 갑자기 현관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 나기도 해요. 뭐였더라? 하는 경험이 최근 자주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육체의 숫자가 젊어서(?) 우겨라도 볼 수라도 있지만, 제 부모님의 불안은 저와 강도를 달리합니다. 제가 가진 것과 같은 사소한(?) 건망증에도 어머니는 심하게 불안해하십니다. 자주 암송하시던 성경 구절도 이제는 기억이 안 나신다고 하시고요.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안 잊어먹으면 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얼마 전에는, 꽤나 심각한 일이 벌어졌어요. 어머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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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천간의 합과 극에 대해서

사주 명리학에는 합과 극이라는 작용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합(合)이란 서로 다른 글자들이 서로 합하여 나타나는 작용과 극(剋)은 상반되는 기운들끼리 충돌하여 나타나는 작용이에요 얼핏 어휘만 보면 합은 좋고, 극은 나쁜 것 같아요. 그러나 그렇지는 않아요. 오히려 극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천간의 합과 극을 제외하고도 지지의 형, 충, 파, 해 도 있지만, 일단 오늘은 천간의 합과 극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각 글자별 개념을 익혔다면, 공식 같은 개념으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천간의 합 천간에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10개의 글자가 각각 고유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은 서로 다른 글자들이 합한다고 했잖아요? 그러니 조건이 맞으면 공식처럼 합을 하게 됩니다. 갑(甲)은 기(己)를 만나면 합하며 을(乙)은 경(庚)을 만나서 합을 합니다. 병(丙)은 신(辛)을 만나면, 정(丁)은 임(壬)을 만나면, 무(戊)는 계(癸)를 만나서 합을 합니다. 갑을병정무 / 기경신임계 이렇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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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존중, 다정한 무관심이 필요해요.

얼마 전 아이와 지하철을 타고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아빠 손을 꼭 잡고 지하철을 타고 가는 어린이의 모습이 귀여웠는지, 지나가시는 어른들이 한 번씩 말을 겁니다. 한낮의 지하철은 생각보다 한산하더라고요. 몇 살이니, 이름이 뭐니, 어디 학교 다니니.. 실제 내용이 궁금하신 건 아니겠지요. 말씀드린다고 기억하실 것도 아닌, 그냥 관심과 애정의 표현이겠지만요 그런데 관심으로 주시는 질문이 전부 개인 정보입니다. 아이에게 교육시킬 때, 낯선 사람이 물어보면 대답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며 가르친 내용이요. 낯가림이 심한 아이는, 가치관 혼란을 느끼며 아빠를 쳐다봅니다. 급하게 상황을 대충 정리하고 지하철을 내리면서 설명을 해주지만, 아이는 상황별에 대한 이해가 어려워요 저런 거 대답해 주지 말랬는데 왜 물어보는 거야? 라고 아이가 물어보는데, 사실, 설명도 어려웠어요. 비슷한 상황은 또 있어요 아이에게 경계 존중에 대해 가르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몇 번 본 적 없는 어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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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인일주, 갑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대표 글자인 갑목일간이 같은 나무의 기운인 인(寅)과 짝을 이룬 갑인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갑(甲), 아랫부분 글자가 인(寅)을 확인해 주세요. 갑인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갑목일간, 갑인일주 특징 만세력의 윗부분을 천간, 아랫부분을 지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주의 윗부분은 일간, 아랫부분은 일지라고 해요. 일주를 반으로 잘라서, 윗부분이 일간, 아랫부분이 일지입니다. 나와 같은 오행을 비견, 음양만 다른 기운을 겁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지에 비견과 겁재는 일간과 같은 오행, 같은 기운이 돼요 이를 간여지동이라고 부릅니다. 갑인일주는 일지가 비견으로, 간여지동에 해당합니다. 오행이 같아요. 오행이 같다는 것은 기본 목적, 가장 공통적인 성질이 같다는 거예요. 일간도 일지도 모두 같은 성향이라면 당연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해지겠죠? 그래서 개성을 드러내는 힘이 매우 강합니다. 당연히 옛날에는, 이 강한 개성을 싫어했어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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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속임수 마술, 비결은 연습

갑자기 열이 오르던 아이와 함께 결국 급하게 호캉스를 왔습니다. 고급진 병실로요… 좁은 병실에서 아이랑 뭘 하고 놀아줄까 고민을 하다가 간단한 속임수 마술을 급하게 익힙니다. 팔에 두 줄을 걸고 아래로 내리면, 당연히 팔에 걸려서 안 내려가죠. 그렇지만 안 내려가지? 하고 보여주는 척, 그러나 줄을 좌우로 흔들다가 두 줄 중 한 줄을 놓고 다른 줄을 잡아당기면! 마치 팔을 통과한 것처럼 줄이 아래로 떨어져요. 아이의 팔에 살짝 시범을 보여주면 아이는 신기해하면서도 그 요령을 배우고자 혼자 한참을 연습합니다. 그러나 아빠가 볼 땐 자연스럽게 익히려면 요원한 일이에요. 아직 한참은 남았죠. A와 B를 양손에 잡고 흔들다가, 잽싸게 B를 놓고 A를 양쪽으로 잡아서 마치 통과한 것처럼 속임수를 씁니다 아주 간단한 속임수지만 아이와 놀기는 좋습니다. 신이 나서 즐거워하는 아이 덕에 덩달아서 엄지손가락 분리하기 마술도 아이에게 보여줘요. 이건 저도 잘 못하는 거라 요령만 알려주는데 아이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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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이 올 때 일어나는 현상

운의 변화는 계절과 유사해요 요 며칠 서늘해진다 싶더니, 낙엽들이 급하게 삶을 마무리합니다. 급한 겨울 준비로, 물을 운반하는 잎맥을 급하게 닫아버려서인지 군데군데 채 물들지 못한 푸른 잎들도 간간이 보여요 나무라는 한 생명체의 회사 안에서 중요한 엽록소의 생산 활동자였었는데, 강제로 해고 통보를 받은 것처럼, 쓸쓸하게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있자니 왠지 서글픈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요새 하도 흉흉한 소리가 많이 들려서요.. 낙엽을 보고 해고가 생각나는 저의 메마른 감성은 사회 탓입니다.. 나무도 나무 나름의 항변이 있겠죠 최우선 과제는 생존인데, 날씨는 나무에 묻지 않았을 거예요 지금, 겨울이 가도 되겠니? 하고요. 특히 최근 너무 따뜻했잖아요? 그러니 나무의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예요 변화는 평온했던 우리의 일상에,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식의 명언이죠. 이미 알려진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 늘 위기는 예측하지 못하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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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넌센스 퀴즈, 방콕놀이

아이가 입원하니, 아픈 것만 빼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아이와 단둘이 학교도 안 가고 종~일 붙어 있는 귀한 시간을 보낸다는 거죠. (아, 병원 밥이 맛없는 것도 있네요..) 감사하게도 상태가 호전되니 이젠 좀이 쑤셔 죽을 지경이 됩니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놀이는 다 해본 느낌입니다... 급기야, 둘이 같이 앉아서 뭘 해야 재밌을지 회의까지 했어요. 그러다 선택한 놀이는 바로 넌센스 퀴즈! 아재 놀이 아닙니다.. 아이는 퀴즈를 내고 맞추는 게임의 일환이지만, 아빠의 잔머리는 순간적으로 많은 것들을 계산합니다. 놀이와 공부를 한 번에? 글 읽기도 시키고.. 어휘 훈련도 시키고.. 일단 자연스럽게, 텍스트를 읽는 훈련을 시키고도 싶고요 언어유희를 하려면 어휘력도 필요해요. 이거다 싶어서 150개 지문을 후다닥 뽑아냅니다. 대한민국 인터넷에는 없는게 없어요 아이와 번갈아 맞추기를 해보고 싶지만 아직 아이가 추론하기에는 조금 무리다 싶어서, 지문을 아이에게 주고 문제를 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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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일주, 갑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대표 글자인 갑목일간이 불의 기운인 오(午)와 짝을 이룬 갑오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갑(甲), 아랫부분 글자가 오(午)을 확인해 주세요. 갑오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갑목일간, 갑오일주 특징 갑(甲)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이기도 합니다. 상상해 보세요. 추운 겨울로 온통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새싹을 피워내는 꿈을 꾸는 강한 긍정성을요. 소년이 바로 갑목이 가지는 긍정성입니다. 이런 갑이 일지에 불기운이 가득한 오(午)를 만났습니다. 오는 따듯한 여름이기도 하고요, 시기로는 한낮의 정오이기도 합니다. 따뜻함이 필요한 나무에게 너무나 기다리던 시기가 오는 거죠. 나무가 불을 만남으로써 꽃피우고 자라나기 좋은 시절을 사주 명리학에서는 목화통명이라고 합니다. 무럭무럭 자라기 좋은 시절인 봄이 오는 거죠. 드디어 기다리던 무대가 주어졌으니 머리도 비상해지고 재주가 드러난다고 해요 갑오일주는 홍염살의 기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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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방콕놀이

아이가 폐렴으로 학교도 못 가고 좁은 방안에 갇혀 생활한지 벌써 삼일이 지났습니다. 첨엔 이런저런 시도를 열심히 하다가도, 아이가 아프고 늘어지니 결국은 아이패드를 열고 영상을 보여주는 교육방침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행위를 함께 하게 되네요. 애정이웃 지유님의 아이디어를 훔쳐서 아이와 그리기 놀이도 했습니다만, 색칠은커녕 이 정도 그리고는 지쳐서 누웠습니다... 아빠, 아이, 엄마가 함께 그린 그림입니다. 아이와 함께 본 영상은 지구마블 우승여행!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상이라, 신나게 보는 데 문제의 장면이 나옵니다! 추억의 밤양갱은 이렇게 소환됩니다. 아. 한 백번 돌려본 것 같아요. 기운이 빠졌던 아이가 재미있어하니 결국 모두가 따라 합니다. 아빠도 따라 하고, 아이도 따라 하고, 엄마는 안 하고요.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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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많은 사주, 목다자의 특징과 개운법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기운이 많은 목다자, 목이 많은 사주입니다. 나무와 목(木)이 같이 사용되니, 일단 그냥 목이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이 목이 아닙니다~ 먼저 항상 강조하는 사항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하고 싶어요. 기울기의 차이일 뿐이지, 누구나 사주는 한쪽으로 더 치우쳐 있어요. 골고루 분포된 사주도 분명히, 어딘가에는 있겠지만, 확실한 건 일단 쉽지는 않습니다. 분명 어딘가에는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알아서 하는 아이도 있을 겁니다만, 확실한 건 우리 아이는 아니에요. 치우침과 기울기는 모두가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차별성으로 인해 둘도 없는 특별함을 얻어요. 그게 신과 자연의 섭리입니다. 치우친 사주, 평균의 함정 평균의 함정 오랜 시간에 걸쳐서 제도권 사회는 학업 능력을 평가하고 측정할 필요와 목적으로 시험 혹은 ... blog.naver.com 목이 많은 사주, 목다자의 특징 많다는 것은 목이 가진 특성이 강하게 발현될 수 있다는 거예요. 목이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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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break, 탈옥(?)

존시는 창밖의 담쟁이넝쿨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삶을 비관하였습니다. “넝쿨의 마지막 한 잎이 떨어지면 나도 떠나게 될 거야…” 오 헨리, 마지막 잎새 중 자유가 구속되면 무척이나 답답합니다. 좁은 병실에 갇힌지 벌써 며칠째. 답답해진 아이는 학교도 가고 싶고, 병실을 나가고 싶어서, 오 헨리의 소설 속 마지막 잎새의 주인공 존시처럼 창밖을 내려다봅니다.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해서 어디냐고 물었더니 집이래요.. 때마침 회진을 돌던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껄껄 웃으면서 이야기하세요 "탈출하고 싶니? 치료 잘 받고 조금만 더 나으면 선생님이 빨리 퇴원시켜줄게" 수줍어서 말 한마디 없던 아이가 그 순간만큼은 고개까지 끄덕이며 대답을 합니다. 어지간히, 나가고 싶은 거죠. 진찰을 하면서 이런저런 질문을 하다가 아이가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러면 집에 못 가'라는 선생님 말에 아이의 울음보가 터집니다. 머쓱해진 의사선생님은 황급히 도망을 치십니다. 엑스레이 찍어보고 가급적 퇴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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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식당을 차리자

학교를 다녀온 아이가 배가 고프다고 칭얼거려요. 원래 저녁 시간은 한참 남았습니다만 갑자기 배가 고프다니, 계획과 다르게 급하게 식사를 준비합니다. 아빠가 부랴부랴 요리를 하는데, 거실에서 혼자 빤히 아빠를 쳐다보던 아이가 날벼락 같은 소리를 해요. “아빠! 나도 아빠 도와줄래! 나도 요리하고 싶어!” 덕분에 갑작스러운 쿠킹클래스! 신나서 앞치마와 요리 모자를 찾아 쓰는 아이를 보고 속으로 말을 삼켜요. 안 하는 게 도와주는 건데... 안 도와주는 게 도와주는 겁니다만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니, 아빠는 어쩔 수 없이 간단한 것을 시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법 컸다고 칼질도 하고 싶어 해요 가장 만만한 파 썰기에 도전합니다. 모양, 크기는 필요 없어요. 팬에 들어가게 잘라만 주면 됩니다. 그래도 파 하나 써는데 한세월이에요. 물론 그게 포인트는 아니죠 참여에 의의를 두는 거니까요. 이걸 혼자 보니 아깝네요. 아이는 그렇게 파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아이는 그래도 안전하게 칼질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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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일주, 갑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대표 글자인 갑목일간이 흙의 기운으로 진(辰)과 짝을 이룬 갑진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갑(甲), 아랫부분 글자가 진(辰)을 확인해 주세요. 갑진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갑목일간, 갑진일주 특징 갑(甲)의 특징은 대지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수직 상승하는 나무의 모습이 대표적입니다만 사실, 갑(甲)은 주변 환경에 따라 해석이 조금씩 달라요 충분한 환경(물과 불)을 갖추지 못해, 사목(死木)이 되는 경우는 쓰임과 기능에 집중하게 됩니다. 우리가 목재를 베어다가 책상도 만들고 침대도 짜잖아요?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게 더 중요해져요 이상과 목표, 꿈에 집중하게 되는 거죠 아름드리나무를 베어서 목재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충분한 환경을 갖추게 되면 잎이 무성하게 꽃도 피워내고요, 열매와 과실을 맺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현실적인 것, 물질적인 것에 집중하게 돼요 진(辰)은 물이 흐르는 초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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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일주, 무토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흙(土)의 기운을 품은 무토일간이 나무(木)의 기운을 품은 인(寅)과 짝을 이룬 무인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무(戊), 아랫부분 글자가 인(寅)을 확인해 주세요. 무인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무토일간, 무인일주의 특징 한자로 흙 토(土)는 글자부터가 양을 뜻하는 +와 음을 뜻하는 -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글자에요. 모든 오행은 토와 인연을 맺음으로써 연결됩니다. 당연히 나무는 흙 위에서 자라고요. 흙의 기운을 가진 무토일간에게 나무의 기운인 인(寅)이 짝을 이뤘어요 무토의 물상이 커다란 산이라고 했잖아요? 단단한 대지가 나무를 포용해서, 큰 산에 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섰습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틀이 있어 원칙을 지키려고 하는 편입니다. 또 나무의 특징을 이어서 궁극적인 목표는 명예, 지위의 상승이에요 안 그래도 우뚝 솟은 산에, 수직 운동을 기본으로 하는 나무가 가득합니다. 인(寅)은 호랑이이기도 해요. 십성으로 인(寅)은 편관에 해당해요 호랑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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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배우는, 마음에 대해서

아이가 다니는 미술 학원은 집에서 걸어 다니기에는 조금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차로 라이딩을 합니다. 미술 학원에까지 아이를 데려다주면 아빠는 느긋하게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요.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공유 같은 느낌으로요. 카페에서 무슨 생각을~ 노양심이라 죄송합니다... 매번 정해진 요일, 같은 시간에 방문하는 동네 이상한 아저씨를, 카페 사장님께서는 경계의 눈빛으로 관찰하시다가 얼마 전에야 초1 아이의 운전기사임을 확인하시고는 그제야 날선 경계를 푸셨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사장님께서는 손자의 나이가 우리 아이와 비슷했어요. 그래서인지 너무 감사한 호의를 보여주십니다. “아이 학원 데리고 오면, 편하게 앉아있다 가. 커피 안 사 먹어도 돼” 선뜻 호의를 베풀어주시는 그 마음 씀씀이도, 또 요즘 물가도 물가인지라 매우 감사합니다만 프로불편러는 그래도 뭔가 살짝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괜스레 저도 모르게 더 음료를 주문하게 돼요 사회생활에서 다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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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많은 사주, 수다자의 특징과 개운법

오늘의 주인공은 물의 기운이 많은 수다자, 수가 많은 사주입니다. 물과 수(水)가 혼용되니, 일단 그냥 수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 수다가 아닙니다.. :) 먼저 늘 강조하는 부분을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오행이 골고루 분포된 사주는 드물어요. 낮은 확률로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게 우리는 아닐 겁니다.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고는 합니다. 확실한 건 내 아이는 아니에요. 누구나 사주는 한쪽으로 치우쳐있어요. 기울기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그런데 그 각기 다른 치우침과 기울기로 우리는 특별함을 얻습니다. 그게 신과 자연의 섭리에요 치우친 사주, 평균의 함정 평균의 함정 오랜 시간에 걸쳐서 제도권 사회는 학업 능력을 평가하고 측정할 필요와 목적으로 시험 혹은 ... blog.naver.com 수가 많은 사주, 수다자의 특징 캡틴플래닛의 땅, 물, 바람, 물, 마음처럼 동양에서도 자연을 구성하는 오행을 물(수, 水), 불(화, 火), 나무(木, 목), 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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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 아이와 나들이

어쩌다 그랬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아이와 동물을 보러 가기로 약속을 해버렸습니다. 어릴 적 언젠가 가봤던 추억 속의 동물원. 머리가 크고는 여러 가지 사유로 단 한 번도 찾지 않았었는데, 그런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아이가 원하면 가는 거죠. 또 때마침 날도 좋은 가을날. 당연히 차가 막힐 테니, 나름 현명한 판단이라며 대중교통으로 출~ 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를 나와서 100m? 만 나오면 요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첨엔 어린이 대공원인 줄 몰랐어요 ㅎ 서울 어린이 대공원은 어마어마하게 넓었습니다. 정문 입구를 통과해서, 지도와 이정표를 확인했는데 아이가 보고 싶어 하는 바다동물은 624M를 가라고 합니다. 근데, 그게 시작이에요. 뭘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지도를 참 열심히도 보더라고요. 한참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아찔해졌지만, 아이가 안 걷겠다고 할까 봐, 순간적으로 꾀를 냈습니다. 때마침 바람도 불어주고, 낙엽도 바람결에 살랑살랑 날리니,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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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일주, 무토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흙(土)의 기운을 품은 무토일간이 불(火)의 기운을 품은 오(午)가 짝을 이룬 무오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무(戊), 아랫부분 글자가 오(午)을 확인해 주세요. 무오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무오일주의 특징 여러 가지 무토의 성향 중 가장 큰 특징은 높게 솟아올라 아래를 내려보는 산입니다. 하늘에 높이 떠서 비추는 태양인 병(丙)과 '높다' 라는 의미에서 비슷하죠? '높다'라는 이미지에서 발생하는 성향이나, 음, 양 중에 같은 양의 기운을 가진다는 점 등으로 무(戊)는 병(丙)과 비슷한 기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오일주는 병오일주와 비슷하게,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일주로 봅니다. 십이운성이나 양의 기운의 특성으로 '화토 동법'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암튼 비슷한 특성이 있어요. 일지 오(午)는 매우 강력한 불의 기운이에요 그런 오(午)를 무(戊)가 품고 있으니, 큰 산이 용암을 품고 있는 모습입니다. 화산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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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 교환, 부모가 내놓아야 하는 것

최근, 새벽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컴퓨터 켜기입니다. 블로그에 제가 하고 싶은 말도 해야 하고요, 좋아하는 이웃들의 글도 읽어야 합니다. 그러니 접속하면서도 내내 두근두근해요. 모두가 잠든 새벽 고요한 시간에, 좋아하는 이웃들의 글을 보면서 같이 심각하게 고민하거나 걱정하기도 하고, 또 위트 있게 작성하신 이웃님의 글에서는 한참을 깔깔거리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중독되나 봐요. 블로그에 중독되어 가는 중입니다. 노룩하트 저작권은 가보리다님에게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글숲지기님의 글을 읽다가 자전거가 만들어질 때의 등가 교환에 대한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전거 초보의 좌충우돌 연습기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는 말이 이렇게 나에게 딱 들어맞을 줄이야. 1시간 30분 동안 강습을... blog.naver.com 왜 자전거는 넘어지기 쉽게 저런 구조일까? 그냥 처음부터 바퀴가 4개나 3개면 좋은데, 라구요. 잠깐 생각해 보면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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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사운, 이동수에 대해서

우리가 운을 궁금해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주거지와 관련된 이사나 이동운, 혹은 주거지가 아니더라도 지위나 직장에 관련된 운에 대해서도 매우 많이 궁금해합니다. 올해 제가 이사운이 있을까요?라고 물으시면 애매~ 해집니다. 일단 전통적으로는 이사운과 이동수를 보는 방법은 몇 가지가 정해져 있어요. 그런데 이런 운은 딱! 이렇다고 하기 조금은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특히 현대에 와서는요. 예를 들면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할게요. 아파트는 실 거주지로서의 기능이 강할까요? 아니면 재산으로써의 기능이 더 강할까요? 딱 잘라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둘 다 중요한 목적이거든요. 딱 집어서, 아파트는 정체성이 뭘까요? 사는 집(buy)? 아니면 사는 집(live)? 그럼 재물을 취득하는 운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주거지의 변경 운으로 봐야 할까요? 특히, 운의 영향은 나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줘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생각이 머리에 박히면 공부하고 행동하지 않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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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데이트, 광화문 나들이

짝꿍이 인생을 걸고 저를 구원해 준지, 벌써 15년이 지나가네요. 함께 지내며 알고 지낸 세월까지 치면 벌써 2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20년 전의 사진입니다. 이런 곳에서 데이트했었는데요. ㅎ 근데 저도 어딘지 기억이 안 나요 ㅎ 오랜만에 아이를 학교 등교시키고, 함께 광화문 데이트를 나갔습니다. 사실 광화문은 신혼 때 직장이 있던 곳이라 우리 부부에게는 추억이 남다른 곳이에요. 사회 초년생 시절, 그렇게 야근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늘 데이트는 직장 근처였습니다. 그것도 항상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요. 퇴근 후 손잡고 거닐던 거리는 항상 가로수 등불 아래 어슴푸레했으며 늘 가던 식당은 마감 전에 아슬아슬, 허겁지겁 허기를 달래기 바빴습니다. 추억의 이 거리!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 여유 있게 다시 찾은 광화문 거리는 기억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더라고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관광하는 사람들과 골목골목 예쁜 가게들, 고즈넉한 운현궁의 멋들어진 모습과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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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일주, 갑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대표 글자인 갑목일간이 금의 기운을 가진 신(申)과 짝을 이룬 갑신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갑(甲), 아랫부분 글자가 신(申)을 확인해 주세요. 갑신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갑목일간, 갑신일주의 특징 갑(甲)이 가지는 대표적인 이미지는 큰 나무의 이기도 합니다만, 그건 성장을 해낸 다음의 이야기고요. 정확하게는 그런 큰 나무의 꿈을 꾸면서,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봄의 새싹이에요. 그런데 신(申)은 아주아주 커다란 바위입니다. 작은 뿌리가 큰 돌의 틈새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강인한 생명력으로 뿌리내려 큰 바위 위에 멋지게 뻗어 오른 소나무를 꿈꿔요. 자존심도 세고, 우두머리로서의 욕망도 있습니다. 바위 위에 우뚝 솟은, 아주 멋진 모습입니다. 자라난다면요. 십성으로 보면, 신(申)은 갑(甲)에게 편관이 됩니다. 나를 어렵고 힘들게 하는 기운이지만, 버티고 이겨내면 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힘입니다. 자존심과 고집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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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장 담그기(feat. 부모님)

엄마가 전화를 했습니다. 용건은 김장하게 넘어오라고요. 아이의 스케줄 때문에, 조금 늦는다고 말씀드리고는 짝꿍과 신나서 계획을 세웠어요. 왜인지 김장 = 수육 = 술 이 연계됩니다. 이번엔 누구도 운전 양보를 못하니, 같이 자고 와야죠 아직도 철이 없어서, 김장의 힘들고 어려운 고단함보다는 끝나고 다 같이 모여 앉아서 술 한 잔과 함께 먹는 수육이 더 탐이 납니다. 음주를 목적으로 하면 운전은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 핑계로, 아예 잠까지 자고 올 목적으로 잠옷까지 야무지게 챙겼어요. 아이는 파자마 파티 기분입니다. 아끼는 잠옷도 챙기고요, 할머니랑 그림 그릴 도구도 챙겨요. 딸, 그거 못 꺼낼 텐데... 아이의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넘어가니 시간이 벌써 늦은 오후. 서두른다고 했지만 이미 김치 속 버무리기까지 모두 끝난 후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이미 너무 아파지는 허리에 다리를 폈다 오므렸다가 한참이셨고요. 김장을 같이 하자고 하셨지만, 이미 도착했을 때는 모두 다 마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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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주 해석이 다 다를까?

상담 중 종종 듣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런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전에 다른 분께 사주 상담을 받을 때, 제가 이런 구조 때문에 삶이 이럴 거라 던데요”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여쭤보면, 원리는 기억을 못 하셔도, 상담자의 결론을 기억해서 말씀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들어 보면 동의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는 알 것 같아요. 결론으로 유추해 보면, 사유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공부하신 상담사의 경우에요. 공부가 부족한데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시더라고요. 사주 명리학은 동양의 오래된 학문입니다. 논리와 근거가 기준이 되며, 변하지 않는 본질이 존재해요. 그러니 사실은 누가 말해도 기본값은 전혀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날 좋은 가을날 오후 2시,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데 500ml 생수병에 물이 반만 남았습니다. 고정 상황을 가정해 보고 판단해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시선이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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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과 경비 어르신

가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단풍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낙엽은 떨어지지 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망해라 봄이 좋냐?? , 10CM, 짝꿍 개사 늦은 저녁, 피곤한 상태로 운전하던 짝꿍이 동네 골목길 어귀를 가득 메운 청춘 남녀를 보더니 즉석에서 개사해서 흥얼 거린 노래입니다. 낭만 가득한 가을에, 커플들을 보고는 남편 옆에서 무슨 심사였을까요? 당분간은 몸을 좀 사려야 하려나요... 거리거리 가로수들이 화사하게 옷을 갈아입고 바람결에 낙엽이 휘날리는 낭만적인 계절, 이맘때면 한 번씩 가끔 생각나시는 분이 있어요 이제는 오래되어 가을의 기억만 있지만, 암튼 자주 뵙던 자리에 늘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쌓여있었죠. 신혼살림을 차린 후 전세 뜀뛰기를 하던 시절, 두 번째 보금자리를 꾸린 아파트였습니다. 오고 가며 인사도 드리고 친해져서, 짝꿍하고 아이스크림 사 먹을 때 하나씩 더 사거나 음료수 한 캔씩 더 사서 경비실에 드리곤 했었습니다. 메타인지가 좋은 저의 객관적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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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의 거꾸로 가는 시간에 대해서

무척이나 오래된 2009년도 영화 중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무척이나 감명 깊게 봤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거 기억하시나요? 아 옛날 사람 인증인데.. 출처 : 위키백과 15년 전만 해도 엇갈린 시간선으로 인해 벤자민과 데이지가 안타깝고 애절하게 이별하는 운명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었던 느낌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쩌면 우린 모든 인연의 시간이 조금씩 다 엇나가는 느낌이에요. 아이와 부모도 시간은 엇갈려 가는 느낌입니다. 우리 아이는 잠을 잘 때 반드시 엄빠가 필요해요 지금은 학교생활로 너무 피곤해서 다행히도(?) 꽤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지만 입학 전에는 자다가도 옆자리에 엄빠가 없으면 귀신같이 일어나서 엄빠를 찾았었습니다. 달력을 볼 수 있기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몇요일이야?”를 물어보다가 주말만 되면 새벽부터 일어나서 엄빠를 깨웠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그저, 귀엽다? 유별나다?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제 눈에는 잠자는 아이는 천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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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오행으로 보는 아이 기질 공부법

부모의 입장이 있다 보니, 가장 많이 들여다보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 아이의 사주입니다. 편관의 힘이 강해 예민한 우리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고 아이의 잠재 능력과 특성을 최대한 이해해 보려고 하는 중이에요. 물론 노력보다 앞서는 아빠의 욕심으로 인해서 종종 후회하는 일을 만들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잠시 이성이 돌아왔을 때는 아이의 입장과 감정, 기질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해에 대한 노력만 하는 중입니다. 욕심은 그대로에요.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부모님들의 입장을 대변해서, 사주 오행으로 보는 아이 기질에 따른 공부법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나무(木) 오행이 강한 아이 긴 겨울의 시절을 끝내고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오행은 바로 나무의 기운입니다.(甲, 乙, 寅, 卯) 처음을 여는 기운의 특징대로 호기심도 넘치고 긍정적이에요. 그러니 처음 배울 때는 의욕적입니다. 다만 막 싹이 튼 새싹은 아직 여리고 약해요 문제의 수준이 높아지거나 어려워지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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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것

열심히 하지 말고 잘 하자 제가 직장 생활 시절, 후배들에게 입버릇처럼 늘 하던 말이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무책임한 워딩이었던 것 같아요 (혹시 후배님들이 보신다면 사과드립니다) 열심히 하는 것은 사실 태도의 문제예요. 그리고 잘하는 것은 결과에 대한 평가지요. 열심히 했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담보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좋은 결과, 잘 된 결과는 필연적으로 열심히 하는 태도를 포함하게 됩니다. 열심히는 잘하기의 포함 관계라고 생각해요. 특히, 함께 일하던 팀원들의 태도가 저는 이미 훌륭하다고 판단했었기 때문에 성과에 대해 이야기해야만 했던 리더의 자리에서는 부담 없이 결과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도 괜찮았어요. 거기에는 방향성에 대한 생각도 있었어요. 서울에서 출발해서 인천을 가야 한다면, 아무리 열심히 걸어도 동쪽으로 가서는 절대로 도착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도를 찾아보는 노력과 인천까지 가는 방법에 대한 조사 등이 모두 총망라된 열심히가 필요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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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일주, 무토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흙(土)의 기운을 품은 무토일간이 금(金)의 기운을 품은 신(申)과 짝을 이룬 무신일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무(戊), 아랫부분 글자가 신(申)을 확인해 주세요. 무신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무신일주의 특징 무(戊)의 물상은 넓은 대지이기도 하지만 높게 솟아 오른 거대한 산이기도 합니다. 넓은 대지의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면, 중후하고 무게감도 있고요, 동물과 식물, 광물을 기르고 품어내잖아요? 그러니 포용력도 있어요 높은 산에는 동물도, 식물도, 광석도 있습니다. 그런데 높은 산의 이미지를 잘 생각해 봐요. 높게 솟아올라 구름을 끼고 있는 산을 상상해 보면, 멋지기도 하고 위엄도 있어요 그런데 사람이 올라가기는 어렵습니다. 가까이하기 힘들어요. 큰 산맥일수록 쳐다보기도 어렵지만 올라가서 보면 위에서 내려다보게 되잖아요? 기본적으로 우월의식이 있고요, 프라이드도 강하고 주관이 확실합니다. 산맥은 각 지역의 경계를 나누잖아요? 차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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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놀자숲 테마파크, 초등 아이와 가을 나들이

가을의 광기에 휩싸여 주말이 연속 챌린지로 변해버린 요즘, 모처럼 이번 주의 일정은 장거리가 아닌 그렇게(?) 멀지 않은 근교의 일정이었습니다. (이젠 경기도를 벗어나지 않으면 근교입니다 ㅡㅡ) 놀자숲 테마파크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53 · 블로그리뷰 544 naver.me 네비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두천 자연휴양림으로 가는데 입구에서 먼저 물어봐 주세요. “어디 오셨어요?” 놀자숲에 왔다고 하면 문을 열어주시는데 분홍색 유도선을 따라 본 건물이 나올 때까지 쭈우우욱- 길을 따라 올라오시면 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요렇게 생긴 본 건물이 나올 때까지 쭈-우욱 올라오시면 됩니다. 오늘 일정은 딸랑구의 친구들과 즐거운 테마파크 나들이었어요. 세 가족이 모두 모여서 다 같이 출발. 가격은 조금 있습니다 이용 계획에 따라 입장권을 구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시면 20% 할인이 가능하며, 엄빠들의 입장료는 10,000원입니다. (단, 자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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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사주상담 신청과 사주 이야기는 먼저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하늘도둑입니다. 먼저 찾아주신 이웃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찾아 주실 거죠? 제 블로그는 여러 가지 욕망이 뒤섞여 있어요.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공감하고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읽고 보고 가고 경험한 것들에 대한 일상 이야기와 직장 생활 에피소드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 그리고 사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무료사주 상담으로요. 사주 이야기 충실하게 삶을 살아내면서 조금은 덜 불안하고, 덜 방황하며, 타인에 대해 더 따뜻하게 이해하고 포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주라는 학문을 나름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쉽게 일상에서 사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그런데 이게 방대한 학문이다 보니, 매번 처음부터 풀어내기도 어렵고, 모자란 글 솜씨의 한계와 많은 용어의 등장으로 선뜻 접근하기 어려운 느낌을 계속 주는 것 같아요. 사주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야 쉽게 읽히겠지만 일주론이나 기타 개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기초 지식이 필요한 글이 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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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내가 지금 사랑하는 것.

얼마 전 룸룸기분님의 포스팅 때문에 마음 어딘가가 자꾸 간질간질 해졌어요 투박했지만 무모했고, 이기적이었지만 순박했던 시절, 가장 찬란했지만 외로웠고, 행복했지만 아팠던 극적이던 순간들이 생각나서 추억여행 삼아 저도 따라보기를 시작했습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요. 에피소드 1의 딱! 중간쯤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남녀 주인공이 처음 시간을 같이 보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문학도생인 사카구치 겐타로에게 이세영이 던진 질문입니다. “요즘은 어떤 글을 써요?” 아직 뒤의 이야기를 다 보지 않아서 어떻게 연애하다 헤어지고, 그렇게 그리워하다 다시 만나는지 혹은 한평생 그리워만 하는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문학도인 사카구치 겐타로의 수줍은 답변이 저에게도 자꾸 말을 걸어요. “말보다 글이 좋아서요” “작가가 되고 싶어서요” 제 북극성을 묻는 느낌입니다. 화가 많은 병오일주인 저는 급한 성질만큼 관심사도 다양했었습니다. 그래서 매 시기, 매 순간, 집중하고 관심을 가졌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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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일주, 무토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흙(土)의 기운을 품은 무토일간이 물(水)의 기운을 품은 자(子)와 짝을 이룬 무자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무(戊), 아랫부분 글자가 자(子)을 확인해 주세요. 무자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무자일주의 특징 사주 명리학에서는 글자의 기운을 설명하기 위해 물상의 개념으로 설명을 많이 합니다. 글자가 가지는 특징을 자연의 이미지로 표현한 거예요. 사주 명리 자체가 자연을 관찰한 것에서 시작한 것이니, 특징 자체를 자연의 모습으로 설명한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천간의 5번째 글자인 무(戊)는 높게 솟아 오른 크고 거대한 산으로 표현이 됩니다. 그런데 그게 정확하게 딱 무(戊)는 아니에요 대표적인 성질이 그렇게 표현된다는 거죠. 그러니 다른 물상들도 있습니다. 무(戊)는 건조하고 딱딱한 사막이기도 하고, 외곽에 떨어져 이는 성벽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이미지들이 모두 무(戊)가 가진 특징들이에요. 산, 사막, 성벽. 모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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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준비 시작, 산타에게 편지 쓰기

2024년은 아직도 좀 남았는데, 아쉽게도 벌써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새해를 기다리는 설렘도 좋지만 아직, 가지 않은 2024년을 억지로 보내는 느낌이라 아쉬워요.(절대 나이를 더 먹어서 싫은 건 아닙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라니... 아쉽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되니, 연말의 가장 큰 이벤트는 뭐니 뭐니 해도 크리스마스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모르겠는데, 우리 아이는 일 년에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생일날과 핼러윈, 크리스마스에요. 그러니 아빠의 책임은 무겁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산타의 존재를 믿어요 얼마 전 포스팅에도 썼지만, 아빠가 산타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거든요 산타 할아버지는 진짜 있어? 산타는 팀이야!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자, 아이가 최대한 늦게 알았으면 하는 것들이 하나씩 생겨납니다. 그리고 그중 하... blog.naver.com 아이와 둘이 앉아서 산타에게 편지를 씁니다. 아이는 자기가 얼마나 착한 일을 많이 했는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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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방황, 길을 잃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사주 명리학에서 나무와 불은 성장하고 확산하는 기운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금과 물을 만나서 결과를 가져와야만 해요. 계절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봄과 여름에 씨앗을 뿌리고 생명을 키웠으면 가을과 겨울에는 열매를 수확하고, 다시 내년을 준비해야만 합니다. 원국에 없어도 괜찮아요. 운에서 결국 돌고 돌게 되어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때가 어긋나서 결실을 제대로 얻지 못할 때입니다. 특히, 열심히 했는데 기울인 노력과 상관없이 전혀 결실을 볼 수 없거나, 노력의 과정이 배신 당했을 때 그렇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길을 잃기가 쉽습니다. 길을 잃고 제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상태 또는 현상 모두 포함됩니다. 사람의 눈을 가리거나, 사막과도 같은 사방이 똑같은 곳을 걸으면 직선으로 가지 못하고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윤형 방황이라고 합니다. 알프스산맥에서 길을 잃은 사람이 매일 12시간을 걸었는데, 총 6km 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일화는 유명한 윤형방황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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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닮은 꼴, 아이 이야기 창작 놀이

가끔, 아이가 놀랄 정도로 어린 시절의 부모의 모습과 닮아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짝꿍의 전설의 투정을 듣기만 했는데, 제 눈앞에서 아이가 직접 보여주기도 하고요, 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합니다. 짝꿍의 전설의 투정 사건의 전말은 이랬습니다. 뜨거운 찐빵을 식혀 먹으라고 반을 갈라서 호호 불어서 주었더니, 왜 반으로 갈랐냐며 다시 붙여놓으라고 투정을 부린 거죠. 새거를 준다고 해도 싫다고, 저거 다시 붙여서 달라고요. 결국 호빵을 바늘로 꿰매서 줬다고 해요. . 시간이 흘러, 우리 아이에게 만두를 줬는데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운동장에서 흙 주워 먹고 놀던 어린 시절, 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 재주가 있었나 봐요 (지금 생각해 보면 영 아닌데… 기억이 잘못되었을까요?) 운동장에서 공을 차거나 뛸 수 없는 날에는 형 누나들과 함께 다 같이 좁은 방에 모여서, 제가 만든 이야기를 듣곤 했습니다. 당연히, 그 이야기는 100% 저의 창작이었죠 어린 꼬마 아이의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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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친 사주, 평균의 함정

평균의 함정 오랜 시간에 걸쳐서 제도권 사회는 학업 능력을 평가하고 측정할 필요와 목적으로 시험 혹은 인증 제도라는 사회적 시스템을 발명해냈고, 이는 이를 준비하는 교육시스템 속에서 평균이라는, 어마어마한 개념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자유롭고자 하지만 사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평균의 제약을 받아요 당장 녹색창에 검색만 해봐도 평균의 자동완성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옵니다. 녹색창에 평균을 입력하면 자동완성이 나옵니다. 키워드가 보이시나요? 평균 키, 연봉, 몸무게, 임금... 제 어린 시절 늘 듣던 ‘중간만 가라’라는 가르침을 따라, 우리는 그 중간에 속하기 위해서 중간을 끊임없이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스스로를, 혹은 타인을 평가해온 느낌입니다.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평균 올려치기? 문화는 어쩌면 너무 오랜 시간 학습된 결과 일지도 모릅니다. 어렸을 때부터 늘 그렇게 배웠잖아요 약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하라고요. 그런데 평균의 함정이라고 하죠? 사실 세상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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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부모의 탄생, 진짜 피해자인 아이들은?

평범한 소시민인 저는 여러 가지 사회 이슈에, 소심한 우려를 표하는 정도가 다입니다. 사실, 다른 뭔가를 할 방법도 없고요. 그렇게 우려하는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에 대해서도 소심하게 포스팅으로 생각을 쓰는 정도요? 아무튼, 침묵하며 사는 소시민이에요. 그러다 최근 뉴스에 떠들썩한 ‘PD수첩, 아무도 그 학부모를 막을 수 없다’를 봤습니다. [PD수첩] 아무도 그 학부모를 막을 수 없다 - 2024년 11월 5일 밤 10시 20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들...MBC PD수첩은 "아무도 그 학부모를 막을 수 없다"를 오늘 방송합니다.#mbc #PD수첩 #시사 #학부모 #학교 #악성민원 #선생님 #교육 #교권 ㅤ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www.youtube.com 저는 방송을 그대로 믿는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방송에 대한 진위 여부도 감히 제가 언급할 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학교를 입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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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일주, 갑목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무의 대표 글자인 갑목일간이 물의 기운으로 자(子)와 짝을 이룬 갑자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갑(甲), 아랫부분 글자가 자(子)을 확인해 주세요. 갑자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갑자일주 특징 갑자는 우리나라의 달력(역법)에서 사용되는 주기로 천간 10간과 지지 12개의 짝으로 이루며, 1갑자를 지금의 연으로 환산하면 60년입니다. 옛날 해를 세는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동방삭이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설화 기억하세요? 동방삭을 잡는데 3000*60 년이 걸렸으니, 업무태만이네요. ㅎ 60년을 기준으로 천간과 지지를 줄 세워서 바로 첫 번째 오는 간지가 바로 갑자입니다. 처음으로 오는, 막 시작하는 기운 그대로, 새롭게 시작하고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기획력과 추진력도 좋고요, 거기에 갑(甲)은 하늘로 뻗어 오르는 나무잖아요? 앞으로 치고 나가는 힘이 강해요 리더십도 있고요 책임감도 강해요 긍정적이고 매력적입니다. 긍정적으로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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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평가, 사업 계획 중인 지금 챙겨야 해요!

찬 바람이 슬슬 불기 시작한 요즘, 회사에서는 2가지 준비로 바빠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는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이고, 또 하나는 사업 계획 심사를 위한 올해의 실적 측정으로요. 회사마다 일정은 좀 다릅니다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인사평가의 주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러니 직장인이라면! 이때가 좋은 인사평가를 받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때입니다. 인사평가의 준비는 바로 지금, 라잇놔우. 평범한 부서장 A 씨의 평가 프로세스 예시를 들어 볼게요 평가자인 부서장 A는 인사팀으로부터 인사평가를 실시하라는 안내와 함께, 평가자 교육을 받습니다. 여러 어려운 이론과 함께 평가자 교육을 받지만 자꾸 밀려오는 상무님의 업무지시와 내년도 사업 계획 준비로 몸만 참석, 머릿속은 온통 다른 바쁜 일로 정신이 없어요. 그래도 이미 수년간 해온 평가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부서원들의 KPI도 이미 정리가 다 되어 있고요. 부서장님들은 평가 아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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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일주, 경금일간. 2025년 을사년은?

오늘의 주인공은 쇠의 기운을 품은 경금일간과 흙의 기운을 품은 진(辰)이 짝을 이룬 경진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경(庚), 아랫부분 글자가 진(辰)을 확인해 주세요. 경진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경진일주의 특징 경진일주의 특징으론 가장 먼저 괴강살의 기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괴강살 뜻, 특징 이해하기 오늘의 주제는 일주를 정리하면서 계속 등장했던 괴강살입니다 먼저 괴강(魁罡)이라는 뜻을 풀어보면 으뜸 ... blog.naver.com 임진일주, 임술일주, 경진일주, 경술일주, 무진일주, 무술일주 이렇게 6개의 괴강살을 가진 일주 중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일주를 꼽으라면 그중에서도 바로 경진일주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진일주 다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괴강! 하면 생각나는 강한 이미지를 그대로 경진일주가 다 가지고 있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1등을 하고 싶은데, 2등 정도..? 경진일주는 경술일주와 비슷하게 오행으로도 흙, 십성으로도 편입니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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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친구 관계, 저 아이랑은 안 놀았으면.

부모의 최종 목표는 아이의 독립이라고 머리로는 배웠습니다. 물론, 꾸준히 마음은 트레이닝 중이에요 정서적 독립을 할 수 있도록요. 시간이 지나면,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 떠나야겠지요. 그걸 최대한 지원하는 게 양육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아이의 사회생활이 매우 크게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유치원 시절부터 아이의 교유관계에 무척이나 신경을 많이 썼어요. 특히 친구와 다툰 후 속상해할 때,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그러나 타인의 감정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아이에게는 공감해 주고, 아이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태도를 취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스스로 갈등 상황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그러나 충분히 보호받고 상처받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늘 정답은 아니었을 거예요 제 생각에도 종종 아차 싶은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아이는 꽤,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는 중이고 가장 우려하는 의존적이지 않은, 독립성과 자존감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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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성의 해석, 극에 대해 생각해 보기

사주에 대해 공부를 하면 십성에 대한 이야기를 중요하게 하게 됩니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사주에서 관계에 대한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 주니까요 사주 공부의 시작은 일단 암기죠 ㅎ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면 열심히 외우게 됩니다. 비견과 겁재의 특성은 이렇고, 식신과 상관의 특성은 또 이렇고, 그래서 정재와 편재, 정관과 편관은, 또 정인과 편인은 어떻다고요.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외우고 사주를 보기 위해 만세력을 바라보면 다시 한숨이 나옵니다. 열심히 외운 특성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져 오거든요. 공부 좀 했다고 생각하고 사주를 처음 봤을 때, 저는 물음표만 한 수십 개 그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석을 조금 돕기 위해 극(剋)에 대한 이야기를 한 스푼 더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생(生)의 개념부터 배웠어요. 생(生)은 날 생의 한자 뜻 그대로, 내가 힘을 써서 태어나게 해준다는 거예요. 비겁(비겁+겁재)은 힘을 써서 식상(식신+상관)을 식상(식신+상관)은 힘을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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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운을 극복하는, 사주 상담의 진짜 가치

우리가 사주 상담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좋은 운에는 더욱 용기를 내고, 반대로 나쁜 운과 불리한 운은 미리 준비하거나 대비해서 극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언젠가 만나게 될 위기에 좌절하지 않도록..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지만 안 좋은 대운이라고 10년 내내 안 좋을 수는 없어요 매년 돌아오는 세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불리한 운의 해라고 해서 1년 내내 안 좋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운이라고 해서, 내내 좋은 일만 있지는 않습니다. 사이사이 안 좋은 일도 함께 있어요 어?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좋은 운과 좋은 운의 차이가 다시 희미해지는 느낌입니다만 간단화 시켜서 표현하면 불행 중 다행과, 다행 중 불행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물론 엎친 데 덮친 격, 불행 중 더 불행도 있어요.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사주 상담의 진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에요. 운을 보면 명확하게 내가 불리한 운과 또는 유리한 운이 있습니다. 유리한 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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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위험하면 도망쳐

보통 아이가 학교를 다녀오면, 하굣길에 집으로 오면서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도란도란합니다. 아이가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는 않지만, 아빠가 살살 물어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해요 하굣길에 집에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빠는 학교가 궁금하거든요. 어제는 학교에서 읽은 책의 이야기를 했어요 만화로 보는 한국사가 재미있었는데 친구가 빌린 책을 자기가 또 빌려서 봤다고요. 참 이상합니다. 자기가 빌리지 않고, 왜 짝꿍이 빌린 책을 빌려서 볼까요? 아이들의 세계는 알 수가 없어요.. 이야기의 주제는 한국사에서 시작해서 남북 분단까지 이어졌습니다. 왜 북한과 남한이 같은 민족인데 전쟁을 하는지, 전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지, 그렇게 일궈낸 평화와 국가가 얼마나 소중한 건지, 맥락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막 했어요 의식의 흐름대로 흐르는 대화는 주제를 기억하려 하면 안 됩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기억하기도 어려워요. 나름 쉽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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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일주, 경금일간

오늘의 주인공은 쇠(金)의 기운을 품은 경금일간이 물의 기운을 품은 자(子)와 짝을 이룬 경자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경(庚), 아랫부분 글자가 자(子)을 확인해 주세요. 경자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경(庚)은 계절적으로는 가을의 기운이에요. 해야 하는 중요한 사명은 겨울을 준비하는 거죠 그런데 그런 경(庚)이 겨울의 기운을 가진 자(子)를 만났습니다. 가을을 준비하던 기운이 겨울을 만난 거죠. 오행으로도 쇠(金)는 물을 도와줘요(生) 이미지를 상상해 보면, 산속 깊은 곳에 바위 사이 틈으로 맑은 물이 솟아나는 깨끗한 느낌이에요. 깊은 산속의 물이 더 깔끔하고 시원하잖아요? 물 자체를 더 맑고 시원하게 해줘요 바위 틈새로 솟아나는 맑은 물의 이미지에요. 방향이 분명한 기운들이 만났으니 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해집니다. 그러니 남들의 보기에 따라서는 자칫 융통성이 부족해 보일 수는 있지만요 하고자 하는 자기 주관이 명확해요 그러니 규칙도 중요하고 잘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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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중 권고사직, 어떻게 해야 할까?

얼마 전, 후배에게 가슴 아픈 전화를 받았습니다. 무진일주의 백호살을 가진 후배라, 욱-하고 폭발하는 성격 자체는 있지만 맡은 일도 잘하고, 책임감도 아주 강한 그리고 나름 규모 있는 상장기업에 재직 중인 믿을 만한 후배였어요. 후배는 1년 전 가정을 새롭게 꾸려 가장이 되고, 행운처럼 막 태어난 아기들의 육아를 위해 다니던 직장에서 육아 휴직을 사용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육아보다 직장 생활이 쉽습니다. 사실, 이 친구에게는 대단한 용기였어요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실 공무원이나 특수 몇몇 케이스를 제외하고 남성 육아휴직의 비율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정부 통계를 보니 공무원도 6개월 미만이 40%라고 하니, 우리 사회는 남성의 육아휴직을 수용하기에는 아직은 한참 남은 게 현실입니다. 아니 똑바로 말해야죠. 남성의 육아휴직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를 통틀어서 육아휴직 자체를 수용할 만큼 사회가 성숙하지 않았어요. 최종 목표는 나무겠지만, 현실은 막 싹을 틔운 새싹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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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일주, 경금일간

오늘의 주인공은 쇠의 기운을 품은 경금일간과 흙의 기운을 품은 술(戌)이 짝을 이룬 경술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경(庚), 아랫부분 글자가 술(戌)를 확인해 주세요. 경술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일단 경술일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괴강살입니니다. 경(庚)은 크고 단단한 바위에요. 거기에 단단한 대지를 만나 서로 도와주니 주체성과 독립성이 매우 강하고 고집과 자존심이 강하기론 둘째가라면 서럽습니다. 끈기와 지속성, 뚝심과 리더십이 강점인 일주에요. 괴강살 뜻, 특징 이해하기 오늘의 주제는 일주를 정리하면서 계속 등장했던 괴강살입니다 먼저 괴강(魁罡)이라는 뜻을 풀어보면 으뜸 ... blog.naver.com 원래 경술의 이미지는 넓은 들판의 커다란 바위입니다. 거기에 고집과 자기주장도 엄청 강해서 너무 주변 관계를 어렵게 만들면 자칫 사람이 아무도 찾지 않아 외로워질 수도 있습니다. 다행인 건 홍염의 기운을 같이 가지고 있어요. ‘악’자 들어가는 험한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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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일탈, 강남 나들이

며칠 전, 오랜만에 옛 직장 동료들과 강남에서 저녁 약속이 생겼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아이 없이 별도의 저녁 시간을 가지는 건 굉장히 오랜만의 기회이기도 하고, 부모의 책임감에서 살짝 벗어난 묘한 배덕감이 주는 즐거움도 있어요. 오랜만에 술도 한잔 걸칠 생각에 신이 나서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인 강남으로! 오늘의 약속 장소는 네이버 지도에서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런데 강남에 도착하자마자, 옛날 추억이 확- 올라오네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하루의 피곤함을 온몸에 실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집으로 피신하는 모습에 지하철역 탈출에만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분들 파이팅입니다! 살짝 헤맨 탓에, 제가 꼴찌였어요 감사하게도 미리 주문을 해준 친우들 덕에 저는 도착하자마자 즐겁게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1차는 회! 횟집에 들어가기 전에 저는 수조부터 확인합니다. 아이들 상태가 별로면 가기가 싫어서요. 다행히 여긴 합격! 회도 깔끔하고 두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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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로 보는, 나는 언제 부자가 되나(feat. 십성)

오늘은 사주로 보는, 그래서 '나는 언제 부자가 되나' 에 대해 십성을 기준으로 이야기해 볼게요. 사주 명리학에서 부와 귀를 보는 법은 옛날 시대로 보면 매우 명확합니다. 제한적인 시대이니, 방법이 몇 개 없어요. 그러니 관과 인이 있으면 돼요. 그래서 관을 깨는 상관이 나쁘고, 속도가 다른 겁재가 미움을 받았습니다. 제도권을 벗어날 수도 있는 강한 기운들은 모두 흉살로 치부가 되었어요 관직에 나가는 것 외에는 답이 없었으니 오히려 심플합니다. 그런데 세상이 변했습니다. 직업과 환경의 변화가 다양해지다 보니 어떤 형태로든 내가 가진 재능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기만 하면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부와 귀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부와 귀는 하나죠. 양반이 따로 있나요... 십성을 기준으로 각각 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때를 간단하게 분류하면, 비겁이 강한 사주는 식상이 와서 재성을 지원해 주던 재성이 추가로 와서 기운이 커지던, 재성이 강해지는 때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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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그림일기 숙제, 다음날은?

짧은 가을을 놓치기 싫어서 주말마다 너무 돌아다녔는지, 가족의 피로도가 쭉쭉- 다크서클도 턱 아래까지 내려왔어요. 9월 말부터 매 주말 내내 돌아다녔거든요. 이제는 아이도 쉬고 싶어 합니다.... 이번 주도 시골 할머니 댁에 다녀오느라, 어제 늦은 저녁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소멸하는 정신을 간신히 붙잡고, 후다닥 짐 정리에, 아이도 간단히 씻고 막 자려는 순간! 학교 숙제가 생각났어요. 숙제가 월요일까지더라고요.. 뭐든 월요일은 공포네요.. 그림일기 숙제를 주말 동안 써가야 하는데, 신나게 노느라고 아예 까맣게 잊고 있었던 거죠 그걸, 침대에 누워서 자려는 순간 하필인지 기적적인지 생각이 났습니다. 기왕 누운 김에 내일 더 일찍 일어나서 하기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잠을 자려는데 아이는 그냥 지금 하고 자겠다고 합니다. 결국 11시가 넘은 시간, 전 가족이 기상해서 그림일기를 그리러 나왔어요 사실.. 어른은 그냥 자고 싶어... 피곤해서 힘든 상황에 숙제를 하는 것도 기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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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일주, 경금일간

오늘의 주인공은 쇠의 기운을 품은 경금일간이 같은 기운으로 간여지동을 이룬 경신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경(庚), 아랫부분 글자가 신(申)을 확인해 주세요. 경신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만세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신일주의 색은 위 아래가 같은 색입니다. 이렇게 일간과 일지(위, 아래)가 공통된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을 간여지동 이라고 해요. 갑인일주, 병오일주, 무진일주, 무술일주, 계해일주, 임자일주, 을묘일주, 정사일주, 기축일주, 기미일주, 신유일주가 해당해요. 같은 기운이라는 것은 목적이 같다는 거예요 목표한 바에 대한 강한 추진력과 집중력, 그리고 강한 의지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현대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는 좋은 장점들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조종실에 다른 감정들 말고 기쁨이만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장/단점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이런 간여지동의 기운이 목표하는 방향이 단단한 바위와 가을의 기운입니다. 경신일주의 물상은 크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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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할머니 집, 감 따기 체험

또다시 바쁘고 바쁜 주말이 왔습니다. 가을철 짧게 지나치는 낭만으로 고속도로의 상황이 무척이나 아찔하지만, 귀여운 딸랑구의 스케줄로 어김없이 이번 주말도 새벽시간이 아닌 낮 시간에 고속도로에 올라갔습니다. 운전만 6시간을 했습니다.. 원래는 이번 주는 쉬어가는 주였어요 그런데 딸의 증조할머니네서 연락이 왔습니다. “감 따러 안 내려올래?” 오래간만에 할머니도 뵙고, 귀여운 강아지도 보고, 아이 감 따기 체험도 할 겸, 덥석! 가겠다고 한 것이 시작이었어요. 다 핑계입니다. 할머니는 뵈러 가야죠. 긴 시간이지만 노래도 부르고, 이런저런 농담 따먹기도 하면서 출발. 출발과 함께 일정 계획을 세웁니다. 가는 길에 서천 특화시장에 들러서 함께 먹을 회도 좀 사고.. 운동장에서 좀 뛰기도 하고.. 등등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이랑 조개랑 물고기 구경을 신나게 하다가 회를 샀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아시죠? 원래 인생은 계획대로 안돼요. 3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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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베란다에 식물을 심는 짝꿍

처음인듯합니다만 오늘의 주인공은 아이가 아니라 짝꿍이에요. 제 관심사는 아이 아니면, 짝꿍입니다.. 물의 기운과 나무의 기운이 강한 짝꿍의 취미 생활은 식물을 심고 키우는 겁니다. 하는 짓이 마음에는 안 들지만 사주 명리학 상, 흙을 만지는 것과 나무를 키우는 것이 짝꿍의 운을 좋게 하는데 좋기 때문에 저는 일단은 모르는 척합니다. 많은 물의 기운 때문에 나무가 필요하고, 나무의 통제를 위해 흙이 필요해요. 그러니 나무와 흙이 있는 식물 키우기가 매우 필요합니다. 그랬더니 점점 뭔가가 늘어요. 딸내미가 먹고 싶어 하는 사과나무 씨앗도 심고요, (본인은 딸이 심은 걸 잘 보살피는 거라고..) 제주 여행 다녀오면서 주워온 동백나무 씨앗도 심었습니다. 참고로 식물을 심은 곳은 아파트 좁은 베란다의 작은 화분이에요. 나무를 어떻게 키우려고 저러는지 걱정되는데, 이번에는 또 유칼립투스를 심고, 오늘은 레몬을 심겠다고 합니다. 지난번 아이의 봉선화에 볕이 안 든다고 LED 조명을 설치해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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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살의 뜻과 직업 등 활용은 어떻게?

오늘의 주인공은 애정하는 이웃님이 가지고 있다는 양인살 입니다. 큰 칼과 고기를 써는 이미지로 순화해서 표현이요 먼저 양인살의 조건을 살펴보면, 양의 기운을 가진 일간을 중심으로 지지가 제왕지에 해당하는 경우에 해당해요 조금 쉽게 말하면 무토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지가 겁재에 해당하게 됩니다. 천간 갑(甲) 병(丙) 무(戊) 경(庚) 임(壬) 지지 묘(卯) 오(午) 오(午) 유(酉) 자(子) 양인살의 뜻을 주목해 보면 양(羊)을 칼로 인(刃) 죽이는 살(殺)의 무시무시한 기운입니다.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생명의 목숨을 취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용기와 깡이 필요해요. 안 일어났으면 합니다만 운전 중 로드킬을 경험해 보신 분은 아실 거 같아요 갑작스럽게 동물이 끼어들어 어쩔 수 없었더라도 손발이 떨리고 가슴이 콩닥거려서 운전대를 더 잡기가 힘들 지경이잖아요? 야생동물들에게도 교통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감성과 결단력, 이를 시행하는 강한 뚝심과 추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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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태백 여행 1일차, 구문소-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1박 2일 일정 추천 1일차 : 출발 -> 구문소 -> 태백고생대자연사 박물관 -> 숙소 2일차 : 365세이프타운 -> 몽토랑 카페 -> 집 화려하지만 짧은 가을은, 마치 홈쇼핑의 마감임박!의 급박함으로 자꾸 집 밖으로 우리를 잡아 끕니다. 지난주 구례의 여독이 아직 안 풀렸지만 이번 주 목적지는 바로 태백! 안 막히면 3시간. 막히면.......... 주말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다가 토요일 일찍부터 길을 나섰어요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간식도 먹어야 하고, 신나게 놀 생각을 하면, 주말은 너무 시간이 짧습니다. 특히 주말이 짧아요. 첫 번째 목적지는 구문소와 같이 붙어있는 고생대자연사박물관. 네이버에 검색하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개가 되어서 나옵니다. 죽기 전에는 꼭 가봅시다! 실제로 도착해서 보면 그 절경에 깜짝 놀랄 정도예요. 과학적인 설명보다는 용들이 싸우다가 이런 절경이 만들어졌다는 설화가 오히려 더 신빙성이 있게 느껴집니다. 굽이 치는 물줄기를 한참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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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운 알아보기

살면서 듣기 좋은 소리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니 어떤 것이 더 좋다에 대한 개인차는 있겠지만, “합격”이라는 말이 높은 순위에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을 할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합격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합격에 대해 운을 봐야 하는 경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벼락치기가 가능한 쪽지시험 같은 거 말고요. 먼저 명확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운칠기삼이라는 말은 완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운의 작용력이 크다는 거지 절대 노력의 가치를 폄훼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최선을 다하여 삼의 노력을 완성한 후, 운의 도움까지 간절하게 바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게 더 맞는 해석입니다. '사람의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후에 그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어쩌다 부족한 노력으로 좋은 기회를 얻었다 한들, 그 기회를 지키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 경우를 우리는 성공이라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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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태백 여행 2일차, 365세이프타운, 몽토랑

1박 2일 일정 추천 1일차 : 출발 -> 구문소 -> 태백고생대자연사 박물관 -> 숙소 2일차 : 365세이프타운 -> 몽토랑 카페 -> 집 오기 전에는 뭐 볼 게 있겠어?라고 생각하며 몇몇 방문지만 둘러볼 생각으로 일정을 계획했는데, 와서 보니 태백에도 즐기고 구경할 거리가 무척이나 많은 느낌입니다. 나중에는 매우 여유 있고 느긋하게 와서 천천히 즐겨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중 가장 만족했던 일정은 바로 365세이프타운! 네이버 세이프타운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태백 365세이프타운 2012년 10월에 개관한 테마파크로, 재난과 안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시설이에요. 설명만 들어도 그럴듯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정~~~말 좋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체험과 신나는 놀이로 좋고요, 엄빠도 아이의 즐거움에 더해서 각종 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자연스럽게 해서 만족도가 엄청나게 높아요. 일단 입장권부터가 놀랍습니다. 자유이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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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오일주, 경금일간

오늘의 주인공은 쇠의 기운을 품은 경금일간과 불의 기운을 품은 오(午)가 짝을 이룬 경오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경(庚), 아랫부분 글자가 오(午)을 확인해 주세요. 경오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경금일간의 물상 중에 하나는 큰 쇠(金)입니다. 그리고 불의 기운인 오(午)는 용광로에요. 큰 쇠를 녹여서 가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그래서 가치가 매우 높아지는 일주입니다. 쇠를 녹여서 쇳물을 만들고, 가치를 만드어 냅니다. 십성으로는 귀하다는 정관에 해당해요 숨은 기운(지장간)으로는 편관과 정인을 함께 가지고 있어요 관인상생이라고 하잖아요? 경(庚)이 가지는 특성과 어우러져 리더십과 카리스마가 같이 있습니다. 나를 따르라~ 거기에 오(午)는 도화의 기운에 십이운성으로는 목욕지에 해당해요 타고난 끼와 매력이 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힘도 있습니다. 또 오(午) 자체는 천권성이라고 하여 권력을 상징하기도 하고, 상명통회에서는 봉화로도 표현됩니다. 봉화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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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일주 , 임수일간

오늘의 주인공은 엄청 큰 바다의 이미지를 가진 물의 기운을 품은 임수일간과 커다란 바위, 금의 기운을 가진 신(申)이 짝을 이룬 임신일주 입니다. 만세력을 확인해서 윗부분 글자가 임(壬), 아랫부분 글자가 신(申)을 확인해 주세요. 임신일주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개인적인 취향과 호불호가 강하지만 암반수, 광천수가 물이 맑고 맛이 있다는 것엔 대부분 동의하실 거예요 그래서 제주 삼다수가 유명하잖아요? 신(申)은 커다란 바위의 물상이에요 그런데 임(壬)은 물이잖아요? 바위에서 물이 마르지 않고 솟아납니다. 임신일주의 물상은 바위에서 솟아나는 암반수와 같은 모습이에요. 물이 뜻하는 지혜, 총명함 등이 암반수이니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일주 자체만으로도 공부 삼대 중 학당귀인과 문곡귀인을 가졌어요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머리가 좋은 편입니다. 거기에 신(申)은 재주가 많아요 손재주와 눈썰미도 좋고 다재다능한 편인데, 머리도 똑똑하고 좋은 편이니 무슨 일이든 쉽게 잘하는 편입니다. 스스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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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구례 여행, 화엄사와 반달가슴곰 생태체험

지리산 노고단을 다녀와서 일단 숙소로 철수, 모두가 힘든 몸을 추스르고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아이가 곰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산에서 곰을?;;; 지리산에선 탐방로를 벗어나면 높은 확률로 곰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알고 보니 숙소 바로 옆에 국립공원 야생생물보전원이 있고,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의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더라고요 때마침 14:00시 예약에 성공! 잠시 쉬려다가 벌떡 일어나서 반달가슴곰을 보러 서둘러 다시 숙소 밖으로 출발했어요 지리산 풍경펜션 바로 뒤가 보전원이더라고요. 딸은 이걸 언제 봤던 걸까요? 친절한 안내에 따라 영상교육부터 시작해서, 반달가슴곰을 직접 보고 체험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1시간 정도 코스로 운영이 됩니다. 탐방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https://reservation.knps.or.kr/) 단, 당일예약은 현장접수뿐이 안돼요. 친절하고 재밌는 설명도 좋았고, 특히 동물원에서와는 다르게 곰들이 아주 열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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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사주] 완전 초보 내 사주 확인하기

제가 사주 관련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했던 것은 많은 분들이 사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삶에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기존의 사주는 어휘도, 내용도 너무 어려우니 최대한 쉽게 풀어보자는 거였죠. 지금도 어려운 건 싫어합니다.. 나름 쉽고 차근차근 정리한다고 했습니다만 이제야 천간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와 일주론을 조금(몇 개만) 정리를 했고요, 그리고 간간이 사주에 대한 제 생각이나 질문을 주신 내용을 정리 중인데 학문 자체가 방대하다 보니 아직도 한참입니다. 그러다 문득, 가장 본질적인 질문인 ‘그래서 내 사주는 어떻게 봐요? ‘에 대한 물음표를 놓치고 있었던 느낌이에요. 그래서 오늘 주제는 한자 및 사주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어도 편하고 쉽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 정도를 확인하실 수 있게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그게 본래 목표였습니다. 우선, 만세력 어플을 확인해 주세요 현대 문명의 발달의 이점은 편리성이죠. 어플을 쓰면 사주를 세우는 법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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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맛집, 지리산 수라간, 목월 빵집.

지난 주말, 구례를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일정 동안 숙소에서는 잠만 잤어요 당연히 먹는 것, 마시는 것은 모두 영업점을 이용했죠 그런데 관광지인 것을 감안해도, 먹는 것에 무던한 제가 느끼기에도 실망스러운 곳이 많았습니다. 원래 먹는 것에 무던하기도 하고, 개인의 호불호가 강한 편인지라 어지간하면 맛집이나 카페를 언급하지 않는데요, 혹시 지리산 구례에 가시는 이웃님들에게 여기 두 곳은 소개하고 싶네요. 지리산 수라간 지리산에 가면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는 산채비빔밥일 겁니다. 그래서 최초 식당 검색을 할 때도, 산채비빔밥 메뉴를 열심히 검색했었어요 그렇게 몇 번의 실패 끝에, 산채비빔밥을 포기하고 찾은 식당이었어요. 지리산수라간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89 · 블로그리뷰 701 naver.me 입구에 주차장이 있음에도, 지나가다 보면 주차공간이 없어서 길 옆으로 차들을 주차했더라고요. 눈 찜만 해두었다가 저는 9시 오픈런. 오픈런임에도 테이블 손님이 벌써 3군데나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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