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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다자의 원점회귀, 사고는 흐르지 않는다.

 화다자의 원점회귀, 사고는 흐르지 않는다.

막 자라나던 사춘기의 감수성 넘치던 소년이었을 때예요 그때 가장 큰 궁금증은 ‘나‘라는 존재와 사후세계였어요. 사춘기 시절, 누구나 저런 고민 하나씩은 다 하잖아요?

"내가 죽는다면, 나는 나를 어떻게 인식할까?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그리운 이들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천국으로 가면 그곳이 천국이 될까?

혹은 다 잊고 행복해진다면, 그건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누가 천국에 보내준다고 한 것도 아닌데, 이 근자감의 출처는 어딘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그래도 하늘을 우러러 한 세 점은 부끄럼 없게 살았어요. 나이차가 제법 있고 신앙이 깊은, 그래서 뭘 좀 알까 싶은 기대로 같이 사는 엄마 아들에게 물어봤습니다만 아무 생각 없는 대답을 회신 받고는 혼자서 고민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래서 현인들이 같은 호적을 지닌 자와는 말을 섞지 말라고... 그래서 일가요?

호기심에 잠깐 손을 댄 카를로 로밸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에 무척이나 공감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물론, 복잡하고 어려...

# 머리식히기 # 아무말대잔치 # 오늘은그냥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