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입원하니, 아픈 것만 빼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아이와 단둘이 학교도 안 가고 종~일 붙어 있는 귀한 시간을 보낸다는 거죠.
(아, 병원 밥이 맛없는 것도 있네요..) 감사하게도 상태가 호전되니 이젠 좀이 쑤셔 죽을 지경이 됩니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놀이는 다 해본 느낌입니다... 급기야, 둘이 같이 앉아서 뭘 해야 재밌을지 회의까지 했어요.
그러다 선택한 놀이는 바로 넌센스 퀴즈! 아재 놀이 아닙니다..
아이는 퀴즈를 내고 맞추는 게임의 일환이지만, 아빠의 잔머리는 순간적으로 많은 것들을 계산합니다. 놀이와 공부를 한 번에?
글 읽기도 시키고.. 어휘 훈련도 시키고..
일단 자연스럽게, 텍스트를 읽는 훈련을 시키고도 싶고요 언어유희를 하려면 어휘력도 필요해요. 이거다 싶어서 150개 지문을 후다닥 뽑아냅니다.
대한민국 인터넷에는 없는게 없어요 아이와 번갈아 맞추기를 해보고 싶지만 아직 아이가 추론하기에는 조금 무리다 싶어서, 지문을 아이에게 주고 문제를 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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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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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방콕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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